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video

디지털은 따라올 수 없는 필름만의 영역들

디지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서 시작한 필름이었는데 필름에는 훨씬 더 깊은 매력이 존재했습니다.
그동안 필름을 사용해오면서 들었던 저의 생각들입니다.
00:00 인트로
00:50 필름시대의 종말
02:35 필름으로 돌아가다
03:12 필름과 디지털의 기술적 차이
05:57 필름과 디지털의 감각적 차이
08:46 영원히 변하지 않을 필름만의 영역
Directed by Ben Stiller
Cinematography by Stuart Dryburgh
I DO NOT OWN THE RIGHTS OF THE MOVIE. ALL RIGHTS BELONG TO THEIR RESPECTFUL OWNERS. This video is not intended to violate any Condition of Use. Copyright Disclaimer Under Section 107 of Copyright Act 1976, allowance is made for "fair use" for purposes such as criticism, comment, news reporting, teaching, scholarship, and research. Fair use is a use permitted by copyright statute that might otherwise be infringing. Non-profit, educational or personal use tips the balance in favour of fair use.
BGM:
@RossBugden
#필름 #필름카메라 #필름사진 #film #filmcamera #디지털카메라 #필름룩 #시네마틱

Пікірлер: 153

  • @Bbbbbbo8856
    @Bbbbbbo88562 ай бұрын

    지나가는 T입니다. F의 감성을 망치는 것 같아 죄송하긴 하지만 조금은 잘못된 내용도 있고 이 영상을 보고 공감한 사람들이 커리어나 사진과 영상 관련 취미생활의 방향성을 잘 못 잡을까 우려되어 글 남깁니다. 우선, 디지털이 필름을 모든 영역에서 뛰어넘은게 맞습니다. 필름이 여전히 우위에 있는 부분으로 유일하게 계조를 설명하셨는데 당연히 필름은 계조를 연속성 있게 표현하니 계조의 갯수를 따진다면 무한이 맞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센서 또한 요즘은 17스탑에 달하는 모델도 있으며 이는 총 131,072단계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다이나믹 레인지가 10스탑 정도밖에 안되는 필름에 비하면 포착할 수 있는 밝기의 영역이 무려 100배 정도나 넓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로그값으로 계산되는 영역의 수치이니 과장처럼 보이지만 기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디지털 카메라가 14스탑 정도 되는데 이는 16,384단계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으며 사람 눈으로 구별이 불가능 합니다. 색감 또한 필름은 찍히는 순간 현상되는 사진의 색이 정해지기 때문에 필름 제조사들이 오랜시간 연구를 거쳐 예쁜 색감이 구현되도록 화합물을 배합해놓은 결과입니다. 이 색감들은(직접 영상에서 보여주셨듯이) 모두 디지털 센서로 찍은 사진으로도 후보정으로 재현 가능하며 조정의 범위는 필름의 영역을 넘어섭니다. 한마디로 필름은 그동안 필름 제조사들이 지금은 후보정에서 들어가는 색감 작업을 제조과정에서 해왔으며 각 필름 모델에 고정시켜놓았을 뿐입니다. 디지털은 무보정 색감으로 이미지를 저장한 다음 색감작업을 이후에 하는 형태이구요. 따라서 '이론상'으로 틀린건 아니다 할 수 있는 '계조의 숫자만 여전히 필름이 우위에 있다'라고 할 수 있을 뿐,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이 기술적으로 필름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게 맞습니다. 그럼 사소한 오류는 무시하더라도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행위가 디지털로 사진을 찍는 행위보다 유리하고 유의미한 부분들이 있지 않느냐 반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또한 부정하고 싶습니다.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행위의 장점으로 결과를 알 수 없으니 상상하게 되고 한계와 들어가는 노력 때문에 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상상을 통해 머릿속의 팔렛트가 확장된다" 이 말은 디지털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후반작업을 하기 전에는 디지털로 찍어도 어떤 보정을 할지 그 보정을 통해 어떤 감성을 구현하게 될지는 상상의 영역입니다. 저 또한 디지털로 사진을 찍으면서 점점 상상을 덜하게 되고 눈앞에 보이는 모습을 통해 미리 결과물을 예측하며 셔터를 누르지 않는 제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저의 문제였고 후보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익혀가면서 예측해볼 수 있는 상상의 영역이 넓혀졌습니다. 머릿속 팔레트가 더이상 넓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디지털을 찍는 나 자신이 더이상 배우고 있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량의 제한과 포착이 느린 특성 때문에 한 장 한 장 영혼을 담게되고 이게 필름만의 영역이라 하셨는데 이 또한 디지털에도 유효합니다. 조금은 비약일 수 있겠지만 디지털 또한 베터리와 메모리의 용량은 한정적이며 순간적으로 지나치는 찰나의 모습을 전원을 켜고 밝기를 조정하며 찍는 속도는 디지털보다 필름카메라가 더 빠르고 이미 지나쳐버린 순간은 되돌릴 수 없거나 다시 기다려야 함은 동일합니다. 정리하자면, 디지털은 이미 모든 영역에서 필름을 넘어선게 맞으며 감성의 영역 또한 더 넓게 확장되고 있는건 디지털입니다. 디지털 이미지를 다루며 느끼는 한계는 대부분 자기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들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필름카메라를 쓰며 '강제'로 깨우치고 배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디지털로도 '도전'해 나갈 수 있는 영역들인 것이죠.. 주저리주저리 디지털 찬양을 했고 '필름만의 영역'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필름사진을 찍는 행위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지극히 실용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지만, 사실 전문가라 해도 디지털 카메라로 필름을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다이나믹 레인지와 색영역을 일부러 좁히고 색감을 조정하며 필름 느낌을 낼 수는 있지만(심지어 기존에 없던 느낌의 감성도 만들 수 있지만) 이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될 때도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찍기를 즐기고싶은 일반인이라면 그냥 그 어려운 과정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완료되는 필름촬영이 훨씬 매력적일겁니다. 그런데 또 T발롬 마냥 한 번 더 생각해보니 필름느낌의 LUT은 널리고 널렸고 후지 카메라는 필룸 에뮬레이션 기능까지 있어서 심지어 화이트밸런스까지 실시간으로 맞추면서 필름감성 사진 촬영하는게 가능하긴 하네요.. 아.. 