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귀여운 자폐아들 키우는 맘이에요 우연으로 자폐아이가 우리에게 왔지만 우리한번 씩씩하게 키워봐요 씩씩하게 키우다보면 아이도 자라고 엄마도 훌쩍 자란답니다.지금과는 생각지도 못한 빛나는 선물로 다가오는 순간이 분명히 와요. 그러니 자책을 하며 자신을 망가트리진 말아요. 아이는 점점 좋아지는데 엄마인 본인이 자책과 후회로 얼룩져 있음 절대 아이의 발전된 모습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없어요ㅜㅜ 운명으로 자폐가 다가왔지만 운명에 질질 끌려다니지말고 마음을 다잡고 행복한 가정속에서 아이키우며 아이의 예쁜 모습 놓치지 말아요. 그치만 지니님 말대로 지금이 가장 당연히 힘든때에요 슬픔이 지나치기도 할 때이구요 같은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오래오래 슬퍼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그 시기가 제일 힘들어요. 저또한 그랬고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괜찮아져요. 지니님과 여기 댓글다시는 분들의 조언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 본인이 깨닫고 그 안에서 나와야해요. 엄마 본인이 깨지고 넘어지고 울고 그래도 다시 주먹에 힘 불끈쥐고 일어서고 그거 반복하면 엄마 이노래 춤추면서 부르는 날이 옵니다! 아모르퐈티~~~~🎉🎶🎶🎶🎶빰빠라빰빰빰빠바바바밤~~아모르퐈티🎉🎉🎉🎉🎉

7살 자폐 아이 엄마입니다. 최고의 답변이었어요~~^^

사연자님~ 지금은 깜깜한 터널에 갖힌것같으실테지요 저도 그 터널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분명히 끝이 있어요 밖의 밝은 빛이 사연자님을 기다리고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오늘도 아이와 웃으세요

로건맘은 정말배울게 많은사람같아요ㆍᆢ저는 초등6학년 키우는데ᆢ위로받고 갑니다❤

맞아요 정말 지니님처럼 생각하지 않으면 엄마인 내가 너무 무너지더라구요.. 저도 ‘이건 내탓이 아니야 그냥 일어난 일이야’ 라고 되뇌었던것 같아요 . 저도 지니님 말씀에 너무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생각의 깊이가 매우 깊으시네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너무 따뜻한 조언 잘 들었어요 ❤

ㅠㅠ… 사람마다 힘듦에 깊이가 다르겠지만 모든 일에는 다 우연이고 운명인거야.. 우연 , 운명 너무 위로된다 하지만 우리는 다 견뎌낼수있어 일어날 수 있어!! 긍정의 힘으로 아자아자

백번천번 맞는 말입니다 공감공감! 지니님 나중에 강사나 상담가하셔도 최고이실거같아요~ 땅파고 지하들어갈때마다 이영상 내용 떠올려볼게요 감사해요💚

남편하고 잘 지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해주시네요 ~ 무거움이 덜어지는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진짜 랜덤입니다 특별한 아이고요 사주팔자도 좋아요 우리 애들 다 너무 정성으로 키우지 않나요? 전 솔까 첫째보다 더 정성으로 키웁니다 ㅎㅎ 더불어 지금의 큰 딸도 정성으로 키우고요 ㅎㅎㅎ 누구는 저더러 교회로 인도 하기 위해 애가 아프다고도 하고 다른 종교를 권 하기도 하지만 ... 그냥 전 나니깐... 나니깐 나한테 왔구나 전 뇌병변 장애인입니다. 제가 그래서 우리 액가?? 아뇨 이건 유전병 아니고요 그냥 우리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공감합니다....지니님이 왜 밝아보이는지 알것같네요..세상은 그저 우연으로 복을 받느냐 복이 없느냐이겠죠...너무 낙담하지말고 비교하지말고 부러워도 잠깐만 부러워하고 너무애쓰지 말고 나보다 더 복없는 사람 바라보기도 하고 힘들면 힘든대로 특수시설 도움도 받고 엄마의 평범한 일상도 즐기면서 살다보면 끝은 있으니까요....

