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봄날, 연화사에서 비는 소망이 피어나는 곳. 불심 가득한 절경의 섬, 연화도 "나를 만나는 여행 - 통영 연꽃섬에서의 3일" (KBS 20170430 방송)

Ойын-сауық

다큐멘터리 3일 "나를 만나는 여행 - 통영 연꽃섬에서의 3일"
불심 가득한 절경의 섬, 연화도
봄날, 연화사에서 비는 소망이 피어나는 곳
통영 연꽃섬에서의 3일이다.
■ 바다에 핀 꽃, 연화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남짓, 욕지도 근처 자리한 작은 섬, 연화도. 100여 가구, 170여명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섬마을은 불교신자들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작은 사찰 연화사와 보덕암은 기운을 맑게 해주는 기도도량으로 이름이 높다. 봄이 일찍이 내려앉은 섬 속 불교도량 사찰을 중심으로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이들의 소망.
■ 오랜 염원의 자리, 연화사 그리고 보덕암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은 바로 ‘연화사’. 예부터 사명대사가 수행 정진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창건 역사는 짧지만 500년의 이야기를 간직한 불교의 성지 중 하나다. 부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쌓아올린 이곳은 불교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소망을 빌고 위안을 얻어가는 하나의 안식처다.
바닷가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세워진 연화사의 부속암자, 보덕암. 이곳은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는 영험 있는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절벽 아래 보이는 바다와 해수관음보살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 일상 속에서도 계속되는 마음공부
새벽 세 시, 어둠이 한창인 연꽃섬에 첫 도량석 소리가 울려 퍼진다. 천지 만물을 깨우고 도량을 청정하게 한다는 첫 의식으로 섬의 하루가 시작된다.
연화사에는 4명의 스님과 6명의 수행자들이 머물고 있다. 낮, 연화사 식구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건 바로 녹차 잎 작업 때문. 연화사를 불사하신 고산스님께서 심어준 찻잎과 고사리가 한 가득이다. 자라나는 나무처럼 우리 몸의 기운과 정신을 뚜렷하게 해주는 녹차는 수행자들에게 또 하나의 마음공부다.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주말이 되면 섬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연화도의 선착장.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형성된 이 섬의 뛰어난 비경과 출렁다리는 힐링 여행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연화사 안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이들이 적은 소망과 기원이 가득하다. 가족의 건강, 합격기원까지 다양하기만 한 우리의 마음여행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연화도 초입에서 지도를 한참 들여다보는 한 청년을 만났다. 입사 3년차, 어엿한 사회인 오정찬 씨(28세). 스스로를 찾고 싶어 휴가를 쓰고 달려온 나 홀로 여행이다. 그에게 이번 여행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힐링 트레킹을 위해 연화도를 찾아온 신동주(64세) 씨. 회사 퇴직 후 3년간의 방황을 끝낸 그는 욕심을 내려놓으며 비로소 마음 속 평화를 찾았다고 말한다. 여태껏 바쁘게 달려오기만 한 신동주 씨에게 이 연꽃섬 여행은 어떤 의미로 기억 될까.
#다큐3일 #연화도 #연꽃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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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6

  • @user-qg4ez9cv1w
    @user-qg4ez9cv1w Жыл бұрын

    연화도 아름다운비경 창조주 께 영광을 돌림니다

  • @user-ig6no4vx8n
    @user-ig6no4vx8n2 жыл бұрын

    쌍계사 고산 큰스님께서 불사를하신 연화도 수국도 볼만하죠

  • @user-wv6em8jh4f
    @user-wv6em8jh4f2 жыл бұрын

    이곳은제가 사연이 있는곳이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올해 다시 갈겁니다

  • @jtkim5770
    @jtkim5770 Жыл бұрын

    마음을 가라앉히러 연화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user-lg8jb6ld7i
    @user-lg8jb6ld7i14 күн бұрын

    벌써 몇년이 흘럿네요. 지금도 만나는 친구들 얼마전에 연화도 고향 또 다녀 왔지요. 여전한 내 친구들 보고프다~~^^

  • @user-zo4hd5jb8m
    @user-zo4hd5jb8m2 жыл бұрын

    마음 편히 잘 보았습니다 ^^

  • @user-kg4nj2rn5y
    @user-kg4nj2rn5y2 жыл бұрын

    연화도 절경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여행지로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 @paulowoo1943
    @paulowoo19432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Gygryy647
    @Gygryy6472 жыл бұрын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보고싶네요

  • @sudalchingu
    @sudalchingu8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섬 이름과 같이 섬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저렇게 사찰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라 더욱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불교와 관련된 섬이라 그런지 더욱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렇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섬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zu1tm8ec1d
    @user-zu1tm8ec1d10 ай бұрын

    옛날 어려을때 생각이 많이나네요 그립다 꼭한번 시간내서 가봐야지

  • @user-pn8nl2mk4q
    @user-pn8nl2mk4q2 жыл бұрын

    반갑네

  • @tv-wc1hk
    @tv-wc1hk2 жыл бұрын

    와 섬.. 정말 아름답네요...언제 한번 찾아가서 저도 촬영한번 해야 겠습니다.

  • @user-zu1tm8ec1d
    @user-zu1tm8ec1d10 ай бұрын

    내 고향 연화도 가고싶다

  • @user-zu8cc7iq2y

    @user-zu8cc7iq2y

    10 ай бұрын

    동두분이예요? 난 십리골인데

  • @user-we2bo5pl9m
    @user-we2bo5pl9m2 жыл бұрын

    삭발염의함이 보리심을 발하려는것이다 단전주가 보리심을 발하는것이다 보리심을 발하기만하면 몇년이지날지는 모르ㅡ지만 깨닫게된다

  • @강호의발바닥TV
    @강호의발바닥TV2 жыл бұрын

    포스코 다니다 쫓겨 났다는 넘 마음 겅부를 한참 더 해야겠구마! 아즉 멀었어 하심하고 더 겸손 혀 !!

  • @cb2033
    @cb20332 жыл бұрын

    잘 알고계시겠지만 옛날 다큐3일 49회 (사각링의 꿈과도전) 권투선수들 다큐 업로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younglee59
    @younglee592 жыл бұрын

    51:17

  • @Jessy77251
    @Jessy772513 ай бұрын

    9:09 젊은 남자가 참 현명하네.. 남이 아닌 내 내면에서 원하는걸 찾는다는거...불교에서는 이런게 좀 일반적인건가요..난 여태 헛 살았음.. 부모들도 자식 키울때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자식에게 강요하지 말고 그 자녀가 뭘 할때 행복한지 알게 해줄 필요가 있음.. 자식들이 부모의 눈에 맞추느라 자기 자신의 삶을 못 살아요

  • @amanda-lw5jj
    @amanda-lw5jj2 жыл бұрын

    1

  • @user-we2bo5pl9m
    @user-we2bo5pl9m2 жыл бұрын

    등에 짐졌다는것이 어깨가 뻐근한 병이다 한의원가서 침맞고 한약 먹고 마음도 내려 단전주를 하라 하단전주가 사띠 지관이다

  • @user-hh3fe2nq4i
    @user-hh3fe2nq4i11 ай бұрын

    내 시간 들여 청소해주고 시주하고 봉사하고 윗대가리 들은 돈에 욕정에 명예에 쌈발질하는데

  • @vinacorea
    @vinacorea2 жыл бұрын

    22:38 꼰대 오브 꼰대

  •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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