마지막으로, 처음 보여주신 영화속 숀 오코넬처럼 그 순간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과연 사진으로 이 광경에서 주는 감동만큼 담아낼수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카메라를 내려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 손에 들려있던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였습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 영상을 만든 이유와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저도 답글을 달아봅니다. 제가 이 영상을 만든 취지는 F의 감성을 불어넣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는 굳이 따지자면 극한의 100% T에 속하며, 해당 영상은 제가 그동안 영화와 광고,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며 느꼈던 한계점과 필름으로 촬영을 하고 스캔한 사진을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Alexa35, LF, Mini, Red Monstro, Raptor 등)와 비교하며 얻은 데이터들입니다. 오히려 저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만을 기반으로 하여 감성을 갖는 것에 대해 극도로 경계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취미생활, 더 나아가 커리어에 적용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사진에서는 RAW데이터만을 이용해 이미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LOG특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름의 감광특성을 이용해 만든 LOG특성을 사용하는 영상 이미지와 비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초의 빛에서 시작해 광자가 이미지 센서에 닿고 그 이후의 표본화(베이어 패턴), 양자화(양자화 테이블)를 거치며 디지털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품질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그 감마 특성과 RAW(원시 데이터) 기록방식을 사용하는 패턴, 그리고 그를 담아내는 코덱까지 심도있게 공부하고, 제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오랜시간 연구했습니다. 먼저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계조’는 말씀하신 ‘계조’와 다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스탑’으로 표기되는 개념은 카메라 스펙 중 하나인 관용도(Dynamic Range)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관용도가 아닌 계조(Gradient)에 대해 설명을 한 것이며, 이는 많이 혼동되는 개념이지만 결과적으로 관용도와 다른 개념입니다. (아주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관용도는 빛의 단계를 담을 수 있는 성능 또는 단계를 뜻하고 계조는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대비와 색조에 기반한 밝기 단계를 뜻합니다.) 제가 한계에 부딪혔던 것은 요즘 시중에 나오는 많은 카메라들이 전부 8k로 촬영할 수 있고, 다이나믹레인지는 16+ 스탑이 넘으며 ISO는 수십만까지 올릴 수 있는 스펙을 자랑하는데, 그 무수한 숫자는 진정으로 실효가 있는가? 였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플래그십인 Alexa 65는 여전히 14스탑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 17스탑을 표현하는 카메라들이 왜 뛰어넘지 못하고 있을까요? 말씀하신 무수한 밝기의 단계가 있는 이유는 사람이 구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많은 가능성을 분해하고 조합하여 재창조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단계로 빛을 쪼갤 수 있게 기술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무수한 밝기 단계가 구분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결국 우리는 디지털 TV와 모니터(영화의 경우 DLP)를 통해 그 이미지들을 볼텐데 왜 10(1024단계)비트를 넘는 TV와 모니터는 없을까요? 14스탑인 16,384의 단계는 표현하고 구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약 14스탑의 이미지를 컬러 그레이딩 툴에 넣고 작업한다면, 32비트(플로팅포인트)로 핸들링 할 수 있게 만들고, 32비트 안에서 10비트의 모니터 안에 재창조하기 위해 넓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카메라 회사들이 공개하지 않는 그 수십만 단계의 밝기가 실존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것입니다. 반면에 필름은 말씀처럼 10스탑 뿐인 밝기 단계를 가졌다고 해도, 그리고 이를 8비트의 작은 JPG 이미지로 스캔 했다 할지라도 인간이 이미지의 품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중간톤의 디테일이 우수했습니다. 6K로 표본화 되고, 12비트로 양자화된 RAW 이미지보다 그 속에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게 놀라웠고 저는 이것이 어느정도 사실로 받아 들여집니다. “머릿 속의 팔레트”는 오롯이 상상의 영역이기에 무한한 가치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장면이 어떻게 나올지 보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을 할 때 미래에 나올 그 사진을 머릿 속에 그리는 것은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던 것들을 튀어나오게 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은 이전의 경험과 수많은 이미지들이 섞이며 만들어진다 생각합니다. 어쩌면 말씀하셨던 17스탑? 의 밝기와 색단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풍부한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거칠 때 분명 예술적 사고가 확장된다고 확신하고 있고, 이는 우주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다가가기에 어려울 것 같아 최대한 응축하느라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좋은 지적과 견해 감사합니다! 제 영상의 취지를 다시 한번 길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글인 것 같아 잠깐 고정해두겠습니다 :))

  • @golbane1

    @golbane1

    2 ай бұрын

    맞아요….! 뭐가더 우수한가가 아니라 서로 약간씩 달라요.

  • @user-cj1yz9uz9h

    @user-cj1yz9uz9h

    2 ай бұрын

    ​@@blvckswan [현존하는 최고의 플래그십인 Alexa 65는 여전히 14스탑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 17스탑를 표현하는 카메라들이 왜 뛰어넘지 못하고 있을까요?] 의 답은 "아리 말고는 제조사에서 주장하는 DR은 다 뻥이기 때문입니다."

