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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pd2my3cy5f

Жыл бұрын

링크타고 나혜석님 영상 들어온건데, 생각해보니 이 분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였죠. 글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림은 찾아볼 생각을 안 해봤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야 보게 됐네요

저 당시 그림 그리며 여행 다니는 삶은 어떤 삶일까...

바람피웠으니 예술성이 없다는 놈들은 그동안 피카소, 로댕, 쿠르베 등등 이 체널에서 다룬 수많은 예술가들 작품은 그동안 어떻게 봤을까?ㅋㅋㅋ 예술작품과 작가 사생활과는 별개라고 아무렇지 않게 예술가의 도덕성과 관계 없이 감상하던 사람들이 유독 나혜석 작품에만 불륜이니 과대평가니 하네 ㅋㅋㅋㅋ

@hamheejun3978

2 жыл бұрын

외국인이니까요 한국인남자예술가도 바람펴서 이혼하면 평가절하당하죠 유명한 샤넬이 불륜으로 디자이너로써 평가절하 당하던가요?

@illilliiiliiilllll

2 жыл бұрын

홍상수 생각하면 쉬울거같아요. 홍상수는 훌륭한 영화감독이지만 우리나라에선 그의 예술성보다는 불륜남으로 더 유명하죠 ㅎㅎ

@user-qd8pr7rf4m

2 жыл бұрын

@@illilliiiliiilllll 홍상수는 현대 사람이니 나혜석과 같은 20세기 사람중에서 비교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나혜석은 피카소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고 활동하셨죠

@baek9956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의도가 보여서 더 우습네요 ㅋㅋ

@af-ro5kf

2 жыл бұрын

ㅋㅋ뻔하죠 나혜석과 같은 시대 유명 예술가 김동인 작가는 친일행적이 명명백백해도 그의 작품성만큼은 인정해주고 대단하다 여기잖아요 동인문학상도 여태 지속되고 있고요 그런데도 나혜석 작품은 불륜스캔들로 계속 다같이 싸잡아서 인정 못한다고 하는게 ㅋㅋ어이가 없네요

배우 나문희의 고모할머니로만 알고 있었는데 엄청 대단하신 분이었군요. 수원 인계동에 나혜석 거리가 왜 생겼는지 알겠습니다. 수원에서 '나 부잣집'이라고 하면 모두가 알 정도로 재력이 넘치는 집안이었다는데 무연고자로 죽었다고 해서 찾아보니, 요양원을 탈출해서 자식을 보러 가려다가 길에서 쓰러진 후 무연고자로 병동에 옮겨진 거였네요. 안타깝습니다.

@hiro-nq3pl

2 жыл бұрын

열에 아홉은 모르는 인물을 왜 거리이름까지 만들었을까요 수원에서 알아주는 부자였다고 하니 집안에서 로비했겠죠 친일파 집안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중에 유명했던 나혜석을 대면서 가문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나혜석을 위인으로 포장한거 아닌가요? 박지성 거리도 그렇고 수원은 쓸데없는데 국비를 낭비하는 게 취미인가 봅니다

@user-gh3ns2cm9v

2 жыл бұрын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user-IllIllIlI

Жыл бұрын

자식을 엄마를 갉아먹는 악마로 표현했을정도로 자식을 증오했고 학대까지 했는데 말년에 그렇게 되셨다니 꼴이 아주 좋네요 ㅎㅎ

@garam_e309

8 ай бұрын

@@user-IllIllIlI생각을 그렇게밖에 못하나ㅉㅉ

겁나 부자였나보네 지금도 여자든 남자든 유학다니면서 예술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될까 부럽다

