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 바보 (가사)

Музыка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언뜻 스친 그대의 눈물
나도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옛날 말 못했던 얘기들
마음에 남아있는데
덧없이 살아온 그 세월이
목메어 말도 못하고
저녁놀 가득한
자작나무 숲 속엔
바람소리 바람소리
또 만나자고
웃으며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푸르던 청춘의 그 모습은
가슴에 남아있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사람이
서러워 말도 못하고
저녁놀 가득한
자작나무 숲 속엔
바람소리 바람소리
행복 하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Пікірлер: 1

  • @user-cj1ib5cv3x
    @user-cj1ib5cv3x7 ай бұрын

    시 같네요 잘들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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