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는 40대 후반 심장마비ㆍ어머니는 70대 초반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평생 시장에서 장사하셔서 자식들에게 생활비 한번 받으신 적이 없으셨네요 ᆢ암도 한달보름 병원신세지고 가셨어요ᆢ 오빠에게는 대출없이 집도 사주심은 물론이고 현금도 저희 남매에게 몇억 남기고 가셨습니다 심지어 본인 병원비랑 장례비도 따로 5000만을 떼어두셨더군요 다 쓰지도 못하고 가셨지만요 ᆢ 엄마를 보면서 평소 삶이 부지런하시고 시장에서 거친 인생 사셨어도 언제나 경우 바르시더니 자식에게 신세 한번 안지고 가셨습니다ᆢ 저도 엄마처럼 자식들에게 짐 안되게ᆢ 78~85세정도까지 살고ᆢ자는 잠에 돌아가고싶다고 기도합니다 저도 두 자식에게 짐 되지 않도록 자기계발도 계속해서 지금처럼 경제력을 유지하도록 국민연금ㆍ개인연금ㆍ퇴직연금도 넣고 간병보험ㆍ생활비 보험도 넣고 등등 애쓰고 살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도움은 못줄 망정 ᆢ 진상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ᆢ건강유지가 제일 걱정 되네요 글쓰고 보니ᆢ위험한 행동 (험한 산 오르기 같은) 안하고 건강관리에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 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감사했어요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시고 계실거라 믿어요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halfm8767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이런 인식이라도 있으시다는 게 이미 좋은 부모이신 듯해요. 자식은 노후 연금 보험 대신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건강하시고 자녀들과 행복하세요^^

@bukug269

2 жыл бұрын

@@halfm8767 부족한 저의 긴 글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x9ux5gq7x

2 жыл бұрын

ㅗㆍㄴᆢㄴㆍㄴ

@user-iq8qc3ok7d

2 жыл бұрын

정말,행복해보입니다 저도 친정부모님이 너무 조경스럽다 생각이들어요 화이팅 합시다

@user-cv7dr1rf2m

2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신분 이시네요

아들과 딸이 결혼하면 우리 부부가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도 조금만 해도 되고 여행도 가고 하루계획도 특별하게 세워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독서하고 지하철 타고 시장도 가고 싶어요

제목과 강의 내용이 일치하지가 않네요 ㅠㅠ ㆍ 제목을 보고 엄청 기대하고 클릭했는데 ㅠㅠ 저는 60세 중반이지만 티켓 구매까지 제 스스로 하고 있어요 ㆍ 모든 어플을 이용해서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있어요. 나이든 부모들의 자립이 자녀가 구매해 준 해준 티켓으로 공연 보러 가는 거라뇨. 좀 이해가 안 되네요. 경제적으로 당연히 독립이 구요. 건강부터 모든 것은 자녀에게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돈 저축 많이 해서 자녀에게 부담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내 경제력으로 나를 케어하기 위해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gemc.m7932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제목보고 듣다보니 내용은 '독립'아닌데요?

부모님이 본격적으로 늙기 시작하시면 독립은 불가능해요. 저처럼 중년딸들은 주변에 부모님 케어하느라 바쁜사람들 많습니다. 오래살면서 아픈 기간이 길어져서 그렇죠. 다들 힘들어합니다.

@gracey5512

9 ай бұрын

원래 독립은 청년일때 하는거구요 자녀가 중년이고 부모님이 아프시면 케어해 드려야죠. 힘들죠. 어린 자녀들 돌보면서 나이드신 부모님을 돌보시려면 힘드시죠

제목이랑 강의 내용이 서로 다른 듯 해서 들으면서 몇 번 제목을 확인했네요. 심리적 탯줄을 끊기 위해 부모가 해야할 것 들- 저는 이렇게 제목을 이해했거든요. 오히려 첨엔 자녀가 부모를 어찌 보살펴야 하나 두번째는 부모가 노년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부모가 자식과 심리적 탯줄을 끊을 수 있도록 할 관점이나 필요한 것 등은 언급되지 않은 듯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막 제목만으로도 주는 의미가 있어서 생각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콘서트를 가고 싶다,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다 처럼 명확한 활동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것 같아요. 어른들이 이미 독립을 해주신다면 효도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약간 부럽습니다. 현실에서는 건강하지 않으신 부모님을 심리적으로 지지해야 할 때가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 다루듯 공감해드려야 한다…. 저는 여기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새겨듣겠습니다.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아직 늙지않은 자식입장에서 부모를 돌봐야하는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강의네요. 긍정적으로 자신을 인식하라니... 헛웃음만 나네요 ㅎㅎ