@MistikalMoon

Жыл бұрын

부자가 아니라 당시 남편이 외교관이라서 남편덕 본거임 근데 프랑스에서 남편친구랑 불륜하고 이혼당함 ㅋㅋㅋㅋㅋ

@heyyeunkim3059

Жыл бұрын

@@MistikalMoon 수원에 나부자집 이라 불리는 부자집에 태어난 나혜석은 그림에 소질을보여 일본으로 유학까지 떠난 여성임

@MistikalMoon

Жыл бұрын

@@heyyeunkim3059 일본유학 이후 유럽일주는 남편덕

@heyyeunkim3059

Жыл бұрын

@@MistikalMoon 그시대 남자들은 첩질하고 바람피는걸 당당히 /밥먹듯이 했으면서 여자가 바람 한번핀거가지고 멀

@MistikalMoon

Жыл бұрын

@@heyyeunkim3059 결혼전엔 유부남이랑 불륜까지 했는데 ㅋㅋ 한번..? 페미니즘 끌어와서 한다는 짓이 자유운운하면서 불륜2번 ㅋㅋㅋㅋㅋ 나혜석이 아이는 어미의 살을 파먹는 악마라던데 동의하시나요?? 얼마나 인물이 없으면 저딴짓 하고도 국내 페미니즘의 선구자소리 듣는거지 ㅋㅋ

나혜석 작가의 소설들 재밌게 읽고 좋아하지만 그림은 보는법을 잘 몰라서 아쉬움이 있는데, 이렇게 보니 그림도 더 잘 알게된 것 같아 좋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며 외로운 인생을 살았네요. 시대가 외롭게 만들었지만 또 그 속에서 피어난 작가로 보입니다. 멋진 작품 소개 감사드려요! 오늘도 깔끔한 영상이었습니다!

100년을 앞서갔네.. 진짜 대단하다

생각보다 화풍이 더 당차고 멋지네요 이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와 이런 예술가분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결혼하면서 미술을 방해하지말라는 조건을 건 것이 인상깊어요. 저 시대에 정말 주체적인 사상이 아닐 수가 없네요👍

53세...내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네요. 세상에 혼자 맞섰던 사람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림이 참 아름답고 생동감 넘쳐요. 예술이 전쟁으로 사라졌다니 아쉬워요.

나혜석 만큼 [불꽃]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인물이 한국사에 없다고 생각함. 거침없는 행동에, 사람을 홀리는 마력, 그리고 결국 한줌의 재가 돼버린것 까지.

정말 멋진 콘텐츠입니다. 건승하세요

시기적으로 동시대 인물이기도 하거니와 나혜석은 언제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실제 주인공인 덴마크의 '카안 블릭센 Karen Blixen'을 연상시킵니다. 차이가 있다면 두 나라에서 두 인물에 대한 '대접'의 차이겠지요. 카안 블릭센 역시 사생활은 많이 시끄러웠으나 덴마크 여류 문필가로서는 '역대급'으로 존중받고 있어요. 실제 노벨문학상 문턱에까지 이르기도 했고요. 나혜석의 재능이 그림이나 문학 어느 하나에만 집중되었더라면 세간의 평은 또 달랐을 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지나치며 이야기 들을 때마다 안타까움이 먼저 드는 인물입니다.

백년전 인물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수원시청에 나혜석 거리가 있어 누군지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는줄 몰랐어요.

이렇게 한국 예술작품도 소개해주시니 정말 좋아요! 자주 해주세요🙏🏻💗

예술의 이유님 덕분에 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불륜 자체는 비난을 피할수 없겠지만, 전근대적 사회의 변혁과 한국 미술의 발전에 있어서 주춧돌이 되었던 점은 분명한 공이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 분의 인생사도 궁금하시다면 꼬꼬무 11회가 나혜석편인데 꿀잼임

남의 여자를 탐하는건 되면서 자기여자만 정조를 지키라 함은 그 무슨 이상한 논리냐고 칼럼을 썼던 나혜석. 불륜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당시 남편 김우영도 같이 맞바람 피고 있었는데 유책사유를 부인으로만 몰고 맨몸으로 쫓아냈답니다. 김우영 젊고 이쁠땐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 너무 야비하네

@Dilige

2 жыл бұрын

같이 맞바람? ㄴㄴ 나혜석이 피는거 확인하고 부부관계 차가워지다가 부산으로 돌아와서 다른 살림 차리고 이혼을 나혜석이 거부하자 불응시 간통에 관해 고소한다 한것

@user-fk3dq9sd4r

2 жыл бұрын

님 왜 왜곡해요??

