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은 경치가 끝내주는 탑에서 키워줬건만.. 결국엔 도망쳐버렸지 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3:18은 (난 내가 왕국을 차지하고 싶었기에 왕은 없어져야만 했지. )근데 이젠 그 놈 딸내미가 (내 길을 막네?) 나보다 더 예쁘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user-fv1hu5lp2u

2 жыл бұрын

경치 하나는 끝내주긴 했지

@user-vn2dt2fp7w

2 жыл бұрын

@@user-fv1hu5lp2u ㄹㅇ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ㅌㄱㅌㄱㅋㄱㅋㄱㅋㄱㅌ 뜬금없이 웃기네

@yunsangbaek8292

2 жыл бұрын

청정산림뷰+ 연일회 연등행사 직관 가능

@학시

Жыл бұрын

진짜 끝내주네 아 난 다른 의미로

@user-vj3tg1nc7e

Жыл бұрын

2:23 은 They only have theirselves to blame- 아이들이 이런 안 좋은 일을 겪게 된 건 지들 탓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탓할 게 자기들뿐이다 이런 뜻인 것 같아요! 몰염치한 책임 전가의 말일 듯! 그래서 뒤에 If youve been there youd done the same- 너희들도 그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했을걸? 이렇게 책임 전가하는 거죠~

다들 고델 손동작, 트리멜 부인 표정, 그림하일드 목소리 쩐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신분차이 디테일같아서 치임ㅠㅠ 고델은 서민이라 동작이 크고 많아서 그걸로 감정을 표현하고, 트리멜 부인은 귀족이라 그런 손동작을 많이 안쓰니 표정으로 표현하고, 그림하일드는 그 표정마저도 엄격하게 관리하니까 목소리로 감정이 드러나는 거...초반에 편지를 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들어올리는 잔, 말투의 고저가 고델이 젤 많고 그림하일드가 제일 적고 톤도 낮은 것까지 치일 디테일 투성이ㅠㅠ하 나 죽어...기품 품격 개쩖..이거 디테일 하나하나 따지면서 논문쓰기 삽가능ㅠㅠ

@bfbbpan

2 жыл бұрын

ㄹㅇ 신분 따라서 잔부터 차림새, 말투 이래서 뮤지컬인가...

@willowryoo9006

Жыл бұрын

와 선생님 덕분에 새엄마랑 왕비 이름을 알게 됐어요

@Ggoyami

Жыл бұрын

와 분석 끝장난다. 난 그냥 넋놓고 봤는데

@user-qu1cp2tc6m

Жыл бұрын

우와앙

4:06 잔 보면 신분차이가 남 고델은 구리? 주석? 그런 컵 들고 계모는 티컵들고 왕비는 성배에 쓰이는 잔을 듬 그래서 평민 귀족 왕 순서임::: 디테일 쩔어

@user-jx7gp6px6z

3 жыл бұрын

그걸 본 님도 대단해요

@user-gm9pe2ud8d

2 жыл бұрын

고델은 평민이라 몸짓이 많고 그 다음으로 귀족의 몸짓이,왕비는 최소한의 움직임을 사용하는것도 신분의 차이이죠

@user-tt6jz1vy3e

2 жыл бұрын

@@user-gm9pe2ud8d 와.. 디테일 진짜 개쩔어

@Realization_vividdream

2 жыл бұрын

@@user-gm9pe2ud8d ㅁㅊ...디테일 대박이다

@Bobbydonothing

2 жыл бұрын

그냥 각자 만화에 나온 잔 들고 나온거 아님? 여왕 잔은 노파로 변신하는 약 만들 때 쓴거고 트레메인은 신데렐라가 아침상 배달할때(or생쥐가 신데렐라 구하는 장면) 쓴거고 고델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하튼 영화에 저 잔 나왔던거같음

1:13 눈빛 바뀌는 거 완전;; 계모역할하신 분 표정연기 완전ㄷㄷ

이 노래는 악역도 각자의 사정이 있었다 가 아니라 악역들의 자기 합리화와 비열함을 돋보이게 하는 노래인 거 같은데... 가사도 그냥 누가 봐도 나쁜 짓이고 아동 학대인데 당연한 일이었으며 다 걔(주인공)이 잘못했고 자신은 자비로워서 봐준 거라는 식. 사연 있는 악역도 좋지만 태생이 나쁜 악역 정말 좋다~

@user-io1xy6ni5h

2 жыл бұрын

진짜ㅜㄹㅇ

@tuyopd

2 жыл бұрын

와 태생이 나쁜 악역 ㄹㅇ… 오히려 발뺌하고 핑계 됐으면 더 추했을텐데 자신의 신념..?으로 밀고 나가니까 특유의 고귀함까지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klimt8252

2 жыл бұрын

듣고 보니까 태생이 나쁘고 자신의 신념으로 그 악행을 정당화하는 것도 매력있긴 하네, 그래도 개인적으로 서사있고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 더 좋음

@학시

Жыл бұрын

0:18 편지찢도 좋아요 진짜 악역들은 읽지 말고 찢어야죠 진짜로 악역이 용서 받았다고 그 편지를 읽나? 속으로 비웃어야 그게 악역이죠 ㅋㅋ내 사과를 받아? 이 순진한 것 라고 속으로 그래야 악역 뚝 완성

@black__cherry.

Жыл бұрын

@@tuyopd 됐으면→댔으면

빌런 순서도 영리함 왕비는 가장 존귀한 신분의 역할이다 보니 제스처를 절제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내야 하다 보니 분위기 고조가 어느 정도 된 후반부에 가는 게 맞고 고델은 제스처가 가장 크지만 옷도 상대적으로 수수하고 혼자라서 처음 시선을 사로잡는 건 신데렐라 계모가 딱임 처음부터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제스처에 합 주고받으면서 흥미를 끌어올려줄 딸들 코러스도 있음 그렇게 관객 시선부터 잡음 그 다음에 고델로 옮기면서 고조된 관객의 집중력을 특유의 과장스런 제스처로 끌어올리고 서브보컬 없는 독창에 익숙하게 함 마지막으로 왕비는 가장 제스처가 절제되었지만 이미 관객의 흥미와 집중력이 충분히 올라간 상태라서 엄숙한 왕비의 카리스마를 극대화시켜줌 마지막은 하이라이트 함께 코러스로 화려하게 마무리

@user-mi4cz6fd9l

2 жыл бұрын

ㄹㅇ이네 쩐다

@user-jr7gi5ij6z

2 жыл бұрын

연출..ㄷㄷ

@user-pe6fi4yo5j

2 жыл бұрын

마자.. 그리고 음역대 순인거 같기도함 점점 낮아지는 느낌?

