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Travelogue 발리여행기 3: 스미냑에서 발리여행 마무리 KANVAZ Village Resort Seminyak 印尼🇮🇩峇里島 旅行 水明漾 🏝️

스미냑에서 발리 여행을 마무리하고 타이베이로 돌아왔어요 🇮🇩→🇹🇼
1) KANVAZ Village Resort Seminyak 칸바즈 스미냑 호텔: 특색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한국분들 모두 수질에 대한 좋은 평을 남긴 것에 끌려 예약했어요. 조식은 규모가 작은 대신 즉석요리코너가 꽤 괜찮고, 커피나 차는 계속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좋았고, 삼발소스 코너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시간대 상관없이 계속 많이 붐벼 좀 번잡했어요. 호텔 자체 운영 프로그램이 꽤 다채로워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저희 여행 스타일에 매우 유용했어요. 1층의 길고 긴 수영장은 진짜 수영 팍팍 할 수 있어 좋았고, 옥상에 있는 발 정도 담그거나 튜브 타고 둥둥 떠 있게 만든 독특한 얕은 수영장은 사진 찍고 놀거나 칠링하며 낮잠 자고 책 읽고 칵테일 마시고 그러기 아주 좋았어요. 다만 그 어디에도 그늘이 없어요 ㅎㅎㅎ
2) 먹거리: 걸어갈 만한 거리에 유명한 맛집이며 클럽이며 정말 많더라고요.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선택의 폭이 넢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3) 살거리: 상점은 아주 많은데 딱히 살 만한 것은 없더라고요. 발리 느낌의 뭔가를 사고 싶다면 우붓이 더 낫고, 마트 쇼핑은 빈땅슈퍼마켓까지 가야 하는데 제가 묵은 숙소에서는 택시 타고 가야하는 거리라 그냥 안 갔어요 🤣 로컬 디자이너 숍들도 꽤 많은데 가격대도 좀 있고 왠지 한국에서 사는 게 더 낫겠다 싶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스미냑에서는 쇼핑 실패 😭 그나마 센사티아, 우타마스파이스 정도 살 만한데, 우리에게는 올리브영이 있기에 사실 큰 매력은 없죠?!? 🤣😂😅
4) 볼거리: 6시간 프라이빗카 예약해서 타나롯 다녀왔는데 재밌었어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짱꾸 쪽에서 인기라는 식당 몇 군데 시도했는데 다들 1,2시간 대기가 필요해 포기하고, 덜 유명한 카페에서 휴식... 짱구가 정말 핫하긴 한가봐요... 어딜 가도 진짜 사람 많아요... 타나롯 근처에 주차장 넓은 코코마트가 있길래 잠시 세워달라 하고 쇼핑 좀 했는데, 발리에서 가본 마트 중 가장 저렴했어요. 좀 외곽에 있어 그런 걸까요?
☆ 여행기를 마무리하며...
인도네시아에 다시 간다면 롬복, 길리 쪽만 길게 가고싶다 생각했고, 발리로 바로 들어간다면 우붓에만 있다 나오고 싶다 생각했어요. 날이 더워 옷은 여러 종류로 충분히 챙겨가는 것이 좋고, 색조화장품은 거의 쓸 일이 없었고, 신발을 용도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가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수영복 여러 개 챙겨 갔는데 그러길 잘했다 싶고, 육개장 컵라면 안 챙겨간 거 후회했어요 ㅎㅎㅎ 물놀이 후에 생각나더라고요.
긴 영상,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Пікірлер: 2

  • @user-mw2uz7mo7n
    @user-mw2uz7mo7n24 күн бұрын

    덕분에 발리 구경하고~😊영상 잘봤습니다~👍🏻

  • @Nyunui_In_Taipei

    @Nyunui_In_Taipei

    24 күн бұрын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 올리며 또 어딘가 가고싶다 생각이 드네요. 괜시리 두근두근~ 😂 다시 대만 일상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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