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에 버금가는 대작급 단편소설입니다...단편소설 써서 신춘문예 응모해 보세요 .. 이걸 소설로 만났더라면 ..박춘봉이야기...정말 좋네요..밥그릇 긁는 장면은 정말..

@dalnamu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게 봐주시다니. 너무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ggammbu

Жыл бұрын

@@dalnamu 이바와 박춘봉이야기...이건 동화? 작가님 성장스토리와 합쳐지면 리틀포레스트급 힐링영화....... 제가 영화 제작자라면 ...ㅎㅎ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말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도 그간 부단히도 노력했던게 결국 사랑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였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달나무 작가님 늘 춘봉이와 츄츄와 함께하며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dalnamu

Жыл бұрын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저도 함께 응원을 보냅니다.

작가님 목소리는 동화책을 읽어주는듯 하면서 왠지 눈물 나게하는 소리가 있어요

에고. 이쁨받고 싶었나 보네요~. 장수하는 고양님 부럽네요 노묘,노견 시간이 갈수록 옆에 있는 것 만으로 고맙고 기특해요~

춘봉아 건강하고 사랑많이받아 맘이 찡해지네요

가늘고 길게 가는 게 이기는 거다 이바야.. 라고 말할 법한 우리 춘봉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애교가 많다는건 어딘가에 의지한다는거니 영혼이 여리여리하여 스트레스가 많아 단명할수도... 홀로 사색을 많이하고 독고다이라는건 영혼이 단단하니 누가 그러거나말거나 휩쓸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없어 오래사는걸수도... 어찌보면 사랑총량법칙?에의거... 이바는 작가님께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사랑을 듬뿍 주고 간것이고 춘봉옹은 천천히 느리게 작가님께 사랑을 아껴?가며 시전하고 있는걸수도요^^; 인생은 0원으로 와서 0혼을 얻어가는 0원한 메트릭스같은... (고양이)묘~한 세상같아요~

@dalnamu

Жыл бұрын

우와아! 너무 멋지고 따뜻한 글. 감동 한아름입니다.

@daniellab1928

5 ай бұрын

이바 품종이 페르시안 엑조틱입니다. 페르시안을 눌린 코로 개량, 털 길어 기르기 힘드니 털 짧은 애로 개량 인간의 손으로 인위적 개량 거치며 인간 친화적인 애들만 선택됩니다. 그래서 페르시안 엑조틱 중에 성격 나쁜 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이바처럼 착하고 예쁜 짓 많이 해서 사랑받고 살더군요. 반면 춘봉이는 코리안 숏헤어. 그냥 흔한 한국 길고양이 같습니다. 한국에서 길고양이가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바처럼 행동하다가는 1년도 못 버티고 해코지 당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진짜 캣맘들은 캣맘수칙 잘 지키는데 그 중에는 예뻐도 밥 주는 고양이 만져서 손 타지 않게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유튜브에 영상 올리며 길고양이 밥 줄 때마다 쓰담쓰담하면서 자기 잘 따른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짜 캣맘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아이들의 자손이라 그런지 코숏들이 좀 까칠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또 개량종은 인간이 원하는 개체끼리 교배하다 보니 가까운 혈족이 많아 대표적 유전병을 달고 있습니다. 이바같은 페르시안은 신부전이 그 유전병입니다. 반면 코숏은 대표적 유전병이 없고 똑똑합니다. 페르시안이 예쁘고 성격이 순하기로 유명해서 어린이와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키울 수 있는 품종으로 유명하지만 대소변 잘 가리기로 유명한 고양이 세계에서 간혹 대소변 못 가리는 고양이가 있다면 페르시안일 확률이 높다고 영국 동물관련 연구에서 결과 발표했었습니다. 마치 강아지계의 시츄가 착하고 순둥이인데 그다지 똑똑하지 않은 이미지인 것과 비슷합니다. 이 세상 사물은 그럴 듯 해 보여도 아주 간단한 지식을 알면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user-cz6ll5jd3v

3 ай бұрын

가슴이 뭉클~~

16살 어르신 모신다고 복 받으실껍니다.. ㅎㅎㅎ

흑흑, 저 울었어요. 저희 네 마리 고양이 중 춘봉이 같이 숨어서 나오지도 않고 만져주려고 하면 하악질하며 도망치는 놈이 있는데 저희 집에 온지 1년 7개월 된 요 며칠전 처음으로 만져봤어요. 아직 100% 신뢰를 못해 완전히 다가가지 못해도 조금 더 인내하면 저도 달나무집사님 처럼 곧 진정한 가족이 될거라 믿습니다. 더더 떡상하시기를 고대합니다.

