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척책방] 아침 그리고 저녁 : 노벨상 수상작들은 왜 한결 같이 이럴까?

Ойын-сауық

2023년 노벨상 수상작가인 욘 포세의 책 중 지금 시중에서 가장 많이 나가고 있는 책입니다. "아침 그리고 저녁 입니다"
확실히 노벨상 작가들의 책들은 조금 비슷한 면이.. ㅋㅋ 매년 반복되지만 매년 궁금한 바로 그 물음!! 올해의 노벨상 작품은 어떨까?? 궁금증 해결해 보도록 할게요~~
#노벨상 #책 #아침그리고저녁
이멜 : leesihan@naver.com

Пікірлер: 13

  • @flowerpiggy
    @flowerpiggy10 күн бұрын

    요즘 읽는책이 시한책방에서 다뤄주신책이라서 읽기도 전에 힘이나욥ㅎㅎ 어젠 🎉아니에르노 오늘은 욘포세. 어서 읽어야징~~~ 👍

  • @Nicolai2024
    @Nicolai20244 күн бұрын

    아침과 저녁을 저는 이세상의 시작과 다음 세상의 시작 이라고 이해했어요. 저는 이 책을 저의 매우 깊은 의식으로 읽혀지더군요. 믜도하지 않았는데도 욘포세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해 욘포세의 세계관속으로 저도 모르게 들어간거 같아요. 다른 작가들은 휘황찬란한 문체나 서술기법을 사용하여 주제를 녹여냈다면, 욘포세는 언어와 인간이 동일한 존재라는 철학적인 깨우침으로부터 글을 사용한 사람이라고 보았어요. 따라서 욘포세는 한차원 더 높은 경지에서 글을 쓰는 작가더군요. 몇개 안되는 단어를 사용하는 단순한 의식의 사람들, 그러나 일탈을 꿈꾸지도 않고 지루해 하지도 않는 사람들, 단순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이어가며 인간이 행복감을 느끼는 요소들을 깊이 품고 사는 사람들, 행복을 단순한 언어와 단순한 일상으로 풀어내는 사람들, 난바다로는 절대 나가지 않는 사람들, 인간에 대한 철학이 녹아든 작품이었습니다. 여러 책들을 읽어본 사람으로서 욘포세 식으로 사고하는 작가는 처음입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작가예요.

  • @user-vc5mi4hw5e
    @user-vc5mi4hw5e2 ай бұрын

    잔잔함이 인생 그 자체가 아닐까요 탄생과 죽음이 전부인

  • @user-bg6uu8lo7k
    @user-bg6uu8lo7k7 ай бұрын

    시한책방 화이팅!!

  • @sihanbooks

    @sihanbooks

    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user-gf1ne6wj1j
    @user-gf1ne6wj1j7 ай бұрын

    반가운 리뷰입니다 언제부턴가 노벨문학상이 멀게만 느껴지는게 나만의 일일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시대가 변하는데 내가 그렇지못한건가 하는.. 노벨상에 대한 환상만 없다면 좋은 소설이에요 소설이라기보다는 장편 시같네요 삶과 죽음의 문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주제가 아닐까해요 이렇게 여러가지 분야를 섭렵하며 늘 부지런한 책방지기님을 응원합니다~

  • @sihanbooks

    @sihanbooks

    7 ай бұрын

    죽음은 산 사람은 절대 풀지 못하는 문제니까 언제나 우리의 관심 범위에 있는 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

  • @R9nikeR9
    @R9nikeR9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선생님께서 NFT 책 출간하신 것 보고 문의 좀 드리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 @sihanbooks

    @sihanbooks

    7 ай бұрын

    정보란에 있는 이멜로 내용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R9nikeR9

    @R9nikeR9

    7 ай бұрын

    이메일로 문의드렸는데 NFT 의 법률적인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없을까요?

  • @flowerpiggy
    @flowerpiggy3 күн бұрын

    참-----이해하기 힘든 책인것같아요.

  • @iliillliili6401
    @iliillliili64016 ай бұрын

    채식주의자가 해외에서 상탔을때 생각했던 의문 번역본이 그렇게 엉망으로 되었는데, 도대체 왜...?? 외국의 신사위원들은 제대로 번역이 안된 영어로 쓰여진 문장을 보면 제대로 이해했을리가 없는데... 쫌..문학상은 공신력이... 원문을 봐야만 진정한 작품의 맛을 알수있는 작품들을 한국어번역서만 읽고, 감동이였다니 역시 ㅇㅇ문학상을 받아서 다르다느니, 작품성이 어쩌니 하는거보면 그것도 이해가 안됨.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건지...

  • @user-ff4fd2wr3w

    @user-ff4fd2wr3w

    2 ай бұрын

    번역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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