  • @seannam7048

    @seannam7048

    2 ай бұрын

    “넘어섰다” 라는 표현에는 완전히 부정적이지만 생각해볼만한 의견도 있는거 같습니다

  • @firecreast1

    @firecreast1

    2 ай бұрын

    저는 댓글 다신 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참, 하나 더. 8비트니 10비트니 12비트니 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에서의 계조지요. 지금 디지털카메라는 주로 14비트를 사용하고(12비트 아님) 중형 카메라들이 16비트로 촬영합니다. 하지만 이는 보정단에서 유용하고 디지털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보통은 8비트, 좋은 모니터도 10비트로 표현하죠. 모니터의 한계로 계조에는 말씀하신 대로 필름보다 좋아보이지 않을 순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필름 계조도 아주 좋은 필름으로 아주 잘 찍어 좋은 현상을 하지 않으면 디지털에 택도 없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필름감성이라 칭하는 그런 이미지들이 실은 제대로 이미징 처리가 되지 않은 결과물에서 보이는 특성이니까요.

  • @user-eu7tq6ri6m
    @user-eu7tq6ri6m2 ай бұрын

    "디지털은 예측한대로 찍히고 필름은 상상대로 찍힌다" 진짜 멋있는 말인거 같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wm2fi7xk9u
    @user-wm2fi7xk9u2 ай бұрын

    지나가던 사진가입니다. 저도 대형부터 소형까지 그리고 디지털도 작업합니다만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얼마전 5년여만에 귀국햬 보니 작업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분들이 유행에 휩쓸리고 있더군요 카메라는 도구입니다. 필름이든 디지털이든 그져 펜과같은 도구입니다.

  • @owepofjienoqpithfvn

    @owepofjienoqpithfvn

    2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결국은 도구를 쓰는 사람이 중요한 것 아무런 기획 구상을 못한다면 대단한 도구가 있는들 뭔소용일까요

  • @yeong510

    @yeong510

    2 ай бұрын

    펜과같은 도구 머리를 탁 치고 갑니다. 맞습니다. 연필이냐 붓이냐 애플펜슬이냐.. 그거인거 같네요

  • @mochashakes

    @mochashakes

    2 ай бұрын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30년 이전부터 취미로 사진 찍어왔지만, 필름 카메라는 그저 추억일 뿐이지요. 추억보정 대상도 아닙니다(여전히 쓰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쓰고 싶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너무 번거롭고 비용이 드는 건 둘째 문제이고, 촬영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지요. 이제 플로피 디스크 시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처럼, 필름 카메라는... (그래도 추억인지라, 아직도 니콘, 캐논, 펜탁스 등 SLR과 렌즈들 버리지 않고 갖고 있습니다만, 10년 이상 그대로 방치 중이고, 앞으로 그럴 것 같습니다.)

  • @junyoung_kr
    @junyoung_kr2 ай бұрын

    여행갈때 필름사진기를 챙겨 돌아오고나서 쉬다가 필름을 맡기고 잊고있다가 메일이 도착하는날이면 사진한장한장 넘겨보며 그날을 추억하고 그럽니다. 디지털이 많은 장점이 있겠지만서도 삼각대 깔고..조리개돌리고 초점맞추고 때를 노리는 그런 작업들이 낚시를 하면서 바라보는 바다와 석양처럼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와서 좋은 거같습니다. 결과물과 별개로 그런 점들이 계속 필름카메라를 들고다니게만드네요..ㅎ 제친구들도 처음에는 늘 사진찍으면 사진보자고하는데 그때마다 필름카메라라 지금못봐 하면서 아쉬워하던것도 몇년..이제는 여행이끝나고 일주일은 지나야 날라오는 사진들 더 기대하는 친구들이 되었네요. 추억이든 뭐든 기록으로 남긴다는건 소중한마음입니다. 디지털카메라만 써보셨던분에게는 한번쯤 필름카메라도 권하고싶고 필름카메라분들에게는 디지털도 추천하고싶고 다 다른 매력이있네요 ㅎ

  • @Rouso_582
    @Rouso_582Ай бұрын

    유튜브를 보고 댓글을 단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영상을 보고 심장이 두근대는 떨림과 벅참이 느껴졌어요. 사진과 거리가 있는 군에 오게 되면서 카메라를 많이 못잡게 되었는데 전역을 앞 둔 지금,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도, 계속 해야 될 이유도 잊은채로 고민이 많은 하루를 보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사진으로만 느낄수있었던 벅참과 설렘이 다시 느껴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 필름룩으로 보정하는 사람이였는데 지금껏 느껴졌던 이질감과 불편함의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따라 할 수 없던 것을 따라하고 있었군요. 덕분에 제가 가야할 길을 다시 재정리하는 길이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 @blvckswan

    @blvckswan

    Ай бұрын

    제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게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전역 무사히 잘 하시길 바라고 그 후의 진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hegreatestaudience5293
    @thegreatestaudience52932 ай бұрын

    우와…단순히 필름과 디지털의 기능차이에 대해서 생각하며 보다가 영화 한 편 본 기분입니다. 수많은 거장들이 디지털보다 필름에 목멘다는게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따라올수 없다는 것 처럼, 결국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것이 아닌 눈으로 오롯이 담고 사진이 아닌 머릿속에 남긴다는 아주 훌륭한 울림을 주셨습니다. 필름 카메라 하나 사고싶어지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

  • @tuck2k
    @tuck2k2 ай бұрын

    마지막 일몰 이야기 너무 좋네요. 기록하지 못하기에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소중한 순간...

