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이상한 말습관을 본 외국인

Ойын-сауық

#한국인 #말버릇 #일리야
2024 일리야형 첫 출연 (고정)
오늘은 한국인들이 자주 쓰는 언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 촬영 : 파비앙
▶︎ 기획 : 파비앙
▶︎ 편집 : 오소은
▶︎ 일리야 인스타 : / daehan_russian
▶︎ 일리야 유튜브 : / @daehan_russian
▶︎ 파비앙 인스타 : / frenchmonster7
▶︎ 방송 섭외, 문의 : frenchmonster7@naver.com

Пікірлер: 1 200

  • @huik7906
    @huik79064 ай бұрын

    한국인의 입장으로 '수고해~', '고생해~' 의 의미는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이기 보다 상대방의 수고러움을 알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가 더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도 똑같이 고생해~ 수고해~ 라고 자주 얘기하는데 이 또한 격려의 의미이지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모든 의미에서 격려의 의미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 @cookingdemon

    @cookingdemon

    4 ай бұрын

    의미는 그렇지만 그런 의미를 내포한 표현이 고생해, 수고해 라는 게 특이한 부분인 것 같아요

  • @user-jt1eu2hh8q

    @user-jt1eu2hh8q

    4 ай бұрын

    동의해요.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의 의미는 열심히 하라는 의미가 아니고 공감의 표현이라 봅니다. '수고가 많으신 걸 알고 있어요. 고생하시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런 느낌

  • @user-yt7fj1nh4o

    @user-yt7fj1nh4o

    4 ай бұрын

    같이 참여을 못하는 미안한 마음도 포함

  • @Hesed_Rain

    @Hesed_Rain

    4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한국에 오래 산 외국인들이 그 뜻을 모른다는게 놀랍네요 ㅎㅎ

  • @user-kc1hz6fz8h

    @user-kc1hz6fz8h

    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 수고하세요 뜻은 힘드신것알아요. 정말수고하고 계시는군요. 라는 의미로 하고있습니다. 저도. ^^

  • @noa0411
    @noa04114 ай бұрын

    1. 바쁜게 좋지 => 한국사람들은 '바쁜게 좋지'라는 말을 앞에 '차리리'가 생략된 말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일이 없어서 힘든것 보다는 차리리) 바쁜 것이 좋지 => 요즘 너무 바빠서 힘들어보이는 사람에게 "일이 잘되어가서 바쁜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일이 없는것보다는 나은 것이니까 힘내" 라는 느낌을 내포하면서 위로의 말로 쓰는것 같아요. 바쁘면 힘든데 바쁜게 좋을리가 없잖아요.😂 2.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상대방은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 나는 그 자리를 떠날때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수고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힘들겠지만 일이 끝날때까지 힘내세요. ' 라는 의미로 쓰여지고 있는것 같아요. (문법적으로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이미 너무나 흔하게 쓰고 있는말이죠, 말그대로 '너가 고생을 계속 해라'라는 뜻이 아닌, 상대방이 하고 있는일이 수고스러운일이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인삿말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SHK-ei4eu

    @SHK-ei4eu

    3 ай бұрын

    정말 완벽한 해석 같아요~!!^^

  • @Happyvirus16

    @Happyvirus16

    3 ай бұрын

    왼벽해❤❤❤ 선상님 ㅎㅎ

  • @kakiji4928

    @kakiji4928

    3 ай бұрын

    완전 공감요^^

  •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3 ай бұрын

    인사할때도 수고하십니다, 수고많으십니다로 인사할 때가 많음. 군인이나 경찰도 그렇고 뭔가 근무 중인 조직 안에서는 아침 출근 인사 외에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안 하고 그렇게 인사함. 뭔가 일처리나 부탁할때도 바쁘신데 죄송합니다라고 하니까.

  • @user-wr2si2uq4h

    @user-wr2si2uq4h

    3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치! 수고하세요,고생하세요.. 좀더 구체적인 풀이가 필요하겠구나 싶어 들어와 봤더니.. 세상에 어쩜! 저리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실 수가 있죠?? 영상보면서 아.. 저... 뜻은 아닌데... 어쩌지? ㅎㅎ 싶었거든요.. ㅎ 아구.. 속이 다 시원합니당 ㅋ 정확한 해석을 해주신분은 선생님 이실까요?? 해석 너무 감사하네요~~♡

  • @danggolkim1663
    @danggolkim16634 ай бұрын

    남에게 '고생해'라고 하는 말은 일하는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해주고 알아준다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봅니다. 말 자체의 글자뜻만으로는 당연히 이해하기 어렵고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생각하자면 상대방이 계속 일을 해야 하고 그것을 서로 알기 때문에 힘들게 일한다는 뜻의 '고생해' 라는 말로 상대방이 힘들게 일하는걸 알고 있다는 공감의 표시이라고 샘각합니다.

  • @onthelonelyplanet4387

    @onthelonelyplanet4387

    4 ай бұрын

    공감해요. '고생하세요, 고생해'는 '너는 일 해라~' 이런 의미보다 너의 고생됨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라는 의미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 정서상 '남의 일'을 '남의 일로만' 생각하지는 안잖아요😊

  • @hhpp979

    @hhpp979

    4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단순히 Work hard로 번역하면 그 의미가 왜곡될 것 같아요.

  • @user-xp1vr8bp6l

    @user-xp1vr8bp6l

    4 ай бұрын

    일하는 상대방을 위로해주는 표현이기도하쥬

  • @hyejinchang82

    @hyejinchang82

    4 ай бұрын

    이게 맞는듯!

  • @raul8401

    @raul8401

    4 ай бұрын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 @chajuhyeon
    @chajuhyeon4 ай бұрын

    한국인들이 자주쓰는 수고하세요 라는 말은 위로의 의미로 하는겁니다.

  • @chrislee4940
    @chrislee49404 ай бұрын

    노어가 그렇게 한국인한테 어렵다는데 반대로 노어 쓰던 사람이 한국어를 저렇게까지 유창하게 하면서도 한국어 교육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게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텐데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user-ex5fn6jk2r

    @user-ex5fn6jk2r

    4 ай бұрын

    한국인인데 한국어 당연하지 빙시나

  • @JONGEHAK

    @JONGEHAK

    4 ай бұрын

    ​@@davidlew-nc7qx듣기 싫어도 다른 사람 의견을 받아들이는 연습이라도 해라 사부자야

  • @user-pl4zq1if9p

    @user-pl4zq1if9p

    4 ай бұрын

    맞아요 👍🏻👍🏻

  • @IAmLeeTV

    @IAmLeeTV

    4 ай бұрын

    진짜 대단해요!! 저는 저희 애들 한국어 가르치는 것도 넘 어려운걸요. 이 영상 보며 애들한테 동기부여 시키렵니다 ^^ 감사해요!!

