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 쉽지 않은 ADHD의 어려움

Комедия

0:00 ~ 6:49 성격이나 기질의 문제가 아닌 ADHD
6:49 ~ 24:39 감당이 쉽지 않은 ADHD, 성인까지도?
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Пікірлер: 1 500

  • @horn2476
    @horn24762 жыл бұрын

    어릴적 ADHD 판정을 받고 치료 받은 사람입니다. 부모님에게 정서불안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초등학교 생활을 지냈는데, 중학교때 대학병원에 가서 상담 받은 이후로부터 ADHD 판정 받고 치료 받았습니다. 이후로 부모님께서 모두 포기하시고 하고싶은 것만 시키셨는데, 재밌어 하는 것을 하니 조금씩 집중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자동차 정비가 하고싶다는 말에 정비소에서 일하게 해주신 경험등 많은 것들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약물 치료도 도움이 많이 된거 같구요. ADHD를 가지고 계신분들 부모님 모두 자신과 아이들을 믿고 지켜보면서 동기부여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고등학교때는 공부에도 흥미가 생겨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가구 회사도 잘 다니는 중이에요! 결국 대학생 때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많이 좋아졌네 이제 병원 안 와도 되겠다. 하는 선생님이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ADHD 완치 된것도 너무 감사하고, 지금 앓고 계신 분들도 모두 완치되어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세상 사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어쩌다 보니 일년만에 이 댓글을 보게 되었네요. 이 글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우리 아이가 ADHD가 아닐까 걱정 하시는 부모님들 무턱대고 ADHD 약을 먹이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ADHD 치료를 받을 땐 약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병원에 안 와도 된다는 말을 들을 이후에 공부나 회사 업무를 위해 복용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 효과가 미비합니다. 오히려 부작용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 힘들었어요. 입이 마르고 구역질이 나오고, 약을 복용할 때는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user-jg1sl9hn4t

    @user-jg1sl9hn4t

    2 жыл бұрын

    완치가 가능한가요? 계속 치료 중이긴합니다. 저는 요즘 약간 회의적이게 되었어요. 제 큰아이는 초6에 진단 받고 지금 고2인데..학습 이외의 다른 부분들은 정상에 가깝게 호전 되어 일반 인문계 고에 진학했어요. 고1 때는 담임쌤이 주는 상도 학년말에 받았어요.그러나 학습은 특히 수학, 추론 영역은 개선이 거의 없어요.노력은 무지막지하게 하는데 그에 비해 성과는 미미 하니 많이 힘들어해요. 옆에 지켜보는 저도 도와줄 방법이 없어..다독여주기만하지요. 원하는 것을 찾기를..계속 기도해요. 그런데 horn님의 사례를 보니 기운이 나네요.잘 커줘서 감사해요.

  • @orions1965

    @orions1965

    2 жыл бұрын

    @@user-jg1sl9hn4t 그건 그냥 수학쪽에 재능이 없는 겁니다.

  • @gomding1

    @gomding1

    2 жыл бұрын

    @@user-jg1sl9hn4t ADHD는 다 나은 것 같아요 공부는 ADHD없어도 힘든 문제라 ㅠ

  • @bluegreen6179

    @bluegreen6179

    2 жыл бұрын

    진솔한 나눔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 @Heonje-Yang

    @Heonje-Yang

    2 жыл бұрын

    @@user-jg1sl9hn4t ;; 애가 뭘잘하고 뭘 하고싶어하는지 관심좀....

  • @sangjunlee8200
    @sangjunlee82002 жыл бұрын

    Adhd가 무서운 점은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하거나 시간약속을 잘 못지키는 게 아님..그런 것들은 힘들어도 여러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교정할 수도 있음. 정말 무서운건 그런 증상들 때문에 어릴적부터 쌓여오는 묘한 패배감과 열등감, 그리고 거기서 오는 학습된 무기력함임. Adhd의 증상들은 자기계발, 인간관계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게 악순환이 되어서 원래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살았을 법한 사람이 이거 하나로 완전히 망가져버릴 수 있음.

  • @KshireRah

    @KshireRah

    2 жыл бұрын

    3살 4살짜리 애기한테 낙인찍고 병신취급하는 주변 사람들, 그런 사람들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라 동조하면서 아이를 혼내는 부모, 주변 친구들의 놀림, 괴롭힘 이게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시작되니까 정상적으로 못자람

  • @user-iq9zt4xg5r

    @user-iq9zt4xg5r

    2 жыл бұрын

    매우 공감...남들이 볼땐 뇌 빼고 사는 사람같지만 사실 본인이 제일 힘든 병이죠 adhd는 일상생활은 가능한 애매한 선의 질환이라 더 그렇고요 ㅠ

  • @Parac2l

    @Parac2l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렸을 때 애들이랑 너무 많이 싸워서 왕따도 당해보고 정말 힘들긴 했었음.. 그나마 중고등학생 때는 공부라도 잘했어서 나름 친구도 생기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애들도 있는데 초등학교 때 기억 때문에 아직도 인간관계 형성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 @hjpark6396

    @hjpark6396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본인스스로 엄청난 핸디캡을 안고사는것이기 때문에 ㅠ

  • @Alien_Weck

    @Alien_Weck

    2 жыл бұрын

    성인 ADHD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합니다. 집중력의 부족에서 딸려오는 패배감과 열등감은 다른 합병증을 야기하기 정말 쉽게 만들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도 청소년 시절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그것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누적되어서 불안장애와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답니다... ㅠㅠ 어른들한테 "너는 앉아있는 시간에 비해 왜 이리 성적이 낮니" 등의 발언을 너무 많이 듣다보니 제 자신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학습된 무기력함이 다른 정신 증세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딱 저였던지라 덧글쓴이님의 글이 마음에 더 와닿네요.

  • @user-bf1dv4jq4c
    @user-bf1dv4jq4c2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는 특히 정신질환을 방치하는 경향이 있는데, 슈카에서 다뤄주는게 되게 뜻 깊은 것 같습니다. 병원은 죽을 때가 돼서 가는 부활장소가 아닌, 초기에 갈 수록 좋은 곳이니 꼭 다들 가시길 바랍니다

  • @rozae4395

    @rozae4395

    2 жыл бұрын

    부활장소ㄹㅇㅋㅋㅋㅋ

  • @leekyuboo

    @leekyuboo

    2 жыл бұрын

    저번 우울증편에서도 우울증 와도 병원 잘 안가는걸 보면 커서도 정신질환을 방치하는듯 하네요

  • @user-wg2uz8cq7s

    @user-wg2uz8cq7s

    2 жыл бұрын

    부활장소 ㅋㅋㅋ

  • @kmn9907

    @kmn9907

    2 жыл бұрын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먹어야 합니다. 정신병도 똑같습니다. 의지문제다, 성격문제다 하면서 조롱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 @user-vb5we7hj3x

    @user-vb5we7hj3x

    2 жыл бұрын

    "헬붕이 이거 좆된거냐...?"

  • @kkuloo112
    @kkuloo1122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 ADHD환자인데...이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계속되는 실패에서 오는 패배감과 좌절감 그리고 그것에서 동반되는 우울감 입니다. 진짜 극단적인 경우는 스스로 목숨도 끊으려고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ADHD가 청소년기때 발견해서 치료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던데..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항상 신경 쓰고 지켜봐 주셔야 합니다.

  • @user-lz9vk3wq4o

    @user-lz9vk3wq4o

    2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에요. 저도 만성적 adhd로 인한 우울증과 주변환경까지 부스터로 와서 우울증 심하게 겪었어요 꼭 강추에요 진짜

  • @Brooooooooom

    @Brooooooooom

    2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에요..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이 점점 쌓이다보면 결국 자신도 못믿게되고 자존감은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더라고요.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이미 다 썩어 더이상 상처도 못받는상태••

  • @user-ey4pd8gi1t

    @user-ey4pd8gi1t

    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성인 adhd인데 하 다른분들도 그러는군요

  • @user-bb4jk1zi4g

    @user-bb4jk1zi4g

    2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인데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정신은 산만한데 사회생활은 해야하니 남들보다 노력해서 사회생활하다가 잘하다가도 반복되는일에 미칠거같아서 즉흥적으로 그만두고 계속 바꿔보겠다고 병원도 다니고 혼자 습관교정하겟다고 노력하지만 다시찾아오는 실패에 패배감이 생겨서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약물로도 힘들고 청소 정리 메모 등 어캐든 교정하려해도 안되는 내모습에 내가 너무 밉습니다 남들의 시선보다 내자신이랑 매번 싸우는중 ㅜㅜ

  • @Skewo193va6i

    @Skewo193va6i

    Жыл бұрын

    항상 별나다, 이상한 애다, 쟤는 왜 저럴까 이런 꼬리표가 따라다니다 보니 합병증처럼 정신질환이 찾아올수밖에 없는듯...

  • @user-vj5mv1dn9e
    @user-vj5mv1dn9e2 жыл бұрын

    저거 친구가 보고 있대서 라방으로 보면서 "맞아야 한다" "패면 된다" 뭐 이런 댓글때매 상처 좀 받았습니다. 당연히 돌대가리들이 달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ADHD에 대해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약을 안먹으면 2시간 전에 뭔가 먹은거 같은데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아침, 점심, 저녁 먹었던 메뉴가 잘 때 쯤이면 기억이 안나요. 커피도 마셨는지 까먹어서 여러 잔 마시다가 잠을 못자기도 하구요, 예전에 회사다닐땐 거래처 영수증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기억이 통째로 없었고 현관문 비밀번호나 이메일 등등 여타 비밀번호가 바뀌면 외우는데 한달은 넘게 걸리구요. 오해는 하실 수 있고 그런 오해하는 걸 이해도 하려 노력하고 있긴 한데, 본인들도 ADHD가 뭔지 잘 모르면서 매가 약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좀 맞아야 하지않을까? 생각을 바꿔보시고 제발 남들이 겪는 장애나 질환에 악플 좀 다시지 마십쇼. 약받고 상담받고 하러 병원 내원하면 아가들부터 할아버지들까지 아비규환입니다. 논문이나 의학내용이 뜨면 그런갑다 하시고 제발 말 이쁘게는 기대도 안하니 억까에 되도 않는 말 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디 가서 거지같은 소리 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hurdalit

    @shurdalit

    2 жыл бұрын

    진짜 집중못하고 산만하고 뭐 그런거야 별 체감이 안되는데 기억문제가 너무 서럽게 만들어요... "뭐였더라"하며 머릿속 뒤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David_Martine2

    @David_Martine2

    2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 ADHD인데 치료를 안 받던 과거를 생각하면 ㄹㅇ 흑역사로 점철되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하...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마다 adhd인걸 설명하고 과거에 대한 사과를 하곤 하죠...