@dalnamu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멋지고 대단합니다. 1년7개월 긴시간 기다려주고 함께해주기. 꼭 따뜻한 가족이 될겁니다.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

이바가 일빠였네요. 이바의 기에 눌려 집사한테 다가가지 못했던거였네요. 지금 춘봉이가 이바떠난자리를 대신해 주고 있으니 넘 다행이요! 이바가 무지개다리건너 그곳에서 집사님과 춘봉이를 흐믓하게 보며 지켜줄거라 믿어요. 춘봉아! 집사님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dalnamu

Жыл бұрын

이바는 늘 춘봉이랑 놀라고 하는데 춘봉이는 도망만 다녔네요. 기도 너무 약하고. 근데 늙으니까 이젠 목소리가 커졌어요. ㅋㅋ 갑자기 기도 쌔지고

외로웠겠다 춘봉이...

작가님의 달나무라는 필명처럼 작가님의 영상은 재미도 있지만서도 따스합니다 버려진 존재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닥터 히루루크가 생각나요

춘봉이 너무 짠하잖아요😂😂

우리이바ㅠ그리운이바😂😂❤❤이렇게영상으로보니ㅠㅠ더그립네요ㅠㅠ

@dalnamu

Жыл бұрын

이바 포레버!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합니다.

16살~ 우와~👍🏻

@dalnamu

Жыл бұрын

춘봉이는 양보의 아이콘. 평화주의자 간디 고양이랍니다 ㅋㅋ

춘봉이가 이바 눈치를 본 것 같습니다. 여러 해 탁묘하며 사람에게 애교 많던 고양이가 돌아가자 갑자기 쌀쌀맞던 그 집 고양이가 전과 달리 가족들에게 붙어 있고 스킨십에 애교가 폭발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힘이 약한 춘봉이라 좋은 것은 이바에게 다 양보한 모양이군요. 16살 춘봉이.. 지금쯤 어딘가는 아프고 있을텐데 고양이별 가는 그 날까지 밥 잘 먹고, 큰 고통 없이, 달나무 사랑 많이 받기를

이바에 밀려 숨어 있었나 보네요. 우리 아이는 이바와 춘봉이 중간쯤 되는 성향이네요. 퇴근할때만 애교를 피우고 그 시간이 지나면 1미터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하게 지킵니다. 이바를 보고 자도 이그조틱 아이를 입양했는데 물똥싸는 병을 들고와서 초보집사가 무지 힘들게 하네요. 저도 이 두아이와 남은 여생 달나무님처럼 살다 가고 싶네요. 힘드시겠지만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dalnamu

Жыл бұрын

이그조틱냥들이 병이 많더라구요. 넘 귀엽고 성격도 따뜻한 고양인데 자꾸 아파서 슬퍼요. 아가들아. 필이님과 함께 건강해라!

춘봉씨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0원 작가님 사랑 많이받으며 오래오래 행복한 사랑 나누면서 ❤❤ 이렇게 보니 대견하게 보이네요 춘봉씨 파이팅입니다 🙆🙆🙆💫💫😃😃

ㅠㅠ동화같아요 너무 따뜻해짐

나레이션 목소리 중독됐다 참편안하고 따뜻하다

왜 눈물이 나지요?ㅎㅎ 저도 두마리 길냥이를 구조해 함께사는 집사입니다. 정말 두녀석은 성격도 이바와 춘봉이처럼 정 반대의 성격이에요. 달나무님 작품을 보고 두마리 모두에게 더욱더 사랑을 쏟아주려구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스토리를 풀어가는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에 오늘도 엉엉...😂

그러니까, 이바 때문에 기를 못 펴고 살았던 거 같네요. 재미(?) 있고 감동스럽게 봤습니다. 한달 수입 0원에서 천만 원으로 가즈아~^^

드디어 이름을 드러낸 춘봉이 ! 생긴거완 딴판인 애교를 가진 이바... 결국 작가를 포기하고 하늘로 감... 남은 건 어르신으로 변신한 춘봉이

춘봉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바는 갔지만 춘봉이는 아직 옆에 있으니 춘봉아 아프지말고 더 오래오래건강하렴~❤그리고 작가님도 지켜줘~😊

