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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입니다.술좋와하는 여자랑 절대로 결혼하지마세요.나중에 거진다 결말은 불행해집니다...ㅠ

저는 75세의 노인이 되도록 너무 부지런하고 깨끗하게 살고있습니다 더러우면 제가 못살겠기에 하루에 한번은 꼭청소를 하고 그다음에 화자믈 하고 시장보러 갑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만들어서 주고삽니다 팔다리가 멀쩡하면 열심히 치우고 가꾸면서 살아야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는것이지요

추가로 술좋아하고 남사친많은 여자는 꼭 거르시길!

사업병 걸린 아내도 문제입니다 손해를 보는데도 계속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은 가족을 힘들게 합니다

정말 공감이 됩니다 지금 아내 만나기 전에 2년 반 사귄 여자친구가 기억이 나는데, 정말 모든게 완벽해보였고 일처리도 빨라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격도 둥글둥글해 가족들도 참 좋아했고 사교성도 좋은 여자였는데... 집이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싱크대에는 설거지감이 쌓여있고 방 정리는 언제했는지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화장대에는 쓰고 버린 화장솜,휴지,면봉.. 옷장은 언제나 열려있고 창문틈에 먼지와 거미 시체... 쓰레기는 언제 버렸는지 20리터짜리 종량제 2개가 방에 있고... 콩깍지가 그때부터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만 사람 겉과 속이 정말 이렇게까지 다를수있는가 싶은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게으르고 외로움 잘타는 애정결핍 아내랑 결혼해서 결국 아내가 바람펴가지고 이혼했습니다. 정말 최악의 여자였습니다

같은여자로서 인정합니다 주위사람들을보면 낭비벽만큼은 절대로 못고치더라구요~

수술이나 낭비벽은 눈에 보이는데 게으른건 진짜 조심하세요. 정말 세세한거 하나하나 지독하게 게으릅니다. 게으름이 한두번이면 ㄱㅊ은데 매번 머 해야할때마다 집안일 1도 안하고 이것저것 핑계가 드릅게 많음. 걍 군대 혹은 직장에서 폐급 후임 케어하는 기분입니다. 그것도 평생

저도 더러워서 이혼했습니다..

우리옆집 은 여자가 네명인데 한달 수도세가 3000원 나온다네요 문열면 이상한 냄새에 머리가 왁스바른것 처럼 기름이 좔좔좔 우웩~~~

자기 몸만 가꾸고 주변은 지저분하게 해놓고 사는 여자들 정말 많다

맞아요.

코로나로 떠난 집사람은 저한테는 천사였네요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옷도 화장품도 잘사지도않고 가족들만 생각하고 아끼고살다떠난 집사람다음생도 다시만나고싶습니다

마지막말씀에 소름이 돋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이 좋아하는것을 해주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것을 하지말라. 라는게 제 인생 모티브였는데 변호사님이 그말씀을 하시다니...ㅎㅎㅎ

맞습니다. 상대가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건 부부, 친구, 연인 모두에게 해당 되는 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화려하고 젊어지려는게 아니라 깔끔하고 품위있어지도록 노력해야하는데 뭐든 적당할 줄 알고 너그러워지고 나이 들어간다는것도 인정하며 살아야하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이분 제대로 강의하시는데?

아주시원하게 콕콕 예리한말씀 공감합니다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떻게 키웠는데 어떻게 자랐는데는 자녀키워보면아는거고 얼굴은 화무십일홍 인격은 대대손손갑니다 인성교육이 안된 여자라고 생각되는 여자는 무가치한 사회악입니다 남자들이여 그런여자와 상종하면 후일 돈버는기계나 종놈됩니다 가정교육 제대로 되어 균형잡힌 인격을 가진여자가 최고입니다

이혼을 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처음엔 상대를 탓하던 것이 본인에게로 향하게 되고 이해가 되며 용서가 되어지고 후회가 되고 하는데 게으른 건 절대 후회가 안 됨. 아니 오히려 안도의 한숨이 쉬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