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아이에게 공부하기 싫은 마음은 정당한 마음인데 그걸 인정해주고 공부하는 태도나 자세먼저 칭찬해주면...누구라도 칭찬받으려고 책꺼내들지ㅠㅠ 얘기듣는데 왜 내가 울컥하는지 모르겠다

이시대에 오은영 쌤같은분이 있어서 저같이 모자른부모도 내아이 잘키워보자 할수있어요. 애도 저도 행복하게살께요. 감사해요.

@unitedjaekang1200

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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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ananakick

3 жыл бұрын

애착론, 발달성장이론 2가지만 본인 과거 대입하며 읽어보시면, 육아에 큰 도움될꺼에요. 그리고 공부는 저 박사 말이 본질이 아닙니다. 다른 영역이에요.

@inasof4186

3 жыл бұрын

인간 발달 공부 했었는데 그때 내가 왜 지금 이런지 다 알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내 습관과 성격 형성을 다 부모탓 하는 건 아니지만 부모의 영향을 어떤 부분에서 받았는지 알 수 있었고 내가 아이를 가진다면 정말 사소한 부분과 태도도 알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 했어요. 부모가 되는 건 쉽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ㅜ

@choi585

3 жыл бұрын

저도 진짜 공부하고 노력해요ᆢ완벽하진 않아도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TheBananakick 서울대 나오셨어요?

공부 못하는 고등딸에게 시험 못봐도 괜찮아.근데 너 나름대로 최선만 다해줘~ 라고 응원합니다. 성적이 바닥인걸 보면 아이가 짠하기도 하지만 밝은 아이 임에 감사합니다.

@TheBananakick

3 жыл бұрын

한국 사교육 대충 아시잖아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그런데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공부보다 고시 같은 시험 합격수기를 붙잡고 왜 이사람이 이런 공부방법을 했는지 자녀랑 같이 분석하고 토론해보세요. 공부방법이 제대로 잡혀야 재미가 생기고, 그럼 열심히 할 수있고, 다시 그 노력만큼 성적이 오르니 선순환입니다.

교육부장관님으로 추천합니다~~

@user-rp2dr5jo5j

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분들이 올라가시면 좋겠습니다

@yunmikwon1354

3 жыл бұрын

강력 추천

@user-tm8zq7es2k

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이지만 지금처럼 세밀한 컨설팅만 으로도 그역할이 충분하시고 몸이 부족합니다 ㅠ ㅎㅎ

@user-tg4hi2mk8n

2 жыл бұрын

저도 찬성

@SungWoohimself

2 жыл бұрын

교육부장관 하시기에 아까운 인물

저는 초중고 항상 공부 잘했는데 당연히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ㅎ 근데 그 때 엄마가 얼굴 딱 만져주면서 어이구 우리 딸 공부하기 싫지? 힘들지? 얼마나 놀고 싶겠어 우리 딸~ 이러면 하나도 안 힘들고 오히려 공부할 힘이 막 났었는뎅ㅎㅎ 오히려 엄마가 성적에 압박감을 안 주시니까 저 혼자만 받는 스트레스만 감당하면 돼서 멘탈이 좀 유지가 됐던 것 같아요

@sunghwajeung535

3 жыл бұрын

현명한 엄마셨네요

@user-cn5bo1eh3f

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 시험기간에 11-12시 넘어갈거같으면 불끄고 그만 자라 하시구,, 시험 결과갖고도 단 한마디도 하신 적 없어서 제 친구들은 부모님께 성적으로 꾸중 받기도 하던데 여쭤본적 있어요. 엄마는 내 성적에 대해 왜 한마디도 안하시는지 ,,? 엄마가 '시험을 치고 성적을 받았다는 건 이미 끝난 일이야. 종료된 일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는건 어리석은 일 같아, 열심히 하는 것 같던데 열심히 한 거로 됐지.' 이러셨어요 ㅎㅎㅎ결과보다 과정중심의 칭찬을 ... 여튼 저도 학생 때 성적에 대해선 혼자만의 스트레스만 감당하면 돼서 멘탈 유지를 그나마 했었는데., 만약 옆에서 누가 쪼거나 스트레스주면 바사삭 무너졌을 거 같네요 ㅠㅠ