  • @user-hp3ke3rx5f

    @user-hp3ke3rx5f

    2 жыл бұрын

    패서 될정도면 애초에 disorder 라고 진단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의 무식함을 자랑하는걸 넘어 폭력을 가하지마세요

  • @user-vj5mv1dn9e

    @user-vj5mv1dn9e

    2 жыл бұрын

    @@user-ze6ej6bd1q 제가 남긴 글을 잘 보시고 대상을 한번 바꿔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zerocoke.zerodiabetes

    @zerocoke.zerodiabetes

    2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 @lottegum03
    @lottegum032 жыл бұрын

    슈카는 채팅창에 반응 안하니 보기 편함 유튜브 채팅은 이제는 채팅이라기 보단 단체 배설에 가까워서

  • @yimdongjoo4427

    @yimdongjoo4427

    2 жыл бұрын

    진짜 댓글 어질어질하네 ㅋㅋㅋ

  • @insushin6139

    @insushin6139

    2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전혀 adhd에 대한 이해도 없고 이해해보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자기 하고싶은 할만 하네요

  • @whailen528

    @whailen528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채팅창 진짜 사랑의 매가 부족하네 맞아야 되네 소리하고 앉은 거 어이 없네요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프로에 나와서 그렇게 그렇게 설명해줘도 눈막귀막하고 애는 맞아야 말을 듣는다 체벌이 필요하다 이러는 인간들임

  • @user-gi6ng1xf8b

    @user-gi6ng1xf8b

    2 жыл бұрын

    단체배설ㅋㅋㅋㅋ

  • @user-jh2fv3cq4p

    @user-jh2fv3cq4p

    Жыл бұрын

    ㅋㅋㅋ

  • @Noah_Lesel
    @Noah_Lesel2 жыл бұрын

    제가 27살이 되고 나서야 ADHD-PI로 판정이 난 사람입니다. 주의력 결핍이란게 사람들이 인식하는거만큼 그렇게 간단한 증상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인지하는 시각이나 청각에 사용되야할 주의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머릿 속에 안개가 낀 상태로 일상생활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저는 ADHD 관련된 약을 먹고 나서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물이란게 선명하게 보인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정신이 맑아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게됐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보이지 않는 심각한 페널티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게 ADHD 환자들의 숙명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억이라는 저장기능에 구멍이 뻥뻥 뚫립니다. 왜냐하면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생겨야할 기억이 주의력 결핍으로 늘 다른 감각에 리소스가 분산된 상태로 허술하게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상생활에 그나마 지장을 받지 않았지만, 정신과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나마 지능이 높은 케이스라서 스스로 이미 대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라고. 실제로 저는 성인이 되고 나서 집중하기 위해선 비정상적으로 체력을 소모해야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생활에서도 반드시 기억하고 해야할 기본적인 일들조차 까먹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20살 때부터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고, 10년째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매일 반드시 해야할 일들을 적어가면서, 매순간 메모를 들여다보고 기억해서 살아가야한다는게 얼마나 갑갑한 일인지 안겪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 @dpffl

    @dpffl

    2 жыл бұрын

    헐.. 읽으면서 공감되는데 진짜 가봐야하나..ㅠㅠ

  • @Noah_Lesel

    @Noah_Lesel

    2 жыл бұрын

    @@dpffl 경제적 여건이 발목 잡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가는걸 추천합니다. 이건 호르몬의 문제라서 개인의 노력 따위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ADHD는 약을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정신질환 중 하나에요. 다만 정신과 쪽 진단을 받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가입해야되는 보험은 꼭 다 들어두고 가세요. 잘못하면 5년동안 보험가입 못합니다.

  • @HyunJin_Ryu

    @HyunJin_Ryu

    2 жыл бұрын

    헐 저도 그랬어요ㅠㅠ 메모를 안하면 스케줄을 아예기억할수 없고 심지어 메모를 하는것, 해놨던 것 조차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17살때부터는 손바닥에 써놓거나 알람 맞춰놓으며 살았네요ㅋㅋㅋ 학업성적이 좋았어서 부모님은 전혀 믿지 못하세요ㅠㅠ 전 가끔 제가 이상할정도로 정신이 분산된다는 느낌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도요.. 혹시 초진에 검사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 @Noah_Lesel

    @Noah_Lesel

    2 жыл бұрын

    @@HyunJin_Ryu 심리학 검사 비용까지 포함하면 30 가까이 들었네요.

  • @HyunJin_Ryu

    @HyunJin_Ryu

    2 жыл бұрын

    @@Noah_Lesel 역시 비용은 꽤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js1235
    @bjs12352 жыл бұрын

    작년에 adhd 판정을 받고 꾸준히 치료받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집중이 잘 안되고 다들 그런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방치해왔었는데 약을 먹고 나니까 정말 괜찮더라구요.. 정말 왜 진작 정신과를 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user-mg6hr3pk5j

    @user-mg6hr3pk5j

    2 жыл бұрын

    저는 검사비용이 20만원 정도 든다고하여 그냥 돌아왔는데 혹시 검사를 받으셨다면 검사를 받으려고 판단하신 증상이 있으실까요?

  • @wlehdal15

    @wlehdal15

    2 жыл бұрын

    집중력이 좋아진건가요?!

  • @user-os4ko6bn5w

    @user-os4ko6bn5w

    2 жыл бұрын

    @@wlehdal15 ADHD가 없는 사람은 약을 먹어도 집중력이 향상되거나 하진 않아요

  • @user-mg6hr3pk5j

    @user-mg6hr3pk5j

    2 жыл бұрын

    @@user-nn2pw7oj6r 아 정말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두군데 정신과를 방문했는데 한곳은 검사를 토대로 처방받을수있다하셨고ㅠ 한곳도 콘서타?는 처음부터 바로는 안주신다고 하셨어요! 둘다 검사지랑 상담은 했는데, 상담을 하며 콘서타를 주는 곳으로 담주에 한번더 방문을 해봐야할까싶어요.. 강한 약물이라고 콘서타말구 다른 약물로 먼저 주고 나중에 준다고 하셔서 그냥 돌아왔거든요ㅠ

  • @user-pb9tn9cj2l

    @user-pb9tn9cj2l

    2 жыл бұрын

    @@user-nn2pw7oj6r 성인adhd는 설문종이 하나로 처방약 주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비싼 검사 할 필요 없어요.

  • @SK-ql8nb
    @SK-ql8nb2 жыл бұрын

    뇌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다른 질병을 공부하지만 뇌 회로 쪽을 공부하므로 ADHD 나 조현병에 관련된 페이퍼도 많이 공부하고 참고합니다. 슈카님께서 상당히 거부감 없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감탄하면서 시청했어요 ! 마지막에 하신 말씀처럼, ADHD의 증상은 다양하므로 함부로 저 사람이 저런 증상을 보이니 저 사람은 ADHD일꺼야... 라는 판단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원인은 저희 분야에서는 아직도 "정확한" 원인" 은 없고 어떻게 발생하는지 (뇌 발달 관점에서) 는 아직도 수많은 연구자들이 연구 중 입니다. 즉, 절대, 절대, 엄마의 잘못이라고 판단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와는 관련이 없는데 내가 왜 신경을 써야 하나? 결국 ADHD 분들도 사회의 일원입니다. 내 지인의 가족이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교육이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듯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슈카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이, 청소년 시기에 뇌는 가장 많이 변화가 이뤄지므로, 치료는 빠를 수록 좋습니다. 예전에 이지현 씨와 자녀들이 나온 영상을 보면 댓글에는 아이에 대해 함부로 말씀하시거나, 이지현씨에 대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부부가 같이 해나가도 힘든데, 이지현씨는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십니다... 과연 우리는 답답한 상황에서 얼마나 이성적일 수 있을까요 ? 암튼 슈카님 영상 감사요!

  • @gugoo0306

    @gugoo0306

    2 жыл бұрын

    네 심리학도입니다. 다 알겠는데 줘패고 싶은건 인지상정인가봅니다.

  • @user-wr6zt9lh7n

    @user-wr6zt9lh7n

    2 жыл бұрын

    @@mathsciencefancier 그 키우신 분이 개고생하셨거나, 그 형제자매들이 챙겨둔답시고 그만큼 고생 했겠죠. 옛날에 암 치료 없이도 사는 사람 많았죠. 빨리 뒤졌겠지만.

  • @snowaltz

    @snowaltz

    2 жыл бұрын

    커넥텀 연구시하시나요?

  • @user-nh6qx8pf7q

    @user-nh6qx8pf7q

    2 жыл бұрын

    개같이 줘패면 어떻게 되나요?

  • @tldrinfographics5769

    @tldrinfographics5769

    2 жыл бұрын

    진화론적으로 보면 ADHD가 수렵생활에 유리하지 않음? 숲에서 한꺼번에 여러가지 상황을 빨리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사냥을 해야 하는 상황? 지금이라도 아마존 부족들 조사해보면 ADHD로 판명되는 사람 비율이 높을 수도 있음

  • @shurdalit
    @shurdalit2 жыл бұрын

    adhd 성인되니까 산만하고 자시고는 별 문제 안되는데 기억력문제가 진짜 사람 미치게만듦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이 화장실가다가 화장실 가려던걸 까먹고 딴거하냐고

  • @BadA55

    @BadA55

    2 жыл бұрын

    미안합니다...

  • @coffeeice9941

    @coffeeice9941

    2 жыл бұрын

    미안합니다..

  • @user-qp4vx8yt9g

    @user-qp4vx8yt9g

    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정말 심각해요 핸드폰 캘린더가 없으면 스케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

  • @tww2682

    @tww2682

    2 жыл бұрын

    전, 일상생활 큰 문제는 없이 하다가 가끔 지갑이나 휴대폰 잊어먹거나 정도인데 직장 잡으면서 내가 이런것도 기억못하는구나 다른 사람들이 다 똑같지 않구나 느꼇습니다. 이번에 검사 한번 받으러 가보려구요

  • @user-vj5mv1dn9e

    @user-vj5mv1dn9e

    2 жыл бұрын

    약 처방 받았는데 약먹은 걸 까먹어서 또 먹었다가 속 뒤집어짐... 그 다음부턴 약 먹었나 안먹었나 기억 안나면 그냥 안먹어버림

  • @user-io6lh8iw9n
    @user-io6lh8iw9n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들이 저런식으로 말하면.. 바로 교육청에 민원넣는다던가.. 선생님한테 니가 뭐 아냐고 막말합니다. 예전보다 나아지기는 했는데.. 진짜 그래요. 그래서 말을 하기 진짜 힘들어요.. 치료 받으라고 말하면.. 니가 지도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오히려 공격을 받으니..

  • @user-zs9rr9bj6w
    @user-zs9rr9bj6w2 жыл бұрын

    정신과 가는거 좋습니다 감기같은 병을 암처럼 키울수 있는게 우울증이라고 합니더 개인적으로 1년정도 병원치료 받았는데 옆에 누가 있어주는것도 아니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힘들어서 갔는데 병원다니면서 정신 차리고 회사도 다니고 가끔 버거울때도 있지만 병원다니면서 일하고 일상을 가늘게 나마 보내며 생각이나 마음을 정리하고 그랬어요 끊을때까지도 쉽다고는 말 못하지만 전 빨리끊은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초반에 가면 훨씬 좋은건 맞습니다 전 제 경험으로 주변에 추천합니다 그렇게 힘들면 못할께 뭐가 있냐고 다들 아프지 마요!!

  • @poroidol
    @poroidol2 жыл бұрын

    유독 한국에서 정신병 취급이 좀 이상하죠 쳐맞으면 낫는다는둥.. 병이 붙은 이유가 있는데 말이죠. 연구도 활발하게 되는 분야인데 아직도 정신병원가라 이런 문장이 욕으로 쓰이는게 안타깝네요

  • @jjmd678
    @jjmd6782 жыл бұрын

    슈카님이 소개한 ADHD랑 다른 ADHD도 있어요 명칭이 조용한 ADHD였던거같은데 집중을 못하고 사람이 말을 해도 기억을 못해요 과잉행동은 별로 없는데 집중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고 쉽게 싫증내고 산만해요... ㅠㅠ 집중을 못하니 일의 효율도 무척 낮고 공부를 해도 ㅋㅋㅋㅋㅋㅋ 책은 폈는데 머리에 넣어지지도 않아요 지능검사를 해보면 문제는 없는데... 요즘 관심많았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 @yussi3026

    @yussi3026

    2 жыл бұрын

    ADHD도 유형이 나뉘어요. 충동성이 더 나타나는지, 과잉행동이 더 나타나는지, 아니면 주의력 집중이 어려운 것이 일반적인지. 그리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kim-wo4mk

    @kim-wo4mk

    2 жыл бұрын

    마즘 ADD라고 부르는거

  • @Noah_Lesel

    @Noah_Lesel

    2 жыл бұрын

    이제 ADD라는 명칭은 더 이상 안쓰이고 ADHD-PI라고 부릅니다. 주의력 결핍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죠.