  • @user-name-43

    @user-name-43

    4 ай бұрын

    노어가 뭔가요?

  • @perry1055
    @perry10554 ай бұрын

    진짜 두 사람은 웬만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우리말을 더 잘한다고 봐야 하고, 특히 역사까지도 또 역시 웬만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해박함... 질 자신 있다...

  • @user-mx1lx5xe8v

    @user-mx1lx5xe8v

    4 ай бұрын

    저두요 😅

  • @anotherlife8924

    @anotherlife8924

    4 ай бұрын

    질 자신 ㅋㅋㅋㅋ

  • @user-zm1xl8vf6l

    @user-zm1xl8vf6l

    4 ай бұрын

    너 뭐 돼? 왜 평가를 당연하게 해?

  • @aabbccddee000

    @aabbccddee000

    4 ай бұрын

    오바 호들갑 적당히

  • @user-ht9hx5rn6o

    @user-ht9hx5rn6o

    4 ай бұрын

    (추가요~)저도요~~~~

  • @innijo6026
    @innijo6026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다라는게 진짜 여유없이 바쁜걸 얘기한다기 보다 일이 있다는게 좋고 감사할 일이란 뜻의 맥락이라 생각해요. 회사나 사업자도 바쁘다는거는 그만큼 일이 잘 돌아가고 매출이 곧 수입으로 직결되니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고 개인들도 직업이 있고 일이 있어야 급여 곧 수입이 들어오고 결국 내 삶을 살아가는데에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뜻으로 얘기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경기가 안좋을 때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일이 있거나 일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니 감사할 상황이라 더 그렇게 표현 하는거 같아요.

  • @user-zx5vw8lp6q
    @user-zx5vw8lp6q4 ай бұрын

    이 컨텐츠 왜 이렇게 고 퀄리티지.....? 일리야님은 국가 보호 대상임.

  • @user-zz7do3hw2l
    @user-zz7do3hw2l4 ай бұрын

    1.수고하세요,고생하세요 ㅡ 당신이 수고하고 고생하는 걸 내가 알고 있다 고맙다는 뜻. 2. 바쁜게 좋지 ㅡ 당신 잘나가는 구나, 하는일이 잘 되고 있구나 등 부러움이 살짝 내포되기도 함 3. 한국인은 밥심이지, 밥먹고하자. 같이 밥먹을래 ㅡ든든한 한끼가 활력을 주고 능률을 높일 뿐 아니라 함께 식사를 통해 공동체의식과 우리라는 의식을 심어주어 실제 주식인 밥의 의미를 뛰어 넘는 사랑,정 의 의미임. 4. 안매워 ㅡ 이건 뜨거운거 먹으면서, 온탕 들어가면서 시원하다는 것과 동일. 한국음식은 대체로 매운게 더 맛있음. 5. 바쁘면 담에 봐ㅡ 이건 무조건 배려입니다. 상대방이 바쁜데 시간 내기 어려운데 만나자고 한건 아닐까 배려하는 소심한 마음입니다. 두분 너무 훌륭합니다. ❤❤❤

  • @goldoh5528

    @goldoh5528

    4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

  • @jaesanglim2029

    @jaesanglim2029

    4 ай бұрын

    좋아요 일단 누르고, 조금 보충하자면... 1. 수고스럽겠지만(당신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계속, 마저 수고해주세요.

  • @user-zz7do3hw2l

    @user-zz7do3hw2l

    4 ай бұрын

    @@jaesanglim2029 맞습니다. ㅎㅎ

  • @lightningblanket

    @lightningblanket

    4 ай бұрын

    5는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음. 진짜 자기도 나오기 싫거나 먼가 약속 나가기 애매한데 먼저 떠본거일수도 있음. 상대가 뭔가 바쁜중에 약속잡아서 만나는걸 알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저런말 하는거면 다른 뜻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 @nsl8882

    @nsl8882

    4 ай бұрын

    특히 1번 풀이 너무 공감합니다.😀

  • @user-of4dx7ut2x
    @user-of4dx7ut2x4 ай бұрын

    한국인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하는 일리야...대단하다는 축하드려요 🎉🎉

  • @niceday_5612

    @niceday_5612

    4 ай бұрын

    근데 일리야님은 한국인 입니다

  • @janesmith7838

    @janesmith7838

    4 ай бұрын

    일리야씨 귀화하셨어요. 한국인이십니당😊

  • @user-ex5fn6jk2r

    @user-ex5fn6jk2r

    4 ай бұрын

    일리야가 한국인인데 뭔 한국인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해? 바보냐?

  • @leesy3502

    @leesy3502

    4 ай бұрын

    이제 이런 외국인에 대한 프레임은 식상하지 않냐. 그리고 힌국산지 오래된데다 이미 귀화도 했는데

  • @leesam4495
    @leesam4495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은 볼수록 호감이 가요. 비담에서 처음에는 그냥 자기 의견 강한 똑똑한 러시안이라고만 느꼈는데, 그 이후, 특히 최근 몇년사이에 보면 지적이면서도 합리적이고 따뜻한 마음도 느껴져서 정말 좋아요^^ 파비앙님은 그냥 좋고요^^

  • @skyyy1004
    @skyyy10044 ай бұрын

    바쁜게좋은거지라 ... 제가 20대후반에 그당시 김밥천국 김밥나라가 엄청뜰때 창업을했었는데 2년간 엄청바빠서 잠도 5시간자고 장사했는데 어느날 장사끝내고 근처 막걸리집 장사하면서알게된 30살이나 많은 형님네가서 혼자술먹으며 얘기하는데 바빠서 죽겠다고하니 바쁠때가 좋은거라고 지금을 즐기라고 하더군요 진짜 젊은나이에 그형님한테 많은인생교훈을 배웠죠 차츰차츰 그거리가 죽어가고 예상보다 적은돈이벌어져서 4년정도하고접었는데 장사안될때 그형님이 한얘기가 생각나더군 아직도 그말씀이 맴돌아요 귓가에~ 바쁠때가좋은거다.바쁜게좋은거다 바쁜게좋은거다란말은 그냥 지금인생을 잘살고있다는 말로 스스로생각합니다

  • @s.hhwang2548

    @s.hhwang2548

    4 ай бұрын

    음....맞는거 같아요. 이런 의미의 바쁜게 좋은 거라는거.... 공감합니다.

