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다고 힘들다고 하는게 시간이 지니면 돌아올거라고 믿고만 싶네요… 나때문에 힘들면 내가 사라져야 편해지는걸 알아도 놓아줄 수 없을만큼 좋아하는데 힘드네요

@user-pe5iw6ix3c

5 ай бұрын

저랑 같은 이별이네요.. 저 때문에 힘들다는 사람 놔줘야 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되서 붙잡아도 보고 하지말라는거 다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 사람은 몇번이나 고심끝에 자신이 행복해지는길이 이별이라 생각하고 끊어냈겠죠.. 한마디로 저만 좋았던 연애였던겁니다.. 상대방은 참고 노력한거였을거예요.. 머리로는 보내줘야한다는걸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마음이 안되시져..저도 한달이 넘었는데도 돌아왔으면 좋겠고 계속 미련이 남네요.. 하지만 전연인이 힘들다고 떠났던 사람은 돌아오지 않을거예요... 저도 너무 힘들지만 조금씩 마음을 접을려고 노력중이예요. 한때 저와 좋은추억을 만든 그 사람에게 해줄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고문하지 말고 같이 시간이겨냅시다..! 좋은인연이 나타나면 좋은거고 안나타 나면 혼자 잘살면 되지!!하는 심정으로요!!

@user-vk6fx5vx2y

Ай бұрын

어떻게 되셨나요 저도 똑같네요 지쳣다네요

네번째 다섯번째 이유로 헤어지고 재회했다가다시 만나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니 정말 트라우마와 몸과 정신이 너덜너덜 해졌어요. 납득도 안되고 인정도 못하는 이별이었지만 이젠 제대로 마음 정리하려고 합니다.

하... 부모님에게 연애사실 걸렸다면서, 더이상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 들으니 이별을 받아들이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인정하고 일상생활 보내고 있네요. 언젠가 좋은 인연 만날 것이라 믿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user-og7bz8qm2o

5 ай бұрын

하 저도 똑같네요…

지쳤다고 이제 노력하기 싫다고 하면서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 당일날 매달리고 2주후에 한번 전화했을 때 할말없다해서 제 말만 했는데 제발 1달 뒤에 연락해달라고 하더라구요.. 600일 만나는 중 580일은 만났던 사이라서 더 힘드네요.. 이게 여지를 남긴건지 마음 정리 하라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40대 되서도 저러더라 잠수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