  • @sunbinmoon9352
    @sunbinmoon93522 жыл бұрын

    초등교사에요. ADHD 반마다 한두명씩 있어요. 저도 연수 듣는데 15시간짜리 연수보다 아침에 본 25분남짓 이 영상이 더 전달력있고 알찬거 같아요. 교직연수에서는 통계를 주로 다루지 않았거든요. 선한영향력 감사합니다

  • @coabeee
    @coabeee2 жыл бұрын

    ADHD 증상들이 정도의 차이일 뿐, 일반인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증상이라 ADHD가 있다는 사실을 하소연하고 위로받기란 정말 힘들죠. 슈카님이 증상을 얘기할때마다 채팅창에 '난가?'라고 도배되는 모습만 봐도 알수있듯이요 ㅠ

  • @drpggs

    @drpggs

    2 жыл бұрын

    이런거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내가 남한테 듣는 말을 생각해보면 됨 본인이 "너 군대가면 좆되겠다"라는 소리를 듣거나 지각쟁이라는 별명이 있다면 100%임

  • @drpggs

    @drpggs

    2 жыл бұрын

    경험담임ㅇㅇ

  • @stop-math

    @stop-math

    2 жыл бұрын

    @@drpggs 그건 정신병 100%가 아니고 고문관이 100%인거임

  • @user-os4ko6bn5w

    @user-os4ko6bn5w

    2 жыл бұрын

    @@stop-math 학창 시절 찐따들이나 군 시절 고문관들이 알고보니 정신장애였던 사례가 많음. 저 폐급새기는 할줄 아는게 뭐고?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사해보니 아스퍼거나 adhd 였던거지

  • @kim-wo4mk

    @kim-wo4mk

    2 жыл бұрын

    @@user-os4ko6bn5w ㅇㄱㄹㅇ

  • @jungwonpark9048
    @jungwonpark90482 жыл бұрын

    성인 adhd 입니당.. 영상이랑 댓글 보면서 울뻔했어요 ㅠ 자랑이 아니라 수능 1,1,1 맞을 정도로 성적이 좋았고, 누구를 때리거나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 과잉행동이 없었어서 대학 졸업할때까지 내가 좀 유별난 애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adhd일거라고는 저도, 부모님도 한번도 생각 못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생활 시작하고 업무진행이 너무 안돼서 찾아보다 알게됐습니다. 약 꾸준히 먹으니까 삶의 질이 달라졌고 성과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습관처럼 남아있는 adhd증상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adhd는 성인이 되면 습관, 성격으로 굳어지고 강박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하니 자녀 두신 부모님들 미루지말고 어렸을때 부터 치료 열심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ㅠ ㅠ 좋아하는 과목에는 특유의 과몰입으로 성적이 좋은경우도 많다고 하니 성적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어려서 부터 통제 안되는 일상 때문에 쌓여온 좌절감과 주변의 인식들이 유리천장처럼 남아서 무의식중에 저를 가로막을 때가 많다고 느껴요. 이렇게 다뤄주신 슈카님께 넘 감사하고 세상의 모든 adhd분들 화이팅이에요!

  • @jm-pi6cf

    @jm-pi6cf

    2 жыл бұрын

    과잉행동이나 공격성도 없고 수능성적도 잘 나왔는데 adhd라고요??? 다른 편집이나 강박 그런 증상이 아니구요?? 자신의 마음을 못 들여본거 아닌가요?? 너무 증상이 없잖아요.

  • @haja6917

    @haja6917

    2 жыл бұрын

    @@jm-pi6cf 저도 과잉행동 없고 공부 잘하는 adhd입니다 adhd 증상이 사람마다 워낙 다양해서 겉으로만봐선 몰라요.

  • @user-xs9nt3kb2d

    @user-xs9nt3kb2d

    2 жыл бұрын

    @@jm-pi6cf 과잉행동 없는 adhd 많음. 예전에는 add 라고 불렀고 높은 지능과 좋은 가정환경이면 학업성적은 좋을 수 있음. 성장하면서 adhd가 심해진 경우에는 쌓아놨던 공부량 + 시험칠 때는 어느정도 집중해서 수능까지는 잘볼 수 있음. 나도 공부 존나 잘했고 대학와서 헤메다가 성인adhd인거 알았음

  • @jm-pi6cf

    @jm-pi6cf

    2 жыл бұрын

    @@user-xs9nt3kb2d 그러면 과잉행동 없는 adhd는 뭔가요?? 주변사람에게 피해가 없는데도 질환이라면 ㅡ 감정이 폭발할꺼 같고 충동적인건 누구나 가끔 그런거 아닌가요?? 현대인은 다 생각이 엄청나게 많고 과다해서 집중력 좋은 분이 오히려 소수 아닌가요??

  • @user-xs9nt3kb2d

    @user-xs9nt3kb2d

    2 жыл бұрын

    @@jm-pi6cf 에휴 그냥 쭉 이해 못하고 사세요. 저보다 그쪽이 더 아픈 것 같네요

  • @user-kk3md9ic2v
    @user-kk3md9ic2v2 жыл бұрын

    ADHD 체크리스트에 따라 의심된다고 병원상담을 추천한다고 말하는 것도 상당한 화를 감당할 용기를 가지고 상담해야하는 것도 조기발견을 막는 요인입니다. 물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분도 많지만 비협조적이고 내새끼 나쁘게 본다하는 분들도 많아요... 담임으로서 그런 반응 한 번 당하면 다시는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지죠.. 보통 5,6학년 때 앞선 담임들이 말한 것을 바탕으로 받아들이는데 그 때 되면 머리커서 힘들어요. 나중에 자기 자식 포기하지말고 전문가 말도 좀 귀담아 들읍시다.

  • @minseokwon6484

    @minseokwon6484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당장 학부모님들 중에도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많으실 텐데, 어쩌다 학부형 모임에서 저 집네 부모/자녀는 정신과 가더라 말 나오면…안봐도 비디오죠 ㅋㅋ

  • @SangAoooSangA

    @SangAoooSangA

    2 жыл бұрын

    그러다보면 저처럼 30대중반 되서 직장에서 괴롭다가 발견되죠… ㅠ

  • @mammohanchandraker6427

    @mammohanchandraker6427

    2 жыл бұрын

    초등 선생이 무슨 의학 전문가도 아니고 참고할 이유가 없긴하죠.

  • @user-ws5lw4pu6l

    @user-ws5lw4pu6l

    2 жыл бұрын

    @@mammohanchandraker6427 의심된다 하면 한 번 받아보라고 권고 할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 발작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 @mammohanchandraker6427

    @mammohanchandraker6427

    2 жыл бұрын

    선생이 다 같은 선생도 아니고요. 태반이 지방대 출신 선생들인 마당에 애초에 뭔 판단을 내릴 지적능력이나 갖고 있는지도 의심스러운게 선생들 대부분인데… 참고할 걸 참고하고 신뢰할 걸 신뢰합시다. 학교 선생이 무슨 해외 탑스쿨 아동교육 박사도 아니고, 월급쟁이 주제에 전문가인척 하는것도 아주 역겹습니다.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어요.

  • @user-ji7bq7rv4k
    @user-ji7bq7rv4k2 жыл бұрын

    현재 성인 ADHD로 약물치료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어릴때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냥 제가 산만하고 게으른 성격인줄 알고 평생 지냈던 거죠. ADHD라는게 진짜 치료받기가 힘든게, 증상을 설명하면 건망증이 심함, 사소한 실수를 반복함, 복잡하게 생각하는것을 엄청 싫어함, 아침에 일어나기 힘듬, 정리정돈을 잘 못함, 오늘할 일을 미루는 경향이 강함 등등... 제 나름대로는 이게 엄청 큰 고민이었는데, 다른사람들에게 말하면 그거 누구나 그런거 아니야? 이렇게 말합니다. 증상 자체는 실제로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는 성향이다 보니까 진짜 알아채기 힘들어요. 혹시나 치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세상이 달라져요

  • @user-ku9ef7zh6o
    @user-ku9ef7zh6o2 жыл бұрын

    저는 성인 adhd인데 약 먹고 정신이 번쩍 개안하는 느낌이 들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1. 동기부여가 잘 되고 2. 잡생각이 사라지고 3. 게으름이 사라지고 성실해지고 4.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5. 집중도 잘 되고 6.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샘솟고 7. 물건 정리가 되면서 깔끔해지고 8. 감정 조절이 잘 되어서 침착해지고 9. 의식이 또렷해지고 선명하게 살아 숨쉬는 느낌입니다. 군대에서 어리버리 고문관 소리 듣고 게으르고 잡생각이 많으신 분들은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꼭 가서 상담해보세요.

  • @MYSY536

    @MYSY536

    2 жыл бұрын

    약이 잘 맞으시나 보네요^^ 잘 되셨어요^^

  • @user-cb7yr5cg1z

    @user-cb7yr5cg1z

    2 жыл бұрын

    약 어떤거 드세요?

  • @user-vf7xj9fg6h

    @user-vf7xj9fg6h

    2 жыл бұрын

    와 그정도면 인간개조 약 아닌가요 ㄷㄷ 상담 받으러 가봐야겠슴다..

  • @user-pe5my6kd6s

    @user-pe5my6kd6s

    2 жыл бұрын

    와 이게 되는구나

  • @bbangzathoth

    @bbangzathoth

    2 жыл бұрын

    이 정도면 다시 태어난거다...

  • @Uiqufyrjskqnejg
    @Uiqufyrjskqnejg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실제로 adhd 의심(?)받았던 아들 키운 엄마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는지 주변에서 많은 도움 주셨고 비교적 아이가 어린 나이에 특출난 것을 알 수 있어서 지속적인 관심과 케어.. 하 ㅎㅎㅎ 이게 중요해요 정말 그 아이에게 온전한 관심을 주고 잘 돌봐줘야 하거든요. 8세까진 힘들었고 현재 11세 괜찮습니다. 자존감 세워주는 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막연한 칭찬같은 건 또 아니거든요. 말이 길었는데 평소에 슈카 자주 챙겨봅니다. 근데 또 이런 저랑 밀접한 얘기가 나오다보니 주체를 못하고 ㅜ Adhd는 슈생님 말씀처럼 결코 우리 생활에 낯선 게 아니에요.

  • @spth5702
    @spth57022 жыл бұрын

    초등교사라 많이 접해본 질병인데.. 참 힘듭니다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교육해야 하는 것 같아요ㅜ

  • @dddd-os3pc
    @dddd-os3pc2 жыл бұрын

    저 ADHD인데 금쪽이..랑 똑같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라는게 어느정도였냐면 매일아침이 전쟁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약물치료 이전에는 아침에 10시 11시에 일어나게되서 무단지각이 수십개였어요.. 못일어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알람소리는 자명종으로해도 안들리고 부모님도 맞벌이하셔서 깨우고가셨는데도 저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10시 11시에 수업중 등교하면 선생님께 혼날까봐 무서워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까지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가곤 했네요.. 거친언행과 행동도 많이 했는데 부모님께 죄송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았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초등학교때 저를 알던친구들은 신기해합니다. 약물치료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다른 질환에비해 어릴때 약만 잘먹어도 치료가 가능해서 정말 치료가 쉬운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약물치료를 1년~2년사이로 짧게해서 그런지 저는 여전히 일어나는 일이나 집중하는일은 조금 어렵지만 약물치료를 다시 받고있습니다. 어릴때 약물치료받기 전보다는 확실히 비교도안될정도로 좋아졌어요. 사회생활이나 이런점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ADHD는 유전이 76%일 정도로 유전성이 정말 강한 질환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부모님중 어머니쪽 형제분들이 저와 비슷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ADHD에 대해 전혀 무지했으니 치료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께서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가까운 소아정신과에 검사만이라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 @JJ-wc5jm

    @JJ-wc5jm

    2 жыл бұрын

    콘서타 드시나요? 아니면 아토목 드시나요?

