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이 중국산 양산형 겜처럼 나와서 마음에 듦

@user-dv8tl5yb9u

Ай бұрын

음음 그래그래

@hayeonkim7838

Ай бұрын

와중에 그런 겜들보다 그림체 훨씬 이쁘고 어색한 어거지 폰트도 없어서 걍 귀엽고 좋아 보이는데 나만 그런가 진짜 썸네일러 분한테 감사함 ㅋㅋㅋㅋ

@user-ly6dr1ze8k

Ай бұрын

듦

@sunhotv4402

Ай бұрын

그러다 고소라도 당하면

@biyum918

Ай бұрын

감히 레벨 200 전사가 레벨 600인 이몸이랑 파티를 해달라고? 꺼져!

그래서 우리나라가 리세라마률 1위였구나

@Leno-wj6le

Ай бұрын

리세라마는 뭐노? ㅋㅋㅋ

@user-lv4yx3ve4b

Ай бұрын

아 ㅋㅋ 리세마라 10번이면 재벌집 막내아들로 스폰하는 무료 이벤트 중이라고 ㅋㅋ

@T1_pengu

Ай бұрын

헉

@user-ln2uy2jv6y

Ай бұрын

자살률….

@user-rw3bk6wp4m

Ай бұрын

리세 라마 🦙🦙🦙

망겜이어서 뉴비 없는 거 까지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비유 찰떡임

@user-li1ix1kx7h

Ай бұрын

저출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bc7in5tm4h

Ай бұрын

아 ㅋㅋ 이 겜은 뉴비도 기존유저가 만드는데 패치좀 제대로 해달라고 ㅋ

@user-dk7gt5jw5t

Ай бұрын

성공이 꼭 자본주의적 성공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인식도 적은편

@Pneo01

Ай бұрын

@@user-dk7gt5jw5t ㄹㅇㅋㅋ 아 정신승리는 추해보인다고 아ㅋㅋ

14년 동안 이브 온라인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 언제 어디서 누가 튀어나와 푹찍할 수 있는 각자도생 사회에서는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뭉치면 산다. - 조직이 커지고 돈의 흐름이 왕성해지면 통수를 조심할 때가 왔다는 거다.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PvP 경험)는 스펙(스킬포인트)을 이긴다. - 돈 많은 호구는 좋은 먹잇감이다. 갑부도 죽으면 템 떨군다. 괜한 돈자랑은 화를 부른다. - 돈은 많을수록 좋지만, 돈만 많으면 병1신이다. - 다중 언어 구사자는 항상 수요가 있다. - 잠은 제때 자야 한다. 괜히 유럽인들과 몰려다니다 간수치가 폭발했다. - 모국에 굳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현실은 아르헨티나 같이 개같은 경우도 있다.) -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어야 사람 노릇을 한다. -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비교우위라도 점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시장바닥은 마굴이다. - 모를 때 물어보고, 묻기 전에 한번 찾아보는 능력은 능지의 척도다. - 실패는 과정일 뿐이다. - 혼자서 모든 걸 다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 한다. - 부지런해야 뭐라도 된다. - 목표는 본인이 정하는 거다.

9:30 '성공 스펙트럼'이었어야 할 아이템의 단계적인 상승과 성장체감이 '실패 스펙트럼'으로 전환된다. 이 말 진짜 공감가네요.

@user-cw6lu9sy1q

10 күн бұрын

형

노력 -> 성장 -> 성취감의 무한루프. 게임이든 현실이든, 이 선순환의 지속에는 몇 가지 필요조건이 있는 듯함. 1.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성장의 역치가 너무 높아서도 안되고 2. 수 차례의 성공 경험을 거쳐 '노력하면 성장한다' 라는 믿음을 갖는 것. 영상에서 꼬집은 1번도 문제지만 남한온라인이 2번도 심각한게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경로에서 이탈하면 바로 루저 낙인을 찍어버려서 뭘 제대로 도전하기가 힘듬. 뭐 하나 삐끗하면 영원히 루저 취급받고 패배주의에 빠지는거.

무지에서 오는 기쁨 - 어차피 아리스토텔레스도 니체도 진리의 끝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생각은 10분이면 충분, 그리고 실행

@user-hu7xs9mp5g

Ай бұрын

피론의 행복한 돼지에 대한 나의 결론은 우리는 빌어먹을 돼지가 아니라는것이다.

우리 한국인은 인생을 스피드런 하느라고 주변의 부가 컨텐츠, 사이드 퀘스트를 다 놓치고 있나 봅니다. 그러니 클리어랑 엔딩 빼고 남는 게 없죠. 함께해온 동료들의 후일담도 알 길이 없고.

