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2) Why is Lim Yunchan's Performance Considered World's Best? [Competition Performance Analysis]
Музыка
7월28일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연주하는 뮤라벨 콘서트 [협주곡의 밤]
7월4일 14:00에 티켓 오픈했습니다!!
tickets.interpark.com/goods/2...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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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연주하는 뮤라벨 콘서트 [협주곡의 밤] tickets.interpark.com/goods/22008327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반 클라이번 콩쿨이 임윤찬 덕을 봤다는 얘기가 파다함.
@kiaaaaaah
11 ай бұрын
스테인웨이 선 피아노 회사도 덕 봤을듯요 ㄷㄷ
5월에 있었던 뉴욕 필하모닉과의 라흐 3번 협연 듣고 온 사람인데요 반클 버전이 심심하게 느껴질정도로 더 말도안되는 연주였어요 그 뉴욕필이 따라가기 버거워하더라고요 너무 말도 안되는 역사상 최고로 꼽을 만한 라흐 3번 연주였는데 기록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임윤찬 팬분이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자신을 태워서 그 절대성에 도달하고자하는 강렬한 헌신이라는 말. 그부분을 느낀 사람들이 다들 눈물 흘리고 열광중인듯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 완벽에 가까운 테크닉 위에 음악적 철학자로써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전달해주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임윤찬!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saemsaem6255
Жыл бұрын
자신을 태워서 그 절대성에 도달하고자하는 강렬한 헌신.....와.... 임윤찬 연주를 가장 잘 표현한 최고의 해석입니다...👏🏻👏🏻👏🏻
@user-bm1vk7rr4x
11 ай бұрын
ㅠㅠㅠㅠㅠ제가 느끼는 지점이 딱 이거인것 같아요 ㅠㅠㅠㅠ 미치겠어
@user-od3dz6oh8s
28 күн бұрын
눈물나네요
아주 가끔 클래식 듣곤 하는데... 문외한이죠. 저 같은 사람이 들어도 진짜 벅차오르고 같은 감정입니다. 라흐 피협 3번 매일 매일 듣고 있어요.
@Soul-oo2jo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음악 자체를 평소에 잘 듣지도 않고 들어봤자 몇분인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40분 넘는 연주 몇개를 매일 듣게 되는게 이게 현실인가 싶습니다 @0@
임윤찬군 인터뷰에서 우륵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하였는데 사실 우륵의 음원이 남아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기록에 기술된것이 전부인데 거기서 영감을 받았다는 건 정말 상상력과 함께 시공을 초월하는 대가들끼리 느낄수 있는 그 느낌적 느낌을 전달 받은것이 아닌지....
@user-zg7nl6lc8f
Жыл бұрын
우륵의 연주에 관한 삼국유사의 기록 "애이불비-- 애절하나 슬프지는 않았다" 를 읽고 윤찬군이 감명받았다고 합니다.
@user-hb4ub2gi7x
Жыл бұрын
경지에 관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탈의 경지
@user-jogakbedongdong
Жыл бұрын
스승님 손민수교수님이 혼자 처음 콩쿨에 나가는 제자의 긴장을 풀어주고 제 실력 발휘하도록 출국 전에 대화한듯... 그래서 순수한 영혼은 득도한 사람처럼 오케스트라협연 되게 쳤나봐요.^^
@daeyunx
Жыл бұрын
임윤찬은 시간여행자니깐..
@Harry_Mione
Жыл бұрын
아니 전생에 우륵 연주를 정말 들었을 수도 있음. 18살에 이 정도 경지는 차라리 인생 2회차 이상인 게 더 설득력 있으니까 ㅋㅋ
저는 윤찬 군이 터치하는 음들, 소리가 작든 크든, 템포가 느리든 빠르든간에 모든 음들이 선명하다고 느꼈는데, ‘단단함’과 ‘쫀득함’으로 찰지게 표현하셨네요. 작곡자인 라흐마니노프, 호로비츠, 트리포노프, 랑랑, 왕 유자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윤찬 군이 피날레로 몰고 가는 그 돌파력과 감동적 카타르시스는 결코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을 이보다 잘 하는 사람이 100년 안에 나올까 싶다ㅠㅠ
정경화씨께서 운게 아니라 감동 받으신 거라고 하셨답니다. 반 클라이번 연주때도 지휘자가 감동받으셨다고 하네요. 손민수교수도 마지막 5분에서 우셨다고 하네요. 청중 가운데서도 여러분이 우셨다고 하네요 .
평소에 클래식 전혀 안듣는 일반인인 제 시각에서 임윤찬님 연주에 엄청 감동받고 눈물난 이유를 생각해보니 , 다른피아니스트들의 연주는 듣는 사람이 뭔가를 느끼기도 전에 피아니스트 본인의 과한 얼굴표정과 몸짓등으로 온전히 음악을 즐기고 싶은걸 방해합니다. 감동을 억지로 강요하는 느낌, 또는 오케스트라와 동떨어져 난그들과 다르고 이만큼 잘쳐요라는 과시하는 느낌을 받아서 거부감 들었는데 임윤찬님 피아노는 음악만 들립니다. 그리고 저 긴시간동안 음악에 빠지게 만들어 주시네요. 클래식음악에 별 관심없는 일반인을 클래식이 이렇게 멋지고 감동스럽고 아름다울수 있구나를 경험하게 해준 임윤찬님께 감사드립니다. 임윤찬님이 제 아들과 비슷한 나이임에도 도저히 윤찬군이라 못부르겠네요.