  • @user-fq6qh3mt3m
    @user-fq6qh3mt3m4 ай бұрын

    '바쁘면 담에 봐도 돼' 이렇게 문자 보낸다는 건, 상대를 배려하는 소심한 접근입니다. 나는 상대를 만나고 싶은데 호옥~시 상대가 조금 싫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너가 꼭 반드시 만나러 안나와도 된다...근데 나오면 좋겠다...이런 마음이 들어있을 때 이 표현 잘 써요. '바쁘면 담에 봐도 돼' 라고 문자 보냈는데, 응 나 바빠서 담에 보자~ 이렇게 답문오면, 난 엄청 서운할 듯 ㅋㅋㅋ

  • @user-nx1qf4ob4d

    @user-nx1qf4ob4d

    4 ай бұрын

    헉 진짜요? 전 저문장 딱 보자마자 귀찮나보다. 바로 이생각 들었어요. 본인이 사정이 있다기 보단 나가기 귀찮아서 상대방한테 선택권을 미루는 느낌? 담에보자하면 아싸하고 안나가고 괜찮아 보자 하면 아 오늘 귀찮았는데 어쩔수없지. 하고 나올것같은 느낌? 사정이 있으면 사정이 이러저러해서 못만나게 됐다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할테니까.

  • @user-xp1vr8bp6l

    @user-xp1vr8bp6l

    4 ай бұрын

    맞아요..상대방이 조금 바빠보이거나 그럴때, 나름 배려로 저도 이런말해요. ㅎ 내가 만날시간이 되지않거나 바쁘면 솔직하게 사정얘기하죠 ..나 이러이러해서 시간이 안되는데 담에 보면 안될까? 라고 이런문자를 받을경우 파비앙씨는, 아냐 나오늘 시간돼~ 하심되용~

  • @user-sp8fn5mb3i

    @user-sp8fn5mb3i

    4 ай бұрын

    저는 바빠보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런 질문을 절대로 하지 않아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바쁘게 생활하는 친구같은데, 혹시 나를 만나서 친구가 시간을 헛되이 보내게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 물어봅니다.

  • @yunlee3589

    @yunlee3589

    4 ай бұрын

    이건 케바케예요 저는 두가지 의미 다 쓰고있거든요

  • @judgejung488

    @judgejung488

    4 ай бұрын

    문자로 그런 말 들으면 무조건 만나야 하는거고(특히 남녀사이) 전화로 말 들을때 진짜 자기도 그냥 오늘은 귀찮다 싶은거라면 말투가 좀 다름. 통화시 너 바쁘면 담에봐도.. 이건 거의 80%는 나가기 귀찮다는 뜻임. 그게 아니면 진짜 아쉬운티를 팍팍 냄.

  • @yyjin3699
    @yyjin3699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다는 말은 '일이 없는것보다 그래도 일이 있어서 바쁜게 좋다'라는 뜻으로 바쁜 사람을 약간 위로(?) 혹은 긍정의 의미로 말해주는거 같아요.

  • @user-ku9xj7cv8t
    @user-ku9xj7cv8t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한국어교육능력시험에 합격을 하시다니..정말 언어재능이 있으니세요 두 분의 한국어 실력뿐 아니라 어감도 넘 좋으세요

  • @user-lk8yo2io4g
    @user-lk8yo2io4g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은거지' 는 상대방이 바쁘고 쉴뜸이 없다고 부정적인 느낌을 약간 품고 얘기했을때 내가 긍정적인 부분을 얘기해주는거예요. 일거리가 없는것 보다는 네가 계속 일할 수 있는게 더 낫다 라는 그런 의미를 포함해서 상대방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는거죠. '바쁘면 다음에 만나' 는 나는 시간을 맞춰줄 수 있으니 네 스케쥴에 맞춰줄께. 선택권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거예요.

  • @lmj6852
    @lmj68524 ай бұрын

    '네가 바쁘면 다음에 봐도 돼'는.. 주로 진짜 배려 차원에서 하는 거 같아요;;;

  • @user-br4iy4qg9e
    @user-br4iy4qg9e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지" 잘못된 해석입니다. 바쁜게 좋지 = 일이 있구나, 사업이 잘되는구나,생활이 순조롭구나, 즉 실업자가 아니구나라는뜻이 강합니다.라는뜻임. 물들어올때 노저어라 =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말라는 뜻 밥의 중요성 = 오천년 역사중 최근 50년전까진 한국인 대부분 충분히 넉넉하게 먹고살질 못했습니다. 따라서 밥에 관련된 속담,관형어들이 많은겁니다.. 식구(食口)라는 의미는 함께 밥을 같이 먹는 입 가족같은 의미 입니다...

  • @jeiw5705

    @jeiw5705

    4 ай бұрын

    좋치 >> 좋지

  • @user-br4iy4qg9e

    @user-br4iy4qg9e

    4 ай бұрын

    오타는 용서해 주세요 ㅔㅔㅔ

  • @user-ou3ii5rb7x

    @user-ou3ii5rb7x

    4 ай бұрын

    외국인이 한글만 배웠지 깊은 뜻 은 모른다 들려지는 단면적인 해석 만 할 뿐..

  • @jeiw5705

    @jeiw5705

    4 ай бұрын

    @@user-ou3ii5rb7x 단면적 >> 단편적

  • @user-ul3ci6xq7k
    @user-ul3ci6xq7k4 ай бұрын

    한국어 고수들이 모였네. 이들이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 한국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세요.

  • @yellow0707
    @yellow07074 ай бұрын

    한국은 농경사회였기때문에 부지런하고 일이 많고 밥을 중요시하고 함께 밥상에 앉아야하고 이런것들이 자연스레 문화에 깔려있는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요. 농사를 지어야하는데 한가하면 안되는일이거든요 일이 많아야 벌이도 생기고 그 자체가 그냥 삶인거죠. 서양의 문화권처럼 우리는 어떤 박물관을 가고 오페라를 듣고 하는 여유와는 다르게 일을 하다 새참을 나누고 또 노동가요를 부르고 반주한잔에 춤도 곁들이고 하는 문화였던 거니까 지금 두분의 유럽권의 시각에선 너무 우리가 부지런하고 일중독인것같고 수고해라는 말이 조금 강박적으로 들릴진 몰라도 움직임 노동의 가치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선 그말이 격려이자 인사인거 같아요 ㅎㅎ

  • @proteze2001
    @proteze20014 ай бұрын

    "바쁘면 안 나와도 돼"라고 문자가 오면 "왜? 너 바뻐?라고 질문을 되돌려 주면 됩니다 그러면 오는 답장에 따라 친구가 진짜 취소할 생각으로 떠 본건지 배려로 한말인지 알수 있으니까요😊

  • @user-fl9md2ny9l

    @user-fl9md2ny9l

    4 ай бұрын

  • @user-xp1vr8bp6l

    @user-xp1vr8bp6l

    4 ай бұрын

    바쁘면 안나와도 돼. 랑 바쁘면 담에 만나도돼..는 천지차이쥬 ㅎ 저도 전자처럼 말을한다면 불쾌해서 진짜 안나감

  • @user-iw2ee4tb3v

    @user-iw2ee4tb3v

    3 ай бұрын

    @@user-xp1vr8bp6l와 전자가 불쾌함을 준다니.. 저랑 완전 다르시네요.. 저는 나를 배려해주는군ㅎ 고맙군ㅎ 이런생각들어여

  • @starkim1447
    @starkim14474 ай бұрын

    파비앙과 일리야~ 안봐도 벌써 재밌다ㅋㅋㅋ

  • @frenchmonster7

    @frenchmonster7

    4 ай бұрын

    🥳

  • @younglee381
    @younglee3814 ай бұрын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는 먼저 나가서 미안한 마음 같이 나가지 못하고 일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 @Hesed_Rain
    @Hesed_Rain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지' 라는 뜻은 바쁘다는건 그 만큼 생산적인 일을 많이 한다는 뜻으로 재화를 벌어들인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좋다고 말하는겁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일이 없어 바쁠일 없는것보다 훨씬 낫단 표현이죠.ㅎㅎ 또한 바쁘다는건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좋게 보는거죠.