모 하스스톤/와우 유튜버 영상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어둠땅 때 영상이었는데, 사람들은 '군단 떄가 더 좋았다.'라고 하는데 사실 그때 하드 유저에게는 개빡셌다고 오히려 어둠땅, 지금이 하드 유저에게는 더 편하다고 근데 역설적으로 라이트 유저들이 오히려 군단 때 그리워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기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데 왜냐하면 군단때는 하드 유저용 컨텐츠가 너~무 어렵고 빡세서 '시도할 엄두' 조차도 안 났기 때문이라고 반면에 지금은 오히려 '할만해보이니까' 억지로 하면서 어둠땅 뭐같다고 말하는거라고 그래서 지금 현실의 한국도 하드 유저 즉, 상위층을 위한 오마카세, 명품소비 등의 컨텐츠가 라이트 유저 즉, 중하위층도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라고 생각해보면 이번 영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근데 이대로 현실에 적용해서 계층을 확 나눠놓아서 상위 컨텐츠의 접근을 막는다면.. 아티쉬 대여권 없애고 사다리 걷어찬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어보이지만요.

@minorreview

Ай бұрын

사이버 퇴비

@user-xu7sh4qs7o

Ай бұрын

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FugoOni

Ай бұрын

레니아워워워 영상에서 들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한중일중 나라가 뒤집혀도 계층은 그나마 그대로였던 일본이 출산율 방어 제일 잘되는거보면 그럴수도 있다 싶음

@IR1mm_

Ай бұрын

이거 그 돌겜 대법관이 쐐기 이야기하면서 했던거 같은데 전 돌붕이지만 와우져는 아니여서 불확실하네요 근데 쐐기 관련 영상 맞는거같기도

@uGreensom

Ай бұрын

그래서 북유럽은 계층 상승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욕심을 가지지 않아 행복하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리고 게임과 현실의 차이점을 하나더 말하면 게임(특히 망겜)은 그래도 뉴비오면 반갑다며 소매넣기나 무료쩔해주거나 공략까지 알려주는등 최소한의 온정이 존재하지만 현실에선 청년과 초년생들에게 잔인하죠

요즘 주식에 전재산 묻어두고 시골서 탕핑하는데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ㅋㅋ 망겜은 안하면 되는거였음 ㅋㅋㅋ

@cocktail7342

Ай бұрын

천재 ㅋㅋㅋ

나쁘게 말하면 정신승리 좋게말하면 낭만이라는 그게 사실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살게해준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너무 효율충이됨 그렇다고 중국마냥 sns과시를 금지한다던가 그렇게 정보를 차단해서 사람들을 행복한 바보로 만들어버리는거도 그거대로 기분이상해지고 그냥 타인한테 쓸데없는 비난, 평가질만 안해도 좋을텐데

@gg-ol6ec

Ай бұрын

중국 sns차단은 잘한거임 한국도 그건 본받아야지. 공산당과 사회주의는 배척하고

@Pneo01

Ай бұрын

SNS는 필연적으로 비교를 끌고오니까요... 그냥 자체필터링하고있습니다.

@userlee2861

Ай бұрын

​@@gg-ol6ec걍 sns를 하지마 ㅋㅋㅋㅋ 뭘 멀쩡히 잘 하는 사람들까지 차단시키려 하고 있어

@bdfjsopbjfdop

26 күн бұрын

@@userlee2861 아예 틀린 말은 안 하는 거 같음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이 있기도 하고

@BlackHat0730

25 күн бұрын

@@gg-ol6ec SNS가 문제가 아니라 그 개념을 오용해서 문제를 야기하는 회사랑 이용자들이 문제임. 중국이 하고 있는 짓은 그냥 눈가리고 아웅에 가까움

매우 공감합니다. 유럽살때 공항에 끝없이 주차된 전용기와 헬기, 그리고 그런애들은 그지라서 거기다새운거고 찐부자는 안쪽 격납고를 쓴다는 이야기를듣고, 명품따위는 공장제 소모품이고 찐은 그 디자이너를 불러서 인디오더하는데 그것도 부른다고 다 가주는게 아니라는거 듣고 왜 프랑스애들이 되도않게 명품질, 부자놀이 안하는지 알겠더군요....

근데 굳이 왜 경쟁해야함? 현실 게임의 목적이 경쟁해서 우월감 느끼는 것 뿐인가? 굳이 왜 신라호텔 가야하고 오마카세 먹어야함? 그 이상한 0.01% 레어템을 굳이 왜 써야함? 그거 안쓰고도 인생게임 메인 콘텐츠 거의 다 할수있는데.

@user-is8kw7ek4m

Ай бұрын

저는 이거 공감. 다들 꼭 최상위 보스를 쪼렙 때부터 가야 한다며 망겜타령함... 커뮤니티가 겜 망치는 중

@user-dk7gt5jw5t

Ай бұрын

그걸 성공이라고 알게모르게 세뇌하니까

@yimdongjoo4427

Ай бұрын

뭐 몇몇은 달팽이 던지기 하나로 만랩을 찍으려는 사람도 있긴 하죠...

@ISSBY2457

Ай бұрын

게임도 컨텐츠 다 떨어지면 컨셉질 하고 다니는 게 제일 재밌음 ㅋㅋㅋ.

@etoilepetit5671

Ай бұрын

굳이 신라호텔 오마카세까진 안가도 저소득층보단 중산층으로 사는게 훨씬 삶의 질이 좋고,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꽤 노오력 해야하니까..

