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CES 혁신상 수상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4.01.23)
(앵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국내 기업들의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는데요.
특히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 벤처기업이 만든
초경량 보행 보조 로봇이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전문화방송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부스.
남성이 주황색 기기를 착용하고
걷기 시작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 벤처기업이 만든
초경량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1.6kg으로 가볍고 접으면 길이 23cm,
폭 6cm로 휴대성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양옆에 모터가 있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모터가 하나만 있어 움직임에 제약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직접 착용해 보니 걷거나 뛰는 것뿐 아니라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크지 않아
이렇게 앉거나 눕기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박람회에서 두 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다리와 허리에 착용하는 벨트도 체형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하나의 제품을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용재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
"(다른 제품은) 사람 폭에 맞춰서 조절을
해야 되고 그래서 여러 사이즈(크기)를
만들어야 되고요."
보행을 돕는 기능 외에도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능도 있고
보행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분석해 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습니다.
지난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4주 동안 기기를 사용했을 때 평균적으로
다리 근력이 22%, 보행 속도는 14%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성태 / 테스트 참가자
"평소에는 차 건널목, 지하철역의 계단을 보면
걱정부터 앞섰는데 요즘에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움직일 수 있고 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아주 좋았고.."
또 물류 배송이나 건설 분야 노동자 등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체 측은 다음 달 기업 판매를 시작으로
상시 체험과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도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보행 #보조 #로봇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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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모님 생각하시고
보조기를 착용했는데 근육량이 빠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상승한다니 대박이다
제품 출시 좀 빨리 해주세요. 어머니, 장인, 장모님 모두 걷는데 불편해하시는 데 하루 속히 사드리고 싶습니다.
근력이 향상된다니.
상용화 대중화가 빨리 되어 저렴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신 근육 위축증으로 의심도 되고 예전 10여년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무릎 허리가 안좋아 3년정도 전서부터 계단 자체를 못 올라가는데 저런 보조기구차고라도 계단 마음껏 오르락 내리락 하고 싶네요.
와!..축하드리고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됐으면 합니다!일 할 때 너무 좋겠네요..장애가 있는 마눌도 하나 사주고..😊😊
혈관이 꼬여 걷기와 특히 지하철 계단이 힘든 데 오랜 산 보람이 있네요. 꼭 착용해 보고 싶습니다
환자분들한테도 적용 된다면 진짜 최고일듯합니다. 홧팅!
무거운 장비 들고 산악 기동하느라 무릎,발목 수술하는경우가 많은데 군장병들을위해 군용으로도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제품 착용으로 어르신들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필요한분들이 넘많네요 저희도 부모님께 정말필요합니다.
와~진짜 이런게 혁신이네~
해당 제품은 신경전달 또는 근력이상등의 경우에 보조해주는 장치이지 퇴행성 관절염 같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오히려 관절마모가 심화 될수 있습니다.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와 정말 훌륭한 제품을 개발해주셨네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겠어요👏👏👏👏👍
와 어르신들 지팡이 쓰시는거 안타까웠는데 정말 혁신적인 기계입니다
빨리 구매할 수 있게 해주세요~~
와. 저거 20만원 안 쪽 가격으로 출시한다면 판매가 많이 이뤄질 것 같아요. 젊은 층도 해외여행 같은거 나갈때 저거 가지고 나가면 피로감 적게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고, 가벼우니까 항공기 수하물 중량에도 큰 영향 없어서 필 여행템이 될 것 같네요.
역시 효의나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