고양이들의 성격이 도움을 주었네요~ ^^

어머머머 춘봉이가 그 자리를 늘 양보했던 거군요. 춘봉이 역시 이바를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춘봉이와의 새 히스토리 많이 올려주세요! ❤❤❤

작가님 춘봉이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ㅋㅋ 저도 평균나이 19세 노령 묘르신들 모시고 있는데 저희집 애들도 집안 마스코트같던 녀석들이 먼저 무지개다리 건넌 뒤 제일 소심하고 얌전하던 둘이 남아서 대신 무릎냥이가 되어주고 있네요! 지금 있는 늙은 애기들 그동안 못 받은 사랑 더 잔뜩 받고 있어요. ㅋㅋ 딱 춘봉이같네요 ㅎㅎㅎㅎ

@dalnamu

Жыл бұрын

역시 노묘는 사랑입니다. 노묘있는 집은 부심 부려도 돼요. 이상하게 늙을수록 더 귀엽더라구요.

무슨일 있나요 왜 안보였나요 혹시 좋은 일이일어나고 있나요❤.이바이뻐하니까 춘봉이 삐쳤다

박춘봉 딱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 히키코모리에 혼자 놀기 좋아하는 거 뭐 별로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벌써 나이가 저렇게 됐으니 달나무님 조금 걱정되시겠어요. 시청자들도 춘봉이 이렇게 보다가 어느 날 별로 가버리면 또 엄청 슬프겠네요 ㅠㅠ 아! 오늘도 따뜻한 얘기 잘 듣고 가요!

@dalnamu

Жыл бұрын

춘봉이 진짜 요즘 점점 더 작아지고 약해지는거 같아요. 노화가 눈에 띄게 느껴져서 슬프네요. 그래도 최대한 잘 보살펴 더 오래 장수시키겠습니다! 감사해요

@pinkrose1733

Жыл бұрын

@@dalnamu ㅠㅠ 얘기만 들어도 벌써 슬퍼요. 우쩌냐 진짜ㅠㅠ 이러다 나중에 엄청 울거 같아요. ㅠㅠㅠㅜ 엉엉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울어요ㅠㅠ완전 한편의동화네요 진짜 작가님 최고십니다..

저한테도 고양이별로 떠난 고양이가 있었는데 이바와 같은 종이었고, 모색과 눈색은 춘봉이랑 똑같았어요. 이번 영상보면서 제 고양이가 생각나네용😢😊그립고 보고싶네요

슬프고 감동스럽고 따뜻하고 재밌다. 춘봉아 작가님 사랑받으며 잘 살아가야해😃

장수하는 춘봉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작가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당❤

스토리 최고네요...... 헤어지는게 쉽지않아 저는 더 이상은 반려동물 못키우겠네요...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춘봉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만 17살 조금 더된 큰야옹이가 며칠내로 고양이별로 갈것같아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작가님 감정표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내용이 더 이쁘고 아름답게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

웹툰때부터 계속 보고 있습니다. 인생처음 댓글이네요 이바 보고싶어 그리고 이쁜 춘봉이 사랑해

@dalnamu

Жыл бұрын

인생처음 댓글 영광입니다! 이바의 추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투명 괭이 춘봉이 형 투명인간 66세 춘띨 이 ㅋㅋㅋ 어울려요 우쨋뜬둥 달자까님 뽜이링 ~^^

이번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살이나 고양이살이나 비슷하네요. 평생 사랑이 고픈~~ 재밌고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이바 춘봉이~~~이보라구 춘봉...

우리 작가님 수입 좀 안정적으로 늘면 좋겠다옹😊

저희 아들이 고양이를 많이 키우고 싶어하지만 부자가 둘다 비염이 심해서 제가 계속 반대하고 있어요~~. 대신 한번씩 고양이 까페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만난 고양이랑 춘봉이 닯았어요 ㅎㅎ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너무 감동적이예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짠해지네요. 잔잔한 감동이 오네요 . 응원합니다.

춘봉아 행복하렴~❤

건강하게 집사님과 오래오래 살자 춘봉아.

