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1~3중 3편. 잃어버린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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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jaeil9939
    @sajaeil9939 Жыл бұрын

    우리 남편도 94년도에 귀농해서 20년동안 수박농사 경험도 없이 크게 해서 5년만에 빚 3억이상지고 그후 갚을수가 없어서 제가 아이들 데리고 서울와서 힘겹게 일해 공부시키며 사는동안 간간이 남편에게 돈도 지원하며 한달에 한번 내려가 청소에 반찬에 일에 제사에 명절에 미친듯이 살았지만 결국 울 남편 2014년도에 쫄딱 망해서 겨울에 보일러 기름도 없이 보내게되어 제가 서울로 불러들여 전세금 월세로 옮기며 펌프카사서 일 했어요 몇년 자리잡고 차도 4대로 늘려 좋아지나 했는데 올해부터 전쟁에 기름값 인상에 파업에 장마에 또다시 어려움을 겪게되어 긴 한숨 속에 사는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정신과치료 받는중에 왜 남편에게 끊임없이 지원하나고 묻는 말에 제가 어린시절 아버지가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장군 만들었다는 말을 하고 있더군요 열심히 살았으나 결과가 허하니 서로 불쌍하고 자존심도 좀 세워주고 싶었는데 요즘은 맨날 바가지로 인생 나이들면 편해지는것인줄 알았는데 앞날이 무서워요

  • @user-lq9ok7mg2x
    @user-lq9ok7mg2x

    군청 지방자체단체 귀농 권유하는 진짜이유 알려 드립니다 자기들 살려고하는것입니다 인구줄면 자리축소 예산축소 때문입니다 이상끝 이쯤되면 눈치 빠르면알고 모르면 그만

  • @user-bq5pi1tu9j
    @user-bq5pi1tu9j

    농사는요.아버지집에서 아버지가 일궈논땅에서 지어야됩니다.맨땅에헤딩하면 실패확률이 높습니다.

  • @user-uw9qk1sz2p
    @user-uw9qk1sz2p

    7억이면 그냥 예적금이자로만 사시지

  • @user-nq3xy7sk3x
    @user-nq3xy7sk3x

    농협은 농민들 피빨아먹지요

  • @user-om3ki8iz4s
    @user-om3ki8iz4s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진짜 유튜브지.... 요즘 유튜브는 사기가 많아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ll7mv1oz2w
    @user-ll7mv1oz2w

    저희 부친도 진안군이 고향이라 귀촌했습니다. 돈도없는데.... 아무리 말려도..... 뭐 지돈으로 지가 싸지른다니..... 집이 대전에 있을때는 저도 한두달에 한번은 갈수있었는데 진안으로 들어가 버리니 차가 없는 저는 솔직히 명절때 차 랜탈해서 가는게 겨우입니다. 처음에는 한달에 한번은 갔는데 무슨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차비가. 돈이 여유가 있는 집안이라면 시골로 가는 가서 사는 것도 좋겠지만 여유없는 집에서는 시골을 가는게 아닙니다. 철망치 유튜버 님의 말처럼 돈이 있으면 집이나 사서 농사는 취미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자식들도 처음에만 좋아하고 안가게 되요. 시골은. 부담되서..게다가 겨울 난방비가 장난아니더라구요......에휴......

  • @user-uo2yp5mn6v
    @user-uo2yp5mn6v

    농협 ㆍ 농업기술센터 사기에 현혹되지 맙시다

  • @can9267
    @can9267 Жыл бұрын

    상기 유투브 주인의 사심없는 귀촌인의 설명에 공감이 가네요.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가난한 농부 아들로 태어나서 30세까지 농촌에서 농부로 살았죠. 보모님 두분은 새벽4시에 논밭에나가서,아침 6시정도에 집와서 자식들 아침밥 해주고 바로 들에 나가서 일하셨고 항상, 저는 초등 중학교갔다 오자마자 오후에 소풀하거나. 소몰고 산에가서 소 풀띁게하거나 , 고추따거나, 밥 메거나 등등 농사일 해야했죠, 고등학교 다닐때도 토요일 일요일에는 논 밭일 나가서 하루 종일일하고, 군 제대 한 후부터는 동네 어른들과 푸마시 했죠 , 모심기 밭일 , 나락베기 등등 .. 30살까지 농사일 했는데 .. 31살 결혼하고는 도시 나가서 직장을 잡고 가끔씩 일요일만 부모일 도와주고 했는데. 사실 농사일이란게 끝이없고 돈도 별로 안되는것을 나는 잘알고 있어서, 지금은 도시에 정착하고 있고, 절대로 농사일 할생각은 없죠, 가끔 마누라가 공기 좋고 물좋은 농촌가서 살자고 하지만, 나는 농촌생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죠, 지금은 국민연금도 나오고 먹고살만하고, 또 집가까이 병원있고 재례시장있고, 은행, 마트 , 모두 걸어서 20분 이내 생활시설이 다 있는데 내가 죽기전에는 시골 안간다고 했죠.....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 @kingim9579
    @kingim9579 Жыл бұрын

    정말 가슴아픈 얘기이네요ㅡ저도 10년전에 부산에서 살다가 모두정리해서 귀농해서 5 년만에 손들고 나왔슴니다ㅡ빚만 지고 부산으로 다시와서 고생을 하고 있슴니다ㅡ누구던지 귀농하려는 사림이 있음ㅡ무조건 못가게 하고 있슴니다ㅡ심정 잘알고 있슴니다ㅡ 그래도 살아있는동안에는 희망을가져요ㅡ

  • @user-ud4lk9dk9k
    @user-ud4lk9dk9k

    떨리는 목소리에 넘 마음이 아픕니다...😢

  • @kgbcky
    @kgbcky2 жыл бұрын

    아무쪼록 유종의 미를 잘 마무리 짓기를 기원합니다.

  • @user-ot8fw6pw3e
    @user-ot8fw6pw3e2 жыл бұрын

    귀농7년차

  • @user-pb9bu8bu4b
    @user-pb9bu8bu4b Жыл бұрын

    주변이 너무나 단정합니다. 얼마나 성심껏 살아 오셨는지가 느껴집니다. 땅을 내 놓으면서도 이렇게 솔직하게 조언해 주실 수 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습니다. 적당한 땅 주인 만나기를 바랍니다...

  • @Kgm6103
    @Kgm6103 Жыл бұрын

    바른사람의 말은 바르게 새겨들어야 본인에게 큰도움이 됩니다. 넘 감사합니다. 남의 얘기 아님을 ~거의다 해당된다고 봅니다.

  • @ysg6505
    @ysg6505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철망치님께서는 현실을 진실되게 알려 주시네요. 이렇게 진실을 알려주는 방송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귀농, 귀촌관련 교육을 하는 곳에서 이렇게 현실적인 내용도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 @gangagi2
    @gangagi22 жыл бұрын

    너무 가슴아프네요..

  • @Gardenway88
    @Gardenway88

    16년동안 경험하신 모든 일들을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일들이 좋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 @user-hy9gd9ex8n
    @user-hy9gd9ex8n

    저도 시골 깡촌 출신이지만 선생님 말씀이 누구보다더 공감이 갑니다 언젠가는 나도 귀농 해야지 하지만 겁나고 엄두가 안나네요 귀한 말씀 잘 들어씀니다

  • @lattetv6138
    @lattetv6138 Жыл бұрын

    목소리와 말투에 16년이 모두 다 담겨 있는듯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좋은 날 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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