@user-du8zo6ot4g

Жыл бұрын

저기 혹시.. 뮤덕이신가요..?

@user-nx1jg7qc5p

Жыл бұрын

잔 들어 올릴때 신분에 따라서 잔도 달라요!!

악당들 포인트를 완전 잘 살렸네 특히 고델 ㄷㄷ 이마에다가 손등 얹는거 화면에서 튀어나온 줄

@user-vk4ut3zm7h

3 жыл бұрын

ㅇㅈ

@beaverlee1792

3 жыл бұрын

와 고델 CG인줄;

@user-cm2up8dz2y

Жыл бұрын

고델 진짜 제스쳐가 영화에서 튀어나온거같음

@Hufflepuff-Isfj

Жыл бұрын

인정이요

서로 경멸하는 눈빚도 보내면서 스스로에게 연민을 느끼면서 감정을 동요하는거보면 진짜 고퀄리티........

@sw8331

2 жыл бұрын

헐 왤케 좋아요 많지?

@jyl945

2 жыл бұрын

걍 경멸도 동조하는 눈빛같은디

@학시

Жыл бұрын

@@jyl945 신데렐라 계모 위 딸들은 그냥 대놓고 경멸이 들어나서 추론 가능하긴 해

@user-pi7cw7xj2v

Жыл бұрын

1:48

@user-fm5kv9qs9f

Жыл бұрын

다른건 좀 이기적이네 라고 생각할텐데 라푼젤은 고개를 끄덕거리게 됨.. 영원한 젊음이라..

가스라이팅이랑 학대를 워낙 당당하게 합리화하니까 오히려 악당들의 비틀린 정서가 눈에 더 잘 보이는듯 괜히 악역들한테도 사정이 있었다는 식보다는 이렇게 본투비 악당들이 더 좋음 사정이 있었다고 해서 저지른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라푼젤 마녀 손 과장하는거 너무 딱 잘어울려

@user-re5ih3vd2t

3 жыл бұрын

특히 이마에 손 대는건 영화에서 나온 모션임..ㄷㄷ

@user-yu8iw9tz2x

3 жыл бұрын

인정

@user-is5um7qh8c

2 жыл бұрын

@@user-re5ih3vd2t ㄹㅇ 캐릭터 연구 진짜 잘했

@klimt8252

2 жыл бұрын

ㄹㅇ캐해석 오져

@minjoug

2 жыл бұрын

의자에 푹 기대는 장면도 영화에서 나오는 모션 넘좋아 영화에서 완전 튀어나온것같음

3:36 부터 백설공주 왕비님 목소리 진짜 미춋다... 진짜 고귀하다..

@user-tt6jz1vy3e

2 жыл бұрын

왕비 목소리 미침..

@user-io1xy6ni5h

2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나죽어요

@학시

Жыл бұрын

왕비님 사랑해요..아 눈물나

@user-tq5dz1ym8o

Жыл бұрын

She had to go and so she did and you know what they say

@user-cm2up8dz2y

Жыл бұрын

미쳤다 진심 조곤조곤 고귀하게…

1:27 여기부터 “정신을 무너뜨리면 순순하게 볻종한다” 까지 이어지면서 계모 만족스럽듯이 변하는 표정 진짜 대박 계속 보게 됨

1:14 와 이부분 전율 쩐다 계속 머릿속에 기억남

솔직히 동물이랑 말하는걸 봤을때 미쳤다고 생각할만하지

@user-ml5wk9zz4n

2 жыл бұрын

그건 맞죠(좋아요에 비해 답글이 없네요)

@user-gh5cp9yy6f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내딸이 동물들이랑 말하는거 보면 정신나갈뜻

@k76106

2 жыл бұрын

그거 정신병중에 실제로 있음

@chartreuse4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hyenapark4346

2 жыл бұрын

@@k76106 헐 대박 신데렐라는 정신병원 쌔키…?

3:35 제일 좋아하는 부분, 음흉하고 잔혹한 본성을 나른하고 인자한 어투로 감춘 음성과 발성 최고조

악당마다 마시는 잔이 다른게 너무 좋아

@user-zz6oe5cf6p

3 жыл бұрын

@드림캐쳐[DreamCatcher] 신데렐라 계모는 트리메인 부인이고 사악한 왕비는... 기억은 안나는데 그린핼드? 인거 같아요!

@lethargy_overcome

3 жыл бұрын

@류은 고델은 일반 서민이여서 구리컵 새엄마는 귀족이야서 찻잔 여왕은 왕족이 파티할때 쓰는 고급진 컵이에요.

신데렐라 언니들 목소리 원작이랑 존똑이다....싱크로율도 높은데 노래도 좋음 환장해서 뒤지겠어요ㅜㅜㅜㅠㅠㅠ

@user-yu1wb7gn9p

3 жыл бұрын

자기 파트(?)아닌데도 표정연기 하시는거 완전 소름.. 진짜 중간중간에 보이는데 원작에 나왔던거랑 너무 똑같아서..ㄷㄷ 다른 분들도 다 잘하시는데 계속 눈이 가는ㅜㅠㅠㅠㅜㅜㅠㅜ

애니에서는 단순히 표현되는 계모 빌런들이 권력욕과 야망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는게 ㄹㅇ 매력적이다

라푼젤 악역은 손동작이랑 행동이 너무 과장스러워서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신데렐라 악역는 너무 목소리도 좋고.. 우아해ㅠㅠ 백설공주 악역은 너무 냉철해보이구 너무 도도하고 너무 이쁘구...ㅠㅠㅠㅠ 신데렐라 새언니 2명은.. 보면 볼수록..제일 표정연기가 너무너무 좋아.. 마지막에 좋아하는 디테일..크으

3:35 이 부분이 제일 좋아 물흐르듯 흘러감 ㅠㅠㅠ

4:10 여기 표정연기 ㅁㅊ다 눈 감았다 눈썹 올리고 입꼬리 올리는 거 봐 메소드...