바이올린 전공자입니다. 전문분야가 아니지만 딱 들어도 진짜 사운드가 남다른 임윤찬 피아니스트입니다.정말 쫀득쫀득! 대체 어떤 근육을 소유하셨길래…하늘이 내린 천재이며 노력이.더해져 최고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들으며 얼마나.감동의 눈물이 나던지요.. 건승하시길요!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낼 음의 전율......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정신을 치료해줄 음악같아요...
지휘자 마린알솝님이 임윤찬님의 놀라운 재능을 직접 목격하고 함께한 것에 감동해서 우셨다고 하네요ㅎㅎ.. 자기 음악 인생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구 ㅎㅎ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와 피아니스트의 감정과 음악의 연결이 완벽하게 하나로 이뤄져서 더 감동이었어요 ㅜㅜㅜ 처음부터 끝까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찬란한 감동을 경험했네요..🤦🏻♀️🧡
일반인 클알못이지만 소리가 진짜 짱짱하고 탄탄한게 느껴져요! 강약 조절도 진짜 잘하는 느낌? 베토벤 친 거 들으니까 부드럽고 감미롭더라고요 그리고 음이 뭉게 지지 않고 하나하나 살아있는거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가슴 벅차서 눈물날 것 같은 연주였습니다ㅠ
@nagne1956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입니다!
일반인에게 쫀득함이 들리는지 궁금해하셨는데, 들립니다~~^^ 모든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좋다고 생각했고 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면 오케스트라의 소리에 집중해서 들었었는데 임윤찬님의 연주는 귀에 꽂혀서 강제로 듣게 되네요~~ 이끌려서 듣다보니 어느새 끝나더라구요. 이런 느낌 처음이구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user-yk9pw8fx7m
Жыл бұрын
강제로 듣게 만든다는거 너무 공감이요. 그래서 타 피아니스트들과 너무 다른 차별성임.
@user-jini8104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
@carpediem9879
10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피아노 연주에서 쫀득하다는 표현은 별로인 듯 해요 해설자분은 쫀득하다는 정의를 어떻게 쓰신 건지 궁금해요 쫀득, 찐득.. 뭔가 유행가 감상평애서 써야할 듯한 표현처럼 느껴져요
비하인드 영상에 보면 환호와 같은 박수 후에 퇴장 했으나 박수가 그치지 않아 3번을 더 나가서 인사를 드립니다 감동 이었어요
호스트패밀리였던 데트와일러(?)씨의 말에 따르면 윤찬군은 열손가락이 모두 똑같은 강도로 건반을 칠 수 있게 본격적인 연주전 이번엔 왼손 셋째 손가락을 중점적으로, 그 다음엔 왼손 넷째 손가락을 중점적으로 이런 식으로 열 손가락의 균형을 똑같이 맞춰놓고 시작한대요. 핸드폰으로 녹음한 거 계속 들으면서요. 대단하죠? 그래서 열손가락 모두 화성이 잘 들리나봐요. 세 분 말을 잃고 쳐다보는 거 너무 공감되었어요. 저도 마지막 부분을 보고있으면 말이 안 나와요. ㅋㅋ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Жыл бұрын
환호의 비명 절제에 ㅎ 꺄악
@kcho777
Жыл бұрын
그런 얘기는 처음듣네요. 고맙습니다. 호스트 가족들과 찍은 따듯한 사진도 보았는데 호기심이 생기네요. 3주일 머무는 동안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가족이겠지요? 1등상 발표났을때 그분이 친 할아버지, 아버지같이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그 장면이 보기 좋았어요. 임윤찬 앞날에 행운이 따르기를. God bless him!! 🎹💜
@Sophie-fs3yf
Жыл бұрын
바이올린 튜닝하듯 손가락 튜닝을 하는군요 대단하다..
@kcho777
Жыл бұрын
@@Sophie-fs3yf 그러게 말이예요😘👍
수상소감에서 이런멋진곡을 후대에게 전해준 라흐마니노프에게 감사하다고 한 수상소감...넘사벽
작곡가가 진짜 대단한것 같음. 임윤찬피아니스트 연주를 자주보는1인으로 볼수록 작곡가들에 대한 경외심이 생김.
