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 줄 아는 용기가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한다,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korean audiobook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최철주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 책정보 www.aladin.co.kr/shop/wproduc...
'고독사'는 홀로 사는 사람이 연고 없이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을 뜻합니다. 작가에게는 아들 내외가 있음에도 함께 지내지 않고 홀로 지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이미 암으로 배우자와 자녀를 먼저 보낸 후, 팔순이 넘은 나이에 독거노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암 투병으로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면서 "집에서 죽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언젠가 혼자 숨져있는 모습이 뒤늦게 발견됐다 하더라도 결코 놀라지 말 것을 아들 내외에게 여러 차례 일러두었다고 합니다. 우리 시대의 삶과 죽음이 그러하니 아버지의 고독사를 섧게 여기지 말라, 그것은 불효가 아닌, 작가 자신을 위한 평화이자 세상의 평화라 이야기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홀로 살 줄 아는 용기가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한다'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 책은 전 언론인이자 약 20여 년 동안 웰다잉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홀로 스스로의 삶과 죽음을 맞닥뜨릴 줄 아는 용기에 대해 담담한 성찰을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홀로 스스로의 끼니를 해결하는 것에도 전혀 문제를 느끼지 않으며, 요리는 나 같은 독거노인이 생존 능력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작은 권력이며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뭔가 먹어야겠다는 게 아니라 맛있게 만들어봐야겠다는 욕심이 나를 이처럼 자유롭게 해줬다. 나는 그런 삶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고독사를 말하는 이유는 바로 엄청난 일을 결행하려는 독거노인의 각오가 아닌, 그저 사는 데까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욕의 반작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죽음이란, 자신의 인생에서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마지막으로 행사할 수 있는 온전한 자기 결정권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고독사#독거노인#웰다잉#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책읽어드립니다#koreanaudiobook

Пікірлер: 20

  • @user-bq1pu5er2w
    @user-bq1pu5er2w28 күн бұрын

    홀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처음에는 힘 들겠지만 자유롭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잘살거 같아요~^^ 오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 @5분책방
    @5분책방28 күн бұрын

    혼자서 잘 지내는 사람은 , 의외로 밖에 나가서도 잘 지내더라구요!

  • @dongkeunkwak
    @dongkeunkwak17 күн бұрын

    홀로 살 줄 아는 용기가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한다,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맑고 고운 매력적인 아름다운 목소리로 읽어주시는 책 낭독을 듣고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user-dn2ck2ud2i
    @user-dn2ck2ud2i28 күн бұрын

    나도 홀 로 살다 집에서 마치고싶다. 반드시 방바닥에서

  • @user-cs1ur9fx8w
    @user-cs1ur9fx8w28 күн бұрын

    쓸쓸하게 홀로 죽는게 왜 문제인가? 영화에서나 보듯 모든 가족 친지 보는데서 편안이 눈감는 죽음은 세상에없다 모든 늙은이들이 잠자다 죽기를 바라는건 사선을 넘기전 고통스럽지 않길 바라는 것인데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조용히 죽었다는 것은 의식없이 돌아 갔다는 것으로 행복한 죽음이었다고 본다 물론 그 뒷처리를 해야하는 특히 인과관계가 없는 집주인의 경우나 관계 공무원에게는 난감한 일이긴 하다 아무튼 홀로 죽는게 고독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 @user-qx3of3rf3h
    @user-qx3of3rf3h28 күн бұрын

    말씀 잘 들어 볼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user-cz5kt2dq9f
    @user-cz5kt2dq9f28 күн бұрын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kjyshawn
    @kjyshawn26 күн бұрын

    가족 들 보고 있어도 결국 혼자 죽는 겁니다. 같이 죽거나 같이 가는 게 아닙니다. 죽는 마당에 외롭다 끔찍하다 느끼는 정도면 그것도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면서도 죽음에 대해 성숙하지 못한 자신의 길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 @noandok
    @noandok28 күн бұрын

    슬퍼지만 저도 준비해야 되는 일인것같읍니다

  • @user-jt9lu7un2b
    @user-jt9lu7un2b28 күн бұрын

    따스하고 편안한 목소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행하시길..🎉🎉🎉

  • @user-mb9yc6mk3l
    @user-mb9yc6mk3l28 күн бұрын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user-vh8ho8cu1d
    @user-vh8ho8cu1d28 күн бұрын