아들 둘 결혼시키고 나니 정말 피를나눈 타인이 됐네요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 되더라구요 섭섭하기도 하고 편안 하기도 합니다^^

@user-iq1xk5cm4d

Жыл бұрын

딸도 결혼하면 남입니다

@helenpark5190

Жыл бұрын

아들. 딸 보단 자식 나름인가봐요 ㅎㅎ

@user-iq1xk5cm4d

Жыл бұрын

@@helenpark5190 징징대는부모 자식한테 감정호소하는부모 꼰대부모 소유욕 강한부모 특징 ㅡ자식한테 섭섭해하고 바라고 심심해함 ㅡ시간 혼자서 즐길줄모름 독서 지식 배우지도 않음 인생이 무료함 결국 ㅡ자식한테의지하는 악순환 ㅉㅉ

@user-vj8dp8tk8s

Жыл бұрын

부럽습니다 자녀가셋인데 둘은 결혼을안했어요 언제하런지 하루가여삼추입니다

@user-vj8dp8tk8s

Жыл бұрын

남이되고싶어요

부모를 부양하라는 것부터가 진정한 독립이 아니지 않나요? 그냥 평생 부모 옆에서 살라는 거네요. 부모는 자녀보다 성인된지 20년은 넘었을텐데 자녀의 독립을 지지해주기는 커녕 여전히 자녀의 케어를 받아야 한다니요. 참 인간세계, 특히 한국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무언의 규칙이 많아요^^

@gracey5512

9 ай бұрын

미국에서도 부모님들이 연세가 들어서 더이상 일을 못하고 건강이 약해져서 도움이 필요할때 사회에서 성인 자녀들에게 보살핌을 기대합니다. 미국에서는 성인 자녀들 대부분이 20대에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는데 부모들이 나이가 들어 아프거나 하면 40-60대 자녀들이 모셔가서 돌보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Nursing home 가는 노인들은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사이가 좋지 않은 소수구요, 부모를 nursing home 에 보내는 자녀를 사회에서 눈 찌푸리면서 봐요

독립이 아니고 효도하는 방법이네요

콘서트 티켓팅해드리고 중학교딸이 동행하고... 이건 어머님의 독립이 아니라 효도를 어머님께 해드린것 같은데요. 독립의 적당한 예시가 맞나요??

@user-eu8qk2mm6y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독립이라 해놓고 효도하는 방법이네요 ~~해달라는 부모님 전형인듯

아직 많이 이야기 되고 있진 않지만 30대 후반에 들어서니 한번은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라서 너무 반갑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목소리랑 발음도 너무 좋으셔서 귀에 잘 들어오네요 ;)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라면서 늘 두려운 엄마였어요..ㅜㅜ

경제적 감정적 육체적케어해야되는거 분리 독립해야되는거 다 알지만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하는 나름 이유들이 있는데 일반화시키셔서 안타깝네요. 부모 사랑 못받고 자라고 상처많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현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더욱 부담주는 내용이네요

노부모와 중장년과의 관계에대한 내용 넘 좋네요 타 유튜브 방송에선 늘부모 원망하는 내용이다보니 부모입장에서 부모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서불편한데 서로의 마음을, 입장을 얘기해 주시니 공감이 가고 서로간의 관계 방법을 안내받아 감사합니다

이런주제 너무 반갑고 좋아요ㅋㅋ 사실 많이 찾아보도 없었거든요 다 어린 자녀와의 관계 뿐

공감할 내용도 아닐뿐더러 돈만 원하고 돈안주면 타박하는 부모ㅋㅋㅋㅋㅋ

무언가 해답이 없고 ...시간이 좀 아깝네요. 강사님 본인 가족 자랑 같아서 공감이 전혀 안가고...수명이 늘어나 보모세대와 같이 늙어가며 부모 봉양까지 해야하는 자식 세대라서 사실 두렵고 걱정이 많죠. 40대 중반에서 50대 정도는 자식에게 전혀 기대가 없는 상식적인 부모로의 인식이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자리가 잡혔죠. 문제는 부모로부터 경제적 혜택이나 여유가 없는 자식들이 겪는 부모님의 건강과 감정적 갈등이 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자녀가 독립해야 하듯 부모도 독립해야 한다