  • @afterall0320
    @afterall03202 ай бұрын

    최선의 순간이라는 기준이 확실히 디지털을 찍을 때보다 필름을 찍을 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 비율도 필름카메라를 들때가 많더라구요. 상황에 따른 마음가짐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맞아요, 마음 가짐이 달라지고 볼 수 없다는 것에서 왠지모를 희열도 느껴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golbane1
    @golbane12 ай бұрын

    디카는 찍고나서 찍힌걸 살펴봅니다. 이게 하지말아야 되는 행동중에서 가장 않좋은 행동이에요. 필름은 찍고나서 찍어야될 피사체를 관찰합니다. 그래서 더좋은 사진을 건지게됩니다. 찍고나서 결과물 관찰하지말고 대상에 집중한다면 더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거같아요. 그리고 셔터소리…. 미세한진동…..^^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ryanminmac
    @ryanminmac2 ай бұрын

    필름의 계조와 그레인은 디지탈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슬라이드 필름에 이마콘으로 스캔 한번해 보시고, 모니터로 크게 한번 보시길 바라며, 사진 한장 A2 이상으로 뽑아 보시면 아마 다른 세상을 느끼실 겁니다.. 디지탈은 확실히 여러가지 방면으로 편하긴 하지만, 필름의 느낌은 다르죠... 슬라이드 필름 영상기로 보시면 정말 다른 세상입니다...

  • @hyranya78
    @hyranya782 ай бұрын

    흑조필름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수십년 사진 찍으면서 A컷은 필름사진이 대부분 입니다. 필름카메라를 촬영하는 행위,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 필름이라는 물성, 제가 필름을 고집하는 이유를 영상으로 본 것 같아 참으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제 생각을 너무 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user-sm8el4wj8t
    @user-sm8el4wj8t2 ай бұрын

    마음은 필름 몸은 DSLR 입니다. 여유있고 공간이 있으면 현상하고 싶지만 쌓여만가는 공간이 없어서 편하게 DSLR 입니다.

  • @CYGRAPHY
    @CYGRAPHY2 ай бұрын

    필름의 색감이란게 공장에서 어느정도 튜닝이 되어 나오지요, 대표적인 예로 색온도가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필름유저들은 이 색감또한 또 보정을 합니다. 그게 이전에 암실 즉 다크룸 작업이었고, 현재는 모니터로 하는 라이트룸 작업이 되었지요. 문제는 이겁니다. 필름을 스캔한다 = 필름이라는 물체를 스캐너라는 카메라로 찍었다. 과연 그게 필름의 계조가 풍부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 : 저는 현상을 배우고 있습니다.저도 소형 중형 가리지 않고 필름카메라 정말 좋아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역시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저는 필름으로 찍은 이미지를 보정했을 때 얼마나 더 실질적인 계조가 숨어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직업적인 이유이지만 저는 촬영된 이미지를 후작업으로 더 나은 지점을 찾고 창의성을 부여하는 것까지가 완성이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했던 최근까지 필름으로 촬영한 영화들 모두 스캔 후에 디지털로 보정을 거쳐 톤앤매너를 증강시킨 결과물이니까요. 모든 것이 주관적 견해가 크겠지만 스캔된 이미지가 필름의 계조가 풍부하냐 는 질문에는 감광특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에 정말 강한 확신을 갖고 '그렇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비교대상은 LOG 특성이라는 한정된 기준이지만 유의미한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user-pl8rd3sd2m
    @user-pl8rd3sd2m2 ай бұрын

    얽매어 있던걸 벗어던지고 가장 오래남을 필름을 내 머리속에 영원히 간직하는 것. 결국 필름도 추억을 모사하기 때문이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한차원 더 뛰어넘어서 생각하시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 @user-zk1yd2kf2k
    @user-zk1yd2kf2k2 ай бұрын

    총알을 장전하듯 필름을 장전하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눈에 담기에도 바쁜 와중에 한방의 셔터를 누르기까지,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감정이 담겨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에 안도하지 않고 새로운 사진을 찍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노력을 알아봐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 @user-gu2pv8yw6t
    @user-gu2pv8yw6t2 ай бұрын

    저도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필름쟁이로써 필름사진을 찍는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감성의 영역 그 이상을 가져다주는 것이 디지털시대에서도 필름을 찍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촬영이더라도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때 아예 다른 장르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ㅎㅎ

  • @ch7charly
    @ch7charly2 ай бұрын

    한장한장 노출과 초점을 맞춰서 정성들여 찍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자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정말 설랬죠 ㅎㅎ 한롤중에 2-3장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와도 잘 건졌다라는 만족감이 들었던 ^^ 책상 서랍하나에 현상해논 필름들이 하나가득 있는데 이젠 디지털만 쓰니 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아직도 처음 썼던 미놀타렌즈와 후지필름의 그 찐한 초록색 색감이 잊혀지지 않아요

  • @__Fin__
    @__Fin__2 ай бұрын

    저도 필름만으로 사진을 찍습니다...ㅎㅎ 필름 특유의 색감이나 그레인 때문에 부서지는 듯한 피사계심도 표현 같은 이미지적인 부분도 있지만 더 중요한 요인은 필름이 기록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과 디지털 찍는 사람들의 1000장 연사 갈기고 1장 건지는 그런 느낌의 작업은 저한테 안 맞는 것이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는 저만의 이유네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공감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 많아 기쁘네요 :)

  • @user-pu4fq2lf6e

    @user-pu4fq2lf6e

    2 ай бұрын

    ㅋㅋㅋ 천장 찍어 한장건진다는데 동감합니다.