신데렐라의 두 언니목소리 맘에 든다 특히 ‘엄만 너무 착해!!’ 할 때가 젤 좋다..

@user-bg5cf3ub5q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부분만 돌려보고있답니당

@user-sk9lj9yt8t

4 жыл бұрын

ㅋㅋ저도

@user-yu8iw9tz2x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ㅋ

@학시

Жыл бұрын

0:59

@user-iyeon

Жыл бұрын

mother you heart's too big for you!

1:12 눈빛 변하는 연기 지림ㅠㅠ

4:06 에서 라푼젤의 새엄마(고델)는맥주잔을 드는데 이건 라푼젤이 술집에서 I’ve got a dream을 부를 때 등장하는 맥주잔임. 신데렐라의 계모(트리메인 부인)가 드는 티컵은 영화 신데렐라 초반에서 신데렐라가 계모와 새언니들한테 아침 식사를 가져다줄 때 여러번 나옴. 왕비(그림하일드)는 와인잔을 드는데 이건 왕비가 사과 파는 할머니로 모습을 바꿀 때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물약을 와인잔에다가 담아서 마셨음.

4:02 여왕님이 적막함!외치는 거 표정이랑 몸짓은 절제되면서도 목소리에 그 힘이랑 의지? 포부? 같은 게 담긴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4:06 소품도 디테일하네요!! 인물의 신분에 따라 컵 모양이 다 달라요. 고델은 뒷골목 술집에서 쓸 법한 맥주잔, 계모는 귀족집 사람이니(원작에 따르면 신분은 평민으로 알아요. 신데렐라 집이 귀족이라 신분상승한거죠.) 왕비는 유리잔. 옛날엔 유리가 엄청난 사치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리 창문이 있으면 엄청난 부자(영화 "오만과 편견"에도 관련 장면 있어요.)였던 거죠.

@user-hg1eo3pm3s

Жыл бұрын

올라가세여 왜여기계시나여

라푼젤 엄마도 쩔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데렐라 엄마 진짜 현실고증 쩌는듯 ,,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데려온거같음 ㄹㅇ 개똑같이 생김 눈매 특히 ;;

2:33 이 부분 고델 행동이 왤케 좋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큰 손동작이라거나 그런게 진짜 너무 좋음 그 밖에도 왕비님이 노래 부르면서 고개 가볍게 치켜드는거나 계모가 귀족스러운 모습 보여주면 진짜 반할 것 같아

@학시

Жыл бұрын

나도 좋아하는데 와 와 만세

엄청 자연스럽게 해석하셨네요! 근데 2:11 쯤에 어디서 봤는데 'Teenagers! Now I know why the wild eat their young' 라고 하더라고요 뜻은 '십대들이란! 이제야 왜 야생동물들이 새끼를 잡아먹는지 알겠어' 딕션이 워낙 빨라서 잘 몰랐는데 느리게 해서 들으면 그렇게 들려요

이 영상 퀄리티가 대단한게 그 특유의 애니메이션에서 비롯된 묘한 B급 질감을 실사로 완벽하게 뽑아낸듯..

@_Pie314

2 жыл бұрын

너무 이질감 들지도 않고 좋음ㅠ

신데렐라 새엄마 역 맡으신분 목소리 넘좋다...번역 감사합니다😍

@user-ry2js9uc6b

4 жыл бұрын

맞아여!

@JennieAhn

2 жыл бұрын

예쁘시기까지 함...ㅎㅎ👍

@Hufflepuff-Isfj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와 다들 목소리 매력있고 노래도 엄청 잘 부른다 누가 그랬는지 기억 안 나는데 노래 원래 말 하듯이 조곤조곤 읊조리듯 부르는 게 진짜 어려운 거라 그랬음

wow................. 그냥 쩐다 각자 캐릭터랑 음색이랑 너무 잘 맞잖아ㅠ

1:29 쯤 손동작 너무 우아함.

세 계모 모두 연기나 음색 연기 다 좋고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너무 잘맞는데 신데렐라 계모는 표정연기 / 라푼젤 계모는 손짓 / 백설공주 계모는 고귀한 음색 이게 최고인듯 하.... 몇번 듣는중.. 공식 음반 안나오나

이쯤되면 저쪽 입장도 들어봐야된다..

셋 다 캐릭터 해석 좋은데 신데렐라의 계모가 우아한 몸짓과 표정으로 가사에 대한 기분 표현하는 거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고델은 본인 이야기하는데도 라푼젤에게 보여준 가면 그대로 쓰고 있는 느낌이고 하,, 연출 맛집이라 여기서 못 나가겠다,,

신데렐라 계모가 진짜 기품있으면서 도도하고 쎄고 매력있음

와..계모는 얼굴표정과 발음이 진짜 미쳤고 라푼젤 악당은 오버포즈가너무 작품이랑똑같고 왕비는 목소리랑 노래를너무잘한다

3:20 부터 말투랑 제스처 포정 하나 빼 놓을 것 없이 진짜 여왕 같아요ㅠㅠ

@amdre4159

Жыл бұрын

가사까지두요ㅠㅠㅜ 미치게씀

첫 대사할때 그 박자 그 쿵쿵거리는거 그거 중독성있음ㅋㅋ

@hans78_happy_

3 жыл бұрын

그 왜 편지 박자맞춰찢고 첫 대사 흐어어ㅓㅓㅓ 너무좋아ㅠㅠㅠ흐어어ㅓㅓ

@학시

Жыл бұрын

@@hans78_happy_ 나도 좋아 헝헝 같이 울어 엉엉

2:06 진짜 고델 같아...ㄷㄷ

신데렐라계모역하신분 쩐다 노래도오지고 성량도오지고 고풍스러운분위기도쩔고 얼굴연기도쩐다

마녀와 귀족과 왕비의 제스쳐 차이 디테일이 너무좋다

2:23 에 보면 뒤에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 거울이 있네요...세세한 설정 좋다...

@user-by4ht9cu5f

2 жыл бұрын

오!!진짜네요!!

@Hufflepuff-Isfj

3 ай бұрын

오 진짜네요!

동시에 편지 찢는거 왤캐 멋지냐

신기한게 셋 모두 친엄마가 아님. 확실히 예전에는 친엄마가 아니면 아이를 모성애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듯.