@Purple.o_o

3 жыл бұрын

ㅠㅜ 어우 너무 부럽네요… 다큰 나이를 넘어서 ㅋㅋㅋ 부모나잇대인데도 울컥해요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user-cn5bo1eh3f 우리 부모님도 일찍 자라고는 하셨음. 성적 안좋으면 뭐라 하셔서 그렇지. ㅠㅠㅠㅠㅠ

1:37 맞아요, 저거 저희 부모님도 말씀하셨어요.나때는 생계 유지하느라 걱정했어 공부 하는 게 소원이다 이런 거

그시절 친구들이 하는것은 어느정도 해본다는게 중요하다라는 말씀같음. 결과가 같을필요는 없지만

@user-eb8uu7eg6i

3 жыл бұрын

포기하게되면 열등감에 휩싸이고 결국 자존감도 떨어지게되니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할수있도록 다독여주고 북돋어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오은영 박사님은 이 시대의 보물이예요. 딱 제 아이들 어릴때 이런 귀한 분의 말씀 듣고 보고 배울수 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진짜 오은영 선생님은 소중해요. 존경합니다.

우리집안일이긴한데 초등학교때까지는 작은아부지집에 자주 놀러가곤했습니다 갈때마다 보면 작은엄니가 그렇게 딸을 줘 팼어요. 시험문제하나틀렸다고 10살도 안된 딸래미를 아침 7시만되면 카세트에 원어민 테이프소리로 시작을했고 저도 아직까지 그때 그 노스텔지아가 생생한데 그렇게 키워서 인서울대들어갔지만 동생이랑 요즘도 연락하다보면 우울증이 낫지않아 힘들어합니다 그때도 옆에 오은영박사님같은 분이 한명이라도 계셨다면 동생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텐데 대체 누구를 위한성적이였을까 또한번 배우고가요 박사님

대박..위로받는 기분이다

제 동생이 애가 2명인데 오은영 쌤 책을 늘 읽으면서 육아를 하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해요. 덕분에 애들을 너무 잘 키우고 있데요. 오은영쌤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고, 자기도 부모는 처음해 보는거라 좋은 부모 되는게 엄청 노력해야 되는 거래요. 안그러면 본인의 기질 이런게 막 튀어나오는데 그걸 늘 오은영쌤 책에서 배운대로 하면서 조심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카들이 말하길 제동생이 학교에서 다른 애들 사이에서 엄청 부러워하는 엄마래요. 정말 오은영쌤에게 감사하다고 ..자주 얘길 하더라고요.

@milagro3950

Жыл бұрын

이런 엄마는 어떻게 될수 있나요...... 저는 글렀나봅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선한영향력으로 사회의 인식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ㅠ 인식의 전환이 일어났으면!

어쩜 박사님 내가 어릴적에 듣고싶었던 말씀만 콕콕 짚어서 해주신담 눈물나게🤧🤧🤧

진짜 많이배우네요 이제 27갤인데 치카치카 하기싫다하면 ㅇㅇ이가 양치하기싫구나 ~그래도 해야해 안하면 어쩌고저쩌고~~이러고있네욬ㅋㅋㅋ그러고하면 덜 거부하는느낌ㅋㅋㅋ 아이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되는거같아요 이유없이 짜증내거나 울고불고하는거같아도 이유가 다있더라구요 ㅠㅠㅋㅋ

옆에서 부모는 응원해줘야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않죠.. 저희 어머니는 남동생이 중학생때 수학 빵점 맞았을때도 혼내지 않고 다음번엔 하나라도 맞추도록 노력하자고 응원해주셨거든요. 그렇게 수학 싫어하고 공부싫어했던 동생이 이과가서 공대입학하고 지금은 전공살려서 직장다니고있어요~ 그 당시에 응원보다 혼내고 강압적으로했다면 지금과 같은결과는 없을거라고생각해요~ 저도 곧 아이를 낳을예정인데 엄마한테 배운 교육방식과 은영쌤 영상보면서 많이 노력할게요!!

@user-ox3rg8nc5v

Жыл бұрын

우와 어머니가 정말 훌륭하시네요 저도 사춘기 딸 키우는 입장인데 마음을 다스려야겠네요

교육부 장관에 나도한표~ 요즘 이시대에 꼬옥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본받고 싶네요

저는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오은영 선생님 영상 찾아봐요 볼 때마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공부하게 되는 듯!

