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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질문에 답해봅니다ㅣ홀리컴뱃 번외편ㅣ 양시무스 vs 아델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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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9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본 방송은 홀리컴뱃 2를 제작하기 위한 펀딩 이벤트 (아래 링크) 로 진행되었습니다. go.missionfund.org/holycombat2 두 사람의 대결 풀버전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kzread.info/dash/bejne/mWdl0dyjqpyenc4.html

  • @jongmoonlee1046
    @jongmoonlee1046 Жыл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수 많은 기독교인들을 시험에 들게한 질문들을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목적이 목적이고, 수학처럼 명확히 결론난 문제들이 아닌만큼 깔끔하고 시원한 답변이기만 하진 않았지만, 공부가 많이 된 사람들의 변증을 들을 기회가 있어서 기뻤습니다. 홀리컴뱃을 보면서 계속 아쉬우면서도 대단하다 느낀게 준비시간 없이 바로 답변을 해야한다는점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홀리컴뱃 시즌2 준비 잘되기를 바랍니다. :)

  • @yunsuckyeol
    @yunsuckyeol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했던 질문인데 잘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정리되는 생각을 적어보자면... 부모에게 사랑 받는 아이는 엄마 나를 왜 낳았어? 이런 질문을 거의 하지 않죠.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도 한결같이 부모를 신뢰하고 그 사랑을 의심하지 않지요. 그러다 사춘기를 맞이하거나 혹은 부모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는 때가 옵니다. 부모님이 날 사랑하기는 하나? 우리 부모가 맞나? 어떻게 부모라면서 그럴 수 있어? 등등...... 블랙컴뱃의 질문들은 마치 이러한 신앙적 사춘기에 빠진 내가 하나님을 이해해 가는 시작과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기는 하나? 어떻게 하나님이 그래? 하나님이 정말 사랑의 하나님 맞아? 이런 제 마음 속 질문들은 블랙컴뱃의 내용들에 더해져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적으로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한다는 걸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깨닫는 순간 그분이 신실하시고 한결같으신 분이란 걸 의심하지 않게 될 것이고 모든 의문 또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흘러가지 않고 답을 모르더라도 그 분의 뜻을 신뢰하게 되겠지요. 어찌 어찌 논리적으로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안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결코 난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고 죽음으로 우리 죄를 대속하셨다는 그 사랑을 저는 아직 피부로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경험하질 못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제자나 자녀가 아닌 외식하는 종교인으로 살아왔던 게 분명합니다. 인격적으로 그 분을 만나고 그 사랑을 깨닫고 감격을 느끼게 될 날을 손꼽아 기대해봅니다.

  • @3355DA

    @3355DA

    Жыл бұрын

    참 아름다운 신앙과 마음을 가지셨군요. 저는 예장 통합 교단 목사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 은혜는 겸손한 사람을 향합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글 쓰신 분을 특별히 사랑하신다고 확신합니다. 문제는 본인이 그 사랑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경험과 생각으로는 성경 본문을 꼼꼼히 읽고 깊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유튜브 오셔서 주일 설교 아무거나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은혜가 되지 않으면 듣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철저하게 본문과 원어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 @the1church

    @the1church

    Жыл бұрын

    정말 귀한 생각들 입니다. 저 역시 글쓴이님과 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저는 기도했었습니다.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엔 성경을 제쳐두고 일단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라는 말씀을 주셨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나의 의지로 선택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구원은 값없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사랑의 관계는 서로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않고는 불가능 하기 때문이죠.. 좋으신 하나님께서 꼭 만나주시고, 귀한 사랑의 관계를 시작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JY-lc5vz
    @JY-lc5vz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noah88family
    @noah88family10 ай бұрын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자유의지가 양립하면서 인간고ㅓ 하나님 양쪽이 모두 완벽한 ‘선’만을 누리는게 가능할까? 인생 자체가 완전하고 월등하게 우월한 존재의 기준에 맞게 ‘자아’가 부서져 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구원 받은자 한정)

  • @user-fy5zx4zo6c
    @user-fy5zx4zo6c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참 멋진 변증가들이신것 같아요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거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지 않나싶습니다 멋집니다 두분 모두 응원합니다!