@ksn6064

2 жыл бұрын

그림 형제들의 독일 민담들의 대부분 16~17세기 무렵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시기 독일이 여러 개의 나라들로 갈라져서 거의 매일 같이 전쟁을 벌이던 혼란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그 시대에 만들어진 독일 민담에서도 실제 역사적 배경이 잘 반영되어 있죠. 전쟁과 가난으로 식량난을 겪어 헨젤과 그레텔에서처럼 식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숲 속에 버리고 오는 일이 흔했고 그렇게 고아가 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기도 했죠. 또 범죄나 병, 전쟁으로 가족을 잃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도 부모 한쪽을 잃으면 지금처럼 재혼을 하곤 했어요. 근데 문제는 과거엔 재혼을 부정적으로 봤었다는거죠. 그 때문에 양부모를 나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후에는 친부모가 친자식을 학대하는 것이 동화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이후 판본들에서는 계모로 변경되었죠. 그렇기에 애초에 계모가 나오는 신데렐라나 노간주나무에서는 양자들을 하녀처럼 쓰거나 죽이는 등의 악랄한 모습을 보이구요. 헨젤과 그레텔과 백설공주처럼 초판 민담본에서부터 친모가 악역인 경우는 이후 판본에서 계모로 변경된 것일 뿐이죠.

2:12 Teenagers, now I know why they eat their young이예요. 저도 여러번 듣고 영어 자막 원본까지 보고 온 후에나 알아들었는데(영어 자막본도 이상하더라고요;;) 이게 번역하면 '십대, 이제 왜 (사람들이) 자기 자식을 먹는지 알겠어'잖아요. 중세 시대에 엄청 배고플 때(전쟁 등) 자기 아이를 잡아먹었던 걸 말하는 거 같아요. 소름;;;

@user-sw1qw7sw8s

Жыл бұрын

다른 댓에 어떤 분이 십대들이란! 으로 번역하셨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서요ㅎㅎ

@user-sw1qw7sw8s

Жыл бұрын

지금 다시 들어 보니까 Teenagers, now, know why wilds eat their young으로 들리네요 십대들은 이제 야생동물이 왜 새끼를 잡아 먹는 지를 알아 아닐까요?

각 동화 속 최대 빌런의 입장에서 캐릭터성은 살리면서 배우분들 실력이 너무 좋으시고 노래도 좋아서 확 치고 올라갈때마다 엄청 전율이 일었음...최고다 진짜 이런거

아니 각자 다 디테일 표현하는 거 미쳤고 신분에 따라서 표현도 그렇고 다 다른게 미친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ㅠㅠ

미친.. 뭔가 납득되고있어.

@user-sk9lj9yt8t

4 жыл бұрын

5×9

@user-bg5cf3ub5q

4 жыл бұрын

@@user-sk9lj9yt8t 45

@user-sk9lj9yt8t

3 жыл бұрын

@@user-pj1np4hk3q ㅋㅋㅋㅋㅋㅋㅋ3개월전에 이 댓글하트수가 45여서 걍 5×9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

@user-sk9lj9yt8t

3 жыл бұрын

@@user-pj1np4hk3q ㅋㅋㅋㅋㅋㅋㅋ

@eyyyy

Жыл бұрын

내말이..

아니 메이크업이나 사람자체가 너무 고퀄이다...진짜 튀어나온것같음

다른 역은 내가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고델은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음...... 이런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앞으로 자주 들를 것 같음ㅠㅠㅠㅠ 이런 애니메이션 악당이 너무 좋더라 난...

와...중독성 갑이다... 분명 빌런이고 나쁜 짓 정당화 하는 건데 왤케 심장이 뛰냐...

진짜 이렇게 영화 나오면 대박이겠다 ㅠㅠㅠㅠㅠ

아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노래랑 분장이 정말 미쳤눈데요..

가사부터 그래 나 악당이야 이 느낌이어서 더 매력적임

@amdre4159

Жыл бұрын

맞음 컨셉에 충실해서 더 재밌음ㅋ

@er6598

11 ай бұрын

​@@amdre4159ㄹㅇ

1:00 에서 새언니 둘이서 마더럴 열 하드 투 빅 포유 존나 내 스탈 + 1:22 와열투 더 팅 시 풋 윧뜌

생각해보면... 디즈니는 아이들의 얘기였지.. 주인공들은 십대고 악당은 이미 어른이고. 어른 으로서 저렇게 되는건 당연한 수순 아니었을까. 자라면서도 꿈을 향해 집착적일 만치 올라섰고 심지어 여기 나온 악당들은 전부 반이상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이었음

@user-qb7fy8ht1z

3 жыл бұрын

어른으로서도 저건 학대입니다..

@ksn6064

2 жыл бұрын

그 말씀에 저 셋 중 딱 한 명. 고델. 저는 그녀만은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그 말씀에 공감해요. 원래 아주 옛날부터 인간은 죽음을 많이 두려워해서 젊음과 영생에 아주 심하게 집착했었죠. 진시황도 그랬었고요. 진시황은 불로불사와 미신들에 집착하여 수은을 모으고 만리장성을 짓느라 시간과 돈, 국력을 다 낭비하기도 하고 수은에 중독되어 뇌가 망가질 정도였다고 하죠. 고델도 죽음이 두려웠을겁니다. 마지막에 라푼젤의 머리칼이 잘리며 마법이 사라지고 고델에게서 마법이 풀리자 얼굴이 원래의 할머니 얼굴로 돌아오게 되고 그에 고델은 절규하며 거울을 바라보죠. 죽음에 점점 다다르고 있는 늙은 자신의 모습과 젊음을 다시는 얻을 수 없다는 절망에 빠져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몸부림까지 치죠. 물론 아동학대를 저지른 나쁜사람이라 감싸고 돌 생각도 없고 죽었다는 이유로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아요. 다만 고델과 진시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옛날 사람들이 그만큼 어떤 짓을 해서라도 영생하고 싶어하고 젊어지려고 할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했다는거죠. 고델은 교활하고 똑똑하지만 어리석었죠. 마법의 힘을 가진 마녀 였음에도(영화에서 마녀의 모습은 부각되지 않지만 공식설정에 따르면 고델은 마녀가 맞습니다.) 필멸자라는 인간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바꿀 수 없는 운명에 평생을 매달려 남의 아이를 납치하고 감금하여 10여년을 넘게 속이고 밖으로 나간 아이를 사람을 죽여서라도 붙잡고 있으려고 했었죠. 하지만 결국 마지막 최후는 가장 싫어하던 늙은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피하고 싶어하고 두려워했던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찌보면 죄에 걸맞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죠. 이룰 수 없는 꿈을 위해서 평생을 낭비하고 인간성까지 버린 추악하지만 불쌍한 소망을 꿈꿨던 인간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고델은 보고 있으면 나쁜악당이라는 생각보다는 씁쓸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진짜 말씀 하신대로 자신의 꿈을 두려움, 이기심, 욕심에서 태어난 집착 그리고 그에 따른 노력으로 이루었었고 몇 년 동안 누릴 수 있었으나 그녀가 들인 노고와 시간에 비해 얻었던 성과는 찰나였을 뿐이고 그 끝은 비참하기 까지 하다니.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녀도 결국엔 무슨 짓을 하든 어떻게 발버둥 치든 결국 그저 덧 없는 한 명의 인간일 뿐이라는거죠.

