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Park Ki Young) - 산책(2001年)
Музыка
2002.02.10. 인기가요
별일없니 햇살 좋은 날엔
둘이서 걷던 이 길을 걷곤 해
혹시라도 아픈 건 아닌지
아직도 혼자일지 궁금해
나 없이도 행복한 거라면
아주 조금은 서운한 맘인 걸
눈이 부신 저 하늘 아래도 여전히
바보 같은 난 온통 너의 생각뿐인데
사랑이라는 건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지킬 수 없는 걸 Forever
깨어나면 니 생각뿐인데
지난 시간들 어떻게 지우니
아무래도 난 모진 사람이 못되나 봐
늘 이렇게 널 기대하며 살아가겠지
사랑이라는 거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눈에서 멀어지면 잊혀진다는 말 아니잖아
내 안에 넌 커져만 가는데
이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힘겨운 날이면 이 길을 걸으며
기억 속에 사는 내가 있단 걸
사랑이라는 거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난 오늘도 이 길을 거닐어
#박기영 #산책 #2001년 #작사 #작곡 #심현보 #발라드 #인기가요 #레전드라이브 #2000년대가요 #kpop #oldkpop
Пікірлер: 12
요즘 부르는 산책과는 하늘과 땅차이네..이때가 훨 잘부르고 듣는 입장에서도 더 애절하게 느껴지고 감정이입도 잘됨..
@retrokpop_yuri
Жыл бұрын
이때 박기영씨 노래 들으면 뭐랄까 고음인데도 편안하게 들렸던거 같네여 아련하고
@user-ge1ct6vs8t
Жыл бұрын
어쿠스틱 버젼도 좋긴한데 락발라드 스타일이 많이 간지나죵~~ ㅋㅋ이 시기의 감성이 묻어나잖아요 ㅋㅋ 노래방 18번곡이에요ㅋㅋ 여성 락발라드가 흔치 않기도 한데 이렇게 멋질수 있다니 ㄷㄷㄷ 주기적으로 보러옵니다
@retrokpop_yuri
Жыл бұрын
@@user-ge1ct6vs8t 크으 감사합니다ㅠ 지금도 노래잘하시지만 전 이때 감성이 가끔 그립기도 하네욥ㅎㅎ 박기영님 노래 중 산책을 제일 좋아합니당😊
@user-st3vt2oy9u
9 ай бұрын
옛날 그녀가 떠오르고 나는 눈물이..
@Hhhh_Hhh_1818
8 ай бұрын
노래는 지금이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이때 특유의 감성이 좋네요
넘이쁘다
제 스타일입니다!!!!
@retrokpop_yuri
2 ай бұрын
이때 박기영 리즈시절
잔잔한 감동이 오네요 잘지내길
@retrokpop_yuri
7 ай бұрын
지금 들어도 명곡이에요...