  • @kimjinyoung31
    @kimjinyoung31 Жыл бұрын

    신학적 논쟁과 대화를 오갈 때 제외되는 것은 인간의 직관력인 듯 합니다. 왜 악없이 창조되지 않았을까? 선과 악은 어쩌면 동일한 것일 수 있죠. 사회문화 제도가 바뀌면서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죠. 따지고 보면 과거에는 살인은 죄가 아닐 때가 있었습니다. 조건에 부합하면 죄인 사회도 존재했구요. 기존의 지식을 변형시켜보는 관점이 더 풍성한 대화를 만들 수도 있을 듯 한데... 제도권 내의 신학도들은 그런 이단아적인 발상은 잘 하지 않는 듯 하네요.

  • @eunyounglee6503
    @eunyounglee65034 ай бұрын

    미래가 닫혀있다 이런 논쟁을 위해 차한 박사님의 양자역학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물리학은 인과론 양자물리학은 반인과론! 인간의 자유의지는 양자물리학!

  • @jesung84
    @jesung84 Жыл бұрын

    논리를 참 좋아하는데요 양시무스님의 논리적근거는 짜집기같네요 차라리 모른다가 좋은것 같네요

  • @doneky

    @doneky

    Жыл бұрын

    논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왜 짜깁기같은지 이유를 말해주시는게 없어보이지 않겠네요..^^

  • @jesung84

    @jesung84

    Жыл бұрын

    @@doneky 없어보이지 않는게 뭘 의미한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제 답변을 적은것 같네요... 신의 영역입니다. 좀 더 말씀드리면... 지구의 관점을 벗어나보세요.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 우주로 생각해보세요. 이 모든것들이 이해가 될 수 있는지?? 모르는것 모른것입니다.

  • @user-qh5eq8uw2r

    @user-qh5eq8uw2r

    5 ай бұрын

    예정론 주의자들은 먼가 지구 평평이들과 논리적 스탠스가 비슷한거 같아요…너무 심한말인가ㅜ 열정은 넘치는데 자기 세계관을 지키기 위해 억지 가정을 하는 모습이… 님 말대로 기독교가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좋을것 같고요. 갠적으론 다메섹 님 케노시스 신학관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성경의 하나님을 잘 설명해주는것 같네요. 최근 다메섹 채널에서 예정론 우연하게 보고 몇개 더 보고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엉터리라 놀랐고…이걸 다름으로 인정해야되나까지 생각이 드네요…칼빈도 지금 시대면 자기 주장을 바꿀거 같은데ㅋㅋㅋ

  • @mjb5063

    @mjb5063

    4 ай бұрын

    여기 남공격하기 좋아하는사람들 많넹

  • @xNUMBER_0

    @xNUMBER_0

    4 ай бұрын

    여러분, 비꼬는 말투 쓰지 말고 내용으로 토론하면 안될꽈?

  • @user-wx4gg9ve6s
    @user-wx4gg9ve6s9 ай бұрын

    진짜 멋있다....

  • @user-ht3nj4lh2l
    @user-ht3nj4lh2l Жыл бұрын

    으앙 두분다 정말 끝판왕이다ㅋㅋㄲㅋ 너무 좋아요

  • @joohlee7702
    @joohlee7702 Жыл бұрын

    저는 신학 하나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살면서 관찰하고 성경에서 느낀점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고 자녀들로 만드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었어도 우리는 피조물이고 one of his made creatures 이잖아요. 그리고 예수님은 the only begotten son 이시구요. 결코 같을 수 없는데... 그런데 나중에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위치에서 자녀가 되고 새로운 세상을 물려 받아요. 그리고 영은 영을 낳는다고 하시고 우리도 다시 태어 나는 사람은 천국에 간다고 하셨어요. 즉 이 모든 악과의 싸움 우리의 잘 잘못함들, 주님의 선택, 우리의 실패, 주님의 용서와 구원, 다시 또 실패, 성령님과의 교통 등등 이 모든것이 성령으로 태어나는 즉 성령에 의해 새로운 birth를 경험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신랑과 결혼함과 영으로 다시 태어남 이 두가지로 상징되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되는 과정이 이 우리에게도 하나님께도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며 주님의 은혜로 결국 우리는 예수님과 닮아지고 결국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가는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Жыл бұрын

    주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가 맡기신 한 생명도 잃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에 조건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 그 조건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지성들은, 자기 행위속에서 인간적인 조건들을 찾아헤메게 됩니다.

