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에 혼자서 집을 세 채나 지은 어느 할머니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산골짜기의 노후 주택에 흐르는 모녀의 시간┃빈집을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한 사연┃건축탐구 집┃

※ 이 영상은 2019년 7월 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삶을 덧대다. 노후주택의 변신>의 일부입니다.
전국 30년 이상 노후 주택은 267만여 동이고, 오는 2025년에는 700만 호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건설산업연구원이 밝혀왔다. 주택 노후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점점 노후 주택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본인의 집과 마을의 노후 주택들을 재건하는 건축가부터 평생의 추억이 담긴 고향 집을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한 파독 간호사 출신 할머니의 이야기
고향으로 돌아온 파독 간호사, 옛집을 고친 까닭은?
1960년대 나라의 경제력을 위해 국민들이 독일로 파견을 나간 시기에 서른의 나이로 독일 간호 학생으로 떠난 이연영 씨의 사연을 듣는다. 13년의 파독 생활 후 돌아온 서산 해미의 고향 집에서 그녀는 병환으로 앓아누운 부모님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극진히 간호했다. 그녀에게 옛집은 낡고 불편한 집이 아닌 살아생전 부모님의 모습이 살아있는 공간이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추억을 이어가고 싶어 리모델링을 결정했고 지금은 이연영씨의 수양딸, 정신지체 3급의 최숙자 씨가 거주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 산골짜기의 노후 주택에 흐르는 모녀의 시간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삶을 덧대다. 노후주택의 변신
✔ 방송 일자 : 2019.07.09
00:00:00 87세 어느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00:07:15 할머니의 빨간 지붕 시골집
00:11:30 마음으로 품은 딸, 할머니와 연영씨의 특별한 인연
00:16:37 허무는 대신 증축과 리모델링을 선택한 집

Пікірлер: 29

  • @EBSDocumentary
    @EBSDocumentary6 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19년 7월 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삶을 덧대다. 노후주택의 변신>의 일부입니다.

  • @Decaf125
    @Decaf1256 ай бұрын

    가까이 살지만 따로 사는게 현명한 선택같아요

  • @user-rr1wb5mc6t
    @user-rr1wb5mc6t6 ай бұрын

    집이 고풍스럽고, 창이 많아서 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집 같습니다.

  • @YonghwanShin
    @YonghwanShin6 ай бұрын

    파독 간호사 광부분들 얘기만 나오면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 @user-ym2lk9gc8s

    @user-ym2lk9gc8s

    6 ай бұрын

    저희 시어머니도 파독 간호사입니다

  • @user-op1ii8ls5r
    @user-op1ii8ls5r6 ай бұрын

    아름답습니다

  • @user-qi7td3wy9r
    @user-qi7td3wy9r6 ай бұрын

    집이 너무 예뻐요 해 질때 계단 위에 앉아서 멍때리고싶어요.... 예쁜 공간에서 행복하게 사세용!!!

  • @user-rj3ww7sq6m
    @user-rj3ww7sq6m6 ай бұрын

    저도 이런집에 살고싶은게 꿈이네요 사계절을 느끼며~

  • @user-bj8vs6ok8x
    @user-bj8vs6ok8x5 ай бұрын

    할머니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 @user-in9iq2jt8d
    @user-in9iq2jt8d6 ай бұрын

    함 찿아뵙고싶군요 고풍스러운 내부구조 보는눈이 즐거워서 감사드립니다

  • @user-yk4ji6qv8x
    @user-yk4ji6qv8x5 ай бұрын

    갑진년 가족모두 건강하고 돈도많이벌고 행복하면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ew9sb6jy6i
    @user-ew9sb6jy6i6 ай бұрын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일이라 추억으로 남겨진 물건이 없네요.ㅠ 물건이 느는 걸 싫어해서 간단하게 살았는데, 나이가 드니 덜 버리게 되네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user-ck6ew1xl2y
    @user-ck6ew1xl2y5 ай бұрын

    너무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 @user-ek8um7fd4q
    @user-ek8um7fd4q6 ай бұрын

