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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더 먹고 보니까 대사가 너무 아름답네.생각이 잠시 멀리 갔소. 내 낭만은 독일 총구에...그날밤 들킨게 내 낭만이었을지...라니..

@saet7181

3 жыл бұрын

시조를 쓰던 양반님네들이 그래도 조상인지라...

@yunn1343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ut1gw6ek3i

3 жыл бұрын

@김로이 개화한 사람들이 즐기는 가베, 블란서 양장들이 그들의 낭만이라면, 본인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본인의 (개화가 묻어있는)낭만은 독일제 총구안에 있다(개화한 물건으로 의병 활동을 한다) 는 의미이고 그날밤 귀하(이병헌)에게 본인의 의병활동을 들킨 것이 낭만이었을지(그대에게 들킨 것이 내게 있어서는 ‘낭만’이었다) 한마디로 그날 널 마주친 게 내게 있어서는 가슴뛰는 사건이었다는 거죠 ㅎㅎ 알게모르게 고백하는 것.

@user-ce8tq6px3g

3 жыл бұрын

원래 김은숙 작가님 드라마의 묘미는 대사죠

@msonso28

3 жыл бұрын

@Eop Aqity 그게 또 김은숙 작가의 낭만이 아닐런지. 또르르르~~~

딴 생각 했다는 말도 어쩜 잠시 생각이 멀리 갔었다고 표현하지ㅠㅠ

@t-aius8808

4 жыл бұрын

김은숙 작가 특유의 낭만적인 색채의 어조가 그대로 나타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user-pm2kt1ti6g

4 жыл бұрын

역사극 언어표현이 더 멋있는듯.

@user-fr4ne2zr3s

3 жыл бұрын

귀하라는 말도 꽤 좋네요

0:41 "값도 몰랐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픔이 느껴지네요. 오늘날 대한민국도 여전히 신분사회지요... 기준이 돈으로 바뀌었을 뿐...

@kantedorman8093

3 жыл бұрын

신분제도가 페지됬을뿐 보이지 않는 신분사회는 다른 이름으로 존재합니다. 저는 아직도 생생이 기억합니다. 학원을 다니려는데 아이들의 집 평수를 물어보는 것을 보고 느꼈지요. 지금은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자유경제시장으로 사회가 재 구성되어 지금의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에는 돈이 우선시 되어졌고, 집안과 재산에 따라 간혹 무지에 의한 사람들에 의해 차별을 받기도 합니다. 혹은 학벌, 직업으로도요. 그런 대사가 하나 떠 오르네요. 돈이 사람보다 똑똑하다고.

@ppfr4244

3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 사회는 원래 계급사회지요

@june6753

3 жыл бұрын

@@kantedorman8093 그걸 그렇게 잘 아시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학교 가서 좋은 직업 갖고 돈 많이 벌고 계시겠네요

@user-tn1wf7lw4g

3 жыл бұрын

자유민주주의국가에 불평등은 당연한 요소입니다. 그걸 신분제라는 말로 표현한다는게 웃기네요

@ksj7770

3 жыл бұрын

@@user-tn1wf7lw4g 자유민주주의에 불평등은 당연한거라... 무식도 당당하니 용감해 보이는구려.^^

낭만이 총구 안에 있다니..... 들킨게 내 낭만일지도 모른다니.... 역시 조선 최고 사대부 신여성이다...

혹이 아오 ? 귀하에게 그날밤 들킨게 내 낭만이었을지 이표현이 이병헌에 대한 호감표현 이었네

@theplace7079

2 жыл бұрын

맞어요. 전 애기씨가 먼저 끼를 부렸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저 대사할 때 눈빛 좀 보세요

난 이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였다고 생각함...

이때 유진이 애신한테 반했을 것 같다. 애기씨 대사가 너무 예뻐서 줄줄 외우고 다녔었는데 ㅠㅠㅠㅠ 아직도 총구 속에 낭만이 있다는 대사는 안 잊음 ㅜㅜ

@helios6978

Жыл бұрын

하지만 현실적인 낭만은 총구멍이 아닌 다른 구멍에 있을지도

@user-tu3ss5mu1u

3 ай бұрын

태리가 저 대사 말할때 이병헌 눈빛연기가 대박임 ㅠ 진짜 자기도 모르는 새 서서히 애신에게 사랑에 빠져가는 눈빛을 진짜 제대로 연기함…(1:40)

작가..... 모든 장면 대사 하나하나가...정말 센스 있고 위트있으며 복선도 있고... 그시대에 맞는 단어선택... 두세번 봐도 와.... 요샌 이런 드라마 왜 안나오는거야 ㅜㅠ

대체 이런 대본은 어떻게 생각해내는거지... 대사 하나하나가 보물이네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 "혹시아오. 내가 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게 내 낭만이었을지."