  • @dontpanic1217
    @dontpanic12172 ай бұрын

    필름과 디지털은 선호도의 영역이자 텍스쳐를 선택하는 도구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도입부 속 영화에 나오는 카메라는 마운트 되어있는 렌즈의 조리개를 조정할 수 없는 필름 바디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고증 오류일수도, 혹은 사진을 찍지 않고 가까이 보기 위한 의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름 vs 디지털 이기 보단 상황과 편의에 따라 필름 and 디지털 인것 같습니다

  • @na-ln5wz
    @na-ln5wz2 ай бұрын

    필름 디지털 정리 영상 넘 좋았습니다. 저도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 하면서 필름시대를 접하고 현 디지털을 사용하지만 수많은 프로그램 필름 소스있지만 그 필름 맛을 느낄수가 없내요 하지만 필름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촬영자가 편한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흑조필름 영상을보니 필름 촬영시 주제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무엇을 표현 하고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 모습 한강 큰 주제보다 이작가는 표현했는지 주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필름 디지털 무엇도 상관 없다고 생각이 조금 듭니다. 사진에 이작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했나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보니 학창시절 한장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충무로 포토피아 암실에서 흥분했던 생각이 들어 좋은 시간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uckydeoky
    @luckydeoky2 ай бұрын

    필름사진을 촬영하는 일련의 과정이 인생을 닮았다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 10년전 제가 사진을 시작한 이유와 같은데 그동안 잊고 살았던것 같아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도 제 의도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을 때마다 힘이 됩니다!

  • @user-gx4ns8jx8r
    @user-gx4ns8jx8r2 ай бұрын

    제가 필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면 현금과 디지털 자산의 차이와도 같아요. 손에 무언가 잡히는 것과 손에 잡히지 않는것😂. 물질세계에 존재하느냐 가상세계에 존재하느냐. 편의성과 비용을 위해서는 가상세계가 맞죠. 하지만 전 필름을 선호합니다. 제가 사진이라는 취미를 향유하는 이유는 그 당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게 가장 크거든요. 실제 그 당시의 빛을 기록한 필름과 그 당시 빛을 복제한 디지털. 기록자의 입장에선 디지털이 필름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기록이 아닌 결과물을 중시하는, 그러니까 전보정이 아닌 후보정을 선호하는 사람은 디지털을 쓴다는 다름이 있는 것 같아요.

  • @owepofjienoqpithfvn
    @owepofjienoqpithfvn2 ай бұрын

    비슷한 생각을 가진적도 있지만 현대에 와서의 필름 작업 방식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프로페셔널 영역에서의 필름은 노출 정보의 축적과 현상과 인화 그 모두를 신경써야했고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했지만 요즘의 필름을 찍는 사람들은 우연에 기대 어쩌다 나오는 감성에 취해있는 느낌이 듭니다. 상상을 하면서 예술적 사고의 확장이라 하셨지만 진짜 예술가라면 그것도 프로라면 우연에 의한 상상이 아니라 명확한 의도와 계획에 의한 상상으로 확장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현상 맡겨서 어떤 스캐너로 어떠한 컬러 프로파일로 나온지도 모르는 결국은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면서, 아날로그라고 우기고 있는 결국 자신만의 색감과 철학이 없는 사람들의 변명이라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 @owepofjienoqpithfvn

    @owepofjienoqpithfvn

    2 ай бұрын

    첨언으로 현대에서 필름의 의의는 대형 필름들이 주는 디테일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중형 이상의 필름에서는 디지털이 화소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그 이유는 디지털 화소가 아무리 커져도 광학적으로 그 작은 센서에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랴서 패션 사진이나 건축사진에서 대형 필름카메라가 쓰이는데 의의가있고 영상도 imax 필름 같은 것을 고집하는 겁니다. 요즘의 사람들이 말하는 필름 감성 때문에 놀란이 필름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이미지를 보정하고 완성하는 일이 제 일이기에 수없이 많은 의도와 계획아래 작업을 해오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컨셉을 만드는데 한계를 느껴 필름으로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름에서 만들어진 중간톤의 색들과 감광특성이 작동하는 방식을 익히고 실무에 적용하며 그 한계들이 확실히 확장된 걸 느꼈고, 제 작업들이 대중 매체를 통해 나왔을 때 확신했습니다. 필름을 사용하며 느낀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 영상을 만든 것에 분명 한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필름을 디지털 장비로 스캔한 결과를 아날로그라 우기고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름 특성을 스캔한 이미지에도 디지털이 만들지 못하는 디테일이 있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논리적이고 훌륭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user-ey4xp7su4t
    @user-ey4xp7su4t2 ай бұрын

    심도 있는 영상 너무 좋습니다. 대충 그레인 좀 넣어서 필름룩 만들어냈다고 떠들거나, 기본적인 색 공간도 모르는 채널도 많이 있는데 유익한 채널을 보니 감격스럽네요.ㅎㅎ

  • @billyzkr
    @billyzkr2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사진가 Natt입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댓글을 안쓰는 편인데 다른 분 댓글 보고 몇자 적어 봅니다. 필름이든 디지탈이든 각각의 장비가 구현하는 기술로 영상 장르를 설명하는 것은 미술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영상은 사건(Event)을 공유하는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미술과는 다른 해석이 필요합니다.

  • @cmyk074
    @cmyk0742 ай бұрын

    필름 카메라가 우위에 있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오래된 것에 대한 새로운 발견(레트로), 디지털이 주는 무한복제에 대한 거부감, 그런 이유라면 충분히 이해할 듯 합니다. 복제의 시대에 자기만의 가치를 갖고 싶다는 열망처럼 보입니다. 한국에서 차박이 유행이라고 들었습니다. 여행의 관점에서 보면 차박은 숙박에 관한 다양한 선택지 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제가보기엔 그저 필름카메라도 그 행위에 즐거움을 느끼는거지 디지털 카메라가 주는 그 앞도적인 편리함과 범용성을 따라올 수는 없어요. 차박은 차박대로 즐기는거고 결국에는 여행이 우리의 목적이여야 합니다. 필카는 필카대로 즐기는거죠. 결국 목적은 '사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의견 감사합니다! 반박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제가 영상을 만든 취지가 잘못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남깁니다. 저는 필름이 더 위대하다는 것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부분에서 우위에 섰고 필름의 포션을 전부 가져가버린 디지털이지만, 앗아가지 못한 한가지 이유를 찾아나서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건 미학적 관점에서 필름의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었고, 적어도 미학적 관점에서의 필름은 레트로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트렌드를 견인합니다. 그리고 디지털이 무한복제를 한다고 하여 필름이 고유성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지의 컨셉과 톤앤매너를 잡아 나갈 때 '필름룩'이라는 키워드가 가지는 볼륨은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필름룩'이라 불리는 이 컨셉이 대세론이 되었다면, 진짜 필름으로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후에 들었던 생각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본인이 즐기고 싶은 것을 즐기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 @owepofjienoqpithfvn