아껴보는 지니님 영상.. 오늘 영상도 귀하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니님 영상을 보니 얼마나 오랜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셨을지 그리고 그 생각의 해답이 제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그 동안 저도 몇년간 센터를 오가며 많은 아이들을 보며 여러 생각에 늘 복잡했는데 영상을 보니 생각이 정리가 될거 같아요. 사연자님의 아이가 22개월이라니 지니님 조언에 힘을 내셔서 아이도 사연자분도 행복한 순간들을 많이 쌓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저역시 그 맘때 아이를 의심의 눈초리로 복잡한 감정에 사랑을 주기보다 가르치고 관찰자로만 시간을 보낸게 지금은 후회로 남습니다.

조언 너무좋네요 ❤ 긍정적으로 살아요 저희

참 지니님은 지혜로운듯 해요 동갑이나 동생일거같은데 배우고싶네요😂

잘봤습니다.. 많은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이유가 없다...우연이고 운명이다...매번매번 왔다갔다 맘이 힘들지만 시간은 가고 아이는 또 자라네요 선택할수없는 운명이지만 항상 행복을 선택하면서 살래요 그럴래요 내가 불행할이유가 없으니까요

맞아요 ㅠㅠ 이건 운명입니다.. 받아드리는데 꽤나 오래걸리지만 그래도 받아드리셔야됩니다 ㅠㅠ

우리 로건맘 같이 힘냅시다 좀더예쁜 진주 화목한가정 만들어요

@qwer98365

3 ай бұрын

하트 영광입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셔요

지니님 멋쪄부러~~~잘들었습니다

아직어리니 발전할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이건 우연이고 운명이다, 명쾌한 답변입니다 제발 불치가 아니길~

지니님 아이와 저희아이 나이가 같아거 지니님이 하는말이 다 와닿네요 너무 좋은 설명 위로 조언 이에요 근데 저 시절 겪어야만 지금 우리처럼 조언할수있는 사람 되는것같아요 조언이 불필요하다는게 아니라 장애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적응하는 과정 같다고 느껴지네요 그 과정에 한스푼 도움 얹어주시려고 이런기획하신것도 참 좋구요 나도 이런 조언 받았으면 좀더 좋았을까? 떠올리면 그건 또 모르겠네요 그때는 조언이 조언으로 다가오지가 않아서 그래도 선배가 해주는말은 나중에 곱씹어보면 이게 이거였구나~ 맞아 하고 뒤늦게 공감하고 그 도움이 고마워지기도 하니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조언같기도 하네요 ㅎㅎ 늦은밤 영상보니 마음이 따듯해서 남깁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추신 뒤늦게 든 생각은... 지금 다 알고있지만 뭐가잘못된고야에 빠져있던 과거의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도 들어요🎉

4살 자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15개월때부터 알게되었구요 사연자님처럼 몇개월을 혼자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해뜰때까지 잠도 못자고 눈뜨고있으면 계속 눈물만 흘렀어요 아이는 나날이 더 안좋아지고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아이에게 많이 웃어주고 몸놀이도 많이 해주고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아이가 눈맞춤이 좋아지고 표정이 다양해지고 애교도 많아지더라구요 아직까진 무발화이지만 제가 노력하는만큼 잘 자라주고 있고 어쩌면 제가 걱정한것 보단 잘 커주고있어서 고마워요 이럴때 느껴요 내가,그리고 우리아이가 감당 할수있으니 우리에게 찾아온거라고 생각하면서 더 힘내고 있어요! 오늘 영상보는데 저보다 먼저 길을 걸어가는 멋진언니가 바로 앞에서 좋은조언 해주는것같아 너무좋네요 감사합니다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영상은 저리 찍었지만 저도 그랬어요...ㅋ모두 거치는 과정인거같아요

멋쪄요~!지니님

내가 긍정적인건가 난 한번도 내잘못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잘잘못을 따지자면 얼굴 하는행동도 존똑인 남편을 탓해야 되겠지만 이것도 어쩔수 없는거고 이미 이렇게 된거 아이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 할아버지 집찾아드린적도 있고 아이 미야될뻔한거 집찾아준적도 있고 힘든사람 외면해본적 없어요 그래도 아이가 발달지연이 있네요 그런생각하지마세요.

