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트럼펫에 밸브가 있었으면 당연히 그 빈공간을 채워넣었을 거니까 카라얀이 지휘한 곡이야말로 베토벤이 머릿속에서 떠올린 곡 그대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토벤은 어떻게 그 절망적인 순간에도 저렇게 환희로 벅차오르는 곡을 쓸 수 있었을까. 진짜 합창 부분은 천국에서 들려오는 음악 같음. 다급하고 어두운 느낌으로 시작하는 4악장 첫마디에서 조금씩 빛을 향해서 나오는 것도 일품이고 합창이 확 터져나올때 진짜 카타르시스 넘침ㅠㅠ 인간 정신이 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극복이 이 곡에 담겨있는게 아닐까 항상 생각한드

0:37 토벤 선배 최고에요 ㅋㅋㅋ개웃기네 진짜 ㅋㅋㅋㅋㅋ

@GGolfemiKimchiboGDetector

4 жыл бұрын

순간 토벤이가 누구야? 했다는

@MATSUDA_SEIKO

3 жыл бұрын

으데..? 베씹니꺼

안녕하세요. 클래식타벅스입니다. 카라얀은 오스트리아의 지휘자입니다. 영상에 틀린 내용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주의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옛날의 음악 연주 방식을 재현하는 '원전연주'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원전연주란 옛악기, 옛연주법을 사용해 연주하거나 지금은 441Hz 정도로 기준잡혀있는 A음을 그 당시의 더 낮은 음으로 수정하거나해 그 당시 연주되었을 음악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현재의 대부분의 클래식 연주는 현대의 악기, 현대의 음높이로 연주하지만 악보 자체를 수정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토벤의 비어있는 음들을 그대로 비워두고 연주하는 것이 원전연주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워두고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연주이죠. 즉 카라얀은 음악을 '수정'한 것이고 우리가 평소에 일반적으로 접하는 베토벤의 악보에 충실한 연주는 원전연주라 칭하지 않고 '일반적인 연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er-kd4jq1cc1x

4 жыл бұрын

공부하러^^들어와보니.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제가 '원전연주는 빈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안 좋은 의미가 아니구요, 말하자면, '순수함으로의 회귀'같은 소박함을 느낀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헤르쯔, 기준..이런거 모르고 그저 좋아서 듣다가 설명과 함께 아 그런 이유였구나. 역시 공부는 좋은 것이야 싶습니다. 혼자 찾아보고, 알게 되고, 새롭게 들어보고 하는, 음악을 무작정 사랑하는 저같은 분들이 알찬(게다가 깨알같이 재밌기까지 한) 이 채널을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user-kd4jq1cc1x 안녕하세요~앗 남정님 댓글을 보고 쓴것은 아니였는데 흐흐.. 원전연주는 말씀하신대로 뭔가 소박한소리가나죠! 옛악기이다보니까 개량된 악기들의 깔끔한 소리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 역시 옛악기들도 아주 매력적인 소리를 갖고있다 생각해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소감 많이 적어주시면 영상만들때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es_ist_unmoeglich

3 жыл бұрын

가필가필!!

@leokim4977

2 жыл бұрын

카라얀은 스타로서 듣기에 좋은 음악을 굉장히 잘 만들었고 그래서 팬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카라얀을 폄하하려는 건 아니고, 그의 말러 교향곡 9번 실황 음반 같은 경우 명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글 클래식 채널들은 대부분 얕은 정보에 오글거리는 컨셉이 너무 힘들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유머와 정보의 깊이, 전달력을 모두 고루 갖춘 채널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사실 알찬 내용에 비해 제목이 너무 도발적이여서 넘기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ㅎㅎ;; 제목에 조금 더 핵심 내용을 추가하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사실 일부러 제목을 자극적이게 지은 것도 없지않은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굉장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ㅎㅎ..앞으로는 솔직히 정면승부 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user-Neapolitan6

4 жыл бұрын

@@classictarbucks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음악을 배우는 입장에서 아는 주제가 나오면 반갑고 모르는 주제가 나오면 배우는 느낌이라 좋게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클알못인데. 이렇게 설명듣고 나니 흥미가 생겨요ㅋㅋㅋ 항상 고생해주시는거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촉하지 않을게요ㅋㅋㅋ

