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이는 🏝섬 "내 마음의 보물섬 - 충남 보령 외연도" (KBS 20160724 방송)
Ойын-сауық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내 마음의 보물섬 - 충남 보령 외연도"
충남 보령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 외연도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 해서 '외연도'라고 불리게 됐다는 이 섬
파도를 뚫고 꼬박 2시간 이상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섬이기에
날씨가 허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그래서 더 가보고 싶은 외연도에서의 3일이다.
■ 때 묻지 않은 외딴 섬, 외연도
충남 보령 오천면에 속한 외연도.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꼬박 2시간 이상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외연도항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고깃배가 90여척정도 늘어서있고 그 뒤로 고즈넉한 마을이 펼쳐진다. 130가구 2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외연도. 육지에서 먼 바다에 있어 청정수역을 가진 이 섬마을의 주된 소득원은 어업이다. 상록수림,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 그리고 몽돌 해변을 둘러싼 둘레길에서 산과 바다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는 꼭 가고 싶은 섬이기도 하다. 보령시 70개의 섬 중에 가장 멀지만, 그만큼 아름답기에 더 가보고 싶은 섬, 외연도에서의 3일이다.
■ 청정바다를 가진 해녀의 섬
해삼, 전복, 성게 등 천연 해산물이 잘 잡히는 풍족한 어장을 가지고 있는 외연도. 이곳엔 물질을 업으로 살아가는 15명의 해녀들이 있다. 이들은 처녀 때 외연도에 물질을 하러 왔다가 외연도 총각을 만나 결혼하고 지금까지 외연도에 뿌리를 내려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외연도 해녀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하루에 5~6시간 동안 물질을 한다. 육지보다 바다가 편하다는 해녀들. 외연도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준 보물 같은 섬이다.
■넘치는 인심, 풍요로운 자원의 섬
광어, 우럭, 붕장어가 잘 잡혀 주낙과 통발 등의 조업활동이 활발한 외연도. 때문에 도시로 나갔던 젊은이들도 다시 외연도의 품으로 돌아와 어업으로 생계를 꾸려간다. 젊은 시절, 육지에서 타이어 사업을 했던 박진호 씨. 그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외연도에 다시 들어와 5년 째 붕장어잡이 배 선장 일을 하고 있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쳤던 그에게 외연도는 엄마 품을 닮은 따뜻한 섬이다.
외연도가 주는 풍요로움은 바다에서뿐만이 아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경자 할머니처럼 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어머니들이 있다. 외연도는 빈손으로 들어와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는 그녀. 농사 진 것들의 절반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부쳐주고 남은 절반은 이웃들과 나눠먹는다. 다시 태어나면 도시에서 태어나 국악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이경자 할머니는 언제나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외연도 소리꾼이다.
■ 휴식과 치유의 섬, 외연도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며 이름이 알려지게 된 외연도.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2016년 휴가철에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아담한 해안과 울창한 숲을 가진 외연도. 포구 뒤편으로는 각종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섬 주변 해안가는 낚시가 가능해 낚시꾼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둘레길에는 전망대와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백패킹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외연도. 외연도는 도시를 떠나 섬을 찾은 사람들에게 그 품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치유의 섬이다.
#다큐3일 #외연도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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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71
안녕하세요 10:20에 나오는 박진호 씨 아들입니다 그때 아빠가 외연도에 계실때가 한 제가 6에서 7살 정도 였는데요 이제 대천 나와서 저희랑 잘 살고 있습니다 피디님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노래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samsonny206
2 жыл бұрын
진짜 노래 재능 있으십니다~♡
요즘 촌사람이 어디있읍니까, tv, internet 이 다 통하는데, ... 근데 고기잡는 분들 멋있다. 대도시 날라리들 보다 밲배 듬직하고 보기 좋네요.
돈이 많다고 행복한게아니죠 맘이편하게 인생을즐기다 가는게최고중에 최고죠
@michaelchong8362
2 жыл бұрын
Z
@user-qh4yb9ce8h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최소한의 비용은 있어야 사니까 문제죠. 저런 곳도 집이랑 차는 있어야 됨. 뭐 집만 갖춰도 살 수는 있지만요.
@user-tn9cu7ru5i
2 жыл бұрын
그치 이게 정답이지
@user-tn9cu7ru5i
2 жыл бұрын
@@user-qh4yb9ce8h 노력만으로 말씀하신 부분은 해결 되는게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그걸 못하게 하는게 문제지
@user-qh4yb9ce8h
2 жыл бұрын
@@user-tn9cu7ru5i 생각처럼 자급자족도 뭐가 있어야 가능하죠. 저도 늘 도전하고 있습니다.
1박 2일에 나왔던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외연도는 정말 먹을게 많은 섬이라 풍요롭다는데 영상에서도 그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골이라 강아지 눈썹도 그리고 노는게 정말 정겨운 것 같습니다. 나중에 외연도에 직접 방문해서 외연도의 자연을 느끼고 풍부한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힐링 영상 감사합니다.
치친일상에서 영상을 보면서 힐링되고 스트레스 풀리네요^^
외연도 뱃일.하시는 어부들, 해녀들의 삶- 영상 자알 보고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이렇게 먼곳을 그 작은 고무 보트를 몰고 친구들이랑 몇시간을 달려 간 기억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박2일 고스톱 치셨던 어머니시네 항상건강하세요
중학교 다닐때 외연도 친구들이 육지로 학교 다니러 나온 친구들 생각나내 친구따라 외연도 놀러갔는데 섬이 너무 이쁘다
@Hanwha-ddojim
2 жыл бұрын
니누고 대명이가 대천이가?