ㅍㅎㅎ~~~부정적 감정을 인정해주면 그 감정에서 못 빠져나올까봐 전전긍긍하죠~~모든 감정은 인정해주고 공감해줘야 가라앉아요~감정이 가라앉아야 이성적인 뇌가 가동합니다~~감정에서 자유로워야 뭐가 됐든 하게 됩니다 보통은 가던길 가죠~~ㅍㅎㅎ

@user-vp6vp2my9d

3 жыл бұрын

펙트!!

박사님 영상 보는데 왜 이렇게 위로 받는 기분이죠? ㅠㅜ항상 고맙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공부 하는건 아님.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 뿐임.

유아때만 인정해주다 중고등 가서 푸쉬하게 자꾸 되는데 반성하게 되네요....ㅠ 중고등때에도 아이를 인정해주어야하네요

어른이 돼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변해주기가 정말 쉽지 않으신데 아이도 어른도 다 보듬어주시네요 정말 늘 위로받고있어요

애 둘 거진 다 키워놨는데... 10수년전에도 이런 프로, 아니 오은영박사님을 만났으면 좀 더 잘 키울수 있었을까요 😅

@user-hw3jf7uv2l

3 жыл бұрын

ㅎㅎ

@White_LongTailed_Tit

3 жыл бұрын

과거에 후회는 들지만 지금에 충실하면 되지않을까요?ㅎㅎ

@user-xq7tm8dd5t

2 жыл бұрын

애들 막 키우다가 손절당했나보네

오은영 박사님 건강하게 오래오래도록 아이들 국민을위해 위대한 상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다 난다 부모님 탓을 하면 안되고 다 내 탓인 것을 알지만 우리 부모님께서는 제가 공부하기 싫다고 하면 본인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구요. 다 저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도 알고 그래서 제가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어서 그렇다는 것도 알지만 그럴수록 저의 스트레스는 배가 됩니다. 모든 지원을 하는데 도대체 왜 공부를 하지 않느냐고 다그치는 부모님 앞에서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일 가까운 어른에게 툭 터놓고 의지할 수 없음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압니다. 딱히 다른 재능도 없구요. 그럼에도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네요. 그러한 순간들에도 여전히 시간은 흐르고 시험은 다가옵니다. 친구들도 자신의 힘듬 속에서 헤메이고 있을 걸 생각하니 털어놓을 수도 없고 그냥 지금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너무 힘이 드네요.

부모님께 듣고 싶었던 얘기를 늘 오은영 박사님께서 해주십니다.. 감사해요..!!

나도 공부 하기 싫어 하기 싫어 하다가 한 문장에 생각이 확 바뀌게 되었는데 세상 어느 분야든간에 공부가 필요없는 분야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분야를 찾아주는 것 그러기 위해선 여러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 줘야 하겠지만

@user-rx8qb2gx2b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하긴 싫다..

살면서 부모님한테 들었던 말이 박사님 입에서 똑같이 나오네 ㅋㅋ

너무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 아빠로서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과제하기 싫어서 박사님 영상만 주구장창 봤는데, 결국은 하러 가야겠네요....ㅎ 위로 받았습니다. 이제 과제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저도 아이들 지도하는 입장으로 박사님 말씀 꼭 새기면서 가르치겠습니다ㅠㅠ 틀려도 괜찮아 하기 싫은건 당연한거야! 끝까지 읽었다니 정말 잘했어❤

저도 요즘 애들 가르치는데…. 오은영 박사님 사랑합니다……. 진짜…….. 꼭 저 마음 가지고 애들 가르치겠습니다…………

공부를 하기 싫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이 인정해 준다면 더 힘이 난다는 얘기다. 공부는 못해도 되지만 그 나이에 해야 되는 흐름은 타고가면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 같다. 힘든 고등학생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

너무유익한 프로네요 다만 한쪽으로 오랜시간을 바라보게되는 패널들의 목이 너무힘들것같아요

@ariiiiiiiiii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목스트레칭 필수ㅋㅋ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초6 제아이가 다니는 학원 선생님이 하면 안되는 말을 아이들에게 늘~ 틀린문제마다~ 속상하게 말 합니다. "너 이러다 중학교 적응 못해 왕따된다. 이런것도 못풀면 멍청이다. 얘, 얘랑 놀지마 같이 바보된다. 너 이런식으로 공부할꺼면 때리쳐....." 너무 속상해서 아이 없을때 선생님께 그런말씀 자제 부탁드렸더니 더 당당하게 말하네요. 전 이런식으로 애들가르칩니다.~ㅠㅠ 너무속상하고 말이 안통해서 대화중 나왔습니다. 아이는 교육상 안좋을꺼같아 학원 안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그학원에 어쩔수 없이 다니는 아이들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thebakerray

3 жыл бұрын

와 그거 완전 학대 아닌가요...