가붕개는 가붕개답게 살라는 말이 나온 맥락이 이거였구나 SNS 비교 열등감으로 찌든 대한민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다이렉트 진단이었지만 누가 들어도 사다리 걷어차기로밖에 안들리는 비극.. 가붕개라도 아티쉬가 갖고싶어

아 ㅋㅋ 스테이터스창 어디갔냐고

@brimstone2079

Ай бұрын

통장 잔고는 찍히잖아 ㅋㅋㅋ 한잔해

@user-fn8rf5no3o

Ай бұрын

상태창!!!!!!!!!!!!

@KruegerKonig

Ай бұрын

끝판왕 난이도인 코리안 난이도를 할거면 그 정도의 핸디캡은 각오 해야지?

@saikau6333

Ай бұрын

광화문 광장에서 상태창이라고 크게 10번 외치면 상태창 열리는 히든 미션 있는데 아직 아무도 수행 안했다네요~

@user-uw1gr2ib6v

20 күн бұрын

한국 사회에서 유일하게 숫자로 볼 수 있는 스테이터스 3가지 19살 전교 1등 순자산 100억원 와 벌써 인생 종결템 띄운듯 ㅋㅋ

최고 아이템을 대여로 낄 수 있으면 최고 아이템을 상시로 낄 수 있는 삶만이 최고라고 여기는 심리…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젠 생방을 넘어 본채널까지 잠식해버린 호드필코리아....

그러니까 이거 와우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대 - 고독한늑대 호드필코리아 길드원 모집 광고영상이죠?

모든 사람에게 상태창이 생기는 것보단 모두에게 상태창이 없는 게 나아... 나는 분명이 LUK 스탯이 낮을 거고 나에게만 스탯창이 생기는 일은 없을 테니까

@uGreensom

Ай бұрын

LUK 이 생길 기회의 확률이라면 기회를 잡을 확률도 올려 두셨어야 함.... INT를 올려야 법사템을 쓸 수 있고 DEX를 올려야 도적템을 쓸 수 있듯이.... 아 체력 찍으셧다고요??? 엄.......

@추상인간

Ай бұрын

@@uGreensom오타니생각

@PerkingKimchiman

Ай бұрын

나만 스탯창 켜봤는데 ㅎㅌㅊ면 개오열할듯

@user-ly3bv7bl8i

Ай бұрын

하긴.. 누구나 스탯창을 볼 수 있다면 오히려 수치로 딱 정해져서 보이니까 더 비교할 수밖에 없을듯.. 그게 새로운 기준점이 돼버려서..

사람은 자기랑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한테 더 샘이 난다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이 돈을 더 잘 벌게 되면서 경험치가 오르고, 자기랑 비슷하다는 기준이 레벨업 된 느낌이에요..! 경험치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는데 레벨이 뿅 오르니 이런 상황이 생긴 것 같아요..

아니 더이상 유입되는 뉴비가 없음 여긴 ㅋㅋㅋㅋㅋ

@oldwater2007

Ай бұрын

유저 없어서 게임 망한다고ㅠㅠㅠ

@user-se3hu2jq9p

Ай бұрын

재미 있으면 뉴비가 오겠지. 재미가 없는거야

@안아줘요선생

Ай бұрын

@@user-se3hu2jq9p 딸피들이 사냥터 통제하는데 이딴겜왜함

@단또단또

Ай бұрын

지구온라인 한섭 망했노ㅋㅋㅋ 딱 리니지급ㅋㅋㅋㅋ

@WhyAtoZ

Ай бұрын

정확히는 흙수저 뉴비만 없는 상황이죠... 고소득층은 애 잘만 낳고 있어서요.

"제과점의 케이크를 먹어본 아이는 엄마의 찐빵에 만족하지 못한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예 닿지못할 거리라면 기대도 안할텐데 과연 사람들에게 상류층처럼? 행동할 기회를 주는게 옳을까 어떻게 보면 영끌해서 한 번쯤은 상류층에 닿을 수 있는 우리 사회가 좋은게 아닐까요😮

재밌게 보고 깁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용 😊

높은 곳에 조금이라도 닿을 수 있기에 낮은 곳을 만족할 수 없어 기피한다. 높아서 좋거나 낮아서 x같거나일 뿐인, 중간지대 OR 여러 높이간의 블렌딩을 추구함이 없는, 일종의 흑백욕망이군요ㅠ

ㅅㅂ 특정한 길을 안가면 실패라는 사람들의 숨막히는 편견 때문에 삶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듯 싶다. 오지랖 피우는 꼰대들아 당신들 인생이라면 모를까 당신들의 오지랖으로 인해 내 인생까지 하드모드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당신들은 할 수 있지만 나같은 스택 낮은 똥캐는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거든

과정을 즐기는 사람도 결국은 절망하게 됨. 나는 성취가 조금 모자라도 과정을 즐겼다고 하면서 행복하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면 계속 그렇게 살수는 없거든. 누군가는 만나고 같이 살고 싶은 순간이 오단말이지. 망한 나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나를 바라봐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나? 있긴 할까?