가수뺨치는노래솜씨인데...가수하고도남을분인데지난세월이아십다.
어머니 건강하소서 민요가락에 눈물이 묻어나네
외연도.. 1박 2일에서 갔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거의 10년 전에 외연도에서 일박했었는데 산이 참 좋습니다. 조용하고.
중국이 서해상에서 가장 먼저 침탈할려고 야욕을 숨기고 있는 대한민국의 첫번째 영토. 항상 경계하고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수호해야 한다
멋진 어머님들 많네.. 부럽다 ㅠㅠ
피디님 인성이 참 좋으신 분인듯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Thanks
가보고싶었는데
나도 저 섬에서 농사 짓고 뻘에서 조개캐고 멍뭉이 눈썹 그려주면서 소박~하게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있으려나~
이웃집 개 눈썹 그려주는거 웃기네요 ㅋㅋ
저살던 고향보다 많이 사시네요.
감사합니다
세상이 평평하니까 시야만 확보된다면 아무리 멀어도 잘 보이쥬~
고동 살수 있나요?
그래서 섬에 가실때는 꼭 육류고기를 챙겨서가야 더 좋아합니다.
좋은곳 이라고 생각 되면? 쓰레기 버리지 말고 가져가라! 좋은곳 맑고 청정한곳에 2년후 가보면 쓰러기에 악취가 난다 ㅡ 쓰레기 버리지 마라
가마우지는 유해조수 아닌가요
농어치러 함가고싶네요
아주머니 2분중 한분 최계준 이란분 1박2일 외연도 편 은지원 하고 화투 치시던 외연도 타짜 민박집 여자 사장님 이시네요 ^^
사람낳고돈나왓죠 돈에노예가되지맙시다 파이팅
고스톱 치시던분 외아들이네요 ㅎㅎ
어허 당고모님이시네 ㅎㅎ
49:10
에거....잘생긴 지호네 ㅋㅋ
연리지 유명한데
대천항에서.배타고.가고싶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황도가 가장 먼 섬입니다 수정 바랍니다 ㅎㅎ
미세먼지 엄청 심하네요
@user-zk5hi2pz6s
2 жыл бұрын
중국 대륙이나 황사등은 제 아무리 깊은 산속 밀림 졸졸졸 계곡 까지 체워버리나 그레도 바다나 산속은 낳으리라 여겨집니다.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랴 성화를 내어서 무얼하랴 어짜피 겪지만 수용하고 긍정적 내용이 넘 촣은데 사실 본인도 않되네요.참 교통이 불편해도 풍성진 부자 섬 이네요.인간 욕망은 설령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만족이 있다 없다?복권 담청자 몰락이 욕망의 무한데를 단적으로 보여주지요.욕망이란 부족함.남녀 부귀 명성 제압의 권력욕 ㅡ
날으는 드론버스(45인승?) 나오면 10분이면 왕래
아이고 고생많으십니다 어부님들 한가지 믇고 싶은게 있어요 당신들은 바다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셨나요 잡기만 하신 건 아니신가요 어촌계에서 하는 어촌 정화활동 일당 받고 하시는 건 아니신지요 고기를 아끼고 길러야 많이 잡지요 당신들이 원하는만큼…그렇지 않아유?
@konuuu77
2 жыл бұрын
중국이 싹쓸어감
저 아지매 1박2일에서 고스톱 쳤던 ㅎ
탐욕스런 어촌계만 아니면 좋은곳이죠. 어자원고갈 대비하려면 자연과의 타협을 할 시기죠. 아는분들은 아실거에요.
@user-od7cl6wq2p
2 жыл бұрын
탐욕스런 어촌계 정답.. 십여년전에는 낚시배타고 입도가 되었는데 지금은 안되던데~
@user-jy9ov7nb5b
2 жыл бұрын
제왕적 어촌계 계장무서버라.
어업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어족자원은 한계가 있는데 잡기만하니 어족자원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이치 과거 어업기술이 낙후 되었을 풍부했다고 이상하다고 하는건 잘못된 말씀
@billyhult77
2 жыл бұрын
중국처럼 마구잡이로 잡는게 아닙니다 금어기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치 어두운 사실은 어민들이 해수오염에 이바지하고 있으니.. 주기만하는 자연을 원하면 결국 남는 게 없을 거임
@Yoon...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직업이 농업이라 토양을 오염시키는데 이바지 하면서 살고 있네요^^
@youngjulee9985
2 жыл бұрын
저런 작은 어업이 해수오염에 이바지하는 바는 거의 없다고 봐도 돼요. 문제는 기업들이 하는 대자본 어업이죠.
지금 2,30대가 저 나이 되도 저렇게 말 어눌하게들하고 횡설수설들 할까 모르겠구먼... 으흐흐흐
본인이 선주아님 돈벌기도 힘들고,선주보시요 푸로타보고 키 잡고 뭔일하요.지 부모가 물려준께 내려와서 하지 선원해서 풀칠하라믄 안할꺼시요
6:59 무개념 ㅁㅣㅊㅣㄴㅈㅣㅅ
3 .9 대선 사전 투표를 하지맙시 다
아버님 서울법대 나온면 조작 공작 거짓 전문가 된다
35분41초..진짜 꼴볼견 나시티...겨드랑이 털...드러워...
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