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언제 보낼까? 일찍 보내야 한다면, 부모님도 더 노력해야 하는 이유

매일 받는 스트레스가 3세 미만 아기의 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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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1 :
www.sciencedirect.com/science...
정보 출처 2 :
www.sakkyndig.com/psykologi/ar...
Ahnert, L., Gunnar, M. R., Lamb, M. E., & Barthel, M. (2004). Transition to child care: Associations with infant-mother attachment, infant negative emotion, and cortisol elevations. Child development, 75(3), 639-650.
정보 출처 3 : www.nichd.nih.gov/sites/defau...
정보 출처 4 : www.clsrn.econ.ubc.ca/workingp...
Kottelenberg, M. J., & Lehrer, S. F. (2014). Do the perils of universal childcare depend on the child’s age?. CESifo Economic Studies, 60(2), 338-365.
정보 출처 5 : www.gwern.net/docs/sociology/...
정보 출처 6 : economics.mit.edu/files/3103
Baker, M., Gruber, J., & Milligan, K. (2008). Universal child care, maternal labor supply, and family well-being.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116(4), 709-745.
정보 출처 7 : cepa.stanford.edu/sites/defau...
#어린이집 #어린이집시기 #어린이집언제

Пікірлер: 854

  • @babysciencetv
    @babysciencetv4 жыл бұрын

    제가 영상에서도 일부 언급한 부분이지만, 다소 미흡하게 전달된 바가 있는 것 같아 추가로 제 의견 몇 자 적습니다. 베싸는 워킹맘입니다. 다미가 15개월이 되면 복직이 예정되어 있구요, 조부모님이 멀리 계시고 종일 시터를 고용하기에도 여의치 않아 다미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예요. 어린이집 시기에 대한 리서치도 그래서 시작한 거구요. 제가 영상에서 전달드리고 싶었던 바는, '3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입니다. 그 근거는 통계자료이지요. 쉽게 말씀드리면, 가정보육한 아이들의 10%가 공격적이라면, 시설보육한 아이들의 20%가 공격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10%, 20%의 아이들은 아마 성격이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더 많은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거예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엄마라는 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의 퀄리티이구요.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구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보육의 여부보다 가정보육의 퀄리티였어요. 엄마가 집에서 아기를 끌어안고 있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반응을 잘 안 해주는 것보다, 시설에 몇 시간 맡기더라도 집에서 아이에게 밝고 행복한 얼굴로 육아하는 게 아이에게 훨씬 낫습니다. 다른 요소들로는 아기의 선천적인 기질(내성적이고 예민한 아이인지)도 있겠구요. 그러므로, 우리 애는 어린이집 어릴 때 보냈는데 멀쩡한데요? 하셔도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은 가정보육을 하든, 시설보육을 하든 멀쩡할 확률이 더 높죠. 시설보육을 한다고 해서 100% 성격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건 제가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드릴 내용이 아니라 어떻게든 나라 정책으로 반영시켜야 할 심각한 문제이겠지요. 아이들 중, 시설보육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여지가 있는 아이들이 상당히 있다, 그런 아이들은 36개월 이전의 시설보육으로, 가정보육을 했다면 겪지 않았을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톤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베싸는 절대 엄마가 아이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가정보육을 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지요. 하지만 24시간 아이와 살을 부대끼면서 마냥 행복할 수 있는 엄마는 많지 않을 거예요. 베싸도 다미를 혼자 돌보면서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엄마가 육아휴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짜증이 난 적도 있었어요. 엄마가 희생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본인도 돌아보지 않고 아이만을 위해 사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요. 아이는 양육자의 스트레스 수치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게 캐치하고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엄마의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되고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엄마는 아이에게, '내가 이렇게 힘들게 널 키웠는데' 하는 건강하지 않은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아이가 말을 잘 안 듣거나,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더 서운하고 짜증나게 되죠. 이러한 나쁜 관계는 심지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어요. 베싸는 정말 그런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요. 구독자분들도 그런 엄마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이 영상을 보시고 아기 어린이집 보내지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행복하게 가정보육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jessicakim6161

    @jessicakim6161

    4 жыл бұрын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진짜 중요한건 아기와 보내는 그 순간 진정한 교감을 나누고 있느냐 이니까요.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있으면 뭐하나요. 집안일 하고 잠깐 쉰다고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지도 않고 방치한다면 가정보육의 의미가 없겠죠. 베싸님의 다른 영상을 보며 퀀티티가 아니라 퀄리티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각성하며 의미없게 틀어놨던 TV를 껐습니다. 아이를 제가 키운다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 안 하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 보려고요!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 @user-uy4hs3qq8j

    @user-uy4hs3qq8j

    4 жыл бұрын

    아...진정 와 닿는 글이네요..여태 가정보육하며 버텼는데..퀄리티가 정말 하급이에요 이제 정말 얼집 보내야겠어요 오전타임만 잘 활용해서 아들에게 더 집중해주고 웃어줘야겠어요

  • @merry10025

    @merry10025

    4 жыл бұрын

    무슨일 하시는지 넘넘 궁금해요~~!!^^

  • @user-bq4rc3zj3i

    @user-bq4rc3zj3i

    3 жыл бұрын

    동감이네요^^

  • @user-vq9hv4ik1n

    @user-vq9hv4ik1n

    3 жыл бұрын

    복직시기가 다가오면서 복직할지 퇴사할지 결정해야해서 고민하며 영상 다시보네요.. 가정보육하는 현재 생활이 행복한데 퇴사하면 다시 기회가 없을 일자리라서 고민하고 있어요.. 도움요청할 부모님도 시터도 여의치 않아서요.. 36개월까지는 무조건 엄마가 키우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더 고민이 되네요.. 어떤게 모두가 행복한 방향인지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겠어요..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감사해요^^

  • @Ohmei
    @Ohmei4 жыл бұрын

    항상 궁금한 내용이었어요.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얼마나 애쓰셨을까 보여요. 영상 감사합니다 ! 👍🏻

  • @user-ty4dd2kx7q
    @user-ty4dd2kx7q4 жыл бұрын

    이런 채널이 있어서 참좋아요..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이야기에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토토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sjmary08

    @sjmary08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용감하십니다!!!

  • @singil7471

    @singil7471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감사해요!! 팩트를 알아야 선택을 하죠.. 듣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말을 못하게 막거나 토다는거는 진짜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요.

  • @user-hn3es8gf6u

    @user-hn3es8gf6u

    3 жыл бұрын

    👩‍🦰 엄마의 보육 1:1 👩🏿‍🏭 얼집선생 보육 1:6 보육의 질??? 팩트는 이거다. 혼자봐도 뒤질것 같이 힘든데 혼자서 6명을 본다. 폭력이 나오겠니??? 안나오겠니??? 이제 정말 심각히 생각해보자. 선생이 문제인가 ???? 1:6이 문제인가??? 금년 월급??? 당연 작년보다 줄었지요. 내 새끼 하루종일 보육해주는 선생의 월급을 깍아서라도 그 돈으로 감시카메라 설치하는게 답???? 정말 이게 답인가????? 내 새끼가 얼집에서 진심 행복하길 바라는 맘인가??? 아니면 얼집선생 노동강도 높여서 스트레스로 언제 폭발하는지 관찰하는게 답인가???? 엄마들아 이기심 작열이지??? 왜 그러고 사니??? 이래서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런말이 있는거다. !!!!제안한다. !!!!👩 2 : 6

  • @user-jh6sj1ko4b

    @user-jh6sj1ko4b

    6 ай бұрын

    ​@@user-hn3es8gf6u나라에서 보육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를 위한 복지를 늘려주든지 교사 근로 시간 및 보육 아동수 제한을 해야 합니다 엄마 혼자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여

  • @user-ve3ke8if9e
    @user-ve3ke8if9e3 жыл бұрын

    사실 아이가 체력이 좋아 제가 너무 힘들고 하고싶은공부도 많아서 아이가 14개월인데 어린이집을 보내볼까? 했는데 이영상을 보니 조금 더 그부분에 있어서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진실성 있는 유튜브 영상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제대로 알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릴게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 달린 고정 댓글도 참고하셔서 의사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user-zz8ee5qh7t
    @user-zz8ee5qh7t4 жыл бұрын

    현직 어린이집 교사에요~ 저는 만2세 아이들을 돌보고 있답니다~~ 아직 판정 받지는 않았지만 자폐 스펙트럼에 유사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아이도 있고,,해서 자주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요(장애영유아는 전공이 아니다보니) 신혼이라 나중에 아이를 낳는다면 보육교사인 저도 36개월즈음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베싸님께서 과학적인 이유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보육교사를 하면서 (처음 입사 당시 만1세 24개월 전후 아이들 담임) 막연히 어린 아이들이 기관에 맡겨지는 것 자체가 참 안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랑해주고 이뻐해주어도 엄마만큼은 따라가지 못하고 1대 5의 비율은 내가 줄수 있는 사랑이 100이면 한 명당 20 밖에 주지 못하더라구요... 다니더라도 오전만 맡기는 것에 찬성이긴 하지만 친구가 중간에 하원하게 되면 남은 영아들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아이들이 엄마를 종일 기다립니다.. 말은 잘 못해도 하원시간은 찰떡같이 알아요... 댓글과 영상을 보며 조금 안타까운 것은 시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학부모들에게 깔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쁜 보육교사가 있지만 좋은 보육교사는 더 많아요... 쭉 일 해오면서 느낀 점 입니다... 그리고 술 먹고 하원 시간에 아이 데리러 오는 학부모, 일 안해도 어린이집 문 닫는 시간에(혹은 더 지나서) 아이 데리러 오시는 학부모, 늘 학부모가 늦잠 자서 활동 시간 지나서 오면서 아이 변명을 하는 학부모, 아이의 물품에 담배냄새가 늘 미세하게 베어오는 경우, 아침마다 영상보여주면서 아이가 어린이집 오기 싫어한다는 학부모, 애가 열이 나서 전화 했는데 데리러 안오시는 학부모(일 안하시는..) 등등 너무 많아서 거론이 다 힘들거 같아요. 이런 학부모는 가정 보육보다 차라리 기관에 맡기는 게 나을거란 생각 참 많이 합니다. 단, 영아 대 교사 비율을 정정해서 더 퀄리티 높은 케어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표준보육과정으로 매주 계획안을 6개 영역으로 짜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보육교사가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제가 일하면서 봐 온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보육교사에 대한 기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댓글이 너무 쉽게 달려서... 유튜브에서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상처받고... 갑니다 ㅠㅠ 물론 죄 지은 보육교사들 그리고 드러나지않았을 지도 모를 나쁜 사람들은 자격 박탈되고 죄에 대한 형벌을 반드시 받아야겠지요.

  • @user-bq4rc3zj3i

    @user-bq4rc3zj3i

    4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 @user-sk5jc6ub1e

    @user-sk5jc6ub1e

    4 жыл бұрын

    이런 선생님이라면 찾아서 보내고 싶어요 36개월지나 보내도 걱정되는데 선생님만 좋다면 언제든지~♡

  • @user-zz8ee5qh7t

    @user-zz8ee5qh7t

    4 жыл бұрын

    변문영 대부분의 보육교사가 그렇게 일해요 ㅎㅎ 주변에 좋은 보육교사가더 많답니다!! ^^

  • @ttimttun

    @ttimttun

    4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시네요. 좋은 일, 가치있는 일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amaramsiha

    @amaramsiha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 @chanran2574
    @chanran25742 жыл бұрын

    올 23개월 아기를 한달간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느낀건 가능하면 엄마보육이 훨씬 낫겠다 는것입니다. 저는 주부이지만 어린이집에 보낸 이유는 아기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다양한 반찬에 밥도 나오고, 다양한 활동도 하고 외동인데 여러 친구들 선생님 만나며 사교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근데 아기 적응기간동안 눈에보이는건 사랑이 없는 육아(당연한거지만요), 형식뿐인 활동(사진찍기 위함), 저희 아기보다 다닌지 몇개월이 지났음에도 내내 엄마를 찾는 친구들, 몹시 적은양의 간식 (밥은 얼마나주는진 모르겠는데 비슷할꺼라 봅니다) 물론 어린이집과 교사의 역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어린이집 자체가 영리목적으로 지어졌기에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아기보낸지 딱 한달 되었는데 저희집 거실보다 작은 방에 아기 15명과 선생님 3분이 몇시간을 갇혀있다 오는데 어른인 저도 답답할꺼같아요 그리고 영아가 매일같이 마스크 몇시간씩 계속 쓴다는게 얼마나 답답하겠어요ㅠㅠ 그리구 어제 한 친구 부모님께서 감기걸렸다고 때에 맞게 먹여달라고 담임선생님께 약을 건네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저희아기도 감기기운이...ㅠㅠ 그 친구에게 전염됬다고 확신하진 않지만 앞으로 전염될 확률도 높고ㅠㅠ 선생님께서 매일 밥 2그릇 이나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10am~12MD 2시간 있다옴)11시가 어린이집 점심시간인데 12시10분쯤 집오면 아기가 배고파합니다 근데 제가생각해도 3살이면 아직 떠먹여줄 나이인데 배부를만큼 먹이기엔 교사들이 힘이들꺼같고 대충 요기만할정도로밖에 안먹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물론 더달라고 하면 더주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아기가 스트레스에대한 보상심리인지 제곁에서 안떨어지려구해요 그리고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는 말도 잘듣고 순했는데 보낸뒤부터는 공격적이고 웃으면서 막 도망다니고 천덕꾸러기같이 변했어요ㅠㅠ 남편도 아기가 좀 변한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저는 이 영상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ㅠㅠ 36개월까지는 정말 엄마품에서 따뜻한 사랑 받으며 자라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팩트는 동종업계분들 대부분은 집에서 육아한다는거......

  • @lovehj.0

    @lovehj.0

    Жыл бұрын

    어린이집 일했던 사촌언니도 일찍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user-hm5dq5rh2d

    @user-hm5dq5rh2d

    Жыл бұрын

    오전간식은 몇시에나오나요???10시 등원하셨으면 저희도 10시인데 9ㅅㅣ반까지는 간식, ㅎ10시활동 전이라 와달라고해서ㅠㅠ

  • @Kali82user

    @Kali82user

    11 сағат бұрын

    어린이집 유치원 근무하고 원감까지 했던 친구도 자기 자식은 어린이집 일찍안보내고 일 그만두고 데리고 있더라고요. 저보고도 36개월까지 데리고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첫째 33개월에 보냈어요. 만 세돌전에 사회성은 무슨… 어린이집 가도 애들 다 따로 각자 놀고 장난감가지고 뺏고 싸우고 밀고 그러는데…

  • @user-tk8vc5vi1y
    @user-tk8vc5vi1y4 жыл бұрын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들 항상 명쾌하게 알게되네요.