    혼자사는게최고 저는 혼자살겁니다

  • @user-gx8ey4of1i
    @user-gx8ey4of1i21 күн бұрын

    외로움이나 고독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결코 일반화 할수는 없는 문제이다. 개와 고양이의 성향은 날때부터 다른 것이다. 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다. 항상 스킨쉽을 원하기도 한다. 몇일만 주인과 헤어졌다 만나더라도 달려들어 꼬리를 흔들고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지를 않는다. 이러한 개의 성향은 외로운 사람들의 반려동물이 되기에 적합하다. 반면에 고양이는 다르다. 떼를지어 몰려 다니는 경우도 별로없고 주인이 안아줘도 곧 벗어나려 한다. 아무리 잘해 주더라도 복종이나 충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한동안 주인과 떨어지게 되면 반기기는 커녕 오히려 낯설고 서먹해한다. 나는 저러한 고양이의 성정을 좋아한다. 달려들거나 주변을 맴돌거나 깻박을 치는 일도없이 일정거리를 유지한다. 부담스럽지 않으며 상호존중의 의미로 느껴진다. 오래전 어느해에... 동호인들과 함께 설악산 영시암에서 스님의 법문도 듣고 일박을 한적이 있다 방석을 깔고 법문을 들을때 고양이 한마리가 대중 사이로 다니다가 슬며시 내곁에 앉아서는 몸을 기댄다. 몇번 손으로 쓰다듬는데 여보살님이 슬쩍 부르며 주의를 준다. 스님법문에 집중 안하고 딴짓을 한다고 지적하는 것이겠지만 거 뭐 그렇게까지 집중 안해도 그때 들었던 말씀은 마음속 살림살이로 잘 갈무리해 두었다. '산화개사금(山花開似錦)' (산에 꽃이 피니 비단폭을 펼친듯 하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글귀지만... '부자집 밥상에 그릇들은 금아닌게 없다' 라는 가르침에 빗대어 본다면... 명화(名畵)라는것은... 거기 그려진 십장생이나 주인공만 중요 한것이 아니라 구름한점 풀잎하나 와 더불어 심지어 여백 까지도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그 취지가 마음에 들어 받아온 글귀를 표구해 걸어두고 본다. 언제나 그림이나 세상의 주인공들만 바라보는 차별관념이 좀 덜어지기를 바라면서.... 차별 하기로 본다면 나처럼 부족하고 못난 인간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차별적 관점을 벗어나면서.. 나는 일찌감치 스스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였다. 그러고 보니.. 제법 괜찮은 놈이다. 사임당 신씨의 조충도.... 그녀는 풀벌레들을 잘 그렸다. 그러한 그림은 명작으로 수십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포도나 수박이나 방아깨비 메뚜기는 결코 그만한 가치를 지닐수 없다. 그러나 신사임당의 작품세계 에서는 덩굴손 끄트머리 하나 까지도.. 수억의 가치를 지닌다. 이세상이 신의 명작이라면? 나 조차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만 용서하고 받아들여 주어도 된다. 이것이 산화개사금 이다. 이러한 취지의 법문과 함께 스님은 "곤충만 머리. 가슴. 배로 구분 지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세상을 살아 가는 방식도 그러하다" 하셨다. 호남 사람들은 머리로 살아가는 성향이 강하고 영남 사람들은 가슴으로 사는 성향이 강하며 강원도나 충청도는 배로 살아가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때문에... 호남 사람들은 총명하고 재치가 넘치며 말을 잘한다. 마치 컴퓨터 소프트워어 처럼 질문하면 즉시 답이 돌아온다. 따라서 시류와 환경에 따른 변화도 천변만화(千變萬化)하기 때문에.. 얕고 얇다 라는 의미에 천박(淺薄)하다 하는 평을 받기도 한다. 갯땅쇠... 갯펄에서 사라가는 사람들 이라는 것인데 개똥쇠로 알려져있다. 영남 사람들은 가슴으로 살아간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말이라 할지라도 심금을 울리기 전까지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본시 문동(文童)이란 뜻의 영남방언 문디는 말귀를 못알아 먹는다 하는 비하적 의미로 쓰이게된다. 강원도 사람들은... 돌밭을 가는 소에 비유될 정도로 우직하다. 논리나 합리는 물론 심금을 울려주는 말도 쉽사리 통하지를 않는다. 그들은 배포로 살아가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무슨 말을하면 머리로 가슴으로 뱃속 저 아래까지 도달 해야만 그제서야 느릿느릿한 반응이 치솟아 올라온다. '야~~~~. 그리유~~~.' 단전 깊숙히에서 울려나오는 말이다. 이러한 풍토에 맞추어.... 강원도 쪽에는 문수보살 신앙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신도들이 총명해 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불교 경전의 교리를 연구하면 총명해진다. 교(敎)법(法)이 발달한다. 영남의 경우는 관음보살 신앙이 주류를 이룬다. 염불은 심금을 울린다. 영남의 여성들은 가슴이 크기도 하다. 정(情)이 발달한 지역이다. 호남쪽은 용(龍)신앙과 불교가 융화 되었다. 용은 해상무역 뱃길과 연관된다 그들의 뿌리라 할수있는 백제때 부터가 상단세력 이였던 것이다. 그들은 영토에 때한 집착 보다는.. 나루터를 중시하였다. 한.중.일에는 그러한 백제나루 라는 자취가 남아 있는곳을 찾아볼수 있다. 어쩌면... '나라' 라는 우리말의 유래도 '나루'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러한것은 구분이고 분별일뿐 차별이 아니다. 특성과 성향을 알면 이해와 포용이 쉬워진다. 개와 고양이가 처음 만나면 싸운다. 그러한 가장큰 원인은 다르기때문 이다. 개가 기분이 좋을때면 꼬리를 치켜들고 흔들어댄다. 반면에... 고양이는 기분이 나쁠때 꼬리를 빳빳히 세운다. 반대로... 기분좋은 고양이는 꼬리가 스르르 내려간다. 개는 기분 나쁠때 꼬리가 다리밑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처음만난 개와 고양이는 저러한 서로의 반응에 익숙치 않고 당황한다. 그래서 싸우게 되는 것이다. 영호남의 다툼도 저러한 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논리와 합리를 들이대는 호남은.. 좀체로 반응하지 않는 영남이 불편하다. 반대로... 심금이 울릴때 까지 반복되는 영남의 외침과 바램은 호남에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겹게 허구헌날 그소리냐는 비난을 받게된다. 이렇듯.... 호남은 이치와 논리에 합당하게 충족될 때 까지 결코 받아들이지 않으며... 영남은 심금이 울릴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386세대는 기존의 권위와 질서를 부정하고 들이댔던 업보가 있다. 노인공경 충효등의 절대적이던 윤리관이 부정당하고 비판되었다. 그에따라 대가족 제도나 봉제사등도 붕괴되기에 이를었다. 그러한 결과로... 노년기를 앞둔 386세대는 사회의 천덕 꾸러기로 전락한다. 그들에게는 어른으로서의 품위도 지혜도 찾아보기 어렵다. 여전히 철딱서니가 없는 것이다. 나이들면 늙을줄 안다는 것은 마치 곱게물든 단풍잎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386세대는 이를 부정하였다. 늙을수록 젊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도 하고 성형도 하고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가꾼다. 그렇게해서... 기성세대 나이때 보다 확연히 젊어졌다. 하지만 그 결과로 출산율이 최악이다. 더이상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는것이다. mz세대의 변을 들어보면... 주택과 교육문제를 주된 원인이라 한다. 그런데 깊이 들여다 보면 대가족 제도의 붕괴에 따른 사회현상이다. 대가족이 자녀의 교육이나 주택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방이 주어지고 학비가 주어졌다. 그러한 자녀들이 출세하여 조부모를 봉양 하는것도 당연했었다. '독거노인 고독사' 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까닭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핵가족 시대이다. 대가족은 커녕 부부의 이혼률 부터가 증가일로 추세이다. 자식들을 위하여 가족들을 위하여 희생을 감수하며 참고살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족의 혜택을 받지못한 자녀들이 부모봉양 의무를 기피함도 당연한 결과이다. 부모는 자식들 신세지기 싫어하고 자녀들도 부모에게 의지하려 하지 않는것이다. 그게....가족인가? 이혼율의 증가란 가족제의 붕괴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사회의 가족제도는 붕괴되었다. 사회가 더이상 가족제에 의지 할수는 없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늦가을 까지 푸르름을 추구하던 잎은 결코 단풍이 곱게 물들수 없는것이다. 북풍한설 찬서리에 처참히 망가진다. 그러한 잎사귀는 그 누구도 돌아 보거나 소중히 여길일이 없는 것이다. 기존의 체제와 질서를 무너뜨렸다면 더 나은 체제나 질서를 성립시킬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이나 대안도 제시를 못하면서 기존의 제도나 질서를 붕괴 시킨것이 386세대이다. 홀로 살아가다 쓸쓸히 죽어 지더라도 자업자득이고 자작자수이니 어디가서 변명하거나 하소연 할데가 없는것이다. 스스로 원했던 세상이니까...

