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건축회사가 장악한 건축시장과, 일반 건축업자들의 근시안적인 태도, 부실공사의 콜라보도 한국이 아파트 공화국이 된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싶어도, 집건축하면 10년을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축시장이 썩었고. 법도 거지같습니다. 그래서 타운하우스 단지를 찾아봐도 다닥다닥 답답하고 개성이 없기는 매한가지. 할수없이 안전빵으로 택하는 곳이 브랜드 아파트임.

한국의 아파트 선호는 평균에의 집착 어떻게 보면 집단에의 소속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아우.. 머릿속에 있던 아파트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공감합니다. 확트인 도시뷰를 보고 싶은데.. 황사로 뒤덮인 회색 하늘 끝모르고 치솟는 높은 아파트와 그 사이 그림자가 드리워진 낮은 건물들..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오늘날 살기좋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으니 감내해야하는 것처럼 말들하지만,솔직히 숨막히긴 합니다

외국인들이 보기엔 아파트가 특이한 모습이기도 하겠네요. 유럽이나 외국에 보면 대부분 고층 아파트도 없는 곳이 많지만 대단지도 진짜 흔치않으니...

어린시절 주택에서 성인될때까지 살아서그런지 주택로망이 컸어요. 하지만 살수록 아파트에 편리성에 주택이 마음에서 멀어지는듯한....ㅎㅎㅎ

대형 건설사에서 대규모로 공급을 하니 온통 획일화된 아파트...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영상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케아, 삼화페인트 팝업 다녀오면서 주거와 공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흰색, 오트 이런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내 시선이 머무는 곳이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소품까지도 이제는 흰색, 오트, 베이지 이쪽으로 깔맞춤이 되어가고 있지요. 내 시선에 머무는 것들이 거슬리는 색상 없이 차분함을 주고 정신 사납지 않게, 벽, 바닥, 가구 등 그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깨지 않았으면 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아파트멘터리라는 곳도 알게 됐습니다. 아파트를 개인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이제 주거생활을 어떤 기업이 더 개인화에 다가가느냐가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다음 컨텐츠도 잘 기다려 보겠습니다❤

꺄 잘보겠습니다!!!!!!!🫡

효율적인 도시 관리 측면에서 보면 아파트 만큼 좋은 시스템도 없음. 그러나 도시 미관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성냥갑 아파트들은 단조로움 때문에 금방 질리고, 보는 즐거움도 없다 보니 관광 자원 요소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한국인들 유럽 여행을 선망하는 이유가 닭장 아파트만 보다가 멋스러운 올드 타운을 보면 그 자체로 힐링 되거든.

넘 재밌고 유익해요 👍🏻👍🏻👍🏻

한국 아파트 닭장이라고 뭐라는 사람들 많은데, 그 편리성은 쏙 빼먹고 얘길 하더라구요. 요즘 신축은 지상에 차없고 전부 정원으로 조경 잘해놨고 커뷰니티도 잘되어 있고, 지하주차장 직결되어 있어서 너무 편리하죠. 주택 살면 골치아픈게 얼마나 많은데요 ㅋ

@user-xb9xp7dx9c

Жыл бұрын

그걸 골치 아프다고 생가하지 않는점이 다른것 같아요..주말에 시간내서 가족이 함께 집 단장 수리도 하고 그냥 일상인거에요..특별한 일이 아니라

@KIM_HS_0228

Жыл бұрын

@@user-xb9xp7dx9c 주말마다 시간내서 수리하고 관리하는 게 얼마나 골치아픈데요... 현대 생활의 리듬 속도도 빨라지고 평일엔 일에 치이고 바쁘고 주말에 시간내서 휴식하고 힐링하느라 시간이 없는데. 집까지 수리해야 하고 그러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user-xb9xp7dx9c

Жыл бұрын

해외 삶은 그렇게 주중에 치이는 삶이 아니에요..특히나 마당있는 싱글하우스에 살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요..