@ksn6064

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다른 두 인물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아요. 먼저 백설공주. 첫째: 그림 동화 초판본에 등장한 악역은 계모가 아닌 친엄마였는데 동화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이후 판본에서는 계모로 바뀌었을 뿐이죠. 즉 초판에서 예쁜 아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 것도 아이가 너무 예뻐서 질투로 아이를 죽이려고 한 것도 전부 친엄마였다는거죠. 둘째: 동화에서 백설 공주의 새왕비는 백설 공주가 나이가 차기 전에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였어요. 즉 애초에 유전으로 얻은 외모에 그냥 외모관리만 열심히 했을 뿐이죠. 자 그럼 생각해보자구요. 원작의 친엄마가 악역일 경우. 아기도 못 낳던 왕비 스스로 예쁜 딸 갖고싶다고 소원까지 빌어서 겨우 낳아놓곤 자기 애가 너무 이쁘게 생긴게 질투나서 죽인다? 나르시시즘에 과도하게 빠지다못해 미쳐버린 사이코패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계모라고 해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죠. 외모가 질투난다는 이유 고작 그거 하나 때문에 사람을 숲으로 데리고 가 죽인 후 허파와 간을 가져오라 시키고 코르셋으로 질식사 시키려고 하고 독 바른 빗과 독사과로 독살을 하려고 한다? 이것은 명백한 살인미수이고 아동학대이며 심각한 나르시시즘에 빠진 정신나간 범죄자에 지나지 않아요.

@ksn6064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신데렐라. 첫째: 신데렐라의 신분에 대해 먼저 좀 알아보자구요. 원작에 해당하는 프랑스의 샤를 페로 버전에서 그녀의 신분에 대한 표현으로 Gentilhomme이라고 되어있어요. 영어에서는 Gentleman에 대응하는 단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는 개념이죠. 즉, 귀족이라고 번역할 수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단순히 귀한 신분을 전반적으로 일컫는 말이에요. 그러니 일단 그녀는 고귀한 신분이라는 것까지는 확실해요. 중세~근대 유럽은 동격인 가문과 사람끼리 어울렸고 이는 연회나 결혼도 마찬가지라서 선을 그어서 철처히 사람을 가려받았기 때문에 왕실에서 왕자비를 찾기위해 직접 주최한 무도회에 초대받은 신데렐라는 보통 공작 이상 되는 신분이었을 가능성이 크고 백작이라도 최소한 영역제후 반열에는 들만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쁜 소문이 도는 인물이나 가문은 참석할 수 없었고 매관매직과 상업에 종사하여 상류층 반열에 든 사람 및 가문 역시 귀족, 특히 오랜 혈통을 자랑하는 대검귀족들에게 무시를 당해 참석이 불가능했죠. 설령 마찬가지로 혈통이 고귀하다고 해도 자신과 격이 심하게 차이가 나면 초대하지 않았어요. 즉, 혈통이 고귀하고 높은 신분에 왕실가문과 비교해도 격이 심하게 나지 않는 가문을 상대로만 초대장을 돌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바로 신데렐라가 그런 신분에 속하는 인물이었다는거죠. 사실상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부잣집 딸이거나 신사 계급 출신 딸이라고 해도 왕자와 결혼을 한다는 건, 너무 갑작스러운 신분상승이라 사실상 결혼이 힘들고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작위를 가진 귀족의 딸이었다면 좀 낫긴 하겠지만 역시 귀천상혼이라는 소리를 듣기 쉽죠. 하지만 이탈리아 판본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 이치에 들어맞죠. 이탈리아 판본 기준으로 이탈리아 지역의 공작 딸이었다면 통치가문 출신이기 때문에 귀천상혼이 아닌 진정한 해피엔딩이 성립되게 되죠. 둘째: 근데 그런 신데렐라를 아버지가 판본에 따라 계모에게 눌려 산다든지 외국으로 멀리 떠나게 되었거나 혹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는 등의 전개로 신데렐라와 같이 있을 수 없거나 그녀를 도와줄 수 없게 되자 다락방이나 혹은 부엌의 아궁이 옆으로 내쫓아버리고 옷은 새언니들이 입고 버린 더럽고 낡은 누더기 옷만 입게 하죠. 거기다 그녀의 식사는 새언니들과 새엄마가 남긴 음식을 식사로 그것도 아주 조금씩만 준 것도 모자라 심지어 식탁이 아닌 더럽고 지저분한 그녀의 잠자리인 다락방이나 혹은 부엌 아궁이 옆에서 식사를 하게했었죠. 그렇게 하대하는 것도 모자라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며 마치 하녀처럼 부려먹고 일을 시키면서 재를 뒤집어 쓰게 된 더러운 그녀를 재투성이라는 뜻의 단어인 신데렐라라고 부르고 놀리며 구박하죠. 근데 작중 신데렐라는 더 딱한 대우를 받고 있어요. 보통 하녀는 사삿집이나 여관 따위에 고용되어 부엌일이나 허드렛일을 맡아서 하는 여자 하인이고, 시녀는 왕족과 귀족의 보좌관이나 수행원 등의 역할을 맡았기에 상당히 영예롭고 권력과 가까운 직책이어서 높은 신분의 여성이 맡는 일이었습니다. 이말인 즉슨 하녀라면 고용된 것이니 선택의 자유가 있고 그렇기에 일하기 싫으면 언제든 원할 때에 그만둘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하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직업이었으며, 게다가 원래 신데렐라 같은 경우는 하녀와 시녀 중에선 시녀쪽에 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디즈니판에서는 아버지 마저도 죽어 재산과 직위마저 뺏기게 되고 하녀처럼 일하면서 그보다도 못한 취급까지 받게 된거죠. 이건 아주 굴욕적이고 치욕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이에요. 거기다 보통 하인은 다른 사람의 집에 고용되어서 보통 돈을 받거나 혹은 숙식만 제공 받으며 일하곤해요. 근데 신데렐라 같은 경우 새엄마의 입장에서 돈을 줄 필요도 없죠. 숙식이라면 진작에 제공하고 있죠. 물론 무엇 하나 좋은 것 없는 형편없는 것들만 제공하고 있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한들 새엄마와 새언니들이 옆에 같이 붙어있는 한 그렇게 생활한다는 걸 신데렐라가 폭로할 수도 없고 해봤자 자신만 새엄마에게 혼이 날 것이고 큰 잘못을 저지는 날은 두배로 일을 하거나 식사도 먹지 못하는 벌을(다락방에서 지낼 경우 다락방에 갇히게 되는 벌도 함께 받더군요.) 받게 되는데 신데렐라가 감히 말할 수가 있나요. 그러니 당연히 아무도 모를거고, 손님이나 사람들에게는 신데렐라를 하녀라고 소개한다면 아무도 새엄마에게 뭐라고 할 사람도 의심할 사람도 없죠. 그러니까 다시말해 신데렐라를 하녀로 쓴 이유는 단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집안일이 척척 해결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양자에게는 좋고 비싼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절대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표면적이면서도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거죠. 자신이 만든 그 상황의 모든 것이 자신에게 편리하고 마음에 들었을테니까요. 자 이제 한 번 생각해봅시다. 새엄마와 두 새언니들. 이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목표가 있었나요? 두 새언니 중 한 명이 잘 생기고 돈 많은 왕자와 결혼하기? 이딴 것이 목표이자 꿈...? 물론 결혼이 꿈도 목표도 될 수는 있죠. 하지만 제가 이딴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신데렐라를 구박하고 놀리고 부려먹으며 하녀처럼 일을 시키고 하대하는 것과 그들의 결혼은 그 어떤 인과 관계도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새언니들은 왕자와 충분히 결혼할 수 있으니까요. 신데렐라에게 그런 짓을 해서 이들이 뭔가를 성취하거나 꿈이나 목표가 이루어졌나요? 전혀요. 그들은 그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사람을 한 명 못살게 굴며 학대했을 뿐이에요. 그냥 가정폭력이죠. 그리고 사실 위에선 동화에서 표현된 것에만 중심을 두고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현실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신데렐라의 아버지가 작위를 가진 귀족인데 그의 친딸인 신데렐라를 구박한다는 건 죽으려고 작정한 짓이에요. 작위의 계승에는 다른 귀족이나 왕도 개입하거든요, 만약에 평민 출신인 후처가 전처를 밀어내고 작위를 차지하려 들려 한다면 이웃 귀족들이 쳐들어와서 조질 가능성이 아주 높죠. 그런데 그 집 자제분을 학대했다? 그날로 그들의 명줄은 끝이에요. 다시 말해 이들에게 있어 신데렐라를 학대한건 아주 어리석고 멍청하고 정신나간 짓일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일도 성취할 수 없고 어떤 야망도 없었던 폭력에 불과하다는거죠.