와... 이렇게 고퀄리티 영상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좋다 완전 모르던 새로운걸 알려주고 생각하게 해주는 채널

오... 그랬군요. 근데 저는 카라얀의 방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이 원했으나 악기의 한계에 의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 거잖아요. 베토벤이 정말 생각했던 것이 무엇일까 해석하는 것이 지휘자가 해야할 게 아닐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 카라얀이 지휘한 버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etimsm

4 жыл бұрын

마즘 듣기 좋으면 됐지

@user-Neapolitan6

4 жыл бұрын

참고로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중엔 원래 그 곡이 아니었고, 음악학자들이 이론에 끼워맞춰 덧붙인 곡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카라얀의 방식이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표기만 잘 해서 혼동되지 않게 한다면 카라얀같이 이론상 끼워맞추는 연주는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자도 여건이 허락했다면 그렇게 작곡했을 것 같네요.

@이섹이

4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는사람을 생각하게 만드는 채널!

@jeanparke9373

4 жыл бұрын

몇년 버전을 제일 좋아하세요?? 저는 68년 영상 버전을 좋아합니다

@user-gn7me5fw2d

4 жыл бұрын

전 정명훈 선생님께서 2014년에 연주하신 버전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저께부터 영상보고있는데 영상 하나하나가 너무 훌륭합니다. 구독자 팍팍 오르시기를^^ 재밌고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클래식타벅스 화이팅!!

콘텐츠 미쳤네요 진짜 퀄리티 무엇.... 많이 배워갑니다

4:06 ㅋㅋㅋㅋㅋ 깨알 로고 😍두번이나 봤는데 메세지도 너무 좋고 ㅠㅠ 음알 클알도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영상 감사합니다 ❤️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자동차 마크인척)

영상도 깔끔하고 너무 좋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어서 번창하시길...

오 오늘도 몰랐던거 많이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당😊😊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역시 최고로 재밌어요 :)

우왕 정말 쉽게 좋은 지식 알아갑니다ㅠ 광고 끝까지보고 구독하는 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이라는 게 슬프네요ㅠㅠ

매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 되게 흥미롭네요 이해도 잘되고 영상 잘 봤습니다!

오늘도 또 배워갑니다!! 영상 너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올려주셔서 늘 감사해요^^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앞으로 음악 들을때 이런 부분을 찾으면서 들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음악전공자면서(성악) 음악적 상식이 너무 부족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절대 안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공부한다는 느낌 안들고 상식이 점점 생기는거 같아서 정말정말 도움이 돼요!!! 흥하세요 제발.. 절대 그만두시지 마시고 계속계속 힘내주세요ㅠㅠ♡

합창 교향곡의 비밀이라는 주제의 영상들을 몇 개 봤는데..클래식타벅스님의 영상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보고 바로 구독눌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탄하며 잘 봤습니다

저는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현재는 모든 영상이나 사진매체가 컬러지만 흑백사진이나 흑백영화의 매력이 또한 있는것처럼요

기다리고 있어요! 음악가에대해 알기쉽게 알려주시니깐 귀에쏙쏙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 영상 만드는데 힘드시는 줄 알지만 자주 보고 싶어요! 다음엔 리스트소나타 알고싶어요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다음에 리스트 영상을 만들게 된다면 꼭 그럴게요!

아...그런 배경이 있었군요~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좋은 자료네요🐶

편집이나 내용도 좋지마 항상 말미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도 좋은 시도 같습니다ㅎ

진짜 천재

온라인 수업 음악시간중입니다. 쌤이 이 영상 보고 소감문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할머니가 다가오더니 글쎄 이 영상이 게임인 줄 알고 나더러 게임하지 말라네요; 나한테 게임 중독됬다고 큰일났다고 한 사람이 정작 게임밖에 몰라가지고... 개억울하네

아 옛날 천재 작곡가들한테 큐베이스 쥐어주고 골방에서 곡만 쓰게 하고싶다

현대교향악단의 심포니들을 듣다가 원전연주단체의 연주를 들으면 뭐랄까. 뻥 차오르는 느낌이 빈 듯한 이유가 이것때문이었군요.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어요. 그 시대를 온전히 고증하려는 노력과 시간과 역사가 발전의 방향으로 흐르기를 원하는 노력. 다른 각도의 시선들.이라 여기며 수많은 해석의 연주를 비교해가며 들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벅차게 감사합니다.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너무 알차서 영상마다 또보고 또듣고..학교때도 안 한 복습을!)