  • @dddd-os3pc

    @dddd-os3pc

    2 жыл бұрын

    @@JJ-wc5jm 콘서타입니다

  • @JJ-wc5jm

    @JJ-wc5jm

    2 жыл бұрын

    @@dddd-os3pc 저도 콘서타 72mg 복용중인데 딱히 효과도 부작용도 크지 않아서요.. 원래는 낮잠은 3-4시간 잣는데 1시간 자고 낮잠 자고 일어났을때 덜 불쾌한 정도.. 다른 사람들은 먹으면 바로 의욕이나 고취감이 든다는데 저만 이런가.. 의아해서 여쭤봤네요^^

  • @dddd-os3pc

    @dddd-os3pc

    2 жыл бұрын

    @@JJ-wc5jm 저도 성인 이후로는아직 복용한지 얼마 안되서그런지 잘모르겠네요.. 예전에 먹었을땐 주변에서 많이좋아졌다고 했었고 확실히 좋아졌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심했었거든요.. 저는 사실 이번에 치료받게 된 이유가 우울증때문이 컸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제 상태를 보고 adhd를 잡으면 우울증도 같이 개선될수 있다고 하셔서 콘서타로 약물치료중입니다! 항상 우울한건아니고 하루에한번정도.. 만성적인 우울이 아니라 그런것 같네요~~

  • @dddd-os3pc

    @dddd-os3pc

    2 жыл бұрын

    @@JJ-wc5jm 저도 잠은 여전히 11시간이상 자야 일어나져요ㅠㅠ 콘서타 약효가 끝나고 잠을자서 그런걸까요

  • @pirami8091
    @pirami80912 жыл бұрын

    저는 몇 주 전 (한달도 안됐습니다.) ADHD라는 것을 알게되고 정신과 의원에서 성인ADHD 환자임을 확진받았는데요. 이게 진짜 엄청나게 골치아픕니다. 영상에서 글자로 써서 송출되긴했지만 언급되지않고 간단히 넘어간 부분이 있는데, 주의력결핍우세형 ADHD라고 ADHD내 소분류로 또 구분이 되는데 여기에 해당하면 진짜 평시에 "정상"하고 구분하기 매우 힘들어져요. 과잉행동적 특성이 없고, 주의력 결핍적인 부분에서만 문제가 생기다보니 감정조절적인 영역 또한 정상인의 레벨에 준하여 어렸을 때부터 별다른 문제행동이 드러나지도 않고 크게 지적없이 자라오기때문에 스스로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자라나는데, 순발력과 어느정도의 센스와 습득력을 요구하는 '근로'상황을 성인이 되고 맞이하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군대에 입대를 하든, 아르바이트를 하든, 취업을 하든 하여튼 그때가 되어서야 외부에서 감지될 정도로 드러나게돼요. 신입때의 덤벙거림이 당최 고쳐지지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남들같으면 처음 3개월간만 어벙벙한게 시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구요.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건 기본이고, 겨우 5분전에 들은것도 까먹는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뭐 그런것들은 즉각적인 메모를 함으로써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부분인데, 여기까지는 기우에 불과하고 진짜는 지금부터에요. 보통의 경우 일을 수행할 때, 딱딱 메뉴얼대로만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어느정도 자율적으로 일 순서를 정하는 등 센스를 발휘하면서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이럴 때 효율적인 순서설정이 불가능하구요. 대부분 비효율적인 방법들을 채택하면서 일을 수행하게됩니다. 시간 내로 수행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시간내로 수행한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일할때나 괜찮지, 누군가와 팀을 짜서 함께 움직이면 파트너는 진짜 복장터집니다. "~~하면 더 쉬운데, 왜 그렇게하려고해?", "아니 생각을 해봐 이렇게하면 되잖아"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왜 그런지아세요? 일을 순서를 정하고 가장 효율적인 루트로 수행하는 법을 떠올리는 과정이 뇌기능 문제로 안돼요. 그래서 일단 되는대로 눈에 보이는 문제나 과제부터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머리를 굴려봐도 그렇게 하는 방법밖엔 떠오르지 않아요. 그렇게되면 어떻게될까요? 네 맞습니다. 아무리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움직여도 일이 빨리 끝나지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방법으로하면 한번만 해도 끝날일을 불필요한 행위 하나 둘을 중간에 끼워가면서 하거나 같은 일을 두번씩하는 경우가 많아져요. 그리고 팀의 다른 구성원은 말하겠죠. "제발 생각을 하고 움직여라, 이렇게 하면 일을 두번하게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상대가 더 좋은 방법을 고안한 것을 공유받으면 그제서야 "아, 이렇게 하면 편하네, 왜 그걸 생각못했지"하고 스스로 되뇌이긴해요. 상대방들은 앞으로는 그걸 스스로 생각해내라고 요구하지만 ADHD를 앓고있는 사람은 알겠다고 노력해보겠다고 말은 해도 막상 다음 시츄에이션이 되었을 때 베스트웨이를 고안해 수행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일이란게 항상 100% 똑같은 상황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매번 조금씩은 다르게 상황이 나오는게 당연하기때문에 부족한 뇌 끄집어내서 상황을 해결하려 열심히 굴려봐야 또 갈팡질팡 정신못차리다가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는걸 다시 반복하죠. 그리고는? 당연히 저번처럼 상대에게 비슷한 지적을 또 받는 것은 뭐 너무 당연해서 더 말해봐야 입아플정도구요. ㅋㅋ 더 짜증나는건 일할때만 문제가 발생한다는거에요. 사적인 시간에서는 정상인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발견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적인 시간에서 싫은일은 회피해버릴 수 있지요. 근데 일할땐 싫어도 집중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일반인들은 잡생각 다 치우고 그 싫은일을 수행하기위해 스스로를 억지로나마 집중시킬 수 있는데, ADHD는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일"하는 상황에서만 문제가 드러나는거죠. 이 부분은 주변에 설명하기도 상당히 곤란합니다. 좋아하는건 집중잘하면서 싫어하는 것에만 집중을 못하니까요. 태도문제로 비춰지는데 상당히 취약합니다. "ADHD"라고 해야 겨우 설명이 되는문제지, ADHD를 빼놓고보면 어떻게 설명해도 상대를 납득시키기가 매우매우 힘듭니다. 단순히 싫증나서 "안해!"하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문제에 집중하고자 할 때, 그래도 지능 정상인 어른이랍시고, "싫어도 해내야만 하는 일이야, 집중해야지"하고 생각을 하면서 집중하려고하는건 당연한거고, 아무튼 그렇게 마음먹고서 (당연히 마음가짐은 이래야죠, 이렇게 생각안하면 그건 진짜 반박의 여지없는 태도문제 맞음.) 초기엔 그 일에 집중하는 듯 하다가 어느순간 정신 차리고보니 딴생각하고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일에 집중하는데, 또 시간 좀 지나면 자기도 모르게 딴세상 갔다오고 뭐 그런식이에요. 대충 느낌 잘 전달 됐을까요? 그런 느낌으로 집중이 안되는거에요. 저는 이게 다른 모든 사람들도 비슷하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ㅋㅋ 정상인들은 잡생각을 문제없이 치워버린다고하는데, 그 사실이 진짜 저한테는 적지않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후... 이 또한 제 일이다 보니까 흥분하면서 길게 적었는데, ADHD라는 것을 알기전에는 단순히 제가 멍청해서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까 정상의 범주를 넘은 장애의 영역에 제가 걸쳐져 있는 것이었더라구요. 약을 먹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는데, 조금씩 개선효과가 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애라는 것을 알고 광명을 찾은 기분이네요.

  • @kim-wo4mk

    @kim-wo4mk

    2 жыл бұрын

    와씨저랑 똑 같으시네요 저도 약먹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고 할일을 순차적으로 잘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작용으로 식욕부진이 있어서 물만 먹어도 토하는게 단점이라 플젝 있을때만 약먹고 평상시엔 안먹습니다.. 화이링 합시다

  • @SangAoooSangA

    @SangAoooSangA

    2 жыл бұрын

    제 얘기 같아요… ㅠㅠ 36살입니다.

  • @sukhoi7980

    @sukhoi7980

    2 жыл бұрын

    저하고 똑같으시네요 전 20대초반부터 10년간 복용중입니다. 약없이는 근로가 어렵고 못먹을때는 커피로 커버 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긴장이 동반되는 환경에서는 말씀하신 상황에 직면하게 되더라구요. 시간제약,통제 등 이러한 요소가 긴장을 만들게 되어 약을 먹어도 집중력만 개선될뿐 크게 나아지는건 없습니다. ADHD가 근로에서 당면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부딪히는것 밖에 없더군요. 결국 계속 부딪히며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항상 왜?라는 비판적인 생각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좀 더 생각과 시간을 할애하려 애씁니다. 그렇다고해도 성인 ADHD는 업무 비효율성이 매우 커서 남들보다 몇배는 노력해야하더군요... 성인 ADHD에게 적합한건 프리랜서나 자영업쪽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공간, 업무시간이 주워지는 사무실 등의 근로환경은 오히려 긴장을 생성해서 부정적이라 봅니다.

  • @Ktk0627

    @Ktk0627

    2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아요. 이제 겨우 한달 넘었네요... 화이팅입니다! 너무 억울한 일도 많지만 이제라도 안게 정말 다행인걸로 생각하려구요

  • @pirami8091

    @pirami8091

    2 жыл бұрын

    @@sukhoi7980 댓글 쓰신 내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동의하네요. 프리랜서나 자영업 쪽이 어울릴거란 말에도 엄청 공감을 하는데, 참 또 이게 문제인게 저같은 경우에는 직업적 야망이나 꿈이 특별히 없단 말이죠? 이렇게 되면 또 큰 문제입니다. 프리랜서나 자영업은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게 생겨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저처럼 직업적인 부분에서 야망이나 꿈같은게 없거나 아직 찾아내지 못한 상태라면, 이런걸 시도할 수도 없게되지요. 이런 사람들은 Ad, 일반인 가리지않고 사실 엄청나게 많을텐데, 이런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은 역시 남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입사해서 남들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길이 거의 생존하는데 있어서는 유일한 길일겁니다. 모로가도 도로가도 무언가에대해 직업적인 방향으로 도전의식을 느낄 준비가 안되어있는 사람은 어쨌든 당장 돈벌어먹고 살아남긴 해야하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제한된 공간, 업무시간이 주어지는 근로 환경"에 싫어도 자발적으로 몰려가게되는데... 이 때 ADHD라면 진짜 절망감을 느낄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런 환경에 자주 노출되어 치열하게 살다보니까, 개인적으로는 지금부터 아래 서술할 내용처럼 생각하게 되네요. "내가 내 세대에서 나나 가족구성원들이 일하지않아도 충분히 가족구성원들의 삶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부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나는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구축하는 것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도 해서는 안되겠구나" 하고 말이죠.

  • @user-le5iq8eu4n
    @user-le5iq8eu4n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한반에 4~5명씩은 꼭 있던 친구들인데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 @user-ir8yj7gf7l
    @user-ir8yj7gf7l2 жыл бұрын

    슈카님 adhd에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adhd증상+기면증 증상까지 있어서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수면에 들어가버리는 뇌를 가졌어요.. 수면센터에서 말하길 얕게 자는 렘수면이 아니라 몸의 온 피로를 풀려고 자는 딥수면 상태로 뇌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져 뇌가 순식간에 비활성화 모드로 훅 가는 중증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뇌에 자극이 강하게 오는 컨텐츠들을 주로 보는데 잔잔하고 평범한 일상이랑 간극이 너무 심해서 또 힘들더라구요. 근데 내 뇌는 이미 자극적인 컨텐츠에 너무 중독되어있었습니다. 결국 웬만한 일상에서는 자극을 느끼지 못해 다시 졸게 되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래서 직장도 많이 잘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이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이 컨텐츠를 통해 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사실 약도 잘 안먹고 있었어요 약에 의지하는 삶이 너무 싫고 자존심 상해서.. 내 스스로의 의지대로 살고 싶단 생각에 치료에 소홀했는데 다시 치료 받으러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슈카님

  • @dan7988

    @dan7988

    Жыл бұрын

    저도 adhd에 과거에 기면발작도 있었어요도. 저도 adhd다보니 도파민 추구 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런 자극으로 뇌를 자꾸 깨워버릇 하면 점점 자극엔 무뎌지고 뇌도 점점 닳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약 먹어서 훨씬 나아졌습니다. 생활도 정돈 되고 일하기도 수월하고... 정신과 약이라고 꺼리지 마시고 병원 가서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처음엔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에 어색하지만, 약을 먹은 내가 안 아플 때 평소의 나구나 하고 납득하는 순간이 올 겁니다. 정신과약 오래 먹으면 사보험 들기 힘드니 혹시 필요한 보험 있으시면 미리 다 들어두시고요. 건강하세요

  • @user-ir8yj7gf7l

    @user-ir8yj7gf7l

    Жыл бұрын

    @@dan7988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haeyongJeon

    @haeyongJeon

    Жыл бұрын

    선생님선생님 기면증 진단받으셨나요? 저 누가봐도 기면증같은데 수면다원검사를 했는데도 이상없음 떠서 심란해 죽을거같아여

  • @haeyongJeon

    @haeyongJeon

    Жыл бұрын

    @@dan7988 선생님선생님 기면증 진단받으셨나요? 저 누가봐도 기면증같은데 수면다원검사를 했는데도 이상없음 떠서 심란해 죽을거같아여

  • @dan7988

    @dan7988

    Жыл бұрын

    @@haeyongJeon 저도 수면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는데 살면서 기면발작 에피소드가 몇 번 있었어요. 운전 연습 하다 잠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생겼어서 그 에피소드들을 병원 가서 얘기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먹는 것도 영향을 미쳤어요. 라면(밀가루글루텐+팜유에 튀김) 먹으면 2시간 15분 정도 뒤에 갑자기 몸에 힘이 훅 꺼지거든요. 음식 알러지나 불내증 있는 건 아닌지도 한번 잘 알아보세요.

