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겨울이 긴 울릉도 오지 마을.. 길조차 사라진 설국 나리분지를 걷다│눈 덮인 섬마을 방문기│한국기행│
※ 이 영상은 2017년 2월 1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과 산다 1부 무조건 간다>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가장 긴 겨울을 보내는 곳, 울릉도의 나리분지
하늘과 바다의 허락이 있어야 닿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곳.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사륜구동 자동차는 물론, 나리분지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을 멈춘 상황에서 제작진은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다.
용감무쌍한 제작진의 험난한 나리분지 가는 길, 그곳에서 어떤 풍경을 만날까?
한 번 내렸다 하면 무릎 높이 이상 쌓이는 눈,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러 올라가는 일은 겨울 일상이 되다 보니
마을 여자들도 웬만한 군인보다 눈을 훨씬 잘 치운다는 ‘나리분지’ 사람들.
울릉도에서 태어나 나리분지로 시집온 지 40년째라는 한귀숙 씨는
눈이 수북하게 쌓이는 날, 신줏단지 모시듯 고이 덮어놓은 가마솥을 꺼내
명절 음식을 시작한다.
눈 치우랴, 고로쇠 수액 확인하랴, 명절 음식 준비 하랴
눈이 오는 와중에도 나리분지 여인들의 삶은 계속된다.
가장 긴 겨울을 나는 ‘나리분지’ 사람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과 산다 1부 무조건 간다
✔ 방송 일자 : 2017.02.1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울릉도 #오지 #섬마을 #겨울 #눈
Пікірлер: 17
촬영감독님들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겨울사랑해❄울릉도사랑해😍그리워 너무 너무~ 겨울아 빨리와💕
신규때 울릉도 발령 받았을때 와이프랑 운전직 주사님 차타고 매일 출근할때가 생각나네요,,주사님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맘이 아팠는데,,,다시 발령받아 가고 싶은곳이네요,,같이 근무했던 직원들은 다들 다른 지역으로 갔지만 요즘도 울릉도 추억때문애 연락하고 지내죠
어이~ 러브 스토리 찍기 좋은 날씨다
설국 이네요
울릉도 가보고 싶다 혼자 여행으로
@user-mm2sf1id7h
7 ай бұрын
혼자가면 식당서 꺼짐 당함
@caprabit
7 ай бұрын
컵라면 잔뜩 들고 가세요.
@today6061
7 ай бұрын
쌀된장고추장간장 버너코펠 들고가세요,
@user-dn9md3tx5w
7 ай бұрын
겨울엔 섬 여행 가는거 아님. 들어가는건 자유지만 나올땐 기상 안좋으면 몇날 며칠 섬에 묶여있어야 함. 가더라도 태풍 예보 없는 여름에 가야 함
@morphous
7 ай бұрын
생고생을 해봐야 정신을 차릴듯
눈이 저리 왔는데 차끌고 다니는 사람들 대단하네ㅋㅋ 울릉도는 뭐 볼려면 기본 경사 30~45도 오르 내려야함.. 진짜 울릉도 가면 후회는 안함..
눈사람 만들다 눈사람 될듯
두분 사귀시는 건가용 흐믓하내욤❤
스패츠를 차야지. 저런 장화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