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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청량사. 청량리 한신아파트 안에 아직 있습니다. 예전 그 자리 그대로요. 주변에 아파트 세운다고 안 무너뜨리고 아파트에 둘러싸인 절이 됐지만요.. 7:03 떡전교 유래가 적혀있는 비석에 따르면 서울 들어가기 전에 떡을 파는 곳이다라고 되어 있지만 유래가 정확하진 않다라고 적혀있던게 기억나네요. 8:10 청량리역 철도관사는 지도하고 지붕하고 터 보면서 예상만 했었는데 정말 그렇다니 신기하네요! 교수관사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18:02 초기 전쟁 이재민 흡수를 위한 주택단지 였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계획 주택단지라는 것만 짐작했었죠. 도로가 크고 직사각형 구조에 반듯하게 되어있고 단지 외곽으로는 상가가 둘러싸고 있는 등 22:50 홍릉이 아니라 영휘원, 숭인원입니다. 고종의 후궁들이 묻혀있는 곳입니다. 벚꽃구경하기 좋아용. 홍릉울 지칭하는 곳은 홍릉수목원 자리이고요. 따라서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아닙니다.

이런 고퀄리티 방송이 어디있는가…. 김시덕 박사님 방송을 접한 후 운전하며 지나는 길 어느 하나 허투로 지나치질 못합니다. 건물이며 도로를 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지구요. 감사합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나이 들며 살아가며 ... 위로가 되는 이야기들...

서울시립대 자리가 예전 서울농고가 있었던 곳입니다. 떡전교도 그와 관련 있을 듯 합니다 나중에 농고가 경기공고로 바뀌면서 공릉동으로 이전 합니다

불타는 화양리 쇼바를 올려라 는 90년대에서 2000년 정도에 나왓던 인디밴드 이름이었는데...

언제들어도 잼나는 방송입니당 고맙습니다~~~~

매주 목요일 12시 쯤 부터 점심먹을때 1편 보고, 2편이 너무 궁금해서 몰래 보는 꿀재미 감사합니다 ㅋ

KT용산IDC 뒷편에 옛 체신학교 자리가 남아는걸로 알고 있고 현재는 소유관계라던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이와 연계해서 체신(우편,통신)의 변천과정과 관련된 부동산 히스토리 중심으로 콘텐츠 준비하셔도 굉장히 큰 프로젝트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철도역, 철도관사 못지않게 주요우체국, KT 자리와 관련관사도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청량사 있습니다 청량리 한신아파트 뒤쪽으로...

들을 때마다 빠져드는 최애 컨텐츠입니다.

전편에서 절묘하게 끊으셔서!!! 바로 넘어왔네요😊😁

역시 꿀잼! 청량리 정신병원 이야기 나올까?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안나오네유 ㅜ

전편에 왕십리에 이어 청량리는 외가집 동네라서 익숙합니다 성 바오로 병원까지 ᆢ몇번 다녔던 병원인데 다 지난 추억이네요 어려웠던 시절의 ᆢ 왕십리 답십리 청량리 화양리등 리자 붙은 동네 이름 들어오니 어린 시절 생각이 나네요 박사님 덕분에 매 영상 볼 적 마다 어린 시절 추억이 소환됩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시대부터 도성 동대문 들어가는 길목이라서 길손들이 많았고 길손들 상대로 떡파는 행상들이 많았다고 함. 떡전교 주변에는 실제로 떡방앗간이 많았고 예전엔 경기도에서 떡하러 많이 왔다고 하네요.

삼성역이라니.. 놀라운 옛날 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계시네요... 인간문화재 지정..ㅎ

청량리 부근의 ‘홍릉’은 구리 홍유릉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여기가 홍릉이었다’는 안내 정도만 있습니다. 1922년에 세워진 당시는 임업시험장, 현재의 국립산림과학원이 거기에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 당시에는 거기가 산림과학을 연구하기에 적당한, 숲이 우거진 지역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과학원 주소가 청량리동 산 1번지에요. 그리고 서울대 농대는 관악캠퍼스로 옮긴지 오래 되었고 옛 농대 터와 건물들은 일부는 창업보육센터던가로 사용하는 것 깉은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아직도 궁리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수원에는 실험농장 정도만 사용하고 있을거에요.

