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차 간호사에요 간호사도 사람이에요 늘 조마 조마 하고 잘 하고 싶답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이사람이 날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바라봐 주세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맞아요~~ 따뜻하게 바라봐주세용!

소청과 간호사에요…엄마 아빠 할머니 고모까지 온가족 다 들이닥쳐서 지켜보는데 라인잡는 두려움 안느껴본 사람은 몰라…소아 환자는 움직여서 기본 3-4명 간호사가 붙어서 잡아야하는데 거의 뭐 처치실에서 정모하는 수준ㅠㅠ제발 한번에 놔달라는말 그만해주세오ㅠㅠㅠ

@love07s

5 ай бұрын

헉...소아청소년과 간호사... 화이팅...

@gaeul9191

5 ай бұрын

ㅋㅋㅌㅌ진짜요 ㅠㅠㅠ 한번에 놔달라는 사람 더 못놓는다구요!!!!

@Riririri-k2v

5 ай бұрын

맞아요오.... 보호자들 우르르 오시면 더 부담스럽다규요... 전 애기 잡아주실분만 계시고 나가달라고 해요...ㅠㅜㅠ 글구 말안하셔도 저도 한번에 놓고 싶다구요..ㅠㅜㅠㅜㅜㅠ 실패하면 애기한테 미안함+보호자의 따가운 눈총+점점 딜레이 되는 나의 업무...흑...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저도 응급실에 있을 때 진짜 둘러 쌓인 상태로 놓으려면 긴장...ㅠㅠ

여러분 영상에는 다 안나왔지만 구슬언니 와이젶 오프쌤 실제로 보면 더 웃겨죽어요😂저 게스트로 갔는데 거의 패널 수준으로 웃고 왔습니다👍 감기기운 때문에 컨디션 안좋았는데 편집으로 잘 살려주신 구슬언니 체고체고체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모든걸 한 번에 보여드릴 순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1. IV 첫경험 입사 3일만에 수액과 처치재료 담은 트레이 건네며 주사놓고 오라는 선배 지시에 손벌벌 떨며 갔는데 웬걸, 일명 스테로이드 혈관이었는데 한 번만에 성공. 테이핑 어떻게 했는지 정신 하나도 없었음. 이후 자신감 붙어 신규였음에도 꽤 잘 했음😁 2. 소아주사 눈은 혈관을 보면서 보호자와 계속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게 중요. 소아 IV는 옆에서 억제만 잘 해줘도 60% 먹고 들어감. 보호자들 너무 떼를 지어 몰려오거나 이러니 저러니 말 많으면 정신이 혼란해서 방해가 되니 다 나가라고 함. 3. IV 실패 시 "아유 어쩜 좋아요. 제가 눈이 삐었나봐요. 반대쪽에 한 번만 더 볼게요." (실수는 빨리 인정하고 넘어가기) 4. IV 어느 부위까지? 신생아실 있을 때는 두피 정맥도 잡아봄. 채혈 어려운 소아는 주글라도 잡아봄. 골반 옆 미세한 혈관도 잡아봄. 쇄골 아래 흉부에 있는 혈관도 잡아봄. 5. 안 되는 날, 안 되는 환자 있음. 뻔히 보이는데 안 되는 날도 있지만 특정 환자만 유난히 안 되는 경우도 있음.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다른 분에게 넘깁시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마치 같이 인터뷰를 한 기분이예요~~~갬동!

@user-ec9tl3hi4z

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학생 간호사입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걱정이 앞서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아는 것도 많지 않고 또 열심히 공부해도 막상 그 자리에서 활용을 못하고 새까맣게 잊어버릴까 걱정도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말씀하신 상황처럼 특별한 부위에 천자할 때에 대비해 연습을 하시나요..?아니면 일을 하다보면 되는 건가요? 특별한 케이스는 따로 실습을 진행하지 않다 보니 이런 부분은 다들 어떻게 배우시는지 궁금합니다!