@ksn6064

2 жыл бұрын

신데렐라 동화에서 그런 현실적인 반영이 동화에는 없었던 이유는 신데렐라의 주제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신데렐라라는 동화의 이야기의 구성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인공에게 고난이 되는지 득이 되는지만을 상정합니다. 신데렐라를 제외할 때 이 이야기에서 주요 인물은 계모와 왕자이고 이들은 각각 고난과 복을 내리는 역할을 하죠. 신데렐라가 오랜 세월 살아남은데다 권장하는 동화로 손꼽히는 것은 일종의 구도소설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고난을 정신적으로 이겨내는 전개 때문이에요. 흔히 말하는 권선징악 이야기죠. 이는 작중 신데렐라가 고난이 왜 오는가에 대해서 고뇌하지 않고 그 책임을 사회로(지배계급으로) 돌리지 않으며 이에 대한 돌파구를 오직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에만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이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신데렐라가 어떻게 고난을 겪고 그 고난을 어떻게 견디느냐에 집중하면서 전개되고 왕자에 의해 구원받는 대목은 매우 간결하게 꾸며지죠. 즉, 이야기 구성상 왕자는 독립성을 가진 등장인물이라기 보다 신데렐라에게 상을 주기 위한 장치이며 계모와 두 새언니들 역시 신데렐라에게 고난을 주기 위한 장치이고요.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하는 것은 입체적 인물간의 연애같은 것이 아니라 계모가 주는 고난을 이겨낸, 더 정확히 말하면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닌 견뎌낸 포상인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데렐라는 계모와 새언니들에 대한 자세한 묘사도 없고 학대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혀 설명하지도 않으며,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도 않죠. 그렇기 때문에 새 엄마와 두 새 언니에겐 어떠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물론 다르게 각색되어 왕자와의 로맨스나 새 언니의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디즈니 애니메이션판과 그 애니메이션의 외전편이 그렇다고 볼 수는 있겠군요. 하지만 왕자는 빌런이 아니니 아웃이고 외전편은 원래의 신데렐라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나스타샤 외의 남은 한 명의 새 언니와 새 엄마는 그 조건에 전혀 포함되지 않으니 그것도 아웃이라고 생각해요.

헐 짱 좋은데???? 아이디어도 좋고 노래도 좋다

노래도 노랜데 저 신데렐라 언니 중에서 초록색 언니 너무 똑같이 생겨서 계속 눈이 감..

진짜 노래 넘 좋음…배우분들 표정 연기가 진짜 쩔어

디테일 개쩌네 ㄷ 신데렐라 새엄마는 귀족같이 잘하시고 라푼젤 마녀엄마 고델역은 손으로 하는 특유의 행동도 잘따라하시네 또 왕비는...캐릭터 그 자체다

이렇게 사정을 듣다보니까 이해가감ㅋㅋㅋ 빌런이고 악당이긴 하지만 각자의 야망을 위해서 나쁜짓을 한거같다 빌런이지않고 조금시대를 잘탔다면 매력적인 주인공이지 않았을까..?

