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나섰다...'비치코밍'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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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가 없는 날'인데요. 쓰레기 문제가 너무 심각해지자 세계 여러 환경단체가 참여해 제정한 날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환경 문제는 심각한데요. 특히 여름이 되자 해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고, 떠나면서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해양 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은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요즘 '비치코밍'을 하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해변을 빗질한다는 뜻으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변 정화 활동을 합니다.
화장품 회사로 잘 알려진 LG생활건강도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변에서 ‘그린밸류 YOUTH’ 참가자와 관계자 130여 명을 모아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올해로 벌써 3회째라고 합니다.
그린밸류 YOUTH는 청년 기후환경활동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데요.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합니다.
다음 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런 기후환경활동가들의 활동이 필수인데요. 참가자 최예운 씨(22)는 “브랜드 담당자가 되어 친환경 고객가치를 고민하고 전문가 멘토들과 나란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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