    @owepofjienoqpithfvn

    2 ай бұрын

    @@blvckswan트랜드를 견인하지는 않습니다 후지 카메라가 과거의 생산했던 필름을 다시 시뮬레이션으로 모델링해서 소프트웨어적 처리를 하는 거도 현재 x 시리즈의 정체성이 레트로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log데이터가 필름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니콘 색감 캐논 색감 소니 색감이 필름의 색감을 참조해 진화하진 않았습니다. 생산되는 렌즈들도 필름 시대와 다른 방식으로 수차들을 보정하는 것만 봐도 필름이 트랜드의 중심이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cmyk074

    @cmyk074

    2 ай бұрын

    @@blvckswan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의도느 파악했습니다.시대적인 맥락속에서 필름만의 영역이 디지털화 된 현실에서 유의미하다는 이야기이셨어요. 저는 그게 우위라는 뉘앙스를 풍기셔서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이런 글 쓰는게 좀 조심스러워서 보낼까말까하다 눌렀습니다. 말씀하신 필름에 대한 고찰(계조나 그런것들에 대한 것들)을 보면 대략 80~90년대, 현시점으로 30~40년 전의 기술적 성취를 바탕으로 하는 말일겁니다. 시계를 좀 더 뒤로 돌려 1960대를 본다면 필름의 화학적 안정성이나 퀄러티로 보면 말도 안되게계조의 틀어짐이나 거칠디 거친 퀄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1960년대)의 사진을 현재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계조를 필두로한 그 모든게 1990년대와는 말도 않되게 모자른 상황에도 불구하고도 칭찬해 마지 않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왜 그런 고민을 하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을 다시는 것들을 쭉 읽어보았는데 수치에 대한 고민과 결과물에 대해서 너무 매몰되 보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사진은 그냥 사진일 뿐입니다. 이전 그림의 시대를 지나 사진이 있더라도 그림은 여전히 유효하듯이요. 흑백이던, 컬러든, 계조던, 해상도던, 디카던, 필카던 결국은 우리는 사진을 찍는 행위를 하고 그 결과물들을 어떻게 소비시킬건가에 대해서 고민한다면 현시대에는 답은 나와있지 않나요? 어찌보면 슬픈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주인장의 유튜브 취지에 비추어 본다면요.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소비되는 것은 결국 디지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필카를 찍어도 대단위로 배포하기 위해선 디지털 컨번트가 필요해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로서 커머셜로 나를 대중에게 알릴려면 결국에는 디지털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금전적 시간적 소비를 들이더라도 전시회를 하던지 해야겠죠. 그러기엔 전파하기에 너무 힘들지 않겠어요? 그리고 디지털에 대한 노력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리석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듄에서 한 부분을 촬영하는데 100불이 안되는 렌즈를 이용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의 버젯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 일수있겠죠. 하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과감하게 그런 결정을 합니다. 아마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가장 큰 부분이 이 이야기일거 같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위한 도구일 뿐이고 과정일 뿐 목적이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각이 오롯이 전달되지 않은거 같아 다시 글을 올립니다.

  • @classictenor2jinsu
    @classictenor2jinsu2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이네요 최근에 필름에 관심이 생겨서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camisama3383
    @camisama33832 ай бұрын

    하지만 결국 스캔 뜨면 디지털....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말씀처럼 같은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고민했지만, 필름이라는 매체로 촬영하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술적으로도 같은 조건에서 표본화와 양자화를 하는 과정에서 원본 소스의 차이도 분명 큰 차이가 있어서 이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이에 관련된 영상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 @user-kv4in6go2o
    @user-kv4in6go2o2 ай бұрын

    제 알고리즘에 갑자기 뜰만큼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user-kv4in6go2o

    @user-kv4in6go2o

    2 ай бұрын

    마지막까지 보고 구독합니다 안할 수 없네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user-kv4in6go2o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만들도록 해볼게요 :)

  • @mk-mw1ig
    @mk-mw1ig2 ай бұрын

    원고를 참 잘쓰셨습니다. 👍🏻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user-te3uh5qd1s
    @user-te3uh5qd1s2 ай бұрын

    훗 날 기다렸던 순간이 지금이였으리라 생각하고 현상 할 기대감을 남기며 이 영상에 구독 박습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user-sv5ds9fu1d
    @user-sv5ds9fu1d2 ай бұрын

    11:03 이때 처럼 저도 후회 한 순간이 몇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캔된 사진들을 보면 뿌듯해지더라고요 디지털 카메라도 쓰긴하지만 필름 카메라만의 느낌을 따라올순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가면 갈수록 비싸지는 필름값에 좀 아쉽다는 생각만 듭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도 필름 값이 오를 때마다 너무 부담이 됩니다 ㅜㅜ

  • @yerim_company
    @yerim_company2 ай бұрын

    디지털이면 어떻고, 필름이면 어떤가요,,, 결과물을 보세요 ㅎㅎ

  • @user-kd1qr3kh3i
    @user-kd1qr3kh3i2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좋네요..! 스토리텔링부터 영상편집까지 깊게 와닿는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힘내서 더 잘 만들어 볼게요!