  • @user-sf7tb4zs6i
    @user-sf7tb4zs6i4 ай бұрын

    일리야 나오면 무조건이지~~👍👍🤣🤣🤣🥰🥰💕💚❤️💜

  • @user-sk3oi6ts4q
    @user-sk3oi6ts4q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이 귀화 한국인이시고 대한민국 영주권 취득하신 프랑스인 파비앙님, 어려운 시험 통과한 분들 답게 한국어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다룬 고퀄방송이네요 우리도 인지하지못한 부분까지 콕 집어서 말씀해 주시니 재미도 있고 으아하기도 했답니당~ '수고해~' 라는 말 쓰기가 좀 조심스러울듯

  • @issue9532
    @issue9532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은거지.... 이말은 바쁜게 굿이라는 말이 아니라. 바쁘다면 할 일이 있는거고, 할일이 있다는건, 곧 먹고살고 있다는 다행한 의미를 담고있는 겁니다. 바쁜거 자체가 좋다는 의미가 절대로 아니에요. 단어 그대로만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아...안타깝다...저 말의 의미를 모르는구나....외국인들은. 고생해라는 의미는...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애쓰고 있다는 의미로 그사람이 고생하고 있다는걸 공감해주는 이야기에요. 이런 이런.....미치겠따. 물들어올 때 노저으라는 이야기가 바로 효율에 관한 이야기에요. 잘되고 있으니까 그때 더 잘되라고 하는말이고요. 물이 안들어오면 노를 저어도 배가 안가잖아요 . 그러니까 물이 들어올때 노를 저으라는 말입니다. 니가 바쁘면 담에 봐도 된다는 거는 상대를 배려한 이야기에요. 지금도 괜찮고, 니가 바쁘면 난 괜찮으니까 담에 봐도 된다는 뜻. 불편한 사람, 싫은 사람하고는 절대 밥 같이 안먹습니다. 겸상을 안한다는 말하고 같은 의미입니다. 식사를 같이한다는 거는 친밀한 관계에서나 이루어져요.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있죠. 어르신들도 식사를 잘 못하시는 분들 보면 앓다가 곧 돌아가십니다. 밥이 갖는의미는 곧 살아가는것, 생존하고도 관련이 있어요. 생물학적인 의미가 아.니.라.요. 그래서 뭔가를 관철시킬때 단식하는 분들이 있는겁니다. 곡기를 끊는다는 거는 곧 죽음을 의미해요. 죽음을 불사하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그냥 끼니나 단순하게 식사로 받아들이면 곤란해요. 밥 아니면 생각할게 그렇게 없냐.. 이런말은 우리문화에서 밥이 가지고 있는 의미의 무게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하는말이에요.... 우리 음식이 다양한 이유와도 관계있을 겁니다. 온갖 종류의 식재료, 온갖종류의 서로 다른 맛이 존재 하는 이유말이죠. 그만큼 중요하니까.

  • @hello2da

    @hello2da

    3 ай бұрын

    완전 극 공감합니다

  • @maiuslux4942
    @maiuslux4942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너무 한국을 잘 아시고 똑똑하세요. 한국인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설명해 주시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 @user-ex5fn6jk2r

    @user-ex5fn6jk2r

    4 ай бұрын

    바보냐? 일리야 한국인이야 바보야

  • @custard119

    @custard119

    4 ай бұрын

    ㅋㅋㅋ 일리야님 우리 대한민국 국민임

  • @maiuslux4942

    @maiuslux4942

    4 ай бұрын

    @@user-ex5fn6jk2r 초딩이니 문맥은 이해하니 귀화한거 혼자 아는척하네

  • @honeybunny9902

    @honeybunny9902

    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교수님임

  • @ysch6241
    @ysch62414 ай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 ㅋ ㅋ ㅋ 하루에 열번 이상 쓰는듯요 ㅋ ㅋ ㅋ 넘 웃겨요 , 파비앙&일리야 ^^♥

  • @hyejinchang82
    @hyejinchang824 ай бұрын

    제가 누군가에게 “식사 하셨어요?” 또는 “밥 먹었어?”를 묻는다면, 내가 당신/너의 건강과 안위를 생각하고 있다-라는 의미로 건네는 애정의 표시인것 같아요. “밥 한번 먹자”는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정을 나누고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 “밥 살게”는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고 싶다는 의미.

  • @wickford58
    @wickford584 ай бұрын

    '수고하세요'라는 말에 대해 한국어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오해하는 점이 있다, 그것도 전적으로. 평균 한국인의 국어능력을 꽤 상회하는 것으로까지 보이는 파비앙과 일리야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이 두 외국인은 수고하세요가 '고생하세요' 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건데 그게 다가 아닌 것이다. '수고하세요'를 사용할 경우란, 무언가 일을 계속해야만 하는 사람을 혼자 두고 나만 자유로와지는 상황(헤어질 때)인 점에서 보이듯 그 속뜻을 풀어보면 바로 '당신이 계속해서 노동/수고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나는 감사/존경/미안함을 표하는 바입니다' 즉, '일을 계속 해야만 하는 상황을 현재로선 벗어날 수 없는 처지에 당신이 있지만 그래도 힘을 좀 더 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수고를 계속하실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라는 함의를 그냥 짧게 줄여서 '수고하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어구에는 한국인 정서의 바탕인 정과 배려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함축되어 있다. 그저, '계속해서 노동/일 하십시오("Hey, just work hard!")' 라는 의미로, 아무런 함의가 내포되지 않은 드라이한 말이 결코 아닌 것이다.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표현되지 않은 함의, 즉 한국인의 정서를 먼저 체득해야만 했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파비앙과 일리야 두 대한외국인에게 감히 몇 자 올리는 것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란다.