  • @skyjw4379
    @skyjw43794 жыл бұрын

    정말.. 아주많이 동감합니다 일단 육아서 한권만 읽더라도 36갤 이전까지의 시기가 왜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은 절대로 그 어느것과 대체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뭐냐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얼집을 보내긴 하는데 그 이후에 부모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무지한 부모님들이 다수라는겁니다. 다행히도 부모공부를 해서 아이에게 충분히 적용시킨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훗날 많은 감당을 하셔야합니다. 물론 영상을 보고 내 아이는 괜찮아! 난 잘하고있으니! 이렇게 자신있는 분들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은 지금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반드시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차곡차곡 쌓여 이루어지는것이지 지금 당장 문제없다고 끝까지 괜찮은게 아닙니다. 길게 보고 현명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절대 혼자 크지 않아요. 부모는 아이에게 우주같은 존재입니다.

  • @user-qj4eu5xs9t
    @user-qj4eu5xs9t3 жыл бұрын

    굉장히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잘 봤어요.

  • @nyoungnyoung1416
    @nyoungnyoung14164 жыл бұрын

    아기 너무 기여워요오오오오 ㅎㅎㅎ 엄마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로 얘기하시는거도 넘 웃겨요 ㅎ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ohyunlim9580
    @sohyunlim95803 жыл бұрын

    전 이미 퇴사하였지만 너무 몸과마음이 힘들고 주변이 다 어린이집보내는 추세라 같이 휩쓸려나갈까 하는 통해 생각을 객관적으로 정리해주셔서감사합니다. 내가 애를 사랑할수있는시간을 늘리는방향이 좋은거앝아요. 어린이집상담을 한번받아보려구요. 다니더라도 하루에 1~2시간으로 해볾가생각중입니다^^

  • @user-iu4zp2vw4w
    @user-iu4zp2vw4w4 жыл бұрын

    복직시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부분인데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Traveller_meri
    @Traveller_meri4 жыл бұрын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사실(36개월미만가정보육관련)을 논문이나 여러사례, 대안을 알려주셔서 넘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ㅎㅎ진짜요~~다른영상들도 넘 유익해서 구독누르고 갑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즐기는육아님 (닉네임이 정말 맘에 드네요!) 구독도 해주시고 훈훈한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익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뿌듯해요~!

  • @user-ll4im4st8i
    @user-ll4im4st8i11 ай бұрын

    베싸님 항상 외국 연구나 논문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분석한 내용을 컨텐츠로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user-st2nm5nd2g
    @user-st2nm5nd2g2 жыл бұрын

    600개가 넘는 댓글 다 읽었는데 아래로 갈수록 공격적이고 자기위안 아집 인신공격성 댓글이 많네요. 내귀에 캔디같은 얘기안해줬다고 엄청 공격받으시면서도 담대하게 한결같이 꾸준히 좋은정보 주시는 베싸님 감사해요 다미는 항상 사랑스럽습니다.

  • @user-hv8st9mi5n

    @user-hv8st9mi5n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베싸님께 사탕만 바라는 엄마들은 이영상스킵하시길^^

  • @user-jh6sj1ko4b

    @user-jh6sj1ko4b

    6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답정너 이면 그냥 다른 정보를 아예 안보는게 시간절약 될거같은데

  • @choimina8358
    @choimina83584 жыл бұрын

    3년 휴직예정이지만 당연히 어린이집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가정에서 그냥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user-nm5pn1xe3r
    @user-nm5pn1xe3r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햇던 답을 영상을 통해 얻었어요ㅎ 정말감사합니다❤️

  • @jerrykim1006
    @jerrykim10062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 이런 유익한 채널이 있어 너무 기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du9zt1kv3x
    @user-du9zt1kv3x3 жыл бұрын

    우와 개인적인 기저질환때문에 22개월아이 하루 세시간씩 보내는데 시간이 적으면 좀 나을까 의문을 갖고 보고있었는데 답을 주셨네요 잘보고갑니다 :-)

  • @kana655833
    @kana6558334 жыл бұрын

    4개월 워킹맘이에요! 어머님이 잘 봐주고 계시긴 하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 아이에대한 죄책감이 있었는데 엄마가 아이와 집에 돌아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멘트에 순간 울컥했어요..위로 받았습니다ㅜㅜ 그리고 제가 아침 저녁으로 카씨트에 아기를 태워 40분~1시간 거리를 출퇴근을 하는데요, 카씨트에서 아기가 힘든지 많이 울때가 있어요ㅜㅜ 이렇게 카씨트에서 혼자 울게되면 아기가 괜찮은건지..아기 개월수에 따른 차량 탑승 시간이 따로있는건지..안우는 방법이 있는건지 좀 알려주세요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kang655833님 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아기를 두고 복직하시기 힘드셨겠어요ㅠㅠ 그래도 조부모님이 돌봐주신다면 1:1 케어가 되는 상황이고 애착 형성도 잘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크게 스트레스 될 상황은 아닐 거예요~ 아기 개월수에 따른 차량 탑승 시간에 대한 권고사항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아마 차를 타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힘들어서라기보다는 심심하고 관심이 필요해서 우는 것일 것 같은데요. 4개월 정도 되면 침대에 오랫동안 혼자 눕혀놔도 울 거예요. 모빌이나 매다는 장난감 같은 게 있으면 도움이 더 될 것 같고요~ 아기가 우는 상황에서 누군가 즉각적으로 반응해줄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저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아기의 신호에 반응해주는 '반응성'이 아기의 정서나 엄마와의 애착 관계 차원에서 중요한 핵심 요인 중 하나거든요. 물론 100% 반응해줄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반응해 주는 것이 좋지요. 현실적으로 반응을 못 해 주는 시간이 있다면, 나머지 시간에 더 열심히 반응해주고, 차 타는 도중에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중간중간 손 잡아주기나 얼굴 봐주기 등으로라도 최대한 반응을 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 @user-gp9vc5ih2c
    @user-gp9vc5ih2c4 жыл бұрын

    꼭 다 그런건 아니다의 취지로 댓글 다는 건 아니구요ㅎㅎ혹시라도 어린아기 맡기는데 죄책감 느끼는 엄마 계실까봐 몇 자 적어봐요.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은 커녕 집에 거의 혼자 있었고 엄마는 일하느라 바빴는데요. 물론 완벽하진 않겠지만 제 자신을 좋아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엄마는 그 바쁜 와중에도 항상 일관되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신 것 같아요. 아침일찍 일어나 항상 밥 챙겨주시고 속옷 교복 손빨래..집에 늦게 오더라도 저희 먹을 밥이랑 맛있는 반찬은 항상 자리에 있었고 웃는 얼굴로 스킨십도 엄청 많이해주셨어요ㅎㅎ그때는 당연했는데 애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초인적인 사랑이었다는걸 알게되네요. 오랫동안 맡기더라도 많이 껴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고 주말엔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세요. 사랑은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 @goomn4408

    @goomn4408

    4 жыл бұрын

    정말 슈퍼우먼 어머님을 두셨네요! 너무 힘드셨을 것 같지만 잘 큰 딸을 보며 너무 흐뭇 하실 것 같아요^^

  • @hahahoho3165

    @hahahoho3165

    3 жыл бұрын

    직장맘으로서 위안이 됩니다 ㅠ... 일관된 사랑표현! 맘에 담아가요

  • @KimSeyun0720

    @KimSeyun0720

    3 жыл бұрын

    이런 글이라도 있어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qm5ct3zg2k

    @user-qm5ct3zg2k

    3 жыл бұрын

    그럼요 그럼요 꼭 결코 다그런거아니죠 맞는말씀 저두어릴때 부모님장사하시느라 늘바쁘셨지만 혼자도 또 동생과도잘있고 부모님은 저희를잘키우셨어요 어떤상황에서 아이들이 바르게자라는건아니죠 나도지금 아이엄마가됐고 아이들 자신의 운명도있고 천성도있고 또부모의사랑과 다 합해져서 잘커주는거같아요 굳이 잘못?...되는 아이들은 그또한 팔자..더라구요 부모님들은 어떤상황속에서도 아이들사랑하고 현실에충실하면 우리아이들은 부모의의지와믿음사랑으로 잘커요

  • @user-gy5jn4vb2g

    @user-gy5jn4vb2g

    2 жыл бұрын

    다음주부터 복직하는 워킹맘이에요~ 14개월된 딸을 키우고있는데 복직이 다가올 수록 아이에게 미안하고 심란한 마음에 이런 저런 워킹맘 육아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고있어요. 그러는 중에 안주영님의 댓글 보고 많이 위로 받았어요.. 눈물이 약간 핑 돌았어요 감사합니다

  • @hmlee2988
    @hmlee29883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최근에 베싸님 영상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참 어려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36개월까지 가정에서 보육하면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것이 중요하고, 아이의 발달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네요.. 저도 아직 200일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키우고있는 아빠지만, 아이 엄마와 최근에 어린이집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참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은 1년으로 정해져있고, 그마저도 다 못쓰는 부모가 아마 대한민국에 엄청 많을겁니다..그나마 1년이라도 쓰면 어린이집 적응해야되니 미리 신청해서 보내야되고, 초반에는 짧게짧게 보낸다고 하지만, 결국 돌 이전에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겠죠.. 이런 부분은 제도적으로 참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집에 맡겨도 연장보육이 있는 곳으로 맡겨야 퇴근 후에 데리러 갈수있고, 연장보육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또 부탁을 해야되고, 아이를 왜 안낳느냐고 할게 아니라 아이를 잘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낳고 키우는것인데, 그런 부분에서는 대한민국은 OCED, 선진국 이라고 하기에는 뒤쳐져 있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어린이집도 많이 부족해서 대기도 많이 기다려야 되고, 최근에는 국공립은 임신했을때부터 어린이집 대기를 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더 큰 문제는 보통 직장인이 9 to 6 인데, 어린이집 근처 직장이 아닌이상은 1시간 정도 퇴근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7시 정도에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있어, 연장보육을 해야 되는데, 연장보육도 눈치를 많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집 애들은 일찍 일찍 가요, 엄마는 아빠는 왜 다른 엄마 아빠보다 늦게와요 이런말을 아이에게 들을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있는 부모는 임금의 50%, 70%, 80% 에 따라서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는 그런 플렉서블한 탄력근무제가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그리고 정부에서 권유가 아니라 반드시 법적으로 지키게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금전적으로 부족하면 살아가기 힘든것도 사실이니까요.. 참 대한민국에서 아이키우기 너무 어려운 현실입니다.. 결국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겠지만, 최대한 아이와 애착관계를 잘 형성해야겠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내용 하나하나 다 공감합니다. 경제학으로 노벨상을 받으신 한 경제학자(성함이 생각이 안나네요)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국가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0세에서 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요. 어린이집에 아직 세 돌도 안 된 아기를 8시간, 9시간씩 맡기면서 직장 눈치까지 봐야 하는 건 부모님들에게 있어 정말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나 시터님을 더욱 경제적인 부담 없이 모실 수 있는 지원책, 이런 것들을 누군가가 꼭 나서서 해줬으면 좋겟네요.

  • @user-pf2rr7eu5w

    @user-pf2rr7eu5w

    10 ай бұрын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9 to 6인 복직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아기를 10시간씩 맡겨야하는 현실 ㅠㅠ 정말 탄력근무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ㅠㅠㅠㅠ

  • @user-et6ie4gu8p
    @user-et6ie4gu8p4 жыл бұрын

    늘 진짜 도움되는 저도 좋아하는 근거있는 영상 감사해요! 하...영상속 다미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까꿍이랑 화면 응시하는것도 넘 심쿵이네요ㅋㅋㅋ 제가 늘 궁금한점이, 어떻게 아기를 키우면서 이런 영상을 만들고 논문 서적을 다 읽고 공부하시나요? 정말 대단하세요 베싸님. (다미가 낮잠을 잘 자나요? 그래도 저같은 보통 엄마들은 자기 바쁠텐데ㅠㅠ )그리고 또 궁금한점이 6-7개월 다미랑 어떻게 놀아주셨는지요~~? 베싸님표 꿀템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하루종일 놀아주기가 넘 힘들아서요ㅠㅠ 아이디어 고갈입니다 ㅜㅜ다미는 어쩜저리 혼자 이쁘게 질 노나용?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다미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 엄마인지라 그런 이야기에 힘이 많이 됩니다! 요새 아무한테나 까꿍을 남발해주셔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답니당..ㅋㅋ 처음에 지금보다 더 간단한 포맷으로 만들 때는 거의 밤에 재우고 나서 2~3시간씩 투자해서 하는 게 가능했는데요, 촬영도 하고 편집도 더 복잡하게 하다 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낮잠 시간도 예전보다 줄어들긴 했구요.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총 6시간정도, 집으로 오시는 시터님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돈이 좀 들긴 하지만.. 육아 외에 다른 몰두할 만한 게 제 정신건강에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애초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독려했던 게 남편인지라 고맙게도 서포트해 주어서요.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서 뭔가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게 정신건강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한달 전만 해도 다미를 데리고 외출을 많이 했어요. 다미가 밖에 나가면 신기한 게 많으니까 잘 있거든요. 근데 요새처럼 나가기 힘든 때에는 집에서 열심히 놀아줘야 하는데... 한창 호기심이 많을 때라 쉽지 않긴 하네요 ㅋㅋㅋ 장난감도 가지고 놀아주긴 하는데, 아이템은 아무래도 한번 익숙해지면 시들해지는 만큼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집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무거나 만지게 해주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다미는 장스탠드 줄기? 붙잡고 막 흔드는 거 좋아해요..ㅋㅋㅋㅋ 침대가드 붙잡고 섰다가 털썩 앉았다가 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뽀시락거리는 과자 껍데기(영상에도 있죠 ㅋㅋ) 좋아하구요, 물티슈 한장한장 뽑는 것도 좋아하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손잡이 달린 컵도 좋아한답니다. 저는 그냥 옷 벗겨 놓고 컵에 있는 물이나 콩 같은 거 쏟게 하면서 놀기도 해요~ 장난감이 아닌 다양한 물건들로 안전하게 노는 법을 최대한 연구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기들마다 꽂히는 아이템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오랫동안 잘 가지고 노는 아이템을 꼽아 보자면, 코니 사의 에듀테이블 물려받은 건데 매일 잘 가지고 놀구요, 역시 물려받은 지붕차도 잘 타요~ 이맘때는 막 잡고 일어서려고 하고 움직임이 많아지는 때다 보니 이렇게 타서 움직이고 자기가 앉았다 섰다 할 수 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촬영할 때 얌전히 앉아서 놀게 하려고 아주 여러가지 아이템을 준비해 놓고 꽂히는 거 있을 때까지 하나하나 드린답니다 ㅋㅋㅋ (하나에 집중 못하는 시간일때는 실패할 때도 있어요ㅠㅠ)

  • @user-et6ie4gu8p

    @user-et6ie4gu8p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역시 현명하신 베싸님 ㅜㅜ 같은 엄마로서 배울점 도 넘 많고 정말 늘 감동이에요! 자세한 경험담과 설명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기 입장에서 연구를 좀 많이 해봐야겠어요. 다음 영상 또 기다릴께요~~다미와 베싸님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다미는 얼마나 귀엽게 커있을지 기대되여^^)

  • @user-ky9tr8mn1o
    @user-ky9tr8mn1o4 жыл бұрын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구독 눌렀어요 ㅎ

  • @user-ij9ni1ed7r
    @user-ij9ni1ed7r4 жыл бұрын

    사회성 때문에 일찍 원에 맡기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사회성은 주양육자와 교감하며 애착을 잘 맺은 이후에 잘 발달할 수 있습니다

  • @user-qj7fl8lp1b

    @user-qj7fl8lp1b

    4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 @user-kv7sb7ze6c

    @user-kv7sb7ze6c

    4 жыл бұрын

    저도 4살? 5살 때 유치원 가기 싫다고 맨날 울어서 중단하고. 6살부터 유치원 다녔어요.