낭만이 독일제 총구안에 있다니.. 저 여린 여인마저 총을 들어야 했던 안타까운 시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어떻게 대사를 저렇게 아름답게 쓰지... 내 최애 장면 중 하나ㅠ

개인적으로 이 작품 중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 그럴 지도.” - “나 역시 다르지 않소. 단지 나의 낭만은 독일제 총구 안에 있을 뿐이오.” - “혹시 아오? 내가 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 게 내 낭만이었을지.”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그저 감탄.

1:43 혹시 아오 내가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게 내 낭만 였을지

음악도 정말 좋다. ㅠㅠㅠ 애기씨가 먼저 좋아했네. 먼저 허그도 하고. 정말 멋진 신여성 이다.

값도 몰랐다는 대사가 생각해보면 엄마의 목숨값이였기 때문이 거기에 빗대어 하는 중의적 표현일수도

물길도 예쁘고 대사도 예쁘고 배우들도 예쁘고...

여기구나 유진초이가 애신에게 사랑에 빠진 순간 ❤️

혹시 아오? 내가 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게 내 낭만이었을지

역시 멜로의 끝판왕은 품격잇는 언어의 완성도에 잇는듯~~

대사 하나하나가 농 조차도 정말 멋스럽기 그지 없네요.

스물하나의 김태리와 극과극 연기가 어마어마하네

ㅠㅠㅠㅠ값도 몰랐으면서ㅠㅠㅠㅠ 이 부분도 진짜 뒤에 ost랑 같이 맘을 울렸었다ㅠㅠㅠㅠㅠ 너무 슬퍼ㅠㅠㅠㅠ 아 몰라 정주행 no.7 시작해야지

... 비극이 비극이 아니라 낭만이라니.. 정말 명대사로구나.

하... 서로 안 반할수가 없네 ㅠㅠ 예쁘고 멋있는 애기씨와 걍 다 멋있는 유진초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표정이 저런거구나...심장이 멈출 것 같다♡

@legendof-sw2kw

Жыл бұрын

이병헌 눈빛 연기 정말 감탄스러워요

두 분의 대화가 너무 기품이 넘치오~

이 장면은 평생 기억에 남을듯 ㅠ

미묘한 감정들이 강물따라 흐르는ᆢ

동지라는 애기씨말에 편히 웃지 못하는 표정.. 디테일이 미쳤다

지금 다시 보니깐 느낌이 다르다야 2년 전엔 대사 이해 못 하고 지나갔는데 이렇게 낭만적인 대사였다니.. 참 좋구려

몇번을 다시 봤지만 또 오늘 새롭네. 이런 대사를 어찌 만들어내고 이 감동을 주나.. 와.. 너무 좋다.

대사가 진짜 주옥같다.. 미스터션샤인 초반 장면들 중에서 최애 장면임

미스터 션샤인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장면

아니 이렇게 오글거릴 댜사를 이렇게 우아하고 담백할 수 있나…🤦‍♀

개인적으론 감은숙작가 최고의 작품이라고 봄

0:59 꿍시렁거리는거 웃기다 ㅋㅋ

그리고...이병헌의 표정연기.....참...대단하다는 말로도 부족한듯...

값도 몰랐으면서.... 눈물샘 대폭발 ㅜㅜ

여기서 둘이 반한듯

노는 안 젓기로 하는 거요? 무슨 생각을 그리.. 변복과 차별을 두려고 평상시엔 장신구를 하는 편이오.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 그럴지도. 개화한 이들이 즐긴다는 가배, 불란서 양장, 각국의 박래품들 나 역시 다르지 않소. 단지 나의 낭만은 독일재 총구 안에 있을 뿐이오. 혹시 아오? 내가 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 게 내 낭만이었을지.

이 장면 너무 슬펐어ㅜㅜ

이 장면 이대사 ost ...다 완벽해....

진짜 연기쌍벽...

말이 하나하나 다 이쁘네...

급변하는 시대 무너져가는 나라에서 낭만의 시대라니 역설이게도 아름답고 서글프다

장면 하나하나가 하나의 시같다..