빵원 웹툰작가님 멋지십니다. 작가님 보며 힘내고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아픈 손가락같은 천덕꾸러기 춘봉이도 이바한테 위축됐었나 봐요 늦게나마 마음 열어준게 기특해요 달나무❤춘봉의 오랜 사랑을🙏합니다

@dalnamu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이바 눈치를 많이 본거 같아요. 이젠 목소리도 커지고 뒷짐지고 다니며 잔소리를 많이 하네요 ㅋㅋ

목소리가 너무 편안해요 유투브 오래 해주세요

독립영화 "(마이 러브) 이바와 춘봉이"

가슴을 울리는 영상 감사합니다

이바, 춘봉이.. :) 둘다 넘 귀여워요~~ 따뜻한 이야기들,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마지막 인상 보소 ㅎㅎㅎ 사람도 고양이도 원래 그런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내가 좀 더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몰랐을 뿐인 경우가 많죠 아 결론은 나중에 고양이랑 꼭 같이 살고 싶다는 이야기였네요

개든 고양이든 장수가 최고인듯. 춘봉아 오래오래 건강하자!!

집사!!! 잘해라옹

춘봉이,아 왠지 홍길동전에 나올듯한 이름과 어울리게 오래 오래 생존하길.😊

I am saying that all lives are valuable.

달나무님도 춘봉이도 화이팅❤🌷🫶👍

작가님 응원합니다~~^^

@dalnamu

Жыл бұрын

넘넘 감사합니다!

머지? 감동적이면서도 너무 재미있네요… 항상 작가님 영상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춘봉씌~~~ 건강하게 그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아보라구~~~

냥이들 밥먹는 거 귀여워영 오늘도 출첵하고 가영~ 이바 눈빛이 참 예쁜 것!

으헝헝 어음마아~~ 나 슬퍼ㅜㅜㅜㅜ 달나무님 넘 감동적이에여.. 오고싶지만 다가오지 못해 쭈뼛거리던 춘봉이의 짠함이 전해지네요 저 울었어여 흑흑ㅠㅠ 목소리 정말 중독적이고 좋아요❤ 교토툰도 언능 보고싶네용 돌려보고 보다보다 이제 작업실에서 살고 있어욬ㅋㅋㅋ😂

솔직히 개인적으로 고양이들 좋아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그렇든 예외가 있듯이 턱시도 고양이인가? 그 검정색과 하얀색이 섞여 있는 그 고양이는 마음에 들더군여 😮

이바, 춘봉이, 작가님 이야기가 솔직하고 담백해서 마음에 와닿네요. 잘 봤습니다!

사랑해요 춘봉이~!! 사랑합니다 누님~~!!!!!

좋아요

춘봉이 남은생도 징글징글하게 행복하기만 했으면좋겠다 작가님도요!

와,,.,,, 너무 재밌어요,,,,정주행할게요

넘 귀여워 😍

재밌네요.

좋은 소설 잘 들었어요

업로드 기다렸어용❤

눈물 주르륵 ~

봄 춘 예쁠 봉

춘봉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 😢 안녕교토툰에서 넘어왔는데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는 작가님 이야기에 더 빠져들고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춘봉이는 달나무님이 곁에 있어 행복하다옹 🐱

작가님, 유투브 보고 울어보기는 처음이에요. 우리 고양이 생각이 나서….진짜 이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면 꼭 살게요. 😢

@dalnamu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어느정도 이야기가 쌓이면 이바이야기 그후 계속된 삶의 이야기를 출간해볼께요

응원합니다...ㅠㅜ

춘봉님 건강하세요~ 야옹

펑펑울었어요 정말동화에요...작가님 ❤

아...펫헤븐이네여...저도 첫번째 울 애기 저기서 보내줬어요....ㅠ 챙겨야하는 아가가 하나 더 있어서 잊으려고 애를썻는데 영상보자마자 그때 기분이 막 올라오네요...ㅠ

@dalnamu

Жыл бұрын

펫헤븐 맞아요. 바로 알아보시는군요. 5년전인데도 저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고요한 파란하늘. 엉엉 울던 사람들. 벽에 붙어있던 포스트잇 편지들.