임윤찬의 연주를 들으며 천재 예술가들이 얼마나 보석같은 존재인지 ...신께 감사했어요. 인간의 고단한 삶속에 '감동' 이 없다면 감옥이 아닐까요? 감동은 내 심장이 울렁이고 있음을 온 몸으로 벅차게 느끼는 ,그래서 내 몸만이 아니라 내 영혼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 소중한 순간을 임윤찬 같은 천재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고 있네요. 참 감사한 저녁입니다
워낙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좋아했던 저는 눈물이 났지만 왜 눈물이 났는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같은 반클라이번 콩쿨에 같은 곡으로 출전한 러시아 분의 연주를 듣고 보니 알겠더라고요. 정교한 연주에 얼마나 깊은 감성이 있는지......그리고 지휘자님은 연주 직후에도 눈물 흘리셨지만 시상하는 순간에도 임윤찬군의 이름을 부르기 직전에 울컥해서 울먹이며 "Sorry"하시더라고요.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Жыл бұрын
대박이다 피아노 🎹 최고의 👍
@tmddkqo5260
Жыл бұрын
3번은 연주자 대부분이 곡의 난도에 못이겨서 오버텐션으로 달리는사람들이 많음
저 클래식 일자무식이었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3번만 10번 넘게 듣고 또듣고 다른 사람들과도 비교해 보며 듣게 된 것 같아요. 계속 들어도 그 감정은 항상 북 받쳐 올라요.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Жыл бұрын
동감 ㅎㅎㅎ
다시봐도 3악장 후반은 진짜 눈물 좔좔... 오케도 잘 따라와줘서 이 연주가 나온거라 보는게 다른 연주자 라3은 저정도 포텐 안나오거든요 정말 대단합니다 호로비츠 리히터가 생각나는 연주
진짜 문외한 이지만 라흐 3번 마지막 5분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회자될 연주였다고 생각해요. 전체 영상보면 다른 연주자도 커튼콜은 받았는데 윤찬군은 몇 번이나 나오게 만들었죠. 청중 뿐 아니라 지휘자 오케스트라 연주자 까지 다들 같이 그런 부분을 느꼈던 거 같아요. 한 명의 기억해야 할 피아니스트를 우리가 함께 목격했다 라는 사실을.
@kcbohemian265
Жыл бұрын
저에겐 호로비츠의 재림이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나오는 연주. 18살의 순수와 열정과 체력이 만든 기적 같아요
저는 일반인이지만' 이렇게 피아노 소리가 오케스트라에 묻히지 않는 연주는 첨봐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느낀다는거 진짜 부럽네요 들으면서 좋다 멋지다 우와 이게 전부인 저는 리뷰하는 세분이 진짜 부러워요 저연주를 온전히 다 이해하고 느끼다니... 여러분이 표현하는 것들 10%라도 알아듣고 싶네요
@user-jini810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습니다 문외한이라 감정은 있는데 표현을 못해서 이 느낌 기분을 어떻게 말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넋놓고 들으며 보고 있다보니 건반에서 손을 떼며 지휘자와 눈 맞추는 윤찬군이 보이네요
저는 클래식에는 문외한이지만 임윤찬님이 18세의 나이에 저렇게 감동을 주는 피아노 연주를 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주목하고 싶은 것은 그는 도를 닦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치더군요. 무슨 도인 같아요. 젊은 도사...ㅎㅎ
임윤찬의 연주는 단지 들으면 행복해지는 음악이 아니라 들으면서 또 보면서 행복해지는 음악을 시작한 것 같아요. 그의 피아노 소리뿐 아니라 그의 연주하는 모습, 손가락, 팔모양 , 얼굴 표정, 눈썹, 이마 ,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예술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봐도 또 보고 싶어지는 연주 영상이네요. 피아노 락스타 탄생!!
@hvanngil9575
Жыл бұрын
"A Piano Rockstar is born!!" - I can't read, understand or speak Korean. This is what Google Translate provides. I wouldn't say Yunchan is somewhat like a 'Rock Star'. The performance of rock music is usually accompanied by external effects - light show, crazy clothes/rags, CO2 fog machine and so on. He plays so wonderfully unpretentious, but with a hot fever, ardently. It makes much more impression on me than Yuja Wang's sex-fuelled fashion parade. Ok, that may just be my perception. Others may see it differently.
@anlee9008
Жыл бұрын
이댓글을 임윤찬군이 안보길… 너무 부담될것같아요. 아직 18세 입니다. 조용히 응원합니다. ㅎㅎ
@hvanngil9575
Жыл бұрын
@@anlee9008 I'm not sure what your answer is related to - to the comment written by 이미영 or - to the comment written by Hvanngil ??
@user-zw4dv4jj8o
Жыл бұрын
@@hvanngil9575-to the comment by 이미영 haha Because I praised him too much
이 곡을 한음 한음 창조해내고 직접 연주까지 한 라흐마니노프라는 작곡가는 그 얼마나 위대한가...
임윤찬의 제왕 등극은 세가지 초절공력을 장착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는 측면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손가락 공력의 초절정 단계 진입이다. 무예고수는 손가락으로 송판을 뚫는데 임윤찬도 손가락 에너지의 집중과 활용이 최고 단계에 도달해 있는 덕분이다. 둘째, 십대라는 최상의 신체적 능력이 발휘되는 시점에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20대 이후 신체능력 곡선이 하향하게 되는데 본 대회개최시점과 임윤찬의 최상의 신체능력 발휘 시점이 기적처럼 맞아 떨어진 점이다. 셋째, 본질 탐구 및 추구라는 임윤찬의 삶의 철학이다. 초절기교연습곡의 리스트, 라프마니노프의 음악적 삶과 음악은 비록 18세지만 임윤찬의 인생에 대한 고뇌에 연결돼 있어 건반을 통해 그 철학과 감성이 잘 표출돼 청중의 공감 까지 이끌어 냈다고 본다. 임윤찬을 듣는 그 어떤 사람도 시인과 철학자가 아니될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피아니스트다. 임윤찬은 .....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최고의 👍
@user-hp8zh5gy5s
Жыл бұрын
전문적 분석 참 고맙습니다!! 손가락과 체력 걱정했는데 무예고수ㅡ로 해답을 얻었습니다!! 무아지경에 도달한 사람을 괜히 걱정했네요. 누가 자기학대라고 걱정하는 바람에 덩달아 걱정했는데 님 덕분에 완전 해결이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들 자기수준에서 해석하다보니~~ ^^;
@killred-animal6651
Жыл бұрын
@@user-hp8zh5gy5s 도움이 됐나니 보람. 세상은 다 그릇 만큼 이해하는 법이죠.