와우 말씀도 참 잘하시고 전달력도 좋으시고 작가님이 왜케 이쁘고....ㅋㅋㅋㅋㅋ암튼 너무너무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강의해 주셔서 감사한데 현실적으로 안와 닿네요. 70대의 부모,건강한부모 정상적인 관계의 부모는 문제가 되지 안습니다. 형편은 안되는데 부양해야 하는 문제 여러 형제들과의 문제 함께 살면서의 문제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은 자녀도 이미 연로해서 아프신 경우가 많습니다. 정서적인 독립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독립이라고 하신 부분에 너무도 다양한 고민들이 들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60대 딸 입니다 남매 다 결혼 시키고 작년 까지 딸 손주 케어 하고 나니 이제는 친정 부모가 작년에 교통 사고 로 한 쪽 팔을 잃으시고 또한 알츠하이머 까지 앓고 계시는 친정 엄마 케어 하고 있는 딸입니다. 그런데 혼자 케어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정말 지칠때 힘들다 보니 순간적으로 도망치고 싶을때 있답니다. 저희 엄마 오남매 낳으셨는데 다들 바쁘게 살다보니 할수 있는 자식이라고 저 뿐이라.

@user-rr6kn9jo8t

11 ай бұрын

고생이 많으시네요.. 모두 같은 뱃속에서 태어난 자식인데 .. 혼자 애써 다 하려 하지 마시고 다른 가족 분들에게도 분량를 주세요 나중에 본인만 우울해 질수 있어요 형제들 바쁘다는 것 다 핑계 입니다 모든걸 겪어본 경험 이여서요..

@gracey5512

9 ай бұрын

5 남매가 분담하면 훨신 가벼워질 짐인데 혼자서 떠 맡으시다니 잔인하네요.

@gracey5512

9 ай бұрын

다른 형제분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라도 도와달라고 부탁드리세요. 제 경험으로도 직접적으로 부탁 안 하면 모르더라구요.

다 알았으니..자식들도 제발 성년이 지나면 독립해라. 캥거루족 하지말고... 부모도 자신의 마래를 준비해보자

감사합니다 😊

귀에 쏙쏙 !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영상도 기대 하겠습니다^^

가까운사람 특히 부모님의 마음을 읽기에는 우리는 너무 인색합니다

@user-gf6gn7ob8c

Жыл бұрын

부모님도 자식 마음 읽는거 인색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자식 마음보다는 자기가 키우고 싶은 방식으로 강요하거든요

80이 넘으시면 경제력이 있으셔도 외로워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공감도 쉬운 말씀은 아닌것 깉네요 ㅋ

@user-vj8dp8tk8s

Жыл бұрын

외로워도할수없어요

@user-bg1vr7sh4u

Жыл бұрын

@@user-vj8dp8tk8s 그러게요. 부모 외롭다고 자녀가 곁에 (늘) 있어줄 수 없죠. 부모는 또래 경로당이나 이런 인프라가 필요할 것 같네요. 만들고 찾아가고 해야죠.

@Rrrrrrrrrrrrrllllllllllllll

Жыл бұрын

노인대학이라도 가시는게 해답

@user-lb3kl1dd8r

Жыл бұрын

외로움이라는 파도를 타는 즐거움을 알고, 이를 다룰줄 알게 되는 과정이 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봅니다. 그건 그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는 개인만의 과제입니다. 외로움 역시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지요.

완전 공감합니다.

자식과 함께 자영업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아직 일손을 놓고 쉬고 싶진않아요 진퇴양란입니다

노노 부모는 평생 자식에게 A/S 가 들어가야 한다 자식에게는 부모들 선택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자식은 부모의 A/S 선택사항이다 사람들은 자식이 큰 잘 못 했어면 다 내 잘못이다 내가 잘못 키운것 이다 라고 말한다 죽어야 부모의 책임에 벗어난다

님이나 효녀노릇 실컷 하세요 ㅋㅋ

부모는끝까지 희생만해야 좋은부모인가요 요즘부모들은 자식비위를 과잉맞추라고?! 이런영상 댓글이 너무많아 자식들이 옳고 그름을몰라요 자식도 기본이 있어야한다고 가르치세요

@user-lb3kl1dd8r

Жыл бұрын

나르신지?

어리버리 윤석렬보고 찍은것도 아닌데 독불장군처럼 정치는 잘못함

@user-ru9yw1kb5d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엉뜨ㅡㅇ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