@user-ly3bv7bl8i

Ай бұрын

맞말추

@user-zt5gr3eg9b

15 күн бұрын

재밌는건 지금 이순간도 인류 역사상 전인미답의 세상이라는거임 기술의 발전이 어떤식으로 어떤형태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름 어렴풋이 영화같은걸로 상상할 수 는 있는데, 상상의 의탁, 가짜절망 , 도태 를 가장한 답정너 정보가 많아질수록 흔들리지 않는 본인의 의식이 점점더 중요해 물론 현실과 상호관계를 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론 언젠가 우리가 사는세대 안에서 현실과 가상의 비중이 역전할때가 올거라고 생각함 그때도 과연 똑같은 가치관을 고수 할 수 있을까? 경쟁이라는게 중요해질까? 그런 상상 하긴함 예쁜 눈나 조아

솔직히 인생에 정답은 없어서, 최고의 물질적 가치만을 숭상하고 인생이라는 게임의 종결템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게 정답일 수도 있다. 근데 최소한 지금의 대한민국 rpg라는 게임에 있어서는, 물질적 가치와는 무관한 게임을 하면서 얻은 무형적 자산과 그로 인한 자아 성장이 동시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유저들이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

한마디로 서울 집값을 30배로 올려놓으면 아랫것들은 알아서 잘 살게 되겠다는 거네요!

@user-nl1me3uj1i

Ай бұрын

그말도 틀린 건 아닌게, 애초에 못 오른다고 생각하면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지도 않음. 다들 지방에서 고졸로 애 둘 셋 낳고 사는 거지.

@user-ey6wf6gr3v

Ай бұрын

서울 전체는 너무 극단적이고 한 강남구 정도만 30배 올려놓는게 적당할듯?

@meinlet5103

Ай бұрын

레니아워의 포기론이네😂

역시 게임 세계 대회 장악하는 한국인ㅋㅋㅋㅋ 현실을 게임처럼 살고 있으니까 게임을 잘하는 거였네요ㅋㅋㅋ 세상을 게임에 빗대서 생각한 적 많은데, 이번 영상 되게 흥미롭네요. 저처럼 생각한 사람 많다는 것도 재밌고.

과도하게 좋은직업에 집착하고 빠른 성공을 위한 루트가 정해져있고 규칙을 정하는 사람들에게 소리쳐도 바뀌는건 없고.. 다를게 없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재화에의 접근이 박탈을 만든다는 뜻인데... 흥미롭네요. 이걸 근본적으로 파내려면 sns에 경험을 자랑하는 과시욕 등 모든 종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는 게 골치아프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사람들이 현실의 과제를 게임처럼 인식하는 게 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현실의 문제 또한 게임처럼 구조화되어있고, 내게 미치는 영향의 흑백이 명확하며, 성취 경험이 반드시 보상으로 이어지는데다가.... 확고하게 해결되어야만 하는 과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요. 현실은 저 중 어느것에도 해당하지 않으니까요. 특히 인생에서 누구나 해결해야 할 보편적인 과제는 드물죠. 누군가는 연애 결혼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뭐. 인생에휴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user-du4en5fp8z

Ай бұрын

게임이라는 건 반쯤 이상적 현실을 추구하는 도피처 이니까요. 사람들이 게임에서 바라는 사회 구조는 현실에서 바라는 이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틀린 인생은 없어요. 남한테 피해 안주면서 본인이 행복하면 됐죠 ^^.. 너무 비교하면서 자신을 갉아먹지 맙시다. 다른 사람 인생 평가하면서 그렇게 살면안된다고 훈수하지도 말고요..

슈카형이 맨날 게임에 비교해서 고인 서버에 뉴비가 오겠냐고 했는데 리마인드 되네요 ㅋㅋㅋ

두려운 통찰이라 감히 동의하기 꺼려질 정도네요. 사견으로는 대한민국 온라인이 쇄신하려면 '클래스/직업군' 개념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결템이라고 해봤자 전사 종결템이랑 마법사 종결템은 다르잖아요. 그런 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 봅니다. 나름 나만의 길을 간다고 하는 사람들조차 결국은 "남들 던전 갈 동안 나는 농사짓고 채팅해야지."하는 정도로 취급됩니다. 기본 장르는 던전 탐험 및 전투니까 나머지는 서브 컨텐츠 혹은 그 이하로 취급되는 거죠. 제가 학생 때 선생님깨 들었던 "잘 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중에선 잘하는 걸 먼저 해라."라는 말이 이를 잘 나타낸다 봅니다. 그러니 이러한 시도들이 단순히 '서브 컨텐츠' 수준에 머무를 게 아니라 아예 '농부'나 '음유시인' 같은 직업군으로 공인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는 사회에 획일화된 가치 외 또다른 가치 기준이 필요하다...가 되겠네요. 그런데 세태를 보니 참 그러기 힘들 것 같아요. 무언가가 분화되기는 커녕 툭하면 뒤섞여 하나로 합쳐지는 게 현 세태니까요. 예컨대 이번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도 단순히 따지자면 '군대 부조리'라 하겠으나, 거기에 '남녀차별' 등등이 섞여버리잖아요. 그것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각화와 해체는 분명 다른 거 같아요.