    참 고우싣,. ㅎㅎ

  • @user-ot4jy7mo2j
    @user-ot4jy7mo2j5 ай бұрын

    집이 넘 예쁘고 주변도 아름다워서 함 가보고싶네요~^^

  • @user-jc5uc8jm1v
    @user-jc5uc8jm1v5 ай бұрын

    ❤❤❤❤❤❤❤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 @user-jq1uf9uz6c
    @user-jq1uf9uz6c5 ай бұрын

    한번가보고픔욤ㅎㅎ

  • @user-if1hp8bc1d
    @user-if1hp8bc1d6 ай бұрын

    난 저집에서 살고싶오~~

  • @user-nb4nu6rw7x
    @user-nb4nu6rw7x4 ай бұрын

    어머님 미국식음식드시내요 편하고 쌔련되셧보여요 집이멋잇지게 짖고 사시😊 내요 안버리시게요 조상을 섬기시는것 배워야 겟습니다 존경합니다

  • @user-cb9cu2er3n
    @user-cb9cu2er3n6 ай бұрын

    집안이 시끌 벅적해야 희노애락이 있는건데...... 쓸쓸하고, 고독해 보입니다.

  • @user-gv3dv3xw1j
    @user-gv3dv3xw1j6 ай бұрын

    ~♡♡

  • @user-pi6cc4jj5s
    @user-pi6cc4jj5s6 ай бұрын

    영리한 멍멍이 좀자유롭게 해주시면 더욱아름다운 생활 터전이 아닐까요

  • @mben-
    @mben-5 ай бұрын

    취향이 이국적이시다면서 왜 개를 저렇게 짧은 쇠줄로 묶어 사시는지 ;; 집이 멋지도 풍경이 좋으면 뭐하나요 개가 너무 불쌍하네요

  • @smgcvUhfj35
    @smgcvUhfj356 ай бұрын

    나에게 주어진 현실이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드리는 편지 - 예슈아커밍 / Yeshua Coming - 창조주 야훼, 성령님, 예슈아께 영광 올려드리기 위해서 영적인 세상과 이 세상에서 보고, 듣고, 알고 있는 영적인 비밀들을 최선을 다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조주 야훼, 성령님, 예슈아는 진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님의 모든 삶을 님의 태어난 이전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다 알고 계십니다. 님께서 지금 겪고 있는 이 현실 앞에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고, 한숨이 멈추는 날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나고, 아주 많이 힘든 현실에 처해 있을 것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남들은 너무 완벽한데,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내가 무슨 죄를 많이 지었길래 이런 현실을 경험하는 것일까? 아주 막막하고, 속상하고, 화가나고, 수많은 감정들이 아마도 님의 맘 속에 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님께서 처해있는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님을 믿고 아주 귀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겉모습이 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중심 속에는 님과 똑같은 크기와 무게와 가치의 영혼이 존재합니다. 그 영혼은 일반 사람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에 의해서 천국소속 천사의 영이 들어 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겉은 너무나도 불편하고 막막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그 속에 천국소속 천사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님의 삶 속에서 영성훈련을 시키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그 이유는 제가 알 수 없지만, 인간으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어진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면서 하루 하루 주어진 숙제들을 하면서 살아가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 방문을 해서 어린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습니다. 어린 여자 아이는 5살 그의 오빠는 7살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여자 아이는 정상적인 어린 여자 아이였지만, 7살 오빠는 태어난 이후로 성장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서 7년이라는 세월을 살았지만, 이 남자 아기는 태어난 이후부터 신체 발달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 약 70~80 Cm 정도로 자라 있었습니다. 먹는 수준은 이유식을 먹을 정도의 수준이었고, 엄마를 겨우 알아 볼 뿐, 맑은 미소만 지을 뿐, 7살 아이의 이빨도 나 있었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은 거의 발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눈도 거의 보이지 않는 듯, 가끔 환한 미소를 지을 뿐,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땅에서 7년을 살았지만 육신은 아기였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은 아주 선명하고 짧은 비젼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기 남자 천사가 하늘로 쫙 올라가는 장면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그 꿈을 꾸자 마자 즉시 알았습니다. 7살 남자 아기가 하늘나라 갔구나. 저는 그 주에 여자 아이 공부를 시키러 갔는데,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물었습니다. 