@user-ei7xi4hh8q

2 ай бұрын

@@user-ec9tl3hi4z 따로 연습은 안 했어요. 혈관은 찾아야 하는데 하다하다 안 되면 절박한 마음에 눈에 띄는대로 다 하게 된답니다. 연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간절함과 절박함이 나를 시켜요😊

저희 둘째 작년에 후두염으로 열이 엄청 나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병동 간호사 선생님이 정말 땀 뻘뻘흘리면서 이리 찔렀다 저리 찔렀다 너무 죄송하다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어요😅😅첫째때 워낙 입원 많이 해서 내성이 생겼나봐욬ㅋ 어찌저찌 성공하고 선생님이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시길래 어짜피 맞아야되니 괜찮다고 이랬더니 아이랑 복도 지날때마다 저한테 인사도 해주시고 사탕도 주시고 이뻐해주셨어요~~저 같은 보호자도 있어용~~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뿌에에엥 ㅠㅠ 제가 다 감사하네용

몰랐던 간호사 선생님들 마음 저희만 힘든 게 아니었네요.ㅠㅠ 저는 항상 한 번에 못 맞아요.ㅠㅠ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에구구~ 그래도 이렇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19분 그냥 순삭😮 와이젶 너무 머싯어요 > < ❤❤❤❤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얼마전에 응급실가서 정맥 주사 맞을 일이 있었는데 잘못놓으셔서 진짜 너무 아파서 울었는데 응급실 나갈때 그 간호사 선생님께서 지혈해주시고 밴드 같은거 붙여주시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그려셨어요. 맞을때는 진짜 너무 아파서 간호사 선생님이 미웠는데 죄송하다는 말 들으니까 또 미운 마음이 사르르 없어졌지만 이런 일이 있고 영상보니까 정맥주사가 놓기 여러운 주사여서 그럴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네요. 미워해서 죄송합니당 선생님ㅎㅎ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화이팅하세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뿌에엥~~~ 응원해주셔서 제가 대신! 감사합니다~

심쿵했어요 갑자기 왜 더 멋있어보이시는건데요! 너무 재밌어요 이런 컨텐츠!!자기 전에 스트레칭 하면서 늘 보고 밥먹으면서도 보고 구슬언니 채널은 정말 매일 함께합니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뿌엥~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많이 사랑해주세용~~

PICC꽂아도 될것같은 메인루트에 24G 꽂아놓고 행복해했던 신규시절 생각나네요 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ㅋㅋㅋ신규 자신감 뿜뿜!

두팔짱쌤ㅋㅋㅋ 성함이 왠지 이아름이실거같아요 ㅋㅋㅋㅋ 평소 넘 재밌게 숏츠보고이써용♡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제꺼는요?ㅋㅋㅋ

ㅎㅎ 오늘도 정맥쌤에게 죄송하다며 울아이가 혈관이 없는데....응급실에서 한시간만에 잡은건데...이러면서...ㅠ 결국 올해는 케모포트할려고합니다...간호사쌤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하고있어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에구~ 그래도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진짜 어떤날은 잘되고 어떤날 첫스타트할 환자부터 삐그덕되면 환자분들 전체다 안되더라고요 베인 잘보이는 환자들도 흑ㅜㅜ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려운 IV 안보이는환자 될때도있고 보이던환자도 안되면 멘탈이😢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진짜 그러면 멘탈 바사삭

헉!!지금 저의 스트레스를 아신거 처럼 영상이 똬악ㅜㅜ!!! 신규생활만 하고 육아로 경력단절 계속 쉬다가 간만에 임상 가니 iv스트레스 엄청 나네요ㅠㅠ토스 해드린 선생님들에게도 죄송하고ㅠㅠ 계속 페일하니 멍충이같고 내가 간호사맞나 자괴감드네요ㅠ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그래도 조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함을 찾으실거예요! 화이팅!!

아휴 제 친척도 ㅋㅋ제가 간호사 인거 다 알면서도 인스에 본인 애기(마이조카) iv 한번인가 두번 페일 했다고 간호사 멱살 잡을뻔 했다고 올리더라고용 ㅠㅠ흑흑 슬프다......아파서 병원에 왔고 진료보고 나서 애기 아프지 말라고 검사하고 약을 주려고 하는건데 왜 라인 잡으러 가면 째려보시는지😢

저 목에 라인잡는것도 봤었어요,,, 발가락끝이랑,, 존경스럽습니당,,,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댓글보면 기인 샘들 많더라구요!!

진상보호자 연차짬밥으로 알아채고 신규 뺀다는 선생님 멋있네요..주륵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마음 따뜻!

