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간직한 붉은 댕기] 세계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4편
[가슴에 간직한 붉은 댕기] [오보성의 난쟁이] [지혜로운 농부] [도깨비를 잡은 장사꾼]
"효진아, 난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어."
성욱은 한 살 적은 효진을 만나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그래요, 오라버니는 꼭 훌륭한 의원이 될 거예요."
효진은 성욱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성욱과 효진은 아래윗집에 살면서 어릴 때부터 남매처럼 자랐다.
홀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성욱은 약 한 첩 변변히 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로 인해 의원이 되어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 후, 의학을 공부하며 의원의 진료를 돕는 의생 신분이었던 이성욱은 고을에 의원이 하나뿐이라 일손이 모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여보게, 성욱이, 이것 좀 도와주게."
"네, 의원 나리."
성욱은 약재 관리부터 환자치료, 잔심부름에 이르기까지 온갖 일을 도맡아야 했다.
그러는 사이 양반 가문이었던 효진의 집안도 큰아버지가 역모에 가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효진의 아버지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가슴에 간직한 붉은 댕기]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Пікірлер: 11

  • @user-bn2oi5md7q
    @user-bn2oi5md7q5 ай бұрын

    감사해요 항상 옛날이야기 잘듣고 잠들어요 항상건강하세요 ❤❤❤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ed7kl9sh1o
    @user-ed7kl9sh1o Жыл бұрын

    달빛야화님 가슴에 간직한 붉은댕기 오늘도 알찬 애기로 꿀잠 청합니다 #야화님감사히잘듣겠습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ry7cz9uf3e
    @user-ry7cz9uf3e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들으며 꿈나라 갑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ww1cn7yh6y
    @user-ww1cn7yh6y Жыл бұрын

    ㅋㅋ 짧게감사해요 그래도 한편도 채못듣고 자겠지만 ㅋㅋ낼 ㆍ내모레ᆢ끊기곳부터 듣지요^^ 감사합니다 굿나잇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qk2gn1jt9q
    @user-qk2gn1jt9q Жыл бұрын

    한시간 짜리가 조아요

  • @user-wd4ol4eo5p
    @user-wd4ol4eo5p Жыл бұрын

    오늘은 피곤해서 일찍 쉽니다 달빛야화에 가슴 싣고 별빛 아래 첫번째 통나무집으로 갑니당~~♡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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