@user-hq6xn3gk7g

3 жыл бұрын

흐그그그극

@user-qb7fy8ht1z

3 жыл бұрын

사연을 들어보니까 빌런들이 아동학대를 합리화하는거같은데

@user-ow2vm9rn5o

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아동학대였다는 점은 변하지 않죠 ㅋㅋㅋㅋ

@user-tg3hi2ge2s

3 жыл бұрын

답글들 누가 쟤내가 착하댔냐 맥락맹인가... 빌런들이 범죄자인거 누가 모름... 조커 같이 범죄자지만 사연있는 애들이란 소리아님... 아는척이 그렇게 하고싶을까...

@user-fu7qc4nf4g

2 жыл бұрын

@@user-tg3hi2ge2s 사정을 듣고 이해가 간다 하면 설득당한 것처럼 보이잖아. 사정이랍시고 말한 것들 전부 다 범죄자들 자기합리화인데 지가 쓴 글은 다시 안 살펴 보고 다른 사람들 비꼬기나 하네

나는 은근 주인공 보다 악역이 더 좋고 내취향임.. 각자 사연이 있고 그것땜에 가진 경멸과 야비함들을 가져서 악역이 된거라고 생각함 서로 견제하고 한심하고 왜저러냐는 표정으로 안좋게 보지만 때론 연민하는것 가틈.. 평민 귀족 왕족 순이라는 댓글 봤는데 ㄹㅇ 그런듯 왕비는 ㄹㅇ 행동에서 우아하고 고귀함이 담겨있음 진짜 퀄리티 하나하나 섬세하게 미쳤음 빌런들.. 엄한 사랑이라니.. 사이코 패스 인듯함 01:15초 계모 노래 킬링피트.. 02:30초 고델 노래 킬링파트 03:45초 왕비 노래 킬링파트

아니 근데 다들 노래를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성량이 분위기를 씹어먹네....

아니...신데렐라 언니들 계모말에 맞춰서아부떠는거 왠지 없으면 심심..?서운할것같은..? 언제부턴가 그언니들 부르는것만 기다리고 있음

4:06에 보면 고델은 철맥주잔, 트리멜 부인은 도자기 컵, 그림하일드는 유리 와인잔임. 저것도 어떻게 보면 서민, 귀족, 왕가 나타낸거 아닌가. 추가로 고델 철맥주잔 저거 유진 친구들이 있던 술집 잔인듯

와;;너무좋고;;

이거 요새 1일1영상하는데 진짜 빠지는게 없는듯 다들 너무 잘함,,,

이거 너무 중독적임... 거의 하루에 세번씩 보는 중

계모는 얼굴을 너무 잘 쓰고 고델은 손동작이 너무 좋고 왕비는 목소리가 진짜 압도적이다… 이걸 왜 이제봤지?

와.. 이걸 이제 보다니.. 아니 다 ㄹㅇ 캐릭터들하고 똑같잖아요 ㄷㄷ 고델, 계모, 왕비 다 한눈에 알겠는데 새언니들도 목소리 어톤까지 다 찰떡이라 진짜 거를게 없다..ㄷㅇ

가사 내용은 잔인한데 음색이 너무 좋아서 중독성 있네요 악역 캐릭터들이 한마디씩 하는 게 어쩜 이리도 매력적으로 들리는지

아니 신데렐라 엄마 악당인 주제에 왜 이쁘냐구..

중독성 쩔어서 하루에 10번씩 듣는중...

아무래도 디즈니 공주들의 노래 실력은 새엄마들한테서 물려 받은거 같다

@user-sw1qw7sw8s

Жыл бұрын

가둬놓고 노래만 시킨거냐구요ㅋㅋㅋㅋㅋ

@sumbimil

Жыл бұрын

@@user-sw1qw7sw8s 터프 트레이닝ㅋㅋㅋㄱㅋ

@Nsh2

Жыл бұрын

일리있네..

@goorakim

8 ай бұрын

?:하은별!!! 마스께라를 울리라고!!!!

4:01 dark and pressing! desolate이 아니라 dartin(g), pressing, desolate 같아요 공주들을 표적삼아 압박하고 고독 속에 가두겠다는 거죠 그리고 그 다음 가사가 now(?) let us drink tonight 자 오늘 밤 마시고 취해보자 그러니까 악역들 나름의 분위기? 어둠? 적막을 삼키겠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을 위해 공주를 이렇게 저렇게 굴린 거라고(합리화한 후) 우린 오늘 밤 다 같이 악역들만의 축배를 들자? 이 모임을 기념하며 마시자 이런 의미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user-sw1qw7sw8s

Жыл бұрын

거기다 뒤에 이게 잔혹해? 그들의 꿈을 먼지로 어쩌고 나오는 거 보니까 더 그런 거 같네요

진짜 연기도 너무 잘한다.... 다 배역에 너무 잘맞게 지림..

0:18 와..진짜 대박 동시에 편지?찢는거 대박이다 진짜 0:25 여기부턴 찐으로 좋음 0:31 두번째 결혼ㄷㄷ 0:34 근데 처음에 귀족이랑만 결혼 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0:40 트리메인 부인 역할 하신분 능숙하시네요0:47 새언니들 연기 좀 봐..ㄷㄷ‘’그앤너무 개을렀어”0:57언니들 연기 진짜 미친..ㄷㄷ”엄만 너무 착해!”1:12여기서 부턴 웃으시는게..ㅎㄷㄷ1:14여기서는 약간 높은 음정이 들려 오더니 확!노래가 세기가 높아졌네요 더 무서워지고..ㄷㄷ1:17만족 한다는듯 표정 너무 카리스마 쪄네여!!1:20에는 새언니들에 노래..ㄷㄷ이다..1:35엄한 사랑ㅎㄷㄷ1:42그 중간에서 고델이ㄷㄷ2:12고델 진짜 그림 이쁘네요 2:19손 모양이 너무 취향 저격..2:23여기가 고델 가사 중에 제일 좋은 부분!!2:40아이들은 게을러 대박이당..그리고 너무 카리스마 쪈다..2:41오올!은근 슬쩍 목소리가..!!2:42여기는 합창(?)인가??어쨌든 다같이 부르는 가사!!2:45완전 포스가 카리스마가!!그리고 캐릭터도 이뿌고..2:54또 다같이 엄한 사랑!!3:10더..더 큰계획..3:20목소리가 약간 고급지다고 해야하나요?3:31사랑?할때 찐으로 긴장이..ㄷㄷ3:33복수에 시간?!!3:36앗!이건 독사과?🍎🍎3:42상냥한 미소에 속지말래..ㅎㄷㄷ3:47이때 멈춰서 보면 약간 아나스탸샤 인가?그 새언니 분홍 옷 입고 있는 새언니가 입이 약간..?3:56혼자..ㄷㄷㄷㄷ4:01은 약간 어둠과 할때는 고델이 서늘 하게 한것 같았고 우울!할때는 아..너무 목소리가 좋네..요..4:09음..진짜 노래 보면 흥이 나게 돼있네요 보통인이라면(?)결론:그냥 모두 다 좋은 목소리 였고 다 좋았다

