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테스트 할 때, RE 테스트 시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저런걸 쓰지요. 그런데 우주선으로 인해 데이터 값이 바뀌는 경우엔 우주선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뭘 해도 답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로직단에서도 fail safe 처리가 필수적입니다.

Functional Safety를 만족하기 위해서 정말 다양한 방법이 적용됩니다. 전자파 Shield도 한 방법이고 로직 설계 시에 에러를 잘 잡아낼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ASIL-D)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더해 로직을 중복으로 구현해서 동일한 인풋을 넣고 결과값이 다르면 에러를 발견하는 등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 내부와 같은 가혹 환경에서는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하여 디지털 로직 에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죠.

쉴드캔은 예전부터 여러곳에 사용 되던 오래된 기술입니다. 보통은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회로가 한보드 내에 혼재 되어있는 보드에 많이들 사용합니다. ㅎㅎㅎ 핸드폰을 예로 들면 무선 통신은 아날로그 회로, CPU, 메모리는 디지털 회로입니다. 쉴드캔은 보통 디지털 회로에 적용합니다. 자동차 급발진 방지 목적으로 어느 회로에 적용 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긴하네요 ^^ 개인적으로 전장쪽 기판은 퓨즈박스와 BMS 만 해봐서요 ㅋㅋㅋㅋ

급발진은 ECU도 문제 일수있으나.. 드로틀 (아이들조정 >>이전은 와이어버전 >> 현재는 전자제어 >>> 커넥트불량 접지불량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도 있어서 커버링전자파제어도 필수불가결할수 있지만.. 급발진 경험해본 당사자로서 드로틀바디등부품 교환후 증상이 없어진계기로는 커넥터불량이나 접지이상(쓰로틀 플랩이 열리거나 닫히거나 등)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외부로 부터의 다양한 에러를 극복하기 위해 메모리에 ECC 패리티 기능을 쓰기도 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리던던트 하게 중복 실행을 시키죠. 어느 업체는 전기차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방사때문에 쉴드캔을 많이 쓰죠.메모리 엑세스가 많거나 ddr 인터페이스 같은 부분은 다 사용합니다. Pop package라던지…. 모바일은 사용한지 정말 오래된 부품이죠. 요즘들어 차량에 ap사용이 늘어나면서 같이 수요가 늘어나죠. 일반 16비트나 32비트 mcu경우엔 적용 안했었습니다.

그제품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방사노이즈 차폐에는 좋을것 같네요 ㅎㅎ

저걸 클립식으로 만든건 ㄹㅇ 첨보네 내가 본것들은 납땜하거나 기판에 구멍내서 끼워서 제껴고정시키는것들만 봤지 클립은 첨봄

퍼멀로이네요 ㅎㅎ 저희회사는 제품 내부를 저걸로 떡칠을 합니다😂

이런 클립 방식을 노트북 PC 같은 것에서 많이 봤는데 이게 그렇게 특별한 기술이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공장기기 같이 전자기 간섭이 심한곳에서 저런방식을 채택하며 랜선(utp) 도 알루미늄호일 같은걸루 차폐한 제품이 있을정도로 널이 이용되는 방식