IV 정맥 주사 실습할 때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연습해본다고 하던데.. 맞나 보네요.. 주로 24G 사용률이 높다고 들은 거 같네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저는 22g로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

주사 실패.. 신입 때는 너무 떨었는데 지금은 그냥 실패해도 환자분~죄송해요. 반대팔 한번만 다시 보겠습니다. 하면 두가지 분류로 나뉘어요ㅡㅡ 첫번째는 네에 다시 해보세요 두번째는 다른 사람 오라고 해!.. 그럼 저밖에 없어서 다시 잘 해보겠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연습밖에 없어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그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주어지지 않는게 아쉽죠ㅠㅠ

사타구니에도 맞더라구요! 저희엄마 돌아가시기 1주전쯤인가? 혈관이 다 숨고 말라서? 대놓고 있을 수 밖에 없는곳에 놓기도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허벅지, 발에도 놓는 경우가 있었어요!😊

저는 환자인 어릴때부터 간호사를 봤던 아이 입니다. 신규 간호사님께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ㅜㅜ 그리고 많은 간호사님께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주사는 안무섭지만 lV 하실때마다 저희도 두려워요... 이번에 잘 놓으시겠지 라는 불안감이 들어요 전 알아요 간호사님께도 무섭고 힘들고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것을 😢 그리고 주사 뺄땐 안아프고 돌려서 하실때마다 울먹울먹 합니다. 간호사분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구 있습니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아유~~ 그럼요~~ 환자분들 입장에서 얼마나 두려움이 있으시겠어요~~ 다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렇게 간호사 선생님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41살로 치매 어르신 상주를 하고있습니다.저희 딸이 올해 한림대 간호학과 입학을 해요^^우연한 알고리즘에 구독하고 갑니다.. 쇼츠 역주행을 하는데 구슬님보니 저희 아이의 미래아닌 미래가 보이는 거 같아 댓 남겨요.개인적인 이 유로 아이랑 같이 살지는 못하지만 아이에게 구슬언니 알려주고 싶네요.. 불철주야 애쓰시는데 건강하시고 유익하고 즐감 영상 너무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또 뵐게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어머! 제 후배가 되네요~ 저도 한림대 출신이거든요^^ 힘들긴 하지만 보람 또한 있는 직업이기에 따님의 출발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분 순삭됐어여❤❤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우리영상은 늘 재밌당 ㅋㅋㅋㅋㅋ

ㄹㅇ sub icu에서 C라인 말곤 답 없다한 환자, 투석환자들도 신규 때부터 라인 다 잘 잡았었던 IV신이었는데 소아병동 간 순간.. ㅋㅋㅋㅋㅋ 다시 리셋 되는 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 한달 뒤부턴 다시 잘했지만 ㅠㅠ 옆에서 잘 잡아주고 보호자분도 잘 잡아줘야 가능한 소아IV,, 한 번에 성공했어도 첫 애기고 첫 입원이면 애기 안고있는 엄마는 눈에서 눈물이 똑똑똑 떨어지셔서 괜히 더 죄송하고ㅠㅠ 태어난지 한달 된 신생아는 찌르기조차 미안하고.. 그래도 저는 지금까지 겪었던 병동 중에 소아병동이 제일 좋습니다 귀요미들❤ 병실 냄새부터가 뽀송-💙이라서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어요ㅋㅋㅋㅌㅌㅌ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소아병동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은 진짜좋아 하시더라구요~ 저 친한 동생도 그러던데~ 전 응급실 경험 이후 소아병동은 조금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아이엄마입니다 ㅎㅎ 항상 즐겨보고 있죵 ❤ 아이가 100일 딱 되자마자 입원하는데 8번 잡았던 적있어요 하도 울어서 애가 다리 핏줄다터지고...그때 어찌나 동요할까 소리없이 울었던지 😂😂 간호사님도 같이 속상해하시던 기억이 있네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으헉 ㅠㅠ 엄마 마음 찢어져 ㅠㅠㅠ

헌혈의집 간호사(맞나요?)분들은 쌉고수이신건가요..!! 바늘이 거의 뭐 빨대 두께던데 슉슉 잘 찌르셔서 신기해요…

@victoria-nf6yo

5 ай бұрын

조인트가 젤 쉬워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헌혈할 때 사용하는 바늘과 수액용 바늘의 차이가 있기도하고 주사부위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보니 딱!! 뭐라고 정의하긴 어렵슴돠 ㅎㅎ