@Dilige

2 жыл бұрын

@@user-fk3dq9sd4r 어떤걸 왜곡해요?

@user-fk3dq9sd4r

2 жыл бұрын

@@Dilige 아 님 말고 저 분이요

나혜석 작가를 몰랐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작품이 많이 남지 않아서 아쉽네요,

꼬꼬무에서 흥미롭게 봤었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반갑네요:D

구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간중간 글이 나오는데 읽을 시간이 없어서 되감으며 읽었습니다 글 읽을 시간을 좀더 주세요ㅠㅠ 아니면 글을 읽어주셔도 좋고요 항상 덕분에 좋은영상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화가들의 문란한 사생활에도 추앙받지만 여성 화가들에게만 강요되는 정조는 웃음만 나옴 돈많은 예술가가 남녀를 떠나서 자유롭게 살 수도 있지 이남자 저남자 만난것도 아니고 타국에서 진짜 사랑에 빠진거 같은데 영화같은 삶이네 말년이 너무 안타까움 명복을 빕니다

@user-in3nh2xy2f

2 жыл бұрын

개소리를 똥으로 하고있네요

@user-rv3ml3fk2b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렇다고 용인해주면 안되죠 ㅋㅋ남자건여자건 불륜인데

@user-vx1fj9uf6w

Жыл бұрын

불륜한걸 용인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 님 남친도 꼭 불륜해도 용서하길

@user-vx1fj9uf6w

Жыл бұрын

'n번방, 그릇된 사랑'

@user-yd7eb2ut4y

Жыл бұрын

그래 니가 하면 사랑이고 로맨스제~ 니짝도 이런상황이면 꼭 응원해줘라~ 화이팅 잘했어 라고

한국화가도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하다면 이중섭 화가도 부탁드립니다.

심하게 멋있다 나혜석 ..사생활이 걸림돌이 되다니 ㅜㅜ

작품이 몇점 안남은 것이 너무 아쉽네요~.ㅜㅠ

멋진분 이셨는데 시대가 그를 비난하고 남편과 이혼하며 말년에 비구니를 하려했던거 같고 열심히 자기일을 하시고 경제적 능력이 되셨다면 훨씬 멋진삶을 사셨을텐데 그시대에 전쟁과 삶의 궁핖함이 예술가의 길이 어려웠겠네요.

특이한 케이스는 항상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평가가 엇갈리는 사람인건 알았는데 작품을 본건 처음이네요

집앞에 나혜석 거리가 있어서 익숙한 화가인데 영상 보니깐 더 잘 알게돼서 좋네요😀

선두에 설 수 밖에 없는 첨병은 수 없는 시련과 마주합니다. 그의 선명한 발자국에 감명을 받고 경의를 표합니다.

혹시 작품 성 삼위일체 영상으로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 한국 예술가도 나오네요.나혜석님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분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나혜석 선생님 글은 읽어봤지만 그림은 몇 점밖에 본 적이 없는데 작품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여인이네요.. 그녀가 예상하던대로 지금의 세상은 과거보단 좀 더 많은 여성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후대에 그녀의 이름은 기억되고 있으니.. 조선의 유화의 선구자였던 그녀는 꽃이 아니라 불꽃이었던 여성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boglaejo

2 жыл бұрын

우리 사회에서 앞서갔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서구시대를 뒤따라 같다고 표현하는 이가 없는 것은 무척 신기합니다.

댓글창보니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네요 ㅋㅋ맥랑맹들 참 많다 ㅎㅎ 시대를 앞서간 화가군요 작품활동은 처음 알게되어 좋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nis2513

2 жыл бұрын

맥랑맹= 지가 정상인줄 아는너

진짜 멋있다고 생각하며 봤는데 마지막에 확 깨네요.. 내게서 가정의 행복을 가져간 자라는 부분에서 저 사람의 말년의 이유가 납득 됐습니다.