  • @dmldml4
    @dmldml42 жыл бұрын

    근래 영상보면서 가장 역겨웠던 채팅창. 그렇게 설명을 해도 안 맞아서 그렇네 훈육을 안해서 그렇네 가정환경이 문제네 유전자가 문제네 하는 채팅들 투성이. 정작 그런 채팅을 치는 자신들이 그 반례인걸 모르는 모순. 본인들 말대로 그렇게 쳐맞고 훈육받고 좋은 가정환경 속에서 좋은 유전자를 가진 놈들이 그런 채팅을 치고 있을까?

  • @goxo3469

    @goxo3469

    2 жыл бұрын

    채팅은 안보는게 좋음ㅋㅋ 그린일베랑 동급임

  • @momomiy
    @momomiy2 жыл бұрын

    저 진짜 고민많이하고 22살에 병원 가서 진단받고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이해를 못해줘서 ㅠㅜㅜㅜ 속상해요 여태껏 제 의지가 약한줄 알고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였단걸 깨닫기까지 시간이 넘 오래 걸렸네요

  • @user-lg4oh8ro7l

    @user-lg4oh8ro7l

    2 жыл бұрын

    현명한 선택하셨네요 화이팅

  • @indexc5889

    @indexc5889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 @user-ho1gj4vy6y

    @user-ho1gj4vy6y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의지가 약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adhd였음

  • @sukhoi7980

    @sukhoi7980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나 가족, 주변 지인의 이해를 접어두는게 좋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라고 봅나다

  • @user-jx3ie5pi2n

    @user-jx3ie5pi2n

    2 жыл бұрын

    부모는 인정하기 싫겠죠.. 본인들이 낳은 자식인데.. 힘내십시오

  • @ArtForBetterNow
    @ArtForBetterNow Жыл бұрын

    가장힘든건 이상하단걸 자각한다는거 자각하는 순간부터 지옥시작임 잘못된걸 아니까 고칠려하는데 그게 쉽지않아 그래서 이게 내문젠가 싶기도하고 내가 노력을 안한건가 싶게 되는데 이때 병이 있으면 자ㅣ 생각을 필력하는데에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이 많음 그전에 폭팔한적이 있다면 그게 그떄의 최선의 자기 생각 필력방법이였기떄문에 필려 자체에 공포감이 더 커지면서 지 생각을 말안해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이 아이가 아프다!싶어서 병원에 조심스럽게 가는 경우가 아니면 중고등학교떄 친구를 잘 사귄다거나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르는데에 불편함을 느낌 그래서 공부는 잘 안되는데 친구도 없고 집에서는 혼나고 기댈곳도 없고 근데 문제는 나인거 같고 근데따지고 보면 그닥 이상한 점은 없어서 개선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이거 진짜 힘듦

  • @davidl9422
    @davidl94222 жыл бұрын

    저는 듣기 집중력이 약해서 수업이나 강의들을때 집중하기가 매우 힘들었엇죠. 학교다닐때 책이나 공책에 늘 끄적였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하고 있을때도 친구들 말이 잘 집중이 안되서 정말 신경써서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각적으로 보는것에서 집중력이 강해서 책을 읽거나 기사 읽는거는 좋아해서 지금은 책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는 것도 진로를 정하는데 좋은것 같아요

  • @uncyclocity
    @uncyclocity2 жыл бұрын

    ADHD 환자로써 슈카님께서 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드리네요ㅠㅠ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2 жыл бұрын

    댄서 가비 씨도 이러한 증세가 있다고 고백하셨죠. 하지만 춤에 대한 재능과 어머니의 지지가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요. 환자들이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기보다는 장점을 살리고 일상에 방해가 된다면 정신과에 갈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 @jbk2676
    @jbk2676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것 때문에 고생했지요... 하아... 참는 것도 힘들고 뭐 하는 것도 힘들고 저 같은 경우는 성격 때문에 많이 억눌렸었던 것 같아요. 공부 쪽에서 정말 힘들었어요. 이건 아직도 진행형이구요... 성인이 되어서 ADHD에 대한 약을 알게 되어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ADHD가 의심되시면 한번 병원을 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진득에 찾아가볼껄 하고 탄식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지식으로, 어린아이일 때 치료가 더욱 효과적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치료하는 것은 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순간순간의 감정에 기분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 @user-dx2zu8el9j
    @user-dx2zu8el9j2 жыл бұрын

    adhd 환자입니다. 고등학교 전까지 과잉행동, 학업 성취도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 따돌림 당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니 걍 평범하게 학교 다녔던거 같아요. 제가 12살때쯤에 ADHD인걸 알았고 약물 치료를 했었는데 약을 먹으면 속이 뒤집어져서 두어달 먹다가 끊은 기억이 납니다. 약을 먹었을때 집중력이 좋아지고 차분해졌던거 같았지만 식은땀 날거 같은 몸상태 라고 해야되나? 뭔가 되게 불쾌했어요. 지금은 30대 중반이고 가끔 큰 프로젝트 같은거 있을때 가끔 병원 가서 약 타옵니다 ㅋㅋㅋ 철야 할때 저 약만한게 없어요. 물론 저기에 적혀있는대로 일 시작하면 제대로 끝내기 힘들고 이 일 했다 저 일했다 중구난방으로 합니다. 다행히 업종을 잘골라서 크게 지장은 없지만 이대로 살면 앞으로 큰일날거같기도 하고.. 데드라인 빡세게 설정하고 일하면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근데... 일을 좀 꼼꼼하게 하라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거죠?...

  • @user-bt5zq3uq7s

    @user-bt5zq3uq7s

    2 жыл бұрын

    저는 완벽해야하는 강박이 있어요. 꼼꼼하게....이는 정말 수십번 확인합니다. 예컨대 대학교때는 고데기니 전기장판 분명 껐음에도 확인하고요 나갈때도 소리내서. 야 오늘 분명 끈거 확인했다~? 이러면서 대학교 강의 들으면서 아 고데기끄고 왔나. 분명 껐는데. 초조해하며 계속 괴로워합니다. 일할때도 수십 수천번 꼭 틀리면 안되는 수치나 상대기업 모니터로 확인합니다. 남들한테 피해주는 거 너무 싫고 못했다고 하는 자체를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그건 소리를 하면 한달 내내 잠들기가 괴로워요. 계속 생각이나서...다른의미로 피곤하게 삽니다.

  • @user-nk4fl7ex3o

    @user-nk4fl7ex3o

    2 жыл бұрын

    업무 체크리스트를 미리 만들어서 하시면 어떨까요 저는 다이어리에 챙길 것들을 아침마다 써 놓고 완료 진행 적으면서 합니다. 업무 특성상 구두 지시가 많아서 잊어먹는 경우가 생겨서요

  • @slee8601

    @slee8601

    2 жыл бұрын

    여러번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ADD있는데, 중요한 일은 최소한 네다섯번은 확인합니다. 이일했다 저일했다 하는 건 프로젝트마다 프로그레스되는 일지를 적어놓습니다. 일을 굉장히 세분화해서 생각날 때마다 세세히 적어놓고 하나하나 해낼 때마다 하나씩 줄 쫙 그어가며 그렇게 합니다. 저는 성적도 좋았고 학업 성취도에서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일정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엄청나게 긴 시간을 헤맸어요. 나중에 보니 윗분들 말씀하신 습관들로 스스로를 보완해서 그랬던 거였더군요. 서른 넘어 아이 낳고 나서는 되는 일이 없어서 ADD 관련 책자를 읽고나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알람의 생활화도 엄청나게 도움되었습니다. 애 데릴러 가야하는 시간 학교보내야하는 시간 맞추는 게 너무 힘들더군요.

  • @foryours1

    @foryours1

    2 жыл бұрын

    혹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고 계신지요?

  • @hilinful
    @hilinful2 жыл бұрын

    내 주변에 진단받은 사람없어서 나만 그런줄 알았고 진짜 소수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다들 힘내시길!!

  • @bartolomeus00
    @bartolomeus002 жыл бұрын

    성인 Add 환자입니다. 과잉행동은 없는데 집중력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장기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할 때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건을 엄청 많이 떨어뜨리고 잦은 실수도 많고 회사생활 할 때 정말 힘듭니다 지금도 힘들고 약물치료 반년 좀 넘게 했는데 가끔 약효가 떨어지는 기간마다 정말 힘들고요... 운좋게 좀 좋은 회사에 들어갔는데 널널할때는 정말 쉽게 일했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힘들어 죽겠네요..ㅠ 저는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격이었어요 남들은 다 이러면서 어떻게 사는건가, 나만 이렇게 힘드나 했는데 남들은 집중 다 잘 한다는거 알고 억울해지더군요 ㅠㅠ 평생 콘서타와 메디키넷으로 약물중독으로 살 생각입니다.

  • @amaramsiha
    @amaramsiha2 жыл бұрын

    저는 조용한 ad라 어른되고 한참 지나서야 병원에 간 케이스네요. 주변에서 제 인생을 걱정할 정도로 건망증이 심했고 단순한 업무를 어려워했어요. 하지만 어려운 일을 잘하기도 해서 노력하지 않는다, 의지가 쓰레기다 식의 비난을 많이 받았죠. 참 웃긴 게 약 한 알 먹었다고 사람 의지가 많이 강해지더라고요. 건망증도 덜해지고 리스닝도 더 잘되구요… 이런 증상이 우울증으로 오인될 수도 있지만. 내가 딱히 크게 우울한 게 아닌데도 인지에 문제가 있고 남들보다 현저히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병원 꼭 가보셔요.

  • @sooinmooneskridge5630
    @sooinmooneskridge5630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adhd 겪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맞벌이라 저를 위해서 내실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공부못하는 문제아 딱지를 유년시절 내내 달고 다녔는데, 대학 갈때 쯤, 집중도도 높아지고 마음도 많이 진정되었어요. Adhd가지신 부모님들 얼마나 힘들지 알아요. 아이도 힘듭니다. 본인이 아픈데 어디가 아픈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 많이 나아집니다. 끝이 있는 병이니까 침착하게 아이들 많이 도와주세요.

  • @assegai9586
    @assegai95862 жыл бұрын

    저는 40대인데 30년전 국민학교때 같은 학급애들 돌이켜 생각해보면 40명 중에 2~3명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 @user-ju3sn7fb7o

    @user-ju3sn7fb7o

    2 жыл бұрын

    그게 접니다 ㅠㅠ

  • @user-pe5my6kd6s

    @user-pe5my6kd6s

    2 жыл бұрын

    산만한데 공부 개잘하는 천재같은 애들도 있었던거 같아요

  • @user-nr7lz9wk4m

    @user-nr7lz9wk4m

    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더 많죠.. 폰 땜에..

  • @diageo2561
    @diageo25612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어렸을 적에 ADHD 질환을 앓다 치료받은 사람입니다. 저의 경우 유아기 땐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지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학교생활을 하며 ADHD 증상이 나타나고 급격하게 심해진 케이스입니다. 당시 부모님의 사이가 심각하게 안 좋아 제 앞에서 물건을 던질 정도로 심한 부부 싸움이 정말 잦았고, 이때 처음 폭력성과 주의 집중을 못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당시를 미루어 봤을 때 부모님과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았던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ADHD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틱 증상과 불안 증세 또한 생겨나기 시작했고, 초등학교에선 집중을 못 하고 항상 같은 반 학생들과 싸우고 문제를 일으켜 항상 혼자였습니다. 때문에 학교 선생님과 저의 관계는 항상 마찰이 생겼고, 당시엔 체벌도 있었던 터라 욕도 듣고 많이 맞았는데 ADHD를 겪는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의 행동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나는 왜 혼자일까”생각만 하고 꾸중만 듣는 그런 아이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은 정말 한없이 낮아졌습니다. 부모님 역시 제가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전까진 오로지 저의 탓이라며 항상 때렸던 기억이 약간이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고요. 처음 증상은 8살 때 발병했고, 이후에 빨리 치료를 받아 약도 복용하면서 3년 정도 앓다 12살쯤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때 다녔던 상담 센터에선 놀이치료, 집단 치료(?)와 부모님 두 분 역시 부부 상담을 같이 병행하면서 꾸준히 치료받았었는데 빨리 치료받았기에 잘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고요. :) 주변에 ADHD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제 기억만 떠올려도 항상 시끄럽고 갑자기 화를 버럭 내고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는 아이였던 터라 주변인들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혹여나 그런 증세가 의심되거나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치료를 권장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ADHD는 주변인보다 본인이 가장 큰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너무 다른 행동과 성격 때문에 안 좋은 시선을 항상 겪어야 하거든요. 전에 상담 선생님은 저에게 ‘마음이 아픈 아이’라며 저를 많이 다독여 주시고 치료도 잘 받게끔 도와주셨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ADHD 환자들이 잘 치료 받고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user-qc7jk9gk1e
    @user-qc7jk9gk1e2 жыл бұрын