  • @peacegreen7373

    @peacegreen7373

    4 ай бұрын

    잘 표현해 주셨네요. 파비앙씨와 일리아씨는 당연히 아실 줄 알았는데 이게 상당히 문화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문장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 @lauraim1103

    @lauraim1103

    4 ай бұрын

    와우 이렇게 깊은 의미가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 @sophialee6877

    @sophialee6877

    4 ай бұрын

    아 맞아요. 제가 설명하지 못한 무언가를 딱 말씀해주셨네요. 편의점에서 음식 사가면서 ‘수고하세요~’ 할때 느낌이 딱 그거죠. 나를 도와준 이후에도 당신은 계속 일을 해야 할테니, 그 상황을 내가 어찌 해볼 순 없지만 그저 무탈하게 잘 완수하시면 좋겠다.. 그런 느낌이죠.!

  • @user-yt7fj1nh4o

    @user-yt7fj1nh4o

    4 ай бұрын

    일을같이 하다가 먼저 가야하는 상황에 남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미안한마음의 표현

  • @SDY7481
    @SDY74814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을 한국인이 하는 건 당연하지!!! 축하드려요 🎉🎉🎉

  • @link3523
    @link35234 ай бұрын

    수고하세요...라는 인사는 일하느라 힘드니까 격려의 마음과 당신의 수고스러움을 잘알고 감사하다...이런 의미로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쁜게 좋은거라는건 솔직히 정해진 루틴이 없으면 잡념만 많고 그 시간들을 효율적으로 잘 쓰지 못하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음. 서양 사람들은 휴가가서 그냥 큰 계획없이 1달간 쉬다가 온다고 하던데 한국인들은 일단 어디를 가면 스케줄을 짜서 다 가보고 다 먹고 아주 바쁘게 시간을 보냄 한국문화는 뭔가 생산선적인 결과물을 확인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음. 시간을 그냥 흘러보내는걸 아주 싫어하는거 같음

  • @12737E
    @12737E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과 함께 나오는 편을 재미있게 보며 끄덕끄덕이며 보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 나온 '수고하세요'는 당신은 일이나 더 해라라는 표현은 아니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상대방이 앞으로도 자신의 일을 할때 기울일 수고로움에 동의하는 말입니다. 즉 그 노고를 이심전심으로 안다는 표현으로 알고 있어요. 영어 표현처럼 Take it easy 자신의 일을 대충하세요 라는 말은 오히려 멕이는 말로 느껴질 거예요.

  • @user-id4uf3jd8t
    @user-id4uf3jd8t4 ай бұрын

    너무나 멋진 두분께 감사드립니다!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더욱더 번창하세요!❤🎉😢

  • @jakeshin1782
    @jakeshin1782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다ㅡ일이 많다. 찾는 사람이 많다. 능력자, 백수가 아니다. 시간을 꽉채워 효율적으로 쓴다. 대략 그런의미.

  • @user-xq1kq7gu7o
    @user-xq1kq7gu7o4 ай бұрын

    진짜 배꼽 빠지게 웃었네요., 밥에.. 먹는 거에 집착은 어쩔 수 없을 꺼예요. 조선말기부터.. 타락한 양반..엄청난 조세 착취...대부분의 양민들은 힘들게 굶주리며 .. 수백년을 보냈으니.. 밥은 생존이였다. 대한민국 아픈역사의 반증이죠.. 한마디로 먹는거에 한 맺힌 거죠! 아직도 북한은... 빨리 통일이 되야 하는데!

  • @user-ke9pd3eo3v
    @user-ke9pd3eo3v4 ай бұрын

    우리 입장에서도 신기함요 불고기가 도대체 어떻게 맵지ㅋㅋㅋ 그리고 ‘수고하세요’는 어차피 열심히 힘들게 일하실 거라는 걸 아니까 노동하라는 거 보다 감사와 리스펙을 표현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 @chichi0738

    @chichi0738

    3 ай бұрын

    마늘땜에 매울거에요~^^

  • @knives382
    @knives3824 ай бұрын

    프랑스는 식문화가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우리나라보다도 함께하는 식사에 관심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밌는 컨텐츠 감사해요😊

  • @user-uv9rk1le9f
    @user-uv9rk1le9f4 ай бұрын

    우와~ 재미있어요. 태생 한국인들이 별 의식없이 매일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을 잘 지적하셨네요. 두분다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 @user-li2rg5bz5r
    @user-li2rg5bz5r4 ай бұрын

    맞아요.빨리빨리 문화는 6,25 전쟁 이후 복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산물이예요. 가뜩이나 없던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고나니 마음이 급해졌어요. 빨리 복구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까요. 처음엔 대충대충 빨리 하다가 나중엔 꼼꼼하게 빨리 , 더 나아가서 완벽하게 빨리를 추구하게 됐죠. 이젠 호랑이 등에 탄것처럼 뭐든지 빨리 안하면 죽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밥에 대한 말 중에 "금강산도식후경" 이란 말도 있어요. 아무리 좋은 경치 구경 이라도 밥 보다 못하다는 말이예요. 밥을 먹은 후에야 금강산 구경이 가치를 가진다는 말이쥬. 같이 밥먹는게 중요한 이유는 한국사람이 페밀리를 식구(食口)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가족이 됐다 공동체의 일원이다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왔다는 뜻 이예요.

  • @user-bt9wu7rj1q
    @user-bt9wu7rj1q4 ай бұрын

    두분팬입니다. 한국서 오래오래 건행하시며 살기바랍니다~^^

  • @zeromino7
    @zeromino74 ай бұрын

    한국전쟁 이 후 쓰이는 말습관들이 많긴 하네요. 밥먹었어 물어 보는건 당시 끼니 하나 먹는게 어려웠으니 물어보는게 지금까지 자연스러게 이어진것 같습니다. 파비앙님. 일리야님 통해서 배우는 것도 너무 많아서 고맙게 잘 보고 있어요~

  • @Cosmos-Macro
    @Cosmos-Macro4 ай бұрын

    "수고하세요"는 열심히 일해라는 의미보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라 성취하라는 기원의 뜻입니다.

  • @user-zi7nz2iy8y

    @user-zi7nz2iy8y

    4 ай бұрын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거 같아요. 고생하는걸 내가 압니다. 하는 격려의 의미도 있고...

  • @place01

    @place01

    4 ай бұрын

    '나는 당신이 하는 일이 고된 일임을 압니다'에 가깝죠

  • @ukpk7691
    @ukpk76914 ай бұрын

    수고 하세요 당신이 일을 해서 고맙다는 표현 입니다 즉 당신이 일을 함으로 내가 그 혜택을 받는 다는 인사를 건네는 표현!!