마리갤님 이미 다루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대렉카 시국에 데스노트, 국민사형투표 등등 사적제재가 주제인 애니나 만화 리뷰는 어떨까요

너무 재밌는 작업을 하셨네요

이번건 공감이 안감. 지금 게임은 기존 올드유저들이 독식한 상태에서 개발자들은 몇년짜리 계약직이라 신규 유저를 위한 혜택을 뿌리거나 유입 시킬 필요를 못느끼고. 신규 유저는 이것밖에 게임이 없는데 도저히 기존 유저를 따라잡을 수 없는 시스템. 그나마 있던 사다리도 기존 유저들 랭킹이 따이면 안되니까 다 걷어차는 상황임.

겜돌이 입장에서 이런 비유는 항상 반갑네요 그래서 현생은 어케 삼?

좋은 리뷰 감사합니당

조선이라는 서버에서 대한민국 서버로 완전히 하드리셋 시켜버린 상황에서 성장해온 파밍구조는 이제 진입하는 신규 유저에겐 씨알도 안먹힘 하드리셋 (당)하거나 신규 성장구조를 만들어서 제공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을뿐

아티쉬 비교가 왤캐 와닿냐 ㅋㅋ

역시 곽주열이야. 생방을 한 다음 영상을 올린다니깐, 그저 신 숭배하라 대리갤

남캐는 철저한 괴롭힘, 여캐만 우대하는 것도 딱 K-RPG네. 이 유튜버처럼

경험과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로 행복해지는 것이,보상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머리에 잘 와닿지 않네요..

@rowchert2297

Ай бұрын

나의 우주를 사랑하는 그때 비로소 외우주를 사랑할수있게된다.

@user-ly3bv7bl8i

Ай бұрын

저도 말로는 맨날 경험과 과정 자체를 즐기자고 하지만.. 쉽지 않네요. 원래 어릴 때 그런 걸 느끼고 배워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쉽지 않으니까 그런 거겠죠..

@Hyin01

Ай бұрын

만화나 애니메이션, 소설과 같은 창작물을 왜 보나요. 그거 본다고 제 스펙이 뭐가 늘어납니까. 그냥 2차원에 나열된 그림들을 보는게 삶에 무슨 이득이 될까요. 그 안에 있는 감동, 즐거움, 슬픔과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생각할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관련 직군이 레퍼런스처럼 찾아보는게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런 창작물을 찾아보는데 있어 그저 감정적인 만족감 외엔 얻는게 없습니다. 사람이 효율적으로 살면 저런 거 볼 시간에 토익공부하고 별의별 스펙 올려서 돈 더 많이 벌고 '사회에서 제시하는 행복'에 맞춰서 살아가야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러지 않아요. 저런 현생을 살아가는 중에 만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정말 내 삶에 도움되는 건 전혀 없는 문화를 소비하며 행복해합니다. 되려 보상이 없다고 생각하지말고 '경험과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라는 행위 자체를 행복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림을 그린다 해도 누군가가 내 그림을 봐주고, 칭찬해주고, 돈을 받는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행복해하는 사람보다 그냥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그런 마인드가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제화가치 리셋… 무상 몰수 무상 분배… 붉은 물결이 흐르는 결론이군요..!

AI다중 학습을 인간으로 시키는 나라

오히려 폭동이 없는 세계가 젤 무서울 듯...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노예로 사는 건 지옥이니까

@user-zn2jy4ck8f

Ай бұрын

OECD기준으로는 한국처럼하면 폭동이죠. 지금은 OECD 국가인 독일은 OECD시절이 아니라 아예과거 그것도 전쟁중이고 총력전을 부르짖던 나치시절마저도 한국만큼일하진않았지요. 히틀러가 부르짖던 아리아인의 우월성이 틀리지 않았다면 설명이 되긴합니다. 독일인이 1시간일해서 나오는 결과물은 한민족이 2시간은 해야 다다를수있는 결과물이라면... 우리가 열등한것인가? 저들이 우월한것인가? 알수없지만 말입니다.ㅋ

