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 새벽, 색색의 스프레이 통으로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사라진 범인.
범행 사흘 만에 붙잡힌 이들의 정체는 미성년자였습니다.
낙서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범행의 배후로 인터넷에서 만난 남성을 지목했습니다.
'이 팀장'이라 불렸던 남성, 그간 정체를 꼭꼭 숨겨왔지만 범행 5개월여 만인 5월 22일 드디어 덜미가 잡혔습니다.
범인은 모두 잡혔지만, 넉 달이 걸린 경복궁 담벼락 복원 비용 1억 5천만 원의 청구 절차는 이제 시작입니다.
황당과 경악, 씁쓸함을 고루 느끼게 만들었던 이번 사건의 전말을 한눈에 보시죠.
00:00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CCTV에 찍힌 범행 장면 / 2023.12.16 / 이유민 기자
01:30 ‘경복궁 낙서’ 10대 남녀 “돈 준다기에”…두 번째 낙서범 “예술 했을 뿐” / 2023.12.20 / 박경준 기자
02:55 경복궁 담벼락 낙서한 10대…“세종대왕상도 낙서 지시 받아” / 2023.12.22 / 이슬기 기자
04:14 '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 복원비 ‘배상 청구’…복원률 80% / 2024.01.04 / 노태영 기자
06:06 경복궁 ‘낙서 테러’ 배후 ‘이 팀장’ 잡혔다…낙서범에게 손해배상 청구 / 2024.05.23 /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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