  • @TV-rn8vl
    @TV-rn8vl4 ай бұрын

    '바쁘다'라는 건 한국에서는 아주 긍정적인 표현인 것 같아요. 누가 '안 바쁘다'라고 하면 저 사람이 일을 하지 않아서 경제적으로 곤란해 지는 건 아닌가 또는 뭔가 의욕이 없거나 우울하거나 라는 정서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라는 걱정이 먼저 들긴 하거든요~ 그래서 '바쁘다'라는 의미가 내 역할을 잘 하면서 몸과 건강이 다 좋다, 즉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라는 것을 뜻하는 것 같아요~

  • @user-gp1wb8zi3q
    @user-gp1wb8zi3q4 ай бұрын

    참 모범이되는 한국사람들입니다 바르게 사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 @753
    @7534 ай бұрын

    2:32 매움에 관해서는 사실 소금이 들어갔다고 음식이 짜다고 할 수 없으니 고춧가루가 들어갔다고 맵다고 할 수 없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이 부분은 사실 한국이 특이하다기보다 매운 걸 전혀 먹지 않는 나라의 특수성인 거 같습니다. 미온수를 뜨겁다고 하지 않고 시원한 물을 차다고 하지 않죠. 어떤 것이든 역치를 넘어섰을 때 짜다, 맵다, 뜨겁다, 차갑다, 아프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죠. 따지는 건 전혀 아니고 오래된 생각입니다 ㅎ

  • @user-mr6gv6gh3p
    @user-mr6gv6gh3p4 ай бұрын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함께 밥먹기, 목욕하기, 같이 자기] 이 세가지가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학교다닐때 수학여행이나 극기훈련에서 같은 방을 쓴 친구들이 더 각별해진것도 그런 이유죠. 사회적으로 만난 관계에서 젤 접근하기 좋은게 밥먹는거잖아요~

  • @Golden__Cat
    @Golden__Cat4 ай бұрын

    어떤 외국인분이 한국어는 글 자체로 판단하기보다 그 말 안에 생략된 말이 더 많아서 앞뒤의 맥락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거보고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그 생략된 말이 뭔지 다들 아니까 편하게 쓰지만 그걸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오해사기 좋을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

  • @Gwiyeob
    @Gwiyeob4 ай бұрын

    저 밥 이야기 듣고 생각난 일화 있어요!!!!! 영국인 영어선생님과 오후 12시 약속이어서 당연히 점심 식사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나갔다가 몇 시간 동안 공복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

  • @naricafe8722

    @naricafe8722

    4 ай бұрын

    헐 그 시간에 밥도 못먹고 배고프셨겠어요ㅎㅎ

  • @bkk8790

    @bkk8790

    4 ай бұрын

    ㅋㅋㅋ 그럼 낮 12시에 만나셔서 뭐 하신거에요? 그 영국 선생님은 점심을 드시고 오셨던걸까요? 고생하셨어요! ㅎㅎㅎ

  • @Gwiyeob

    @Gwiyeob

    4 ай бұрын

    @@bkk8790 그냥 자리 옮기면서 맥주 두잔 마셨어요 😂

  • @younglee381
    @younglee3814 ай бұрын

    바쁜 게 좋다는 말은 일단 무언가 할 일이 있으니 좋다, 네가 바쁘게 일하니 좋은 성과를 얻겠구나 하는 응원의 말이라 생각합니다. 활력있게 일할 수 있음을 격려하고 좋은 성과를 얻기 바라는 그런 마음이 담겨있어요.

  • @hongdanberry6045
    @hongdanberry60454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일리야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ㅋ 나도 대문자 I라서 안만날수있는 건덕지 주면 너무 좋아ㅋㅋㅋㅋㅋ집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 @rayajini
    @rayajini4 ай бұрын

    바쁜게 좋다는 말은 IMF로 대량실직 실업등을 겪으면서 빠쁘게 일할 수 있다는 건 능력이 있는 거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거니까 바쁜게 좋은 거다 라는 인식이 생긴건 아닐까요??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건데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고마워요 ~😊

  • @moraiwilliamball9974
    @moraiwilliamball99744 ай бұрын

    일리야씨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모국어가 한국어이고 미국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어 영어 다 불완전 한데 일리야씨의 열정과 노력에 정말 큰 박수를 드립니다.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분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nd9yn7yh6i
    @user-nd9yn7yh6i4 ай бұрын

    정말 대단하세요^^~한국어를 가르치는 러시아선생님~왠지 더 멋지세요^~ 우리에겐 당연하기에 이상함을 느끼지못할걸 볼수있는 시선이 있기에 더 큰 매력같아요~ 그래서 더 끌려요~두분이~자국민보다 더 한국사람같아서 친근하고 좋아요~

  • @user-ex5fn6jk2r

    @user-ex5fn6jk2r

    4 ай бұрын

    일리야는 니랑 같은 국적이야 돌디가리야

  • @user-vs4fm7xf3l

    @user-vs4fm7xf3l

    4 ай бұрын

    요즘에는(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말이 아주 없어 졌어요그냥 (가세요~~) 라고하죠 그게 언제부터 그렇게 된건지 모르지만 그런인사는 기분 나뻐요

  • @lmj6852
    @lmj68524 ай бұрын

    한국인들에게 왜 매운 음식이 일상화 됐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불고기가 외국인에게 매울 수 있다니, 놀랐어요!

  • @user-bw9fw6ku4h

    @user-bw9fw6ku4h

    4 ай бұрын

    아, 그럴만한게.. 불고기에 마늘을 넣거나 고추를 조금 넣을 수도 있죠. 이럴 경우에 매운맛이 참가 되어서 민감하면 매운거를 바로 느낄 수 있을꺼에요. 고추를 안 넣어도 마늘이 들어가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죠. 마늘 갈은거를 넣었으면 매운맛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큰데, 익숙해지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경우가 나오죠. 아마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이거 외엔 원인을 모르겠네요.

  • @user-zi7nz2iy8y

    @user-zi7nz2iy8y

    4 ай бұрын

    불고기에 후추가루와 마늘이 들어가서 매운거 같아요.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신라면의 맵기가 저에겐 고통이에요. 개인차가 많아요. 김치도 매운데 그냥 먹긴 먹는데 맨날 안매운 김치를 찾죠.

  • @sunyoungshin6637

    @sunyoungshin6637

    4 ай бұрын

    불고기 후추가루가 매운거예요~

  • @kkkkkkjjj78910

    @kkkkkkjjj78910

    4 ай бұрын

    파, 마늘, 양파, 후추의 알싸함도 맵다고 하더라구요. 매운게 맞긴한데 한국인들은 너무 익숙해져서 못느끼나봐요 ㅋㅋ

  • @user-qx5if5qx3e
    @user-qx5if5qx3e4 ай бұрын

    참, 한국의 특징을 잘 잡으시네요~. 우리나라가 과거 살아가기 어려웠던 시대가 (일제시대, 6.25 전쟁 등) 참 많아 '먹고 사는 것'을 중히 여기고, 일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는 언어가 많게 된 것 같네요.