    ADHD에 대해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손가락질 당하며 의지박약이라고 혼나고 가족에게도 의지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ADHD환자들이 많습니다. 진단받고 치료받을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lk8623
    @lk86232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에서 성인 ADHD는 정말 '저주' 와도 같습니다. 이 이상 적절한 표현 방법을 전 모르겠네요.. ADHD 증상의 무서운 점은 일반인도 종종 겪는 현상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슈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ADHD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을 봐도 성격이나 기질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심지어 본인조차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성인 ADHD의 경우 발견이 정말 늦을 수 밖에 없어 치료가 힘든게 첫번째. 내 질환을 주변에 알려 도움 혹은 이해를 구하고 싶어도 성인 ADHD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낮아 그 사람의 성격 혹은 기질로 치부하여 변명으로만 생각하기 쉬워 남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힘든 질환인게 두번째. (실제로 정신과전문의도 주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권하지 않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굉장히 호전될 수 있지만 완치가 불가능하며 약의 도움을 평생 받아야 하는게 세번째. 약물 치료 시작 후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 자신에 대한 기준치가 약물 복용 후의 모습으로 점차 상향 조정되어 나중에는 약물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의 상태를 기본값으로 인식하여 약물 효과가 끝난 후 예전같은 실수가 나올 경우, 내가 갑자기 바보가 된 것 같고 자괴감이 크게 몰려오는게 네번째. (직장에서 복잡한 업무나 예전 본인이 담당했던 업무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Histroy 파악이나 설명이 안될경우.. 끔찍하죠) ADHD 증상으로 학업or업무에서의 실패,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자존감 하락, 우울증 등 거의 세트메뉴로 발생하는 부차적 정신질환이 다섯번째... 저도 성인이 된 후에 제가 성인 ADHD 질환이라는 걸 알게 되어 현재 꾸준한 약물 치료,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카님 영상을 계기로 본인이 ADHD 질환을 앓고 계시는 줄 모르는 분들이 하루 빨리 치료를 받아 일상이 개선되기를 기원합니다.

  • @user-Chicken_K

    @user-Chicken_K

    2 жыл бұрын

    메모하는습관이 필수임 진짜.

  • @ujj7312
    @ujj73122 жыл бұрын

    채팅창에서 느껴지는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혐오가 정말 역겹다 꼭 약자인게 보이면 달려들어서 혐오의 말을 쏟아 붓지 않으면 못참는 사람들인게 보인다 님들이야 말로 정신병이에요 진짜

  • @predictionary

    @predictionary

    2 жыл бұрын

    꼭 그 대상이 ADHD라 그런건 아니고 저쪽들은 항상 욕받이가 될 사람이 필요한데(재밌고 스트레스 해소되니까, 남을 까내리면 그나마 자신이 나아보인다고 '생각'하니까)그 욕받이가 사회적 평판이 안좋으면 더 쉽게 비난할 수 있어서 그래요

  • @user-fy4qp4yo3i

    @user-fy4qp4yo3i

    2 жыл бұрын

    @@predictionary 그게 젤 역겹죠..

  • @amaramsiha

    @amaramsiha

    2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는 분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어요. 자기 딸도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는데… adhd 경향이 보이는 저를 깔보고 깎아내리는 분이… 그분이나 다른 사람들 보며 항상 깨닫는 게 진정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남에게 너무 심한 말은 안 하더라고요. 어딘가 맘이 곪아터진 사람들이 남한테도 그렇게 박하더라는…

  • @user-ef7rd9ot4z

    @user-ef7rd9ot4z

    2 жыл бұрын

    경험이 다 다르니깐요 ADHD증상 있는 사람에게 상처받거나 실망했을 수 도 있으니까요.

  • @RetardedArrestAgent

    @RetardedArrestAgent

    2 жыл бұрын

    @@user-ef7rd9ot4z ? 먼 상처를 받아요

  • @user-tl3pw2rp7p
    @user-tl3pw2rp7p2 жыл бұрын

    2:00 저도 ADHD였는데 저 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보통 어릴때 많이 나타나고 성인되면 서서히 나아간다고 하던데 그래도 초반에 잡는게 낫습니다 아님 성인까지 갈 수 도 있습니다 전 1번 7번 이였습니다 1번은 롤로코스터라기보단 계속 하이텐션인 느낌이였습니다 저게 다 해당되면 ㄹㅇ 골때립니다 제가 교육된건 그냥 부모님이 두손 다 잡고 감정을 다스리면서 조곤조곤하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이게 된다고 해도 부모말은 잘 듣고 밖에선 또 ADHD증상이 나올겁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도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차이긴 합니다 꾸지람 들으면 더 설칠겁니다 제가 그렇게 했거든요 그래도 다른과목은 안해도 수학 과학은 했습니다 애가 ADHD같으면 바로 병원가십시오 ADHD약이 있습니다 옛날에 공부잘해지는 약이 ADHD약입니다 고등학교까지 먹었습니다 약성분은 모르지만 그냥 집중을 돕고 잠잠하게 만들어줍니다 뒤에 나오네요 ㅋㅋ 고3이 미친짓하고 먹은약 ㅋㅋ

  • @moona7664
    @moona76642 жыл бұрын

    저도 잠 조절 안되는거 때문에 계속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우연히 성인ADHD인거 알게되서... 이후로 그냥 제 특징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변덕스러운 취향, 길치, 이벤트날이나 사람 잘 기억못하는것등...) 내 특성이 아닌게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랑 억울함? 때문에 어느정도 힘든 시기를 겪긴 했지만 일생동안 걸림돌이었던 점들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가면서 나아져가니 지금은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가 ADHD진단 받으면 너무 슬퍼하고 걱정하시던데 저는 오히려 어릴 때 이런 정보를 알았다면 지금은 다른모습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거든요~ 다들 깊게 생각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damijung395

    @damijung395

    2 жыл бұрын

    저랑 같네요 ㅠ

  • @moona7664

    @moona7664

    2 жыл бұрын

    @@damijung395 아궁... 화이팅입니다!!

  • @chaehakim7650

    @chaehakim7650

    Жыл бұрын

    잠 조절 안되는 것도 adhd에요? 처음 알았어요😮

  • @user-vg5rr6ve1z
    @user-vg5rr6ve1z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티가 나서 조기에 드러나는 건 부모 입장에선 괴롭지만 그래도 나은데 . 저같은 경우는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지 못하고 괴로워 하다가 그 원인이 ADHD임을 알게 되어서 무척 아쉽더라고요. 제가 ADHD적인 증상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조용한 기질이 있어서 드러나지 않았던 거고(수업시간에도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지 않으면 힘들어 하거나, 길거리에서 사람이 조금만 안 보이면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노래 부르거나 아무런 감정적 맥락 등 없이 점프하고 싶거나 막 뛰어보고 싶거나 엉뚱한 길로 가는 정도 ?)... 성인이 된 후의 ADHD 치료제 복용은 장기적인 개선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TV에 나오는 ADHD 증상만 보고 아이가 ADHD가 아닐거라 단언하지 말고, 집중력/과잉행동과 관련된 일련의 행태가 자녀에게 보인다면 꼭 한 번 검사 받아보세요~

  • @user-pf5yg7xr3u
    @user-pf5yg7xr3u2 жыл бұрын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서 한번씩 짚어주는 것도 정말 좋은듯

  • @user-br6qf9qy5z
    @user-br6qf9qy5z2 жыл бұрын

    자기전 슈카 들으면 잠 꿀잠 자는거 같아여 목소리 달달

  • @cocacollo53
    @cocacollo532 жыл бұрын

    저도 작년 adhd 진단 받고 약을 먹고있습니다 확실히 약물치료로 집중도 잘되고 의욕도 생기는데 이걸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때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성장기는 뇌가 발달하는시기라 치료의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하더라고요

  • @user-ln7nx1qx4n
    @user-ln7nx1qx4n2 жыл бұрын

    ADHD 약 먹고 진짜 갑자기 뭔가 바껴서 와 하고 감탄사 내뱉었습...와...만능은 아니지만 진 "난 진짜 답도 없는 쓰레기야"라고 생각했는 데 생각보다 쓸모가 있는 인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 @MYSY536

    @MYSY536

    2 жыл бұрын

    오 👍

  • @user-ho1gj4vy6y

    @user-ho1gj4vy6y

    2 жыл бұрын

    ㄹㅇ이요 저도 갑자기 집중력이 좋아지고 의지가 샘솟더라고요

  • @user-gt9yt2ci3r

    @user-gt9yt2ci3r

    Жыл бұрын

    @형진김 진짜 왜 이러고 살까…

  • @user-uz4ub4ez9t

    @user-uz4ub4ez9t

    9 ай бұрын

    콘서타 드시나요

  • @user-Journeyy
    @user-Journeyy2 жыл бұрын

    안겪어보면 몰라요 중증 정신장애가 가족들을 얼마나 피폐하게 하는지.. 이지현씨 너무 욕먹어서 안타까움 ㅠ 무기력해진거 이유가 있는건데ㅠㅠ 때려서 고쳐지는거였으면 진작 고쳐졌을겁니다

  • @mggwak8639

    @mggwak8639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지현씨 본인도 공황장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까지 ADHD가 있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보면서 그냥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 @minhokim
    @minhokim2 жыл бұрын

    이런문제도 다뤄주고 고맙습니다

  • @cheers794
    @cheers7942 жыл бұрын

    ADHD는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의 두 가지(그리고 혼합형까지 3가지)패턴으로 나뉘는데, 과잉 행동형의 경우 겉으로 잘 드러나지만 주의력 결핍형의 경우 "몽상가" 혹은 "조용한 애"로 넘어가기 쉽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필요합니다 ㅠ

  • @francismeowgannou5322

    @francismeowgannou5322

    2 жыл бұрын

    난가?

  • @user-kp6qc5zk8z

    @user-kp6qc5zk8z

    Жыл бұрын

    딱 저입니다 아예 포기했죠 나이가 곧 50인데 치료하는게 맞을까요?

  • @slaalsla
    @slaalsla2 жыл бұрын

    Adhd인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이였습니다.. 영상에서 대부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전 지금 고2인 남학생입니다 ! 저는 고1이 되어서야 부모님이 제가 adhd를 가진 것을 알려주셨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거 같아요. 왜 고1이 되어서야 치료를 시작했나 하구 부모님 탓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늦게나마 adhd라는 걸 알고나니까, 어린 시절 왜 집중이 안되었는지 실마리가 풀린거 같아서 헐씬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adhd인 것 같으시다면 꼭 약물치료를 받으시길 권해요 ! 진짜 몇년에 걸친 고민이 싹 사라진 기분이였어요 ㅜㅜ (하지만 약이 만능은 아닙니다. 결국 행동은 자기 자신이 하는 거고, 약은 안경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 @dasusam8471

    @dasusam8471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현명한 부모님 두셔서 부모님께서 아들의 병을 인정하시고 치료 받는 것을 받아들이셨네요! "내 아들이 (혹은 내 딸이) 그럴리 없어 얘는 공부도 곧잘 하는데" 라며 병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정신과 가는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부모님들도 많답니다ㅠ 저는 성인인데도 약 숨겨놔요...

  • @slaalsla

    @slaalsla

    Жыл бұрын

    @@dasusam8471 뭔가 우리나라에선 아직 정신과 질환이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들수도 있을거같아요 ㅠ 댓글 감사합니다 😁 우리 파이팅해요!

  • @seokwookim1419
    @seokwookim14192 жыл бұрын

    요즘에 슈카형이 채팅창 읽어주면서 하는게 넘 좋음..