제가 보는 한 하꼬 스트리머는 가끔 노피격 노무적 플레이를 하는 방송을 하는데요 '그냥 맞을 만 한 건 몇 대 맞아주면서 하는 게 속도적으로도 훨씬 빠르고 효율적일텐데 왜 그런짓을......' 하고 농반 진반으로 이야기 하곤 했지만 그 분은 그게 성취고 도전이라며 끝까지 트라이 했고 결국 끝에 가서는 그 목표를 이뤄내곤 했습니다. 그 분이 그 비효율적인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걸 보고 '저게 게임을 즐기는 좋은 마인드지!' 하고 감탄하면서도 도저히 저는 그런 도전에 시간을 투자할 엄두를 낼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럴 실력도, 시간도, 스스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도 없었던 탓이겠죠. 그나마 수치화 된 게임 내의 성과는 그 사람의 발전을 가시화 시키기라도 하지만 현실의 우리들은 뭘 목표로 달릴 때 그 과정이 가시화 되지 않기도 하고 혹은 보이더라도 허들이 말도 안되게 높아서 엄두조차 못내게 설계되어 있는 듯 합니다. 가끔은 '그래도 계속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끝에 도달하겠지' 하고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 무언가에 뛰어든 사람들은 그 끝이 보이지 않은 고행길에서 중도 하차하여 그간의 노력을 손절하거나, 그 손절을 못해서 성과 없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도 합니다. 자랑스러운 성과 없이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도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패배주의자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부여잡고 오랜 시간동안 달려왔습니다만 이 미래도, 성과에 대한 진척도 보이지 않는 현실 온라인에서 저희는 과연 진엔딩을 볼 수 있는 걸까요......

@말도안된다

Ай бұрын

좋은글이네요 추천박고가요

@rowchert2297

Ай бұрын

인간은 누구나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라는 평등함이 그래도 내가 오늘하루도 살아가게만든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RPG에 비유한 *블랙코미디* 를 보는기분이네요..

현실에서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살기 좋아졌다고 울부짖지만, 게임에서는 “아 이때가 좋았지, 이 때가 재밌었지”하면서 돌아가고싶어함 이게 전형적으로 심한 경쟁을 유도하여 발전하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분명 게임초기 모두가 평등할땐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순식간에 서열이 정해지고 그 서열간의 간극을 좁히기가 매우 힘들어지면서 일명 “고인물게임”이 되어가는거임. 이게 게임이라면 접으면 그만이지만, 현실에서는 불가항력적으로 고인물게임의 뉴비가 되어야하는거임. 여기서 일명 “메이플식 운영“으로 뉴비에게 많은지원을 해주어서 그 간극을 어느정도 따라잡게 해주면 숨통은 트이지만, 현실에서와 같이 국가의 자본 재분배가 원활하게 일어나지않으면 뉴비는 더이상 그 나라에서 살고싶지 않게됨. 물론, 고인물들 입장에서 나만잘살면 돼~ 하는것고 자유지만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자본재분배 프로세스부터 뜯어 고쳐야함.

나라 전체가 거대한 리니지다

@youdieee

Ай бұрын

사실은 그 반대죠. 리니지는 사회를 재현했다고 봐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만화에서 부자인건 삶에서 치팅하는 것이다 라고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오늘 영상은 특히 좋네용

다는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공부든 운동이든 한 방에 큰 성공과 성과를 얻지 못하면 무의미한 걸로 생각하고 재능탓하며 곧 그만 두더군요. 열등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아예 주변에서 노력하는 사람 자존심을 은근히 깎아내려서 함께 그만두게 하기도 하구요. 사실 엄청나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세상에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건 로또나 도박 외에 거의 없습니다. 근데 자꾸 그런 사례가 많은 것처럼 서로를 가스라이팅하고 스스로를 속이니까 많은 젊은이들이 현실에 좌절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게임이나 리세마라 작품같은 가상세계에 몰두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그런 기저의식을 반영하는 게 한국에서 이상하리만치 인기가 높은 확률성 가챠픽뚫게임들이죠.

솔직히 게임과 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함..

와.. “리세마라” 라는 단어에 끔찍한 기억들이 소용돌이 친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운석열 운영자님 Korea Online 집값 밸런스 패치, 서울 서버 유저 지방서버 강제 이전 좀.... 라고 할 뻔~~ ㅋㅋㅋ

ㅋㅋㅋㅋ 고인물이 너무 많아서 신규유입이 없는거도 비슷 ㅋㅋㅋㅋㅋ

게임은 목숨이 여러개라도 되지. 현실은 진짜 리셋급 영향력을 줄만한 일이 극단적인 것 말고는 없네요.

이 영상이 초딩때 제 던파의 슬픈추억을 알려주네요...

부동산 버블 꺼지면 월세사는 사람들에게 불리한 이유

@sususu02

Ай бұрын

월세가 올라가거나, 임대인들이 주거 조건을 변경할 수 도 있기 때문임.