  • @yjinkim318
    @yjinkim3185 ай бұрын

    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천국처럼 완벽하게 만들지 아니 하셨나? 당신이 만일 이 잘난세상에서 소설이라도 쓰는 작가라해도 안일 무사 태평 사랑 평안 이런 천국같은 세상을 쓴다면 그 작품에 무슨 감동과 작품으로의 가치가 있을가요? 그런면에서도 천국의 가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세상의 희로애락을 통해서 천국가치를 깨닫고 참되게 누리지 않을까요. 창조주가 이 엄청난 세상을 희로애락이 없는 무미건조한 것으로 만들수는 없으실것입니다. 그것으로는 천국의 참 가치를 깨달을수 없을테니까요.

  • @user-kn9zd5bi6t

    @user-kn9zd5bi6t

    4 ай бұрын

    안일 무사 태평 평안 만 있는 세상이야말로 지옥 중에 지옥

  • @user-xt7kj2bv3x
    @user-xt7kj2bv3x5 ай бұрын

    케노시스 신학은 정죄받은 것으로 아는데, 여기서 이 말을 듣네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5 ай бұрын

    누구에게 어떻게 정죄를 받았죠?

  • @user-xt7kj2bv3x

    @user-xt7kj2bv3x

    5 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케노시스 이론은 예수님이 지상에 계시는 동안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비웠다/포기했다/중단했다 (무슨 말을 하든 하나님이 아니셨다는 말이죠)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으로 계시면서도 자신의 하나님 되심과 능력을 한번도 거부하신 적이 없다는 것이 정통 개혁 신학이죠. 그리고 개혁신학은 케노시느 이론을 부정합니다. 사이비라는 것이죠. 예수님은 자신과 성부의 관계, 성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제나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씀하시죠. 그리고, 사람이 알 수 없는, 하나님만 아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참된 지식을 알려 주셨죠. 그래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에서, 필요한 권능은 필요한 만큼 다 쓰셨지만, 쓸데없는 신적 권능을 사용하지 않으신 것에 대해 포기/버리셨다는 말을 하는 것은 참 웃기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온전히 신-인이셨고, 지금도 부활체를 벗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좌정하여 계십니다. 제 말에 틀린 것 있나요? ​@DamascusLiveTV

  • @user-xt7kj2bv3x

    @user-xt7kj2bv3x

    4 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개혁주의는 이런 헛소리를 인정하지 않죠. 이들의 헛된 주장을 보고 판단해 보십시요. 성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자신의 하나님으로서 능력과 지혜와 자유와 모든 신적인 것을 내려놓고, 단지 한 인간으로 오셨다, 하나님으로서의 권능을 포기하셨다고 말합니다. 신-인이 아니라 단지 인간, 우리 보통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2000년 전 이스라엘에서 잠시 비참하게 살다가 간 한 청년이라는 것이죠. 그는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 안에서 먹고 잠자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것이 전부였다는 말입니다. 황당한 거짓말이죠. 예수님은 인간 대표로서 행하셨지만, 하나님이시기를 한번도 포기하신 적이 없죠. 그는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그의 백성이 알게 하시되, 아버지께 받은 것으로 주시고, 아버지께 들은 것으로 전해 주셨는데, 예수님이 자신을 인간으로 제한하셨다면 이게 어찌 가능하겠습니까?

  •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Жыл бұрын

    토론과 변증이 사변적일 수 밖에 없는 질문. 그 한계를 인정한다면, 오히려 보다 근본적인 질문으로 나아가는 게 차라리 나을 듯... 1. 악인 자유의지는 결국 '하나님과 다름'인가? 2. 1.로부터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왜 다름을 인저 하셨는가? 이것이 인간의 지평을 넘어서는 보다 근본적인 하나님적인 질문이 아닐까,,. 언젠가는, 누군가는 인간이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선, 그의 피조물로서 우리를 질문하는 날이 오길...

  • @porvlr1243
    @porvlr1243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이 악을 허락한 이유? 재밌으니까 욥도 사탄이 와서 내기 하잖아요. 재미죠.

  • @shipal
    @shipal Жыл бұрын

    스파게티몬스터 만쉐!!!!!