  • @StingTV
    @StingTV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슈카님 ㅎㅎ

  • @2rb560
    @2rb5602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때부터 adhd증상이 있었고 초중고 왕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공부는 항상 점수가 바닥이었고 좋아하는 게임은 집중력이 폭발해서 전국적으로 잘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나아지지 않았고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게으른 사람, 나태한 사람,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저의 수식어 였습니다. 어느 날, 많은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었고 그들도 저에게 상처를 안겼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옥상을 누르고 있더군요. 그길로 병원에 갔고 좋아졌습니다. 사람이 동물이라는걸 그때 깨달았어요.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좋으며 주변 평판이 바뀌더군요. 제일 황당했던것은 아침에 일어날 때 입니다. 나는 왜 이리 잠이 많은지 왜 아침마다 고통스럽게 일어나야 하는지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약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개운하고 상쾌하더군요. 평범한 사람의 아침을 이제는 압니다. 단 부작용이 있어서 관리가 잘 될 것 같을 때 약을 끊었습니다. 많은 점에서 나아진 삶을 보냈다가 다시 증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삶의 질이 좀 떨어졌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원인을 아는지라 이번엔 완벽하게 더 좋아져보자 하는 마음으로 치료중입니다. 이제 3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성과가 앞도적이어서 이번에 상을 받습니다. 바닥이었던 자존감이 지금은 많이 높아졌고 무슨 일이든 자신감이 있습니다. 끝으로 영상에서 슈카형 말에 정말 공감하는 말이 있었는데요. 처음 아침에 약 복용을 한 날이 기억이 납니다. 나에게 적대적이었던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고 고마워졌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울었어요. 행복해져서요. 영상의 내용에 공감이 가신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 삶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 @JJ-wc5jm

    @JJ-wc5jm

    2 жыл бұрын

    아토목 드셨나요?

  • @SangAoooSangA

    @SangAoooSangA

    2 жыл бұрын

    약은 이제 끊으신건가요?

  • @2rb560

    @2rb560

    2 жыл бұрын

    @@SangAoooSangA 최근 다시 먹고 있습니다. 최소량으로만 먹어도 도움이 되고 있어서 좋아요 ㅎㅎ

  • @2rb560

    @2rb560

    2 жыл бұрын

    @@JJ-wc5jm 아토목세틴이면 보통 콘서타 인데 서방형으로 먹습니다. 자기 전에는 스트라테라 복용하구요.

  • @2rb560

    @2rb560

    2 жыл бұрын

    @@mathsciencefancier 부모님 사랑은 잘 받고 자랐습니다. 보통의 경우 부모님들 유전성이 강한게 adhd인데 저는 아버지가 아스퍼거 이십니다. 어렸을땐 이해하기 힘든 분이셨지만 그렇다고 사랑이 없으시진 않았어요.

  • @kimsids
    @kimsids2 жыл бұрын

    먹고 안먹고의 집중력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정말 훨씬 나아져요. 정말 게임도 간신히 하는 수준이었는데, 약빨 도는 시간 중에는 그래도 집중하기 편합니다. 너무 좋아요. 다만 그만큼 에너지를 쓰는 느낌이 들어서 좀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이 좋은걸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먹었더라면 서울대는 못가도 인서울은 했을텐데...ㅠㅠ

  • @user-jg1sl9hn4t

    @user-jg1sl9hn4t

    2 жыл бұрын

    도형님.저희딸아이는 add(주의력결핍) 진단을 6학년 때 받고,지금은 고2입니다. 진단 전/후 삶의 방향이 많이 달라졌어요. 진단 후 꾸준히 약을 먹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던 부분들의 성취도 생겨서 삶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졌어요. 그러나 꾸준한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개개인의 증상은 모두 다르기에 ) 정상인의 수행능력의 70%정도 뿐이 발현되지 않아요. 물론 개인의 질환의 경중에 따라 다르겠지요. 복용 후 70%약 효과, 약복용을 안하면 정상인의 20% 정도의 집중력을 갖더라구요. 이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스스로의 자존감에서 너무나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에 큰 문제가 없는 한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어요. 도형님께서도 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셨으면 학업에서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많은 성취가 있었을 거라 아쉽다고 여기시지만마시고 지금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니 제 사례를 보시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갖으시길 바랍니다.오지랍이라 생각되어..지울까 하다가 그냥 납깁니다.행복하세요.

  • @intp9732
    @intp97322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 좋네요

  • @jahnMacClane
    @jahnMacClane2 жыл бұрын

    주변 사람들하고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봤었는데... 이상하게도 정신적인 문제들은 근성론에 입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지가 부족하다, 노력이 부족하다, 안되는게 어딨냐. 몸속에 염증이 심한 사람을 보고 니가 고칠려고 노력을 안하니까 그렇게 된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병이기 때문이죠. 병은 혼자서 이겨내지 못하니까 병이라고 부릅니다. 치료를 하거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정신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렇게 연결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ADHD에 괴로워 하는 가족을 보면서도 안 맞고 커서 그래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체벌에 관해서는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질환, 병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우울증도 방치되고 병원을 찾아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식이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cculsss1996
    @cculsss19962 жыл бұрын

    제 친구도 성인이 된 이후에 진단 받아서 치료중이에요. 여자들은 조용한 adhd라고 폭력성이나 과잉행동같은 증상은 없고 부주의, 집중력저하같은 증상만 있는 환자들이 많아서 adhd라고 생각을 못한대요. 제 친구도 진짜 착하고 공부도 잘하던애라 진단받고 주변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어릴때는 과잉행동이 없으니까 모르고 지나갔다가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하니까 그제서야 이상한걸 느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 @deltax9471
    @deltax94712 жыл бұрын

    빠르면 느리게 들어 ㅋㅋㅋ속도조절되는데 유투버로 사는거 함들겠어요 슈카님

  • @user-fx6cz2wj2t
    @user-fx6cz2wj2t2 жыл бұрын

    슈카님 알게 된지 얼마안됐는데 최애채널되어서 옛날 것 까지 다 파먹고 있는중입니다. 다만 전 항상 1.25배속으로 듣는데.. 아침엔 듣다가 깜짝 놀랐네요. ai 흐름을 따라 2년전 슈카님 영상을 듣는데 너~~무 말이 느린거예요.. 그래서 1.5배속으로 했더니 딱 좋더라구요 ㅎㅎ 슈카님 그간 말이 더~ 빨라지셨구나... ㅋㅋ

  • @jason_cha
    @jason_cha2 жыл бұрын

    ADHD에 대해 슈카님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댓글 창을 보니 "매가 약이다",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 이런 식으로 되도 않는 헛소리, 비아냥 혹은 혐오의 말을 쏟아 내는 저런 사람들은 뭘까요? 저 사람들도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무슨 병일까요?

  • @itkwon33
    @itkwon332 жыл бұрын

    13:07 슈카님 힘내세요. 그리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주변에도 말 웅얼웅얼 하면서 논리에 맞지 않는 말을 막 하고 그래도 잘 살아가면서 갑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Jeff-nm1vc
    @Jeff-nm1vc2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 adhd 환자인데 그동안 모르고 내가 왜 이럴까 하면서 내 탓만 하고 살았어요. 회사에서 제 시간에 업무 끝내는 건 상상도 못하고 매번 실수하는 바람에 병신 취급받았거든요. 운좋게 제가 adhd 인지 알게 되었고 병원가서 약먹으면서 인생이 180도 변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농담 아니고 거의 영화 리미트리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증상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혹시 본인이 해당 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해당되는것 같다면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제 시간에 과제를 끝내지 않고 일부러 미룬다 - 잔실수가 많음(숫자에 0하나 더찍는 등..) - 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함 - 메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함 - 단순업무는 지루해서 못함 - 충동적인 과소비 - 말에 두서가 없음 - 업무 속도가 남들보다 현저하게 느림 - 말이 필터링이 안됨 소아 adhd도 힘든 일이겠지만 성인 adhd는 본인이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때에 커리어를 박살내는 상황이라 겪는 사람은 진짜 괴롭습니다.. 아무쪼록 adhd 환자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적절하게 치료 받으셔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슈카님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skyblue6752

    @skyblue6752

    2 жыл бұрын

    약은 얼마동안 복용하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greentealatte411

    @greentealatte411

    2 жыл бұрын

    일단 과제를 미루는건 대부분 게으른 사람들이 다그렇고.. 단순 업무 같은건 어느정도 단순한 업무인지 궁금하네요. ㅇ

  • @Wjdwkdwkd8282

    @Wjdwkdwkd8282

    9 ай бұрын

    @@greentealatte411폴더경로도 제대로 못들어가서 계속 들락날락해요ㅠ

  • @jamespark7868
    @jamespark78682 жыл бұрын

    즐겨찾는 구독집이지만, 진심이 느껴져서, 잘 보았습니다 ^^

  • @sohyunkim3599
    @sohyunkim35992 жыл бұрын

    다양한 주제 좋네요^-^

  • @namsu8967
    @namsu89672 жыл бұрын

    16:20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질질 끄는것 메타인지 차이 같아요. 모니터링+조절이라 하는데 adhd 증상들 보니 생각이나네요. 돌아보면 유년기에 메타인지가 좋은 사람들이 학습능력이 좋았던거같아요. 슈카님 반응이 놀랍네요. 일을 끝마치지 못하면 일을 안했다. 저는 이런 인식을 갖게된건 성인이 되고나서도 한참뒤라 ㅎㅎ; 성인adhd이었을수도 있겠다고 느끼며 스스로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trees2o24
    @trees2o242 жыл бұрын

    요즘 초등학생 반에 1~3명있어요. 심한경우는 친구들 부모 선생님 모두가힘들고 괴롭죠. 중요한건 부모가 먼저인정하고 주변친구들에게 미안함을가지고 치료에 적국적이여야 학교생활이 원만하게지낼수있어요. 자기자녀의 친구괴롭힘을 인정안하고 치료도 사회적 편견으로 부정적인시각이고 안하시면 아이가받는 주변의 부정적시선이 심해서 아이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정보가많아발견해도 부모가 인정하려고하지 안으려는분들많아요.

  • @YTN24
    @YTN242 жыл бұрын

    저도 성인 adhd 인데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건 아니지만 adhd가 사회적 으로 미치는 영향이 엄청커요.. 범죄나 자살 취업을 하지 않는다던지 인간관계 등등 증후군 이라 어렷을때 약물 치료 받는게 아니라면 완벽한 치료도 힘들고 해서 의료과학이 빨리 발달했으면 하네요

  • @user-cq5gn4qy9r
    @user-cq5gn4qy9r2 жыл бұрын

    저도 adhd이고 성인 adhd 치료를 받아본 입장으로서 적겠습니다. 치료를 하면 메틸페니데이트라는 각성계열의 약을 보통 처방받는데 이는 부스터의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이걸 받으면 증상은 완화는 되는데 부스터 이기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하죠. 마치 커피 많이 먹고 졸음이 달아나는 거라 봐야되서 갈수록 고용량의 약품이 처방됩니다. 저같은 경유도 청소년기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이렇게 이어진거같은데 꼭 치료 어릴수록 빨리 받으시고 이미 나이가 있으셔도 기술의 발전이 계속 되고 있으니 근본적인 치료법이 나올때까지 꼭 치료받고 잘 버텨봅시다. 이영상 보고 저도 중단 했던 치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슈카형 정말 고마워요!

  • @user-cq5gn4qy9r

    @user-cq5gn4qy9r

    2 жыл бұрын

    추가로 암페타민이 더 효과가 좋다는데 국내에서는 불법이죠 박봄 씨도 암페타민(히로뽕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이랑은 다름)을 가지고 오다 걸린거고요. 이와 관련된 법도 개정되면 좋겠네요

  • @ksyp24
    @ksyp242 жыл бұрын

    ADHD중에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을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주의산만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주의산만한 아이들중 내향적인 아이들은 부모님이 관찰해주시지 않으면 정말 조용하게 많은 실패와 좌절을 하면서 우울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ADHD들은 여러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그 만큼 활동적이고 많은 에너지 그리고 강한 호기심등 많은 장점들도 있습니다!!

  • @user-hc4vg1bb6s
    @user-hc4vg1bb6s2 жыл бұрын

    전 좀 심한 성인 ADHD이고…. 직업은 번역가인데 증상이 심할 땐 s를 2로 쓰고 하는 일도 있었어요.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어요! ADHD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 사소한 일에도 성취감을 느끼도록 노력합시다. 힘냅시다!

  • @MYSY536

    @MYSY536

    2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다^^

  • @janekim5504

    @janekim5504

    2 жыл бұрын

    좋은 글이네요^^

  • @user-cq5gn4qy9r

    @user-cq5gn4qy9r

    2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다. 저도 도서관만가면 모르는 사람한테 정신사납다고 맨날 혼나고 그럴정도로 심한 adhd인데 큰 성취를 이루며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조금 어렵지만 열심히 살고있네요! 힙냅시다.