@user-hy1cx1os4u

Ай бұрын

부동산 거품이라치고 반토막난다치면 은행파산해요 은행 파산하면 뱅크런일어나서 님통장에서 돈 못뺌

@user-up1if6vt7r

Ай бұрын

부동산 버블 = 집가격이 올라가는것을 노리고 집을 사고팔며 집가격이 올라가는 무한 순환 부동산 버블이 꺼짐 = 보통 금리 인상등으로 집을 못사게되며 무한순환이 끊김 내가 집을 가지고있는데 이게 대부분이 빚이고 심지어 버블이 끝나서 팔면 손해 => 어딘가에서 이 이자를 매꿔야함 => 전세 또는 월세가격을 높임 근데 보통 집을 못산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없다는것이니 전세도 안함 = 월세가 오름 + 월세 살려는 사람이 더 많아짐 = 원세가 오름 ×2

@youdieee

Ай бұрын

보통 월세 들어갈때 보증금 들어가는데, 전세처럼 꽤 비중이 높음, 그래서 부동산 버블 떨어지고 집주인이 상황이 안 좋아지면 이런 보증금을 때먹 먹힐수도 있음

나는 내 능력과 수준에 맞는 컨텐츠 즐겜하는데 '왜 더 열심히 안해? 너 패배자야?' 하면 뭐 뉴비 츄라이를 하겠냐고, 애초에 열심히 할 동기도 사라졌는데

중국 서버는 유저의 고령화 속도가 한국 서버를 뛰어넘는데 성공하면서 한국 서버 이상으로 망겜화되었다고 볼수있겠네요.

사실 인생은 템빨보다 테크트리를 더 잘 타는게 중요한데 말이지...

허허 하나빠진게있네요 소드아트온라인처럼 게임을 그만둘수도없는 힐러(의사)가 너무나 희소한 게임임

리세마라 안함..경험이 중요... 매 순간이 재밌는게 아니라면... 큰 목표앞에 이뤄갈 즐거운 작은 목표가 없다면 아예 안함;; 남들이 뭐라건 신경안씀... 지극히 제 시각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월드컵을 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임 전-혀 부럽지도 행복해보이지도 않아요

@lumpen_king

Ай бұрын

마인드가 대단하시네요

@sub-eh4zi

Ай бұрын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럼 그 작은 목표가 뭐죠? 예를들어

@uGreensom

Ай бұрын

@@sub-eh4zi 게임으로 설명드리자면 주 목표는 엔딩, 스펙강화 정도가 되겠고 작은 목표는 그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계, 마을, 설정 등 세계관 탐험하면서 생기는 하고싶고 알고싶은 것들? 컨셉질이 될 때도 있고, 사이드 스토리도 있겠죠. 글로 써보니 정의하긴 어렵고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설정하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목표를 빨리 달성하는 것 보다는 과정이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lumpen_king

Ай бұрын

@@sub-eh4zi 오늘하루 작은 즐거움과 도전

아오노군 리뷰해주세요!!!

뉴비가 없다는게 확정 된 상태에서 고인물이 얼마나 강한 권력을 가지는 지 잘 보여줌

오 이런 제목은 또 흥미롭네요 역시 믿고보는 마리겔 ㅋㅋㅋㅋ

저..현실겜은 망겜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반대로 게임에서의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오는 방법은 없는가 종종 생각해봅니다. 만약 메타버스가 많이 발전했고 현실 수준의 체감이 가능해져서 사람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가정해봅시다. 현실의 재화는 희소성이 있고 그 희소성에 의해 가격이 매겨집니다. 그런데 메타버스에서는 희소성이 없어요. 딸깍 한번이면 말 그대로 무한하게 복제가 됩니다. 돌잔치 신라호텔에서 하고 싶으면 거기 3D스캔해서 불러오면 그만입니다. 현실 수준의 체감이 가능하다는 가정이니까 그건 그냥 실제 신라호텔인거예요. 80평 100평짜리 집도 우습죠. 마크하듯이 지으면 금방입니다. 방금 나온 명품 자켓 1초만에 80억장 뽑아낼 수 있습니다. 먹고 자고 싸는거 이외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실물재화가 동일한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누가 현실의 재화를 직접 돈주고 사게 될까요. 메타버스 안에서 더 쩌는 것들이 딸깍 한번에 쏟아지는데. 누가 돈을 쓰게 될까요. 애초에, 돈이란게 필요하기는 하게 될까요? 게임이 핵을 막고 애초에 여러가지 제한을 두도록 설계되는건 현실적이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유저가 무제한 갓모드면 그 게임은 진짜 재미가 없어지니까요. 자원은 제한적이고 이 희소성으로 인해 여러 가치가 형성되고, 여기에 울고 웃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를 재현하고자 하는 것인데 반대로 현실이 게임과 다를바 없다면.. 그래서 무제한적인 자원공급이 가능하다면 인간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메타버스가 야기할 특이점이 Ai로 인한 파급보다 훨씬 더 거대할거라고 봅니다. 실제 경중의 규모라기보다는 대중에게 실제 체감되는 느낌의 차이이긴 한데.. 그리고 이런 딸깍경제의 일부가 이미 와닿아있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컨텐츠가 그러한데요, 근데 코인은 오히려 거기에 해당이 안됩니다. 블록체인은 오히려 희소성을 부가시키는 매커니즘인거고.. 음악, 게임, 영상이 딸깍 한번으로 무한정 복제 되는거처럼 신라호텔이나 80평 아파트가 그렇게 복제가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먹고 자고 싸는거 이외의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이 딸깍 한번에 쏟아진다면..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

아티쉬 하루 대여...? 어 이거 완전 시그니엘 호캉스...ㅋㅋㅋㅋ

게임이 확률성 아이템만 없다면, 현대 기술의 집합예술이라고 게임이라고 생각함

고인물들이 망겜이라고 뉴비유입 막고 있음ㅜㅜ

@user-ly3bv7bl8i

Ай бұрын

ㄴㄴ 제 생각엔 고인물들이 막는 게 아니라, 찍먹해봤다가 고인물 되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사람들이 막는듯. 고인물들은 엔드컨텐츠 즐기느라 뉴비들 신경조차 안 씀..