  • @lovehj.0

    @lovehj.0

    3 жыл бұрын

    우리때는 다들 6살에 처음 유치원가지 않았나요? 사회성은 부모와 애착관계 잘 형성되면 자연히 따라 온다고 생각해요~

  • @user-eg1kc4vt8n

    @user-eg1kc4vt8n

    3 жыл бұрын

    어린이집 일찍보내는 부모들...자기위로의 말이 정설처럼 변해버려가지고...돌도안된 아기들이 사회성은 무슨 엄마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는데...

  • @DJ-qh1ds

    @DJ-qh1ds

    3 жыл бұрын

    그쵸..사회성은 진짜 아니죠.. 심의진? 교수님 강의 들어보시면..

  • @hjhataz
    @hjhataz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안녕하세요. 아기 장난감 추천 받으려고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정말 우연히도 베싸님의 아기 장난감 관련 영상을 통해 어린이집 영상도 보게 되었네요. 저희집 사정으로 저희 아기를 7개월째 부터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데 정말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네요. 그래도 베싸님이 제시해주신 해결책들을 마음에 담고 항상 실천하도록 노력해야되겠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hjhataz님 안녕하세요~! 너무 어린 아기를 맡기시려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연구 결과는 통계치입니다. 즉 예를 들어 같은 조건에서, 가정보육 아이들 중 10%가 공격성 성향을 보였다면 시설보육 아이들 중 15%가 공격적 성향을 보였다는 말이지요. 시설보육을 받았을 때 아이에게 어느 정도 약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정 환경이 좋고,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안정적이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내성적이지 않고, 등등 여러 요소들에 따라 부작용들을 피해갈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상황 속에서 아이를 더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열심히 반응해 주시면 괜찮을 거예요. 어린이집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라요! :)

  • @user-tm8co5gw7o
    @user-tm8co5gw7o4 жыл бұрын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시는 베싸님 , 왜 이제 알았을까요.^^ 감사합니다!!

  • @Jehovah_Raah
    @Jehovah_Raah3 жыл бұрын

    이제 곧 30개월되는 아기 엄마에요~아파트내 엄마들 보면 전업주부이어도 힘들어 어린이집에 더 일찍 보내는게 기본인 것처럼 된것같아요. 놀이터에서 점점 아기가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고 언니 오빠 등 타인 관계를 인식하고 즐기게 된것 같아 어린이집을 보낼 시기가 되었나 고민했는데..코로나 시국에 또 올려주신 영상에 더 고민이 깊어지네요. 좀더 신경을 쓰면서 36개월이 지나서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기우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debbie님 안녕하세요? 타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대체로 36개월 이전에는 보내는 게 득이 된다고 판단할 만한 근거도 없고요. 하지만 부모가 힘들다는 것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이긴 하겠죠. 30개월이라면 오전에만 다닌다거나 하는 것 정도는 크게 무리없는 경우도 많은 것 같긴 하고, 어찌 되었든 36개월부터 딱잘라 괜찮다! 라고 볼 문제라기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는 것이니까요. 결국 부모님이 아이를 잘 살펴보면서 결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qj7fl8lp1b
    @user-qj7fl8lp1b4 жыл бұрын

    저도 34개월쯤보냈어요 사실 둘째가 뱃속에있어서 보낸것도있답니다 이쯤보내니까 생각보다 적응도잘하고 어린이집을 즐거워하더라고요 제주변에도 사회성을 기르기위해서 적응빨리시키기위해서 어린이집 빨리보내는데 누구 말씀대로 사회성이나적응력은 주양육자와의 애착형성후에 자연스레 생기는것이라고생각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늘챙겨보고있어요~

  • @joa2849
    @joa284910 ай бұрын

    조사한그대로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아기28개월..가정보육하지말고 얼집빨리 보내라는 권유를 넘 많이듣는데 요즘은 강도가 점점 심해져서 가정보육은 아기에게 안좋은 육아다는 늬앙스예요... 엄마가 애끼고 살면 안좋다까지ㅋㅋㅋ 베싸님 영상보고 가정보육을 더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넘감사드립니다❤

  • @hyosungkang7324
    @hyosungkang7324 Жыл бұрын

    궁금했던 점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참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3년동안은 엄마도 엄마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 말처럼 큰 성장통이 있겠지만 아기와 최대한 많은 시간과 소통, 질높은 교감을 하며 지내야지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 @user-sw3jx6ue6i
    @user-sw3jx6ue6i4 жыл бұрын

    부모 모두가 육아를 할수있는 시스템이 정말중요하다고 느낀 동영상이네요 육아휴직 시스템이 남녀모두 꼭 사용할수있는 법적 장치가 하루빨리 마련 시급하네요

  • @soyoungjeong1342

    @soyoungjeong1342

    2 жыл бұрын

    정말... 3돌까지 부모가 오롯이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 @user-bf9ot5yg7r
    @user-bf9ot5yg7r3 жыл бұрын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bonie7918
    @bonie7918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컨텐츠를 너무 좋아하는 열혈구독자입니다 ^^ 18개월인데 여아인데 어린이집 보내야할지 너무 고민이어서 덧글남겨봅니다~ 36개월까지 가정보육이 가능한데요.. 아이가 또래아이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성향인것 같아요~ 조심성이 많고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대근육 발달이 너무 느려 고민이었는데.. 다른아이들을 유심히 본후로 걸음마도 배우고 미끄럼틀도 타고 큰변화가 있었어요~ 이번 컨텐츠에 대한 많은 자료를 찾으시면서 또래아이들과 어울리면서 학습하거나 모방하는것에 대한 내용을 혹시 보신적 있으세요? 결정에 참고할만한 자료나 책을 찾고있어요~ 조언 좀 얻을수 있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bonie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의 행동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icd.1811 위 논문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더 잘 모방하냐, 어른을 더 잘 모방하냐에 대해 기존 55개의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여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있어요. 첫째, 아이들은, 사회적인 기능으로서 이미 많이 봐왔고 친숙한 동작을 모방할 때는 아이들을 더 잘 모방하는데 이것은 자기와 더 비슷한 대상(어린 아이들)과 사회적인 교류와 상호작용, 즉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어른들끼리도 왜 상대방의 동작이나 말을 반복하는 게 사회적인 교류의 방법일 때가 있잖아요.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런 게 나타난다는 거예요. 논문에 따르면, "자연적인 상황에서(실험실이 아닌 일상 생활 관찰 연구에서), 18-27개월 아이들에게 있어 모방은 자유 놀이 동안 전체 2% 정도를 차지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일어나긴 하지만, 영유아기의 모방은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 생애 첫 해 동안, 동료 모방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도구로 사용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중요해진다. 두 돌이 지나면 아이들 간 동료 모방 빈도의 차이가 나타난다. 다른 아이들을 더 많이 모방하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로부터 더 많이 모방된다. 서로의 행동을 모방하도록 이끔으로써, 동료들은 영유아 행동에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동료 모방은 언어 능력이 제한적일 때에만 사회적 상호작용의 주요한 전략이 된다.. 모방은 30개월 정도까지 증가하고, 더 큰 아이들은 언어 능력이 발달하면서 모방의 빈도가 줄어든다." 둘째, 아이들은 자신이 잘 못하고 낯선 행동을 "배워서" 모방해야 할 때에는 아이보다 어른을 더 잘 모방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보다 어른이 더 어떤 과제이든 능숙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며 아이는 해당 과제를 배워야 하는 경우에는 더 능숙한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즉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모방하는 부분은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분명 있긴 있어요. 위 논문의 설명대로라면,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모방 행동을 잘 한다면,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어떤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거나 교류를 하고 싶다거나 하는 사회적인 욕구를 더 잘 느끼는 편이기에 그럴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이게 아이의 발달에 어느 정도로 유의미할 것인지, 아이는 실제로 부모의 모델링과 1:1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을 수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동료 모방의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할지 이런 부분은 쉽게 판단내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겠고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의 득과 실을 여러가지로 판단해 보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개월 정도 되었고, 어린이집에 다닐 때 더 신체활동을 잘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고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에 많이 어려워하지 않으며 어린이집에 너무 오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한 수준에서(하루 2~3시간부터) 등원시켜 보시고 반응을 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bonie7918

    @bonie7918

    2 жыл бұрын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보내는것이 아니고 득도 좀 있을것 같아 2-3시간만 보내보고 있어요 항상 고급 육아정보를 공유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 @user-bu5cg9kb7s
    @user-bu5cg9kb7s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보고 있는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더더더더 흥하는 채널 되시길 바랍니다🤍

  • @user-ek7yc3og5z
    @user-ek7yc3og5z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피드 순서대로 안보고 땡기는거 먼저 봤더니(?) 다미가 어려졌다 커졌다합니다 ㅋㅋ 베싸님 머리도 ㅋㅋㅋ 지금 중단발이신데 이 때는 커트에 가까우셨군요! ㅋㅋ

  • @bomfely_mom
    @bomfely_mom4 жыл бұрын

    이제6개월차 딸쌍둥이맘입니다, 베싸님 항상 좋은 영상 잘보고있어요~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다들 생각과 양육상황의 차이겠지요~저도 제가 힘들어도 워킹맘이 지금은 아니기에.. 3..4살까진 꼭 가정양육을 하고싶어요~ 워킹맘이나 맞벌이부부는 필요하다면 일찍 보내는것도 절대 틀리다고는 할수없는것같아요..! ㅠㅠ 같이하는 육아, 부모 존재 화이팅입니다🥰베싸채널도 화이팅이에요🥰

  • @user-eh1ff1tf7x
    @user-eh1ff1tf7x4 жыл бұрын

    오! 공간도 그렇고 동영상에 그래프며 다미의 옹알이 짤(현웃터졌음)이며 컨텐츠가 날이 갈수록 고급져지네요👏🏻👏🏻 오늘도 알찬 리서치 감사합니다 저도 육휴(8개월) 이후에 막연히 얼집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더라고요 흑흑 그렇다고 팍팍 이모님 쓸 형편도 아니라 정부지원아이돌봄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다행히 복직 후 몇 달간은 재택이라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암튼 육아맘들 각자 사정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장땡이죠!! 고민에 참고할수있는 정보들 매우 꿀입니다 다미 시집갈때까지 쭉..♡ 다미 너무 예뻐요 ㅠㅠㅠㅠㅠ 다미의 깨알 대사들이 집중력을 파괴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다미 등장이 반응이 너무 좋아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다미가 이제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하면 촬영도중 얌전히 안 앉아 있을텐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 정부지원아이돌봄이라는 것도 있군요~!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훨씬 안심이예요. 저도 유튜브하면서 가끔 시터분의 도움을 받는데, 제가 옆에 있다 보니 아기도 훨씬 안심하고 낯선 사람과도 잘 교류하는 것 같아요. 놀다가 한번씩 저를 쳐다보기도 하고, 제가 한번씩 수유도 하도 안아주기도 하구요~ 오늘도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 @0182359move
    @0182359move4 жыл бұрын

    결론은,, 할 수 있다면 어릴수록 아이와의 관계에 최대한 투자하는 것이 인생 통틀어 가장 효율적이다 라는 것이겠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만 하면서 말로 딱 한마디로 표현해본 적이 없는데 너무 표현을 잘 해주셨네요. 과학보다는 주관적인 의견인데, 저는 정말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취학하고 나서 학원이나 문제집, 입시에 돈과 시간 들이는 것보다, 뇌가 자라면서 성격과 정서가 발달하는 시기에 돈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을 것이라고 믿어요.

  • @user-uo2dh6hi3t
    @user-uo2dh6hi3t4 жыл бұрын

    저희 42개월아기 너무 껌딱지라 기관에도 못보내고 본의아니게 24시간 독박육아 중이라 힘들지만 영상보고 내일도 힘내봅니다

  • @geci017

    @geci017

    4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진 엄마세요~요새 님 같은 엄마 흔하지 않아서 비정상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지만 님 정말 대단한 엄마라고 칭찬하고 싶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24시간 독박육아 너무 힘들죠. 개월수가 늘어날수록 엄마가 더 다이나믹하게 놀아줘야 하니 더 힘들 것 같아요. 36개월부터는 시설보육이 아이의 사회성이나 언어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고 하니(물론 아이들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 어린이집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다른 사람들과 함께(엄마의 참여 하에) 있는 자리를 늘려가시면서 시설보육을 천천히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준비되길 기다려 주시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

  • @user-Jsy18

    @user-Jsy18

    4 жыл бұрын

    저도 독박육아중인데 같이 힘내요~~^^*

  • @2mhcrew

    @2mhcrew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이힘내요ㅜㅜ20개월입니다 아직 보내고싶진않네요 너무 껌딱지라서 걱정입니다

  • @user-qj7fl8lp1b

    @user-qj7fl8lp1b

    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 @user-oe3dl7dm1d
    @user-oe3dl7dm1d4 жыл бұрын

    지금 세돌 앞 둔 우리 아들, 죽 가정보육 중이에요. 왜 36개월즈음을 언급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결론은 참 만족스럽답니다. 코로나 전에는 문센 수업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하고, 동네 산책, 평일 느긋히 어린이대공원 다니며 즐겼어요. 요즘은 사람 없는 곳으로 살짝살짝 나가구요. 비 오면 장화신겨 우산들고 나가 걷고, 맑으면 도시락 사서 들고 나가고. 아이와 추억이 많아서 아이랑 마주보고 할 얘기도 많아요. 비록 제 체력은 떨어졌지만 아이는 감기 한 번 안걸리고 쑥쑥 커줘서 이 점도 편했어요. 내년 유치원 보낼 생각하면 지금 같이 지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냐냐바나클맘님 안녕하세요? 아기와의 예쁜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싸가 너무 논문 얘기만 했는데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

  • @miheehan5097

    @miheehan5097

    4 жыл бұрын

    세상에 도시락 싸서 나갈 생각을 왜 못했지?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 @user-oe3dl7dm1d

    @user-oe3dl7dm1d

    4 жыл бұрын

    @김으아 전 그냥 보통의 한국인인데... 좀 늙줌마긴 하니 보통은 아니려나요 ㅎㅎㅎ 가정보육맘들이 은근 꽤 많답니다.

