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까워요 선재 안가는게 정신적으로 좋아요

저는 이제 바다낚시터는 졸업했습니다. 그냥 당진이나 삼천포 좌대낚시를 6만원 지불하고 4~5시간만 하시면 원없이 잡아요. 장비를 안 가져 가도 되고요. 넓지 않은 가두리에서 하는 것이지만 짧고 굵게 하고 옵니다.

그냥 바다로 나가세요 손맛 보러 돈 내고 갔는데 1마리라면 쾌감도 없겠네요. 차라리 바다 나가면 풍경 구경도 하고 많은 생각,연구하고 테크닉 써서 1마리를 잡았을 때 쾌감은 가두리랑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가두리가 엄청 잘 잡힌다면 메리트가 있구요.

2년전? 친구랑 처음 갔는데 어망 뜰채 안 빌려준다 해서 전부 구입하고 가서 낚시대랑 찌 빌리고 방갈로 대여하고 시간은 12시간씩 하고 못잡아서 추가로 6시간인가 결제함 추가해서도 못잡음 그때 둘이 합쳐 40인가 50쓴걸로 기억함 둘이서 18시간동안 1마리 잡음 나중에 찾아보니 좋은 자리는 따로 있고 포인트에 던져야 잡힌다고 해서 그 이후로 안 감

12만원 대박이구나

그냥 낚시를 못하니 그렇다는거죠... 입질을 받아도 끌어내냐 못내냐가 실력인거죠... 그리고 대부분노지터가 수질이 완전 쓰레기 고기자체에서 냄새가 너무 나서 먹고싶지도 않고 그나마 좋은곳이 천혜인데 거기도 수질이 딴곳보단좋다해도 바다같이 그렇지는못하니 수온높아지면 하기싫죠... 그리고 개념없는것들이 많아서 쿠로스로쳐대서 노기걸어도 라인을안걷어서 라인엉켜서 떨구는경우도 많음

바다낚시터 항상 대박..불친절한곳 많아요.

잘보고갑니다. 예전엔 저도 일년에 30번이상은 유터로 다녔었는데 입어료도 많이 올랐고,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위생적으로 찜찜한게 하나둘 쌓이니 점차 횟수도 줄어들고 지금은 유터는 일절 안가고 그냥 배낚시만 20~30호로 가는듯 합니다

여기는 문제가 수질이라 봅니다 옆 다른 낚시터 보면 밤이 되면 조그만한 새우들이 나와서 먹이 활동 하는걸 볼수 있어요 해수어 키워 보면 아시겠지만 새우나 골뱅이 같은 생물들이 이끼나 더러운걸 많이 정화 시켜주는데 여기는 물도 안가니 수질이 점점 나빠지는 느낌? 나머진 다 좋다고 저는 봅니다. 어딜 가던 사람들이 많아서 낚시가 힘들수도 있는거구요.

이번달에 갈려고 했는데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낚시라는 게 원래 행복하고 웃는 얼굴로 낚시 하면서 힐링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니 저였어도 음 ... 안 갈 거 같네요😊

잘 봤습니다!!가볼까도 생각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제 안가려고요 ㅎㅎ감사합니다 !!!

저도 저기 주말에 함 가고 절대 오지 말아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안감 ~ 갯바위가 짱!

새만금방조제 근처 사업장에 1년간 파견 간 적이 있는데 퇴근하고 드넓은 새만금 석축에서 우럭낚시하는게 낙이었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루어낚시 잼있죠~저도 한참일때는

저도 선재는 이제 안가네요. 시설이 타 낚시터보다 좋긴하지만 낚시꾼이 손맛보러 가는거지 시설을 보러 가는건 아니잖아요.

아... 한숨이 절로...

제 짧은 소견으로는 새로운 포인트를 찾고 준비하고 그곳에서 캐스팅하는 설레임도 낚시의 재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 배스갈때없어서 자주가는곳 ...

헉!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