  • @the1church
    @the1church Жыл бұрын

    이 질문을 피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근본적으로 '악의 존재'와 '선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존재'가 양립될 수 없다는 상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아델포스님이 말씀하신 '비논리적'인 것은 아무래도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풀어서 '결국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선한 선택을 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학교를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금 마음이 불타올라 공부했던 책들을 괜실히 꺼내 읽어보게 되네요.ㅎㅎ 하나님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때 '사랑'을 차치하고 진행되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사랑해서 그랬어'라는 간단한 말이, 누군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우리가 동의하게 만드는 힘이 있으니까요. *자유의지와 반드시 옳은 선택을 하는 것에 관한 고민 추가적으로 항상 선한 선택을 하는 것과 '자유의지'는 양립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제가 본 BBC 영상에서는 그것을 pre-programmed automata라고 표현하더군요. 그렇다고 '악'한 선택이 자유의지를 완성시킨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선택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자유의지에 합하다고 할 수 있겠죠. '선'과 '악'은 도덕적인 잣대이니까요. '선택'이라는 것이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겐 선한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겐 악한 행동으로 비추어 질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여러분이 그 사람을 사랑하므로 행해진 행동들은 일종의 '정당화'를 얻습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서 성경에서 '사랑'을 강조했다고 믿습니다. plantinga의 철학적 양립논의에서 저는 이 부분이 빠진 것이 아쉬웠습니다.

  • @jongmoonlee1046

    @jongmoonlee1046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이번 문제도 신정론과 악의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댓글 후반부에 말씀하신 자유의지와의 양립가능문제까지 다루고 있지요. 이는 어그로성(?)이라 말은 했지만 큰 떡밥인 이 시리즈의 첫 영상과도 이어집니다. 이 모든걸 깔끔하게 설명하는건 확실히 논리로써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사랑과 믿음을 꺼내들고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방법은 변증으로썬 부족하지만, 홀리컴뱃에서 그리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신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하는 원동력인거 같습니다. 물론 믿음의 말로 표현하면 그 또한 주님의 은혜겠지요. 저도 비슷한 심정이 들었다고 생각해서 주저리를 하게되었네요. 유익한 감상평과 지식들 감사합니다. :)

  • @the1church

    @the1church

    Жыл бұрын

    @@jongmoonlee1046 댓글 감사합니다 :) 대화가 통하는 분이 있다는 것이 사뭇 감사하고 즐겁네요. 이 영상을 보고 신학교 교수님들 대담도 보았는데... 하나님의 영역이니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은 참으로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생각은 신학적인 대담과 맞지 않다는 전제도 아쉽더라구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었으므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지성과 감정 또한 하나님을 닮았다고 저는 믿거든요. 그런데 인간의 가장 진실한 요소인 감정을 배제하는 것은 정말 아쉬운 처사 입니다.

  • @user-rc4zj1gq3b

    @user-rc4zj1gq3b

    11 ай бұрын

    그래서 저는 악을 부재로 정의되는 것으로 봤죠

  • @user-qm4nh9yo7n
    @user-qm4nh9yo7n Жыл бұрын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우리나라 '대형교회' 어느 목사님과 붙어도 압승입니다! ㅎㅎ

  • @kgurwns
    @kgurwns Жыл бұрын

    양시무스님이 총신 출신이랬나요? 저도 총신에서 M.div했는데 이번 편에서는 아델포스님의 대답이 오히려 총신에서 배운 신학의 대답같네요.. 케노시스에대한 부분도 자신의 전능함을 비우셔서 인간의 미래를 위해서 미래를 선택하게 하셨다? 제가 총신의 문병호 교수님께 배운 바로는 신성의 일부를 포기했다는 논지는 토마시우스를 필두로 한 케노시스 이단의 이해방식이며 신성(전능)은 그 자체로 비울 수 있는 정도가 아니기에 "비우심이 취하심"이라고 배웠습니다. (문병호, 기독론, 생명의말씀사, 686-)계속 하나님을 논리구조속에 넣어서 하나님의 속성과신비를 놓치지 않으면 좋겠네요.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다 잘못된 신학이 짜집기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맞추어주신 계시를 하나님의 신적 속성의 비우심으로 접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참 지식적으로는 많이 공부하신 것 같네요. 바라건대 그 지식들이 단순히 신학논쟁을 위한 것이 아닌 개혁신학의 스탠스 안에서 하나님의 신비를 더욱 아름답게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개혁신학자들의 "유한은 무한을 받아들일 수 없다(finitum non capax infiniti)"의 원리를 기억하여 논리라는 것으로 넘어설 수 없는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를 남겨둠이 더 맞지 않나 싶어요.