  • @tusgks01
    @tusgks012 ай бұрын

    아 첫장면에 왜 벌브 안달아두고 저 중요한장면을 찍을려고하지 계속 이생각했네요..., T라 어쩔수가없나봅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저도 영화 처음 볼때는 정말 이해 못했었어요 ㅎㅎ

  • @user-kd7zx2qn9m
    @user-kd7zx2qn9m2 ай бұрын

    공감가는 좋은 내용입니다. 아날로그의 맛이 그립긴 해요. 다만 필름값이 너무 비싸고 현상하기가 번거롭다는 것이 문제죠. 필카부터 사진을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가 행복감을 더 느꼈던것 같습니다.

  • @TV-TEKKENYS
    @TV-TEKKENYS2 ай бұрын

    구독 하며 가며 저도 필름 카메라 좋아하지만 바로 나오는 폴라로이드 사진 찍고 다니고 저를 모르는 사람업서내요.. 😅

  • @topaz_h
    @topaz_h2 ай бұрын

    역시 디지털이 아날로그의 철학적 가치를 대신할 순 없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필름이 더 인간적이라 생각합니다 :)

  • @iFreeTraveler
    @iFreeTraveler2 ай бұрын

    디지털 사진은 양, 필름사진은 질에 승부를 거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필름사진을 찍고 있는 나로서는 디지털사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사진이란 수천장 사진보다 1장의 사진이 더 값질수도 있다는 신념은 갖고 있는데 필름만이 값진 사진을 만들수 있다는 도그마에 빠자 아직도 허우적 거려 봅니다.

  • @user-qe7eh1vp6l
    @user-qe7eh1vp6l2 ай бұрын

    사진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emptyban5802
    @emptyban58022 ай бұрын

    역시 감성은 필름인가요!!! 잘 봤어요 :)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역시 감성은 필름입니다 ㅎㅎ

  • @sykimmmm
    @sykimmmm2 ай бұрын

    사람이 자기 체험을 말이나 글, 그림, 사진 등으로 남기고 확산시킬 수 있었기에 오늘날의 문명이 가능했겠지만 남의 체험을 얼마나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가는 항상 커다란 기술적, 철학적 난제인 것 같습니다. 체험의 복제에 신경쓰느라 다시는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의 온전성을 스스로 덜어내지 않겠다는 숀펜의 메시지는 특히 완벽한 재현에 열광하는 이 시대에 울림이 크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user-pu4fq2lf6e
    @user-pu4fq2lf6e2 ай бұрын

    콘텐츠가 한편의 영화같네요 아주 좋아요

  • @wttun2720
    @wttun27202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jp4xe2nm8n
    @user-jp4xe2nm8n2 ай бұрын

    유화가 수채화보다 좋다 가 아닌 그저 필름은 필름이고 디지털은 디지털 도구가 틀릴뿐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말씀처럼 어느게 더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필름이 작동하는 방식이 사람이랑 닮아있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

  • @juvdiary

    @juvdiary

    2 ай бұрын

    다를뿐

  • @jj-kt6ib

    @jj-kt6ib

    2 ай бұрын

    틀리다 다르다 제발 구별 좀

  • @rainy501
    @rainy501Ай бұрын

    두분 말씀 재미있게 잘 보고 지나갑니다. 다른분들 댓글들도 다 읽어봤고요. 저도 당연히 디지털을 쓰고 있지만, 단순히 불확실/블편하지만 재밌던 향수로서가 아닌 아날로그가 주는 긍정적 상상과 확장되는 스스로의 발전이 있습니다. 팔레트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저는 그 의미를 충분히 알것 같습니다. 단지 기술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감성적이고 성품적인 부분까지도 아우르는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디지털이 차갑고 안좋다 이런것도 아닙니다. 상황맞게 잘 쓰면 되는것 같습니다. 필름보다는 수월한 예측과 깔끔하고 정확한 맛이 좋습니다. 뭐가 좋다 이런것은 뭔가를 만들어내는 입장에서는 참 의미가 없는말 같습니다. 그런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우리들 자신이기 때문인거죠. 영화 감독들 예도 드셨는데, 충분히 두 물성에 대해 더 잘아는 사람들이 필름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대체할수 없는 그 재료 ; material 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것들이 있어서 그런것이죠. 전 흑조필름이 이 영상을 만드신 의미를 알겠습니다. 미지의 우주를 언급하셨는데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없지만, 예상이 힘든 필름을 자기표현을 위해 잘다루는 전문가 분들을 film maker란 말을 썼습니다. 웨스 앤더슨이나 타란티노 놀란 감독도 감독이자 필름메이커 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발전중이고 발전된 현 수준의 디지털의 그 수많은 기능과 효과들이 아날로그를 표현하기 위한 시물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무생각없이 쓰고 있지만 놀랍죠 사실 디지털도. 그런 의미에서. 다른분의 말씀도 너무 맞는 말씀. 앞으로 만드실 영상들도 기대 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 @sttay
    @sttay2 ай бұрын

    필름카메라 사러갑니다

  • @laperruque6725
    @laperruque6725Ай бұрын

    사람마다 다르지만, 필름이든 디지털이든 결국 내 행복과 만족감을 충족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요. 수동이든 반자동이든 지극히 제한적인 기능을 가진 낡은 카메라들 중 하나를 고르고, 필름통을 꺼내서 선택하는 순간 돌이킬수 없는 필름을 골라 끼운뒤에, 슬렁슬렁 나가서 이리저리 걸으며 좋은걸 보면 노출에 불안해하면서 구도 잡고 초점 잡고, 바랐던 순간을 놓치면 아쉬워하면서 기다리거나 또 걸어다니고, 현상소 들렀다 들어와서 또 기다리고, 결과를 보고 즐거워하고,, 이 일련의 과정을 미러리스로 하면 감흥이 없고 때깔나는 결과를 보더라도 심드렁하고 그렇더라고요. 멋있는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긴 한데, 결국 그 주체는 나라는 사람이니까. 내가 즐거운 과정과 체험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필름을 고집할수밖에 없게 되는듯.