  • @macity.2
    @macity.24 ай бұрын

    10:42 와 이 대화의 뉘앙스를 눈치챌 수 있는 외국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역시 파비앙!!!!!!!!! 저도 '오히려 좋아'쪽이라서 답장 내용은 '성향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 @user-wg6hn2sy9g
    @user-wg6hn2sy9g4 ай бұрын

    바쁘면 다음에 봐도 되요. 는 상대방에게 만남에 대해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고 결정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 @user-wr6ym5cw6m
    @user-wr6ym5cw6m4 ай бұрын

    수고해라 고생해라는 직역하시면 안될듯하네요 정말 고생하고 수고해서 일하라는 뜻이 아니라 고생하고 수고할것에 대한 위로? 인사의 의미이죠

  • @keenoh1359
    @keenoh13594 ай бұрын

    아주 지적인 두분, 엄청 한국어 단어사용 수준이 뛰어나십니다.감동하고 있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ericyoon6053
    @ericyoon60534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밥관련 표현은 오래전부터 먹고 살아가는 것이 생존에 가장 중요했던 시절에서 생긴것이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인사말로 밥 먹었습니까? 라고 하는것부터 안녕하십니까? 까지 당장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어가던 시절에 안부를 묻는 방법이었죠. 바쁘니까 좋다는 것은 일거리가 생겨서 생존이 가능하다는... IMF 이후로 생긴 말인걸로 아는데, 당시 일거리가 너무 없어서 회사들이 문을 닫던 시절에 일거리가 있어서 바쁘게 다니고, 돈을 벌 수 있어서 생존이 가능하겠다. 요런 뜻입니다... 대체로 한국은 예전부터 먹고 살아가는 것에 문제가 많아서 이런 표현들이 많습니다.

  • @user-pc7kv5kr4m
    @user-pc7kv5kr4m4 ай бұрын

    'filler words' 하나 배우고 갑니다 우와 일리야님 대단하네요 축하합니다👏 글구 인터뷰 준비하신 파비앙님, 일리야님의 대담은 그 정도가 진지하고 놀랍습니다👍

  • @user-ho6ml6wz1k
    @user-ho6ml6wz1k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같은 귀한 재원이 우리나라에 귀화 해주셔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비앙님이랑 케미가 너무 좋아요!!!!!! 저도 수고하다는말이 참 어떤 의미로 들릴줄아는데 대체할수있는말이 생각이 안나서 어렵네요 😢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4 ай бұрын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통과 축하드립니다!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일리야님, 파비앙님 보면 정말 멋짐👍

  • @windlimpid6942
    @windlimpid69424 ай бұрын

    두 분 웬만한 한국사람들보다 더 말씀 잘 하시는 듯😊😊

  • @user-ji6fn9yn8j
    @user-ji6fn9yn8j4 ай бұрын

    평소에 생각하지도 못한것들을 외국인 입장에서 봤을때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재밌네요. 고생해라에서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rv3bm5ov7o
    @user-rv3bm5ov7o4 ай бұрын

    파비앙 오래 전부터 방송 나오시는 것 봤어요. 타국에서 매우 성실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어요. 이제 자리 잡은 것 같아 보는 마음이 좋습니다. 참 지혜롭고 성실하게 사시는 것 같아 보기 좋고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 @loveky0126
    @loveky01264 ай бұрын

    이 둘 조합 너무 좋아요..ㅠㅠ 어학 공부하는 사람이라서 나태해 질 때 이분들 보면 언어를 이정도로 정복할 수 있을까 동기부여가 엄청 됩니다. 이 두분 사람 자체도 좋지만 존경!스러움요. 엄청 자극 받고 갑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볼때 한국인 특징 설명하는 영상들 너무 재밌어요 ㅋㅋ 저도 외국인 친구가 이거 맵냐고 물어보면 안맵다고 엄청 말했는데 ㅋㅋ

  • @LovelyJoyJubilee
    @LovelyJoyJubilee4 ай бұрын

    와~ 일리야 자격증 축하드려요❤🎉 한국인도 일리야 가르치는데서 한국어 배워도 되나요 ㅎㅎ😂새로운 관점에서 우리나라 표현들 설명듣고 배우면 재미있을듯요 ㅎㅎ 담엔 자주쓰는 표현 한-불-러 표현의차이도 알려주세요 파비앙 ❤

  • @user-yx1bb3be2v
    @user-yx1bb3be2v4 ай бұрын

    파비앙,일리아 이두분 찐 대한국인임. 명예시민권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팬입니다~♡

  • @eunsilbu5372

    @eunsilbu5372

    4 ай бұрын

    일리아는 귀화했어요

  • @user-fe9ii6ry5u
    @user-fe9ii6ry5u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교원자격증 축하드려요~♡♡♡ 👍👍👍

  • @user-xg4ul4jx2n
    @user-xg4ul4jx2n4 ай бұрын

    한국어교육능력검정은 파비앙도 해야죠!!! 두 분 다 아주 잘 하실 듯 합니다. 파비앙 ~ 준비하세요!!

  • @hhj6997
    @hhj69974 ай бұрын

    식량도 수탈 당하던 일제시대나 그 이전에도 어려운 시절에는 풀 뿌리나 나무 껍질로 연명하던 시절이 많아서 밥 한끼 제대로 먹는 게 소원이던 시절을 격어온 민족이라 밥에 진심이죠

  • @user-sx9sg3qn6s
    @user-sx9sg3qn6s4 ай бұрын

    파비앙 과 일리아님 오늘 주제가 아주 좋네요 일단 지적이고 학구적인 매우 유용한 주제 땡큐입니다 파비아 답고 일리아 답습니다 자주 무의식중 생각없이 자연스레 나오는 말을 콕콕집어 다루니 아주 재미있네요

  • @KSWhoho
    @KSWhoho4 ай бұрын

    오우🎉전 한국사람이지만 너무 밥을 중요시하는 문화랄까😅전 거의 한국에 콕 박혀살았는데도 신기하더라구요 🤣참말로 웃는 미소가 멋진 두분입니다 오예입니다🎉

  • @user-eq1dy3sb8c
    @user-eq1dy3sb8c4 ай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 두분 한국말 잘하시네요

  • @user-gy3mv5fd1j
    @user-gy3mv5fd1j4 ай бұрын

    파비앙님과 일리야님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도자 시험 합격 축하합니다.🎉🎉🎉

  • @gilhanlee9179
    @gilhanlee91794 ай бұрын

    일리야랑 같이 하시는 거 참 좋아요. 두분 다 지적 수준이 높으면서 상호보완이 잘 되시는 것 같아요. 바쁜게 좋은거지. 거기엔 비교를 통한 위로의 뜻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 상황 보다는 낫다고 위로하는거죠.😉

  • @user-ef5ik5fm9n
    @user-ef5ik5fm9n4 ай бұрын

    `우리가족`보다 `우리식구`가 더 정이 있는 표현처럼 한국은 먹는 거에 비중을 많이 두는거 같아요😊😊

  • @iskimxs
    @iskimxs4 ай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 😂

