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괴물' 후기 및 가장 좋았던 장면들 리뷰

Фильм және анимация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국내 개봉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들 위주의 후기입니다. ⬇️⬇️⬇️챕터 ⬇️⬇️⬇️
00:00 인트로
01:32 샌드아트
02:59 브라스
05:25 또다른 어머니 '숲'
#영화리뷰 #개봉영화 #고레에다히로카즈 #괴물 #영화후기 #영화추천

Пікірлер: 14

  • @user-sg3kv5dr4s
    @user-sg3kv5dr4s7 ай бұрын

    저는 유독 아이들이 신발 한 짝씩 신고 한발로 총총 뛰어가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얼마나 얄팍한 시선으로 타인을 평가해왔을까?'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 @hide-pr9mm
    @hide-pr9mm7 ай бұрын

    샌드 아트부분이 세상과 아이들의 단절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어른들이 그들을 찾으려해도 늦어버렸다는…흔한 결말해석처럼 아이들이 마지막엔 이승을…히로카즈 감독은 아이들이 죽었다는 모습처럼 보여지자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보여버렸습니다 ㅠㅠ

  • @geenie9898
    @geenie98988 ай бұрын

    눈물이 왈칵... 감정이 소용돌이 치네요

  • @user-jq6wm9mk6w
    @user-jq6wm9mk6w7 ай бұрын

    저에게 최고의 장면은 기차안에서 둘이서 포스트잇게임을 할때 요리가 고개를 우측으로 확 꺾으면서 웃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유아시절의 저라면 나라도 사랑에 빠졌을지도

  • @BundangRicemill
    @BundangRicemill7 ай бұрын

    꼽으신 첫번째, 두번째 장면을 통해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을 체험 해 본 영화였네요. 영화 보면서 유일하게 좀 공감이 안갔던게 빅 크런치에 대한 내용들이었는데 믹승유님의 해석을 들어보니 갑자기 소름이 쫙! 돋네요~ 한 편으로는 너무 기술적인 영화 같이 느껴져서 급 차갑게 느껴지기도..(함정 많이 판 것도 그렇고)

  • @user-bg7iy3vl5k
    @user-bg7iy3vl5k7 ай бұрын

    제 기억으론 태풍으로 기차가 옆으로 넘어져 있어서 샌드아트(?)장면은 옆창문일 것입니다~

  • @mikseungyu

    @mikseungyu

    7 ай бұрын

    아하 그랬나요 그렇군요!

  • @user-kn6lw7ud6c
    @user-kn6lw7ud6c7 ай бұрын

    1. 사이렌 영화는 정확히 사이렌으로 시작하여 사이렌으로 끝을 맺습니다. 화재로 사이렌이 울릴 때 괴물이 태어났고 산사태로 울린 사이렌이 멎었을 땐 괴물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화재는 무언가 마음속의 응어리가 터져서 분노가 치솟아 오름을, 산사태는 그 쌓인게 흘러내림을 뜻하지 싶습니다. 2. 브라스 교장이 단순리 브라스 부는 법을 알려줄 땐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행복에 대하여 알려주자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합주는 음악이라고 할 수 없는 기괴한 저음의 울림이죠. 미나토가 자전거로 달리는 장면에서마저 계속해서 울려댔던걸 보면 이건 단순히 악기의 소리를 떠나 두 괴물이 목놓아 우는 소리를 묘사한 듯 합니다. 모든 걸 내려놓으려던 또 하나의 괴물 호리가 그에 반응한 것도 그렇구요. 3. 피아노 기차에 장식을 할 때 쯤 굉장히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로 이상하리만큼 강한 불협화음이 멜로디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미나토의 두 감정이 격정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함을 알리는 기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ey7cj9uj5n
    @user-ey7cj9uj5n7 ай бұрын

    최고의 영화입니다

  • @alejandrozodorowsky1900
    @alejandrozodorowsky19004 ай бұрын

    너무 조았어.. 다만, 요리의 아빠가 조금만 더 입체적으로 묘사됐으면 하는 정말 작으 아쉬움

  • @user-lc9ks3yf9i
    @user-lc9ks3yf9i8 ай бұрын

    기린이랑 베란다가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놀랐어요..ㅋㅋㅋ

  • @mikseungyu

    @mikseungyu

    8 ай бұрын

    오 기린이랑 베란다가 발음이 우리랑 같은가 보네요

  • @hoonhee1592
    @hoonhee15927 ай бұрын

    괴물이란 단어를 달고 나온 영화 중 단연 최고다!! 수백억의 예산으로 만든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삶의 본질에 가까운 영화의 참맛을 보여준다. 극과 극에서 서로를 이간질하고 싸우고 정치적 모략하는 과거의 슬픈 사건을 회귀시커 부스럼을 만드는 서울의 봄의 콘셉트보다. 정작 괴물은 타인도 아니고 자신도 아닌 괴물이라는 단어자체가 인간을 괴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김성수 감독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한수 배워 과거의 슬픈 현실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각성시키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적 복수심과 울화통, 분노를 자아내는 극과 극의 정치적 이념분리생성 영화는 이제 그만 지양해야 될 것 같다.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그리고 아버지의 깃발 두 영화다 같은 전쟁사건을 다루고 있다. 다만 시선의 다름을 통해 보는 이로서 다양한 시선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각자의 시선에는 정의가 있고 명분이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옳고 그름은 표현할 수 있지만 이념분리로 극과 극의 사람들을 이간질하고 분노를 생성하는 필름은 앞으로 우리 세대들에게는 보여주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한다면 지금보다 좀 더 괜찮은 시대가 올 거라 내 머릿속 짧은 생각을 해봤다. 분명한 것은 전두환 반란은 엄연히 불법이고 잘못된 일이다. 영화 괴물은 최고다.

  • @wanlee21

    @wanlee21

    7 ай бұрын

    그런 관점의 영화도 필요하고 이런 영화도 필요하고, 다양한 깊이있는 영화가 필요한 거죠. 시대정신으로 문화를 재단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일종의 파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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