엄마는 아기가 하늘나라 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 남자 아기는 천국소속 남자 아기 천사가 그 속에 들어 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땅에서 7년을 살았지만, 그 아이의 진짜 모습은 천국소속 아기 천사였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통을 겪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저또한 성장과정 속에서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자랐습니다. 왜 남들은 좋은 가정에서 다들 잘 자라서 좋은 가정을 이루면서 잘 살아 가는데, 나는 왜 그런 것일까? 눈물이 마를 날이 없고, 가슴이 쥐어 터지는 것이 멈춤이 없는 길고 긴 시간을 저는 아주 영혼과 육체와 정신과 마음이 쥐어 터지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결국 아주 먼 땅까지 홀로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의 모든 삶을 다 알고 계시고, 저의 주변에 저를 엄청 힘들게 했던 사람들의 등 뒤에 시커먼 악한 영들이 더덕더덕 붙어 있는 것들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삶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너무나도 예슈아를 믿는 믿음의 가정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저에게는 단 1명의 아이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태어나지 못한 아들이 1명 있습니다. 천국에 보모천사와 함께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저는 이 땅에서 훈련 받아야 했으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삶이라는 것과 하나님은 영적인 세상에 대해서 다 보여 주시면서 저에 대해서 다 알고 있고, 저에게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다 알려 주셨습니다. 저의 삶이 너무나도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창조주 야훼, 성령님, 예슈아를 믿습니다. 천국에 가면 만날 아들이 1명 있습니다. 님께서 처한 상황과 환경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100% 모르겠지만, 님께서 해야 할 숙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면서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전부다 알고 계시며 거기에 대한 값도 다 있습니다. 저 또한 죄인이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일찍 만났더라면, 하나님의 말씀 성경책을 좀 더 어린 나이에 읽었더라면 죄를 좀 덜지었을 텐데, 많이 속상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죄 덩어리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다 비젼을 통해서 꿈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님께서 처한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서 영적으로 많이 다운되고, 힘들고, 지치고, 시험에 빠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님의 상황이 정확하게 100% 어떤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 모두는 다 똑같은 페이지 위에 있으며, 지금까지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들이 있다면 하나님과 의사소통하시고, 기도하시고, 회개하시고, 더 이상 같은 죄를 짓지 않고 지금부터는 하나님 앞에서 플러스 크레딧을 쌓으면서 사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무엇 보다 지금 겪고 있는 아이로 인해서의 고통은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시고, 날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님에게 맡겨진 이 영혼, 님에게 주어진 인생의 숙제를 잘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주어진 현실에 대해서 비관하기도 하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슈아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주어진 인생에 숙제를 잘하고, 하나님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설 그 날을 준비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 @starbling9836
    @starbling98366 ай бұрын

    산업세대중 독일에 파견돼서 조국 근대화에 이바지한 남자들은 대부분이 광부였고, 여자들은 태반이 간호조무사였다. 환자 돌보며, 의복 갈아입히고, 식사수발드는 간호조무사!! 정식 간호사는 정말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하나였다.

  • @user-er1my9nd9u

    @user-er1my9nd9u

    6 ай бұрын

    잘못알고계시네요. 당시 서독 간호 인력은 총 만명으로 그 중 4000명 정도가 조무사였습니다. 나머지 6000명은 간호사였습니다^^

  • @yoosikkim2711
    @yoosikkim27116 ай бұрын

    강아지 묶어서 키우지 말고 마당도 넓은데 풀어서 키워요…ㅠㅠ 본인도 그렇게 묶여서 나날을 지내 보시죠…

  • @_vOVOv_

    @_vOVOv_

    5 ай бұрын

    개무서워 하는 사람으로서 남의집 방문했을 때 개풀어논 집에 가면 공포임...주인에게나 착한 개이지..타인에겐 공포상대임...아무도 안찾아오는 오지도 아니고..다 이유가 있는데 비유가 넘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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