영상보고 더블링 한거랑 안한거랑 구분좀 할려고 했는데 못찾고 있어요 ... 토스카니니랑 카라얀꺼 비교했는데 별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카라얀이 지위한 9ㅂㄴ은 죄다 더블링 기법사용한건가요 ?

너무 흥미롭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구독해서 꾸준히 챙겨볼게요😊

형 사랑해 맨날 형 영상 기다리고 있어요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자주 나타나도록 노력할게욧!

재밌다..

카라얀의 9번뿐만이 아니고 현대에 연주되는 대부분의 곡들은 실제 그시절의 연주와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당시 악기와 연주기법으로만 연주하는 악단도 있다던데요!

카라얀이랑 비슷한 예로 작곡가 말러가 만든 튜바까지 동원한 4관편성버젼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제가 원래 구독을 잘 안하는데 영상이 너무 좋네요~ 금관악기 어렵네요.

금관 악보를 원보대로 연주했다고 해서, 과연 고전시대의 소리가 날까요? 클라리넷도 버튼이 없었고, 현악기도 고트현을 썼던 시대인데, 현재의 악기로는 완벽하게 그시절 음악을 재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카라얀의 베토벤, 누구누구의 베토벤 이렇게 구분해서 들으면 될것 같아요.

확실히 natural trumpet이라는 제약 때문에 그 당시 많은 작곡가들이 트럼펫 사용을 기피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토벤은 나름대로 트럼펫에게 큰 역할을 부여한 작곡가들 중 하나입니다. Ode to Joy에서 더블링을 맡기는 것 자체가 그 당시 기준으로는 파격이었어요 (보통은, 팡파레같이 한 두 번 불고 말게 하는 수준으로 작곡을 했죠). 그리고 카라얀의 방식이 결국 베토벤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한 바라고 생각됩니다. 베토벤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서 구현하지 못한 것일 뿐이죠. 사실 베토벤 시절에도 이미 우리가 아는 키를 사용하는 트럼펫은 존재했습니다. 그 완성도가 높지 못했고, 발명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많은 작곡가들이 익숙한 natural trumpet을 사용했을 뿐이고요 (실제로 베토벤보다 선대인이거나 동시대인인 하이든이나 네포묵 훔멜만 보더라도 현대형 트럼펫을 접목시킨 곡을 쓰기도 했으니까요). 고전음악 시기(사실 베토벤을 고전악파로 단정짓는 것은 잘못된 분류방식인데, 아마 일본??에서 이렇게 분류한 걸 우리나라가 그대로 써서 우리나라도 계속 고전악파 사람으로만 말하지만 정식적으로는 고전악파를 종료하고 낭만악파를 연, 양 시대를 모두 지낸 작곡가죠)의 느낌을 살린다고 표현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고전악파나 바로크악파로 보자면 그 특유의 트럼펫 사용 방식이나 멜로디(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가 있습니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은 절대로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죠. 이미 베토벤 9번 교향곡은 고전악파의 특징을 벗어난 형태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결국 이러저러한 점에서 볼 때, 빈 부분이 채워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빈 부분을 채워넣는 것이 오히려 더 "완벽" 또는 "이상"에 가까운 베토벤 교향곡 9번이라고 보여집니다.

놀랍게도 내 최애부분이다

와 신기행 도미솔이 인간이 정한 화음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그렇다는게 진짜 신기하다 베토벤이 쓴 곡을 그대로 치는 것이 진정한 클래식 아닐까요,,? 베토벤 선생님 살아계시면 선생님 이 부분의 의도가 무엇인가요 하고 물어봐서 음들을 추가해도 그 의도에 변함이 없으면 괜찮을텐데.. 물론 카라얀 선생님 지휘 너무 좋지만 온전한 베토벤의 곡이라고 보긴 힘들 것 같아요 음표가 추가되는건..? 악기의 발전으로 정확한 음을 연주하는것이나 악보에 써있는 것 내에서 지휘자의 추가적인 해석이 들어가는것 까진 괜찮은데