@user-sj7yq2cr7j

Жыл бұрын

@@user-xb9xp7dx9c 한국에서 일에 치여서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시간내서 뭘 한다는건... 이미 여유가 있는 상위 5%일테고,,

@user-fi6bf1kg9v

Жыл бұрын

층간소음겪어보면 조경이고 커뮤니티고 다필요없어요

광고인데도 너무 좋다 ㅠㅠ

급속한 경제성장에 효율성만 집착한 나머지 만들어진 흉물스러운 성냥갑대단지 아파트들... 요즘은 재개발도 많이되고있고 아파트형식들도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나오고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원래 아파트라는 건축물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대량공급하려고 만들어낸 용도라고 알고있음. 그러니 아무리 고급화해도 기본 용도의 불편함을 벗어나지 못함. 그 결과물로 층간소음이 있고, 다 똑같이 생긴 집구조, 건물이 오래되면 큰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근본적인 불편함이 많지요. 찐부자들이 단독주택 사는 이유 ㅋㅋㅋ

@jinoodaddy8363

Жыл бұрын

그런게 아니었으면 댁이 내고 있는 월세가 두배였음

@stivejin9281

Жыл бұрын

@@jinoodaddy8363 논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듯.. 대단지 아파트들이라도 모양이나 디자인을 똑같이 하지못하도록 했어야죠 다른나라들처럼.. 몰개성 똑같은 모양만 찍어내니까 문제죠..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멀쩡하죠

@kko6068

Жыл бұрын

이 글을 보면서 생각이 드는게 성냥갑처럼 만든 아파트를 고유문화로 바꾸는게 가능한지 궁금하긴함.

@stivejin9281

Жыл бұрын

@@kko6068 성냥갑아파트는 고유문화로 남길가치가없죠. 조선시대 경복궁 북촌은 보존가치가잇어서 남겻지만 무질서하게 난립한 초가집들은 전부 없어진것처럼요.

와~ 그 흔하고 평범한 한국의 아파트로 이런 고급스런 컨텐츠를 뽑아내다니~ 승연님의 인사이트가 돋보이는 영상!

@justinviva1185

Жыл бұрын

조승연 선생님의 영상들을 보다보면 '여기에서 재미있는 건 뭐냐면'이라던가 '~ 한 점이 참 재미있죠'라는 말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별 생각없이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호기심을 가지고 늘 재미를 느끼면서 보니까 보통 사람들이 못 보는 것들을 볼 수 있으신 것 같아요. 🙃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 선호는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면서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리고 뷱유럽식 인테리어는 사실 아파트 공간의 한계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층고가 낮다보니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하면 답답해질 가능성이 높아서. 특히 구축 아파트는 층고가 더 낮아서... 인테리어를 새로 해도 고칠 수가 없는 부분이 있죠.

@gilsunjeong8091

8 ай бұрын

서유럽에도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소규모 단지형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긴해요.

엘리베이터를 타인과 타는 게 싫어서요. 공간을 우리가족만 영유하는게 너무 좋네요, 작은 단독살아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외국인에게는 아파트가 이국적인 느낌일 수 있겠군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작지요. 서양처럼 이런저런 모양 색깔 넣으면서 예쁠수가 없어요. 그러니 올 화이트톤에 깔끔하게 마감해서 최대한 숨통을 틔우는 게 최고의 방책이지요. 생각해보면 좁게 사는 나라는 다 밝은톤 아닌가요? 싱가포르, 대만, 일본, 홍콩같은 나라들이요. 서양도 집이 좁은 곳은 대부분 하얗더라구요

집을 내가 사는 공간보다는 자산으로 먼저 보기 때문에 가격이 투명한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단독주택에 대한 편견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단독에 살고 있는데 앞으로 아파트엔 평생 안 살고 싶어요. ㅠㅠ