@user-en6qh7zx6f
Жыл бұрын
근데 피아니스트로의 전성기는 3-40대 아닌가요?? 저는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killred-animal6651
Жыл бұрын
@@user-en6qh7zx6f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 제 말씀은 신체적 활성도 발현 최 정점 시점 얘기입니다. 육상 100m 세계기록 보유자들은 100% 20대 초반에 세운 겁니다. 제가 주장한 포인트는 파워측면에서 임윤찬이 보여 줄 수 있는 기한을 말씀 드린 겁니다. 예술성 감동 등은 님이 지적한 바대로 갈수록 더 높아 지겠지요.
다 들려요..들린다구요..전공자 아닌데도 카타르시스와 전율 느껴집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영상으로 처음 임윤찬 피아니스트 라피협 들었는데 그 영상은 음향이 좀 더 날것으로 녹음된건지 반클라이번이랑 조금 느낌이 달라요! 좀 더같이 호흡하는 것 같았어요. 그때의 충격이란..엎드려서 보고있었는데 벌떡일어나서 방안을 서성 거리면서 봤고, 마지막에 환호를 질렀습니다ㅠㅠ
이야~~ 벌써 세월이 이렇게 지난건가요? 우리 후배들과 세대차이가 확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ㅋㅋㅋ 저희때 라흐 3번이 한번 크게 폭풍치고 지나갔었습니다 영화 샤인으로요.. 진짜 거의 한음도 안놓치게 외울정도로 듣고 또 듣고.. ㅋ 많은분들이 3번 연주를 하셨었죠.. 그러다 점차 3번은 사라지고 간간히 2번은 접했는데 이렇게 다시 임윤찬군의 연주로 다시금 그때 공부했을때의 추억과 힘겹게 연습했을 임군의 피땀과 22년의 내가 듣고 있음의 감격과 감동이 눈물로 멈추어 지지가 않네요 ㅠㅠ 진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멋진 연주자들 축복합니다 👍👍👍
@patrickyu855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그때 영화 샤인이 워낙 임팩트가 강했죠 그때 그래서 KBS 교향악단 정례 연주에서도 라흐마니노프 3번 공연을 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그때도 막상 아주 흔한 것은 아니었어서 저도 라흐마니노프3번 연주실황 CD 몇장 사서 보유했었죠
@user-dy4ry5kx8w
Жыл бұрын
저도 샤인을 너무너무 감명깊게 보고 라흐피협3번에 빠져살던 시절이 있었기에 댓글이 괜히 반갑네요. ㅎㅎ 저는 음악관련 전공자는 아닙니다만 고등학생 때 샤인을 보고 라흐 피협3번에 빠져 매일같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전까진 가요나 팝송만 들었는데 라흐 피협 3번은 유일하게 절 빠져들게 한 클래식 음악이었어요. 그때부터 시작되어 종종 클래식을 들어왔고 이제 나이들고선 거의 클래식만 듣는 것 같아요. 원래도 좋아하던 곡인데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만나 정말 제 생애 최고의 곡으로 등극했어요. 이런 멋진 연주 매일 듣게 해 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2주동안 하루 2-3번 파이널 무대 보면서 40분짜리를 거의 30회이상 본 것 같아요..같이 주접 떨고 싶어 왔슴당 중독수준.. 엄청 보면서 느낀거는 뭔가 내면에서 쏟아지는 음악을 자신만의 무서운 몰입감과 집중력으로 쭉 밀고 나가는데 거기에 엄청난 연습량으로 만들어진 테크닉과 단단한 실력이 그거를 미친듯이 받쳐주면서 그거를 구현해내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연습해온거를 제일 잘친날이란 느낌보다는 그 무대에서 오케스트라단원들이랑 호흡하면서 실시간으로 뿜어져나오는 음악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휘몰아치게 빨려들어가게 하는 그 장악력에 몇번을 봐도 허우적 거립니다. 제가 수많은 덕질을 해봤지만 현질은 안해봤는데 제발 임윤찬님 연주 들으러 돈 갖다 바치고 싶네요ㅠ 근데 기회가 없네!!!!!!!!ㅠ 저에게 클래식의 세계로 깊이 빠지게 해준 저의 음악스승 윤찬님 감사합니다
솔직히 마지막 지휘자와 임윤찬님 서로 마주하며 연주할때 영화의 한 장면같아요.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최소 1일 1회요. 아직까진 질리지가 않습니다. 임윤찬님 감사해요. 아재에게 풍부한 감정을 불러 줘서요~
일반인들도 단단함과 쫀득함이 들려요 다른연주자 소리와 확연히다르게 들려요ㄷㄷㄷ
@soominlee-kleiber6270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반인인데 소리가 쫀득? 하다는게 뭘 뜻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모든 건반음들이 묻히지 않고 하나하나 굉장히 선명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걸 말하는건지요.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해서 자주 들어보았는데 듣고 갑자기 눈물이 봇물터지듯 터져버린적은 임윤찬님이 처음이예요.