작년에 수술했었는데 입원기간중에 5일을 주사맞고있었는데 10번 찔렸었네요ㅠㅠ 실습부터 놓는건 백점 맞는건 빵점이라고 나름 주사 잘놓는데 백신만 맞아도 난리나는 저지만 입원기간에 샘들한테 진상 못부리겠더라구요ㅋㅋㅋ 괜찮아요~~ 한번더 해보셔도되요~ 이렇게 병동샘 IV전담팀 두명까지 세분이서 토탈6번... 내 혈관이 죕니다~~😂😂 하고 가만있었네요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으핫 ㅠㅠ 너무 고생하셨네요…!

제가 1등인가요? 궁뎅이붙이고 영상보겠습니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자 다음영상으로!ㅋㅋㅋ

저도 지금 수술하고 입원중인데 제가 원래 양쪽팔 다 혈관이 잘 안잡히고 왼쪽은 진짜 전멸급이라....ㅋㅋㅋ 어렸을때부터 간호사 선생님들이 고생 많이하셨죠ㅋㅋ 이번에도 여러번 찔리기도 하고......겨우 꽂았더니 3일 연속으로 하루쓰고 막혀서 교체하고....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그저께 항생제 끝나서 주사바늘 뽑았어요ㅋㅋㅋㅋㅋ 전 제가 혈관 찾기 쉽지않다는거 알아서 간호사 선생님들께 부담 안드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편이에요. 간호사 선생님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이 마음 간호사선생님들에게도 잘 전달되고 있을거예요^^

16년차 수술실 간호사입니다 GYC local op 아니고선 iv 잡을 일 없는데 할 때 마다 조마조마 했어요! 우리남매애들 수액 맞을때 fail 하는 모습 볼때 ㅋㅋㅋ 간호사와 보호자의 양가감정이 스물스물 생기네요~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보게됐어요~ 유쾌하네요 😂😂❤❤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용~~

제가 숨은 혈관의 소유자라... 헌혈의 집에 첫 헌혈갔을때 생각나네요... 혈관이 숨어서 처음에 오신 선생님이 혈관을 못찾아서... 고년차 선생님이 오셔서 혈관을 한방에 쑥 꽂으셨던...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헛!!! 요즘은 무리없이 잘 하고 계신가융?

@user-fw9qo9kz2k

5 ай бұрын

@@nurse_gooseul 200회 넘긴후엔 세어보질 않아서

라인 하다하다 없으면 등도 보고 서혜부에도 놓고 그냥 라인되는데 다 시도하죠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등이요???

@MY-vn5wh

5 ай бұрын

@@nurse_gooseul 네... 몇달동안 수액맞다말다하는 노령 환자의 경우 c라인이나 picc 안해주면 그냥 혈관있는곳은 다 찾아다닐수밖에 없는ㅠ 찾다찾다 라인없어서 어른인데 머리에 놓은적도 있어욬ㅋㅠ

학생때 수액 맞으려는데 바늘 5번 꽂고 결국 실패한 적 있어요ㅠㅠㅠㅠ 어릴땐 몰랐는데 제가 혈관이 안 잡히는 타입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 바늘 꽂을 일 있을 때마다 너무 죄송해요ㅠㅠㅠ 이제는 그냥 미리 양 팔 걷고 시작해요

간호사 선생님들 지나가는 환자입니다ㅠㅠ 니들쇼크 + 혈관없음 + 얇아서 잘 터지는 쓰리콤보 환자라 늘 죄송할 뿐ㅠㅠ 주사 놓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는데 다들 윗 이야기 들어갈 때 어떤 심정으로 주사놔주시는지 궁금합니다🥺

@user-ei7xi4hh8q

5 ай бұрын

아무 얘기 안 하시는 게 더 편할 수 있어요. '이 환자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더 긴장하게 되거든요. 생각없이 하는 게 훨씬 잘 되더라고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신 상황이라면 그래도 말씀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eeeeejinie

5 ай бұрын

니들쇼크는 꼭 말씀해주셔야😂

제가 간호사가 아니어서 모르는게 "라인을 잡다"="혈관을 찾는다"라는 의미인가용?😊

@user-ei7xi4hh8q

5 ай бұрын

"혈관을 찾아서 주사를 놓는다" 입니다😊

@parkjinseong

5 ай бұрын

​@@user-ei7xi4hh8q아~알려주셔서 감사해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네~ 맞아요^^