저도G님처럼 처음에는 내가뭘잘못했나 이렇게자책했는데 이러면안되겠다 아이에게영향이갈거같고..아예생각을바꿔버렸어요~이아이는 나만이키울수있고 나만이행복하게해줄수있어서 나에게보낸거다 하고생각을바꾸니 삶자체가 행복해졌어요~제가 딱히종교가있는것도아니지만 하늘이그렇게 판단하고 나에게보낸거다 라고생각하니 아이가 더소중하고 사랑스러워보이더라구요~우리는죄인이아닙니다~대단한사람들입니다 모두힘냅시다!!💪🏼💪🏼💪🏼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현명하세요❤️

암요..왜?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죠. 업보인가? 나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나쁜짓해서 벌주시나?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별별 생각이 다들죠. 근데 의미 진짜 1도 없어요. 이유를 알았으면 해결방안이 딱딱 나왔겠죠? 저도 지니님처럼 운명이구나 그냥 받아들였어요..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오늘 동영상 너무 좋네요❤️ 용한 도사님한테 위로 굿 받는 느낌이랄까??😆😆 조회수 터져랏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도사ㅋㅋㅋㅋ감사합니다♡저도 아이 어릴땐 딱 그랬어요 현생뿐입니까 전생까지 생각하죠~

평소 정말 생각이 깊으신거같아요 올챙이얘기 특히! 공감하고갑니다 사연자분도 힘내셔서 행복하게 육아하셨으면 좋겠어요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올챙이 키우다 이런 깨달음이 있을줄은 몰랐어요ㅋㅋ올챙이 깨달음..!

저는15개월 부터 의심했었습니다 지금 자폐아이 키우면서 후회하는건 그 예쁠시기 우리 아들 웃는모습으로 바라봐줄껄 이거 딱 하나 입니다!!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ㅜ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입니다.

@jinnyspectrum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어릴때 진단받고는 오히려 더 열심히 했던것같아요 긍정적으로다데리고 다녔고요 치료실말고요 나이를 먹으니 더 큰고민이많아지네요 학교고 그렇고 우리나라 특수교육이 너무 열악한게 젤 큰이유같아요 어릴때 특수교육이 더 나았던것같네요. 당장 갈 특수학교 티오도 수도권은 힌군데도 나오기 힘들어서 다 지방으로 떠내려가는 자폐 엄마들보면 우리나라가 너무 심각힌것같아요

내가 먼저 사랑을 나둬드릴께요ㆍᆢ주위사람들께

지니님 어떤 의사나 전문가 말보다 더 더뒤통수를 한대쎄게 맞은거같고 정신이 드는것 같았어요 ... 지니님 말씀에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 감사합니다 .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저도 중간중간 눈물나서 편집으로 이어붙였어요ㅜㅜ

@user-fy1fy9fh3j

3 ай бұрын

@@jinnyspectrum 지니님이 울컥하는거 저도 느껴졌습니다 . 아무래도 같은마음이었겠죠 행복하게 아이에게 밝은기운과 에너지를 오늘도 주자구요 . 힘이되고 긍정에너지 영상 항상 감사함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

상담으로 지니님이 위로해주는것을 보면서.. 사연자뿐 아니라.. 저 또한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니님 궁굼한게있어 여쭤봐요😊 로건이는 말 트였나요?!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46개월에 첫말이 트였어요. 무발화는 아니지만 "주세요","안아","열어" 이정도로 할줄아는 표현이 적은 상황입니다