항상 연주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한 30여년(제 지식이 짧아)전부터 시대악기 연주가 일종의 유행을 타기도 했지만 그건 우리로 치면 무형문화재와 같습니다 보존은 해야 하지만 정말 최선인지는 의문이죠 물론 바로크 시대 음악은 옛날 악기를 쓰면 훨씬 청아한 소리가 나는 게 사실이지만 교향곡을 굳이 그렇게 연주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전설적 오르간 주자였던 칼 리히터도 시대악기 연주엔 반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요즘은 브루크너처럼 판본이 많이 존재하는 경우가 아니라도 베토벤의 경우엔 새롭게 정리된 판본이 계속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판본의 선택에 따라서 이런 부분을 지휘자나 연주자들이 취사선택하는 선택의 영역으로 놔두는 게 좋을 거 같네요

학생때 음악 과목을 하나 들었는데, 르네쌍스 음악을 듣고 감상문 적어내라는게 젤 힘들었음. .알지도 못하는데 감상문까지 요구 ㅋㅋ

와 그래서 카라얀 9번은 뭔가 다르다고 느껴졌던거군요

클래식타벅스님 덕분에 잊고지냈던 클래식에대해 다시 흥미 갖고 찾아보게 되네요ㅎㅎ 영상 퀄리티가 음악 수업을 동영상으로 보고있는 것 같은.... 넘나 좋아요. 뭐하시는 분인지 정체가 궁금하네요ㅎㅎ

@_dailydiaryy9899

4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넘나 좋으세요! 귀에 쏙쏙!!

5:44 어허!!!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여기는 th가 매력적이야

오 아주 전문적인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설명을 들으니 원전악기 연주를 주장한 지휘자들이 생각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베토벤의 성향이라면 카라얀도 괜찮다고 할 것 같은데 ㅎㅎ 모르죠 다 자기 주관대로 하는 것이 예술이니 감사합니다

잼이따

영상에 리코더가 자주 등장에 반갑네요

배음밖에 못내는 금관악기를 반음계가 나게 한 바그너.. 플풋의 연주기법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금관악기의 가능성을 열어둔.. 아르방... 금관악기의 한계를 뚫어준 나쁜 사람들..ㅋ

제 생각에는 베토벤은 배음 뿐 아니라 나머지 음들이 채워진 더블링을 원했을 듯 합니다. 제가 쓴 음악에서 화성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연주자들이 어느정도 채워서 연주하는 걸 제가 듣게 된다면 저는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음악인데 왜 얘네들 맘대로 바꿔 놓지?" 가 아닌 "아 이렇게 할 수도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새로운시대의 고전음악 ㄷㄷㄷ

배토벤 심포니 9번 합창에 메트로놈 표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오오오😇😃✨

4:06 깨알 클래식타벅스네요 ㅎㅎ

군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아침기상음이 왜 도미솔로만 이루어졌는지 이제좀 알겠네요 !!

베토벤 시대보다 더 전 시대에 나온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은 배음 아닌 음도 나왔던 것 같은데 어떻게 연주했나요?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은 개량된 트럼펫이 막 등장했을 때 만들어진 하이든 말년의 작품입니다~ 보통은 악기가 새로 등장하면 정식으로 사용되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그 악기를 연주 할 새 연주자도 생겨야하고 막상 연주하려고 보니 악기가 없을수도 있고 개량된 악기가 아직 미흡할 수도 있고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인데요. 하이든의 협주곡은 예외적으로 하이든이 아끼는 트럼펫 연주자가 선보인 개량된 트럼펫을보고 작곡했다고해요. 하이든이 새 트럼펫의 얼리어답터였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같아요~

베토벤스럽게 연주해야겠죠

혹시 카라얀이 다 채워서 연주한 곡은 어디서 들을수있을까요?

@minch5025

4 жыл бұрын

ㄹㅇ 이런것까지 설명해줬음 더 좋았을 영상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kzread.info/dash/bejne/np6Yp9qIe8q3hJM.html 제가 들은 연주가 어떤 연주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새로 찾아보았는데 이 연주도 그렇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kzread.info/dash/bejne/mIaOw7pvXcfZnps.html 이 연주는 59분25-27초쯤 트럼펫이 원래는 없어야 할 G#음이 너무 명확히 들리고 있어 이것도 그렇게 되어있는 연주인 것 같습니다 kzread.info/dash/bejne/indkksyOe9achto.html 이 링크는 두다멜의 원곡 연주인데요. 비교하면 차이가 좀 더 명확히 들리실 것 같아요~ 최대한 금관악기가 잘 들리는 연주들로 뽑아봤어요!

