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슈박슈박슈박슈우우우우우우~ 제 귀가 기분이 좋다고 말했심

24、04、19。 금요일이네요。 오늘은 시간이 살짝 생겨서、낮에 댓글을 적어 보네요。 시간을 쪼개서、다시 보기를 들었어요。 상황 상、화면을 보는 건、거의 불가능 해서 ㅠ_ ㅠ。 시간이 조금 지난 후라서、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건지、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제 5시 즈음에 친구분을 만나려고、 어딘가에 앉아서 기다리셨다고 하셨죠。 파란 하늘을 보셨고、그래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셨고요。 사실 그 시간이면 저도、가게 앞에 나와 잠깐 앉아 있는 시간인데、 점심장사를 마치고 휴식 시간이 되면、늘 보슬님이 부른 숲을 듣고 있거든요。 노래를 들으며 파란 하늘을 보았고、 그래서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그 비슷한 시간에、보슬님과 같은 하늘을 봤을 거라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되게 설레고 상쾌해졌어요。 제가 겪고 있는 이 즐거운 마음을、보슬님도 겪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커지네요。 고마운 사람과.. 모든 것들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이걸 알려 주신 분이 보슬님이고요。 그래서 늘 이 고마운 마음을 잘 살피며 살아요。 고마워요。보슬님。 오늘 하루도 힘내요。

버틸거야 견딜거야 괜찮을거야..좋은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56 정적 속에서 목소리 나올 때 심장박동 150bpm 찍음

이 노래에도、 되도록이면 늦게、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염두해 두었던 시간보다、 훨씬 일찍 와 버렸네요。 다시 보기를 재생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들려 온 노래였죠。 정확히는、 두번째로 부르셨던 노래고요。 듣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며、 매일을 하루 같이 들어 왔던、 노래였는데 말이예요。 보슬님의 노래를 들으며、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이렇게 긴 시간을、 쉼 없이 와야 했다면、 그러면 보슬님에게는、 기댈 곳이 얼마나 필요 했을까。 이런 마음이요。 모든 비제이분들이 겪어 왔듯.. 이유없이 던져 지는、 모진 말들을 견뎌야 하셨을 테고..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선 화면 앞에서、 억지로 웃어야 했던 날들도 있으셨을 테고.. 최선을 다 했음에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날들을、 지나 와야만 하셨을 테고.. 방송이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공허함을 맞이 할 때면.. 때론 잠 못 들기도 하셨을 테죠。 이런 일들을 견뎌 내려면、 대체 얼마나 큰 기댈 곳이 필요하셨을까요。 막연하셨을 것 같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사실、찬찬히 되짚어 보면.. 때론、 팬분들이 기댈 곳이 되어 주기도.. 때론、 보슬님의 노래가 기댈 곳이 되어 주기도 했겠죠。 그래서 그렇게、 보슬님이 웃을 수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어제와 같은 날이 많아 지도록..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요。 그로인해 보슬님의、 좋은 노래들을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되길、 소리없이 응원남기고 가요。

@Sriii-j

4 ай бұрын

댓글 안에 제가 느꼈던 모든것이 들어있어요!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사실 방송 켜는게 두려울 때도 참 많거든요 🥹 그럼에도 토벤님과 같은 팬 분들이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이렇게 따스한 응원을 남겨주시니! 오늘 넘어져도 내일 일어날 수 밖에요. 감사합니다 ❤️

@Mutoven79

4 ай бұрын

@@Sriii-j 늘、 보다 더 먼저、 보다 더 많이、 보슬님께 감사하며、 살아 왔어요。😊

뭔가.. 발라드 느낌이 아니라 판소리?? 국악.?? 이런 느낌이 나네요..

@Sriii-j

4 ай бұрын

저의 심장에는 뜨거운 한국의 피가 흐르기 때문입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