제가 생각해도 이런 대단지형 아파트는 우리 나라 대도시에 있는 주거형태의 대표격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살기가 편하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고, 치안도 그렇고, 아파트의 장점을 무시할 수가 없다보니 지금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아파트도 이제는 자신에게 맞춰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이 되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도 재밌고도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단지"라는 형태가 일제감정기에 들어온 형태인데, 일제감정기 일본이 조선에 들어와서 한양의 핵심지역에 있는 조선 궁이나 민가 건물들을 다 허물고, 일본 회사건물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일본 회사의 직원들은 기숙사에서 살게했고. 기숙사 건물도 회사 옆에 많이 지었습니다. 직원이 여럿이니 기숙사가 많이 지어야했는데, 그것을 "단지"라 불렀습니다. 1단지,2단지 이런것들이. 옛날에 일본회사들 직급별로 기숙사를 여러채 나누어 지었는데 이것을 "단지" 라는 명칭으로 나누어놓았던 걸 그대로 현재까지 내려와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건축의 역사를 상세히 알아보면 단독주택->다가구주택->다세대빌라->아파트 순으로 변형되어 왔는데, 일본건축의 영향으로 닮은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동시에 핵가족화로 집이 아주 많이 필요해진 산업화 사회로 급하게 진행된 필요에 의한 현상의 최종형태가 아파트가 아닐까요 단독주택만 지었으면 전국토가 집으로만 덮였을것 같아요

@jp5500

Жыл бұрын

오히려 그랬으면 미국 처럼 적딩히 큰 도시들이 지방으로 퍼져서 서을 공화국은 안됐을거 같은….

잘 보았읍니다, 단 다른 견해 두가지. 1)하얀,밝은 톤의 바닥과 실내의 관리가 쉽습니다, 먼지가 쌓여도 안 보입니다. 짙은 톤의 실내장식은 생각외로 청소와 청결에 민감해야만 합니다. 2) 스칸디나비안풍 선호는 유행이기에 입니다,한국인의 특성은 '같아야됨'이기에 유행에 민감합니다.

진심 미국 주택에서 사는데 아파트가 더 비싼 이유가 있음ㅋㅋ관리비는 물론이고 안전성이 월등히 더 높음…ㅋㅋㅋㅋ미국 아파트 월세 1억 정도 되는 곳에 갔는데 1960년대에 지어진 곳인데 아래에 야외/실내 수영장, 식당, 바, 마켓 등등 다 있고 가드가 ㅎㄷㄷ함 그리고 프론트에서 전화만 하면 다 해줌…진짜 아파트가 편리한 이유가 있음

와 역시 흥미로운 영상이에요. 새벽3시에 봐도 쏙쏙 들어오는 설명! ㅋㅋㅋ 저 집 진짜 구경가고도 싶네요ㅎㅎㅎ

메이커. 재산가치. 대기업 신뢰도. 투자가치. 학군. 편의시설. 정치적목적. 토지이용의 효율성 한국의 몰개성한 대단지 아파트가 유행한 이유가 아닐까요

응봉동 대림1차 아파트네요. 조용하고 이국적인 동네지요. 이에 맞게 인테리어도 잘 했네요.

진짜 신기한게 주택거래나 위계같은것은 완전 자본주의적으로 시장이 움직이는데 어린이집이든 노인정이든 운동시설인지 커뮤니티 시설을 모두가 이용하는것도 아닌데 관리비를 1/n로 나누는거보면 운영은 완전히 공산주의처럼 하고, 또 ㅋㅋ 재개발재건축은 절차민주주의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진짜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구조인것 같아요 ㅋㅋㅋ

요즘 신축 아파트는 걍 초고급 리조트라고 보시면됨. 같이 근무하는 프랑스인이 광교아파트에 사는데.. 한국식아파트면 평생 살겠다고함. 프랑스에 있는 자기집은 주말마다 수리한다고 스트레스받음.

@user-kg5hd6xx5v

Жыл бұрын

정작 아무도 벤치마킹 안하는 한국 아파트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 👍 🤗 😊

12:40 마지막 요약 개지렸슴당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집을 그리라고 하면 아파트를 그립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아이가 살아온 모든 동네가 전부 아파트 단지였습니다. 빌라가 그나마 다른 형태의 주거이고...삼각형 경사 지붕의 단독주택은 살아본적이 한번도 없는거죠.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에는 전부다 단독주택이였음 ㅋㅋㅋ 기와집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초가집도.. 단독주택.. 판자촌도 단독주택이였음...