바흐시대에 만들어진 곡은 모두 쳄발로로 연주해야되나? 현대에 와서 악기가 발달했으니 상관없을거같다

진짜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데 클벅님 학창시절 발표 점수 항상 만점이었죠...?

8:24 지금도 이렇게 풍성한데, 카라얀의 음악은 어떤 거죠? 설명해 주신 부분이 반영된 영상 링크 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클래식 트럼펫이라 해서 생각나는데 군대 기상나팔은 도미솔만으로 연주되지요!

지금의 악기면 베토벤이 저런 멜로디를 쓰지 않았을 테니 정격 연주로 하거나, 가급적 그것을 추구하는 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밴이란 틀안에 갖일 필요가 있을까요? 모든 자연만물 변화 와 진보화되여 더 좋은 세계가 열리는게 목적...^^

그러게

6분 44초에 나오는 교향곡이 합창교향곡이 맞나요? 아니면 어떤 교향곡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user-ir9yz5bd6x

3 жыл бұрын

베토벤 3번 교향곡 '영웅' 1악장 초반부 입니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은 합창보다 작곡시기가 더 빠른데 어째서 배음 이상의 것을 작곡했는지가 궁금합니다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은 개량된 트럼펫이 막 등장했을 때 만들어진 하이든 말년의 작품입니다~ 보통은 악기가 새로 등장하면 정식으로 사용되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그 악기를 연주 할 새 연주자도 생겨야하고 작곡해놓고 막상 연주하려고 보니 새 악기가 없을수도 있고 개량된 악기가 아직 미흡할 수도 있고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인데요. 하이든의 협주곡은 예외적으로 하이든이 아끼는 트럼펫 연주자가 선보인 개량된 트럼펫을보고 작곡했다고해요. 하이든이 새 트럼펫의 얼리어답터였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같아요~

트롬본을 작게 만들면 되지않았을까요???

3번교향곡 어느음반인지 알수있을까요!?

트럼펫이 모든 음에 더블링한 버전도 들어보고싶당

3:37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왜 악보상의 음이랑 연주 음이랑 다른 걸까요..? 구조는 같은데 음이 다르게 들려서 응? 했어요🧐 한 두키.. 올라간 듯 한 착각이...

@user-gu3no5fb7l

3 жыл бұрын

아마 이조 악기라서 그런가봐요

@user-ir9yz5bd6x

3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이조악기라서 그렇습니다. 베토벤 9번 교향곡에 나오는 트럼펫의 조는 D입니다. 악보에 도로 표기되어있으면 실음은 레가 나죠

@hara9944

3 жыл бұрын

@@user-ir9yz5bd6x 아아 순간 잊고있었네요..ㅎㅎ 감사합니당

원곡에 최대한 가깝게 들을 수 있나요??

???: 더욱 아름답기 위해 범하지 못할 규칙은 없다.

8:08 저기 자꾸 참견해서 정말 죄송한데 카라얀 오스트리아 사람입니다 ㅠㅠ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와 몰랐어요. 히틀러랑 엮여서 마냥 독일인인줄 알았네요. 죄송은 제가 합니다..흑흑 죄송해요 하이든 슈베르트 카라얀 말러 전부 독일인으로 만들어버렸어요 다 댓글공지해서 수정하도록하겠슴니다

@Joonsung84

4 жыл бұрын

@@classictarbucks 님아 히틀러도 오스트리아 출생이에요 ㅋㅋ

@jeanparke9373

4 жыл бұрын

@@Joonsung84 ㅋㅋㅋㅋ 오스트리아가 20세기에 가장 잘 한 일이 히틀러를 독일인으로 만들고 베토벤을 오스트리아인으로 만든 거라고들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나오는 노래 이름 먼가요?

