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1년을 기다려도 아깝지 않은 맛" 아무도 없는 오지 산골, 17kg 가방 메고 땀 뻘뻘 흘리며 4시간 트래킹 끝에 만난 계곡┃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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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을 기다린 사람들이 여름 이맘때 계곡으로 몰려들었다. 17kg 무거운 가방에 옷, 식량 텐트까지 챙긴 이유는 그들이 향하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오지 산중이기 때문이다. 차가운 계곡물에 두 발을 담글 때면 에어컨보다도 더 시원하다는 염철주 씨 일행의 뜨거운 여름 계곡트레킹을 따라가 본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높은 산을 오른 그들 앞에 계곡이 나타났다. 허리까지 오는 물 높이도, 끝없이 펼쳐진 물줄기도. 여름마다 염철주 씨가 법수치계곡을 찾는 이유다. 고단한 행군도 잠시, 가방에서 구명조끼를 꺼내 빠른 물살에 몸을 맡기면 그게 자연이 준 워터슬라이딩- 어느새 법수치계곡은 네 사람만을 위한 시원한 워터파크다. 쫄딱 젖은 네 사람은 볕 잘 드는 바위에 누웠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지친 몸을 위해 쉬다 보면 바짝 마르면, 다시 떠나야 할 때.
한 끼도 먹지 못하고 계곡 물살을 겪어 배고픈 철주 씨 일행이 족대를 든 최동혁 부자를 만났다. 공짜로 먹을 수 없다는 동혁 씨의 말에 철주 씨 일행은 민물고기를 잡으러 다시 계곡에 발을 담갔다. 동혁 씨의 지휘에 맞춰서 수풀로 물고기를 몰다 보면 어느새 통발에는 은어부터 꺽지, 버들치까지 제법 잡혔다. 동혁 씨는 그들에게 자신만의 털냉이 매운탕을 대접했다. 집 된장을 푼 물에 잡은 민물고기를 넣고 동혁 씨의 비법, 수제비를 뜯어 넣으면 그만의 법수치계곡의 여름 별미, 털냉이 매운탕이 완성됐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기다렸다, 여름 맛, 1부, 우리는 지금 계곡으로 간다
✔ 방송 일자 : 2020년 07월 27일
#한국기행 #계곡 #피서 #트레킹 #보양식 #계곡

Пікірлер: 5

  •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16 күн бұрын

    올여름 여기어때 계곡어때 ㅋ❤😊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16 күн бұрын

    계곡 트래킹이라~ 한여름 피서는 최고 👍👌 이 맛에 산다~시장이 반찬이라고 여기에서 매운탕이 빠질수 없겠지요.!!🙏🙆‍♂️🙋‍♂️💕💕

  •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

    16 күн бұрын

    제것두 한숟가락 남겨두셨쥬? ㅋㅋㅋㅋ 😊

  • @thai7957
    @thai795716 күн бұрын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고 양치를 하면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합니다. 중요한 일은 두 세 번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오후 일정을 정리합니다. 오늘 하루도 충실히 보낼 것 같네요.

  •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

    16 күн бұрын

    👍 👍 👍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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