  • @user-pd8kv9bs1b
    @user-pd8kv9bs1b28 күн бұрын

    글세요. 너무 슬프네요.저는 아직은 아니네요ㅜㅜ

  • @user-nf2gz7ut7i
    @user-nf2gz7ut7i28 күн бұрын

    #📚~ 나이들면 다 그렇게 살다 부름에 따라간다.오늘의 글 도움되네요. 나는나대로~~생각하며

  • @vibrato5281
    @vibrato528128 күн бұрын

    # 독거노인이 되면 죽음을 느을 생각하네여 해서 몸과 주변을 추하지 않게.. 허허

  • @user-jn3xx6jc5u
    @user-jn3xx6jc5u28 күн бұрын

    같이살며 갈등 겪는거 보다 혼자 잘지내면 혼자가 좋다 요리 운동등 건강관리 잘하면 된다

  • @benkim2016
    @benkim201625 күн бұрын

    고독사 보다 차라리 여행하다 객지에서 죽는게 나은 것 같음. 시체 처리 비용 비상금으로 쓰라고 영어나 해당 언어로 유언을 가지고 다니면 됨!!!

  • @user-pj2ml3qw2g
    @user-pj2ml3qw2g28 күн бұрын

    티비에서 보면 요양보호 사가 말 안듣는다고 때리고들 해서 비참하고 말도 아니게 혼자 죽어나는 것을 보면 차라리 비장한 각오로 홀로사는 삶을 택하는것이 훨 좋을듯~^^♡

  • @cho4724
    @cho472428 күн бұрын

    스위스 존엄사 전단계로 집에서 마감하는 방법이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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