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안했어도 수없이 울면서전화하면 한번은와봤어야지... 저걸어떻게전화로말해.. 나라도못할듯

여기 드라마 안본 사람만 있어요..?ㅜ 와달라 몇번 말했는데 늘 안왔고, 약속 매번 까먹기 일수였는데. 그리고 본인 아빠 자살한거 여름이가 발견해서 충격이 심했는데 .. 말하기 힘들었겠죠

연인이 울고서 계속 와달라하는데 한번을 안간것도, 힘든걸 말하지않고 알아주길 바란것도 서로에게 바라고 안일해서 생긴거 같아요

저땐 말을 안했지만 저뒤로 둘은 계속 만났었고 그러다가 기차에서 울었는데 남자는 실증났듯이 말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음

나라도 전화로 말못함. 저렇게 귀찮은 티 내는데... 사랑이 떠났다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말해... 아니 왜 말해... 알필요 없다고 느꼈겠지ㅠㅠ

연인이 저렇게 울고불고했는데 편해졌다고 한번도 안간것도 너야 다시만나봤자 똑같아

후회 할 땐 이미 늦었더라고요 이미 마음 떠난 사람

자기밖에 챙길수 없는 상황이 되면 연애 정리해라... 욕심부려서 상대방 외롭게 만들지 말고...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태하와 같이 생각해보게 되었던 장면..

이런 연애는 해본사람만 공감할수 있는듯요....왜냐면 저도 이해하기 힘들었었거든요 근데 제가 정말 힘들때 옆에 없는사람은 늘 늦더라구요 정말...늦는람은 계속 늦어요 있어주는 사람은 있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옆에있더라구요 정말...경험해봐야만 알아요.......

이 때 한여름은

나중에 여름이가 태하한테

난 다른 장면은 몰라도 여기서는 한여름의 마음이 너무 공감갔음.. 정말로 큰일이 닥치면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게 쉽지 않다. 아무리 연인이라도. 너무 무섭고 가슴이 내려앉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 기분.. 그 상황을 말로 설명하는것조차 힘들고. 그냥 내 옆에서 나 좀 붙들어주고, 지켜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는 함.

몸이든 마음이든 여유로울때 연애하는게 좋은것같다

또 왜울어 무슨일인데? 바빠서 못가니까 묻는거 아니야 라는 말에 아빠가 자살했어..라는 말이 잘도 나오겠다 그냥 친구라도 울면서 와달라하면 무슨 큰일 났나싶어서 가봄 근데 쟤는 ㅉ

진짜 대사 한마디한마디들이 다 명언이었던 명작... 언제봐도 가슴이 찡해지는 먹먹해지는.. 강태하 한여름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미안해 너가 정말로 날 필요할때 곁에 못있어줬네..

태하가 일 때문에 바쁜 거 여름이도 알고 있었음

젤 힘들때 젤 필요한 사람이 옆에 없으면 진짜...

하 연기가 사실적이야 ㅠㅠㅠㅠㅠㅠ한여름 강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