보기도 듣기에도 너무 유려하고 재미있네요? 앞으로 열심히 보게 될것 같습니다. 조승연님 굉장한 분 같으시네요^^

공동관리에서 오는 편리함도 크게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더러운거 못지켜보는 성미인데 본인들이 관리하기 힘들고 시간도 없으니 관리 잘되는곳에 내가 가는게 속이 편한것도 있죠 주택살아보면 아시겠지만 작은 화단만해도 손이 많이가고 여기저기 손가는 곳이 많으니까요 잔디 잘 관리된 전원주택들 보면 주인분들 진짜 부지런하겠구나 싶어요

아파트의 가치와 문제를 건축가들 보다 깊게, 하지만 더 쉽고 재밌게 풀어내주시고 토론의 장으로까지 이어내주셨네요. 이렇게 많이 배울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아파트가 편하긴함.. 주택살면 쓰레기 버리는거부터 일이됨 ㅜ 거기다가 외국처럼 나무집이라면 층간소음 집애서도 ㅋㅋ

@swswsssww4839

Жыл бұрын

ㄹㅇ 주택사는게 진짜 너무 힘듬...다 돈...관리비가 더 쌀듯 ㅠㅠㅠ

승연님을 통해 참 많이 배웁니다👍

저도 이런 깨끗한 분위기가 있는 아파트가 좋습니다^^

@nottolearnbuttouse

Жыл бұрын

돈이 없을뿐^^

9:45 크로와상생지로 크로플, 크룽지 만드는 한국인...와플팬에 뭐든 눌러버리는 한국인...이딴것만 생각나는 내머리...ㅋㅋㅋ...

대본 없이 하시는건가요? 놀라워요 (틀을 어느정도 짜고 촬영하는지 궁금해요)

르꼬르뷔지에를 정말 좋아하지만 파리플랜에서 떨어진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드는 한명입니다 😮

ㅋㅋㅋ 바로크를 고르지 않을 것 같다에 완전 공감합니다. 데스크테리어 사진만 봐도 개성이 드러난 것 보다 한국은 깔끔깔끔하고 비싼 아이템이 많은걸 선호하더라구요.

아파트란 형태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부는 2차적인거고 1차는 결국 돈되는것 때문이죠. 한국의 아파트는 거주가 주목적인건 이미 사라진듯하고, 재산증식 그리고 최근엔 계급을 나누는 수단이 된듯.. 이게 너무 전국적 전국민적인게 문제인듯 이걸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냥 그렇게 미치게 경쟁하면서 살다가 다 쓰러질지도

새삼 좋은 방송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

새로운 시선 감사합니다😊

와..무슨 광고를 이렇게 유익하게ㄷㄷㄷ…

Yay 드디어~나라별로 특징하면 잼나겠어요.독일은 부엌이 방이에요~ㅎㅎ 시칠리 울집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mimiru324

Жыл бұрын

저두 유럽이나 아프리카에서 룸안에 부엌을 경험했는데 ( 다이닝룸은 따로 있음) 좋았어요. 집이 쾌적하고 부엌의 지저분한 모습이 가려지니 더 깔끔하더라구요.

@user-xb9xp7dx9c

Жыл бұрын

@@mimiru324 네..맞아요.첨엔 좀 생뚱 맞았는데 요리하면서 나만의 공간같은 느낌도 들고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스카프 어디서 사셨어요? 그리고 평소에 옷을 어디서 사세요?

사실 한국은 지형 특성상 좁은곳에서 많은 인구가 몰려살기에, 땅이 넓은 다른 국가에 비해 주택식 집보다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고, 또한 경제 발달과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고층, 럭셔리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죠. 한때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자랑인 시대도 있었던 만큼, 한국에서 아파트는 고급인식이 있는거 같아요. 현재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유학중인데, 우선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일단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경제적으로 힘든 집안이구나" 가 일단 기본 베이스로 깔고 들어갑니다. 오히려 여기는 주택, 즉 하우스가 고급이고, 3층짜리 주택에 산다고 하면, "아 쟤 돈 많구나" 이럽니다.