제가 지금타는차량이 급발진은 아니지만 브레이크 먹히지않은? 미친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썬루프배수로가 막히고 역류한 몇방울의 물이 흘러내려서 떨어진 단 몇방울이 하필이면 차량 브레이크,esc등을 담당하는 하네스에 있는 커넥터쪽에 떨어져 생긴문제였습니다.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도 스폰지밟는느낌,허공에 헛발질하는거같았고 다행스럽게도 RPM이 미친듯이 오르진않고 브레이크만 미쳐버렸었죠 (아 물론 그때 브레이크,ESC?와 관련된 곳에서 경고등뜨고했었습니다) 센터바로 들어가는 순간도에 떠서 엔지니어분들에게 설명하고 타보라고해도 안타고...(뒤로 뒷걸음질함 ㅋㅋㅋ진짜 엄청 많이 짜증났습니다. 그래서 다들 직영직영하는구나했죠-직영점은 거리도멀고 그렇다고 차떠서 가져가자니 문제점을 찾기위해서 몇시간 아니 몇일을 대기하면 그거 다 돈으로 받겠다는데 어휴....) 스캐너로 초기화만 몇번시켜줬었고요 당연히 몇분안되서 다시 도돌이표고 그 증상이 발생된게 겨울이여서 썬루푸배수로에 막힌 물들이 얼다 녹다 하다가 날풀리면서 세차할때 실내 인테리어가 젖은걸보게되어 바로 찾게되었습니다. 뭐 외부 전자파로 그럴수도있다 생각하지만 조립불량?혹은 정비불량 혹은 저처럼 노후+어쩔수없는...(썬루프배수로 청소에 대해 모르는분이 꽤많았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경우로 인한 미세누수가 무서운게 만약 급발진 혹은 브레이크먹통으로 인해 사고나서 뭐 조사 백날한다고 절대 못찾죠 물 한두방울로 생긴 합선?증거가....보이면, 찾으면 다행인데 대부분 사고나면 소실되는부분이라고 생각들기도하고요....... 저야 운이좋게도 그 당시 운행할일도적었고, 하루 주행거리도 적기도했고(저속주행구간뿐...브레이크안되면 바로 기어 수동조작하다보면 또 브레이크가 어느정도 되긴하니까요...막 합선?때문에 브레이크가 2초안에 드득드드드그드드극하면서 됐다안됐다했었음) 인테리어부분이 젖어서 바로알았지만 아닌분들은 진짜 억울했을겁니다.

@XXXX-uz1kx

3 ай бұрын

ABS 모듈레이터 문제였나보네요. 아마 커넥터가 많이 삭아있었을거 같네요.

전기차는 소화전 비상벨처럼 고전압 베터리 퓨즈를 단락 시킬 수 있는 버튼을 만들면 되긴 하겠지만...

쉴드캔. 주파수컷. 기판에서는 저걸로하고요. 라인에서는 쉴드 알루미늄호일로 신호선을 노이즈(불필요한전파) 커팅.

미생님 아니면 이런것도 몰랐을겁니다.. 일반인들은 그냥 예능같이 차가 놀라운 움직임(뱀같이 움직이는거나) 뭐 이런거에 더 열광하는듯

Vishay IHLE series 인덕터에 적용한 쉴드 기법입니다

실드캔은 RF쪽에 많이쓰다가 요즘 전장에도 많이 씁니다 클립 나온지 꽤 오래됐어요. 신기술이 아닙니다..

예전?에 운전석앞자리 사이에 사이드브레이크 자리에 전력차단용 사이드스틱을 적용해서 급발진시에 잡아당기면 모든전력 차단시키는 장치를 장착하면 간단할수도...다시내리면 전력 연결.

@user-gb3vl7wi4s

3 ай бұрын

1-200KW급 모터 전력차단하는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jy1h

3 ай бұрын

집에 불난거 끄려고 기름을 붓다니요

저희 아버지가 언급하던게 차량시동시 베터리 전압강하로 인한 노이즈 때문이 아닌가 판단하셨는데

하하 쉴드캔/클립 업체인 포콘스네요~ 오래된회사에요ᆢ

탈부착이 왜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떨어질 리 없게 실링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전자파 차단을 잘하면서도 발열을 극대화하는 기술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탈부착이 강점이라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UnKnown-me0.0

3 ай бұрын

제작 과정이 복잡해서 그런 거같아요. 아무래도 실링을하게 되면 실링하는 공정이 추가되니까요

이게 언제적 기술인데.. 내가 이바닥 들어오기전부터니까 30년은 됐겠다.

비슷한 예 : 금속덕트에 접지를 하시오

2차대전때 기술이 메탈실드임. 뭐 제데로 활용된건 50-60년대 기술이지만.. 그리고 급발진은 전자적 오류 보다는 기계적 오류 노화가 더 많고 제일 많은건 인간의 착각이나 오작동이 문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쉴드캔 같은건가봅니다

@AutoMiseng

3 ай бұрын

제가 스마트폰 구조는 잘 몰라서 ^^ 근데 찾아보니 비슷한거 같네요 ^^

@totumas

3 ай бұрын

클립같은 걸로 고정하는 건 노트북에 램슬롯 커버에 더 가까운 형태같이 보이네요. 뭐 효과는 동일하겠죠

@akekskf

2 ай бұрын

쉴드캔은 전자회로와 출생을 같이 합니다. ㅎㅎ

기판 뒷쪽으로도 전자파가 나갈텐데 이 부분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Dolby_Cinema