@sxvnz_

3 жыл бұрын

ㅎㄷㄷ 좋아요 두번째와 답글 첫번째는 제가 가져가구요 ㅎㄷㄷ 손 않아프세요??ㄷㄷ

@user-by4ht9cu5f

2 жыл бұрын

고델이 제일 인상적

@ninipa_pani

Жыл бұрын

귀족이랑 결혼하라고 부모 반대에 이기고 사랑으로했다가 두번째결혼한...

진짜 개쩐다ㅏ;;

고델... 라푼젤 키우면서 정든 것 같기도 했었는데 결국 마음 준 건 머리카락 뿐이었다는... 라푼젤 머리 자를 때 절망스러운 그 표정 너무 좋았는데...

@amdre4159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빌런들이 주인공한테 자기도 정 든 줄 착각했다가 그게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제대로 흑화하는 순간이 너무 취향임...

가사 복붙+수정 Ever since I was a girl my own mother vowed 'I must find the way to power through a noble brow' I married once for love, then my sences came I must marry for the "stature" of my husband's name Onto marriage number two I knew what I had to do And my poor husband fell ill in a year or two Solved 'problem number one', now to 'problem number two' His doe-eyed little girl with gentle point of view Would I ship her off to school? No! I told her if she stayed that she'd have to earn her keep and so she became the maid She was lazy She was crazy She was talking to the mice She was hopelessly naive, so she had to pay the price I moved her to the attic out of sight and out of mind I could have thrown her out, but I'm benevolent and kind "Mother, your heart's too big for you!" I knew what I had to do "After all, difficult children will take advantage of your good nature." So you lock them up from away the key There's one on every family tree Ungrateful, Hateful, Vile too! the things she put you through Break their spirit so they obey Now they'll do anything you say Maybe you'd call it 'cruel' but others would call it love- 'Tough love' "I ask you, is it a crime to strive for perfection in all things?" "Oh no, they're so cute when they're little but then they grow up and just ruin everything." - I never wanted children, life was better on my own All the screaming, nagging chilled me to the bone But then one day I came across a flower growing free It's magic kept me young, so I kept it all for me But someone dug it up, now a baby held the power So I "borrowed" her, locked her up and hid her in a tower Years went by, -Oh, the sacrifice!- And against my better judgment, I fed her once or twice Teenagers now I know I wild eat their young But that's messy Manipulation's easily more fun A little guilt, a lot of force of course you have to lie Remind them that 'without you, they'd shrivel up and die'. They only have themselves to blame "If you'd been there, you'd do the same!" So work them hard 'til they fall in line There's one way and it's only mine "The children are lazy." "Spoiled too." "But we know what to do!" Govern them with a heart of stone Lock them up, so they're all alone Maybe you'd call it cruel but Others would call it love- 'Tough love' "Ugh, her own tower with a water view and she runs away, the first change she gets." "These wretched brats think 'the world owes them something', but it doesn't." - Far and wide I rule the kingdom with a heavy hand But there was more, I had in mind a greater plan I never cared to share, so the king would have to fall But his child blocked the way to me and 'Fairest of them all' She was chubby, she was dumb And grotesquel optimistic She need structure in her life She wasn't realistic I give her chores and took away the things that she'd enjoy But then I cought her singing songs with birds and then a boy 'Love'? Was I just sit by and wait? For her to take my crown? No She had sealed her fate She had to go, and so she did and you know what They say, "An apple once a day keeps your enemies away." "Don't be fooled by their tender smile." "Give an inch and they'll run a mile." Our idea for a 'happy home' Is one where we live all alone Dark, Depressing, Desolate! "Now let's all drink to that!" Call us wicked call us mean Cruel and everything in between "You could say "it's unjust." " "Turning their dreams to dust!" This is what we call love- 'Tough love'

진짜 쓸데없이 노래 좋다...

만화에서 튀어나온것같다.그냥 만화를 그대로보고있는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캐릭터표현이 너무 훌륭하네요👍👍👍

아 너무 멋있어 소름 돋아 이어폰 소리 최대로 키워서 매일 봐요

신데렐라 두 언니들이 엄마는 너무 착해 그러는부분 너무 좋다

0:18 여기서 신데렐라 계모가 제일 찰 지게 찢는닼ㅋㅋ

라푼젤 엄마는 그냥 철 컵이고 신데렐라 엄마는 티컵이거 백설공주 새 엄마는 와인잔 포인트 대박!!!!!!!!!

와... 조명이랑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cg로 만든 것 같다 ㅋㅋㅋ 멋지네용

와 완전 잘만들었다 다들 연기도 쩔고 노래도 쩔고 대박이에요 ㄷㄷㄷ

손끝으로 편지 잡고 더러운거 잡았다는듯 극혐하는 표정 너무 웃겨욬ㅋ

개인적으로 진짜로 신데렐라 새엄마 너무 이쁘심 다은분들도 예쁘심❤❤

이분들 노래 정말 좋죠ㅎㅎ 번역 감사합니다:)

디테일 고증이 진짜 대박이다… 그냥 영화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옴…

아니 퀄리티 무엇.. 대박;; 와우;;

목소리 왜 이렇게 다 좋으신거야!!!!

싱크로율 개쩔어 특히 고델….퀄리티 장난없다

그녀들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아 저 이런 뮤지컬 음악 같은거 진짜 좋아요 뮤지컬 + 악역 = 머리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