0:36오 나만 흑백 아냐

시대연주=교조주의라고 생각함 작곡가 본인이 무덤에서 벌떡일어난다면 당연히 개량된 악기기준으로 했을것인데 학술적연구로서는 가치있을진 몰라도 실제 연주하는사람이 그렇게 한다는건 원작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는것임

@tm13865

4 жыл бұрын

원작자가 당시 악기의 음역에 최적화된 선율으로 작곡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powerplant8513

4 жыл бұрын

@SH B 그냥 이해하기 쉬워라고 대충 쓰긴 했는데 이 교조주의자 놈들이 한 행각을 보면 그런 말씀 하기 힘드실걸요 본 영상에서 교조주의자 한 행각들을 싸움같은게 날까봐 혹은 다른 이유등으로 생략했는데 베토벤 9번 같은 경우 시대 연주자들이 더블링 안했다 어쩌구 하면서 개드립을 치다가 베토벤이 직접 초연할땐 더블링 했다는게 비교적 최근에 밝혀진 이후 극딜 당하고 버로우 탔습니다 비단 베토벤 뿐만 아니라 작곡가는 100만큼 하고 싶은데 악기와 연주자의 기량상 50밖에 못해서 고민한 흔적들이 많습니다. 이 교조주의자 놈들은 그런건 반영 안하고 이슬람 원리주의 같은 코란대로 아니 시대에 맞게 연주합시다 이런 헛소리나 하다가 극딜당하고 버로우타고 있는게 현실에 가깝습니다. 작가의 의도를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원전이죠 물론 시대주의자들이 학술적으로 도움되는게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만 딱 그정돕니다. 이 작자들은 모짜르트나 베토벤이 시간과 자금만 충분하다면 대편성에 더블링 하자는 원작자가 선호하는 것 조차 개무시하고 이 시대는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없으니까 대편성 더블링 금지 이따위에요 애초에 상설 오케스트라가 없는 시절에 대편성 자체가 특별하게 임시적으로 한두번 하는것 빼곤 없다시피하니... 원전연주자라고 자칭하는 작자들 절대다수가 입으로는 원작자 의도가 중요하다고 실제 하는 행동은 의도가 아니라 그 시대에는 그랬다며 원작자 의도는 개무시하는게 그놈의 교조주의자 놈들의 행각입니다. 종교만 교조주의자 있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원작자는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도량형 통일도 되지 않아 같은 악기조차 매우 다르며 프로 단원이 없던 시대적 한계 자금이 없고 자금이 있어도 사람을 모으기 힘들어 대편성을 구성하기도 힘들었던 현실적 문제등으로 못했을 뿐인데 시대연주자는 작곡가의 의도보단 시대적 배경에 몰두해왔다는건 이미 뽀록났습니다. 지나간 유행에 불과해요

@powerplant8513

4 жыл бұрын

@@tm13865 물론 그야 그렇죠 하지만 이 시대는 hz정밀 측정은 커녕 도량형 통일도 제대로 안된 시절입니다. 아주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음역이 일정하지 않은데 그에 맞는 최적화된 선율이란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막말로 빈에서 400으로 친다면 린츠에선 410일수도 있고 잘츠에선 430일수도 있으며 같은 빈에서도 날씨 따라 계속 다른데 조율한다 쳐도 녹음도 없고 튜닝한다 쳐도 계속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어 정밀측정기가 있지 않은 이상 오차가 계속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에서 ~사이다 이런식으로 범위잡는게 아닙니다. 하여간... 작곡가가 생각하는 음역대가 뭐인지 아는사람자체가 없고 시대연주자라는 작자들은 그시대엔 그랬다는 배경을 가지고 별로 신뢰가지 않은 근거로 주장하던데 글쎄요 막말로 공학적인 검증 들어가면 판판히 깨질겁니다.

기상나팔 계이름이 도미솔로만 된 이유도 트럼펫 때문이었군요

원래트럼펫은 음 두개가 높은건가요? 악보랑 소리가 다르네요

@user-ir9yz5bd6x

3 жыл бұрын

베토벤 9번 교향곡에 편성된 트럼펫은 D조 트럼펫입니다 악보에 도로 표기된 음을 불면 실제로는 레가 나죠.

합창 비밀도 신기하지만, 카라얀이 왜 대단한 지휘자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0:35 가장 오른쪽에 저건 뭐에요? 악만가?

@user-zu3yb6jt4c

4 жыл бұрын

@8 8 1 9 리스트요

@user-vt2rt7fc2w

4 жыл бұрын

@8 8 1 9 드립..;;

어쩐지 고전음악 트럼펫 보면 제 5음에서 팡파르만 연주하던데..ㅋㅋㅋㅋㅋㅋ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굉장한 관찰력이네요!!