  • @user-oe3dl7dm1d

    @user-oe3dl7dm1d

    4 жыл бұрын

    @@miheehan5097 싸갈 땐 그냥 밥 위에 달걀후라이, 참기름 뿌려 휘리릭 들고 나가는 레벨의 도시락이구요, 본도시락에서 제 걸 사서 아이랑 나눠도 먹을 때도 있어요. 급할 땐 빵집들러 빵사서 나가요 ㅋㅋㅋ 다이소가면 미니돗자리 파는데요, 그거 벤치 위에 깔면 아이랑 엄마랑 앉기 딱입니당

  • @goomn4408

    @goomn4408

    4 жыл бұрын

    저는 16개월에 어린이집 보냈다가 여러 이유로 26개월부터 34개월인 지금까지 가정보육 중인데 애가 안아픈거 하나가 정말 크나큰 장점 같아요~ 어린이집 갈때는 한달에 한 번 꼴로 병원 갔는데 지금 가정보육한 이후로는 그 흔한 감기도 안걸려서 병원 한번도 안갔어요

  • @user-vr1jo9zm3p
    @user-vr1jo9zm3p3 жыл бұрын

    딸 둘을 둔 엄마인데요 항상 베싸님의 영상을 보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중입니다 정말 제 배아파서 낳은 아이들이지만 육아는 정말 힘든것같아요 첫째때는 잔병치레도 없고 건강하고 지금도 말잘듣고 스스로 하는 맏딸인데요 둘째는 이제 돌지낫는데 큰애보다 병원을 10배 더 자주 다니는것같아요 올해 큰딸 졸업했던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게됩니다 걱정반 후련함반이에요~ 이 영상을 보면서 제 교육관과 육아방식에 대해 다시한번씩 되세겨보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베싸님 감사해요^^

  • @user-tu4yb2uz3b
    @user-tu4yb2uz3b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수유텀을 검색하다 우연히 동영상을 접한 후로 구독중이에요. 좋은내용이 많아 넘 잘보고있어요.감사해요^^ 아이가 36개월이후로 유치원을 다니게되면 보육시설 이용시간을 늘려도 단점들이 많이 없을까요? 오후6까지 보육시설에 있는건 4살이 되어도 부작용이 더 많겠죠? 그때쯤엔 저도 맞벌이를 시작해야할듯 해서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박미란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참고한 퀘백 주 정책 관련 리포트에는, 36개월이 지난 아기들의 경우 보육시설 이용으로 인해 사회성이나 언어, 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 이전까지 가정보육을 통해 엄마와 애착관계 형성이 잘 되어 있고, 선천적으로 아주 내성적이거나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가 아니라면, 저는 그정도 나이에는 시설보육을 통해 얻게 되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시설에서, 가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몇시간이 적절한가? 에 대해서는 실험이 진행되었다거나 근거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딱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제 생각에는 36개월 이후 아기라면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엄마가 세심하게 아이의 유치원생활에 대해 아이와 의사소통하고, 유치원에서 일찍 나오는 날에 유치원에 더 있고 싶어하는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한다던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항상 잘 살펴보시면 어느 정도 감이 올 것 같아요. 제 지인의 아기는 4세인데, 엄마와 관계가 좋고 집의 놀이환경이나 전반적 환경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유치원에 못가서 아쉬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면 아이가 유치원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shl2307
    @shl2307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nv4lq7uu8w
    @user-nv4lq7uu8w4 жыл бұрын

    다미 넘귀여워요. 베싸님 넘잼나요~ 좋은영상 마니만들어주세요❤

  • @user-qe8ms9cg6u
    @user-qe8ms9cg6u2 жыл бұрын

    정말 근거있는 정보로 큰도움주시는 베싸님 존경합니다♡♡♡타협하지않으시고 옳은길 걸으시는것도 너무멋있으세요

  • @sksmsvnt
    @sksmsvnt4 жыл бұрын

    궁금한게 있습니다! 14개월쯤에 복직해서 얼집에 보내고 집에와서 열심히 놀아주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시어머님댁에 맡겨놓고 주말에 함께 지내는게 좋을까요?? (시어머님만 계심) 결국 아이와 함께 할 수 없는 엄마라 고민이 됩니다.. 답변 꼭 부탁드려요.ㅠㅠ 좋은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육아에 대해 많이 배워갈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Lucas J님 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조부모님께 맡긴다고 가정하고 보면, news.virginia.edu/content/overnights-away-home-affect-children-s-attachments-study-shows 이런 연구가 있는데요, (돌 이전의) 영아가 일주일에 하루 엄마와 떨어져 있게 되는 경우(이 연구에서는 이혼 가정 이야기이긴 합니다), 엄마와 불안정 애착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다만 좀 안심인 것은 돌 이후의 영아들은, 엄마와 하루 이상 떨어져 있는 것과 불안정 애착과의 상관관계가 아주 유의미하게 드러나지 않긴 했어요. (이미 엄마 아빠와의 애착관계가 생긴 이후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정서적으로 엄마와의 불안을 좀더 견딜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그러나 Lucas J님의 경우 일주일에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에 5일이기 때문에 좀더 걱정이 되긴 하네요. 평일 내내 조부모님이 케어해주신다면 조부모님이 주 애착 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 또 주말에는 조부모님을 못본다면 그것도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딱 들어맞는 근거 자료를 찾긴 어렵지만요. 어린이집을 가정하면, 혹시 아이가 기질적으로 내성적이고 예민한 편인가요? 아니면 사회적으로 무던한 편인가요? 제가 근거로 든 자료는 통계 자료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질에 따라 스트레스를 더 받고 덜 받고의 차이까지는 고려하지 못해요. 전자라면 사회적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더 높으므로, 조부모님께 맡기거나 1:1로 (Lucas J님의 집에서) 아이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시터가 봐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시간을 좀 줄여주는 게(2~3시간) 그나마 충격 완화 방법일 것 같구요. 아이가 좀 사회적이고 낯선 환경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어린이집에 5~6시간 정도 맡기고 나머지는 시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둘중에 하나 딱 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의사결정에 고려해 보실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좀더 말씀드려 봤어요. 결국에는 아이마다, 상황마다 최적의 선택지는 다르고 엄마가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잘 판단하셔서 아이에게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 @user-bz1bd6pb5l

    @user-bz1bd6pb5l

    4 жыл бұрын

    무조건 퇴근후 육아요~

  • @8905cloud
    @8905cloud4 жыл бұрын

    그저 제가 힘들어 보내려했는데.. 다시 생각하게끔하는 영상이네요. 참 엄마의 자리란, 어렵고 또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그만큼 더더 많이 안아주고 눈맞춤해주고 사랑을 많이 줘야겠어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ccyj1230
    @ccyj12304 жыл бұрын

    좋은정보 너무 감사해요~~^^♡ 아기 성장판을 안마해주면 아기 키가 커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신빙성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매우 궁금한 내용이네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ruceLEE-oh4qi

    @BruceLEE-oh4qi

    4 жыл бұрын

    그러는 님은 왜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 @user-lt2is9vf9o
    @user-lt2is9vf9o4 жыл бұрын

    애기 네살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어린이집 보냈는데요 어린이집에서 너무늦게왔다고....;ㅎ 어디가면 왜 얼집안보내냐는말뿐이었네요 저희애기 어디가면 또래보고 항상 너무좋아하고 심심해하는듯해서 얼집 보냈는데 첫날부터 울지않았어요 여기서 장난감가지고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랑 노는게 좋다고요... 아이를 오냐오냐 하진않지만 애착관계는 좋은거같아요 늘 행복하다고 표현 하고 그런아이거든요 호기심이많고 또래놀이를 좋아하는아이는 케바케인거같아요 ㅎㅎ ~~!!

  • @hurbkim3367

    @hurbkim3367

    4 жыл бұрын

    늘 행복하다고 표현하다니 감동스럽고 부러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제가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36개월 이후에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은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엄마와 애착관계도 좋고 건강하게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

  • @user-lt2is9vf9o

    @user-lt2is9vf9o

    4 жыл бұрын

    좋다니 내심 다행이네요~~^^감사합니다

  • @user-qj7fl8lp1b

    @user-qj7fl8lp1b

    4 жыл бұрын

    주변말에 속상해하지마세요 ~~저도 육아맘으로써 당신의육아 응원합니다

  • @hannalim6318

    @hannalim6318

    4 жыл бұрын

    저는 29개월인데 36개월 아직 못 채우고 얼집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희 애기도 첫날부터 울지않고, 어린이집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자고 일어나면 친구들이랑 놀러 얼집 가고싶다고 해요 ^_^ 억지로 보내지 않고, 의견 물어보며 적응했어요. 저도 짐부터 친구들이 너무 늦었다고;; 신기한 취급하는데 ㅋㅋ 그간의 가정보육 후회없어요^^ 육아의 질!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적응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애가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진 않는지 염두해야 할 거 같아요. 공감이 되어요. 얼집 가는만큼 집안일로 기다리게 하는 일을 줄여보도록 하려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balice994
    @balice9944 жыл бұрын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jhlim6199
    @jhlim61994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저번부터 정말 궁금했었는데 저 도형안에 비즈들어있는 장난감 이름 알수있을까요? ㅜ 다미가 참 좋아하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Jh님 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저 장난감이 뭔지 궁금해서 정말 열심히 찾아봤습니다만 안나오네요..ㅠㅠ 저거 제가 아는 분께 물려받은 것이거든요~ 그분도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신다고ㅠㅠ 제가 지금 검색해보니 흔들면 소리나는 걸로는 도형 쉐이커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제가 가진 것처럼 투명하게 되어서 비즈나 구슬이 보이는 건 별로 없네요ㅠㅠ 르토이반 오감발달 블록 이 세트에는 일부 비즈나 구슬이 보이는 도형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구요! 근데 사실 이게 잘 생각해보면 별건 아닌 장난감이라서..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약통 같은 데다가 색깔 있는 비즈나 쌀, 작은 콩 같은 거 넣어서 놀아주기도 했었어요~ :)

  • @jhlim6199

    @jhlim6199

    4 жыл бұрын

    친절한답변ㅜ 감사드려요 집에서 만드는팁도 잘 써보겠습니다 . 그리고 영상내용들이 유익하고 깔끔해서 몇번 보기도해요 ㅎㅎ 영상제작 응원합니다!!!

  • @tsinger7720
    @tsinger77204 жыл бұрын

    재밌는 내용이네요 제시하신 근거도 흥미롭고요. 다미의 깨알 애교도 관전포인트였습니다ㅎㅎ 저희 딸과 개월수가 비슷한거 같은데 다미는 엄마 일할때 옆에서 혼자서도 잘 노는것 같아요ㅎㅎ 복직 앞두고 계시다셔서 화이팅 남기고 갑니다 :)

  • @user-bo5dc9qn7y
    @user-bo5dc9qn7y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 남겨보아요~ 복직 예정이어서 돌 전부터 어린이집 적응시키고 지금 15개월인데 계속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키즈노트에 아가 표정이 안좋고 울기도 했는데, 한두달 적응을 한 후에는 표정이 좋아졌고, 지금은 어린이집을 즐겁게 다니는 걸로 보여요(제 눈에는요..) 어린이집 가방을 스스로 잘 챙기고, 등원하면서 헤어질 때 인사도 잘 하고, 하원할 때도 기분이 괜찮아보여요! 궁금한점은, 아가가 즐거워 보이는데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걸까? 입니다. 복직 전에는 짧게 두세시간정도 다녔고, 복직 후에는 하루 6-7시간정도 있어서 시간이 엄청 길진 않은 편이긴 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이재아님 안녕하세요? 물론 아이에 따라서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퀄리티에 따라서도 실제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들이 있고요. 어쨌든 아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파악하시는 수밖에 없을 텐데요! 부모님과 떨어져서 1:3의 양육 환경에 있는 경우에 스트레스 요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기관보육을 하든 가정보육을 하든 아이가 스트레스 프리 환경에서, 무균실 같은 곳에서 자랄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스트레스 자체가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단죄할 수도 없는 것이고요.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감내할 수 있는 스트레스인지를 부모님이 적절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글로만 파악하긴 어렵지만 말씀하신 것으로 보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 연구에서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하루 6시간 미만인 경우에는 비교적 괜찮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고요~

  • @JINI_star
    @JINI_star4 жыл бұрын

    전 흔들림없이 4세에 보냈습니다~전 4세에보낸것에대해 완전만족해요^^

  • @realnrock
    @realnrock4 жыл бұрын

    공감하며 잘 보고 갑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Dahye Yun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시고 시간 내서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ppy__1113
    @happy__11132 жыл бұрын

    베싸티비보면서 많이배우고 있습니다. 저역시 아기 신생아때부터 다큐나 육아유튜브로 많이 보며 느끼고있기에 가정보육후 유치원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아이데리고 매일 놀이터 에가고 모래놀이를 해주다보니 아이가 또래친구들을 좋아하고 늘 같이 놀고싶어해서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나 고민도 되어요ㅠ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곁에있으니 평온한 마음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는거겠지만 어린이집은 상황이 다르니 그것도 고민이네요 어린이집에 세시간만 보내볼까 싶기도ㅠ 고민이 너무되서요 다미맘은 언제쯤 보내실생각이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해피마미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또래친구들을 좋아한다고 해서 어린이집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구요! 다만 36개월이라는 것은 너무 딱 잘라 만든 일종의 편의상의 지침이잖아요. 아이마다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라던가, 사회적인 상황에서 덜 불안해하는 정도 뭐 이런 것들이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아이마다 예를 들어 뭐 30개월인데도 어린이집에서 즐겁게 3시간 정도는 놀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보육 교사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인지, 뭐 이런 부분들에 따라서도 다 다르겠지만요. 다미는 저희 부부가 모두 일을 하고 있기에 14개월 정도부터 보냈구요. 처음에는 하루 1시간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 나갔고, 16개월 정도부터 두 돌 정도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만 다녔어요. 그러다 두 돌부터 다미가 자꾸 어린이집에서 낮잠에 들어버려서, 지금은 낮잠 끝나고 데려오는 패턴으로 하고 있네요! 어린이집에 보내 볼까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제 생각에는 처음에 한시간, 이렇게 다니면서 반응을 보시고(물론 적응기가 있으므로 금방 판단할 순 없겠지만) 적응하고 난 후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싶어하는지, 하원 후에 좀 찡찡댄다거나(다미는 어릴 때는 3시간이 넘어가면 늘 좀 그랬었어요) 하는지, 스트레스를 받는지, 수면 패턴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시면서 아이가 몇 시간 정도 어린이집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가?를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appytoday7979
    @happytoday79794 жыл бұрын

    으앙! ㅋㅋ 아가 넘 귀엽네요~~ 울 집에도 아이들이 있지만 저 정도 어린 아가는 우째 이리 또 귀여운지!!! ㅎㅎㅎㅎ 과학적인 육아 정보 반해버렸습니다~ 화이팅! 저는 둘째는 그냥 집에서 키우고 있어요.. ㅠㅠ 제가 저녁이나 주말에 일하면서요. 힘드네여 에효

  • @hosanna83
    @hosanna834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아이가 거의 만2세가 되어 가는데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고 있거든요. 제가 재택근무를 하는데 집에서 아이와 같이 있을 수는 있어서 좋지만 아이가 크다보니 제가 일을 못하게 되서요. 보내는데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반나절만 가서 놀고 오라고 보낼텐데 집에오면 더 열심히 퀄리티 있게 봐주고 놀아줘야 겠네요. 그런데 혹시 주30시간 이하를 따질때 주5일 가는 것으로 생각하면 하루에 6시간 정도인데 낮잠 자는 시간을 포함해서 6시간 일때도 해당이 되는 걸까요?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hosanna83님 안녕하세요? 음.. 제가 인용한 논문에서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낮잠 시간도 포함하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

  • @hosanna83

    @hosanna83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네 답변 감사드려요!!

