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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죽장 짚고
망혜 신어
천리강산
들어가니
폭포도
장히 좋다마는
여산이
여기로다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을
옛말로 들었더니
의시은하낙구천(疑是銀河落九天)은
과연 허언이 아니로구나
소리 쫓아 내려가니
풍류정이 분명키로
어디 한 번
놀고 가리다
흑운이만천천불견
(黑雲而萬天天不見)
감사도처에
선화당이요
병사도처에
음주헌
한량도처에
풍류정이라 하였으니
나도 본시
팔도강산의 한량으로
이러한 좋은
풍류정을 만났으니
어디 한 번
놀고 가리다
월락오제상만천
(月落烏啼霜滿天)
(흰색) 아나 야!
(노란색) 그려 와이
(흰색) 우리가 본시
팔목중이 아니냐?
(노란색) 그렇지
(흰색) 그러면 이와 같이
좋은 풍류정을 만났으니
(흰색) 우리 다같이 뭇동춤이나 추고
들어가는 것이 어떠하냐?
(노란색) 오냐
낙양동천이화정
(洛陽洞天梨花亭)
[Information]
■클립명: 20160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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