@yjavert9350
Жыл бұрын
저런 전문가들보다 명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다르다는 건 느껴집니다 분명히 고수는 전문가들을 감동시키겠지만 그 고수중의 고수라면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조차 설득시키고 감동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mk4351
Жыл бұрын
좀 아는척좀 하지마요!
@lan6473
Жыл бұрын
@@emk4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흐피협 3번은 워낙 대단한 곡인데 그걸 임윤찬이 너무 기 막히게 치니깐... 완전히 라흐마니노프를 알려주는 상황이된것. 우우.. 정말 대단!!@
콩쿨 풀버전으로 보시면 임윤찬 퇴장할 때 뒤 따라 오시면서 한번 더 눈물을 훔치는데 그 장면을 보면 확실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단단하고 쫀득함 당연 느낍니다. ^^
@user-hp8zh5gy5s
Жыл бұрын
눈물 흘리는 것이 정상이라고 봄. 시상식에서 이름 부르기 전에도 울컥하여 쏘리라고 했다는데 이런 연주 같이 하고 어찌 눈물이 안 나겠는가? 정경화씨가 마린 일솝에게 확인한 것도 아닐 텐데 그냥 지레짐작으로 한 말일 듯. 본인은 눈물 안 흘렸으니 그렇게 말한 것 같음. 다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사람이니까요. 마린 일솝의 감정이 다 내 감정이던데..
음악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윤찬군을 알고 나서부터 팝송 ,가요보다 임윤찬군 라흐3번을 더 많이 듣는거같아요... 공부할때 43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듣고,,,자기전에 꼭 한번 들어주고,,, ㅎㅎ 가요,팝송보다 더 끌리네요 윤찬군의 연주가!!! 수험 생활 힘든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이라 그런걸까요..?
선우예권때보다 파워풀해야할땐 더 파워풀 하지만 서정적인 느낌..오썸..그자체.. 강 약이 뚜렷 해요.....
평생 피아노를 연주를 모르는 일반인 입니다.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크나큰 🎁 을 보내주셨네요
몇몇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귀가해서 우리 다시한번 해보자며 맞춰보기도 했다네요. 그만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던듯 합니다. 임윤찬 그저 빛!
클래식 비전공자로서 아주 많은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본건 아니지만 몇번 반복해서 들어볼수록 가장 대단한게 나이인듯. 노련함이라는 단어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함.. 흉내도 아님. 이미 자기분야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철학 따위가 정립된 상태에서 연주해나가는 느낌임. 진짜 한치의 의심없이 침. 엄청 진중한데 터프함(?). 난 10대에 정말 마냥 어리기만 했는데 대체 지난 몇년간 어떤 중고등학생이셨을지 너무너무 궁금함.
평생 string 팬이었습니다, 어떤 피아노 거장의 연주를 들어도 그 훌륭함에 찬사를 보내기는 했지만 절 갈아 타게 하진 않았습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알고나서 아무 저항없이 피아노 연주곡만 듣고 있습니다.....제 주변 인들이 다 놀랍니다 🤗🤗🤗
일반사람귀에도 들려용! 이곡 임윤찬때문에 완곡으로 처음들은 사람이구요 듣자마자 월클수준이 아니라 역사에 남을 거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취미로 피아노 치는 수준인 제가 오버하는건가 싶었는데 이미 평론가들이 다 그렇게 평을 해놓았더라구요 ㅋㅋㅋ
피아노 7년친 일반인이예요. 단단함과 쫀득함 일반인도 들립니다. ^^;;;; 호로비츠, 반클라이번과는 다른 섬세함과 파워... 눈물날 정도로 감동입니다... 영화 한편이 그려지는 연주입니다ㅠㅠ
짱짱한지, 쫀득한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한것 같아요 .. 고수들의 작은 차이는 전문가들에게만 들릴 수도 있는데, 이런 다른 차원에 있는 것 같은 괴물은 일반인에게도 충격을 줄 수 있는 것 같네요
너무 섬세하고 모든게 살아숨쉬어서 루간스키 닮은 것 같긴 하네요 … 그냥 세상 모든 피아니스트를 다 덧붙인 것 같아요ㅠㅋㅋ
2부 기다렸어요~ 요즘 윤찬군 관련된 영상 다 찾아보는 낙으로 사는데 뮤라벨 여러분 리뷰?가 가장 촥 감긴달까요? 좋아하는 아이돌 덕질하면서 같이 수다떠는 느낌이예요. 말씀 하신 것 중에 모든 음에 계획이 있다는 말에 적극 동감하는게 저도 라흐3번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윤찬군의 연주는 보통 차원은 아닌 것 같아요. 피아노 건반 위 쪽에 음표가 하나하나 퐁퐁 떠오르는 것 같고 몽글 몽글하고 울컥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분들과 눈맞춤하고 기꺼이 뒷받침이 되어주고 끌어주고 뭐랄까 너무 믿음직스러우면서 사랑스럽고 좋은말 다 가져다 붙여도 모자라네요. 근데 또 본체는 쑥쓰럼 그자체 ㅠㅠ 동시대에 태어난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는 요즘 입니다.