  • @user-pj4fo1yd1p
    @user-pj4fo1yd1p4 ай бұрын

    정말 바빠서 좋다라는 뜻보다는 할 일이 있어서 좋다 정도의~~^^

  • @devil_boxx
    @devil_boxx3 ай бұрын

    13:32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넌 하루종일 밥생각만해???🤷‍♂️🤷‍♂️🤷‍♂️ 들은 친구는 얼마나 당황했을꼬ㅋㅋㅋㅋㅋ

  • @user-mn1dz3ek8g
    @user-mn1dz3ek8g4 ай бұрын

    두분다 천재입니다

  • @ganadaschool7935
    @ganadaschool79354 ай бұрын

    일리야님 파비앙이랑 같이있으면 엄청귀여워지심❤

  • @user-kc9nc7by1l
    @user-kc9nc7by1l4 ай бұрын

    그래 가야지 밥먹고 ~ 파비앙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잘알고 계시네 ㅋㅋㅋㅋ 영화를 보러가던 전시회를 가던 어딜가던 ㅋㅋㅋ 역시 밥부터 먹고 가야죠 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ㅋㅋ

  • @BEST_of_JIMIN
    @BEST_of_JIMIN4 ай бұрын

    파란눈의한국인이네.. 한국어 교육자격 취득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두분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아~그리고 파비앙님 빨간가디건 넘 잘어울려요!! 글고 미모가 물오르고 있음~!!

  • @HT_TW
    @HT_TW4 ай бұрын

    12:40 우리나라 밥상도 많은 반찬과 메인 요리들의 향연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음식들은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죠.. 반찬도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찌게나 갈비찜 등 그 자체로 맛있는 메인들도 사실 밥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 @user-fy3th1yy2k
    @user-fy3th1yy2k4 ай бұрын

    ㅋㅋㅋ 와~~ 영상 감사😂 한국어교육능력검정? 와~~길다. 축하드려요!

  • @frenchmonster7

    @frenchmonster7

    4 ай бұрын

    시험 이름만 외워도 머리가 아프네요 😅

  • @user-gl7ds6bo8x
    @user-gl7ds6bo8x3 ай бұрын

    "~~죽겠다"라는표현도 정말 많이 씁니다. 심지어 "좋아 죽겠다 " "죽고 싶어 죽겠다." "살고 싶어 죽겠다"라는 표현도 가능할 정도..ㅎㅎ

  • @rachelseo7593
    @rachelseo75934 ай бұрын

    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너무 정확한 분석인데요? 공감도 되고 찔리기도 하네요.😅

  • @rnfkekd
    @rnfkekd4 ай бұрын

    전쟁으로 폐허가되고 완전 바닥으로 떨어진후에 빨리 복구하고 따라잡으려면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바쁜게 좀더 빨리 복구하는것이고 따라잡을수 있는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쁜게좋다라는 관점이 생긴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대부분의것을 먼저 일본에 수탈당하고 항상 부족한 자원으로 살아야했고 그후에 바로 한국전쟁으로 위에서부터 부산까지 폭격당하며 밀리는 상황에서 계속된 피난생활에 먹을게 부족하고 굶는 상황에서 사람을 만나면 밥은 먹었냐라고 묻는것은 먹을게 부족한지 굶고있지는 않는지 상대와 그의 가족의 안부까지 물어보는 그런 단어라고 봅니다.사실 120년전 그윗세대의 생활상을보면 바쁘다거나 밥먹었냐 라는 말은 아예 사용한적이 없거든요.

  • @2metan
    @2metan4 ай бұрын

    한국인들 입맛이 근래 몇십년간 너무 매워진 것도 사실이죠. 신라면 처음 나왔을 때가 1986년인데 그때만 해도 최초의 무지막지하게 매운 라면이라는, 약간은 엽기 컨셉이었죠. 요즘 사람들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 전의 라면들(삼양라면이나 해피라면 등)은 현재의 진라면 순한맛보다도 더 순했죠.

  • @khe423
    @khe4234 ай бұрын

    이런 표현들이 그저 써왔던 부분이라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설명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 채널 영상들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요!!

  • @bkk8790
    @bkk87904 ай бұрын

    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한국 사람이지만 "수고해" "고생하세요" 이렇게 말하는거 전혀 이해가 안됐는데 "너의 고생을 내가 알고 있다 내가 이해하고 있다" 이런 뜻이 있는거군요 저는 어릴 때 미국에서 살다오기는 했지만 이런 사실을 한국인들은 언제 배우게 된건가요 왜 저는 몰랐을까요 ㅎ 그래도 이상한건 이상해요 ㅎㅎㅎ "바쁘면 다음에 봐도 되" 이 말은 진짜로 말 그대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맞는거 같아요 한국 사람들 중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지나칠 정도로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서양 문화는 자신감의 문화인데 한국(동양?) 문화는 겸손과 상대방 눈치(?) 보는 문화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말은 지나친 배려라고 해석하시면 되실거 같아요^^ ㅎㅎㅎ "밥"과 관련해서 저도 웃긴 에피소드가 있는데 누가 부탁을 들어주거나 무슨 부탁을 할 때 한국인 답게 "제가 밥 살게요" 이런 말을 저도 저절로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학생 때 외국 교환학생 간 적 있는데 첫 수업 날 서로 처음 보는 미국 학생이 비싼 책 하나를 아무에게나 필요하면 가지라고 해서 제가 받게 됐는데 제가 습관적으로 영어로 "Let me buy lunch"라고 했어요 ㅎㅎㅎ 그랬더니 그 미국인 학생이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저에게 바쁘다고 핑계대서 빠져나갈 수가 있었어요 저도 책을 공짜로 받은 그 순간 저도 모르게 "내가 밥 살게" 이 말이 나와서 저도 속으로 아이쿠 했어요 오늘 주제 너무 재미있었어요!

  • @user-xj2es2kj2w
    @user-xj2es2kj2w4 ай бұрын

    내가바쁘면,그래?하고 약속을 미룬다.하지만내가 않바쁘면 바로 전화를해서 상대방 상황이 어떤지 눈치를살펴서 결정을 한다

  • @-law9000
    @-law90004 ай бұрын

    와 일리야형 너무 존경스러움

  • @jh.8729
    @jh.87294 ай бұрын

    제가 사용할 때는 "바쁜게 좋은거지" 라는 말에 위로도 있는 것 같아요~ ^^

  • @xvaze9842
    @xvaze98424 ай бұрын

    파비앙이 일리야 형이라고 소개하는것 너무 귀여워 ㅎㅎㅎ 외국에선 그냥 이름만 말하잖아요. 저는독일사는데 제일처음 놀랬던게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이름 그냥부르는것.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