웨인티보 작가도 소개해주세용! 궁금해용

하지만 남편의 지지로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과 사랑에 빠졌네

당시 보수적 사회 분위기와 분륜을 저질러 받은 비난을 엮은것에 대해선 유감스럽네요

나혜석은 성별갈등 때문에 평가절하당하는게 참 안타까움. 반대로 성별갈등 때문에 과하게 띄워주는것도 보기 안좋지만. 나혜석은 정말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이야. 이런 짧은 영상이 아니라, 나혜석의 인생 전체를 들여다보면 그냥 하나의 드라마임.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 역할은 인정하지만 ... 친일파 군수 집안에서 태어나, 친일파 외교관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친일 자금으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친일파 모임 사람들에게 그림을 필았고, 남편과의 세계일주 여행 중 대표적인 친일파 최린과의 불륜으로 이혼 당한 여성이죠... 평가는 각자 해석에 맡기겠습니다.

@rdc-yo6zs

Жыл бұрын

흠 근데 그건 좀 어폐가 있는듯. 나혜석의 모교가 독립운동 하던 데임

선구자인 위 천재 여성화가에 대한 여러 story들이 많군요. 즐감 잘감.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비극의 story. 불륜에 대한 댓가가 여성에게만 너무 지나친 것 잘못된 일이다.이혼후에도 자식들을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부모의 권리로 자유세계에서는 보장되고 있다. 자식들을 낳아 가계를 이어준 보상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냥 집에서 쫓아내 거의 걸인이 되다시피 내버려둔 건 인륜에 배치된다.

그 당시 사회가 보수적인걸 떠나 그 당시 사회에서 자신의 창작활동을 지지해주고 도움을 준 남편에대한 외도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 능력과 창작물이 그 외도로 인해 평가절하당하고 외면 받은 것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mikamiria6538

2 жыл бұрын

부인 버리고 불륜한 남화가에게도 똑같은 시선을 적용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알수 있죠

썸네일만 바뀐건가용?

수원에 나혜석 거리도 있지요~

이분 어디서봤었는데....꼬꼬무였나

나혜석. 마광수 참 많은면에서 앞서가던 예술가. 아마도 예술의 길목아닐까요.

오..

당시 사회가 보수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도 셀럽이 저러고 살면 욕 먹는데…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음. 소셜 미디어, 무슨 카페 이런 데서 득달 같이 달려와 탈탈 털었을 거인데.

조선이라고 유난이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이라도 남편돈으로 해외여행 갓는데 거기서 불륜한거 발각되면 뒤집어짐

조금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나혜석의 아버지 나기정에겐 다른 여인에게서 얻은 나혜석의 이복언니 나계출이 있습니다 다른 자녀들은 모두 서양식 교육에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나계출 만큼은 어떠한 교육도 시키질 않았죠 모든 자녀들에게 공평했던건 아닙니다

나문희 배우님 고모할머니라 그랬던가?들었던것같네요

웅

나태주, 나혜석, 나영석 음 나는 나비

처첩을 거느리는건 괜찮고 여자에 대해서만 잔인했네.

@user-pq3mv9wu6f

10 ай бұрын

이혼한 후에 김우영도 힘들게 살았습니다. 변호사 일을 하는데 일이 하나도 안들어왔더라고 하였죠

@bidal2248

22 күн бұрын

그러면 불륜한 씹창년은 잘한짓이냐?

제목 바꼈네요 잘바꾸셨어요. 거슬려서 의견 남길까 하다가 넘겼는데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다시 왔더니 괜찮게 바뀌었네요. 전의 제목은 모든 일대기와 업적을 말해놓고 업적보다 이혼에 집중돼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정작 영상에 나온 나혜석 선생님이 말씀해오셨던 이혼은 흠이 아니라는 선구적인 사상에 현대에 와서까지 반대되는 느낌이라 의아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업적은 지워지는 만큼 자극적인것 보다는 그분들의 뜻을 전하는데 집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앞으로도 여성 예술가 이야기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최린...?? 내가 아는 민족반역자 최린에게 이런 여성편력이 있었네요 조선의 가부장적인 이중성을 고한다고 하기엔 너무나 이중적인 예술가였군요

0:45 보면 일제강점기 시절같지 않은 패션감각이 보임...