간호사 친구들이 수두룩한 친구들에게 늘 마루타를 한 혈관 안좋은 환자1은 이제는 병원가서 하루 10번을 찔리면서도 꾸벅꾸벅 잡니다 ㅋㅋㅋ 근데 이제 마루타 안해도 되는 좋은 상품이 나왔다니 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그래도 필요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도 아닌데 왜 이게재미있죠ㅎㅎ 아이가 예방접종만 맞으면 근육통을 호소해요 이건 복불복일까요 체질차이일까요? ㅜㅜ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방접종이 근육에 놓은 주사다보니 맞고 나면 근육통이 생겨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ㅠㅠ

@catchpower

5 ай бұрын

@@nurse_gooseul 근육통 예방법은 없는거죠?ㅜㅜ 취학전 예방접종 하나 남아서 이제 입학도 곧이라 주사한번맞아야하는데 주사맞는것보다 접종후 근육통 때문에 접종 맞기 싫어하네요ㅜㅜ

심장병환아의 엄마입니다 기관지도 약한편이라 자주 입원해요... 혈관너무 약해서 응급실에서도 알아주는 라인 극조심아기에요😢 선생님들도 보호자인 저도 식은땀이 줄줄납니다 저는 침대위에서 애 붙잡고 선생님들 두분이상 붙어서 팔다리잡고 혈관찾아요 ㅠㅠㅠ

그나저나 두팔쌤. 텐션이 저조한거보니?탕후루 안드셨나보네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못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신규쌤 라인잡다 실패해서 도와달라하면 환자한테 가서 신규쌤이라고 못잡고 연차 높다고 잘 놓는건 무조건은 아니다 가끔 혈관 없어서 사지 붙잡고 고연차 선생님들 붙어도 신규쌤만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설명은 꼭 해줘요 잡아놓고 혈관은 환자랑 저랑 꿍짝이 맞아야 잘 잡는거라고 꼭 설명해주면 다음엔 환자가 쫌 신규쌤을 덜태움~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맞아요~ 진짜 내가 못하는거 아랫년차 샘들이 하는 경우도 있쥬~

아들놈 입원할때마다 기도했네요ㅎㅎ 혈관이 얇아서 6~7번 찔렀던적이 있었어요ㅎㅎ 결국 찌르고 찌르다 수간호사쌤이 놔주셨는데 그때 쌤들이 엄청 죄송해하시는데 화가나기 보다는 혈관이 굵어지게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 질문했네요ㅎㅎ 혈관이 얇아서 그런건데 어쩔수없잖아요ㅎㅎ단지 찔리고 약간휘졌는?그게 좀 징그럽달까ㅠ 아들녀석도 안쓰럽고 쌤들도 안쓰러웠네요ㅎㅎ 운동해야 혈관이 굵어진다고하는데 태권도 보내도 똑같고...어떤운동을 시켜야할지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에규 ㅠㅠ 어머님도 아이도 늘 힘든 과정이겠어요ㅠㅠ 자라면서 혈관도 두꺼워지고 운동하면 굵어지기도 하니! 성장하면서 좋아지리라 믿습니당!!

성함이 두팔짱 요정이시군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활동명입니당 ㅋㅋㅋㅋ

2부 내놓으세여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보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손바닥까지 잡아봤어요 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우와..........

간호조무사 입니다ㅠ 자격증 따자마자 임신해서 출산하고 육아중입니다 IV니 IM이니 다 감을 잃었습니다ㅠ 엉엉 썰들으면서 떠로이써요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아이 키우시고 본업에 나가서 하시다 보면 또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실 거예요

