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블록다이어그램 설명에서 '앰프 3대' 라고 하신 것은 '캐비넷 3대' 를 말씀하신 것이죠? 이런 식의 구성, 즉 Dry신호(모노)용 앰프/캐비넷 하나와 Wet(스테레오)용 스테레오 앰프와 캐비넷 2개로 구성되는 시스템을 보통 그 캐비넷의 배치를 본따 WET/DRY/WET 이라고 표현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콘솔을 이용한 믹스다운시 딜레이나 리버브, 모듈레이션 계열의 Time-based 이펙트들은 아웃풋이 스테레오가 기본이며 믹싱콘솔 자체도 패러럴 연결이 기본구성입니다. 이런 이펙트들은 100%의 wet 아웃풋 신호를 콘솔의 별도 채널로 받아서 원하는 만큼 믹스하는 방식인데, 80년대 미국에서 EVH나 일군의 LA 스튜디오 세션 기타리스트들을 중심으로 이런 스튜디오 이펙트들과 그 작업의 시그널 체인을 기타 Rig에서도 구현해 보고자 시작된 시스템입니다. 기타용으로 구성할 땐 Time-based 이펙트들의 스테레오 아웃풋(WET 100%)이 라인믹서(라인 레벨 신호 전용 믹서)에서 역시 2채널 스테레오로 믹스된 후 기타용 스테레오 파워앰프(MESA나 EVT가 유명하죠)를 통해 별도로 구성돤 한 쌍의 캐비넷을 울려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상의 설명처럼 딜레이에 앰프 1대, 리버브에 1대.. 이런 구성은 아닙니다. 참고로 기타에선 병력믹서라는 용어가 일반적이지만 사실 모든 콘솔/믹서들은 신호를 병렬로 처리합니다^^ 병력믹서라고 따로 부르는 게 살짝 이상하긴 하죠.

잘 배웁니다~~

와 잘 배워갑니다

병렬믹서에 관한 설명중 최고네요~

@MattJeon1223

2 жыл бұрын

딜레이 리버브 mix를 100으로 해놓는거랑 킬드라이랑 다른가요?

찰진.... ㅊㅊ

dd-500도 병렬 믹서에 연결하기 괜찮나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FX이펙터만 킬드라이가 있어야하나요 드라이브 페달도 킬드라이가 있어야하나요

@tidusha858

4 жыл бұрын

아뇨 드라이브 뒤에 병렬믹서가들어가는거여서 드라이브페달과는 상관이없습니다

@tidusha858

4 жыл бұрын

저페달찍어서 리뷰올리겟습니다 조만간

@user-xr3bn6of6x

Жыл бұрын

앰프에 클린채널 말고 게인채널 써도 되나요? 병렬믹서 페달쓰면 4cm 방법안써도 되지않나요?

병렬믹서에서 최종 아웃이 모노면 의미 없나요? 교회에서 PA에 바로 물립니다.

@user-fr4li7yz5m

Жыл бұрын

의미없까진 아니고 믹스량이 좀 달라질거에요.

English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