@user-mr6sz6yh7h

Жыл бұрын

그렇네요 시대를 앞서가셨네

선구자는살아있다그에당당함을사랑한다

@user-hf4lf5pb9e

Жыл бұрын

문란함보다는격어야할그만의운명이라고나할까그런것이겠지요

지금봐도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해외여행?유학?가서 바람피는게 당당한건가요? 김우영이 처음에 나혜석을 가두고 결혼생활한것도아니고 부탁한거 다들어줬다고 나왔는데 배움의길은 좋아보이지만 사랑의길은 공감할수가없네요

나는 범인이라서 예술가의 예술세계이든 뭔지 모르지만 인간의 도리로써만 얘기하자면 무연고로 사망 말로는 본인에게 선의로 대한 남편과 자식 가족에게서 피의 한을 남기는 짓을 한 대가의 최후 답습니다

참 아까운 분 왜 바람를 다 망쳤군

불륜으로 생긴 이혼을 정조 개념과 엮다니 미화가 지나치네요

사생활만 아니었어도 위인전이나 역사책에 나올만한 인물인데.. 우리나라는 뭘해도 사생활이 좋아야 하지..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muzidu3255

2 жыл бұрын

사생활이 나쁜데 어떻게 위인전에 나올 수 있는 건지..?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생각이 없는 건지 그냥 사회불만이 많은 건지..

@davids.1293

2 жыл бұрын

@@muzidu3255 뭐라는건지.. 국내최초 여성 현대화가로서 역사적인 인물이 사생활이 안좋아서 아쉽다는 얘긴데, 이해도 못하면서 딴지거는 프로불편러구만..

우리는 천재 한명을 잃었다 불륜위에 난 재능이 더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이병헌은 용서받는데 나혜석은 왜 용서를 못받지?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물. 불륜하고 자식방치 해서 자식들한테도 버림 받은 일은 지금 기준으로도 상식에 안맞는 일

이혼고백서 전문을 보니 9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네요. 최근 남초 커뮤니티에서 환호했던 설거지론이 대표적이죠. 연봉과 자산은 별로고 얼굴과 몸매는 예쁜 여자가, 젊었을 때는 잘생긴 남자들과 연애를 하며 놀다가 나이가 들어 결혼적령기가 되면 못생기고 스펙이 좋은 남자와 사랑 없이 결혼하며 자신의 남편을 잡고 사는 게 설거지론이죠. 그러면서 연애를 많이 한 예쁜 여자들을 남이 먹다 남긴 잔반 그릇이라고 취급하고, 그 그릇과 결혼하는 건 그릇에 남아있는 잔반을 설거지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비단 설거지론 뿐만 아니라 여자의 처녀성은 특별한 것 취급되고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연애하며 관계를 맺는 걸 걸레 취급하는 남자들은 지금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남자는 한 번쯤 바람필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게 지금 한국 사회죠. 이런 거 비판하면 메갈이냐며 욕 먹는 게 현주소입니다. 전문 마지막의 "먼 훗날 나의 피와 외침이 이 땅에 뿌려져 우리 후손 여성들은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면서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는 문장을 계속 되새기게 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선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합디다. (중략) 조선 남성들 보시오. 조선의 남성이란 인간들은 참으로 이상하고, 잘나건 못나건 간에 그네들은 적실, 후실에 몇집살림을 하면서도 여성에게는 정조를 요구하고 있구려. 하지만, 여자도 사람이외다! 한순간 분출하는 감정에 흩뜨려지기도 하고 실수도 하는 그런 사람이외다. 남편의 아내가 되기 전에, 내 자식의 어미이기 전에 첫째로 나는 사람인 것이오. 내가 만일 당신네 같은 남성이었다면 오히려 호탕한 성품으로 여겨졌을 거외다. 조선의 남성들아, 그대들은 인형을 원하는가, 늙지도 않고, 화내지도 않고, 당신들이 원할 때만 안아주어도 항상 방긋방긋 웃기만 하는 인형 말이오.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내 몸이 불꽃으로 타올라 한 줌 재가 될지언정 언젠가 먼 훗날 나의 피와 외침이 이 땅에 뿌려져 우리 후손 여성들은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면서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

