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었던 남편이 이삿짐의 달인이 된 아내를 위해 집을 지었다🏡 35년 결혼생활 중에 이사만 38번 했다는 중년 부부의 처음이자 마지막 집 짓기ㅣ콘크리트 주택ㅣ
🏠이 영상은 2021년 11월 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집 - 인생 마지막 집’ 의 일부입니다.
경상북도 경산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집. 경찰이었던 남편의 직업 때문에 38번의 이사를 하며 살아왔던 김수희, 오경 부부가 살고 있다. 마치 집 전체를 열어둔 것만 같은 이 콘크리트 주택은 손님 초대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열린 집으로 설계했다는데. 디귿 자의 1층과 기역 자의 2층이 만나 하나로도 둘로도, 합칠 수도 나눌 수도 있다는 39번째 집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아내 오경 씨만 출입할 수 있다는 30년 정원의 정체는?
“모든 게 아내 덕분입니다. 그래서 아내를 위한 집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 어느 덧 이삿짐의 달인이 되었다는 아내 오경 씨는 인생의 마지막 집은 자신이 직접 짓고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는데. 38번의 이사 끝에 남편 김수희 씨는 그런 아내의 의견에 100% 따라 집을 선물했다.
지난 35년 간 전국 각지로 38번의 이사를 한 김수희 씨가 묵묵히 따라준 아내 오경 씨를 위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선물한 인생의 마지막 39번째 집을 탐구해본다.
#건축탐구집 #경찰공무원 #이사의달인 #집짓기
#인테리어 #단독주택 #임형남건축가 #노은주건축가
![[Full] 건축탐구- 집 - 단칸방에서 키운 아빠의 꿈](/img/d.gif)
Пікірлер: 19
투자하기위한게 아닌 노년을 제대로 보내기위해 지은집이네요 저두 타국에 살고 있다보니 가끔 한국에 갈때마다 내방이 사라지고, 내 물건을 찾을때 창고에 있는것을 볼때마다 아쉬움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자식들이와서 쉴수있는 방을 남겨두었다는것이 참 감동이네요
이 집 구조 중 독특한 게 보통 현관 앞에서 바로 중문이 있는 게 대부분인데 2층계단과 분리되게끔 중문을 안쪽에 둔게 독특하네요. 한 집에 살면서 서로 불편함을 최소화하게 만든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집이 너무 예뻐요!! ❤
두 분 사이가 좋아보이시고, 길손님도 귀히 대해주시는 것을 보니 인품도 좋으신 듯 해서 보기가 참 좋습니다 :)
집도 정말 이쁘지만 이집 그림들이 정말 잘 어울이네요. 부럽습니다.
39번째 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럽네요~^^
이사를 39번 집 대단합니다
집도 아름답고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퇴직 축하드립니다 ^^
보통...사법경찰리면 그 지역에서 있을텐데... 중간 관리자급 이상으로 퇴직하셨나 보네요..그 긴 시간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 현직에서 벗어나셨으니 맘 편히 쉬실 수 있겠네요
총경이상퇴직하셨나요?
들어가는건 자유지만ㆍ 나오지만 않을 생각이라면 맘편할겁니다 그런데 나오려 하는 순간 집가치는 없다고봐야 하고 가지고있는 돈없다면 거기에 묶입니다. 영원히 사세요
@saymiya25
3 ай бұрын
말한마디를 해도 이렇게 기분나쁠 댓글을....
@1234aaabbb
3 ай бұрын
@@saymiya25 공감능력도 지능이라잖아요. 이해하세요.
@refeel8767
3 ай бұрын
수 많은 이사를 하며 선택하신 공간인 만큼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하실 것 같습니다. 집을 투자처로 보게 되면 정말 쉼표도 없는 숨막히는 인생이 되겠지요
@osusoo9243
3 ай бұрын
왜저러는 거야 ? 부러우면 부럽다고해 그냥 에휴
@user-krtpp
3 ай бұрын
머라씨부리노 머져리들 난독증인가
반말 찌거리에 건들거리는 손발 짓거리.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