  • @paterson_
    @paterson_Ай бұрын

    필름의 정점은 아날로그 프린트입니다. 디지털이 등장하면서 좋은 인화지와 약품들, 좋은 필름들 마저 모두 사라져서 이제는 그 정점을 느끼고 알기가 힘들죠. 아날로그 프린트는 직접 눈으로 봐야만 그 깊이를 알수있죠. 디지털화 되는 순간 이미지는 픽셀 안에 갇혀버릴태니까요.진짜 깊이의 차이는 거기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수히 많은 사각형의 픽셀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미지와 필름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본질적으로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디지털이 필름을 진짜로 뛰어넘으려면 사각의 픽셀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수치로만 설명할수 없는것들이 이 세상에는 존재합니다.

  • @user-fw2zv2go7r
    @user-fw2zv2go7r2 ай бұрын

    여행 갈 때마다 필름을 꼭 챙겨가는 사람으로서 정말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 공감하고 갑니다👍🏻

  • @lobon2
    @lobon22 ай бұрын

    둘의 차이를 너무 잘 말해주시네요!! 필름값이 부담스러워서 디지털로 왔지만....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향수병처럼 필름이 그립습니다...

  • @user-ti8mc1we6p
    @user-ti8mc1we6pАй бұрын

    길고 장황하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필름은 은염입자로 재현하기에 난반사가 나오는 필름 그레이는 디지털로 재현이 쉽지 않죠. 물론 이것도 앞으로 재현 가능할 겁니다. AI가 학습해서 재현하면 되니까요.

  • @woul_dyou
    @woul_dyou2 ай бұрын

    영상 잘봣습니다 !! 혹시 5:06 에 사용하신 필름 알수있을까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필름은 Kodak Vision3 를 사용했습니다.

  • @woul_dyou

    @woul_dyou

    2 ай бұрын

    @@blvckswan 감사합니다 사진이 너무 맛있네요 흑흑

  • @trijo2381
    @trijo23812 ай бұрын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user-mc7ry6sv8y
    @user-mc7ry6sv8y2 ай бұрын

    영상 말미에서 저도 뭔가 깨달은거 같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장면은 남들은 절대 모르지만 나에게는 순간 순간 환기된다는 것... 어우씨 닭살ㄹㄹㄹ

  • @hyun911
    @hyun9112 ай бұрын

    감동...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kim_chihoon2
    @kim_chihoon22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시청하고 갑니다!

  • @user-yk5ff2fo1u
    @user-yk5ff2fo1u2 ай бұрын

    너무 좋네요 ㅎ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_jaepiljeong
    @_jaepiljeong2 ай бұрын

    아름답고도 울림이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멋진 영상 같습니다.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HenryJ999
    @HenryJ9992 ай бұрын

    영상 퀄리티 좋네요 음향도 좋고 이런 채널이 왜 구독자 400인지..

  • @hana-jr3gb
    @hana-jr3gb2 ай бұрын

    나는 오히려 디지털카메라 는 갤럭시 말고는 거의 찍어본적 없다 이전에 필름카메라를 찍던 느낌밖에 없어서 정확히 와닿지 않네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와닿는 것 같네요. 저는 카메라를 디지털로 먼저 접해서 필름이 새롭고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ㅎㅎ

  • @c.junepark7834
    @c.junepark78342 ай бұрын

    스토리 텔링에 빠져 자연스레 구독 박네요 구독자 484만명 기원합니다

  • @gyn6690
    @gyn6690Ай бұрын

    디지털은 확대 하면 픽셀 때문에 깨져 보이는데 필름은 부드럽게 표현됨

  • @TouchSonic4
    @TouchSonic42 ай бұрын

    근데 30초이상의 장노출은 좋음

  • @3456korea
    @3456korea2 ай бұрын

    필름럿 광고일거라 마지막까지 기대한 제가 부끄럽네요. 저는 전축세대였지만 현재는 mp3 음악을 듣죠. Lp판의 음색은 절대 흉내내지 못하는 것처럼 디카도 그런듯!

  • @HenryJ999
    @HenryJ9992 ай бұрын

    영상 멋있네요

  • @gaenam2
    @gaenam2Ай бұрын

    이제 취미로 필름을 하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ㅠㅠ

  • @graphypark6249
    @graphypark62492 ай бұрын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이마콘 스캐너들 다 고장나서 없어지기 전에 스캔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hk-yn1dv
    @hk-yn1dv2 ай бұрын

    거의 모든 필카는 사용해 본 거 같은데 그중 콘탁스의 소나렌즈 외엔..

  • @user-nq2bq9hz6c
    @user-nq2bq9hz6c2 ай бұрын

    지금 reica m3 사도 될까요?

  • @blvckswan

    @blvckswan

    2 ай бұрын

    라이카는 저도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 @donghunseo5885
    @donghunseo5885Ай бұрын

    아날로그가 땡길때가 있죠 .

  • @SuFlex0
    @SuFlex02 ай бұрын

    디지털이 필름을 완전히 대체했다면 후지필름이란 회사는 존재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korean_joker12
    @korean_joker122 ай бұрын

    결국 판형이 깡패… 죄송합니다

  • @SHKim-dz8kj
    @SHKim-dz8kjАй бұрын

    지금은 그냥 sony...

  • @jazzyman9959
    @jazzyman99592 ай бұрын

    필카 빨리 사세요... 중국인들이 남대문 싹쓸이 하고 있답니다.

  • @user-pu4fq2lf6e

    @user-pu4fq2lf6e

    2 ай бұрын

    아! 그래요? 걔네들이 왜 그런답니까?

  • @user-pu4fq2lf6e

    @user-pu4fq2lf6e

    2 ай бұрын

    아! 그래요? 걔네들이 왜 그런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