@user-gp4ne6yx7l

2 жыл бұрын

@@ddd-yu5nh 한국에 알파남은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돈 많은 사람도 굉장히 소수고요, 결혼 하고 육아하는 사람들 중에 맞벌이 하는 부부 굉장히 많고. 그러면서 육아는 여성이 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요. 애초에 미국은 한국에 비해 미혼모 복지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요. 손해만 보고 결혼해서 좋을게 없으면 안하면 되는 일을.. 한국여성 중에 비혼,섹스리스 엄청 많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결혼 하겠다는 여성도 외국으로 눈돌린 상태여서 만날일은 거의 없을텐데요

@user-ff8mc5rs6b

2 жыл бұрын

@@ddd-yu5nh 남자가 가사와 육아를 전담한다고요? 통계 보면 맞벌이 가정에서 남자 가사노동 시간은 39분인 반면 여자는 2시간이 넘어갑니다. 님 말대로 돈도 잘 벌면서 육아와 가사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는 극소수예요. 그런 경우에 자아의탁하면서 젊을 때 연애 많이 한 여자들을 잔반 그릇, 짜장 그릇이라고 비하하면서 욕하는 게 정상입니까?

@user-rq2ip3oz9i

Жыл бұрын

@@user-gp4ne6yx7l 알파남 존재합니다 그냥 한국 싫어 하면서 지워버리려는 거죠 그리고 외국인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먼저 한 제 친구가 한 중요한 말이 있죠 한국에서 니가 원하는 남자를 찾지 못한다면 외국에서도 못 찾는다 너부터 업그레이드 해라!

@user-rq2ip3oz9i

Жыл бұрын

@@user-ff8mc5rs6b 대신 업무량에서 남녀 차이가 크죠

나는 남자이지만 윤심덕과 나혜석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허난설헌과 신 사임당을 존경합니다. 이 분들은 한국 여성들의 선구자였기 때문입니다.

멋있는 여성이자 깨어있는 사람이었네요

아버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주위사람들이 편견 없이 바라봐주니 역시 멋진 화가가 나올수있는거구나... 아휴 근데 자기 복을 자기가 차버렸네 바람이라니;;;

너무 시대를 빨리 태어난게 잘못이네요,,,, 에효

2022년인 지금 이 시대에도 남자 여자를 떠나서 저 시대에 공직자인 남편이 부인이 경력단절되지 않게 편의를 봐주고 더 나아가서는 보다 넓은 작품활동을 할 수 있게 세계여행까지 권했던 남편에게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도대체 저걸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폐쇄적인 조선의 여인의 안타까움은 없고 배부른 소리나 하는 바람난 여편네의 푸념만 보이네요 그리고 아무리 사대주의에 빠져 서양문물이라고 하면 다 좋다고 봐줘도 저 그림들은 전혀 아름답지 않네요

최악의 여성이지 불륜을 2번이나하고 자식들 면전에다가 욕을 내뱉지를 않나 결혼이랑 자식들 욕하는 글을 써서 선전 하지를 않나. 거기다가 제일 대단한건 이혼하게 된후에 전 남편이 상간남을 소송걸자 나혜석도 전남편따라서 상간남한테 소송을 걸음ㅋㅋ 불륜한 인간이 불륜한상대에 소송 건 사람이 한국최초의 여성 나혜석 ㅋㅋㅋ ㅋㅋㅋㅋ

현재의 한국도 변한게 하나도 없다. 그나마 유화해졌을뿐

수원에서는 홍난파 다음으로 재조명된 예술인 이어서 나혜석 생가터나 나혜석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불륜을 핀 여자여서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해본 적 없던 인물이었는데, 영상으로 본 예술인으로서의 생애는 대단하신 것 같네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조선이고 나발이고 욕 먹을 만했네 믿고 지지해준 대가가 불륜이라니 결말이 좋을 수가 없지

