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군생활했던 군부대 부지에 건축설계 공모 참여… 심지어 무려 서초동 정보사 ㅋㅋㅋ 낭만 미쳤다
@Elimtube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편집하시는 분의 노고가 엄청 느껴져요. 건축가님의 설명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를 시켜줘요 ^^
@sower37
컨셉은 좋은데... 식생 관리 난이도가 너무 높은 것 같아요. 몇몇 이미지보면 사람이 갈 수 없는 위치에 식생이 심겨져있는데 그런 부분에 해답을 서울시에 떠넘겨버린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user-nv8fn8rr3w
자연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시 자연을 되돌려 놓는다, 옥상정원이 실천하고자 한 개념과 맥락을 같이 하네요. 특히 산책로가 있어야 할 자리에 건축물이 있기 때문에 막힌 공간이 되는 것이 아닌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해 다시 산책로를 설계한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videom5055
경쟁자들이 ㄷㄷㄷ했어요
@user-dh9ot5xt5g
겸손과 상대에 대한 리스펙도 중요하고 영상에도 그렇게 보여주셨지만, 자기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고, 할 말은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상대에 대한 존중을 너무 생각한 나머지 솔직한 이야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습니다.
@user-ri5rv5yf5e
나도 건축을 하지만... 건축가는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말을 만들어내는 시인이다. 좋게 말하면 설득을 잘한다.
@user-yb8br4im3e
건축가 이야기 들으면 숨이 막힌다.. 시간과 노력의 뎁스가 너무나도 깊은데 그 노고는 밝혀지지 않는다. 근데 그 생각을 굳이 말 안 하는 게 더 멋있는 것 같기도 하다
@seoseoseo
중국 아파트 나무와 함께
@FQRL1212
영상 보면서...
@ychardiet
이번에 개념을 직접 짚어주면서 설명해주신 수장고같은 공간이 있다면, 미술 전시품을 마음먹고 보는게 아니라 일상 속에 더 녹여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에 52번 방문한다는 예시가 너무 와닿긴 했네요. 그런데 제가 세계의 많은 미술관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살 때 다녀본 미술관은 거의 어두운 분위기에 사람보단 전시품 위주의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영상에 나왔던 두바이 미술관도 외관은 정말 신비로운데 내부는 어두웠죠. 게다가 수장고라는 특징 상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고 햇빛을 이용하는 교수님의 설계가 채택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입면 배치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아마 미술품 담당자들이 햇빛?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채택된 안도 가장 폐쇄적인 설계가 반영된 것을 보면 담당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다만 낙수장의 예시로 그 땅이 가진 에너지를 전부 보여준다는 말은 크게 와닿은 만큼, 아쉽지만 다시 좋은 장소에 멋진 건축물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rayoflight__9800
참여한 모든 건축가들의 공개 PT를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user-rv5jl5dw8k
진짜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영감 8개정도는 얻고가는거 같습니다 유튜브 꾸준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FXXKHANDLE2
쉽게 말하면 서울로7017을 입면으로 올린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서울로7017을 보면 암담하죠. 기존 고가도로의 하중문제로 유효토심이 안되다보니 식물도, 그걸 보는 사람들도 모두 좋지 않은 공간인데 입면으로 올려서 화분을 만든다면..... 건축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실현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user_evan0049k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
@AnsenTube
일단 건축적인 컨셉, 고민했던 설계의 흔적들이 모두 느껴지는 설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loveisalllll
예술가라면 욕을 먹더라도 자기 곤조가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늘 하시던대로 소신발언 잔뜩 해주시길
@HeraKang-st5dr
셜록현준님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리풀 수장고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
Пікірлер: 456
작가가 직접 전달하는 큐레이팅 이거 귀하거든요
자기가 군생활했던 군부대 부지에 건축설계 공모 참여… 심지어 무려 서초동 정보사 ㅋㅋㅋ 낭만 미쳤다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편집하시는 분의 노고가 엄청 느껴져요. 건축가님의 설명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를 시켜줘요 ^^
컨셉은 좋은데... 식생 관리 난이도가 너무 높은 것 같아요. 몇몇 이미지보면 사람이 갈 수 없는 위치에 식생이 심겨져있는데 그런 부분에 해답을 서울시에 떠넘겨버린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자연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시 자연을 되돌려 놓는다, 옥상정원이 실천하고자 한 개념과 맥락을 같이 하네요. 특히 산책로가 있어야 할 자리에 건축물이 있기 때문에 막힌 공간이 되는 것이 아닌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해 다시 산책로를 설계한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쟁자들이 ㄷㄷㄷ했어요
겸손과 상대에 대한 리스펙도 중요하고 영상에도 그렇게 보여주셨지만, 자기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고, 할 말은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상대에 대한 존중을 너무 생각한 나머지 솔직한 이야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습니다.
나도 건축을 하지만... 건축가는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말을 만들어내는 시인이다. 좋게 말하면 설득을 잘한다.
건축가 이야기 들으면 숨이 막힌다.. 시간과 노력의 뎁스가 너무나도 깊은데 그 노고는 밝혀지지 않는다. 근데 그 생각을 굳이 말 안 하는 게 더 멋있는 것 같기도 하다
중국 아파트 나무와 함께
영상 보면서...
이번에 개념을 직접 짚어주면서 설명해주신 수장고같은 공간이 있다면, 미술 전시품을 마음먹고 보는게 아니라 일상 속에 더 녹여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에 52번 방문한다는 예시가 너무 와닿긴 했네요. 그런데 제가 세계의 많은 미술관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살 때 다녀본 미술관은 거의 어두운 분위기에 사람보단 전시품 위주의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영상에 나왔던 두바이 미술관도 외관은 정말 신비로운데 내부는 어두웠죠. 게다가 수장고라는 특징 상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고 햇빛을 이용하는 교수님의 설계가 채택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입면 배치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아마 미술품 담당자들이 햇빛?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채택된 안도 가장 폐쇄적인 설계가 반영된 것을 보면 담당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다만 낙수장의 예시로 그 땅이 가진 에너지를 전부 보여준다는 말은 크게 와닿은 만큼, 아쉽지만 다시 좋은 장소에 멋진 건축물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참여한 모든 건축가들의 공개 PT를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진짜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영감 8개정도는 얻고가는거 같습니다 유튜브 꾸준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로7017을 입면으로 올린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서울로7017을 보면 암담하죠. 기존 고가도로의 하중문제로 유효토심이 안되다보니 식물도, 그걸 보는 사람들도 모두 좋지 않은 공간인데 입면으로 올려서 화분을 만든다면..... 건축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실현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
일단 건축적인 컨셉, 고민했던 설계의 흔적들이 모두 느껴지는 설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예술가라면 욕을 먹더라도 자기 곤조가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늘 하시던대로 소신발언 잔뜩 해주시길
셜록현준님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리풀 수장고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
너무 좋은 아이디어 좋은 건축물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