@churchinthehometvisloveear2825
Жыл бұрын
임윤찬 피아노 연주 신드롬 ㅎ 피아노 학원도 덩달아 ㅎ 다들 대박나시길 👍
@kcho777
Жыл бұрын
임윤찬 신드롬 Yoonchan Lim Syndrome! 💜💟
단단함과 쫀득함은 모르겠지만 2번을 열번 들어도 3번은 듣다가 대충 꺼버렸는데 이 연주는 정말 2번만큼 느껴져서 3번이 이렇게 좋은 곡이라는걸 깨닫게 해준 연주였습니다.
일반인 걱정하지 마세요... 랩이건 대중가요건..클라식이건.. 좋은건 다 들립니다..
@e.k.8835
Жыл бұрын
동감 😂❤
@messileo5577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축구 잘 몰라도 메시 호날두 축구 잘하는거 누구나 딱 보면 아는데 ㅋㅋ
@arima0720
Жыл бұрын
정답!
@MrRanegade1
Жыл бұрын
@@harrods11 그래도 해당 전문가가 보는거랑 일반인이 보는건 차이가 있조
@rainbowbridge4978
Жыл бұрын
@@MrRanegade1 타짜들도 서로 어떤 기술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걸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는거죠. 타짜들도 다같은 타짜가 아니고 세계1위 타짜가 있는겁니다. 그냥 동네 하우스에서 치던 타짜들이 라스베가스 타짜들이랑 어깨 나란히 하려는 게 코미디네요.
세분의 멘트들이 어떤 평론가들보다 너무 찰진 평가인것 같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이렇게 미쳐 날뛰면서도 감미롭게 감동을 주는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피아노의 피자도 모르는데 이것만 하루에3번씩 듣고 있어요 정말 감동이네요 ~~~^^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와 함께 하는 조화의 연주 김연아의 몸짓과 표정에서 예술의 경지를 떡상시킨것처럼 임윤찬의 예술적인 표현력또한 청중들을 몰입시키고 감동시켰네용.자꾸 들으면 눈물이 ㅠ
라흐마니노프 교주를 영접하려 낭만주의라는 산 정상을 향해 지휘자와 함께 오케스트라 신도를 이끌고 사력을 다해 오르는 숭고한 어린 사도 임윤찬.. 마침내 정상에 올라 교주의 영광을 드러내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저는 피알못이지만... 연주곡 들으면서 눈물이 나고 감격스러웠어요. 기술은 잘 모르지만 감정 을 격정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어요
손가락에도 감정과 눈물이 있는다는 걸 알게 해 준 피아노 미학자 임윤찬입니다
클래식이라곤 노다메로 배운게 전부인 1인이라서 라흐의 곡을 막연하게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주를 보고 정말 뭔가에 홀린듯이 수십번째 다시 듣고 있습니다 저같은 순수한 일반인이 들어도 마디마디마다 변하는 음색과 힘의 차이를 충분히 느낄수 있어요!! 물방울같은 소리,하프같은 소리, 투터치로 마치 피아노 두대로 연주하는듯한 구간도 모두 느껴지고, 감정의 전환도 완벽하게 자연스럽구요ㅡ 정말 놀라운건 모든 타건된 음량이 의도된대로 들린다는것과 엄청난 명료성과 속주시에도 소리의 퀄리티가 동일하다는거죠ㅡ 하아~ 소감이 끝이 없을것 같아서 줄일께요~ ㅋㅋ (리뷰어 분들도 이런 기분이실듯ㅋㅋㅋ) 임윤찬군이 늘 건강하고 무탈하고 호로비츠처럼 장수하면서 인류를 위해 좋은 연주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전용 스타인웨이도 갖고 다니면서요ㅡㅋㅋ 오늘도 한번 더 듣고 자야겠네요ㅠㅜ
클래식 문외한이지만 저는 연주 듣고 울었어요 그리고 노트가 살아있다고 한것도 넘 공감하고요 이 연주를 들으면 어떤 꿈꾸고 깨어나는 또다른 꿈같은 느낌도 들고 라흐 마지막은 항상 승리와도 같은 장면을 보여준다고 하는말 듣고 더 이해가 잘가게 되었습니다
테크닉이 엄청나게 좋으니까 타건 하는데에 거침이 없고 그러므로 사운드가 꽉차게 들리는거죠
일반인이라 왜 이렇게 좋은지 이유는 모르지만, 굉장히 소리가 영화같이 들리네요. 장면 편집, 색감보정 전부 들어간 작품 같음..
