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즈녁 아름다워서 가슴에 옅은 물결이 이네요 아 ~ 그리운 나의 별 마티아 내님..

참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아름다운 가락, 고운 노랫말, 박은옥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무엇 하나 빠질 데가 없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이 곳 댓글에 깊이 감동받아 한글자 한글자 다 읽어보며 한참을 머무르다 갑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보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사랑 고백을 받았던 순간이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새벽입니다 달빛아래 다소곳이 피었다가 말없이 지던 봉숭아꽃을 어루만지며 눈물 흘렸던 그시절이 애절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성 깊은 노래, 이 노래를 함께 듣는 모든 분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듯합니다.

삼십년전 중학교시절 통기타와함께 이노래를 참구슬프게 잘부르던 내동생아 지금은 저하늘의 별이 되어 다시는볼수 없지만 네가 내동생이었다는게 정말 자랑스러웠다 그동안 먹고 산다고 떨어진세월이 너무많았다 다음생에 다시태어나도 꼭 너랑 형제로 태어나고싶다 다시는널 볼수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잘자라 착한 내동생 산다고 고생 많았다 고맙고 미안하다

@user-bw2ry8bd8e

10 күн бұрын

슬픈 사연이네요~ㅜㅜ 힘내시고, 동생과의 아름다웠던 추억 곱게 간직하고 사시길요~ 저도 동생을 잃었거든요ㅜㅜ

이 노래를 한 마디로 평하자면 완벽한 노래다. 1. 서정적인 가락과 2. 아름다운 노랫말은 물론이요, 3. 노래른 부른 박은옥씨의 목소리도 압권이다. 이 노래에서 박은옥씨는 절제된 슬픔(사랑히는 이와 떨어져 그를 기다리는 일은 본디 슬픈 일이다)과 희망(사랑하는 님을 다시 만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가장 바라고 기다리는 일이다)을 가슴을 파고드는 아름답고도 애절한 음색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듣는 이의 가슴까지 저리게 한다. 우리 가요사를 통틀어서 이보다 완벽한 노래를 찾기 어렵다.

@user-bw2ry8bd8e

10 күн бұрын

@@user-ec8kw5cy7h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슬프다..그립고 보고싶은 사람들은, 저 세상으로 떠나고..남은 인생은 허무하구나~

가슴이 울립니다.......

가사가 일품이다. 아련한 옛날로 데려가 눈물 흘리게 하네. 곡 가사 가수 삼위일체.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 가슴이 울리네요

가슴을 시원하고 맑게해 주는 노래입니다 한편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젖게 합니다

은희 이후로 최고의 목소리 그리고 최상의 바이브레이션 참으로 귀한 목소리

박은옥 아니었으면 이 음악 맛이 없었죠 회상 음악은 박은옥 아니면 누가 이음악의 감성을 제대로 살릴수 있었 겠어요

노래들을때마다ㅡ장전동고향집생각이난다ㅡ돌담집이었는데ㆍ언니가방청소하면서ㆍ찍은사진도다버리고없고ㆍ가정형편상ㆍ17살때이사는가버렸지만ㆍ가볼때마다ㆍ눈물나고ㆍ엄마생각에마음만아파온다ㅡ왜그렇게못해주었을까ㅡ나살기바빠서ㆍ고기한번못사드리고ㆍ옷한벌못사드리고ㆍ엄마저세상에서만나요

@user-vc1sf3cf9j

3 жыл бұрын

여정숙님 아는 분 같은데 어떻게 연락될까요?

@user-xn7il3ft1t

2 жыл бұрын

울컥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나 다그런것같아요 저도 딸자식로써 부족함이 많으네요 힘내셔요~~^^

@user-uz2cd4eb1o

2 жыл бұрын

누구신지오늘문자봤습니다ㅡ성함이라도적어보내주세요

아름다운 영상 보면서 행복 합니다 감사드림니다 최고임니다 감사드림니다 ❤🎉

@-ailesdange9393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손가락마다 무명실 메어주던 내님은 어딜갔나

참 아름다운 시와 노래 놀랍군요.