  • @jihyunkim9891
    @jihyunkim9891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저와 신랑이 주말에만 일하는 직장이라 주말에 어머님과 친정엄마가 번갈아서 봐주시는데요. 아무래도 아이의 애착, 스트레스 이런 부분이 많이 염려가 되거든요. 요즘 저랑 애착이 약해지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런 과학적 자료에 의한 분석 너무 감사드리고요 어떻게든 아이와 더 놀아주고 상호작용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김지현님 안녕하세요? 아이는 여러 명의 어른과 애착을 형성할 수 있고, 그렇다고 해서 주양육자와의 애착이 약해지는 것도 아니며, 애착이라는 것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는 (물론 어느 정도 기준 이상은 되어야겠지만) 시간의 질, 즉 그 시간에 부모님이 얼마나 아이에게 섬세하게 반응해주고 따뜻하고 너그럽게 대해주고 활발하게 상호작용해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zzzzkkk6580
    @zzzzkkk6580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rt6527
    @art65274 жыл бұрын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아이는 이제 11개월인데요. 참 순한편이고 발육도 늦지않아서 육아가 그리 어렵지않은데요. 손으로 음식을 잡는걸 거부합니다.. 이제 곧 자기주도 식사를 해야하는데 음식을 손에 쥐게끔 유도하면 울면서 짜증을 냅니다. 작은물건도 잘 집고 동그란 작은 과자도 잘 집어 먹는데(유일하게 손으로 먹는 음식) 치즈나 과일 등 다른음식은 엄마가 입에넣어주길 바래요. 5개월쯤 젖병도 스스로 잡았는데 언제부턴가 젖병도 엄마가 잡아주길 바라고 유도하면 울면서 짜증을 냅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고 직접 손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없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A rt님 안녕하세요? 리서치로 해결해 드리기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자기주도식사를 특정 시기에 꼭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혹시 있으신가요? 소근육 발달이 정상적이라면, 어떤 문제가 있어서인 것은 아닌 것 같고, 아기들이 뭔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곧 지나가는 여러 가지 현상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런 경우, 싫어하는데 자꾸 그런 쪽으로 유도하면 그 행위에 대해 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베싸라면 그냥 준비될때까지 기다려 줄 것 같아요! 가능하면 함께 식사하면서 엄마가 손으로 직접 음식을 집어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손으로 먹여주되 스스로 손을 뻗을 수 있는 위치에 음식들을 놓아주신다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식을 시도하지 않을까요?

  • @user-db3ew3jh4g
    @user-db3ew3jh4g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가 이제 6개월인데 평일에 시댁에 보내고 주말에만 데려와야하거나 아님 어린이집을 보내야한다면 어떤 선택이 아이한테 더 좋을까요? 시댁에 보내면 엄마의 부재가 있지만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시고 어린이집을 가기에는 너무 어린것 같아서요ㅠ 휴 이것도 저것도 힘든 선택입니다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정유미님 안녕하세요? 어려운 문제네요. 낮동안에만 조부모님이 케어해주실 수 있다면 1:1 케어가 되고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으므로 그렇게 하는 게 더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엄마와 평일에 아예 보지 못한다면 주 양육자가 조부모님으로 인식이 될텐데, 주말에는 또 주로 애착이 형성되어 있을 조부모님을 아예 보지 못하게 되니 그것 또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조금 특수한 상황이라 베싸가 리서치로 알아봐드리기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낮동안에 몇시간만이라도 시터를 고용하시거나 이런 부분이 어렵고, 둘 중에 하나만 딱 선택해야 된다면 저는 그래도 조부모님이 봐주시는 게 조금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조부모님이 케어를 잘 해주실 수 있다는 가정 하에요. 대신 부모님과의 애착관계도 잘 형성될 수 있도록 주말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구요. 아기가 조금 더 자라면 기질적으로 내성적이고 예민한지, 사회적이고 좀 무던한 편인지에 대해 감이 좀 오실 거예요. 후자라면, 돌 이후에 하루에 6시간 미만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시고 2~3시간 정도 시터를 쓰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 @minjimon1215
    @minjimon12154 жыл бұрын

    저도 첫째를 5살에 기관생활을 시작했어요. 정확히는 두돌이 된 시점에 둘째가 생겼는데 주변에서 다들 둘째생기면 첫째아이랑 잘 놀아주지 못하고 그러면 첫째가 스트레스받아서 둘이 사이도 안좋아지고 어쩌고저쩌고 안좋은 얘기들만 잔뜩 들려와서 정확히 일주일정도 집 바로 앞에 있는 단지내 가정어린이집에 보냈었어요. 정말 적응하는 며칠동안 30분 내지 1시간이었는데도 울며 들어가는 아이보내놓고 집에도 못가고 벤치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이게 맞는건가 정말 이래야만 하는건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때 원장님이 해주신 말씀 한마디가 바로 퇴소를 결정하게 했었어요. 아이가 포기하게 만들어야해요. 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울어도 엄마는 오지않는다는 걸 알면 아이가 포기하게 된다고. 그러면 적응이 시작되는거라고.. 그 말씀을 하시는데 왜 아이가 엄마를 포기해야하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결국 퇴소를 결심하는 그 마지막 금요일. 아이가 아침에 설사를 했고 병원에 가니 과민성대장증후군 같다고 하셨어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나 환경의 변화가 있었냐고... 더 생각할것도 없이 병원갔다가 돌아오는 길 퇴소하겠다고 연락드렸고 아무리 아가라도 마무리는 제대로 해야겠기에 그동안 아가 울게해서 미안하다고 충분히 안아주며 사과했고 아이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작은 선물사서 이제 안온다고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지금 이 댓글을 적으면서도 그 때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둘째 태어나고 둘째가 돌이 다 될때까지 첫째도 가정보육하며 같이 있었는데 그때 더 가까워지고 나 없을때 엄마와 동생이 뭘 하지 하는 불안감과 그런게 없어서였는지 정말 작은 보호자처럼 동생을 너무 예뻐해주고 도와주고 바운서도 흔들어주고 까꿍놀이도 해주고 기저귀도 갖다주고 너무 좋은 시간들을 잘 보내서인지 지금도 둘이 너무너무 잘 지내고 누가 동생 데려간다고 지나가는 분이 농담하면 안된다고 울정도로 ㅎ 동생낳아줘서 고맙다고해요. 다섯살에 아이가 서서히 노란버스를 보면 저게 뭔지 궁금해하고 자기도 가보고싶다고 얘기하길래 이제 때가 된거구나 싶어서 아이와 함께 상담다니며 아이에게 기관을 정할 결정권을 줬고 첫날부터 혼자 셔틀버스타고 등원했어요. 며칠 울먹울먹 하긴했지만 가기싫다는말은 하지않았어요. 울먹 거리면서도 나는 할수있다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화이팅하고 다녀오고 그랬네요~ 한학기만 다니고 이사때문이 피치못하게 기관을 옮기게 되었는데 옮긴 기관에서는 첫날부터 바로 아무렇지 않게 적응했어요. 다 아이들에게는 때가 있다는걸 너무나 잘 느꼈기 때문에 지금 두돌지난 우리 둘째도 가정보육중입니다. 물론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일하는 동안에는 아이를 봐주실 친정부모님이 계셔서 가능한 이야기이긴해요. 어쩔수없이 보내는 워킹맘들 마음은 너무나 이해되는데 내 자유, 내 시간이 필요하다고 브런치먹고 낮잠자고 싶어서.. 쉬고싶다고 우는 아이 억지로 들여보내고 브런치먹으러 갈 시간 기다리는 엄마들.. 몇몇이 있었는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요즘같이 다들 일찍 보내는 시대에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공감했고 옛 생각에 긴 글 적게 되었네요. 앞으로 복직하시면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힘든일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처럼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며 아이와 행복한 나날들 보내셔서 훌륭하고 건강한 아이로 잘 성장해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되시길 응원할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김민지님 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이라 그런지 엄청 울면서 읽었네요. 사실은 이런 논문이고 뭐고, 아기가 우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힘든 상황도 불사하고 아기를 보호해주는 엄마와 떨어진 순간 아기의 생존 가능성은 뚝 떨어지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엄마와의 분리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울도록 진화한 것이겠지요. 유전자 깊이 각인된 본능적인 불안함입니다. 이건 이미 이런 단계를 지난 어른의 눈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불안함이라고 생각해요. 거의 뭐 맹수 울음소리가 들리는 정글 한가운데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 처했을 때 어른이 느끼는 불안함 정도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만 합니다. (100% 개인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저도 정말 어린이집에 다미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얼마나 불안할까? 하는 마음에요. 우는 아기를 두고 돌아서는 엄마의 마음이 아픈데, 그 아픔을 애써 무시하고 극복해야 하는 정말 현실적인 이유가 없다면, 그 아픈 마음의 손을 들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곧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어떡하지...' 정도의 질문의 묶여있는 베싸에게, 다시 한번 생각의 기회를 준 댓글, 너무 정성스럽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km1ss8kn9l

    @user-km1ss8kn9l

    3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잘하셨네요!

  • @user-zm1bn9sg9i

    @user-zm1bn9sg9i

    3 жыл бұрын

    둘째 임신 5주차이고 첫째아이 놀이학교보내야하나 발도르프다녀야하나 도대체 어디를 보내야하나 고민하는 중에 이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나요 너무 맞는글이라서요 아이랑 몇일 내내 함께 상담받으러 다녀오고 오늘은 아이 잠들기전에 엄마가 사랑하는거알아? 하니 고개 끄떡끄떡하고. 그래서 널 어떤어린이집에 보내야할까 말하고 아이는 잠들었는데 이 글을 보구 뭐가 중요한건지 좀 마음을 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Yeee5

    @Yeee5

    2 жыл бұрын

    가정보육하고있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 애기한테 화 내기도 하고 소리 지르기도 하다보니 진지하게 어린이집 고민중이었는데 정독하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user-xy2xs9bt2b
    @user-xy2xs9bt2b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베싸님! 다미가 지금 어린이집 다니고 있지요?(예전에 어린이집+이모님 적응한다고 본 것 같아요) 어린이집 적응기 어땠는지 궁금해요! ㅠㅠ 내년에 보내야하는데 이런 저런 걱정이 되어 남겨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유러블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다미도 어린이집 적응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일단, 적응기를 충분히 가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 어린이집을 고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다미가 다니는 곳은, 선생님과 원장님 모두 아이가 순탄하게, 충격 없이 적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덕분에 제가 다미가 천천히 적응할때까지 약 한달 정도 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거든요. 물론 이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다미는 적응을 잘 했고 선생님과 애착도 형성이 잘 되어서 어린이집에 갈 때 울거나 하지 않고 손 잘 흔들고 들어가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신뢰의 문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가도, 금방 올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으면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이 훨씬 적을 거예요. 일단 부모님과 안정적인 애착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1번이겠지요. 아시겠지만 많은 사랑을 주고, 섬세하게 반응하고, 부정적인 감정도 잘 받아 주고, 밀도 있는 상호작용을 해주고, 이런 것들이요. 안정적인 애착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전제 하에, 적응 기간을 정말 서서히 늘려 나가고, 초기에는 아이가 찾으면 부모님이 금방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베싸의 경우 초기 2주일 정도는 계속 같이 있었어요. 어린이집이라는 공간과 선생님, 친구들의 존재에 다미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이요. 2주일 후부터 5분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을 하루이틀 했는데 다미가 잘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30분씩 산책하고 오시라고 하셔서, 몇일 정도는 30분씩 나갔다 왔고, 도중에 다미가 울면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제가 빨리 다미에게 가줬어요. '엄마는 내가 찾으면 온다'는 믿음을 주기 위함이었던 것 같아요. 이 30분을 1시간, 2시간, 3시간까지 늘렸구요. 지금 다미를 맡기는 시간이 하루 3시간 정도입니다!

  • @user-xy2xs9bt2b

    @user-xy2xs9bt2b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답변 넘 감사합니다 ㅠㅠ 어린이집 보내기 전 불안감이 조금 다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

  • @user-rd3ct3xw2x
    @user-rd3ct3xw2x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궁금한게있어서 질문남겨요.. 시간보육제아시나요? 한달에 총80시간 아기 봐주는제도인데 저는 14개월된 아기 맡기지는 않고 선생님이랑 저랑 아기랑 이렇게 셋이서 두세시간 놀다와요.(제가사는곳에선 엄마들사이에서 별인기가 없어요 ) 장난감이 많고 엄마이외 다른사람이있다는것도 알았으면하고..등등 이유로 며칠전부터가는데 이때도 코티솔분비가 될까요? 말씀하신대로 엄마가 있어서 괜찮을까요? 사실 집에서처럼 제재가 없진 않고 선생님께서 빨대컵은 여기에 놔라 거기는 위험하니 앉지마라 여기 의자위에서 간식먹어야해 등등 말씀을하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강나겸님 안녕하세요? 시간보육제가 엄마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지는 몰랐네요~ 저희 동네에서는 일반 어린이집처럼 1:3(선생님 1, 아이 3)으로 맡기는데 인기가 엄청 많아서 한달 전에 예약해야 하거든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에 대해서 딱 찝어서 왜 그렇다고 밝힐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이유 중에 저는 사회적인 상황, 즉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 아기들은 어른의 관심을 100% 받는 데 익숙한데(너무나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봐주는 사람이 두세명의 아이에게 관심을 분산시킨다면, 아주 옛날에는 그만큼 사망률도 높았을 거예요) 어린이집 같은 경우 어른 한 명, 아이 세 명 이렇게 구성되어 있잖아요? 아이들이 어른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대하는 것을 잘 지켜보면, 어린 나이에도 다르게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저희 다미도 외향적인 성격인 편인데도, 어른에게는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행동을 하는 반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표출하는 정도이고,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 '관심을 끌어야 하는 사람'으로 행동하진 않는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그런 상황인데, 엄마가 없다면 자기를 보호해줄 절대적인 사람이 없으니 더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즉 말씀하신 것처럼 어른 두명 : 아이 한명 이렇게 돌봄이 진행되고 심지어 어른 둘 중 하나가 엄마라면, 저는 아이가 별로 스트레스 받을 만한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세팅으로 아이들을 놔두고 코티솔 수치를 잰 실험 결과가 없으므로, 이 댓글은 근거에 기반한 댓글이 아닌 제 개인 의견임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