3 ай бұрын

보통 저런 PCB는 다층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쉴드층으로 덮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량의 주요 기판이 내부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다면 여러가지로 큰 문제겠죠 ECU와 같은 중요한 보드들은 반드시 금속하우징으로 보호받도록 개발됩니다 물리적으로든 전자적으로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우징 내에서 각 소자들의 노이즈로 서로 간섭을 주고 또 간섭을 받는 경우라면 개별적으로 적용을 하는게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것도 만능은 아닌 것이 도선을 타고 들어오는 노이즈는 회로 자체를 빡세게 보강하지 않는한 막기 어려워요 결국 저런 쉴드캔이 적용되지않아서 급발진이 일어난다고 단언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저 오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순 있다 정도로만 말할 수 있어요

단순emi 차폐로 해결될일이면 금방 해결됐겠죠.. 차라리 기판 컨포멀코팅제에 emi 차폐물질을 넣는게 더 효과 좋을겁니다 가장의심스러운 휘스커나 덴드라이트를 없앨수있는 재료가 나오지 않는이상 힘들거 같아요

급발진 해결책 하나 제안, 긴급 제동 버튼을 설치. 수동 클러치 및 수동 브레이크 동시 작동알 버튼 하나로.

페달 블박달면 급발진 예방됩니다...ㅋ

사실 저런 쉴드캔같은건 지금 손에들고있는 스마트폰에도 필수적으로 있는거라 저런걸로는 못막는다고하면 이 영상을 못봐야 정상임 ㅋㅋㅋㅋ

급발진 현상의 근본 원인이 전자파로 인해서 생겨나는 거면 쉴드를 해서 차폐를 해서 문제 해결을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원인이 다른 문제라면... 흠..

흑점폭발로 인해 세상이 난리난껍니다

캡을 씌워도 기판 뒤쪽은 열려있는데... 상관없나요?

@akekskf

2 ай бұрын

기판은 다층 기판이라 그 중에 동박이 통짜로 들어간 접지층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 택시기사님들 사고영상보면 염려가 됩니다

비상용 강제 클러치 설치하면 끝인문제를..

@yangbuk84

3 ай бұрын

비용 들잖아요 ㅎㅎ 게다가 급발진 여지가 있다는 인정을 하게 되는 거고

전형 특별하지 않은데요..ㅡ.ㅡ;

급발진은 자동차 안전에 민감한 미국에서 쥐잡듯이 찾아봐도 인정된 사례가 없었죠.

단순한 패닉버튼 하나 안만드는데 이걸 씌워 줄까?

운전미숙 급발진 호소인들 때문에 찐 급발진에 대한 논의가 흐려져서 안타깝죠.

급발진의 원인이 전자파인걸로 결론난건가요? 진짜 전자파가 원인이라는 근거자료나 증거자료가 밝혀진건가요? 그렇다면 테슬라는 왜 급발진이 없는거죠?

제조사들 주장으로는 급발진은 없는거니까 채택 안 하겠죠?

대부분 자동차들은 킬프로그램 의무화 하지만 현기는 없음

@H_H_H_H_H

3 ай бұрын

대부분이요? 사실에 근거한건가요?

@akekskf

2 ай бұрын

@@H_H_H_H_H ㅋㅋㅋ 그 딴거 없습니다. 달리는 차를 kill 시키면 그거야 말로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자동차엔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이란 규격이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관심이 있으시면 iso26262 를 구하셔서 함 읽어 보세요.

난 전기차던 내연차던 ECU 전기신호 강제 셧다운이 버튼이 필요하다 생각함 우리야 국내 현기만 봐와서 그렇지 전세계 적으로 모든브랜드 차량들이 급발진 관련이 많은거보면 거기도 마찬가지 돈많거나 시간이 많거나 변호사 붙으면 법정까지 싸움해야 하는곳이니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은 결론만보지 다른나라도 참… 기업위주더군요 이기면 대박이지 지면 상대변호사비등등 아주

@user-ch1nq8lq2d

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야 급발진 인정사례가 몇건이라도 있지 해외에선 실험으로 증명한것 한가지 말곤 아예 없으니 ㅋㅋ

실효성이의문이되네요 이걸ㄹ로급발진막으면 차량외판도모먹는것을 이얄은판이....

