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만들었던 영상을 보니, 지금보다 톤이 높고 말속도가 빠르네요 ㅎㅎㅎ 변하는 저를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는 것도 '오글거리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크게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하내요.

이런 영상이 큰 도움이 되요 ㅎㅎ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fountain_pen

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 좋습니다 ^^

필기구 특성을 고려한 필압과 파지법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수십년만에 깨닿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정자체 연습중인데 조금만 쓰고나면 팔이 너무 아팠는데 자세 문제 였군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fountain_pen

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잘 쓰려고 하다보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까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막상 필기해보면 양쪽 펠릿이 정확히 고르게 닿게하기가 힘드네요. 잉크가 잘 나오면 되는건가요?

만년필 쓰기 시작했는데, 손이 아파서 찾아보다 보게 되었습니다.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만년필 케이스도 예쁘네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볼펜도 꾹꾹 눌러쓰는 사람으로서 가장 힘든 필압빼기네요.... 여러모로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영어 필기체를 연습하면서.. 손 가락으로 움직이기 보다 손전체가 움직여야 더 가동성이 넓어지고 손에 힘이 빠지는걸 느꼈는데... (3시간 이상 연습하면 그렇게 되더군요) 그게 맞는거 였군요! 요즘 한글도 악필이라 세로 긋기 부터 연습하고 있는데 한글도 손이 전체가 움직이며 쓰는 연습을 해야 할까요? (문방사우에서 보고 찾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fountain_pen

Ай бұрын

집필을 공부하다보면 영문집필법을 그대로 한글집필에도 쓰는 경우가 있어요. 영문의 경우에는 40도 이하의 낮은 필각에서 써도 문제가 없지만 한글 필기의 경우에는 다소 높은 필각이 요구되거든요. 때문에 정답이 있는 집필은 없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펜으로 누르듯 쓰는 것은 만년필에 맞지 않고, 손가락으로 힘주는 것은 어느 서체든 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해요 :)

영상 감사히 봤어요~ 16:34 에서 왜 만년필에 압박이 가면 빈티지만년필같은 경우엔 잉크흐름이 박해지나요?? 아 그리고 요즘 만년필 같은경우 빈티지만년필보다 흐름이 좋을텐데 그럼 짧게 잡아서 무게중심이 a에 가까워도 상관이 없나요? 그리고 15:23에서는 필압과 관련이 없다하셨는데 이유 알수있을까요?

@fountain_pen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영상 자세히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16:34에 대한 부분은 빈티지 만년필의 경우 필압을 주게 되면 잉크흐름을 제한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빈티지의 경우에는 현대 플라스틱 비드보다 잉크를 잡아주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잉크가 터진다고들 표현한느 그 현상입니다) 필압을 더 주어서 닙과 피드의 공간이 뜨고 구조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잉크흐름을 제한해주는 피드의 능력이 더욱 불안해지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둘째로 15:23의 경우에는 14:50초의 연장입니다. 필압을 줄이는 것을 설명하면서 보통 사람들이 펜을 길게 잡으라고들 많이 하는데요. 물론 일반론적으로는 펜을 짧게 잡는 쪽이 필압이 높습니다만, 길게 잡는다고 필압이 낮아지는게 아니고 짧게 잡는다고 꼭 필압이 높은 것은 아닌겁니다. 대부분의 만년필들의 그립은 앞부분에 만들어져있는데 ‘그러므로 만년필은 높은 필압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건 분명 잘못된 것이겠죠? 그래서 펜을 짧게 잡고 또 길게 잡는 것은 만년필의 무게중심에 따라 ‘오래 필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지 길게잡고 짧게 잡는다고 필압이 변화한다고 설명되는 것은 꼭 일반화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답변이 되었을까요?

@Humble232

2 жыл бұрын

@@fountain_pen 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쌍의 두 펠릿이 종이에 고루 닿는건 어떤거죠? 대충 만년필 촉이 하늘을 향하면 되는건가요?

@fountain_pen

2 жыл бұрын

슬릿을 기준으로 펠릿이 두개인데, 그 두개의 펠릿이 기울어지지 않고 종이에 닿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

몽블랑 펜트레이가 아주 예쁘네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fountain_pen

5 ай бұрын

취미로 목공을 하는 지인에게 5년도 더 전에 구입한 트레이입니다 :) 멋지죠?

근데 어쩌면 당연한게 일부로 안꼽고 쓰려고 대형기를 찾아봐도 모든 회사들이 대부분 길이를 표시할때 close,보관시 - open, 필기시,캡을 꽂았을 경우로 2가지 길이만 대부분 표시하는데 뒤로 꼽았을때를 필기시로 말하며 길이를 표시하더라 좀 친절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주는곳만 캡제거시를 포함해줘서 정석은 무조건 꼽아쓰는게 맞음 ㅋㅋ 근데 뭐 형광펜도 뒤에 꼽고 안꼽고 취향대로니 만년필도 당연히 취향대로

@fountain_pen

Жыл бұрын

대부분 뒤에 꽂고 써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특히 고급 필기류) 펜샵 및 브랜드들이 캡을 뒤에 씌우는 것을 디폴드로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손의 크기나 집필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캡을 하나의 도구로 잘 활용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

독서대를 쓰면 필기하는 종이를 돌리기가 애매한데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만년필은 바닥에 놓고 쓰는게 디폴트일까요?

@fountain_pen

Жыл бұрын

독서대를 쓰는 경우에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약간 기울기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종이를 좀 대각선으로 놓는게 불편하기는 할 것 같네요.

왼쪽에 렌즈는 탐론렌즈인가요? 첨보는 캡이네요

@fountain_pen

2 жыл бұрын

아, 시그마입니다 :) 24mm 단렌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