@tosiri6243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껏 거기 세종대왕 관련 시설물 많길래 세종대왕릉인줄 알았어요…

3:26 "불타는 화양리 쇼바를 올려라"는 90년대 말 홍대 인디씬에서 유명했던 밴드 이름이었습니다. 당시에 홍대앞 클럽들은 펑크밴드 락밴드 등등의 인디밴드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와서 메인스트림까지 진출에 성공한 밴드가 노브레인, 크라잉넛이죠. 불타는 화양리 쇼바를 올려라도 그때 인디씬에서 꽤나 인기가 있던 밴드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저희동네 보여주셔서^^

청량리 20년째 살고 있습니다. 교육 빼고는 물가도 싸고 강남 강북 가기도 좋고 공기도 좋고 아주 만족 합니다😂😂

75년 답십리 국민학교에서 소풍을 홍릉으로 걸어가는데 588을 마주보며 갔습니다 ㅎㅎ

홍릉은 실제 남양주로 가서 현재 영휘원이 있는 옛 홍릉터는 유네스코 유산은 아닐겁니다

청량사는 한신아파트 뒤쪽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일제시대 시절의 청량사 그대로인지 이름만 같은 곳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청량사라는 절이 있기는 있습니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살던 집도 보이네요. 영상에서 홍릉이라고 하는 곳은 영휘원, 홍릉이 있던 홍릉수목원은 북쪽으로 조금 더 가야.

22:53 동대문구 청양리동에 있는 홍릉은 세계문화유산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명성왕후의 능이었으나 고종이 승하할 당시 일본의 식민지여서 능호를 새로 만들지 못해서 남양주에 고종의 능을 만들면서 명성왕후의 능호 홍릉를 사용하려고 명성왕후의 능을 이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주 장릉...김포 장릉...계양산은 일자형으로 건설했다고 하네요.

이 영상이뜨면.. 아 또 일주일이 지났구나.. 인지하게된당.. 코히를 마시며 영상을 즐긴다... 고맙음니당

역시 김 박사님의 도시 건설 역사서는 은하철도 999 보다 더 재미짐. 왜냐면 만화 보다는 우리의 역사적 흐름에 현실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마치 우리가 삶의 주 무대에 살고 있으니 바로 공감이 이뤄짐. 세상엔 사연 없는 영혼 없고 이유 없는 건물 없다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 사연이 깃든 건물들과 길 속에 우리의 영혼들과 함께 살고 있으니 더욱 감정 이입이 잘 됨. 카... 넘나 좋아..

@GyeongbokPalace

2 жыл бұрын

철이…

@user-by9xj7cg2u

Жыл бұрын

오~ 대다한 표현력

떡을 파는 행상들이 있던 곳이라고 떡전교라고 이름 지은 거죠. 예전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옆에 여자가 "이름이 떡정이 뭐야~" 이래서 속으로 엄청 웃었는데.

홍릉갈비 그립네요. 홍릉수목원, 카이스트, 산업연구원, 경희대, 외대, 시립대…..

복지단 자리가 미군차량수리소, 유류열차 들어가던곳라 기름오염 심각한땅을 부영이 산거임 !

기억에는 잘 안남는데 아저씨들 두런두런거리는 게 좋음

불타는 화양리 쇼바를 올려라 밴드 이름이에요 ㅎㅎ

서울시립대 1918 경성농업학교 1956 서울농업대학(4년제승격) 1974 서울산업대학 1975 서울시로 이관 1981 서울시립대학 1986 서울시립대학교(종합대학교) 2018 개교100주년

일제가 경성을 프랑스 파리를 모델로 설계한듯... .. 동경성역... 파리북역... 이런식인가......... 남대문도 개선문이라 하니..