전문적인 분들의 설명 듣고보니 더 좋네요 임윤찬군의 연주는 그냥 클알못들도 좋아할 수 있는 연주여서 임윤찬의 클래식 전 후로 많은 변화가 있을껍니다... 뽑내는 음악이 아닌 본인만의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연주자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피아노가 행복했겠습니다. 피아노가 땡큐~ 윤찬 🎵
일반인인 저한테도 짱짱하고 선명한 소리가 들려요 음 하나하나가 뭉개지는거 하나 없이 살아숨쉬고 춤추는 느낌? 라흐 3번은 2번에 비해 많이 들어보지는 않았는데도 소리가 다르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자세히 리뷰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피아노 한 음도 안들린게 없고 따뜻하고 독창적이고 몽글몽글한 느낌 .. 한편의 서사와 라흐마니노프의 자아성찰까지 느껴지는 숭엄한 윤찬군의 연주에 행복한 나날입니다^^ 강요되는 듯한 표정과 몸짓없는 담백함이 더욱 연주에 빠져들게 하고요~ 존경합니다♡♡♡
음악 귀 없는 일반인 귀에도 소리가 남다르고 듣기가 매우 훌륭하다는 건 느껴집니다^^ 피겨 기술 잘 몰라도 김연아를 보고 예술적 경지를 느끼는 것처럼.
marin alsop 이 눈물흘린것이 맞네요 그녀의 트위터에 ‘Youngest ever Van Cliburn winner moved Marin Alsop to tears with this rapturous Rachmaninov’란 기사를 리트윗했네요😊
@user-dk9ew0cn2z
Жыл бұрын
우왕ㅜ
와이프와 같이 술을 마시며 조덕배님, 마이큐, 스티비원더 또는 유재하님 노래를 들으며 곁들이고 때로는 루더밴더러스, 이문세님, 그리고 들국화를 듣는 시대를 초월한 평인의 귀인데... 첨으로 클래식이라는 음악의 감동과 전율을 느끼고 수십번을 반복해 보았습니다. 결국 모든 음악은 사람이 전달하는 건가봐요. 표정, 손짓, 몸짓 모든 것이 전율입니다. 조지훈이 승무를 18세에 썼다고 하던데 임윤찬님도 18세에 불멸을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클래식 문외한인데도 불구하고 이 연주를 들다보면 13:36초 구간 부터 매번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모든 악기들이 어우러져서 나오는 그 멜로디도 너무 아름답지만 뭔가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런게 있는거 같았은데 전문가분들도 그런 감정을 느꼈다니 뭔가 기분이 좋네요 ㅎㅎ::
클래식을 하나도 모르고 그냥 틀어놓고 아무 음악이나 듣는 사람인데 문득 임윤찬 연주듣고 몇일 째 들으면서 홀린듯이 여기까지 왔네요...... 저같은 일반인도 들으니 단단하고 쫀득한 느낌. 느껴집니다. camo 듣다가 이거만 들을줄이야. ㅋㅋㅋ 아이고야.
생긴것도 딱 BTS 뷔 느낌이야 진짜 거침이 없다. 호랑이 같은 기개가 느껴지는 무대
임윤찬 피아니스트 너무 대단합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아니 하나도 모르는 저도 영상보고 눈물이 흐르게 하다니 눈물흘린게 부끄럽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눈물이 흐르지 않는게 이상하게 느껴졌으니깐요.. 최고입니다!!
1996년에 영화 샤인을 보고 라흐 3번을 처음 접했는데 그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비전문가가 들어도 진짜 깜짝놀랄정도고 다른 피아니스트하고 좀 다르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너무 훌륭하시지만 임윤찬씨는 정말 존재감이 남다르신것 같습니다.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알못인데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듣고 울고 있답니다. 일반인의 귀를 뚫어주는 쫀쫀함이 있다는게 충격적입니다. 그래서 좀더 귀를 만들어서 더 들어보려구요. 리뷰 즐거웠습니다~~
저도 진짜 마지막에 벅차서 눈물났어요ㅋㅋㅋㅋㅠㅠ 어떻게 이리 쫀득하고 단단하고 강렬하고 가볍고 또 마음을 울리게 연주를 하는지...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달까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정말 거장에 가까워지고 있고, 그런 모습이 비추어져 보이는 임윤찬군의 미래가 더 기대되네요
일반인데요 몇몆분들은 소리가 쫀득한지 잘알겠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그런건 잘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감탄하면서 넋놓고 보게 되네요 클래식은 좋아하는 부분만 집중해서 듣는데 이 피아니스트는 계속 집중해서 보게 되는게 놀라워요 전문적인 분석은 못하지만 사람의 시선을 끄는 뭔가 있다는건 알겠네요 그런게 잘친다는거겠죠
윤찬군은 연주 액션이 참 드라마틱하고 예뻐요 게다가 얼굴형이 삼각형이고 콧대가 높고 광대의 위치가 좋아서 연주할 때 각이 예쁘게 나오는듯해요 게다가 눈도 좀 비릿하니 찢어진 눈이라 너와 나의 눈높이는 달라..!! 의 그 유명했던 웹툰 명대사의 눈꼬리도 보여서 미세하게 보여지는 도도함도 좋더라구요 어쨋든 모든게 예뻐보이는 윤찬군..!!브라보
라흐마니노프 피협은 학창시절부터 좋아해서 정말 다양한 피아니스트로 여러번 듣던 곡이에요. 근데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제가 생각하고 있던 최고의 피협 3번을 넘어섰어요 처음 들을때 눈물이 줄줄 나오더라고요..ㅠ 설득적이고 쫀득하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잘 알겠어요.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건 지휘자나 다른 연주자들은 악보를 보며 하는데 임윤찬군은 장시간 연주하는데도 악보도 없이 저 어려운 걸 치니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콩쿨1등을 넘어 서네요 산넘어 남촌이 아닌 또다른 산이 있겠죠 앞에 산이 안보일때까지 화이팅~~~ 입니다 멋지다 임~윤~찬
일반인도 타건의 짱짱함, 쫀득함 느껴져요.