어제 뼈스캔 받느라 정맥으로 방사성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제가 팔에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 발에 주사를 꽂았는데 간호사님이 주사를 꽂아 주신 뒤 잠시 후 다른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꽂아둔 주사바늘 입구에 연결해 방사성 약물주입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쌤이 주사바늘을 꽂아놓은 제 발 위로 타고 넘어와 건너오시는겁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정맥에 주사를 꽂아넣은 통로에 신발에서 날리는 이물질이라도 들어가려면 어떻게 되라는건지. 제가 그렇게 주사꽂힌 발 위로 신발신고 넘나들어도 되냐고 하니 옆으로 좀 비껴 넘어서 괜찮다며 그냥 주입 하시더군요. 임상에서 흔한 경우인지 제가 너무 별난건지 모르겠는데 제 상식으로는 말이 안되는 위생개념 없이 막 일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호사님 보시기엔 위험한 상황인지 어떤지 의견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음엔 이런 경우 처음부터 바늘 교체하고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애가 물만먹어도 토해서 동네소아과에서 양손등찔려가며 수액맞고 다음날 양팔 찔려가며 또 수액맞고 돌아오는길에 혈토해서 응급실 갔는데 간호사님이 바늘가지고 오는순간 애는 또 맞냐면서 기겁하고 비명지르면서 울고있었어요. 간호사 쌤이 안아프게 아기바늘로 해줄게 하는 순간 조용히 의사쌤이 ct찍어야해서 무슨바늘로 해야한다 그럴때 간호사 쌤 표정 절망, 한숨, 터덜터덜 바늘 바꾸러 가실때 왜 그러셨을까 했는데 이거였네요. 근데 한번 실패하고 애가 울어서 진정하라고 시간주신줄 알았는데 다른 간호사쌤 함께 오셔서 팔을 조물딱 하면서 느껴지는데 어떻하지 하면서 바늘넣고 피안나오니까 빼지도 못하시고 휘저으시면서 혈관 찾는데 한숨 쉬고 이마 땀 계속 닦으시다가 피나오고 됐다 하시고 쌤들 3초 멍하니 계시든데 어떻하지가 혈관이 아니고 애도 아니고 나였나봐요. 그 동안 소아과 쌤들은 애 아플까봐 걱정해 주시는구나 애를 아끼는 저 모습 너무 따수워 했는데 극성 부모 데이터가 쌓였던거였군요. 근데요. 저는 애가 어떻게 할지 아니까 압박도구로써 있을라고 맘 단디 먹었는데요. 어떻게 간호사 쌤한테 한마디 드리면 긴장 안하고 편히 하실수 있어요?

😂❤😂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히힛~

사실 소리지르시고 너무 예민하신 분들은 잘하는 간호사가 가도 긴장되고 내가 꼭 한번에 해야된다는 부담감에 페일 한답니다...😭 조금만 너그럽게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믿어주세요❤ 제 IV꿀팁이라면 간절함...ㅋㅋㅋㅋ 사실 어디가서 주사 잘 놓는다고 당당하게 말할수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여기서 주사를 놓을수있는사람은 이제 나 밖에 없다는 간절함이 생기면 다 놓게 되더라구요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맞아요~ 진짜 나 밖에 없다 하는 순간 뭔가 초인적인 힘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실패할 때는 정말 막막하기도 하쥬ㅠㅠ

ER에서는 소아 주사 몇G로 놓나요? ER근무는 안해봐서 궁금하네용

@duduba1111

5 ай бұрын

저 아는곳은 22g 쓰신다하셨어요! 라인 아예 안보이면 24g 로하신다네요

@user-sh3yp8hj2e

5 ай бұрын

@@duduba1111 아하~~^^ 감사합니다^^

@user-ei7xi4hh8q

5 ай бұрын

수술이나 CT 예정이면 22~20G 그 외에는 24G 사용하면 됩니다.

@mkju6327

5 ай бұрын

소아는 거의 24G요… 혈관좋으면 22G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저희 응급실은 기본적으로는 거의 24g로 놨었어요

하... 한번실패하면 인자한 환자분도 죄송한데 저렇게 애기 보호자들 다 모여서 한번에 못놓기만 해봐 이럼 멘탈바사삭 근데 와이젶쌤 역으로 노려본다는거 넘나 웃겨요 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ㅋㅋㅋ 어려운 혈관 성공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 뿜뿜