복지단자리가 아니라 수x사 예하대 본부가있었습니다. 지금은 부영아파트가 올라가고있더군요

@CaseyTaekwondo

2 жыл бұрын

부영은…..참 국방부랑 친한 듯…. 이것도 캐면 고구마 줄거리~~~

@user-ll3yq2zw2i

Жыл бұрын

고구마가 줄래줄래ㅡㅡ

장한평 한 이 크다라는. 순우리말 한길(큰길) 한평(큰땅)

김시덕 박사님 컨텐츠는 본인이 수십년간 연구하고 수집한 근대 도시건축사 사료를 영상화 시킨거임 꿀잼정도로 이야기할 퀄리티가 아닌것같음

선생님들이 인솔해서 갔는데 아이들은 뭔지도 모르고 갔어요

우헹 아쉬운시간

사실 근처에 대학도 많고 남양주 구리 포천 의정부 양주 가평주민들이 버스나 전철로 이곳으로 모일 수 있어서 매우 발전할 수 있었는데 .. 588로 이미지가 흐려져 젊었을때 이곳에서 누굴 만나는게 무척 꺼려지는 지역명이 됐죠

청량리가 뜰까요? 장한평이 뜰까요? 재개발 gogogo 중

@user-dw8yu9po3j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청량리는 철도 5개가 들어오는곳

청량사 잘 있습니다

떡전교는 조선시대 한양에 동쪽지역에서 과거를 치르기 위해 오던 선비들에게 요기거리로 떡을 팔던 곳이라고

홍릉은 이미 오래전에 이전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헌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영휘원을 가지고 홍릉이라 하시니 안타갑네요. 영휘원은 세계문화유산도 아닙니다. 홍릉은 산림과학원에 있다가 고종이 죽은후 지금의 남양주? 금곡에 묻히면서 합장을 하였고 그 능의 이름을 홍릉이라고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어 있습니다.

와 몇일전에 아이랑 철도고등학교 지나갔는데 감옥이냐고 물어봤;;;;;

서울시장 출마설ㅡ빵 터졌습니다

통일되면

홍능갈비

"노가더 김씨"가 여기도 나오네? 대체 얘네들은 하루에 영상을 몇개를 만드는 거야?

서울 농대역사 ??? 좀 이상해서요 선린상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울공업고등학교와 전신을 공유한다. 1906년 10월, 농과는 수원농림학교 + 기타학교 합체 ( 서울대 농대 전신 ) , 공과는 공업전습소, 상과는 선린상업학교로 분리되어 교명 변경 청량리는 경성제국대학 예과 -> 서울대학교 의예과, 치의예과 ( 1966년 12월 동숭캠퍼스 이전 까지 )

근데 궁금한 게 왜 강점기가 아닌 일제나 식민지 이 단어만 쓰는지 궁금하네요.저도 40대 중반의 나이라 무의식적으로 일제,식민지 뭐 이런 단어을 가끔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강점기라는 말을 더 쓰도록 하는데 박사님은 제가 지금까지 거의 방송을 다 봤지만 강점기라는 표현을 안 쓰시네요

@Spaniard9161

2 жыл бұрын

과잉 민족주의의 표현이라 그렇습니다. 강점기를 직역하면 Forced Occupation Period인데 해외 학자들과 교류하면 표현에 피식합니다. 2000년대부터 식민지기(Colonial Period) 개념을 사용하는 신진 연구자가 대폭 늘어났지만, 나이 지긋하신 연구자들은 싫어하시죠.

@user-cn1qr4nx3n

2 жыл бұрын

대중들에게 학문이 민족에 "복무"해도 참을수 있지만 학자가 학문을 민족에 "복무" 시킨다면 "곡학아세" 죠. 전 김박사가 계속 학자의 정도를 걸으시길 앙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