@user-vk3vv3kw5u

2 жыл бұрын

남편도 바람 피웠다고 들었어요

@DividedSixtime

2 жыл бұрын

@@user-vk3vv3kw5u 나혜석이 먼저 불륜하였는데 정이 가겠냐 ㅋㅋㅋㅋㅋ

천재를 죽이는 사회

ㅋㅋ 유럽 일주 (남편돈) 그리고 불륜 on, 아동학대에 가까운 발언 논란과 그 떄문인지 자식들에게 버려짐 등등 그냥 시대에 드문 여성 화가였고 능력이 있었다 정도지 우상화 하거나 위인화 시킬 인물은 아님

나혜석이 재능은 뛰어나도 가정을 이루는덴 적합하지 않은듯...남편과 결혼약속중 빠진게 있는데 신혼여행지를 결혼전 애인 무덤으로 선택하지요. 그리고 시부모뿐아니라 전처 딸아이를 돌보지않겠다고 약속 받습니다. 구라파에가서는 사교계에 들어가 그들처럼 자유연애를 즐기고 그것을 감추거나 부끄럽게 여기지않아 이혼당하고 친정서 버림받지요. 그리고 신문에 불륜남을 상대로 위자료청구를 해서 세인들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그렇게 거리의 걸인으로 떠돌다 당뇨병으로 거리에서 죽지요

일본유학에 지금도 어려운 세계여행까지, 그당시로서는 굉장한 해택을 받았다 생각드네요 왠지 사상도 현재 반미하며 미국유학가는 돈많은 패션좌파들과 다르지 않아보이고 ㅋ 여튼 어릴때부터 부자들도 돈의 소중함과 현명한 소비를 가르쳐야 늙어 고생안한다는 교훈이네요

그때 그때 다른 사람이네 ㅋㅋ 유학은 일본서 하고, 한국 돌아와선 독립운동 하고 ㅋㅋ

@debiiiiiie

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사람 많아요, 도쿄에서 2.8 독립 선언을 하다 잡혀간 유학생이 수두룩한대요.

지금의 기준으로도 평범하지 않은 대단한 집안에 태어나 모든 걸 누릴 수 있었던 여자, 덕분에 오늘의 명성도 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당시 보통의 사람이라면 누릴 수 없었던 많은 걸 누리고 있었음에도 부도덕했고 오만했습니다. 나는 이 여자를 과대평가하고 싶지 않네요~

@SK-ki8rc

2 жыл бұрын

오만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사려 깊지 못했죠. 큰 아들은 자기 엄마가 나혜석이라는 걸 철저히 숨기고 살았고. 둘째아들도 엄마가 조금만 들 나댔더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취지로 인터뷰 했더라구요. 사회 지배층이면서 자신의 재능이나 경제력을 사회를 구원하는데 쓰는건 생각조차 않고, 자기 연민과 변명에만 급급했던 실로 다이아수저가 아까웠던 여자.

아니 다 좋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신 분인건 알겠는데 자신을 위해 남편이 준비한 세계여행 중 다른 남자랑 눈맞아서 이혼했다는 사실을 예술적 자유니 뭐니로 포장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예술가의 사생활과 작품의 가치는 다른 건 맞긴 하지만 헌신적인 남편을 두고 불륜해 놓고, 이혼고백서라는 거창한 제목을 둔 책으로 불륜녀라는 이미지를 '여성인권이 낮은 보수적인 조선에 저항적인 나'이미지로 희석하는 게 눈에 딱 보여서 좀 정 떨어지네요

웃긴게 인간 이외에게 태어났으면서 참..

흠...대단하긴한데.. 그 시대 아버지가 전폭지원해줘.. 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세계일주도 보내줘..사랑해달라고 보채.. 그래놓고 다른나라에서 딴남자랑 눈맞아 가정파탄 내놓고 하는 얘기가 저 꼬라지니 눈에 벗어나지... 여성을 위해 길을 펼치신건 일부 맞지만 오히려 더 독을 심은 사람임에도 맞다고 본다

이상한 사상으로만 안번졌음 하는 화가,

남편이 그림을 못 그리게 했나?남편이 아내를 위해 유럽여행을 하게 해줘ᆢ도데체 자식있는 엄마가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전국에 최린과 바람피웟다고 떠들고 그게 그렇게 억울하나?그게 인형이 되길 거부하는거냐?내가 그 자식이라도 의절하겠다

그런데 남편분도 첩 있으시지 않았나요? 그럼 당연하게 불륜을 저지르신건데 그것이 먼저고 그 후가 최린아닌가요..? 그리고 나혜석이 원해서 한 결혼이 아닌 집안에서 밀어넣은 결혼이라 결혼제도에 적합하지않은 사람이 결혼해서 일어난 일인듯한데... 불륜 옹호는 아니지만요..