  • @user-rd3ct3xw2x

    @user-rd3ct3xw2x

    4 жыл бұрын

    답변 감사합니다^^

  • @user-id8gc5ee4v
    @user-id8gc5ee4v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땜 어린이집 선생님이 마스크를 끼고 계시는데 이것이 한창 말배우는 아기들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건지. 아님 생각보다 미미한지..(미미하진않을것같은 느낌이) 궁금합니다 베싸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김기현님 안녕하세요? 그 주제는 사실 어떻게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제대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제가 최근에 본 글에 따르면, 학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영아들이 말을 배우는 시기에 말하는 사람의 입에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과거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마스크가 언어 발달을 저해한다고 말하기도 하고요. 어떤 학자들은, 아이들이 장기적으로 입에 시선을 집중할 수 없을 때 다른 사회적 신호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입을 볼 수 없다는 상황에 적응하기 때문에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해요. 그 근거로, 앞을 볼 수 없는 아이들도 언어 발달을 성공적으로 해낸다고 말하기도 하고요. 또한 언어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어쨌든 1:1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많은 주양육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큰 영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더 나빠졌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 나빠졌다는 연구 결과가 공존하는 상황이라서요~

  • @siso8384
    @siso838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항상 질 좋은 육아정보 감사드려요!!책도 구매해서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댓글을 보니 오전 어린이집 오후 시터분 도움을 받아셨다고 하시는데 시터는 어떻게 구하셨는지 알 수있을까요?요새 시터에 좋지않은ㅜㅜ뉴스를 많이 접해서 인지 시터 구하는 것도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siso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가지 플랫폼들을 전전(?) 했는데, 지나 보니 가장 추천할 만한? 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서비스입니다. 선생님이 잘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아요. 그다음으로는 돌봄플러스 앱이 괜찮더라고요. 선생님들이 조금 더 검증되고 교육된 느낌이었고 저희도 아주 만족하는 선생님을 만났다는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어쨌든 만족했고요. 기타 맘시터나 자란다 등의 경우 약간 복불복이 있고 선생님들 연령층이 어린 경우가 많아, 금방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좀 큰 아이들에겐 괜찮지만 어린 아이들은 자주 바뀌는 게 좋지 않으니까요. 아 최근에 맘시터에서 전담 매니저가 소개비를 받고 매칭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는데 그건 일반 어플 사용보다 조금 더 믿을 만한 것 같더라고요. 면접 등등 더 꼼꼼하게 채용해 주시거든요! 저흰 지금 아이돌봄서비스가 대기자가 어마어마한 지역에 살아서(그리고 돌봄플러스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이라), 맘시터 전담 매칭 서비스로 소개받은 분과 함께하고 있어요~

  • @siso8384

    @siso838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ㅜㅜ저도 지금 플랫폼을 전전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말씀해주신것들 전부 체크해볼께요!

  • @iluvwilly8296
    @iluvwilly82967 ай бұрын

    근거있는 좋은정보 좋네요

  • @user-dz9oo3on2h
    @user-dz9oo3on2h3 жыл бұрын

    현재 8개월 아가를 키우며 베싸tv를 통해 다양한 도움을 많이 받고잇는 아기엄마에요~ 아기는 모유수유를 하고잇는데 주변에 모유수유맘도 많이 없고, 또 누구는 해야한다 누구는 끊어야한다 라는 말이 많아서 베싸님에게 질문해요^^ 8개월아기 통잠을 못자는데 밤수, 또는 눕수 정말 이젠 끊도록 교육을 해야할까요? 그걸 끊기위해 함께 노력하는동안 아기도 새벽에 일어나 너무 많이 우는데, 지금 영상에서 말하신 아기의 스트레스지수도 올라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졔졔님 안녕하세요?. 밤수를 끊으려면 엄마와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이 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주 오래 걸리는 기간도 아니고, 아이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었다면 그 정도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감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밤수를 끊으면 엄마의 수면의 질 뿐 아니라 아기의 수면의 질도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밤잠 도중 몇 번의 잠 사이클을 거치는데요, 이 사이클 하나가 끝나면 살짝 깨게 됩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마찬가지로요. 어른은 살짝 깼다가 바로 다시 다음 사이클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구요. 아기는 살짝 깼다가, 젖을 먹어야만 잠을 드는 아기라면 수유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더 깨게 되는 것이구요, 젖을 먹지 않아도 잠이 드는, 밤수를 끊은 아기라면 다시 잠들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아기가 너무 어려서, 너무 힘들어해서, 젖을 찾는데 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쓰럽다면 밤수 끊기를 좀 미뤄도 된다고 생각은 해요. 베싸도 사실 7개월정도에 시도했다가 다미가 너무 울어서 실패하고, 8~9개월 정도에 다시 시도해서 끊었어요! 베싸 생각에는, 1번, 낮에 수유할 때 가능하면 외부 자극이 없는,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으로 데려가서 수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낮에 충분히 먹어야 밤수에 대한 집착이 좀 줄어든다고 합니다. 낮에 충분히 못 먹으면 밤에 더 먹으려고 한다고 해요), 2번, 낮잠이나 밤잠에 들 때 젖물잠을 하지 않고, 수유하고 잠들더라도 흔들어서 깨운 다음에 졸린 상태에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하는 연습, 3번, 밤에 깼을 때 세 번 중에 한 번은 수유하지 않고 버티는 연습, 그래서 밤에 깨서 수유하는 횟수가 3번 -> 2번 -> 1번으로 줄어들다가 완전히 밤수를 끊을 수 있도록 하는 연습, 이 3가지를 적어도 2주~3주동안 계속 시도하시면서 상황에 변화를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user-mz2lc8cs6m
    @user-mz2lc8cs6m4 жыл бұрын

    저도 9월복직이라 돌되는 7월부터 어린이집 적응하려고 하다가 이 영상을 봤는데요. 종일반하려고 했는데 반나절에 베이비시터가 더 나은 대안이군요! 고려해야겠습니다. 좋은 대안 감사해요- 안그래도 걱정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ㅠㅠ 저도 고등학교 교사고 교육학을 배웠지만 대략적인 것만 알았는데 리서치 해주시니 좋네요!

  • @user-ro4od7yb6s

    @user-ro4od7yb6s

    9 ай бұрын

    베이비시터도 베이비시터 나름일듯요

  • @omj1001
    @omj10014 жыл бұрын

    저는 16개월 쯤 ? .. 올해 3월에 하루 보냈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바로 취소했어요; 그때는 내가 잘 취소한게 맞나? 남들은 이때 다 어린이집 보내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딸이랑 매일 집에 있다보면.. 이렇게 떼 쓰고 고집이 센데 어린이집 갔으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 이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곧 있으면 다시 가야겠지만 ㅜㅜ 암튼 지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답니다 !

  • @yulbbang83
    @yulbbang83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최근 영상 보니까 어린이집 오전만 보내고 계시던데, 저도 아직 만3세가 안되었지만 재택근무중이라 오전만 보낼까 고민중이거든요. 견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L명인님 안녕하세요? 베싸가 통계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대체로 36개월 정도 이전에는 어린이집에서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통계는 물론, 보통 9시부터 4시까지로 정해져 있는 등하원 시간을 지키는 경우를 가정하셔야겠죠. 영상에서도 일주일에 30시간 미만인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이 줄어든다고 말씀드리기도 했던 것처럼, 아직 어린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는 환경을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높아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 아이가 어느 정도 부모님과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 이후라면(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돌 이후가 아닐까요?), 하루 1시간으로 시작하셔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이 언제인지, 혹은 언제 이후에 데려오면 아이가 그날 더 칭얼대고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표현하는지 등을 기반으로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즐겁게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미의 경우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14개월 정도에 보냈는데, 저와 떨어지는 것을 어려워했기에 한 달 정도 적응기를 가졌구요, 지금은 보통은 3시간 정도 어린이집에 있고 그 정도는 다미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어요. 부모님의 스트레스 역시 가정보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하고, 아이에게 시설보육 여부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가정보육의 질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을 일부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의 발달 측면에서는 (아직 어릴 때에는) 좋은 시터님을 고용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옵션일 수도 있으니까요.

  • @user-wh2oi4kx5i
    @user-wh2oi4kx5i2 жыл бұрын

    마음같아선 36개월까지는 꼭 붙어 육아하고싶은데 현실적으로는 돌되면 바로 복직을 해야해서 참 마음이 무겁네요.. ㅜㅜ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악영향을 끼친다니.. 참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래도 알아야할 사실은 알고 있어야겠지요. 우리 아이에게 너무나 죄책감들고 미안해지네요 ㅠㅠ..다만 궁금한것이 시설이 아닌 친할머니나 외할머니에게 맡겨져도 아이가 같은 스트레스를 받게될까요? 주양육자인 엄마나 아빠가 아닌 다른가족들에게 양육을 받게되어도 저렇게 안좋은 영향을 주게되는지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슝슝님 안녕하세요? 고정 댓글에도 쓰기는 했지만,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인지는 기관에 얼마나 오래 있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돌 이후에 바로 시간연장보육을 하는 건 솔직히 반대예요. 반면 9-3 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다른 가족에게 양육을 받는 것은 시설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일단 아이는 여러 명의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어요.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과도 애착을 형성할 수 있고, 그래서 애착을 형성한 선생님이 잘 케어해 주시는 경우에 스트레스가 상당히 경감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설은 일단 1:다 케어이며 아이들끼리의 사회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도 상당하지요. 선생님이 모든 아이들에게 섬세하게 반응해 줄 수 없고, 다른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빼앗아가기도 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는 등등.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아이가 결국에는 배워야 할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직 세 돌 미만 아이가 기관 생활을 하면서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을 너무 많이 경험하는 것이 너무 시기상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직까지는 또래들과 뭔가 조율이나 양보 등을 배우기보다는, 어른과 1:1로 섬세하고 밀도 있는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보기도 하고요. 반면 누군가가 대리 양육을 해 줄 경우에, 부모님과의 분리라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아이와 애착을 형성한 누군가가 1:1로 케어할 수 있다면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 대리 양육(조부모 양육 등)이 엄마가 직접 양육하는 것에 비해 아이의 정서나 행동 문제 등에 나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이나 연구는 저는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저도 일을 해야 해서 거의 13개월? 14개월 정도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오전에만 등원을 하고 점심 먹고 하원을 했고요. 오후에는 시터님께서 봐주시는 방향으로 하다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시간은 세 돌 가까이 된 지금은 10시-4시로 좀 늘어났어요~ 시터님이 봐주시는 시간은 조금 줄어들었고요!

  • @user-ix2qe6sc6f
    @user-ix2qe6sc6f Жыл бұрын

    애 낳기 전에 베싸티비를 알게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초중고 아이 양육법은 그래도 많은데 제일 중요한 영유아기 과학적 양육법은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user-cx6jk5xw8e
    @user-cx6jk5xw8e4 жыл бұрын

    저는 16개월때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가기 전부터 설명을 엄청 해주었어요.. 어떤 곳이고 누가 있고 등등 계속요.. 그래서 그런건지? 기질인지 아니면 너무 어려서인지... 가서 울지를 않더라고요.. 두달째인데 들어가면서 눈물찔끔 한적은 있어도 크게 울지 않았는데.. 애착이 강하지 않은건가요..? 진짜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걸 최우선으로 하며 키웠었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애착형성이 강하지 못하거인가요ㅠㅠㅠ혹시 저같은 분들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ㅜㅜ 참고로 내용은 정말 유익하고 감사해요 구독했어용👍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러블리 한나님 안녕하세요? 제가 영상에서, '아이가 엄마와 헤어질 때 보이는 반응을 봤을 때, 아이가 어린이집을 더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한 반박을 위해 '헤어질 때'에 초점을 맞춰 설명드렸는데요, 헤어질 때는 아이의 기질이나 상황에 따라 울 수도, 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울지 않는다고 해서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었어요! 애착관계 판단에는 헤어질 때 반응보다도 아이가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헤어지는 순간에는 아닐지라도)가 더 중요한 요소이구요, 엄마의 부재가 오래되면 좀더 징징거리고 보챈다거나, 엄마가 다시 돌아왔을 때 (무심하거나 엄마한테 지나치게 화내지 않고) 반가워하는 등 아기와 엄마와 애착을 판단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영상 내용의 중심이 애착이 아니다 보니 제가 약간 대충 설명드렸네요. 상세하지 않은 설명으로 불안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 @silver-xn4uf
    @silver-xn4uf4 жыл бұрын

    어린이집을 보내든 안보내든 엄마들이 육아서적을 읽고 공부하며 육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댓글에도 그냥 학문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이론은 이론이다 개인차이일뿐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교육학 발달심리학 학문이 괜히 생겨난게 아니니까요 이론을 알아야 개인차에 맞게 길러도 기준이라는게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 @user-hn3es8gf6u

    @user-hn3es8gf6u

    3 жыл бұрын

    👩‍🦰 엄마의 보육 1:1 👩🏿‍🏭 얼집선생 보육 1:6 보육의 질??? 팩트는 이거다. 혼자봐도 뒤질것 같이 힘든데 혼자서 6명을 본다. 폭력이 나오겠니??? 안나오겠니??? 이제 정말 심각히 생각해보자. 선생이 문제인가 ???? 1:6이 문제인가??? 금년 월급??? 당연 작년보다 줄었지요. 내 새끼 하루종일 보육해주는 선생의 월급을 깍아서라도 그 돈으로 감시카메라 설치하는게 답???? 정말 이게 답인가????? 내 새끼가 얼집에서 진심 행복하길 바라는 맘인가??? 아니면 얼집선생 노동강도 높여서 스트레스로 언제 폭발하는지 관찰하는게 답인가???? 엄마들아 이기심 작열이지??? 왜 그러고 사니??? 이래서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런말이 있는거다. !!!!제안한다. !!!!👩 2 : 6

  • @user-nz4pl2tc5l

    @user-nz4pl2tc5l

    Жыл бұрын

    격공해요!! 오은영쌤이 괜히 쪽집게가 아니시겠죠 ㅎㅎㅎ

  • @yoooooonn
    @yoooooonn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애청자입니다:) 덕분에 육아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국공립과 가정어린이집 고민중인데 20갤 활발한 호기심많은 남아입니다. 국공립은 특활이나 외부활동이 전혀 없구요 안전을 중요시하셔서 그런해요! 공간도 협소하지만 국공립이라는 메리트때문에 고민되서요 가정어린이집은 특활 야외활동 있구요! 공간크기는 국공립과 비슷하구요. 당분간은 오전만 보낼 듯 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yo님 안녕하세요? 음 특활은 별 의미 없다 생각하긴 하는데 야외활동이 전혀? 없다는 건 좀 이상하긴 한데.. 어린이집 근처 놀이터나 공원 등 산책 나가는 것도 안 하나요? 아니면 차타고 멀리 가는 외부활동을 안 한다는?(이건 괜찮아요) 저는 어린이집에 있어서 실내활동 뿐 아니라 야외활동(어디 뭐 특별한 거 가는 거 아니라도)은 중요한 요소로 꼽기는 하거든요. 신체활동 수준도 달라지고, 자연물로 하는 놀이도 아이들의 발달에 유익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야외활동이 없다면 전 좀 고민할 것 같아요. 국공립이 메리트가 있지요. 원장 선생님의 사익 추구하는 부분이 없다 보니 안심할 수 있고요. 퀄리티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편인 듯 하고. 어쨌든 어린이집에 대해 정말 좋은 진짜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 사실 국공립 같은 곳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기는 합니다. 근데 야외활동이 전혀 없다면 전 개인적으로는 넘길 것 같아요!