정말 너무 표현을 잘하신다... 저번에 노빠꾸도 완전 딱 와닿았는데 이번에 어쩌라구 나와봐 이것도 딱 와닿네요 ㅎㅎㅎ오케스트라 씹어먹는다도 완전 와닿구... 너무 공감해요
저는 12:07부터 나오는 부분에서 루간스키 연주가 떠올랐습니다. 카덴짜는 오리지널이랑 오씨아가 반반 섞인 느낌이고 이 영상에는 없지만 그 이후 계속되는 독주 파트가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괴물 피아니스트가 또 우리나라에서 나와서 정말 행복합니다.
라흐편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ㅠ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스토리텔링~ 감사해용♡ 요즘 윤찬림 검색하다 날밤 샌다능...
@user-hp8zh5gy5s
Жыл бұрын
임윤찬 님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능.. 근데 정신건강에는 돌풍을 일으킨다능.. ^^
제가 피아노뿐만 아니라 연주 악기 음악 클래식 재즈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 듣고 너무 좋아서 몇 일동안 이것만 듣고 다님..직접가서 들으면 얼마나 좋났을까하는 마음도 크고 ㅋㅋ..
손가락에 텐션이 쬑쫙 들립니다. 피아노 한반도 안쳐본 일반인이... 온몸으로 누르는것 같은 쫀쫀함이 들려요..
지휘자 우셨다고 직접 말씀하신 기사 있던거 같아요..... 혀튼.... 며칠후면 직접가서 볼수있어서 넘 기대돼요!
지휘자가 울컥했다고 알고 있는데 영상 보고선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협연자와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협연. 딱 그거였죠. 정말 너무 좋네요. 저돌적이면서 절제되어있는 모순이 가득한 블랙홀같은 연주예요. 그냥 확 터져서 꽃이 피는 느낌.
공감해요 편하지만 편하지만은 않은 연주! 너무 노트들이 완벽해서 그런가? 이렇게 치나 저렇게 치나 어려운 곡인데 멋져요~ 개인적으로 릴렉스 되어있는 울림이 많고 포근한 소리를 좋아하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 소리도 좋네요! 뭐라고 표현해야될까요? 음 극단적으로 말도 안되는 말로 표현하자면.. 연습 노력 없이 신체적으로 피아노 연주에 유리하게 타고났고, 귀로 100프로 연주하는듯한? 대충 쳐도 감성을 건드리는듯한 소리와 음악을 좋아했는데.. 윤찬님 소리는 진짜 몇년 몇십년를 노력하고 숙성시키고 지켜보고 노력하고 빚어낸 텐션있고 짤짱한 절대 끊어지지않는 강력한 고무밴드 같은 짱짱함.. 거기다 절제된 음악성까지.. 대단하네요. 오케스트라가 묻힘.. 👏🏻👏🏻
일반인인데요. 단단함과 쫀득함은 몰라도 그냥 한시간 이상 몰입하고 들었고 눈물도 흘렸어요.. 피아노의 피자도 모르는 제가 이정도면 말 다한겁니다. 그냥 푹 빠져들게 됩니다. 대단한것 같아요..진짜로...
@user-bo8vs7ul1s
Жыл бұрын
그러니 저도 할말이 없쥬
음 하나하나가 밀도있고 명확하고 기분좋게 들렸던 건 임윤찬 군의 연주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원래도 라피협3번 좋아하지만 저 연주는 정말 두고두고 듣지 않을까 합니다!
자랑스럽다 내친구 임윤찬
반 클라이번? 이 뭔지 콩쿨이 뭔지.? 가요랑 팝송만 알던 일반인입니다. 임윤찬 님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길래 뭔가 싶어서 잠시 들었는데.....너무 소름끼쳐서 성인되고 처음으로 클래식을 완곡 듣고 있어요 미쳤습니다. 단점은 다른 사람이 친 건 한번도 안 들어봤기 때문에 나한테 그냥 모든 게 최초라서 비교라는게 안 되고 그냥 온리 원...윤찬 ......모두 다 제 생애 처음 듣는 곡입니다만 무섭도록 멋집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분석도 잘해주시고
2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올라왔는지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는거 같아요~ 일반인들은 누가 연주해도 익숙한 그 흐름만 따라서 감상을 하는데 전문가들이 칭찬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 같아요♡
일반인들이 느끼는건 그냥 음들이 탕탕탕 하면서 무지 선명하게 들려요 그래서 듣기 굉장히 즐겁네요 ㅎ
일반사람인데 단단함 쫀득함 모르겠는데,듣고있으면 계속 눈물이 나요. 계속 닭살 돋고 눈물나고,숨도 제대로 안쉬어지네요...애들이 엄마 왜 우냐고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