ㅋㅋㅋㅋ 제가 몇 주 전 수술로 입원을 했을 때, 난리가 난리가 아니었죠 ㅋㅋㅋㅋㅋ 모계유전인지 잘 잡히지 않는 혈관인데다 심지어 체격도 있어서 더더욱 어려운 상황... 병동 간호사 선생님이 두 방 실패하시고 IV전담팀이 오셔서 해주시고.. 그리고 그 자리에 문제가 생겨서 다음 날 역시 병동 선생님이 한 번 실패하시고 IV전담팀 호출... 여기서 화룡점정은 입원 셋째 날 밤 전 날 잡았던 라인에 문제가 생겨서 수액이 혈관으로 안들어 갔는지 팔이 진짜 아플 정도로 탱탱 붓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그 시간대는 전담팀 선생님들도 퇴근하시고 안계실 때라 나이트 선생님이 세 번 실패하시고 발등을 거쳐 네 번째에 간신히 손등에 성공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원할 때 보니 총 11방의 주사자국이 팔과 손등에 나 있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 안 좋은 약 하는 사람처럼 보였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엉엉엉 ㅠㅠ 너무 힘드셨겠어요ㅠㅠ

몇몇 댓글 극혐이네ㅋ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모두에게 좋은 영상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ㅠ

근데 5번찌르고 실패는ㅠㅠ 아이는 아픈데 울고 수쌤오셔서 해결되었습니다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흑...맞아요ㅠ 그럼 서로 너무 힘든 상황이쥬

저희 엄마는 저 라인 잡을 때 바늘 넣고 돌리면 뭐 하냐고 간호사실 초토화 시켜 버리시던ㅋㅋㅋㅋㅋㅋ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되도록 다시 안 찌르고 혈관을 찾아보려고 하는 간호사 샘들의 노력이랍니다ㅠㅠ 아프게 하려는건 절대 아닌걸 알아주세요ㅠㅠ

소아환자가 싫다는 제목보다 어려운 이유라고 바꾸는게 어떨까요..! 잘 모르는 사람이 볼때 소아환자 혐오로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간호사가 싫어하는 환자가 있냐고 따질 수 있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약간의 어그로를 입혀보았습니다ㅠ 그래도 영상 보고 긍정적인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당!

난 3번까진 웃어줌 근데 더 이상은 안되 간호사샘들은 미안하겠지만 나는 아프다고...

@nurse_gooseul

5 ай бұрын

맞아요 맞아요ㅠㅠ 저희도 3번되면 진짜 죽을죄인..ㅠㅠ

그럼 지금 중환자실 있는 환자들은 iv 실패해도 상관없다.? 의식 없으니까 컴플레인 없다.식 이야기는 환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것 아닌가요??

@user-yu5bg9gl3k

5 ай бұрын

부담이 덜하다는거죠 꽈배기세요? 왤케 꼬임

@jinjenny4369

5 ай бұрын

​@@user-yu5bg9gl3k덜 부담스럽다. 의미 자체가 의식 없으니까 실패해도 컴플레인 없으니까 이게 간호사로서 할 말인가요?? 그럼 중환자들한테 맘 편하게 한다? 해석 할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user-yu5bg9gl3k

5 ай бұрын

@@jinjenny4369 네 그렇게 해석할수없는 부분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한다했지 누가 IV 실패해도 상관없다고 했나요? 진짜 확대해석 지리네ㅋㅋㅋㅋㅋ 님이 간호사였을때 옆에 보호자가 붙어서 감시하는 상황에서 소아한테 놓는거랑, 좀 주위에 사람도 없고 해서 나혼자 집중해서 맘편하게 놓을 수 있는거랑 둘중에 뭐가 마음이 편할까요??? 아무도 실패해도 상관없다고 이야기안했는데 님만 그렇게 이야기하고 지금 황당하게 예의운운하는거임요

@jinjenny4369

5 ай бұрын

@@user-yu5bg9gl3k 초반에 fail해도 덜 부담스럽지 컴플레인 없으니까 구슬님 그렇게 이야기 해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할머니가 누워있는 입장에서 충분히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제가 왜 님한테 이런 소리 듣고있어야하나요?

@user-do5bx8xe3u

5 ай бұрын

의식이 있는 상태면 모르겠으나 의식이 아예 없는상태라면 환자는 통증을 느끼지못해요 그러니까 주사를 놓는 간호사들의 부담이 덜 한거죠 상관없다는 건 아니죠. 의식없으니 통증못느끼고 통증도못느끼고 의식없으니 컹플레인이없고,, 당연히 컴플레인없으니 부담덜하죠 부담이 덜 한 건 사실이죠 간호사쌤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넘 걱정하지마셔요 구슬언니는 상관없다라고 말 한적이없고,, 너무깊게 생각안하셔도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