@JaeyoonGo

4 жыл бұрын

클래식타벅스 오랫만에 다시 듣다보니까 4악장 전반부 변주 중에 Allegro assai 총주 트럼펫은 온전한 선율을 다 연주하던데 이 부분은 개정된 것인가요??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JaeyoonGo 배음을 보면 아래쪽은 간격이 굉장히 넓은 반면 윗쪽의 배음들은 촘촘히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즉 저음은 연주할 수 있는 음이 굉장히 제한되지만 고음으로 갈 수록 여러가지 음을 연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윗 배음들은 음높이가 굉장히 불안하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호흡이나 입술로 음높이를 미세하게 조정해주어야 합니다. 바로크 시대의 트럼펫 연주자들은 이 불안한 윗쪽 배음들을 자유자제로 구사해 스케일까지 연주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전시대로 넘어오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 불안한 고배음들을 잘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는데요. 말씀해주신 트럼펫의 멜로디는 도레미파솔뿐입니다(D조 트럼펫 기준). 즉 파만 문제가 될텐데 파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배음에 있는 파샵 (제 기억으로 평균율의 파샵보다 꽤 낮은 파샵입니다) 을 입술이나 호흡을 이용해 약간 낮추어 연주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좋은 음질의 파가 연주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JaeyoonGo

4 жыл бұрын

클래식타벅스 아아 배음의 원리를 까먹었었네요.. 하긴 하이든만해도 트럼펫 협주곡이 대단하던데말이에요... 답변 길이에 놀라고 또다른 사실에 두번 놀랍니다 ㅠㅠㅠㅠ 감사드려요!! :)

우~ᆢ

원전연주...라는 말을 지금은 잘 안쓰는 추세라고 알고 있고 시대악기연주라는 말로 대체하여 쓰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튼 베토벤이 당시에 머릿속에서 생각한 음악을 현대에 재구성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시대악기 연주도 그 나름의 매력이 분명히 있는데, 특히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시대악기 연주의 맛이 현대악기와 확실하게 구별되어 느낌이 다릅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악기가 시대에 따라 '개량'되었다고만은 볼 수 없고 '개조'되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넓은 공연장에서, 더 많은 표현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거트현의 고즈넉한 소리, 바로크활의 인간의 목소리를 닮은 보잉, 낮은 표준음고에서 오는 차분한 느낌이 배제된 것이죠. 특히 당대 금관악기의 제한적인 음역대와 불안정한 음고는 특유의 뚝배기 끓는 소리를 들려주는데 현대 금관악기의 깔끔 시원한 소리가 아니지만 그것만의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

2:06

아니 형 미안 알람좀 패고 올께 일주일 뒤 온다니

@user-ep4vs2pi6b

4 жыл бұрын

Rachmaninoff Sergei 기다렸잖아....

@classictarbucks

4 жыл бұрын

기다리다 울뻔

@user-fw4uj3uz8j

4 жыл бұрын

클래식타벅스 죄송합니다(꾸벅

@user-fw4uj3uz8j

4 жыл бұрын

바그바그 죄송합돠(꾸벅

그럼요 악성이 실수로 잘못 작곡했을리는 없지요 인류가 외계인 또는 미래에 남겨야만 할 딱 한곡이있다면 바로 합창교향곡이 아닐까 합니다

8:00 이때 배경음악이 뭐지요? 기억이 안남ㅠㅠ

@Aidan_Yoon

4 жыл бұрын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이요

@YonghwanShin

4 жыл бұрын

@@Aidan_Yoon 고맙습니다. 9번 3악장을 매일 듣고 있었는데, 이걸 기억 못했네요ㅠ

앗 근데 고전음악이면 4도로 더블링할 때 병행4도 때문에 걸ㄹ,,,

@user-ir9yz5bd6x

3 жыл бұрын

병행4도 불------편

음악전문가의 채널이네요 배울것이 너무 많습니다

과거 책에서 봤는데 배음은 정확한 음은 아니라고 하네요. 올라갈 수록 이탈이 심해져 심하게는 1/4정도 미분인 음도 있다고 합니다.

트럼펫 사보 너무 빡셈 ㅋㅋㅋㅋㅋ 하 이조 진짜 싫어~~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