@stangetz8231

3 ай бұрын

chip to chip 노이즈를 말하는것 같은데요

@user-Estard

3 ай бұрын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자파를 막는게 아니고 자체 내에서 생성되는 전자파를 막는 겁니다. 자체 내에서 전자파가 미친 듯이 생성되면 아무리 밖에서 오는거 잘 막아도 소용 없어요..

@sangyo5738

3 ай бұрын

차량외판은 철, 아연, 알미늄, 카본 등으로 차폐가 되어있죠.

이런 것도 되야겠지만 특히 전기차같은 전자제품엔 비상정지, 브레이커같은게 필요한거 같네요...그거 없는 복잡한 기계는 안전성이 많이 떨어지니....

급발진의 90 프로는 패달 부분 블랙박스로 줄일수(?) 있습니다.

클립을 애프터로 설치하는 것도 일이네....

언제쩍...

급발진 이라고는 있으나 제조사 운전자 아무도 cctv는 설치하지 않는다

급발진 주장 하는 사람들은 차가 미쳤는데 다른 기판들도 미쳐서 믿을수없다고 말해버려서 답이 없습니다... ㅋㅋㅋ 뭐만 하면 급발진이라고 하는거 지겹네요

@Shine_kk

3 ай бұрын

급발진 우기는게 현까들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eskad

3 ай бұрын

edr에 운전미숙이라는 데이터가 나와있지 않느냐고 말해봤는데 edr도 고장날수 있다면서 게거품물더라구요

@Jaro-89

3 ай бұрын

전자기판있는차 못믿으면 짝대기로 쓰로틀 여는 구닥다리차나 타야지 ㅋㅋ

@user-mk5xs2ym2k

3 ай бұрын

급발진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은 큰 문제 없고 엔진제어에서 고장시 급발진 충분히 유도 가능합니다. 실은 전자기기 제어가 극악조건인 실생활에서 완벽하다고 믿는 것도 안전불감증인겁니다.

@charaznable2676

3 ай бұрын

​이렇게 단정지을수 있다는 용기가 참 대단허네 ​@@Shine_kk

급발진이 있기는 한가요...

급발진 없는데 아니 없다는데 저런 제품이 왜 필요합니까?

@user-es4kl7vg2x

3 ай бұрын

노이즈억제인데 그 많은 노이즈중에 급발진도 예방할수있단뜻이죠 저게 급발진만 예방한다는 의미가 아닌데 너무 삐딱하게 보는듯

@akekskf

2 ай бұрын

차량도 전자제품도 EMC 기준이란게 있습니다. 전자파 발생량과 외부 전자파에 대한 내성을 규정하지요. 그걸 맞추려면 저런 하급 솔루션도 사용해야 합니다. 자동차 불량은 급발진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외국은 모르겠는데 한국은 노인면허 모두 회수, 여성운전면허강화 하면 50%는 줄어듬 무조건

현기측에선 급발진 없다던데요?? 그런데 저런게 왜 필요하죠? 게다가 현대 협력업체라니??

급발진이 있기는 있나보구나 당취 몇명이더 죽어야 해결되는건지 그때는 양심적으로 사고나분들 찾아가 보상해줘라 기업동물이기전에 사람모습 보여줘야한다

@user-jx8by7ui7g

3 ай бұрын

당연히 있지 문제는 맨날 급발진으로 몰아가는게 문제지만

급발진은 없다는 기자출신 모 100만 유튜버 vs 급발진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현직 엔지니어 16만 유튜버 급발진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현직 엔지니어를 믿는편

@지니닷

3 ай бұрын

그 분도 "급발진 가능하다.. 그럼에도 브레이크 오동작은 없다." 라고 주장하는 거에요

전자의 기본은 shield인데 현기차는 소비자한테는 급발진 없다 그냥 우기고, 뒤로는 연구를...

저거 쉽게 달수 없는거 같은데...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는것도 아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