@jp5500

Жыл бұрын

그냥 작가님 영상에 나온 벽돌 아파트는 그렇겠지만 미국도 상류층들 중에 고층 아파트 선호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트럼프나 각종 호텔 브랜드들이 레지던스 운영하고 부자의 상징증에 펜트하우스가 있는거만 봐도

@user-kg5hd6xx5v

Жыл бұрын

@@jp5500 맨해튼만 그렇지 다른도시는 안그럼

@user-kg5hd6xx5v

Жыл бұрын

땅좁다는데 유럽이나 일본,대만은 설명이 안됨

아파트를 5층 이하 저층건물로 짓고 (고층은 건강에 헤로움) 층간소음이 아예 없고 건물이 오래되도 배관교체가 가능해 녹물이 안나온다면 평생 살고싶은 마음이 있음. 그러나 공동주택들이 위 세가지 해결이 절대 불가능하기 떄문에 돈이 많다면 단독주택 지어서 관리업체 채용해서 살겠음. 단... 주거침입범죄의 90%가 단독주택에서 일어난다고함..

좋은컨텐츠다 진짜 ㅎㅎ

집 너무 예쁘네요~!!! 리모델링 하게 되면 참고할께요 ㅎㅎ

브루탈리즘 스타일의 90년대 스타일의 아파트도 좋으니까요. 제발좀 부실공사좀 하지않았으면...

과거 동구권 사회주의 유럽국가들은 그나마 아파트가 많더라구요 가본적은 없지만 만약에 가볼기회가 생긴다면 파리처럼 아주 이국적인 느낌은 덜 느껴질것 같네요 ㅎㅎ

@mimiru324

Жыл бұрын

제가 거주하는 케냐도 한국식 아파트( 타운형, 고층형) 많이 생겼어요. 시티안에 우후죽순으로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도시뷰도 엉망이 되어갑니다. 예전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주택들을 허물고 그자리에 고층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모습에서 아프리카도 부동산 광풍이 불어옴을 느낍니다

@user-kg5hd6xx5v

Жыл бұрын

@@mimiru324 아파트가 왜 한국형임?

단지아파트는 이미 하나의 인프라죠 단독주택에서 같은 편리함을 얻으려면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는 힘들죠

아파트를 사면 오르고 주택을 사면 안오른다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더 다양한 집 보고싶어요~

구축 인테리어 예쁘게 한다고 하지만 배관은 어케 해요ㅠ 녹물도 조심해야 하곰

6:28 당시 미국과 유럽에서 초기 아파트의 이미지를 처음 구축하던 시절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었습니다. 8:33 글레이저의 “도시의승리”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인제이콥스가 뉴욕을 묘사했던 모습들을 많이 반박했습니다. 12:44 빠르게 성장했던 시기의 dna라기보다 가장 완숙하게 성장했던 시기의 도시 dna에 머무는걸 같습니다. 유럽들은 크고 빠르게 성장했다고 해도 한세기로 보잖아요? 우리나라는 80년대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기이지만 그때 시기의 도시들이나 주거(벽돌빌라, 문화주택 단독주택, 성냥갑아파트)를 좋아하지는 않죠. 하지만 신축들은 선호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지금이 가장 완숙하다 할만한 수준에 와있고 오히려 이 시대에 지어지는 재건축재개발을 마친 아파트(조합원의 니즈가 반영된 아파트)와 신도시에 신축아파트 dna가 우리나라의 도시dna, 주택dna로 남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합니다.

유럽도 뮌헨 같은데는 단지형 아파트 있더라구요. 예전에 갔을때 마트랑 음식점 교회 학교도 있고 넓게 사이사이에 잔디가 넓게 있고 마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네에 앉아 진지한 이야기❤

작가님 콘텐츠 너무 좋아요😊😊😊

조승연 나의 워너비.....

인서트 한컷한컷 보물같네요 와우

아파트에 살고싶어서 사는게 아니구요 편의시설이 있기때문에 사는거임 인간은 아무리 잘라도 혼자살수 없는 욕망에 동물이니깐...