@minus91029

Ай бұрын

@@user-ly3bv7bl8i 아...뉴비한테는 망겜이고 고인물한테는 갓겜이었네요..

예전엔 현실의 특성을 메타적으로, 혹은 그런 의도까진 아니더라도 갑자기 유저의 인식을 현실로 되돌리는 스토리 같은 걸 좋아했는데 게임은, 창작물은 현실을 반영하는 게 가능할 뿐이지 재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는다는 걸 느끼고 난 뒤엔 그 호감도가 크게 줄었음 이게 현실적인 성격인데? 사회생활 안 해봐서 모름? 사이다패스라서 못 받아들임? 이게 현실적인 결말인데? 극적인 해피엔딩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해피엔딩을 바랐음? 도파민 중독자임? 이런 말만 하도 듣고, 뭐라 답하든 현실도피니 대리만족이니 뭐시기 문법이니 사실 자기들도 이해 못하는 말들만 쏟아내면서 쿨한 척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질려버린 느낌 그런 사람들도 11:03에 나오는 페페새끼랑 똑같지 않을까

6:15 (무지개색 글자 번쩍번쩍) 동~더 풀콤~보~~

와우도 하고 호드였어? 마리갤 너어는 진짜...

리셋하기엔 노인분들은 당장 일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고 실제로 노년을 준비못한 노인들은 빈곤층의 노년기를 보내야하니까요ㅠ 영상 잘봤습니다~

미접속 365일 무려 1년을 찍은 이시지만 던파 소스를 많이 써주신다는 것은 돌아온다는 것을 암시하는 걸까요? 저 기대해 버려요...

조선은 분명 건강해지는 중인데...출산율은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

나는 행복이 꼭 사회적 달성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며, 사람마다 기준의 차이가 있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연습과 동시에 나는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공교육에서 한 번 화제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함 집에서는 아무도 안 가르쳐줄 수도 있음 당장 하루동안 부모님이 아니라 선생님을 더 많이 보는데 가정교육에만 맡기기에는 사회화와 개인에 대한 탐색이 20살 때까지도 덜 끝날 것 같음 ㅋㅋ 나는 도덕시간에 토론한 기억이 없는데 사회 규범을 다룰 때 논쟁과 합의를 빼놓는 게 마음에 안 든다 그런데 ㄹㅇ 왜 안하는 거지? 생각을 일괄적으로 주입해서 사회화 시키는 게 여기 공교육 아니었음? 교과서에 이미 내가 생각 못 한 더 좋은 방법이 있는 걸까?

대한민국 온라인 PvP컨텐츠 풀어줬으면 좋겠음 건법같은거

11:58 꽤나 성공한 전례가 좀 있습니다. 전쟁! 결코 다시 전쟁!

한국인이 주식과 코인 그리고 유행에 목매는 이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고 돈을 버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아니라 많은 돈을 빠르게 얻고 싶어하기떄문. 게임 메니아들이 게임에서 얻은 경험을 일반인들은 무시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함.너도나도 빠르게 결과만 얻고 싶어하니까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 생계가 위험한거임. 이건 게임과 다르게 리셋도 안되니까.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주제입니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믿는 입장으로서 이 세계도 하나의 게임이 아닐까 하는 망상을 자주 했었는데 마침 이런 관점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영상이 올라오다니 마리갤 그는 신인가?

재화가치리셋? 3차세계대전 각이다!

썸네일 너진똑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마리갤이라니

어어 기존의 재화의 가치를 전부 땅에 쳐박은 그는 도대체

핑으니: 집값... 떨어뜨리기... 메모...

국가를 수십년에 걸쳐 리니지로 만들었으니 아무리 포션이 발에 채인들 신규 유저가 들어올 턱이 없지 게임이 잘못되었는데 디렉터 탓만 하는것도 메이플 같은 게임하고 똑같고

가장 현실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예술이 아니라 닿을 수 있는 예술이 아닌가

@user-yo1ke1dy2p

Ай бұрын

그리고 게임에서 실패 스펙스럼이 늘어나는 방식이 한국 사회와 유사하다고 하는데 반대로 한국인이 인생을 사는 방법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에 반영되었을 뿐이 아닐까

작은 아이템이라도 만족하면서 살아야겠다..

뭐...다들 알겠지만 재화 가치를 리셋 한다는 건 유저 박탈감 보다는 투자자들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미국이라던가, 미국이라던가, 미국 같은

그러니까 마이너 중의 마이너 rpg 망겜 디스코 엘리시움 리뷰 허쉴?

저도 경험치 오르는 것이 훨씬 좋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