낭만 그리고 불꽃 이 드라마 보면서 느꼈던 최고의 단어들

하 이장면 진짜 이뻤어 이때부터 유진초이가 애신이에게 반한장면같아😆🙊요새 이드라마처럼 인생드라마 안나오나 ㅜㅜ 미스터션샤인 2023년에도 못잊음

우리 희도 연기를 보고 다시 보니 태리님 더 좋아라 행복을 주는 연기자 태리님!

배우연기 대박 감독 연출 대박 스토리 대박 회상씬 들어온것마저 아름답게 이어가는 그냥 대박

내 낭만이었을지~ 애기씨에 저 눈길에 어찌 반하지 안겠소.

두 배우 눈빛이 너무 좋아요

드라마 속 이 장면의 현재는 1902년. 유진의 나이 39살 (1863 생), 애신 26살 (1875년 생).. 개인의 험난한 삶의 환경과 나라의 풍전등화같은 위기상황으로 해서, 제 나이를 잊고 열심히 살다 '충분히 성숙한 인성'으로 서로를 알아보는 만남을 하는 두 사람... - 이런 두 사람의 의 아름다움을 엿보게 해주는 '최고품질 작품 😍😍😍' . 는 기쁨.

다시보니 애기씨 살짝 끼 부리시네

아ㅡ름답다 휴ㅡ 이걸 왜 이제사 봤는지 진즉 볼걸 정말 최고다 👍👍👍👍👍👍👍

하 김태리 이쁘다...

이런 애기씨에게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나

김태리는 그냥이쁜게아니고 진짜 기품이있음

크~~~미스터선샤인은 봐도봐도 대사가 다 주옥같은 대사들 뿐이고 감탄밖에 안나와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 내인생의 최고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노리개 가격에 대해선 어머니가 맞았다 생각함!! 모든 물건이 살 땐 비싸도 팔땐 똥값이니, 그 노리개도 저 꾀재재한 꼬마가 팔려면 쌀 서말이 아니라, 그냥 뺏겼을 수도ㅠㅠ

@user-xn2rr5lf4z

Жыл бұрын

그럴수도 있겠네요

분위기 멋지다 장소와 노을 그리고 동지 아니 사랑

애기씨 너무 멋있음

My heart skipped a beat at 1:58!! The way they look at each other plus the background music is just so perfect 😍

this drama is just... wow just amazing... it looks like a movie because of its filming quality omg ♥

멋진 대사와 ost에 취한다..

김태리가 이쁘네. 한복도 잘 어울리고.

크으~~대사 죽이네

What a beautiful song!

너무 낭만적이고 애기씨의 웃을듯 말듯 오묘한 미소에 몽환적인 음악까지...

진짜 명장면...♡

미션은 정말 최고의 작품! 작가가 영혼을 갈아쓰면서 쓴 작품.익 작품 하나로도 김은숙은 위대하다!

이때는 낭만이었으나 나중엔 처절한 생존법과 살아가는 이유

Love the soundtrack omg!!love them both already!

값도 몰랐으면서.. 진짜.. 참.. ㅠ

또 너무 보고싶은 드라마인데.... 정주행 할 자신이 없다...

또 그리고...이 장면이 미션의 최고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ㅎㅎ

Their chemistry 😍😍

이장면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I love this drama already she’s beautiful his hot ajushi both really good actor.. it’s have that goblin vibes

명장면...ㅠㅠㅠㅠ 모든 순간이

유일하게 나중에 볼 영상에 담은 영상이네요

this drama is going to be one heck of a ride!

음악보소~~어쩜이리 .....

I lov this kind of lov...natural 😘😘

2018년 미스터 선샤인 본방을 보던 그때가 좋아. 날씨는 빼구. 더워 디질 뻔 함 ㅋㅋㅋ

헐 애기씨 완전 선수넼ㅋㅋㅋㅋㅋ

I lovee this scene so much 😭 I even know what they are talking about when theres no eng subs 🤧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내 낭만이었을지...

매력있어ㅎ

명장면이네요

She was like totally flirting here 😆

한복이 너무 고와요

노래 찰떡이다

Love this scene😍 you can feel their romance and chemistry even without romantic scene😘..I'm so hooked with this drama..thanks Kim eunsok and pd nim created the best storyline again in k-drama land👏 #bestactor #bestactress #bestdrama #bestost

@syidahhasmi5436

6 жыл бұрын

네사랑chanbaek yeahhh truee..their eyes speak more than action 😁😘

Romance 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