@user-my8fc5hc5p

3 ай бұрын

@@jinnyspectrum 저희 아이는 아직 무발화여서요.답글 감사합니다☺️

사연 올리신분 지금 그 심정 이해가 가요.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겠지만 솟아날 구멍이 반드시 있습니다.지난날을 후회해도 아이한테는 좋지 않아요.지금 아이한테 뭐가 좋을지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지니님,혹시 양육환경때문에 아이가 자폐가 됐다는건 어떻게ㅜ생각하세요? 저는 아기한테 돌전부터 하루2~3시간이상 미디어에 노출시켯었고 두돌부터 시부모님이 봐주셨는데 하루종일 티비를 켜놓았어요.코로나 영향으로 외출도 크게ㅜ못했고 사람도 못만났구요.그래서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은 하고잇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하는말씀이 환경적으로 이렇게 되는건 없대요. 그래서 그 말을 믿기로 했는데 남편은 모든게 환경때문이다,너는 왜 니잘못을 인정을 안하냐,전문가들 말이 틀렸다고 얘기를해요.그래서가끔 싸울때면 내가 아이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말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오열했던 기억이나네요.그때 미디어를 많이 보여준다고 남편이 지나가는말로 너무 보여주는거 아니냐한거 그걸 꼬투리잡으며 자기말 안들어서 이렇게됐다 하는데 참..죽고싶었어요.

@jinnyspectrum

3 ай бұрын

양육환경때문에 문제가 되는건 "애착장애"라고 자폐와 별개로 있는데 그 증상이 자폐와 비슷한점이 많아서 구별하기 쉽진 않지만 의사들은 보면 안다고해요. 근데 그 장애는 양육환경이 방치,학대에 가까울정도로 심각했을때 생기는거라 정말 보기드문 케이스라고하고 또 만약 진짜로 애착장애가 맞다해도 부모가 정신 바짝 차리고 개과천선하면 빠르게 정상범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폐는 그거랑 달라서 그렇게 환경적인 요인으로 자폐가되는건 아니라는데 그래도 더 악화되니까 환경적으로 안좋아질 요소(미디어,집안분위기 등)를 제거해주는게 좋겠죠? "니가 아이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아무리 속상해도 하면 안될말이죠ㅜㅜ 남편의 그 말로 엄마 오열하고 부부사이 금가고..그런 서로 상처주는 말하는게 TV많이 보여주는것보다 환경적으로 안좋아질 요소를 더하는거 2천배는 더 가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개월에 자폐진단 안해줄텐데요... 그 개월수에 카스검사에 ADOS에 지능검사에 풀배터리를 받는게 거의 불가능할텐데요.. 그개월수에는 단순히 임상적 추정일뿐.. 딱떨어지게 자폐라고 최종진단이 안나와요... 제 말이의심 스러우면 대학병원 진단서 끊어보세요. 임상적추정 이라고만 나옵니다 ㅡㅡ 사연자분 너무 지레 겁먹으신듯해요

@user-xd5kp9fp1l

3 ай бұрын

전 글쓴이는 아닌데 24개월에 카스 36점 나오더라고요 자폐로... 그치만 저희는 아이 본연의 특성에 집중할려고요 ... 좋아질거예요

@user-mx9im2qj7h

3 ай бұрын

@@user-xd5kp9fp1l 아..제가 쓴글이 오해가 있었나봐요... 그 개월수에 검사자체를 못받는건아니고.. 어찌어찌 억지로 받게할수는있는데.. 그개월수에 검사해봤자 신뢰성있고 정확한검사결과가 도출되지 안는다는 뜻이었어요~ 검사야 돌쟁이 아기 한테도 할수는있지만...아이가 너무어려서 그 검사결과는 신뢰성이없다 해요. 만5세정도에 하는 검사가 제일 정확하다고 해요.

@user-xd5kp9fp1l

3 ай бұрын

⁠@@user-mx9im2qj7h 그건 저도 동의 합니다. 적어도 36갤 5 살 정도에야 정확하다고 들어서 저희도 더더욱 놀랐던 맘이 더 커요 글쓴이 님도 충격이 클듯 합니다.

@user-qx6yr6or5f

Ай бұрын

24갤 카스랑 에이도스 가능해요 저는거의99퍼 확신하는데.확실히 에이도스는 적게나오고, 카스는 높게나오네요 분명히 나중엔 결과가 달라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