  • @user-wm5kv6kx6k

    @user-wm5kv6kx6k

    Жыл бұрын

    목사님 죄송합니다만, 신학에서 개혁주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혁주의는 수많은 사조 중 하나이고, 모두가 개혁주의를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 @user-wm5kv6kx6k

    @user-wm5kv6kx6k

    Жыл бұрын

    목사님께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개혁주의가 아닌 신학에 안좋은 시선을 갖고 계신 거 같고, 총신 출신은 무조건 개혁주의적이어야 한다는 마인드 갖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제 질문은 이겁니다. 목사님은 과연 다른 진영의 신학을 얼마나 살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많이 살펴보신 게 아니라면 다른 신학에 대한 편견이 어디서 기인하는 건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oneky

    @doneky

    Жыл бұрын

    그놈의 출신....

  • @user-ht1uj1vp3o

    @user-ht1uj1vp3o

    Жыл бұрын

    ​@@user-wm5kv6kx6k 개혁주의 내 신학교에서도 다른 신학사조를 어느 정도는 다 배우고 접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어차피 교회사를 배우게 되면서 신학사조들도 배우게 되어 있으니까요. 근데 개혁주의든 아니든, 신학사조가 개혁주의만 있지 않으니 그것만 주장하지 말라라는 것은 2가지 면에서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이것은 다른 신학사조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1.마치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에게 "너희만 진리라고 하지 말라 너희 그리스도교는 수많은 종교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하는 논리와 비슷하거나 같다라고 보입니다. 2.자신이 배운 신학사조들 내에서 자신이 옳다라고 생각하고 믿는 신학사조를 근거로 주장하는 것을 문제삼는 것 또한 비상식적이라 보입니다. 이 점을 문제삼는다면, 여러가지를 다 배우되 아무것도 믿거나 주장하지 말란 말과 같습니다.

  • @user-sl8gh1jt3d
    @user-sl8gh1jt3d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함과 동시에 본인도 사랑 받고 싶어서^^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이 사랑받기 원하신다는 생각을 누군가는 싫어하겠지만 저는 동의가 되네요 ㅎㅎ

  • @yoooo7601

    @yoooo7601

    Жыл бұрын

    @@DamascusLiveTV 그럴 수 있다고 보면서도 궁금함이 생기네요. 하나님은 사랑인데... 하나님의 사랑에도 결핍이 있는 건가요? 하나님이 사랑받기 원하신다면? 저의 한정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을 나누는 걸로 생각됩니다.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yoooo7601 하나님이 우리와 사랑하시기 위해 스스로 결핍을 내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말하는 신학흐름이 존재합니다), 현학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읽어보면 답은 뚜렷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님은 우리로 인해 만족하고, 실망하고, 후회하고, 질투하십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불경한 게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본질이니까요. 하나님이 사랑이시니까 너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 @yoooo7601

    @yoooo7601

    Жыл бұрын

    @@DamascusLiveTV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반응하고 교감하는 것으로 이해할수 있겠네요. 다마스커스가 올려 놓은 번역된 동영상에서 죄는 사랑의 결핍에서 온다는 말이 많이 이해가 되어서 하나님이 스스로 결핍해진다는 것도 하나님이 스스로 죄를 짓는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네요.^^~

  • @Justin-nq7kl
    @Justin-nq7klАй бұрын

    논리에 깊음이 없다 .....

  • @3355DA
    @3355DA Жыл бұрын

    조직신학으로 하나님을 설명하지 말고,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 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미쉬파트+쩨다카)는 공평을 포함합니다. 공평은 선에는 상이 있고, 악에는 벌이 있음을 뜻합니다. 선이 없는 곳에 상이 있을 수 없고, 악이 없는 곳에 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하나님 공의는 선이 전혀 없는 인류에게 무조건적 은혜로써 천국 같은 곳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BE-mr5sm

    @BE-mr5sm

    Жыл бұрын

    성경과 계시와 상관 없이 이루어지는 조직신학들이 존재합니다만, 성경이해가 조직신학적 작업과 무관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금 쓰신 댓글의 내용 또한 조직신학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the1church

    @the1church

    Жыл бұрын

    원어를 가지고 설명하신다고 신학 프레임에서 벗어나실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공평과 선에 관한 이야기를 하신것 자체가 철학적이고 조직신학적인 논리변증법입니다.