AI가 작가님의 인사이트를 계속 접하면 그걸 조합해서 결국은 새로운 고찰을 만들어 낼수 있나?? 궁금하네요...현재는 검색 후 조합형 AI라 안되겠지만 훗날엔 어찌될런지.. 하지만 역시 수퍼컴이든 휴먼이든 대체 불가한 능력의 결과물 잘 보고 갑니다. 젊은 시절에는 뮤지엄 콘크리트 건축을 좋아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그게 바우하우스의 테마였네요??? 요즘은 살다보니 바로크식이 좋으네요^^ 취향이 변하기도 하는군요. ㅎㅎ 흥미로운 컨텐츠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더 좋은 혜안과 문화흐름 소개 꾸준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집이라고 하는 건축물을 어떤 공간으로 인식하느냐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좋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다수 아파트는 도심지에 있습니다. 단지형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그 단지 내의 시설들은 다수의 익명의 누군가와 공유해야하는 것이고, 그렇게 단지를 만든 이유 자체가 사실 알고보면 슬프게도 바로 이어지는 위험한 도로, 외부의 또 다른 익명성과의 접촉을 단절시키기 위한 것이죠. 그러다보니 아파트 경비실은 아파트 입구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저는 한국의 아파트 문화가 한국인들 특유의 정 문화라던가 이웃 사촌 문화 등을 많이 갉아먹었다고 생각해요. 돈이 없어서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용기가 없어서죠. 자기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나의 철학이 있고 그것이 사회, 문화, 예술, 건축 등과 어떻게 연결되어지는지 고민해야하는데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한국인 획일화된 사회의 대명사가 된 것 같아요.

가양동아파트를보면 웃긴게 남향이 해가잘들어서 좋긴하갰지만 북쪽방향이 한강뷰인대 한강뷰쪽이 부엌이나 복도형이 좀 ....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보니까 인테리어 싹 하고 싶네요 😢

이야 집 멋지네요

광고 퀄 무엇….

한국 아파트 특 철근, 콘크리트 빼먹으면서 방음도 안되는 몇억짜리 닭장지음 ㅋㅋ

집이 작을 떄도 선조들도 오크나무처럼 어두운걸 썼다. 집을 깨끗이 써서가 아니라 나라는 좁고 넓게 지을 수는 없고 시각적 효과를 누리려는것 같다. 게다가 한국인도 스트레스가 많아서 시각적으로 산만한 걸 싫어하는 편. 군더더기 이런 걸 좋아하는 문화는 아니죠. 원래도 백의 민족이였고. 백자 청자도 보면... 그 오묘한 멋에 빠져들지...

아파트 선호 이유는 집값 보존때문 아닐런지...

@user-qi1md4qx8j

Жыл бұрын

치안과 상대적으로 아이에게 비교적 안전한 놀이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점 또한 아파트의 장점이죠.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수십년째 국가정책으로 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것이 코멘트의.단점이네요..

아파트에도 브랜드 이름을 써놓는 세계유일의 민족

한국의 신축아파트 기준으로 비교하면 어떨까요???

저는 프랑스에서 단독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람들도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댓글에 전혀 동의 할 수 없네요. 단독주택을 희망하시는 분을 위해 첨언하자면, 한국인이 서양의 일반 중산층이 사는 예쁜 단독 주택에 살 게 된다면 대다수가 오히려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느끼게 될 겁니다. 단독 주택단지는 아파트에 비해 인구밀도가 떨어져 걸어서 갈 수 있는 편의 시설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장은 1주일에 한 번 차타고 보고 옵니다. 배달음식은 선택지가 한 두가지 된다면 운이 좋은 겁니다. 대중교통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파트에서 관리비 받고 해주던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름에는 잔디를 깍고 겨울에는 (한국에선) 눈을 치워야 합니다. 배관 스킬은 교양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여기 오게 되니 초반 몇년은 급격히 줄어든 여가시간에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3년 정도 지나 배선, 배관, 목공 스킬들을 익히고 나서야 좀 여유가 생겼네요. 여가 시간은 여전히 적지만요. 밤에 기타칠 수 있는 건 좋습니다. 애초에 시골 출신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자신이 평생 아파트에 살았기 때문에 단독주택을 꿈꾸는 거라면 희생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좀 더 신중히 저울질을 해 봐야 합니다. 아, 벌레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면 꿈도 꾸지 마세요.

@user-xl7nl1eu6m

Жыл бұрын

@@jungsangyoon8793 @Jung Sangyoon 그... 프랑스 살때의 단점을 말한 게 아니라 한국이나 프랑스나 태생적으로 단독주택이기에 생길 단점을 적은 겁니다. 한번만 더 읽어 주셔요. 시골 출신이면 문제 없을 거라 적혀 있는 건 안읽으신건가요?

