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음악 #바리톤_이승왕 #피아노_우수현 #작곡_김연준 #청산에_살리라 #토크콘서트_실황
김연준(1914∼2008)은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성악가·작곡가·언론인·교육자이다. 1938년 한양대학교의 전신인 동아공과학원을 설립하였고 한양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대한일보』와 『기독교 신문』을 창간하고 「무곡」,「비가」 등 1,600여 곡의 가곡을 작곡하였으며 1937년 6월 4일 우리나라 최초의 바리톤 독창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73년 윤필용 필화 사건에 연루되어 구치소에 갇혔을 때 이 곡의 노랫말과 선율이 쓰였고 2001년 발간된 시집 『청산에 살리라』에 80여 편의 시와 함께 수록되었다.
가사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을 통하여 세상의 번뇌와 시름에 대한 고통을 승화시킨 상징적인 곡으로 절제된 표현과 대담하고 강한 전개방식의 대비로 짧은 길이의 곡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음역이 다른 여러 성악가와 국의 유명 성악가에 의해 불렸으며 여러 악기로 연주되기도 하였다.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곡이다.
바리톤 이승왕
Sung Wang Lee(Bar.)
목원대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가에타노 브라가 국립음악원 만점 졸업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 콩쿠르 1등, 리날도 펠리조니 국제 콩쿠르 1등,치타 디 볼로냐 국제 콩쿠르 1등 및 청중상과 특별상 수상 등국제·국내 콩쿠르에서 30여 회 수상 및 입상
코리안심포니,경기필하모닉, 프라임필하모닉,의왕필하모닉, 대전 시립 교향악단 등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레퀴엠》, 베토벤 《나인 심포니》등 협연
2016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_제르몽 역 데뷔
현 공연기획사 The Promise 대표 ,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
주요작품
《라 트라비아타》_제르몽, 《라 보엠》_마르텔로, 쇼나르, 《나부코》_나부코,
《리골레토》_리골레토,《람메르무어의 루치아《_엔리코,
《베르테르》_알베르, 《돈 파스콸레》_말라테스타, 《카르멘》_에스카미요,
《로미오와 줄리엣》_머큐쇼, 《돈 조반니》_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_굴리엘모,
《사랑의 묘약》_벨코레, 《자명고》_진대철, 《선비》_김재수,
《삼손과 데릴라》_다곤의 제사장
《맥베스》_맥베스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