@lifewithlearning9066

3 жыл бұрын

아이가 걱정이 아니라, 성적이 나쁜 아이 때문에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이 걱정되는 쪼잔한 선생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잘 그만두셨어요. 부모도 아이에게 저렇게 하고나면 얼마나 후회를 하는데...돈내고 저런말을 듣다니요.

@user-ut4if8ur4s

3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원하지만 그렇게 심한말을...아이들 상처되요. ㅜㅜ 에휴 속상

@user-bj5fi9ez5p

3 жыл бұрын

진짜 수준이하 선생이네요. 저게 옳은줄알고 살아왔을 삶도 불쌍함.

@vanilla_tte

2 жыл бұрын

거기어디임?ㅋㅋ

나도 저렇게 말해줘야지 ㅎㅎ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해야지 시킬수 없다는 거네요 사람마음을 사는,방법을 알았으면,신이죠 의사는 아니죠

은영쌤 말에 위로 받아 다시 공부하러 가볼게요!❤

오은영쌤 부모님 빙의해계실때 진짜 저희엄마 100% 여서 소름돋았어욬ㄹㅋㄹㅋㅋ

어릴때 못들은 말 이쌤한테 들을라고 보는듯? 30대 으른인데 이거보면서 동기부여받음ㅋㅋㅋ

난 맨날 공부 왜 하기 싫냐고 엄마는 공부를 하고싶은데 못하게했다고 그런소리 맨날 들었음. 노동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라는데 감사하면서 살라고

대박…울컥하네요ㅠㅠ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말로는 공부 못해도 괜찮다 바르고 성실하게만 살자라고 해놓고서 공부시키려하고 안하려하면 짜증내고 .. 미안해죽겠네요ㅠ

공부하기 싫은 어른 치유 받고갑니다...

딱 저예요~ 에휴.ㅎㅎ 매일 트러블 있어요.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대학까지 졸업했지만 아직도 공부는 싫습니다. 저도 형광펜 사러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 공부하기싫지 그럼안할께하겠지

난 왜 부모님이 공부를 싫어하는걸 인정을 해줘도 격려를 해줘도 하기가 싫은 걸까ㅏ..

2:45 형광펜을 사라 흐름을 타고 가라 공부를 못해도 괜.....

전 고2 딸이 있는데 중학교 때까지 공부를 꽤 잘 했는데 지금은 그냥 중간 입니다. 대화를 해 본 결과 공부해야 하는 건 아는데 하기 싫다네요. 자기도 어쩔수 없다며 너무 하기 싫데요. 전 좋은 대학 좋은 직업 보다 너가 후회없는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단 말을 해 주는데 남편과 학원쌤은 하면 잘하는 아이가 안하니 화가 나고 속상하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마음이 조금은 있지만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 그냥 지켜 보는 입장이라 남편과 트러블이 있습니다. 가끔 남편이 아이 공부 신경 안쓴다고 할때마다 내가 잘못하는 건가 싶은 마음에 혼란이 오네요. ㅜ.ㅜ

@lizpark7604

2 ай бұрын

그나마 이해해주는 엄마가 있어 아이에게 큰 위안이 될거 같아요. 아빠는 잘 다독이면서 아이한테 엄마가 방패가 되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중학교때 사춘기를 안겪고 지금 겪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예요. 공부를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는 다른 종류의 성장을 하고 있을수도 있으니 따뜻한 음식 해먹이고 그래도 조금씩 해보자 달래야죠

현실적인 해결은 결코 안됨. 저대로 두면 그냥 도태되는게 현실입니다.

