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울로, 자신의 눈을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눈의 모양새나 눈빛이 어떤가요?
흔히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눈은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입니다.
얼굴 전체에도 감정이나 생각 등이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눈은 특히 더 즉각적이고 자세하게 내면을 비춥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짐작할 수 있죠
예를들어, 형사는 용의자의 눈을 보고 범인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의 눈을 보고 얼마나 수업에 집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의 눈동자에서 거짓말을 잡아내고, 연인은 상대방의 눈빛에서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아닌지를 감지합니다.
이렇듯 눈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정확히 투사됩니다.
주역에서는 얼굴이 천이고, 눈은 ‘천중천(天中天)’으로 분류하는데요.
정신은 바로 양이고, 천이기 때문에, 정신의 형상이 천 중의 천인, 눈에 투영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관상학적으로 봐도, 눈을 보고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는데, 특히 그 사람의 정신세계, 지성, 심성 등이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년에 어떨지, 사회에서 권력을 잡거나 높은 위치에 오를지, 혹은 명성이나 명예를 얻을지는 그 사람의 눈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죠.
‘몸이 만 냥이면 눈은 구천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생리적으로도 중요하고, 관상에서도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오늘은 노후에 대운을 불러오는 눈의 생김새와, 대운을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 현인들의 명언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2차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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