대청마루에 앉아 아주꽈리 잎을 따서 그 투박한 손끝으로 봉숭아 물 들여 주시던 친정엄마 넘보고싶은데 노랫말 넘 가슴에 사무쳐 눈물 찔금흘렸어요

@user-zl1gp1km5z

Жыл бұрын

네. 아주 깊은곳에서 아려 오네요.

한편의 시 예요 , 봉숭아 꽃물 들이던 그 날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납니다 뉴욕에서 살고 있으니 한국의 시골길 저 정겨운 풍경만 보아도 울컥합니다 . 코로나 끝나면 한국 가서 봉숭아 꽃물 꼭 다시한번 들여보고 싶어요 . 꽃물이라는 단어 느낌도 노래처럼 청아하니 참예쁘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곡 덕분에추억에 잠겨 보아요.

@user-uw3rs7oh2s

2 жыл бұрын

꼭그러세요 타국에서 이노래들으면 맘아파시겠어요 ㅠ 저도이노래만 듣고있으면 첫사랑이 많이 생각납니다 ㅜ

@stevennakkyuko384

4 ай бұрын

봉숭아꽃물을 위하여 꽃닢과 이파리 같이 따서 곱게 좋은 솜씨로 빻아 손톱에 들어메고 무명실이나 닥종이 둘둘 말라 머리탐에 손 올리곤 했지요. 그 물들인 것이 얼마가진 않았지만 그때 그 마음을 무엇보다도 가슴 깊게 패이지 않았나 싶아요. 한번 해 보세요. 그게 행복입니다. 살아보니...

신혼 시절 기나긴 여름날 적막한 집에서 듣고들었던 노래.ㆍ벌써 30년이 흘렀네 ㆍ지금도 그날처럼 혼자 고요히 듣고있네 ㆍ엊그제 같은데…

@user-og9ud1wt9p

6 ай бұрын

행복하세욤

가슴이 저리는 노래,,,,, 듣고있어요? 사람은 혼자 있으면 안돼,,,

아~이 노래를 오랫만에 들으며 행복속에 퐁당 빠져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시골집 앞마당과 뒷담벽에, 그리고 장독대 주변에는 늘 돌아가신 부모님이 [봉숭아]를 심고는 하셨다. 그래서 때가되면 우리는 봉숭아꽃을 자연스레 보면서 자라났다. 그 봉숭아꽃들이 꽈리를 틀고 슬픈 핏빛, 연분홍빛을 내면 우리는 꽃잎과 이파리 일부를 따서 좋은 솜씨로 짓이겨 손톱에 올리고는 문종이와 무명실로 둘둘 묶어 두세밤을 지내곤 했다. 봉숭아 물잎을 잘 들 무렵 우리는 국민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돌려 보며 서로 자랑을 하기도 했고 각자 소원을 빌기도 했다. 가끔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 놓으시고 아들딸을 위하여 기도하시던 어머니...참으로 그립구나...

봉숭아 봉선화 꽃은 부끄러워 고개 숙인 새색시 손톱 끝에 물들인 봉선화는 멀리 떠난 내 님 꼭 돌아오라는 손가락 약속 울 밑에 서 있는 봉선화는 아직 오지 않는 님 까치발로 기다리는 연인 님이여 별 다 지기 전에 둥근달처럼 어여쁜 얼굴로 내게 오세요 손톱 물들인 봉선화 꽃 지기전에 어서 오세요 까치발 부르터 주저앉기 전에 꼭 오세요

명곡중 하나에요ㆍ👍

내가 잠든사이 봉숭아 찧어서 매어주던 그녀 ... 어느별이 되어서 나를 보고 있을까

눈물이 나네요.