할만큼 했으니 그 결과는 받아들이라고 말해보고 싶네요^^ 아직 할만큼이 10~20분인 아이라 ㅎ 초6인데 학원도 안가고 밖에서 농구하고 운동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하루 학습지 문제집 10분 하는게 다인데도 혼자 엄청 많이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는 그럭저럭 잘한다는 마음이 있네요~~ 주변 엄마들은 그렇게두면 안된다지만 자기욕심 자기동기가 있어야 능률도 오른다 생각하고 원하지않는 사교육 돌림을 없애는 대신 학교수업시간에는 꼭 집중해서 들어야한다고 약속을 정해놓긴 했는데 예비중이 되니 살짝살짝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한테 젤 자주하는 말이 "요즘 어때?행복해?"거든요 이런 기조로 계속 키울까 합니다 공부는 본인이 하는것이고 부모는 가끔 키워드를 던져주긴 하지만 선택은 자기몫이니까요

@onlyJlove7

3 жыл бұрын

조금만기다리시면 알아서할것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중학교가서 공부열심히했어요 저희부모님도 공부강요안하셨구요!! 진짜멋지세요♡

@ajing8558

3 жыл бұрын

@@onlyJlove7 저 역시 그렇게 커서 가능한것같아요~~변하는 교육환경과 많은 정보속에서 중심잡기가 참 힘들지만요 ㅎㅎ

ㅋㅋ 깡통차 나는 모른다 ㅋㄱㅋ 너무 잘 아신다 ㅋㅋ

오박사님 딸로 태어나고 싶네요~^^ ㅎㅎ 많이 배우고 실천해야겠습니다.

겅부하기시를때 내가 내자신한테 말하니까 속이 좀 풀림

저 정당성을 인정을 안해....

아. 오은영쌤은 대체불가지!

❤️

문제는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는거...

"공부에 취미를 붙여봐" 그 말이 그렇게 지긋지긋 했어요. 그게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실 나만 그게 안되는걸까? 그게 당연한 듯 여기는 말들 때문에 수없이 자기비하에 빠졌어요. 이제와서 한겹한겹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ㅠ

공부하기싫지~당연하지. 엄마도 하기싫었는데 좀 쉬어.오래 앉아있었네. 누워서도 책보네 장하다.까지는했는데 마무리가 부족했네요. 형광펜 줄 용꼬리용용 흐름 틀려도 괜찮아 ~

필기를 정말 열심히하고 공부하는데도, 어른들은 과정보다 노력보다 결과만 보고, "넌 그렇게 공부해도 점수가 왜 이모양이니?" 하면서, 어른들이 맘대로 저를 공부 못하고, 공부 안하고, 공부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었어요. 공부하는 습관이 점차 좋아져 높은 점수를 얻었을 때, 어른들이 그러더군요. "쟤가 왠일이니?" 칭찬도 아닌 말, 비꼬는 듯이 들렸어요. 어릴 때, 정말 칭찬과 관심이 고팠는데, 그게 채워지지 않아서 그런가, 성인이 되어도 늘 칭찬을 듣고 싶은 거 같아요.

@O_O_0316

Жыл бұрын

진짜 노력 했네요 공부가 어렵죠 당연히 어려워요. 근데 이걸 보고 어른들은 당연히 이해 못해요 그게 대한민국 현실이에요. 어른 되신거 이미 . . 늦었지만 축하드리려요. 사회에 첫발을 내리셨네요.

ㅠ ㅠ 저네요 ㅠ

어쩜... 내가 우리 아들한테 그렇게 했는데... 애 키우면서 매 안때리고 소리 안질렀던 이유는 오직 하나, 그게 효과가 없을것 같아서였거든요.. 게임하는걸 보고도 '게임하지 마라' 라거나 못하게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공부도 잘 안하고 게임만 하고 게임에 엄청난 돈을 써서 속썩이더니 어느날부터 이제는 게임 재미없고 시들하다고 하면서 문제집을 사야한다고 그걸 풀겠다고 스스로 하고 '엄마는 다른 엄마랑 다른것 같아 0.1 프로의 엄마같아' 라는 말도 하고.. 엄마는 나한테 공부해라 잔소리한 적도 없고 다른 엄마들처럼 '이것도 하나 못해' 이런 말 한적도 없다고 하면서.. 뭔가 앞으로는 좀 달라질까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해도 되나.. 야단 안쳐도 되는걸까 확신은 없었죠... 오은영 박사님 한 번 더 믿어보겠습니다

@sunnay3427

2 жыл бұрын

그냥 지켜보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은 지침을 주셔야할 듯..