  • @yoooooonn

    @yoooooonn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이렇게 하나하나 다 댓글 남겨주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도움 많이 됐어요! 바이링구얼 수업도 들었구 베싸님이 추처내주신 책도 구매해서 잘 읽고 육아 하고 있습니다 베싸님이 있어 항상 든든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hk3922
    @shk3922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이 영상으로 어린이집은 24개월이후 천천히 보내기로 마음 먹었어요!감사합니다 베싸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요즘 자극 자극 말많자나요 촉감놀이,크레용놀이,율동놀이 시각놀이,청각놀이,언어자극 이런것들이요 가정보육하면서 다 해주긴 정말 쉽지않은 부분이에요 근대 두뇌발달에 좋다고하니 전 이런부분 때문에도 어린이집을 보내볼까 싶었어요 근대 진짜 근거있는 얘기인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36개월 미만 아이들이 저런 놀이들을 많이 할수록 두뇌발달에 언어발달에 도움이된다는 논문이나 연구결과가 있을까요?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Sh님 안녕하세요? 음..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언급해 주셔서 하나의 논문으로 딱 갈음하기는 어려운데요. 일단 아는 대로 말씀드릴게요! 일단 촉감놀이에 대해서는 괜찮은 근거가 별로 없어요. 지금 찾아봐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모래놀이라던가 촉감놀이는 놀이치료 쪽에서는 많이 사용되긴 해요. 특히 촉감에 좀 예민한 아이라던가, 감각 처리나 통합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아이라던가 조금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경우 이런 놀이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이들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고요. 하지만 우리가 보통 하는 뭐 미역을 만진다거나 두부를 가지고 논다거나 하는 등의 '촉감놀이'가 일반적으로, 발달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믿을 만한 근거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뭐 똑같은 모래놀이라도, 그냥 모래를 가지고 막 흐트러트리면서 노는 것과, 정교한 모래성을 만드는 놀이는 또 다르겠죠. 그 재료를 가지고 다양하고 풍부한 놀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냥 어떤 만질 수 있는 촉감을 제공하기만 한다고 해서 그게 딱히 발달에 더 좋다는 건 밝혀진 바 없는 것 같아요. 크레용으로 놀이하는 경우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인지 발달에도 좋다고 말할 수 있겠고요. 율동의 경우,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 활동은 리듬감을 익히고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음악적인 뇌와 언어의 리듬을 처리하는 뇌의 영역이 겹치기 때문이예요) 함께 몸을 움직이는 사람과의 유대감이 증진된다는 연구를 본 적 있어요. 다만 이 두 놀이의 경우에는 대체불가능한 자극은 아니죠. 예를 들어 언어 발달은 꼭 율동 놀이가 아니라 언어 자극으로 충분할 수도 있고, 소근육 발달은 뭐 함께 수건을 접으면서도 촉진될 수 있는 것이긴 하니까요. 다만 노래 틀어놓고 춤추는 거나 크레용으로 종이에 그림 그리는 건 집에서 아이와 손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긴 합니다! 시각놀이나 청각놀이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촉각놀이와 비슷한 것 같고요. 아이는 살면서 시각, 청각, 촉각을 모두 풍부하게 이미 활용하며 살아가는데 굳이 각자 '놀이'로 꼽아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굳이? 란 생각이 들기는 해요~ 굳이 따지자면 아이가 뭔가 만지려고 할 때 굳이 막지 않고,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서, 때려보면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환경이라면 각 감각의 정보들을 받아들여 뇌가 발달하는 과정은 모두 충분히 잘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감을 일반적인 환경보다 "더" 사용하는게 "더" 뇌발달에 좋다고 보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오감을 일반적인 환경보다 "덜"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예를 들어 어두컴컴한 방에서 자란 아이라던가.) 뇌발달 측면에서 얼마나 불리한가는 잘 알려져 있지만요. 마지막으로 언어자극은 좀 다른데, 언어자극을 아이가 충분히 받는 환경에 처하는 것은 언어 발달을 비롯한 모든 발달 영역에 유의미하다고 알려져 있고요. 이건 어린이집보다는 가정보육이 더 유리한 상황이긴 하죠. 부모님이 아이에게 계속 말을 잘 걸어 주신다면요. 1:1 환경이니까요! 제 의견은, 어린이집에서 하는 어떤 활동 때문에 저는 어린이집에 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24개월 전에 아이를 보육하면서 내가 좀 힘들다거나 스트레스가 좀 있다, 그렇다면 어린이집에 한두시간씩이라도 맡긴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쉴 때 쉬고, 아이와 있는 시간에 아이에게 섬세하게 반응해주면서 좋은 육아를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꼭 뭐 이런저런 놀이를 해주지 않더라도요~ 그리고 가정 보육을 어떻게 좀더 양질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이시라면, 저는 아이의 언어 발달에 이상적인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한번 공부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언어 발달 전문가(언어치료사 등)가 쓴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요~ 제 추천 책은 샐리 워드의 '베이비 토크'라는 책입니다.

  • @user-do8dn3go3c
    @user-do8dn3go3c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36개월 이후 어린이집을 간 아이들의 스트레스수치가 어떤지 연구한 논문도 있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빛을주님 안녕하세요? 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885200606000421 이 논문에서는 기관 보육한 아이들과 가정 보육한 아이들의 코티솔 수치를 비교한 여러 선행 연구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36개월 이후 기관 보육이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한 논문들이 있으나 36개월 이전 아이들의 경우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전혀 받을 수 없는 환경은 없다고 생각해요~ 집에서도 아이는 부모와 상호작용하면서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요. 초등학생 때도 혹시 학교에 가기 싫다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학교가 당연히 집에서 누워서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거에 비해 더 스트레스를 주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를 스트레스로부터 완벽히 보호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 주기는 해야겠지요! 대체로 36개월 정도 이후라면 어린이집에서 물론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야 약간의 스트레스는 받을 수 있겠으나, 부모와의 분리를 더 잘 감당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대체로 아이가 감내할 만한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 그 공동체 생활 속에서 아이는 스스로를 절제하기도 하고, 차례도 기다리고, 남을 배려하기도 하고 하는 것들을 배우는 거고요. 사실 친구들과 충돌하고 그 갈등을 해결하고 이런 것들이 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아주 편안하지는 않은 환경인 거잖아요~ 그 속에서 배움이 있지만요! 그래서 저는 36개월 이후부터는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도 많아지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걱정할 가능성도 좀더 낮아지니 어린이집을 대체로 보내는 편이 좋지 않나 싶어요. 물론 이건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불안 수준이 조금 높다거나 아직 부모와 떨어질 준비가 안 된 아이, 기관 생활이 너무 힘든 아이라면 조금 더 기관 시작 시간을 늦춰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 @ggaaaaaa
    @ggaaaaaa3 жыл бұрын

    근거를 들어 이야기 해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yunsunkim7272
    @hyunsunkim7272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워킹맘으로서 정말 불편한진실이지만 이제라도 알게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지금은 어린이집 보내시는거같은데..베싸님 복직하시고 어린이집보내는건지..몇시간보내시는지..워킹맘으로서 어떻게 환경을 세팅하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hyumsum Kim님 안녕하세요? 베싸의 경우 복직은 1년 연장하여서 다미가 두돌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있구요. 현재 베싸TV 운영 외 여러 가지 일을 재택근무로 하고 있는데요. 다미는 어린이집을 10시부터 1시까지 3시간정도 보내고 있고, 데리고 와서 낮잠 시간, 그리고 오후에는 시터님께서 3시간 정도 더 봐주십니다. 이 시간들을 활용해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시설보육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요인인 건 맞지만, 아이마다, 나이마다 시설에서 어느 정도까지 큰 스트레스 없이 주 양육자와 떨어져서 지낼 수 있는지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시설보육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 보시면서 아이가 어느 정도 이상 되면 유난히 더 찡찡댄다거나, 비협조적이라던가, 부모님의 부재에 대해 유난히 불안해한다거나 하는 등 징후를 보이는지 잘 살펴보시고 적절한 시간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종일반으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시설에 있는 이외의 시간에 아이와 1:1 상호작용을 충실하게, 애정을 듬뿍 담아 누군가가(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애착 관계를 장기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누군가)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hohone396
    @hohone396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일단 호기심이많고 새로운환경을 좋아하는터라 어린이집에 쉽게적응을했는데요 15개월때보낸이후로 지금까지 어린이집가자고하면 신발먼저챙기고 가자고 난리더라구요. 에너지가많은 아기라 집에있거나 엄마와만 노는것보단 또래아가들하고 노는걸더즐기고 케바케긴해요ㅎ 주양육자의 역할은 그래도 무시할수없죠 집에있는시간에 더욱 관심을갖고 많이 놀아주고있어요ㅎㅎ

  • @slayers85
    @slayers852 жыл бұрын

    열심히 만든 영상에 저절로 감탄이 나오네요. 말주변이 없어 좋아요만 누르고 갑니다.

  • @user-jg5or3cb4p
    @user-jg5or3cb4p2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정말 고민됐는데 해결됐어요

  • @summitme07
    @summitme072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베싸님 다미는 지금 어린이집 보내고 있나요? 복직하신거 같은데 궁금해져서요. 😮 최근 영사보면 시터님을 고용하신거 같기도 하던데... 다미는 누구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존님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복직은 하지 않았지만 저희들만의 일을 하고 있기에 다미 육아는 도움을 받고 있고요! 중간중간 좀 바뀌긴 했었는데, 현재는 오전에는 어린이집에 가고, 오후에 하원 후에는 시터님께서 3시간 정도 돌봐 주십니다~!

  • @user-zl6bo9fs4m
    @user-zl6bo9fs4m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 질문있어요~~! 14개월 아기고 6월 복직예정이라 3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가기 전에 혼자육아힘들어서 주3일 4시간씩 시터이모가 오셔서 봐주셨는데, 현재 어린이집 가는 동안에도 제가 복직 전에 공부를 좀 해야해 오후 4시쯤 하원하고 저녁시간엔 시터 이모가 봐주고 계셔요. 복직하게 되면 신랑이랑 저랑 회사가 늦게 끝나서 늦게 데리고 올 가능성이 높아요. 어린이집은 야간반까지 운영되서 계속 맡길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베싸님 영상보면 아이가 너무 시설에 오래 있는건 좋지 않다고 해서 지금 처럼 시터이모를 고용해 오후에 조금이라도 일찍 데리고 오는게 좋을지 매우 고민입니다. 야간까지도 맡길수 있는 곳이라 일부러 그 어린이집을 선택하긴했었고, 그럼에도 불구 시터이모를 쓸 경우는 비용이 든다는 문제가 있구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시터이모 고용이 더 낫다면 조금의 비용을 더 쓸 의사가 있습니다. 베싸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황신디님 안녕하세요? 물론 아기마다 시설에서 얼마나 오래까지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고 잘 버틸(?) 수 있는지는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14개월 아기라면 시터님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현재 다미가 오전엔 어린이집에 가지만 오후 시간에는 시터님 도움을 받고 있구요. 다미의 경우, 21개월 기준으로 다미가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3시간 반을 넘어가면 슬슬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은 징후가 오더라고요. 하원 후 기분이 좀 덜 좋다거나, 시터님과 함께 있을 때도 (집에서 일하고 있는) 저에게 더 와서 안기려고 한다거나, 좀더 칭얼거린다거나 잠드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거나 등이요. 그래서 다미는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왠만하면 3시간 반을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저는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좋은 시터님을 운좋게 잘 구해서, 저와는 또 다른 스타일로 다미와 상호작용도 밀도있게 잘 해주시는 점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는, 가장 어린 0세반이라고 하더라도 1:3 보육이기 때문에 1:1 보육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호작용을 해주기는 어렵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가 아직 어릴 때는 시터님 도움을 좀더 받으시고, 아이가 좀더 크고 시설에 있을 수 있는 캐파?가 늘어나면, 상황을 조금씩 봐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을 늘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user-zl6bo9fs4m

    @user-zl6bo9fs4m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영상제작도 하시고 일일이 댓글 답달기등 넘넘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감사드려요. 우리 아이를 베싸님같은 훌륭한사람으로 키우는게 제 바램입니다♡

  • @lovepoqo
    @lovepoqo3 жыл бұрын

    인정하는부분입니당~

  • @geonu1106
    @geonu11064 жыл бұрын

    저는 주변에서 어린이집 얼른 보내라 아직안보내냐 늦은거아니냐 하는데요 23개월인데.. 전아직 보낼맘없거든요ㅜㅜ 아이가 말좀 트일때 보내고싶은데 자꾸 주변에서 강요하듯 하니까 그게 스트레스네요 ..저도 36개월 지나서 보낼생각입니다ㅎㅎ

  • @gonggam100

    @gonggam100

    4 жыл бұрын

    네. 강추요 기관생활하면 자주아파요. 건강하게.면역력 길러주심도 좋지요.

  • @user-kg5sf1nd2p

    @user-kg5sf1nd2p

    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저도 주위에서 더 보내라고 하네요^^;;

  • @user-vm4ve6wn4t

    @user-vm4ve6wn4t

    4 жыл бұрын

    저도 주변에서 감나라 배나라 하는 통에 스트레스에요... 내가 지금은 좀 더 지켜보고 도와주고 같이 놀고 싶은건데 왜 이리 주변에서 15개월인데 아직도 안 보내냐고 난리인지 원...

  • @geonu1106

    @geonu1106

    4 жыл бұрын

    @@gonggam100 면역력에 신경많이 쓰는편이죠ㅎㅎ 게다가 이시국이라 더더욱 강화시키는중!!😠🏋️‍♂️👊👊

  • @geonu1106

    @geonu1106

    4 жыл бұрын

    @@user-kg5sf1nd2p 긍까오...남편도 보내라그래요... 말이 늦다고...주변얘기에 너무 귀가얇은것같아요!!

  • @mydreamkoo1
    @mydreamkoo1 Жыл бұрын

    베싸님 두돌 보다 세돌에 어린이집 보내면 덜 아플까요?? 아님 언제보내든 첫 기관생활은 무조건 아플까요?? 두돌때 얼집 간 애기가 세돌되면 세돌때 얼집 간 애기보다 면역력이 더 생겨있어 덜 아플까요?? 아픈게 걱정되어 입소 고민되는 두돌 아기 엄마입니다.. (베싸 구버전 앱에 질문 남겼는데 앱 삭제하고 다시 받으니 제 질문이 안보여서 유튭에 댓글로 여쭙니다 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앗 앱 업데이트 되면서 질문 답변을 못 드렸나 봐요ㅠㅜ 죄송해요! 예전에 그런 연구를 본 적 있어요. 어릴때부터 기관 생활을 한 아이들이 당연히 자주 감기에 걸리는데, 감기에 걸리며 면역력이 생겨서 유치원생 때 되면 유치원때 처음 기관에 온 아이들보다 감기에 덜 걸리게 된다고요. 근데 13세 정도가 되면 어린이집 다녔던 애들이나 안 다녔던 애들이나 비슷하게 수렴한다고 하네요. 사실 두돌이나 세돌이나 면역력 차원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구요, 감기에 걸리고 바깥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많이 접촉하면서 면역력이 더 생기기도 하는 거라서. 가정보육하다가 기관에 첨 가는 거라면 세돌에 보내도 아마 감기 많이 걸릴 거예요~ 어쩔 수 없는 과정?😅 바깥 세상과 접촉하고 아파보고 하면서 몸도 더 강해지는 거겠죠!