@user-pq3mv9wu6f

Жыл бұрын

놉..최린과의 불륜이 알려지고나서 마음이 식어서 첩을 들인거에요...

@user-mr6sz6yh7h

Жыл бұрын

@@user-pq3mv9wu6f 오 찐사랑이었군요;; 조선남자가 저럴수가있나;;

@tammy2234

Жыл бұрын

@@user-mr6sz6yh7h 애초에 나혜석의 당당한 모습에 반해서 시대상에 맞지 않은 조건도 수락하고 재산을 털어서 나혜석 뒷바라지한 남자한테 굳이 첩을 들일 필요가 있었을까요..

@user-mr6sz6yh7h

Жыл бұрын

@@tammy2234 글쎄요 사랑은 식기마련이니까 아무튼 대단한 남자분이시네요

결국에 친일파 아님? 최린은 극도 친일파고 그러면 창씨개명도 했을텐데. 무슨 여자라서 비판받은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냥 친일파임 ㅋㅋㅋㅋ

'그녀'라 하지않고 '그'라 칭하는 이유가있나요? 한두번 들리면서 잘못칭했나 싶었는데 계속들리네요

@xshfiabfjj

2 жыл бұрын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라는 표현이 틀린 게 아니네요 그녀 : 일본말 ‘かのじょ’(彼女)를 그대로 옮긴 말 그(彼 저 피) 녀(女 여자 녀) 본래 한국어에 없던 말. 일제 시대에 들어온 표현이다. 일본에서 서양 언어로 된 각종 책을 번역하면서 서양 언어식 인칭 대명사를 받아 들였고 일제 시대에 일본 서적을 통해서 조선에 들어온 것. 하지만 처음부터 지금과 같지는 않아서 이광수의 무정을 보면 성별 가릴 것 없이 그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20년대부터 she를 구분하여 쓰려는 노력이 생겨나서 그때까지 쓰던 ‘그’를 he로 보고‘그미, 그녀, 궐녀, 그히’등등의 말을 썼으며 3,40년이 지나면서 그녀가 일반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여자란 의미에서‘그녀’라고 한다지만 우리말 지시사 이, 그, 저를 맞추어서 이녀, 저녀란 표현이 없음을 염두에 두면 그녀의 표현이 부자연스러움을 알 수 있다. 언어 사용 현실을 살펴보면 그녀, 그란 구분은 오직 문어체로만 사용하고 실제 입말에 사용하면 굉장히 어색하다. 예를 들어‘그녀는’을 잘못 발음하면‘그년은’이 되기 쉽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말하면 듣는 사람들에게 마치 번역체 문장을 입 밖에 내어 말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는 남자를‘그’라고 하거나 성별에 관계없이‘그’라고 불러도 똑같이 어색하긴 하지만. 보통 여자를 지칭하는 대명사는‘그 아주머니’‘그 언니’‘그 누나’등으로 화자의 처지에서 어떤 관계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HEY-ei8xl

2 жыл бұрын

@@xshfiabfjj 와 감사합니다! 새로운 지식을알게됬네요. 뭔가 오류는 아닐것같고 이유가있을 것 같긴했는데, 명쾌하네요.

아무생각도 들지 않음 ㅡ 지금도 이런 사람 이나라에 많다 법무장관후보자 딸을 포함하여 ㅡ

바람핀여자가 하는 이야기라 설득력없당..

@jake-cf7zo

2 жыл бұрын

그럼 로댕도 침뱉어야 됨

예술 쪽으론 인정 받아 마땅하나 사생활이 쫌,,,,피카소는 그래도 인정이라도 했지 나혜석은 자기가 자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