ㅋㅋㅋㅋ 중간에 위올라이 브금 ㅋㅋㅋㅋㅋㅋ

공부가 하기 싫다는 걸 쿨하게 인정하는 건 부모 본인이 공부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을 때 더 쉬움....

박사님!! 님이 말하는 부모가 저에요~~!ㅎ ㅎ ㅎ 미치겠어요ㅎㅎㅎ 문제는 현재 중3이에요^^

공부를 하기 싫으면 왜 싫은지 뭐가 안좋은지 타당성도 없고 다짜고짜 공부를 시키는건 더 악화지

아 0:55 진짜 우리 아빠같다..

해서는 안 되는 말은 알겠는데 어떻게 말해야할 지는 모르겠네요 책보고 따라하긴하는데 아이와 갈등이 생기는 오만가지 상황에는 턱도 없지요

괜찮아 흐름만 따라가 그게 공부야 하면 아이는 알게될까요? 공부가 중요하고 어느시점에선가는 의지를 가지고 하게 되고? 말 그대로 괜찮을지 듣는 부모는 온전히 편하지가 않아요

엄마가 공부하란애기 안하면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어있어요

몇 번을 보네요

오은영 박사님의 MBTI 궁금하다

@zengas8130

3 жыл бұрын

진짜 급궁금하넹 ㅋㅋ

@tjdgpprrj

3 жыл бұрын

Esfj래요

@zengas8130

3 жыл бұрын

@@tjdgpprrj 오 ㄱㅅㄱㅅ

딱 저희부부 입니다 ㅍㅎㅎ

나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구나~ 토닥토닥

그렇지 공부는 하기 싫지

박사님 말씀듣고 제가 저를 체점하네요 100점짜리는 이니어도 틀렸던것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지깡통 ㅋㅋㅋㅋ 넘 웃겨요

정당성! 그런데 나중에 직업의 선택의폭이 좁아질텐데? 선택하는 어른이 되고싶지않니? 위로! 그럼 공부학원 쉬고 악기나 미술학원다녀보자!! 받아쓰기100점 잘했어!

공부하는데 티비소리 시끄러워서 좀 줄여달라니까 지가공부를 하면얼마나한다고 유별나네 이소리해서 공부접었습니다ㅎ

제발 울 엄마가 이거 봤으면 그 일이 일어나기전에 봤었다면..

끄덕끄덕

난 부모로서 한마디 해줄래. 그럼 너가 좋아하는 공부해 학교는 출석만 열심히 해

우리 와이프는 공부 싫다하면 초3 아이에게 하지마 때리쳐 학교 학원도 가지마 라고 하네요ㅠㅠ

나자신...공부하기싫은 아이....라 들어왔습니다...여전히....싫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옛모습 ㅋ

모든 부모가 다 그렇다고 일반화하는 걸로 선입견을 심지 말아주세요. 안 그러고 아이 마음 알아주는 부모도 많습니다.

@user-xq7tm8dd5t

2 жыл бұрын

안 많아요

쏘영:아빠도 노력이란걸 해봐~ 침착맨:시더

거지깡통 내가 하는말인데 ㅋㅋㅋㅋ웃으면서 ㅋㅋㅋㅋ나를 돌아본다

울 부모는 고졸에 연필 잡아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인데 나보고 공부하라고 얼마나 뒤지게 패던지

저희 아들이 초4입니다 워낙 내성적 성격이라서 낯가림이 심합니다 문제는 공부도 잘 안해서 시험보고 난 후 채첨한 시험지를 다른 친구들에게서 건내받을때 점수보일까바 창피해하고 걱정합니다 그래서 시험보는 날은 학교도 가기 싫어하는것같습니다 창피해하지 않으면 시험 못봐도 된다고 창피해하지 않으려면 학원다녀서 공부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위로는 하는데 ㅜㅜ 좋은 방법이나 말이 없을까 글남깁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lizpark7604

2 ай бұрын

엄마나 아빠 중 한쪽 성격을 닮았을겁니다 엄마가 이해못하면 아빠쪽이겠지요 물어보세요 남편분께. 어떤말이 위로와 안도감을 줄지.

듯고보니 그렇네

고2가 하기싫다 하면요? ㅠㅠ

월세랑 생활비 혼자 벌면서 대학원 졸업준비하면서 지내는데 지쳤어요..

이분 절대 정신감정 검사같은 거 안 통하겠지만.. 제대로 검사하면 나르시스트 나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