  • @Summer-kb2if
    @Summer-kb2if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저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30개월에 어린이집다니기시작했고 지금두달남짓 다녔는데 어린이집이 폐원한다고 해서 못다니게되었습니다. 적응은 잘하는편에 속했구요. 내년이 5세이고 지금 올해가6개월정도 남아서 다른어린이집갔다가 또 퇴소후 유치원에 가게되면 짧은기간에 너무여러기관을 다니는것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다른어린이집이라도 이어서 다니는게 나은건지 집에서 다시 가정보육하다가 5세에 유치원다니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의견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가정보육은 가능한데 갑자기 또 가정보육하다가 5세때 유치원안가거나 그럴까봐 걱정이 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두달 다녔는데 옮겨야 한다니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사실 다미도 지금 10월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예정이고 저희는 기관에 안 보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 10월에 어린이집을 옮겼다가 내년에 또 유치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 저도 약간 공감되는 걱정이기도 하네요. 음 제 생각에는, 두 선택지 모두 크게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가정보육을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느냐의 차이일 텐데, 부모님이 즐겁게 가정보육하실 수 있다면 가정보육이 더 나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고요. 하지만 가정보육을 혼자 하셔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신다거나, 아이의 발달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36개월 정도 되었다면 오히려 기관 생활이 발달에 유익한 측면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간 적응기에 스트레스 받는 날들이 있더라도 그게 너무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시설보육이 나을 수도 있구요. 유치원 등원을 거부하는 문제는 어차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넘어가면서 적응기를 거쳐야 할 것이라서, 차이가 있긴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ㅎㅎ

  • @Summer-kb2if

    @Summer-kb2if

    2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베싸님 바쁘실텐데 정성어린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36개월전이라서 더 고민이 된거긴한데.. 말도 진작에 트였고 감정표현 다 잘하고 세시간정도만 보내고 있기에 일단은 그냥 옮겨보는것으로 맘이 가고있어요. 원래는 36개월보육이 목표였지만 30개월즈음 화나고스트레스가 과도하여서 보냄으로인해 스트레스조절이 되어서 아직까지는 화안내고 키웠거든요. 최선을 해보려다 최악이되는것보다는 차선을택하는 방법으로요. 아직도 하루종일 붙어있는다고하면 제가 그릇이 안되는거같아서 일단 짧게 보내는것으로 마음먹고있습니다. 어찌보면 답정너인데 베싸님의 지지를받고싶었나봐요. 이쁜다미도 10월에 이사가는군요! 좋은곳에서 좋은친구들 많이 사귀길 바랄께요. 참! 다미는 내년에 어떤기관가는지도 궁금해요 베싸님은 제육아선배겸 멘토 롤모델이신지라^^; 감사합니다. 베싸님!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이해해요! 저도 사실 30개월 된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하라고 하면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이나이 애들 데리고 1:1 가정보육이라는 거 자체가 사실 정말 쉽지 않고 엄청난 거라 생각하고요ㅠ 롤모델이라고까지 말씀하시니 넘나 부끄럽긴 한데 다미는 이사갈 지역 근처에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 유치원이 두 군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지원해볼 예정이예요~ 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ㅠ

  • @next_month
    @next_month4 жыл бұрын

    저도 직장때문에 돌지나자마자 어린이집에 맡길 예정인데 걱정이 많네요 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저를 포함한 많은 엄마들의 고민거리가 될 것 같아요. 안그래도 고민 많은 육아에 고민을 하나 더 던져드린 것 같아 약간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을 알고 맡기는 경우와 모르고 맡기는 경우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베싸는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 너무 무책임한 말인 것 같아 싫어합니다 :(

  • @user-iw6vh9jq9h
    @user-iw6vh9jq9h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베싸님 영상보며 육아하는 18개월 맘이예요 … 이 영상보고 어린이집 늦게 보내야지 했는데 국공립에서 연락이 왔고… 저도 조금씩 일을 하기로 했고… 결국 보내기로 결정했는데 마음이 어렵네요.. 프리랜서라 주 3회만 보내려고 하는데 주 2회는 낮잠까지 자고 와야하는 상황입니다… 다미도 예민한 기질이라고 하셨고 15개월에 보냈다고 하셨는데.. 또 안정에착이라고 하시니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어요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라라로롱님 안녕하세요? 음 어린이집을 보낸다 해서 애착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저 집에서 아이와 24시간 보내는 것보다는 당연히 환경적으로, 시설 위탁을 했을 때 아이가 조금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고, 그조차도 시설의 퀄리티나 교사와의 애착 관계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대체로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라고 보진 않아요. 특히 18개월이고,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가 확보가 된 상황이며 어느 정도 안정 애착이 형성된 경우라면요. 또한 저는 부모님이 어쨌든 시기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육아만 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일도 (너무 과하지 않은 수준에서) 하는 게 부모님께도 더 좋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아이에게도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 정도 보내는 것은 너무 걱정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 아이가 충분히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접근하면 더 좋겠지만요~

  • @user-iw6vh9jq9h

    @user-iw6vh9jq9h

    2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항상 감사드립니다 ❤️

  • @user-vi3pg8xo6g
    @user-vi3pg8xo6g3 жыл бұрын

    베싸님~~늦었지만 답글 받을수있을까요? 고민하던중 베싸님 말을 꼭 듣고싶네요ㅠㅠ 딸이 지금 24개월이고 내년3월 즉 27개월쯤 어린이집 갈예정에요~ 전 베싸님 말대로 36개월이후 보내려고 생각했고 제가 주부이기에 고민없이 데리고 있으려했죠~ 조카가 5살이고 어린이집 다니는데 오빠가 다니는걸 보고는 가고싶어해요 아기가 24개월치고는 많이 빠른편인데 덩치고 말도 거의 조카랑 1년차이가나요~문장으로 말잘하고 감정표현도 잘하는편,대화가 잘돼요~ 제가 몇번이고 물어봐도 가고싶대요 어느날, 조카갈때 놀러삼아 같이가서 잘놀고와~엄마좀있다가 올께~하고 가는척했는데 진짜 인사하고는 선생님따라 가더라고요 이런경우는 보내는게 맞을까요?ㅠ 너무 고민돼요ㅠ 최대한 품에 데리고 있으려했는데..참..어찌해야하나 싶어요ㅠ댓글 보신다면 소중한 의견을 주신다면 넘 감사하겠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감사늘님 안녕하세요? 댓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베싸가 통계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대체로 36개월 정도 이전에는 어린이집에서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통계는 물론, 보통 9시부터 4시까지로 정해져 있는 등하원 시간을 지키는 경우를 가정하셔야겠죠. 영상에서도 일주일에 30시간 미만인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이 줄어든다고 말씀드리기도 했던 것처럼, 아직 어린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는 환경을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높아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이를 설명할 만한 아주 괜찮은 근거는 없지만요) 그런 점에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면, 하루 1시간으로 시작하셔서,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이 언제인지, 혹은 언제 이후에 데려오면 아이가 그날 더 칭얼대고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표현하는지 등을 기반으로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즐겁게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미의 경우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14개월 정도에 보냈는데, 저와 떨어지는 것을 어려워했기에 한 달 정도 적응기를 가졌구요, 지금은 보통은 2시간 반정도 어린이집에 있고, 3시간은 넘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 @psaaaee
    @psaaaee4 жыл бұрын

    다미 너무 귀여워요♥ 아는 분 링크로 이 영상으로 베싸님을 처음 접하고, 내용이 좋아서 다른 영상도 정주행하다가 댓글남겨요! 열심히 공부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10개월차 육아맘이지만 여태까지 저의 육아를 이론으로 정리해보게되고, 혹시나 가질 둘째에 대해 더 잘 준비할 수 있겠다 싶어요. 모든 영상이 다 재미있어요~ 다미 커가는 것 보는것도 좋구요. 구독합니다 :ㅡ)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인지라 다미를 귀엽다고 해주시니 그게 가장 기분이 좋네요ㅋㅋ 육아하시는 데 도움 되는 영상 열심히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 @TY-vy8gs
    @TY-vy8gs3 жыл бұрын

    허..저희 아이도 15개월부터 보냈는데요 첨부터 잘 적응하는것 같았고 한달동안 등원시에 한 두번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고 기 이후에는 그래도 울지않고 다녔거든요 ( 이제 등원시에는 뭔가 눈으로 가지말라고 하는것 같은...) 애착이 덜 형성된건가요? ㅜ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T Y님 안녕하세요? 제가 어린이집 관련 영상에서, 아이가 엄마와 헤어질 때 보이는 반응을 가지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더 좋아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한 반박을 위해 '헤어질 때'에 초점을 맞춰 설명드렸는데요, 헤어질 때는 아이에 따라 울거나 울지 않기도 하지만, 엄마의 부재가 오래되면 좀더 징징거리고 보챈다거나, 엄마가 다시 돌아왔을 때 반가워하는 등 아기와 엄마와 애착을 판단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애착관계가 어떤지 살펴보는 실험은, 엄마가 나가고 '낯선 사람'과 남게 되었을 때 보이는 반응을 토대로 합니다. "The strange situation"이라고 하는, 엄마와 떨어져서 낯선 사람과 남게 되었을 때 아이의 행동을 통해 분류하는 아기와 엄마와의 애착 스타일 분류(안정 애착, 불안 애착, 회피 애착 등)는 대체로 9~18개월 정도의 아기들에게 적용된다고 보고 있는데요, 아기가 엄마와 헤어지는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는지 불안해하는지는, 많은 경우 '울음'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사교적이고 어린이집 선생님과도 애착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어, 어린이집에 도착했을 때 일단 기분이 좋고 엄마가 떠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엄마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면,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일과 중에 깨닫고 이게 어떤 식으로든 아이에게 영향을 줄 거예요.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의 재회라고 합니다. 재회 시 아이가 엄마를 반기고, 울거나 엄마한테 약간 서운한 기색을 내비치더라도 달래면 수 분 안에 달래지고, 엄마한테 화내거나 눈을 피하거나 엄마를 무시하지 않는지를 잘 살펴보시면 더 좋은 단서가 될 것 같아요! 사실 다미도 이제 어린이집 갈 때 뒤도 안 돌아보고 간답니다.. 하원 시간에는 소리지르며 반가워하구요!

  • @TY-vy8gs

    @TY-vy8gs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우와..항상 이렇게 길게 답글 달아주셔서 얼마나 감동인가 싶으면서도 베싸님 쉴시간을 뺏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하원시가 더 중요하군요~ 음...아이가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6개월 즈음 부터 2주에 한번씩 주말에 친정에 맡기고 쉬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딱히 울지도 않고 또 딱히 엄청 반기지도 않는것 같아요 ㅋㅋㅋ 그냥 엄마 왔구나~ 정도?... 집에서 춤도 많이 추고 흥도 많이 늘고 어린이집에서도 춤춘다 하더라구요...ㅎㅎ 지속적으로 관찰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베싸님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joykim6950
    @joykim69504 жыл бұрын

    밤마다 졸면서 하나씩 보고 잠결이지만 배우고 있습니다❣️ 다미 15개월지나면 복직하신다니 ㅜㅡㅜ 그때되면 영상 업로드도 안하실까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Joy Kim님 안녕하세요? 복직하게 되면 유튜브 운영이 어려워지겠지만, 생각보다 구독자가 많이 늘어나서 복직을 미루는 것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고민중이예요!!ㅋㅋㅋ

  • @jeonghwankim3693
    @jeonghwankim36933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밑의 수많은 댓글을 보니 굉장히 저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되네요. 어린이집에 어쩔수없이 일찍 보낸 부모님들 마음 고생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아이들 잘 크고 있다고, 퇴근하고 더 잘놀아줘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 @user-fu8oh4lu7v
    @user-fu8oh4lu7v3 жыл бұрын

    12갤 아기 엄마입니다. 두달 뒤 약 15갤에 복직 예정이고.. 육휴는 2년까지 쓸 수 있는데 5개월만이라도 더 연장할지 아님 1년 더 쉴지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베싸님은 1년 더 연장하셨는데.. 회사에서 가능한 총 육휴 기간이 얼마인가요? 지금 다 쓰면.. 나중에 초등 1학년땐 어떻게 할지 ㅠㅠ 저도 아기가 넘 어려서 보내자니 넘 막막하고 회사는 바쁘고 조부모님 도움도 받을수가 없어서요 ㅠ 오래된 영상이라 답글이 달릴까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정혜원님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에서는 2년까지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저는 꼭 육아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아이 케어가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시터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상황을 잘 조율해서 조부모님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더 좋겠지만 아직 먼 시기의 일이라 거기까진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아이가 저를 필요로 하는 정도가, 초등학교 1학년 때에 비해 더 크다고 생각해요!

  • @user-fu8oh4lu7v

    @user-fu8oh4lu7v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아유 주말인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잘 고민하고 참고해서 결정하도록 할께요 ^_^

  • @dydtjs157
    @dydtjs157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궁금한내용이있는데요! 가정양육중이고 조부모님께서 도와주시고 계세요 근데 쟤가 프리랜서라서 1시간 육아하고 1시간 업무보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제가 업무를 보러 방으로 들어가려하면 따라들어오려 할때 어떤식으로 반응해야하나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짱짱임님 안녕하세요? 저도 집에서 재택근무하면서 시터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주 겪었던 일인데요, 처음에 방에서 일하려고 하니 다미가 계속 절 찾길래, 한동안은 제가 아예 다미가 보이는 곳에서 일을 했어요.(주방 식탁) 하다가 다미가 오면 잠깐 상호작용해주기도 하고요. (처음 몇일 동안은 시터님께 익숙하지 않으니 시터님과 함께 다미를 돌보았었구요) 다미가 시터님과 노는 게 좀 익숙해진 뒤에는, 다미가 와서 손을 잡고 손을 잡고 어디로 가자고 했을 때 '엄마는 지금 이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어.' 이렇게 말해줬어요.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요. 그러면 다미가 약간 식탁 주변을 머물다가, 딱히 놀만한 게 없으니 시터님 계신 곳으로 가서 놀더라고요. 한동안은 제가 보이는 곳에 있으면 안심하고 잘 노는 것 같았어요. 몇 달 지난 지금은 방에서 일해도 시터님과 잘 놀고 3시간 도움받는 동안 한두 번 정도만 들어왔다가 금방 나가곤 해요!

  • @dydtjs157

    @dydtjs157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배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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