@user-xl7nl1eu6m

Жыл бұрын

@@jungsangyoon8793 다 읽기 귀찮으실까봐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아파트에서 살때 당연한 듯 누리던 저 혜택들을 다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내집 내가 기술배워가며 고치며 하는게 일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단독주택의 삶이니까요. 예를들자면 그냥 배달음식 먹거나, 만들어진 냉동음식 전자렌지 금방 돌려먹는것보다 내가 요리해서 내입맛에 맞춰 먹는게 진짜 음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독주택은 요리한 식사라고 하면 아파트는 냉동이나 배달음식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리를 늘 해먹지요. 귀찮은 사람은 외식하거나 간편하게 배달 냉동 먹지요. 자신이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님이 말씀해 주신 것들이 즐거운일 일수도, 힘든 일 일수도

@olim-yl7bw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 백날 이야기해봣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냥 일기쓰듯이 쓰고 댓글달지마세요

거래쉽고 현금화하기쉽게하려고 다똑같이짓는거예요 조금만 특이해져도 가격애매해져요

@moon-joei-myeong

Жыл бұрын

빌라는 표준화가 안되있어서 가격이 들쭉날쭉하죠. 그래서 전세 사기가 생길 여지가 생기고.

저것도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에서나 가능한 행위일뿐 ...구조가 바뀌진 않았네 썩은 아파트는 불가능

아피트멘터리 광고 열심히 하네요. 안 보이는 데가 없음

와 겉은 완전 낡은 아파트인데 안은 딴판이네요 신기하다

2001년 우크라이나 키에프에 가보고 아파트가 많아서 깜짝 놀랬었음

휴전 국가다 보니 군사적 목적도 분명 있음 시가전 유도 아파트 늪으로 끌여들여서 전투를 하려는 목적

12:40 어느 도시마다 경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을 당시의 DNA를 가지고 있다.

지붕을 마름모정도로 마감하면서 색을 이태리처럼 진홍이나, 그리스처럼 파란색으로 통일 시키면서, 벽면을 좀더 입체적으로 만들면 훨씬 이뻣을것 같은데. 한국인은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걱 같음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집,일반적인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만...그냥 아파트가 편리합니다. 주택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아파트에 사세요...최근 저희집 옥상 방수페인트 하는데 700들었고 처마 같은 부분 문제 있어서 또 200 나갈 예정입니다...이런건 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긴한데 그래도 매일 집 앞이나 마당 청소해야하고 주차도 솔직히 힘든편이 맞아요. 그냥 아파트 사세요...

획일화는 효율은 좋지만 재미없어. 대표적으로 아파트와 표준교육.

재밌다

단위 면적 당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주거 형태가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건설사들이 아파트에 공을 들이는 거구요. 우린 땅 한평 없이 다들 허공에 내 공간 생겼다고 10억 씩 주고 사고 건설사는 돈 벌고. 단지, 커뮤니티, 아동 보호는 부수적으로 따라온 가치들이죠 사실

땅이 좁다기보다 그린벨트로 집 못짓게 하니까 남은땅엔 아파트밖에 못짓는거.. 주택살고싶은데 선택지가 아파트밖에없음

여기... 옥수쪽 같은뎅

12:15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역사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말씀하신 80년대 DNA가 짙게 깔린 주거문화를 가지게 됐죠. 그래서 전 한국적인 주거라든지, 우리만의 특색을 살린 개발을 다들 꿈꾼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아주 어렵겠죠. 그런데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는 그 어떤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중이니, 과거 잃어버린 것에 몰두하여 상실감과 삭막함에 너무 공포를 갖지는 않아보렵니다.

아파트에 살아야 청소하는게 그나마 덜하지

어쩔수없는 선택 아니에요? 1건설사 언론에 로비해서 좋은 아파트 아님 바보고.. 2 학군.. 3 아파트 아닌 빌라(=허름하고 더럽고 혐오시설 층간소음 위험시설)

감사합니다

아파트멘터리 데이터 1.화이트& 오크 2. 올 화이트 등 퍼센트 수치 모두 합산하면 100%가 넘습니다. 복수 응답인지 이상하네요.

4:26

양조위 닮으셨어요

해외에서 주택에 사니 한국가면 아파트집이 너무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