  • @Apdo_dog

    @Apdo_dog

    2 жыл бұрын

    2ex

  • @minseokwon6484

    @minseokwon6484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수학 풀때 풀이 과정 안에 똑같은 계산 16*13 똑같이 3번 연속 같은 답으로 틀림, 과외 받으면서 혼난건 그게 처음이었음 ㅋㅋ

  • @user-ej7kp5mn7m
    @user-ej7kp5mn7m2 жыл бұрын

    재생속도 보통으로 보는 유일한 채널~ㅎㅎ

  • @rudygo9292
    @rudygo9292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dhs5267
    @dhs52672 жыл бұрын

    약먹으니 신세계임. 공부10분도 힘들던 내가 하루 10시간도 공부하고 있음.. 대학졸업10년동안 못하다가 adhd판정받고 공부해서 졸업하고 회사도 잘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학업문제보다 그외 일상생활이 힘들었어요. 약먹으니 좋아지더랍니다. 회사다니다보면 심한 adhd인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정신과에 가서 치료받았으면 하네요.

  • @yyymmm9199

    @yyymmm9199

    2 жыл бұрын

    외부에서 들어가는건 몸에 무조건 좋을 수가 없어요 자제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adhd는 질병이 아닙니다. 호르몬? 결핍? 그럼 만일 내 아내가 강간당해 살해당하고 아이까지 강간당해 살해 당했는데 있는 집 자식이라 집행유예 나와서 정신병 얻으면 그건 질병인가요? 인간이라면 지극히 자연스러운거에요 공부 10분도 못 하는건 호르몬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가 해야할 동기가 없어서 그러는거구요 과잉 행동이 장애이자 질병이라면 유튜버,개그맨 등등 수 많은 사람들이 장애이자 질병인거죠 그것이 직업이랑 연관 되어있다고 스스로를 그렇게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건 소시오패스이거나 싸패이구요 나이들면 집중력은 저하 되고 어릴때는 산만한게 당연한겁니다. 반대로 나이들어 산만하고 어릴때 집중력이 좋으면 치매걸렸다 애늙은이다 소리나 듣겠죠 adhd증상들 자세히 보시면 그냥 사람들이 전부 다 가지고 있는 성격입니다. 뇌에 호르몬이 결핍이 되었다면 스스로 발전하여 채우거나 해야지 약으로 억제라... 절대 안 좋습니다. 당장 오늘 점심에 본인이 뭐 먹을지 고민하고 모르는게 사람인데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안답니까? 전 심리학이나 뇌 과학 이딴것은 안 믿습니다. 좋은 사람들 곁에서 자존감 뿜뿜 거리면서 살면 호르몬 결핍이던 사람도 증상이 완하되며 좋아지는데 그럼 그것은 질병인가요? 그것이 호르몬 결핍 장애인가요? 그냥 마음의 병이지 환자취급하는 사회랑 병원에 의지 하지마시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발전하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아프신거 아닙니다.

  • @cs_english
    @cs_english2 жыл бұрын

    여기 선생님들 댓글도 있지만 저도 직업상 ADHD 아동, 청소년을 종종 접합니다. 저는 수많은 아이들을 보니 어떤 학생이 정상범위를 범어난 ADHD 증상을 보이는지 눈치 챌 수 있습니다만 "당신의 자녀가 ADHD 증상을 보이니 병원에 한번 가 보세요"라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7-8명 중에 1명이라면 상당히 흔한 질병입니다. 내 자녀가 ADHD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특히 부모가 어렸을 때 그랬다면 더 그렇습니다.

  • @ilovenonogram2334
    @ilovenonogram23342 жыл бұрын

    adhd인 경우도 있겠지만 인성 자체가 의심되는 경우도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adhd가 꼭 저렇게 공격적인 경우만 있는 건 아니고 수업시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개다리 춤을 춘다던지, 아니면 조용하고 수업도 잘 듣는 거 같은데 속으로는 딴 생각하는 등의 양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성인 adhd라고 해서 없었던 adhd가 성인 때 갑자기 발병하는 건 아니고 원래 adhd였는데 모르고 살았다거나, 과도한 집중력과 멀티 태스킹이 요구되는 직무에서 일하는 경우나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에 걸린 경우에도 adhd로 자가진단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 혹시 adhd인가? 싶거나 자괴감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adhd 여부와 별개로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심리상담센터든 정신과든 가셔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adhd가 아니더라도 계획적인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정리정돈이 힘들다면 adhd를 위해 나온 책에 있는 체크리스크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user-vn5id3iw5p
    @user-vn5id3iw5p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슈카님

  • @user-wm6tj9el4s
    @user-wm6tj9el4s2 жыл бұрын

    충동성x 게으름 나태 자극적인것 추구 이게 나였음 우울증+adhd 치료후 새사람으로 살아가는중 나다싶으면 가보는것두 좋아요

  • @hoho2945
    @hoho2945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ADHD였습니다 다행히 다른 잘난게 있어서 자존감은 낮지 않게 극복했어요..(잘생기게 태어난...)

  • @bearded-Kongsoon
    @bearded-Kongsoon2 жыл бұрын

    슈카형은 말빠른맛에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이형은 배속할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다규ㅋㅋㅋ

  • @user-br7zv2df8o
    @user-br7zv2df8o2 жыл бұрын

    난 ADHD는 아니고 비언어성학습장애입니다.. 슈카님 혹시 다음번엔 상기 언급한 질병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다뤄주시면 안 될까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애 유형입니다

  • @sanghyunpark1046
    @sanghyunpark10462 жыл бұрын

    난가? 하면 거의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저게 병이라고? 하면 병원 가보시길 바랍니다.

  • @user-nr7lz9wk4m

    @user-nr7lz9wk4m

    2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 @NCTSWISH

    @NCTSWISH

    2 жыл бұрын

    이거다

  • @deo4800

    @deo4800

    Ай бұрын

    난가? 도 제발 병원가라

  • @user-jj5bs5oc1e
    @user-jj5bs5oc1e2 жыл бұрын

    13:00 말이 빠르긴.. 답답해서 1.5배속으로 보는데 딱 좋아요 그런건 사람마다 다르니께 빠루다 느끼는사람은 0.75배속으로 보라고 하셔요

  • @user-sn2si8cq5h
    @user-sn2si8cq5h2 жыл бұрын

    영상 좋다... 다른말이 뭐가 필요하니

  • @whang95
    @whang952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항상 하시던, 너도 너랑 똑같은 아이키워고라던 말씀.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원은 이루어졌고... 어머니가 그립고 죄송하고, 매일같이 한숨을 숨기지못해 아이에게 미안하고. 힘내라는 말은 아무도움이 안됩니다. 견디고 버티는방법외엔 ㅠ.ㅠ

  • @kinocass7222
    @kinocass72222 жыл бұрын

    2년전에 성인ADHD 판정 받고 약 먹는중인데 약 첫날 먹는데 세상이 달라보이긴 하더라구요 머리속에 꽉 차있던 안개같던게 사라지고 잡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일반인은 이런기분으로 살았구나 싶었구 ㅠㅠ 일을 차근차근 순서있게 할수 있게 되었슴다 성인우울증있는분들중 ADHD검사도 같이 받아보세요 이게 우울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들을 같이 불러와요 다르게 남들은 조용하다 생각하는데 그사람 머리속은 다른 생각을 할때가 많다 싶음 그것도 ADHD 입니다ㅋㅋ 제가 그 케이스였어요 요즘 병원도 가기 쉽고 보험다되고하니 무서워하지 말고 가세요 치료하면 신세계가 열려요

  • @Sookkki

    @Sookkki

    Жыл бұрын

    실례지만 처음 병원가면 비용이 어느 정도 드나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 그래도 알고 가면 맘이 좀 편할거 같아요.

  • @kinocass7222

    @kinocass7222

    Жыл бұрын

    @@Sookkki 병원마다 다르지만 처음갔을때는 검사비용 포함 25만원정도이고 매달 약값은 4만원에서 5만원 사이로 나와요

  • @Sookkki

    @Sookkki

    Жыл бұрын

    @@kinocass7222 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처음 비용이 꽤 나가네요.

  • @KIM-ng6lb

    @KIM-ng6lb

    10 ай бұрын

    약은 콘서타 복용중이신가요? 용량은 어느정도로 정착 하셨어요?

  • @user-uz4ub4ez9t

    @user-uz4ub4ez9t

    9 ай бұрын

    실비보험은 어떻게 들고 가셨나요

  • @user-xb1jy5sh9b
    @user-xb1jy5sh9b2 жыл бұрын

    저런 상황에서 폭력은 잠시간의 회피일 뿐, 결국 나중에 문제는 곪아서 더 큰 문제로 터져 나옴. 진짜 저기 담당쌤 하는거 보면 인내와 끈기로 그 치료를 하는 걸 보니...진짜 대단하다고 보임.

  • @alisonyoon
    @alisonyoon2 жыл бұрын

    13:03 어쩐지 천천히말씀해주실려고 노력하시니 2배속으로했을때 딕션이더잘들리더라구요?ㅎㅎ푸하하 감사합니다^^;;;

  • @sakulsakul2455
    @sakulsakul2455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KrTribes
    @KrTribes2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생때 ADHD 판정 받았었습니다. 저는 학교 생활이 가장힘들었는데요 단순히 다혈질적이고 화를 못참는 성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초 5때 정신검사 받고 ADHD 라는걸 알게됬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약먹고 지금은 다 호전된상태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왜그랬을까하는 짓들이 많이 기억나네요 예로 수업듣다가 재미가없어서 가방매고 문쾅닫고 집가서 쌍쌍바를 사먹었다던가, 손가락을 가만히둘수가없어서 나뭇가지 보이면 막뜯고 그랬던거 같네요

  • @user-my1jg4sl3m
    @user-my1jg4sl3m2 жыл бұрын

    편집자님들 정말 진지하게 부탁드리는데 모든 영상에 채팅창 모자이크나 크롭 처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로만 챙겨보는데 어느 클립 하나 거르지 않고 최고의 컨텐츠+최악의 채팅창이네요

  • @Galaxyzzzzz
    @Galaxyzzzzz2 жыл бұрын

    형은 정말 보물이야ㅋㅋ

  • @glitter_w
    @glitter_w2 жыл бұрын

    슈카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 @user-db9rv7tl4i
    @user-db9rv7tl4i2 жыл бұрын

    정신건강의학과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일상에서 공감하실 수 있는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8시간씩 자리에 앉아있는 편이지만 성인ADHD는 8분을 버티기 힘들어합니다. 영상의 내용이 맞는 말이긴 하지만 포괄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 영상 보시고 괜히 스스로를 의심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이라는 가정 하에 한시간에 한번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를 이탈하시는 편이라면 병원에 방문드리기를 권장드립니다.

  • @adjective999

    @adjective999

    2 жыл бұрын

    다르게 말하면 입사 면접을 10분이상 진행하면 adhd는 대부분 걸러낼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 @user-db9rv7tl4i

    @user-db9rv7tl4i

    2 жыл бұрын

    @@adjective999 면접은 특수상황이라 동일선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No-cm9kd
    @No-cm9kd2 жыл бұрын

    어쩌다 ADHD를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어떻게 검사하는지는 모르나, 흔히 두뇌게임으로 나올수 있는 기억력 주의력 테스트들과 설문지, 상담을 통해 나름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그저 난가? 싶은 체크리스트로만 판별하진 않구요. 의사도 판별하기 쉬운게 아닌 정신질환이다보니, 일반인보다 훨씬 낮은 주의력 점수의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만점을 100점으로 잡았을 때, 일반인이 70점대라고 하면 ADHD의 경우는 평균 50점대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체크리스트는 참고로만 해주시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 같다 싶으시면 검사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아이때 치료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축복인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서는 너무 힘들거든요

  • @user-lm2ue4pi5w
    @user-lm2ue4pi5w2 жыл бұрын

    약먹은지 3년이 다되가네요 약먹기 전에는 학교수업에 집중못하고 학원가서 1시반동안 반장푸면 많이 푼거고 내일되면 다까먹었었는데 현재 약먹으니 능률이 확올라가더라고요 먹기전 까진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런게 확없어졌어요 마음에 병이있으면 한번 가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 @jaehyunkim1511
    @jaehyunkim15112 жыл бұрын

    심한 adhd 입니다 요즘은 충동성이 없는 sct 굼뜬 인지적 템포 라는 개념이 있는데 저는 딱 그에해당하거든요 adhd라도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는것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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