너무 깨끗하고 순수한 듣는 저 마음 깊숙한 곳까지 필터링 되는 노래 감사합니다

좋은 가사, 아름다운 선율,최고의 노래

눈물이 왜 나는지 몰겠어요😢

박은옥씨 목소리 넘좋아

김태촌 정은옥의 봉숭아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user-qh9zj7hp5b

Жыл бұрын

정태춘 박은옥 김태촌은 깡패요! 웃었습니다! ㅎㅎㅎ

90년대 초중반 경주에서 천일완행 고속버스를 타고 언양(현대알루미늄)까지 출퇴근 하던 조창희님 잘 지내시겠지요☘️

맑은달 미치게좋다

제가살던집이저럴게 생겼었지요.운치가있는기와집 뒤뜨엔돌 앞엔 나무로만든 대문 잠글때도소리가나구열때도소리나 있었구 꽃밭에 여러가지채송화.봉숭아 민들레 앵두나무 백하꼿복숭아 모과찔래꼿 제가아버지보구 마당한가운데 꼿을심도록 동산을만들어달라구 부탁드렸드니 꼿을심은 뜰에않아 어린시절생각이나네요 어머니한때봉숭꼿잎을따서 물을드리구 꽃물이손톱에서밀려 질까봐설잠을자구 했던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덧 그런세월은오지않겠지요 오빠.건순이보고나오라구 한번할까요 오빠오신다는소린안하구요 웬지 일산에가는것이 울적하네요 설레이고 기쁜기쁜마음이아니구 눈물이핑도네요갑자기가슴두더아프구 요 어제저녁 오신부님 말씀잘들었습니다 저할일이있는데머리두아프구 하기도 엄두안나구요 오빠이만쓸께요♡☆

@stevennakkyuko384

4 ай бұрын

참 시리도록 좋은 추억입니다. 이젠 그 옛날 봉숭아꽃물 들이던 그때는 다시 오지 않지만 겪어 보지 않았던 우리네 그 향수는 결코 지지 않을 겁니다. 저도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살기는 어려워도 그때가 참 행복했다 되내곤 합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용재천사님 보기드문 돌담길이네요 가장 한국적인 정경을 보여 주어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14:1) 어제묵상

60 여년전의 고향 같은 풍경과 맑은 목소리이다. 그때가 순수하고.좋았던 것을 어릴적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지 ?

예쁜봉선화 아름다운 음율 가슴을 울리니다 고마워요

가사의 내용이 넘 조아요

좋네요

분홍빛 봉숭아물든 손톱,,,아련하고 눈물납니다....

@user-kx2lq6zg1n

Жыл бұрын

아런한 어일적 추억이 ....

촌스러우면서도 좋은곡

웁니다😂😢

고운내님 ~~ 두분 건강하세요~^^

아,,,,외가집 돌담길이 이랬는데😢😢😢😢

그거사랑.아니야.집착이야.사랑하는가족.품으로.돌아가세요..당신이차꾸.이러면..난너무왜롭고,우울해져.날정말.위한다면.제발

우리고향집도돌담집살구나무앵ㄷㆍ나무대추나무감나무채송화해바라기나무대문천리향상추심고무우돼지한마리키우고토끼까지옛날추억에그립다

바로봉숭아를부르셨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ailesdange9393

2 жыл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 여보도 손톱에 봉숭아 이쁘게 물들였답니다.

장전동옛고향집도돌담이었는데ㆍ고향집이그립다ㅡ이제는다없어지고아파트만들어서있다

나를아신다는분이름이라도적어보내주세요ㆍ저는고향이부산장전동이고이사벨여고졸업했습니다ㅡ혹시여고동창인지

@user-ng1gl5fr6c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저는 동래고등학교 ㅎㅎ

☺☺☺☺☺☺☺

왜 그런지 비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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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경기도이천시소재모가면진가리에있는타임단란주점이리는곳에서이노래부른사람이생각난다남자치곤야간덩치가왜소해보였고무테안경에반듯해보이는사람이이노래를불렀다성악가인줄알았다배에서나온음성이꼭성악가가처럼불렀고자신이좋아하는노래라고했다지금와서보니000이다그날이안에계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