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힘들지 않고 즐기는 산행을 하려고 의령 쇠목재로 왔다. 의령 쇠목재에서 좌측은 자굴산이고 우측은 한우산이다.
산행은 의령 자굴산 쇠목재에서 시작하여 산불감시초소 옆 계단으로 올라 정자쉼터, 탁자쉼터를 지나 둠배기먼당 사거리이정표에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 써래봉사거리, 절터샘, 금지샘, 능선삼거리이정표, 자굴산정상에 도착, 정상석 뒷쪽에 있는 계단으로 조금 내려오면 평상쉼터가 윗쪽과 아래쪽 두군데 있는데, 아래쪽 평상쉼터가 앞쪽이 시원하게 터이고 조망이 좋고, 멀리 한우산줄기 능선에 있는 풍력발전소가 보이면서 바람도 시원하고 입맛도 최고이다.
쉼터에서 조금만 계단을 내려오면, 둠배기먼당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임도랑 산길로 내려가면 쇠목재가 나오고 원점산행이 끝이 난다.
오늘 산행은 쉬엄쉬엄 3시간 30분이 걸렸다.
산행후 의령에 들려 유명한 의령소바와 망개떡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