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허만성이 특별한 프로젝트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음악의 꿈을 키우던 시절 쓸쓸한 바닷가 풍경을 시각적인 효과음과 감각적인 기타 연주로 형상화한 음악적 표현을 듣고 진한 여운을 느낀다.
꿈을 이루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소년과 인어의 이야기에 빗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 노래는
50여년 새월을 지나 후배 가수와 원곡자의 만남으로 재탄생 되었다
원곡의 오리지널리티와 새로운 감각의 편곡 마지막으로 두사람의 콜라보로 이어진
이 작업은 가수 허만성에게는 큰 감동이었다고 전한다
새로운 섬소년이란 곡으로 잊고 있었던 우리의 꿈과 감성을 되돌아 본다.
[가사]
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포크 #허만성 #섬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