와 우리 고양이 두마리 어요랑 오쵸보는것 같아요

춘봉이 불쌍해 소심하게 태어난거 뿐인데

고단한 하루일과를 끝내고 향긋한 달나무작업실 브이로그보면서 피로를 풉니다~^^감사합니다~^^

이바 그립다

예전에 연재했던 고양이 만화 한번씩 올려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작권 문제가 걸리지 않는다면요) 애니메이션 효과 없이 나래이션, 종이 넘기는 효과음 등만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책 잘봤습니다. 작가님의 고양이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제 이 책은 새 책으로는 구입이 불가해서 알라딘 중고서적 인터넷 매장에서 단돈 500원에 구매했어요. 그래서 배달비가 책값을 뛰어 넘 었어요. 책에 고양이에 관한 내용은 깊고 넓었어요. 책 중간에 고양이 레시피는 다른 글에서 발취하신 건지, 아니면 고안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dalnamu

Жыл бұрын

우와! 냐부해. 절판된지 오래된 책인데 중고서적이 있었군요. 출판사가 망해버려서 절판됐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아끼는 책인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레시피는 ㅋㅋ 일본고양이 연구가가 고안한 요리를 참조한건데 제가 한국식으로 다시 재료를 바꿔서 꾸며낸겁니다. 양심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대로 만들면 전혀 고양이가 안먹습니다.ㅋㅋㅋ

이렇게내용좋을재능있는창작작가께서정당햔수입보상원안되니안따깝습니다힘내세요작가님

작가님..전에 19살 15살 고양이 키운다고 댓글남겼었는데...어제 19살 아이가 제 곁을 떠났어요 그제 갑자기 좋아하던 츄르도 안먹고 걷지도못해서 급하게 병원에 데려갔는데 워낙 나이가 많아서 원인찾기가 쉽지않다고 일단 입원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신다고 하셔서 입원시키고 돌아왔는데 바로 다음날 아침에 의식이 없다고 연락이 와서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마지막 모습도 못지켜보고 보냈네요....마지막에 있어주지도 못해서 죄책감에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고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 갑자기 떠나버려서 속이 터져버릴듯한 그리움에 아무것도 하기가 힘드네요....작가님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죽을것같이 힘이드네요..........조언구해보고자 댓글남겨요...

@dalnamu

11 ай бұрын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이바보낼 때와 진짜 비슷해요. 저도 병원에 데려가서 마지막까지 무슨검사를 한다고 힘없는 애를 막 피뽑고, 고통만 주고 결국 다음날 병원나오면서 떠나보낸게 너무 죄책감 느껴졌었네요. 지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마음 깊히 공감합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건 알지만 아기 입장에선 아픈 육체에서 해방되어 평안한 곳으로 갔다고 생각해주세요. 고양이별에서 가장 어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 펄펄 뛰고 있다고. 그리움과 추억을 남겨줬으니 너무나 고맙다고 인사하며 보내줘야 합니다. 저도 지금 16살 춘봉이가 어제 자면서 오줌을 싸고 말았네요. 멀뚱멀뚱 뭔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더군요. 늙은 고양이와 산다는건 하루하루가 이별준비네요. 사랑과 위로를 보냅니다. 토닥토닥.

@user-di1qw6xl3d

11 ай бұрын

@@dalnamu 작가님 따뜻한 조언과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작가님의 댓글보면서 또 펑펑 울었네요 남아있는 15살 아이를 위해 긍정의 생각으로 바꿔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제슬픔에 공감해줄 대상이 절실히 필요했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춘봉이랑도 하루하루 좋은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랄게요..

춘봉이 츄츄 달상이랑 오래오래 함께해라~❤

작가님 손목인대를 보니 힘이 아주 세시군요~

춘봉이가 딱 나네~~~

닮았네 닮았어

춘봉씨 아직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 근황 궁금했는디

@dalnamu

Жыл бұрын

춘봉이 아주 건강합니다. 물론 늙어서 몸이 굼뗘지고, 멍때리고 다니긴 하지만 정정한 노익장이 되었었습니다.ㅎㅎ

@user-sq8mm2xl2o

Жыл бұрын

​@@dalnamu봉구씨도 잘 지내시죠? ㅋㅋ

배달 알바를 투잡으로 어떠신지요? 저역시 퇴근하고 배달알바를 하는데 좋은점들이 몇가지있는데, 머니 머니해도 하루에 4~5만원 그게 참 솔솔합니다. 오토바이 안타도 됩니다. 걷기도 가능하면 아니면 간단한 킥보드 배달도 가능합니다. 시간도 하루에 1~8시간 본인이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바람을 가르면 걷거나 뛰거나 아니면 킥보드타고 다닐때 아름다운 길을 다닐때 아니면 좋아하는 공원에서 잠시 밖에서 쉬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덤으로 체력이 좋아지네요.

와 16살 고양이 ㄷ ㄷ 엄청나네요

마치 한편에 동화 같아요.

춘봉이 잘 지내고 있는지 또 보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