  •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Жыл бұрын

    인류의 지평은 유대의 신에 대한 인식에서, '권선징악의 이원론적이며 인과응보의 인과론적 신관'을 넘어서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일원론적이며, 주의론적 신관'을 발견해 냈습니다. 하나님이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 안에서 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모든 문자들 안에 갇히셔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것을 보이셨습니다.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 @user-fq8pd4bn7s
    @user-fq8pd4bn7s Жыл бұрын

    천국에서 자유의지와 선이 공존할수 있다면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만드셨어요.인간은 흙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지요. 처음부터 인간은 자유의지도 육체도 불완전 했지요. 삼위의 예수님께서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려고 하신거죠.처음과 나중이 있어야 하셨던거죠.그래서 나중된 천국은 예수님의 보혈로 인치신 사람들이 살기때문에 하나님을 배신 할 수 없답니다.

  • @user-xi6ol2jf6k

    @user-xi6ol2jf6k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인간이 불완전했다는 근거가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다고 표현하셨을 때 이 세상의 처음이 불완전했을 때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완전한 세상을 만드셨기에 보시기에 심히 좋다라고 표현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 @user-fq8pd4bn7s

    @user-fq8pd4bn7s

    Жыл бұрын

    @@user-xi6ol2jf6k 흙으로 만드셨잖아요

  • @doneky

    @doneky

    Жыл бұрын

    악이 없게 만들었으면 예수님 보혈없어도 배신 안하죠;;;

  •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Жыл бұрын

    비약이 좀 심하신 것 같아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마지막 문장에 천착해서 생각해보면, 배신이란 무엇을 뜻하시는 것인가요? 하나님의 뜻대로만 행하고 살아가지 않은 것, 다시말해 하나님 뜻이 아닌 자기 뜻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유의지를 말하는 거라면, 그런 것이 하나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고, 천사보다 조금 더 높은 인간이 다시, 타락하여 천사가 되는 것인가요? 그게 창조주 하나님의 창세의지일까요? 구원이 자유의지의 상실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어느 누구도 자유의지를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잃은 존재를 구하고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를 아는 자를 얻고자 하십니다. 세대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그는 자신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슬퍼하시며, 아직도 우리를 향해 외치고, 저 산머리에서 맨발로 서서 기다리십니다..

  • @user-gy3jl6pj2g
    @user-gy3jl6pj2g4 ай бұрын

    만약에 가설을 하나 세워 보겠습니다! 만약에 천국에서 하나님과 모든피조물이 너무너무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잠깐 양심이 조금 찔리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과피조물이 회의를 했는데 피조물이 하는말이 저희가 양시이조금 찔려서 세상에 조금 살다 오겠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절대로 안된다! 가지마라 했더니 아닙니다 양심이 찔려서 그러니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이사단이 벌어 졌던 것이었다 신정론은피조물의 선한 양심 때문인것 이었다!

  • @justinchung6072
    @justinchung6072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무슨 멍멍이 짓는 소리지? 성경을 쥐뿔도 모르는 것들 끼리 뭘 묻고 따지고..? 성경에 그렇게 써 있냐? 신학교 같은데서 하는 헛소리 늘어놓지 말기 바랍니다

  • @doneky

    @doneky

    Жыл бұрын

    성경 쥐뿔정도는 아시는분 같은데^^ 답변이라도 내놓아주시죠.. 없어보이네요..^^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누가 성경을 쥐뿔도 모르는지 어떤지는 모르겠고, Justin Chung님이 예의가 쥐뿔도 없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만하네요.

  • @user-po3sv3gj1r

    @user-po3sv3gj1r

    Жыл бұрын

    성경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일까? 하나님은 우리의 앎에 계신 것일까? 우리의 삶에 계신 것일까? 그분은 고난받는 자의 편에서, 그 고난을 신적 영원으로 받아들이고 계신다.. 십자가에 달린 그의 죽음은 하나님의 영원 안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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